전체메뉴

검색
  • “출산 전후 아빠도 힘들다” 방치했다간 자녀 발달에도 악영향 [헬시타임]
    “출산 전후 아빠도 힘들다” 방치했다간 자녀 발달에도 악영향 [헬시타임]
    바이오 2025.06.17 12:11:35
    출산 전후 아버지가 느끼는 우울·불안·스트레스 등 심리적 어려움이 자녀의 사회-정서적, 인지적, 언어적, 신체적 발달 등을 저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7일 의료계에 따르면 델리스 허친슨(Delyse Hutchinson) 호주 디킨대학 교수 연구팀은 출산 전후 아버지의 정신건강과 자녀의 발달 간 관계를 조사한 48개 코호트 연구를 메타 분석한 결과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 10개월에 걸친 임신기간과 분만을 직접 경험한 여성 뿐 아니라 남성들도 출산 전후 상당한 정신적 부담을 느낀다. 불안증의 경
  • “모발 자랐다”“피부재생” 식약처, ‘라방’ 속 부당광고 29건 적발
    “모발 자랐다”“피부재생” 식약처, ‘라방’ 속 부당광고 29건 적발
    바이오 2025.06.17 11:35:00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라이브커머스(온라인 실시간 상거래) 방송에서 광고하는 식품·화장품·의료기기를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화장품법', '의료기기법'을 위반한 부당광고 29건을 적발하고 접속 차단과 행정처분 등을 요청했다고 17일 밝혔다. 일명 '라방'으로 불리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실시간 방송을 뜻하는 '라이브 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전자상거래의
  • 중국, 핵심 의약품 및 희귀의약품 임상시험 검토기간 30일로 단축 추진
    중국, 핵심 의약품 및 희귀의약품 임상시험 검토기간 30일로 단축 추진
    바이오 2025.06.17 10:44:29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총국(NMPA)이 신약 임상시험 신청 처리기한을 현행 60일 이내에서 30일 이내로 정하는 공고를 게시했다. 미국식품의약국(FDA)과 유사한 심사 형태를 채택해 임상 속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17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NMPA는 신약에 대한 임상시험 검토 대기기간을 현행 60일 이내에서 30일 이내로 단축하는 공고안을 게시했다. 30일 일정은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임상적 가치가 뚜렷한 핵심 의약품, 약물평가센터(CDE)가 감독하는 두 가지 프로젝트에 포함된 암 및 희귀질환 치료제, 중국에서
  • 네오켄바이오, 日도쿄 사무소 개소… 글로벌 의료용 대마 시장 정조준
    네오켄바이오, 日도쿄 사무소 개소… 글로벌 의료용 대마 시장 정조준
    바이오 2025.06.17 10:20:20
    의료용 헴프를 활용한 원료의약품 제조기업 네오켄바이오가 ‘K-스타트업센터’(이하 KSC)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 현지 사무소를 개소하며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네오켄바이오가 입주한 KSC 도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K-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지원 글로벌 거점이다. KSC 프로그램은 국내의 우수한 스타트업이 해외진출에 필요한 입주공간 지원 및 사업화, 투자 유치 등 현지 시장의 안착과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네오켄바이오는 제품 및 기술력의 경쟁력과 시장성, 현지 진출 준비도 등을 인정받아
  • 와이바이오로직스, 크로스포인트로부터 Fc 사일런싱 기술 도입
    와이바이오로직스, 크로스포인트로부터 Fc 사일런싱 기술 도입
    바이오 2025.06.17 10:13:51
    와이바이오로직스(338840)가 비상장사 크로스포인트테라퓨틱스로부터 ‘Fc 사일런싱’ 기술인 ‘스텔스바디’ 플랫폼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Fc 사일런싱이란 항체 하단의 Fc 부위를 변형해 면역세포와의 상호작용을 차단함으로써 항체 치료제의 효능을 높이고 부작용을 줄이는 기술이다. 이에 따라 와이바이오로직스는 다중항체 기반 사이토카인 융합체, 항체약물접합체(ADC), 다중항체 T세포 인게이저 등 다수 파이프라인에 스텔스바디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다만 양사는 영업상 비밀 유지를 위해 세부 계약 규
  • 신풍제약, 코로나19 관련 유럽 특허 획득에 상한가 직행[Why 바이오]
    신풍제약, 코로나19 관련 유럽 특허 획득에 상한가 직행[Why 바이오]
    바이오 2025.06.17 09:47:38
    신풍제약(019170)이 17일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며 상한가로 직행했다. 자체 개발한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가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특허를 획득했다는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푹이된다.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신풍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2950원(29.92%) 오른 1만2810원에 거래 중이다. 신풍제약우(019175)도 8250원(30.00%) 오른 3만5750원으로 급등세를 나타냈다. 신풍제약은 말라리아 치료제로 허가된 피라맥스의 '유
  • “혹시 내가 먹은 얼음컵도?”…세균 기준치 초과된 식품 무더기 회수
    “혹시 내가 먹은 얼음컵도?”…세균 기준치 초과된 식품 무더기 회수
    바이오 2025.06.16 21:26:59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균 수 기준을 초과한 ‘이프레소 얼음컵(180g)’에 대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아산시청은 현재 해당 제품에 대한 유통 중단과 회수를 진행 중이다. 식약처는 판매자에게 즉시 판매를 중단하고 제품을 회수 업체에 반품할 것을 요청했으며, 소비자에게도 구매한 제품을 반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해당 제품은 유통 전문 판매업소인 '이마트24'가 판매하고 있으며 충남 아산시 소재 식품 제조업체 ‘블루파인’이 제조했다. 문제가 된 제품의 제조일자는 ‘2025년 5월 28일’로
  • 디지털헬스케어 미래 그린다…‘한림 브레인 컨퍼런스’ 개최
    디지털헬스케어 미래 그린다…‘한림 브레인 컨퍼런스’ 개최
    바이오 2025.06.16 19:29:08
    한림대학교와 한림대춘천성심병원, 뉴프론티어리서치연구소는 16일부터 20일까지 총 5일간 한림대 일송아트홀과 국제회의실에서 ‘한림 브레인 컨퍼런스(Hallym BRAIN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KOBRA 첨단바이오 연구협력센터(KOREA BIO RESEARCH ASSOCIATION) 국제연구교류 프로그램’과 학교법인일송학원의 지원을 받는 이번 컨퍼런스는 디지털 헬스데이터의 실제 의료 현장 적용부터 글로벌 공동연구, 임상 실증, 산업화 가능성까지 폭넓게 다룬다. 미래의료의 핵심 기술로
  • "파마리서치, 사실상 중복상장 추진… 대주주만을 위한 결정 의심"
    "파마리서치, 사실상 중복상장 추진… 대주주만을 위한 결정 의심"
    바이오 2025.06.16 17:52:59
    최근 인적분할로 논란을 빚은 제약사 파마리서치(214450)가 사실상 ‘중복상장’을 추진해 기업가치 훼손이 불가피하다는 소수주주의 지적이 나왔다. 전체 주주를 위한 결정이 아니라 최대주주에게 유리한 결정이었다는 비판이다. 파마리서치의 지분 약 1%를 소유한 머스트자산운용은 16일 “자본 시장의 애정어린 참여자로서 이달 13일 공시된 파마리서치의 회사 분할 결정에 대해 당사의 의견을 공개적으로 회사에 전달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파마리서치는 스킨부스터 제품 ‘리쥬란’으로 급성장한 미용의료 기업이다. 파마리서치는 이달 13일
  • 'AI 신약' 눈앞에 둔 美…韓은 개인정보 장벽에
    바이오 2025.06.16 17:47:10
    미국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기업 리커전파마슈티컬즈가 현재까지 AI로 발굴한 6개의 신약 후보 물질을 임상 2상에 진입시켰다. 그중에서 REC-994는 최근 뇌혈관기형(CCM) 환자 대상 임상 2상 결과 뇌 병변이 50% 줄었다는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만약 리커전이 업계의 전망대로 3년 안에 REC-994에 대해 품목 허가를 받으면 ‘세계 최초 AI 신약’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통상 최소 10년 이상 걸리던 신약 개발 기간을 비약적으로 단축시킨 리커전의 놀라운 성과의 배경에는 고품질 데이터가 자리하고
  • "공익위한 개인 의료정보 활용은 허용 필요"
    "공익위한 개인 의료정보 활용은 허용 필요"
    바이오 2025.06.16 17:41:51
    현행 의료법·약사법상 의료인 등은 환자에 관한 기록 및 조제 기록을 환자 또는 환자의 대리인이 아닌 제3자에게 제공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반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디지털헬스케어법은 보건복지부 장관 허가하에 공익적 목적으로 보건의료 정보를 수집·처리·연계·분석·제공하는 사업과 플랫폼의 구축은 허용하도록 했다. 이 법은 의료법·약사법·생명윤리법·개인정보보호법 등 유관 법률에 우선해 적용되도록 했기 때문에 국회를 통과한다면 법률
  • '환자 임상증거' 확보 못하는 韓…AI 신약 스타트업 고사 위기
    '환자 임상증거' 확보 못하는 韓…AI 신약 스타트업 고사 위기
    바이오 2025.06.16 17:41:28
    지난해 글로벌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업계에서는 초대형 계약이 잇따라 터졌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설립한 AI 신약 개발 기업 아이소모픽랩스는 일라이릴리와 최대 17억 4500만 달러(약 2조 4000억 원), 노바티스와 최대 12억 3750만 달러(약 1조 7000억 원) 규모의 계약을 맺고 신약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AI 신약 개발 기업 미국 리커전파마슈티컬스(리커전)는 또 다른 AI 신약 개발사 영국 엑센시아(Exscientia)를 계약금 6억 8800만 달러(약 9500억 원)에 흡수 합병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 "美처럼 조단위 투자 몰리려면…네거티브로 규제 방식 바꿔야"
    바이오 2025.06.16 17:40:26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스타트업 ‘자이라테라퓨틱스’는 지난해 10억 달러(약 1조 3600억 원)를 유치하며 바이오 업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자이라테라퓨틱스는 신약 후보 물질 발굴부터 임상 개발까지 신약 개발 전 과정에 AI 모델을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당시 투자는 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털(VC) ‘아치벤처파트너스’ 역사상 최대 규모로 평가된다. 미국에서 AI 기반 신약 개발이 활발한 것은 연구개발(R&D), 데이터, 자본, 제도 등 생태계 전반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혁신 인프라가 구축돼
  • 있는 줄도 몰랐던 '나의 건강기록'…4년간 31만명 가입 그쳐
    있는 줄도 몰랐던 '나의 건강기록'…4년간 31만명 가입 그쳐
    바이오 2025.06.16 17:40:03
    국민들이 자신의 의료 데이터를 직접 확인해 건강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의료 마이데이터 중계 플랫폼 모바일 앱 ‘나의 건강기록’ 이용자가 지지부진하다. 의료 데이터 활용이 더딘 국내 의료계의 또 다른 단면이다. 1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5월 기준 나의 건강기록 앱을 설치해 이용하는 가입자 수가 총 31만 명 수준에 그쳤다. 2021년 2월 첫선을 보인 이후 4년 동안의 실적이라고 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이 앱은 출시 당시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관리청 등 공공기관에 저장된 건강정보를 조회·저장&mi
  • 의료 빅데이터 활용 시급한데…클라우드도 못 쓰는 국립병원
    바이오 2025.06.16 17:39:21
    인공지능(AI) 기반의 정밀 의료와 신약 후보물질 탐색 등의 과정에서 ‘데이터 은행’으로 불리는 대용량 클라우드 활용은 필수적인 요소다. 하지만 국립대병원 등 공공병원들은 관련 규정에 막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고, 이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활발한 연구 속도를 따라갈 수 없는 처지다. 특히 내외부 인터넷 망분리 규정까지 있어 연구에 필요한 데이터를 일일이 다운로드해 내부 PC로 옮겨야 하다 보니 효율성 저하가 심각한 상황이다. 16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공공병원 정보시스템은 국가정보원 ‘정보보안업무기본지침’ 규정에 따라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