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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 맞아도 싸다고 한적 없다” 환자단체, 임현택 전 의협 회장 고소
    “의사 맞아도 싸다고 한적 없다” 환자단체, 임현택 전 의협 회장 고소
    바이오 2025.08.07 20:09:10
    의정갈등 상황에서 취임한 지 반년 만에 '막말 논란' 등으로 물러났던 임현택 전 대한의사협회장이 환자단체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정보통신망을 통한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임 전 회장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사건의 발단은 한성존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대위원장이 지난달 28일 환자단체를 찾아가 사과한 데서 비롯됐다. 의대생에 이어 전공의들의 복귀 움직임이 급물살을 타면서 특혜 논란이 불거지자 한 비대위원장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국환자
  • ‘1년 6개월’ 갈등 끝 종식 기대감… 전공의·의대생 제자리로
    ‘1년 6개월’ 갈등 끝 종식 기대감… 전공의·의대생 제자리로
    바이오 2025.08.07 20:01:31
    1년 반 가까이 계속된 의정 갈등 사태가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정부는 사직 전공의들이 올 하반기 정기 모집 때 이전에 근무하던 병원의 같은 진료과·연차로 복귀하는 경우 정원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 병역미필 전공의들이 복귀하면 입영 시기도 최대한 배려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7일 오전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등 의료계와 제3차 수련협의체 회의를 열고 11일부터 이달 말까지 이어질 하반기 전공의 모집과 관련해 이같이 합의했다. 정부가 2월과 5월 모집 당시 사직 전공의 복귀 독려차 부여했던
  • 셀트리온, 일라이릴리 미국 공장 인수 추진
    셀트리온, 일라이릴리 미국 공장 인수 추진
    바이오 2025.08.07 18:53:13
    셀트리온(068270)이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에 있는 일라이 릴리 단일항체 생산 공장을 인수한다. 7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일라이 릴리와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에 있는 항체 의약품 제조 공장을 인수하기 위한 계약 조건을 협상하고 있다. 일라이 릴리는 공장의 기존 생산·개발 인력을 함께 인수해줄 것을 요구했고 셀트리온 측도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올해 말까지 매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해당 공장은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품질 문제를 지적했으나 현재 해당 문제는 해결된 것으로 전
  • "더 싸고 빠르게"…마운자로, 국내 비만약 시장 흔든다
    "더 싸고 빠르게"…마운자로, 국내 비만약 시장 흔든다
    바이오 2025.08.07 18:42:16
    국내 출시를 앞둔 일라이 릴리의 비만 치료제 ‘마운자로’가 저용량 제형을 경쟁약인 노보노디스크 ‘위고비’보다 약 25%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며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다. 투약 용량을 단계적으로 늘려가는 구조를 활용해 초기 가격 장벽을 낮추고 중장기적으로는 수익성을 확보하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이에 노보노디스크도 마운자로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위고비의 영업력을 끌어올려 시장을 수성할 목적으로 병의원 영업에 강한 종근당(185750)과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릴리는 마운자로의 초기 투약 용량인 저용량 제형
  • 올릭스, 프랑스 로레알로부터 공동연구 계약금 수령
    올릭스, 프랑스 로레알로부터 공동연구 계약금 수령
    바이오 2025.08.07 18:38:06
    올릭스(226950)가 프랑스 로레알과의 피부 및 모발 재생 분야 공동연구 관련 계약금을 수령했다. 올릭스는 7일 홈페이지 공지문에서 “당사는 올 6월 5일 프랑스 로레알과 체결한 ‘짧은간섭리보핵산(siRNA)을 활용한 피부 모발 공동 연구 계약’에 따라 7일부로 계약금을 수령했다”며 “이번 선급금은 양사 간 전략적 파트너십이 본격적으로 이행 단계에 들어섰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로레알과의 협업을 통해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중장기적인 기업 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이번에도
  • “떠날 때 누군가 돕고싶어” 4명에 새 삶 주고 간 60대 가장
    “떠날 때 누군가 돕고싶어” 4명에 새 삶 주고 간 60대 가장
    바이오 2025.08.07 18:02:07
    평소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떠나고 싶다는 소신을 밝혔던 60대 가장이 뇌사 장기 기증으로 4명에게 새 삶을 선사했다. 7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6월 27일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이훈(61) 씨가 폐와 간, 양쪽 신장(콩팥)을 각각 4명에게 기증하고 생을 마감했다. 이 씨는 6월 15일 잠을 자던 중 뇌출혈을 일으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의료진의 적극적인 치료에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뇌사 상태가 됐다. 유족들은 생전 이 씨가 “떠날 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일을 하면 좋겠다”고 자주 이야기했던 것을 떠올렸다.
  • “의정갈등으로 불편 겪은 국민께 죄송” 환자단체에 고개숙인 복지장관
    “의정갈등으로 불편 겪은 국민께 죄송” 환자단체에 고개숙인 복지장관
    바이오 2025.08.07 16:54:05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7일 "의료계와 정부 간 갈등이 1년 반 동안 지속되면서 많은 불안과 불편을 겪으신 국민과 환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생명 일원역 빌딩에서 환자·소비자단체 대표자 등을 만나 "특히 그간의 의료 현장에서 많은 불편을 겪으셨던 환자와 가족 여러분께 깊은 사과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장관은 국민, 의료계와의 신뢰 회복을 최우선의 과제로 꼽으며 "국민 중심의 논의를 바탕으로 지역&middo
  • 韓의료관광 경험 10명 중 6명 “재방문 의향 있다”
    韓의료관광 경험 10명 중 6명 “재방문 의향 있다”
    바이오 2025.08.07 15:24:19
    의료서비스 이용이나 의료관광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약 5명 중 3명은 앞으로 재방문할 의향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을 다시 찾겠다는 이유는 저렴한 가격이 아니라 우수한 실력과 최첨단 장비였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7일 ‘2024년 한국 의료서비스 해외 인식도 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진흥원은 15개국 22개 도시에 거주하는 성인 6800명을 대상으로 작년 11월 25일부터 12월 18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조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 의료서비스 이용이나 의료관광 목적으로 한국을 찾은 경험이 있는 사람은
  • 분당차병원, 한국머크 헬스케어와 ‘난임 연구’ 손잡는다
    분당차병원, 한국머크 헬스케어와 ‘난임 연구’ 손잡는다
    바이오 2025.08.07 14:49:19
    한국머크 헬스케어와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은 전일(6일) 국내 난임 치료 수준 향상을 위한 공동 연구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달부터 2027년 7월까지 2년간 △난임 치료 결과 예측 모델 개발 △환자 맞춤형 웹 기반 데이터베이스 구축 △국제학술지 및 학술대회 발표 등을 함께 수행한다. 한국머크 헬스케어 의학부와 분당차병원 의료진 및 연구진이 공동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연구 데이터의 교차 검증 및 분석을 위한 운영 체계를 마련하고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승인 등 관련 윤리기준 및 법규에
  • “떠날 때 누군가 돕고싶어” 4명에 새 삶 주고 간 60대 가장
    “떠날 때 누군가 돕고싶어” 4명에 새 삶 주고 간 60대 가장
    바이오 2025.08.07 14:34:30
    평소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떠나고 싶다는 소신을 밝혔던 60대 가장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에게 새 삶을 선사했다. 7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6월 27일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이훈(61) 씨가 폐와 간, 양쪽 신장(콩팥)을 각각 4명에게 기증하고 생을 마감했다. 이 씨는 6월 15일 잠을 자던 중 뇌출혈을 일으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의료진의 적극적인 치료에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뇌사 상태가 됐다. 유족들은 생전 이씨가 "떠날 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일을 하면 좋겠다"고 자주 이야기했던 것
  • 비보존제약, 국내 최초 비마약성 진통제 출시 앞두고 주가 '쑥' [Why 바이오]
    비보존제약, 국내 최초 비마약성 진통제 출시 앞두고 주가 '쑥' [Why 바이오]
    바이오 2025.08.07 14:24:59
    비보존제약이 국내 최초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성분명 오피란제린)' 상업화를 앞두고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비보존제약은 이날 오후 2시 20분 기준 전일대비 6.57% 오른 7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어나프라주는 비보존제약이 2008년부터 17년에 걸쳐 개발한 비마약성 진통 주사제다. 수술 후 중등도에서 중증 급성통증 조절에 사용된다. 기존 마약성 진통제의 중독성과 부작용 문제를 극복한 진통제로 평가받는다. 어나프라주는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산 38호 신약으로 품
  • 사직 전공의들, 원래 병원으로 돌아간다…입대도 최대한 연기
    사직 전공의들, 원래 병원으로 돌아간다…입대도 최대한 연기
    바이오 2025.08.07 13:58:32
    정부가 수련연속성 보장을 이유로 지난해 2월 의대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떠났던 전공의들의 요구조건을 대거 수용했다. 원래 병원의 동일 과목·연차로 복귀할 경우 정원 제한을 두지 않고, 미필 전공의들의 입영시기도 최대한 배려한다는 방침이다. 김국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7일 오전 열린 제3차 수련협의체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병원·과목·연차별 결원 범위 내 전공의 모집을 원칙으로 하되 사직 전에 근무하던 병원의 같은 과목, 연차로 복귀하는 경우 수련병원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한다&q
  • LG화학, 에스테틱 사업 2000억에 매각
    LG화학, 에스테틱 사업 2000억에 매각
    바이오 2025.08.07 13:53:20
    LG화학(051910)이 필러 등의 사업을 영위해 온 에스테틱사업부를 VIG파트너스에 매각한다. 7일 LG화학은 생명과학사업본부 내 에스테틱사업부를 2000억 원에 VIG파트너스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LG화학은 사업 매각 이유에 대해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한 경쟁력 강화”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에스테틱사업부 매각을 위해 올해 초 HSBC증권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한 바 있다. LG화학 에스테틱사업부는 필러와 스킨부스터에 주력해왔다. 히알루로산 필러인 ‘이브아르’와 스킨부스터 ‘비알팜’, ‘인에이블’, ‘비타란’ 등을 보유하고 있다.
  • 사직 전공의, 하반기 복귀때 원래 수련병원 유지 가능…"입영시기도 최대한 배려"
    사직 전공의, 하반기 복귀때 원래 수련병원 유지 가능…"입영시기도 최대한 배려"
    바이오 2025.08.07 12:35:11
    정부가 전공의 하반기 모집에서 사직한 전공의들이 이전에 다녔던 병원에서 같은 과목·연차로 복귀하는 길을 열어줬다. 수련 병원에서 초과 정원이 발생하면 인정해주기로 했다. 또 입영 대상이 된 사직 전공의는 수련에 복귀할 경우 입대를 연기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7일 오전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등과 함께 제3차 수련협의체 회의를 열고 11일부터 8월 말까지 이어질 하반기 전공의 모집과 관련해 이런 내용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 측에서는 김국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이 수석으로 참석했다.
  • 온코닉테라퓨틱스 ‘자큐보’ 특허 2040년까지 연장
    온코닉테라퓨틱스 ‘자큐보’ 특허 2040년까지 연장
    바이오 2025.08.07 11:21:55
    온코닉테라퓨틱스(476060)가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의 핵심 물질 특허가 약 4년 2개월 연장됐다. 이번 조치로 자큐보는 오는 2040년 9월까지 국내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7일 온코닉은 특허청으로부터 자큐보의 물질 특허인 ‘이미다조[1,2-a]피리딘 유도체, 이의 제조방법 및 이의 용도’에 대한 존속기간 연장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존 특허 만료일은 2036년 7월 5일이었으나 이번 결정으로 2040년 9월 13일까지 효력이 유지된다. 특허청은 최근 이 같은 연장 등록을 공식 결정하고 관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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