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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6월 소비자물가 2.2%↑…수산물 7.4% 급등
    [속보]6월 소비자물가 2.2%↑…수산물 7.4% 급등
    기업 2025.07.02 08:33:00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두 달만에 다시 2%대를 기록하며 1월(2.2%) 이후 5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중동사태 와중에 석유류 가격은 다소 안정세를 보였지만 가공식품과 수산물 가격 상승 여파로 전체 체감 물가를 크게 끌어올렸다. 거기에다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공서비스·외식물가 인상도 물가 흐름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6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6.31(2020년=100)로 전년 동월보다 2.2% 상승했다. 전달(1.9%)보다 0.3%포인
  • 삼성전자 '평택 P5' 공사 2년만에 재개 추진…"AI 칩 수요 폭등" [biz-플러스]
    삼성전자 '평택 P5' 공사 2년만에 재개 추진…"AI 칩 수요 폭등" [biz-플러스]
    기업 2025.07.02 07:55:34
    삼성전자(005930)가 최첨단 반도체 생산 시설인 평택 5공장(P5) 건립을 2년 만에 재개할지 주목된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고전해온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차세대 D램 기술력이 개선되는 데다 향후 수년간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이 급성장해나갈 것이 확실해지자 국내 신규 설비투자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경영진은 P5 공사 및 투자 재개를 놓고 긴밀히 논의 중이다. 이미 P5 공사 현장에는 일부 인력이 투입돼 건설자재를 재정비하는 등 작업에 돌입했다. 업계에서는 이르면 10월쯤 각종 중장비
  • HD현대, 건설기계 계열사 합병…시너지 극대화로 매출 14.8조 목표 [biz-플러스]
    HD현대, 건설기계 계열사 합병…시너지 극대화로 매출 14.8조 목표 [biz-플러스]
    기업 2025.07.02 06:52:00
    HD현대가 HD현대건설기계(267270)와 HD현대인프라코어(042670)의 합병을 추진한다. HD현대는 건설기계 양대 축인 두 회사를 합병하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끌어올려 2030년 매출 14조 8000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1일 이사회를 열고 양 사 간 합병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존속법인인 HD현대건설기계는 9월 16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와 기업결합 심사 등 후속 절차를 밟은 뒤 내년 1월 1일 합병 기일에 맞춰 ‘HD건설기계’로 출범한다. 양 사의 합병은 H
  • "버릇없는 국가" 막판 관세 협상 앞두고 '공세' 높인 트럼프 [글로벌 모닝 브리핑]
    "버릇없는 국가" 막판 관세 협상 앞두고 '공세' 높인 트럼프 [글로벌 모닝 브리핑]
    기업 2025.07.02 06:0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일본은 버릇없는 국가"…트럼프, 韓 약값 정책까지 정조준 상호관세 유예 종료를 하루 앞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을 '버릇없는 국가'로 지칭하며 전방위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일본은 엄청난 쌀 부족을 겪고 있음에도 우리 쌀을 들여가려 하지 않는다"며 "(관세율이 적힌) 서한을 보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미국
  • '첫 단독 일정' 나선 김혜경 여사…옆자리엔 '올블랙' 이부진 신라호텔 대표
    '첫 단독 일정' 나선 김혜경 여사…옆자리엔 '올블랙' 이부진 신라호텔 대표
    기업 2025.07.01 22:18:02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1일 ‘제4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에 참석해 여성기업인들의 사기를 고취시켰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는 이날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제4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을 개최했다. 김 여사는 국내 첫 단독 일정으로 해당 행사를 선택해 '기업인으로서의 어려움'과 '여성으로서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위로와 격려를 건넸다. 이날 김 여사는 "여성기업인들이 기업인으로서의 어려움 뿐 아니라 유리 천장, 경력 단절 등 같은 여성으로
  • 현대차, 6월 국내외 판매 성장
    현대차, 6월 국내외 판매 성장
    기업 2025.07.01 20:47:23
    현대자동차가 6월 전 세계에서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판매 성장을 보였다. 현대차(005380)는 지난달 국내 6만 2064대, 해외 29만 6827대 등 세계 시장에서 35만 889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월 대비 1.5% 증가한 것으로 국내 판매는 같은 기간 3.8%, 해외 판매는 1%씩 늘었다. 국내에서는 아반떼가 7485대 팔려 ‘베스트셀링카’에 올랐다. 그랜저(5579대)와 쏘나타(4216대) 등을 포함한 세단은 총 1만 7954대 판매됐다. 레저용차량(RV)은 팰리세이드(5471대), 싼타
  • '몸값 8000억' 준오헤어 글로벌 사모펀드에 팔린다 [시그널]
    '몸값 8000억' 준오헤어 글로벌 사모펀드에 팔린다 [시그널]
    기업 2025.07.01 18:50:48
    국내 미용실 업계 1위인 준오헤어가 8000억 원의 몸값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사모펀드(PEF)에 팔린다. 국내에서만 180여 개의 매장에서 연 매출 3000억 원을 달성한 준오헤어는 글로벌 PEF 지원에 힘입어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준오헤어 경영권 매각 주관사인 삼정KPMG는 최근 입찰을 통해 블랙스톤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지분 100% 기준 기업가치가 8000억 원에 달한다. 블랙스톤은 50% 이상 지분에 투자하는 대신 창업자 강윤선 준오헤어 대표가 계속 경영에 참여하
  • [기자의 눈] 디스플레이 산업의 생존법
    [기자의 눈] 디스플레이 산업의 생존법
    기업 2025.07.01 18:06:52
    한 국가가 특정 산업에서 패권을 쥐게 되는 과정은 마치 자전거 경주 같다. 기술혁신과 선제 투자라는 민간 차원의 노력이 한쪽 페달이라면 높은 문턱이나 장애물을 피할 수 있도록 돕는 정부 지원이 나머지 페달이다. 두 페달을 균형 있게 밟아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이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한 순간이 대표적인 예다. 1990년대 말 아시아 경제위기로 일본이 5세대 액정표시장치(LCD) 투자를 망설일 때 한국 기업들은 과감하게 선행 투자를 단행하고 기술 개발을 이어갔다. 정부도 선도 기술 개발사업 등 연구개발(R&D)
  • 현대글로비스, ‘해운의 탑’ 수상
    현대글로비스, ‘해운의 탑’ 수상
    기업 2025.07.01 18:01:56
    현대글로비스(086280)가 해양수산부로부터 우수 자동차 운반선사로 선정돼 ‘300만 CEU 해운의 탑’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해운의 탑 시상은 2023년부터 해수부가 주관해 해운 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운 기업의 수출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1CEU는 차량 1대를 운반할 수 있는 공간 단위를 뜻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총 459만 CEU 규모의 완성차를 운송했다. 이 중 221만 CEU는 한국에서 수출된 물량으로 해수부와 해운협회는 현대글로비스가 우리나라 수출 물류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 [만파식적] 네오클라우드
    [만파식적] 네오클라우드
    기업 2025.07.01 17:55:45
    미국의 한 유명 숙박공유 업체는 2018년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회사로부터 요금 폭탄을 맞았다. 숙소 정보들을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한 뒤 다시 꺼내 고객들에게 전송해왔는데 데이터 반출 요금으로 연간 1410만 달러나 내야 했다. 원래 클라우드 서비스는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에 접속해 컴퓨터 작업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된 기술이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요금, 갈수록 느려지는 데이터 처리 속도로 원성을 사기 일쑤였다. 그 대안으로 빠른 속도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이 급부상하고 있다. 일명 ‘네오클라우드’
  • 장수청 美퍼듀대 교수 "관광산업 키우려면 톱 다운 방식 강력한 리더십 필요" [관광대국 2030 로드맵]
    장수청 美퍼듀대 교수 "관광산업 키우려면 톱 다운 방식 강력한 리더십 필요" [관광대국 2030 로드맵]
    기업 2025.07.01 17:42:08
    “관광 산업을 경제성장의 핵심 엔진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챙기며 강력하게 추진해야 합니다.” 장수청 미국 퍼듀대 호텔관광대학 교수 겸 야놀자리서치 원장은 지난달 25일 서울경제신문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제조업 중심의 수출 성장 모델이 한계에 달한 만큼 ‘톱 다운(top down)’ 방식의 강력한 리더십으로 관광 산업을 육성해 한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교수는 지난달 24~25일 경주에서 개최된 한국관광학회 학술대회 참석을 위해 방한했다. 현재 한국 관광 산업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
  • "韓경제 이젠 관광이 먹여 살린다"…55조 전략산업으로 대전환 [관광대국 2030 로드맵]
    "韓경제 이젠 관광이 먹여 살린다"…55조 전략산업으로 대전환 [관광대국 2030 로드맵]
    기업 2025.07.01 17:40:30
    한국 관광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재설계해 2030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4000만 명, 관광 수입 400억 달러(약 55조 원)를 달성하자는 ‘관광 대국’ 비전이 제시됐다. 관광을 단순한 서비스를 넘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정부는 물론 민간의 인식을 혁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국관광학회는 지난달 24~25일 경주에서 개최한 학술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한국 관광 2030 로드맵’을 발표했다. 한국관광학회장을 맡고 있는 서원석 경희대 호텔경영학과 교수는 기조 발표에서 “관광 산업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국민이 웃는다”며
  • 180조 AI칩 시장 정조준…클린룸 기존 팹의 두배로 늘린다
    180조 AI칩 시장 정조준…클린룸 기존 팹의 두배로 늘린다
    기업 2025.07.01 17:39:15
    삼성전자(005930)가 2년 만에 초대형 팹(공장) 건설 재개를 결심한 주된 이유로 인공지능(AI) 혁신에 따른 고성능 반도체 수요 급증이 꼽힌다. 데이터센터용 서버는 물론 일반 PC와 스마트폰에도 AI 기능이 탑재된 제품이 늘면서 D램과 낸드 등 메모리반도체 시장은 계속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삼성전자가 ‘설계 변경’이라는 극약 처방 이후 차세대 D램 개발에서 성과를 내면서 신규 투자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는 분석도 나온다. ◇폭발하는 AI 수요 잡는다=1일 업계에 따르면 P5는 가로 660m, 세로 194m 부지에 복층
  • '보릿고개' 건자재   신소재로 버텼다
    '보릿고개' 건자재 신소재로 버텼다
    기업 2025.07.01 17:38:23
    KCC(002380)의 실리콘과 LX하우시스(108670)가 자동차소재·산업용필름이 전방 산업 침체 탓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자재를 대신해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양사는 건설 업황에 따라 부침이 심한 건자재 와 달리 안정적인 수익 기반이 될 수 있는 고부가 신소재 개발에 총력을 쏟을 받침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전방산업인 건설업의 빙하기가 이어지면서 후방산업인 건자재업을 선도하는 대표주자들도 보릿고개를 넘고 있다. KCC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03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69억 원 대비 3.3% 감소
  • 한화오션 '차세대 쇄빙연구선' 만든다…해수부 우선협상자 선정
    한화오션 '차세대 쇄빙연구선' 만든다…해수부 우선협상자 선정
    기업 2025.07.01 17:36:41
    한화오션(042660)이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차세대 쇄빙 연구선 건조 사업에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차세대 쇄빙 연구선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에서 극지 항해와 연구를 위해 사용된다. 7월 본계약 체결 뒤 설계에 들어가 2029년 12월까지 건조한다. 총톤수 1만6560톤으로 기존 국내 유일 쇄빙선인 아라온호(7507톤)의 두 배가 넘는다. LNG 이중연료 전기 추진 체계를 탑재하고 1.5m 두께의 얼음을 깨고 나아갈 수 있는 폴라클래스(PC) 3급의 양방향 쇄빙 능력을 갖췄다. 영하 45도를 견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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