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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SML, 지난해 4Q 영업익 40%↑…"하이-NA 3번째 장비 출하"
    ASML, 지난해 4Q 영업익 40%↑…"하이-NA 3번째 장비 출하"
    기업 2025.01.29 19:04:42
    세계적인 반도체 노광장비 기업인 ASML이 지난해 4분기 매출 93억 유로(약 14조 원), 영업이익 33억 5500 유로(약 5조 원)를 기록했다고 29일 발표했다. ASML의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8%, 40.28% 증가했다.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권 업계의 전망치를 상회했다. ASML의 향후 실적을 가늠할 수 있는 4분기 수주 금액은 70억 9000만 유로(약 10조 7000억 원)로 전 분기보다 169% 급증했다. ASML은 반도체 미세 공정에 필요한 극자외선(EUV) 노광 장
  • 대한항공, ‘에어부산 화재’ 지원 위해 임원 급파·임시편 투입
    대한항공, ‘에어부산 화재’ 지원 위해 임원 급파·임시편 투입
    기업 2025.01.29 17:33:41
    대한항공이 그룹사로 편입된 에어부산의 항공기 화재 사건을 지원하기 위해 임원급 대응 체제를 구축했다. 대한항공은 “김해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사고에 대해 그룹 차원의 지원 체제를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장에 파견된 최정호 부사장을 중심으로 한 항공안전전략실 임원, 정비본부장 등이 탑승객 지원과 사고 조사를 에어부산과 공조한다. 최 부사장은 대한항공의 LCC인 진에어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대한항공은 화재 사고 여파로 결항한 에어부산 부산∼김포 노선에 임시편도 투입했다. 김포발 부산행 KE1883
  • "안내방송 시간도 없었다" 승객들 비상구 열고 탈출…긴박했던 에어부산 화재
    "안내방송 시간도 없었다" 승객들 비상구 열고 탈출…긴박했던 에어부산 화재
    기업 2025.01.29 15:23:54
    지난 28일 김해공항 계류장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는 기장이 안내방송을 할 시간도 없을 정도로 긴박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승객들이 비상구를 열고 탈출했고 이 과정에서 경미한 부상을 입는 승객도 생겨났다. 29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28일 오후 10시 26분께 김해국제공항 계류장에서 승객 170명(탑승정비사 1명 포함), 승무원 6명 등 총 176명을 태운 채 이륙을 준비 중이던 홍콩행 에어부산 BX391편 항공기 기내 후미 부분에서 불이 났다. 기내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객실 승무원은 기장에게 상황을 보고했다. 기장은
  • 에어부산 화재, 보조배터리서 불 붙었나 "기내 선반에서 발화 목격"
    에어부산 화재, 보조배터리서 불 붙었나 "기내 선반에서 발화 목격"
    기업 2025.01.29 12:18:29
    에어부산은 지난 28일 이륙을 준비 중이던 자사 여객기에 화재가 난 데 대해 “기내 선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지만 기내 수화물에 있던 보조 배터리 또는 전자기기의 배터리로 인한 화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에어부산은 이날 화재사건과 관련해 “기내 화재로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사고 경위를 설명했다. 지난 28일 오후 10시 15분께 김해공항 계류장에서 총 176명(승객 169명, 승무원 6명, 정비사 1명)을 태운 에어부산 여객기는 이륙을 준비하던 중
  • 에어부산, 김해공항 화재 "심려 끼쳐 죄송, 비상대책반 가동"
    에어부산, 김해공항 화재 "심려 끼쳐 죄송, 비상대책반 가동"
    기업 2025.01.29 11:20:03
    에어부산은 김해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화재 사고와 관련해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사고 사후 대응에 나섰다. 에어부산은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28일 발생한 기내 화재로 피해를 본 모든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대표이사 주관으로 초동조치팀 및 비상대책반을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8일 오후 10시 15분께 김해공항 계류장에서 총 176명(승객 169명, 승무원 6명, 정비사 1명)을 태운 에어부산 여객기는 이륙을 준비하던 중 기내 뒤쪽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인해 탑승자와
  • 절제미 속 강력한 힘…랜드로버家 똘똘한 막내 '이보크'
    절제미 속 강력한 힘…랜드로버家 똘똘한 막내 '이보크'
    기업 2025.01.29 08:00:00
    최근 운전대를 잡은 더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디자인과 성능, 편의성을 두루 갖추고 있어 만족감이 높았다. 재규어랜드로버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브랜드인 레인지로버 라인업에서 엔트리 모델에 해당하는 차량으로 ‘작지만 강한 차’라는 인상을 받았다. 지난해 4월 2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거듭나면서 각종 최신 기술까지 더해졌다. 시승 모델은 상위 트림인 P250 다이내믹 SE 모델이다. 외관을 보면 레인지로버 디자인 정체성을 계승하면서도 섬세한 변화를 가미해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전면 그릴은 좌우로 얇게 뻗은 직사각형을 채운 새로운
  • [트럼프'컴퍼니'⑬] ‘태양광은 멋진 산업’…中 빈자리 한화솔루션?OCI가 메운다
    [트럼프'컴퍼니'⑬] ‘태양광은 멋진 산업’…中 빈자리 한화솔루션?OCI가 메운다
    기업 2025.01.29 08:00:00
    국내 태양광 업체들에게 지난해는 악몽이었습니다. 중국의 태양광 기업들에게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에 밀리기 시작하면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크게 내줬고 실적 악화로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미국은 중국 기업을 배척하기 시작하면서 국내 기업들에게는 새로운 기회의 장이 열리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어떤 정책이 문제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석유 시대’로의 회귀를 선언했습니다. 얼핏 보면 이는 친환경 발전 산업인 태양광 산업에게는 악재입니다. 23일(현지 시간)에는 “말도 안 되고 엄청나게 낭비적인 그린 뉴딜을 중단했다”며
  • 16만명 해고한 美 빅테크, 1500% 성과급도 모자라다는 韓 기업 [줌컴퍼니]
    16만명 해고한 美 빅테크, 1500% 성과급도 모자라다는 韓 기업 [줌컴퍼니]
    기업 2025.01.29 08:00:00
    ‘15만7274 명’ 미국 테크기업들의 정리해고 동향을 추적하는 웹사이트(layoffs.fyi)가 추적한 지난해 이후 미국 해고자 숫자입니다. 2023년 기준 삼성전자의 국내 임직원 수가 약 12만5000 명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해고 규모가 얼마나 큰지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 반드시 사업이 기울어서 해고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전히 기술 경쟁의 최선단에 서 있는 기업들도 무더기로 직원들을 잘라내고 더 능력있는 인원들을 충원하는 게 미국 빅테크의 문화입니다. 인공지능(AI) 경쟁을 벌이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메타가 대표적
  • 정용진 회장의 숨은 조력자는 누구
    정용진 회장의 숨은 조력자는 누구
    기업 2025.01.29 07:30:00
    알리바바 그룹과 G마켓간 합작을 이뤄낸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행보가 주목을 받으면서 그를 도운 조력자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간의 행보와 달리 중국 기업과 협업하는 과정에서 중국통 인사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는 후문이다. 29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신세계와 알리익스프레스는 신세계 계열사인 아폴로코리아가 중국 알리바바 그룹 소속 계열회사인 그랜드오푸스홀딩 주식 50%를 취득하는 기업결합 신고를 공정위에 제출했다. 기업결합이 완료되면 기업집단 신세계와 알리바바 그룹이 공동 지배하는 그랜드오푸스홀딩은 G마켓과 알리익스프레
  • 진짜 딥시크 때문에 엔비디아·SK하이닉스가 위험할까?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진짜 딥시크 때문에 엔비디아·SK하이닉스가 위험할까?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기업 2025.01.29 07:30:00
    정보기술(IT) 시장에 관심 많으신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제가 사회 생활을 길게 한 건 아니지만 이런 설 연휴는 처음입니다. 딥.시.크. 최첨단 테크 이슈가 온 명절을 뒤덮는 느낌은 정말이지 생경합니다. 이번주 한국의 달력은 온통 빨강색인데 이 중국 AI 회사의 출현으로 미국 증시는 파랗게 물들었습니다. AI 반도체 대장 격인 엔비디아 주가는 27일(현지시간) 20% 가까이 폭락했죠. 29일 새벽 엔비디아 주가가 더 큰 폭으로 떨어지지 않는 걸 보면서 문득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딥시크의 '저가형' AI는
  • 스웨덴·영국 왕실 침대가 한국에…침대도 럭셔리 시대
    스웨덴·영국 왕실 침대가 한국에…침대도 럭셔리 시대
    기업 2025.01.28 16:30:08
    스웨덴과 영국 왕실의 품격을 대표하는 럭셔리 침대를 비롯한 글로벌 하이엔드 침대 브랜드들이 한국 안방 시장에서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벌이고 있다. 한국이 10년 새 6배 넘게 성장한 신흥 수면 시장으로 떠오르면서다.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을 넘나드는 고가이지만 ‘잠 좀 자 본’ 소비자들에게 입소문이 나면서 하이엔드 침대 시장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하이엔드 침대 대표 브랜드 5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60% 신장했다. 이에 스웨덴과 영국 왕실 침대로 알려진 ‘해스텐스’, ‘바이스프링’은 물론
  • 첫 경선으로 뽑히는 16대 VC협회장, '규제완화·코스닥 활성화' 쟁점
    첫 경선으로 뽑히는 16대 VC협회장, '규제완화·코스닥 활성화' 쟁점
    기업 2025.01.28 13:00:00
    사상 최초로 경선으로 치러지고 있는 제16대 벤처캐피탈협회장 선임의 첫번째 관문이었던 최종 후보 2인 선정이 마무리됐다. 업계에서는 차기 협회장이 벤처캐피탈(VC) 펀드 조성과 코스닥 운영과 관련한 규제 완화에 힘써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28일 VC업계에 따르면 VC협회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는 지난 24일 제16대 협회장 최종 2인 후보로 김학균 퀀텀벤처스코리아 대표,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를 선임했다. 앞서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4명의 후보 중 김창규 우리벤처파트너스 대표가 자진 사퇴하면서 투표는 김학균·송은강
  • 글로벌 자금 유입과 보호무역 리스크 교차…산업 고도화 가속화 추세 [AI PRISM*주간 CEO 뉴스]
    글로벌 자금 유입과 보호무역 리스크 교차…산업 고도화 가속화 추세 [AI PRISM*주간 CEO 뉴스]
    기업 2025.01.28 11:01:01
    ▲ 주간 AI PRISM* 맞춤형 주간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주간 브리핑으로 제공합니다.[지난 주(2025.1.19~1.25) 산업계 분석] 지난 주 산업계는 글로벌 자금 유입과 보호무역 강화라는 상반된 흐름이 교차했다. UAE 국부펀드 ADIC의
  • 고급 승차감·탄탄한 주행성능 "너무나 안정적이다" '더 뉴 아우디 Q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고급 승차감·탄탄한 주행성능 "너무나 안정적이다" '더 뉴 아우디 Q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기업 2025.01.28 11:00:00
    아우디가 베스트셀링 스포츠유틸리티차(SUV) Q7의 두 번째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했다. 요즘에는 넓은 공간과 큰 적재 공간이라는 장점 덕분에 도심 주행을 주로 하는 소비자들도 SUV를 선호하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SUV라고 하면 험로 주행 능력이 기본이다. 그래서 SUV는 내구성도 상대적으로 뛰어나고 차량의 수명도 일반적으로 더 길다. 이런 점에서 아우디코리아가 두 번째 페이스리프트로 Q7을 내놓은 점은 긍정적이다. 새롭게 단장한 ‘더 뉴 아우디 Q7’은 외형부터 세련된 디자인으로 정평이 나 있는 아우디의 디자인 철학이 두
  • 공룡 탄생에 'LCC 격변기'…'빅3 체제' 재편 가속화
    공룡 탄생에 'LCC 격변기'…'빅3 체제' 재편 가속화
    기업 2025.01.28 08:21:53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업계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으로 ‘공룡 LCC’의 탄생이 눈앞에 다가온 데다 대명소노그룹은 티웨이항공 경영권을 인수하기 위한 작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했습니다. 지난해 이스타항공을 인수한 사모펀드(PEF) 운용사 VIG파트너스의 조기 매각설도 나오고 있죠. 기업결합과정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올해 1분기 실적이 중요하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습니다. 고환율과 경기부진에 LCC들은 각종 프로모션을 실시하며 여행 불씨 살리기에 몰입하는 모습입니다. LCC 재편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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