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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이노베이션 "원자력 인재 채용"…SMR사업 본격화 채비
    SK이노베이션 "원자력 인재 채용"…SMR사업 본격화 채비
    기업 2025.04.15 18:40:02
    SK이노베이션(096770)이 원자력 사업 담당 인력 채용을 실시하면서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 진출을 본격화한다. SK이노베이션은 15일 채용 홈페이지에 ‘원자력 사업개발 및 인허가 포지션 경력 채용’ 공고를 냈다. 모집 분야는 원전 사업개발과 원자력 인허가 등이다. 지원 자격은 해당 분야 경력 7∼15년으로 우대 조건은 SMR·대형 원전 및 발전 사업 개발과 인허가 심사·대응 경험자다. 선발 인력은 원자력 발전소 사업 개발 및 입찰 업무와 글로벌 파트너를 포함한 외부 이해관계자와의 협상 업무를 맡는다
  • 기아공장 찾은 韓대행 "전기차 보조금 늘려 내수 활성화할 것"
    기아공장 찾은 韓대행 "전기차 보조금 늘려 내수 활성화할 것"
    기업 2025.04.15 18:02:47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5일 미국의 고율 관세로 위기에 내몰린 국내 자동차 산업과 관련해 “위축이 예상되는 국내 제조 기반 유지를 위해 전기차 보조금 확대 등 내수 시장을 활성화하고 자율주행 기술의 국가전략기술 추가 지정 등 국내 투자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광주광역시 기아 오토랜드를 찾아 “정부는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필요한 대책을 필요한 시기에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라면서 “연구개발(R&D)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인공지능(AI) 자율 제조 선도 프로젝트 등을 통해 기술 경쟁력
  • 만시지탄 우려 되는 중국인 무비자[기자의눈]
    만시지탄 우려 되는 중국인 무비자[기자의눈]
    기업 2025.04.15 18:00:00
    “방한 시장의 빠른 회복을 위해 중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시범 시행을 조속히 진행하겠습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지난해 12월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중국 정부가 지난해 11월 한국인 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정책을 시행한 직후 나온 발언이다. 하지만 이로부터 4개월이 지났는데도 구체적인 스케줄은 나오지 않고 있다. ‘조속한 시행’은 이미 물 건너간 것이다. 정부의 중국인 무비자 정책 시행이 미뤄지는 것은 부처 내 이견이 좁혀지지 않기 때문이다. 여행 업계의 사정을 잘 아는 문화체육관광부는 무비자 추
  • [여명] '몰상식 시대' 지도자의 조건
    [여명] '몰상식 시대' 지도자의 조건
    기업 2025.04.15 18:00:00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 전 세계에 수많은 폭탄을 던졌다. 펭귄만 사는 무인도에 25% 관세를 물리거나 멀쩡한 남의 영토(그린란드)를 내놓으라고 억지를 부리는 식이다. 중국에 물린 145% 관세는 전 세계 경제를 뿌리째 흔들고 있다. 모두 자국 질서와 국제 규범을 흔드는 행동들이다. 트럼프의 행동들은 시스템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불길한 전조다. 당장 법질서가 무너지고 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이런 사례다. 트럼프 대통령은 FTA를 아무 때나 걷어차도 되는 헌신짝처럼 생각하는 모양이지만 법적으로 따져보면 사실상 미국
  • [열린송현] 친환경 선박 연료 규제에 대응하는 길
    [열린송현] 친환경 선박 연료 규제에 대응하는 길
    기업 2025.04.15 18:00:00
    유엔 산하의 국제해사기구(IMO)는 2050년까지 해운 분야의 단계적 ‘넷제로(탄소 중립)’ 실현을 목표로 최근 선박의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금전적 규제 조치를 승인했다. 유럽연합(EU)도 지난해부터 ‘탄소배출권거래제’를 시행해 유럽 항로를 지나는 선사들에 온실가스 할증료를 부과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는 유럽 항만에 기항하는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저탄소·무탄소 연료 사용을 의무화하는 해운연료 개편 규제를 시행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 규제가 본격화하면서 해운업계는 친환경 선박 발주·교체나 친환경 연료
  • 美 관세 무풍지대라는데…시름 깊어진 게임사
    美 관세 무풍지대라는데…시름 깊어진 게임사
    기업 2025.04.15 17:59:03
    미국 관세 부과와 중국 한한령 해제 수혜주로 평가받았던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엔데믹 이후 좀체 실적 반등에 성공하지 못하면서 주가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국내외 게임 업계 간 경쟁 심화에 따른 실적 부진과 최근 몇 년 새 가파르게 불어난 인건비 탓에 기업들의 재무 부담이 가중되며 신용 등급 하향 조정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엔씨소프트(036570)의 신용 등급이 약 5년 만에 떨어지기도 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주요 게임 10종목으로 구성된 ‘KRX 게임 TOP 지수’는 올 들어 -8.06%의 수익률을
  • 6000억 제안한 조선미녀, 독도토너 품나…매각 협상 재개 [시그널]
    6000억 제안한 조선미녀, 독도토너 품나…매각 협상 재개 [시그널]
    기업 2025.04.15 17:56:35
    독도토너로 알려진 화장품 브랜드 라운드랩 운영사인 서린컴퍼니 매각 협상 테이블에 ‘조선미녀’ 운영사인 구다이글로벌이 다시 앉았다. 사모펀드(PEF)운용사 칼립스캐피탈-메리츠증권 컨소시엄은 서린컴퍼니 매각가로 8000억 원을 기대했지만 구다이글로벌은 6000억 원 이하를 고집하고 있어 최종 매각가에 업계 관심이 모이고 있다. 1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칼립스캐피탈-메리츠증권과 구다이글로벌-컴퍼니케이 컨소시엄은 서린컴퍼니 매각을 위한 단독 협상을 재개했다. 매도 측은 다른 인수 후보에게도 기회가 열려있다는 입장이지만, 현실적
  • K배터리소재 1년새 1.3조 손실…"중국과 경쟁 피해 美에 생산거점"
    K배터리소재 1년새 1.3조 손실…"중국과 경쟁 피해 美에 생산거점"
    기업 2025.04.15 17:56:08
    국내 주요 배터리 소재 기업 20개사의 지난해 적자가 약 9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수요 둔화 등 여파로 인해 2023년에 비해 1조 3000억 원의 손실을 낸 것이다. 중국의 저가 공세로 수익성이 악화하고 있는 만큼 미국 현지에 생산 거점을 세워 중국 업체들과의 경쟁을 피하겠다는 전략이다. 15일 서울경제신문이 각사 사업보고서 또는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배터리 소재 기업 20곳의 합산 영업손실이 8923억 원으로 집계됐다. LG화학(051910)(첨단소재 부문), 포스코퓨처엠(003670)(배터리소재 부문
  • 美 고율관세, 베트남·印尼 폭격…'스윙생산 플랜' 다시 짠다
    美 고율관세, 베트남·印尼 폭격…'스윙생산 플랜' 다시 짠다
    기업 2025.04.15 17:44:10
    조주완 LG전자(066570) 대표이사 사장이 도널드 트럼프 2기 출범에 앞서 모든 시나리오에 대한 대비책을 담은 ‘플레이북’을 마련했다. 멕시코 관세가 높아지면 동남아시아 물량을 늘리는 식이다. 그러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생산기지에 더 높은 관세를 부과하며 우회 수출을 무력화시켰다. 결국 LG전자는 플레이북 마지막 장 북미 지역 생산 거점 확대를 통한 직접적 시장 공략 카드를 꺼내들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취임 초기만 해도 가장 불안한 생산 기지였던 멕시코가 이달 상호관세 발표 이
  • "전환서비스가 대세" 상조시장 '판' 흔든다
    "전환서비스가 대세" 상조시장 '판' 흔든다
    기업 2025.04.15 17:42:17
    국내 상조시장 선수금 규모가 지난해 말 10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 장례 서비스 모델에서 벗어나 여행교?육렌?탈 등 다양한 전환 상품을 내재화한 업체들이 고객들을 유치하면서 시장 지배력을 키우는 모습이다. 15일 상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상조시장 선수금 규모는 처음으로 10조 원을 돌파했다. 상조시장 선수금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집계한 지난해 3월 기준으로 9조 4087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후 9개월 간 프리드라이프 등 상위 5개 상조업체의 선수금만 6000억 원 넘게 증가하면서 10조 원을 넘어섰
  • 미국發 'LNG 붐' 탄다…SK·포스코·한화 兆단위 투자
    미국發 'LNG 붐' 탄다…SK·포스코·한화 兆단위 투자
    기업 2025.04.15 17:41:4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천연가스 개발에 드라이브를 거는 가운데 국내 에너지 업계가 액화천연가스(LNG) 인프라 투자에 조(兆) 단위 투자를 쏟고 있다. LNG는 관세 부과를 통해 글로벌 통상 환경을 뒤흔들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우리나라의 주요 협상 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탈탄소의 중간 단계 연료로 LNG 수요가 확대되는 만큼 업체들의 밸류체인 구축 움직임은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은 현재 증설 중인 광양 LNG 터미널 외 추가 터미널을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
  • [단독] 中 '희토류 통제'로 기회 왔는데…LS 베트남 사업 난항
    [단독] 中 '희토류 통제'로 기회 왔는데…LS 베트남 사업 난항
    기업 2025.04.15 17:40:49
    LS에코에너지(229640)가 미래 먹거리로 낙점한 베트남 희토류 사업이 난관에 처했다. 희토류 채굴을 맡은 현지 파트너 기업 대표가 사법 리스크에 휘말려 손을 놓은 탓이다. 최근 중국의 수출통제로 희토류의 중요성이 높아진 시점이라 더욱 안타깝다는 평가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LS에코에너지의 희토류 사업이 최근 난항을 겪는 것으로 확인됐다. 희토류 사업은 LS에코에너지가 2023년 말 해저케이블과 함께 낙점한 신사업이다. 희토류는 첨단 기술과 국방·에너지 등 분야에 꼭 필요한 자원이다. 현재 중국이 전 세계 희토류 생
  • [단독] 현대차 美관세 TF 신설…'공화당 4선' 전 의원도 영입
    [단독] 현대차 美관세 TF 신설…'공화당 4선' 전 의원도 영입
    기업 2025.04.15 17:39:04
    현대자동차그룹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에 대응할 조직을 강화한다. 최고경영자(CEO) 직속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하고 미국의 대관(對官) 업무를 총괄하는 자리에는 공화당 출신의 전직 연방하원의원을 영입해 미국 정계와의 접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15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호세 무뇨스 현대차(005380) 사장실 산하에 ‘미국 관세 대응전략 TFT’를 신설하는 조직 개편을 14일 단행했다. 조직을 이끌 수장에는 현대차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최고전략책임자(CSO)를 겸직하고 있는 이승조 부사장이 임명됐
  • 브릿지바이오 '폐섬유증 신약' 임상 실패…상장 유지 경고등
    브릿지바이오 '폐섬유증 신약' 임상 실패…상장 유지 경고등
    기업 2025.04.15 17:35:32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288330)가 폐섬유증 신약 후보물질인 ‘BBT-877’의 임상 2상에 실패하면서 상장 유지에도 경고등이 커졌다. 지난달 코스닥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브릿지바이오는 BBT-877의 기술수출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높여 관리종목에서 벗어나려했지만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올해 건전성이 회복되지 않으면 내년에 상장적격성 심사 대상이 될 수 있다. 15일 브릿지바이오에 따르면 특발성 폐섬유증(IPF) 신약 후보물질 BBT-877은 글로벌 임상 2상 톱라인(주요 지표) 결과 1차 평가변수였던 24주차 강제폐활량(FVC) 변
  • 주력사업 빼고 다 파는 현대제철…국내 철강산업 '지각변동' 부른다[시그널]
    주력사업 빼고 다 파는 현대제철…국내 철강산업 '지각변동' 부른다[시그널]
    기업 2025.04.15 17:33:00
    현대제철이 자동차용 강판을 뺀 나머지 용도의 철강 제조 계열사 매각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물밑에서 시장의 반응을 타진하는 정도였지만 올해 들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철강 관세정책을 구체화하면서 적극적인 대응으로 돌아선 것으로 해석된다. 현대차그룹의 현대제철이 주력 제조 시설의 한 축을 미국으로 옮기면서 국내 철강 업계와 철강을 활용하는 자동차·전자 등 제조업 기반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지난해 삼일PwC를 통해 현대제철과 전 자회사의 경쟁력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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