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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소비재에 베트남 '들썩'…나흘간 3만명 몰렸다
    K소비재에 베트남 '들썩'…나흘간 3만명 몰렸다
    기업 2025.06.10 17:55:13
    “한국 화장품은 베트남인 피부와도 잘 맞아서 인기가 많아요. 제품력도 좋고 특히 디자인이 매우 훌륭한데 베트남에는 이런 제품이 아직 많지 않아요.” 5일 베트남 호찌민 SECC에서 열린 ‘2025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서 기자와 만난 현지 인플루언서 호앙티미흐엉(27)씨는 직접 써본 한국 화장품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틱톡 팔로워 25만 명을 보유한 흐엉씨가 이날 전시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는 현지인 수백명이 몰렸다. 전시 현장 역시 화장품과 식품·영양제 등 한국 제품을 써보고 구매하려는 참관객들로 가득
  • KOTRA 수출 1조弗 조준 '무역구조 혁신 TF' 띄워
    KOTRA 수출 1조弗 조준 '무역구조 혁신 TF' 띄워
    기업 2025.06.10 17:55:00
    KOTRA가 수출 1조 달러 달성을 위해 무역구조 혁신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첫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강경성 사장이 직접 총괄을 맡은 이번 TF는 급변하는 통상 환경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이재명 정부 무역투자 공약 달성을 총력 지원한다. 강 사장은 집중 추진할 전략 과제로 △수출 시장·품목 다변화 △내수 강소·중견기업 수출기업화 △환경 무역장벽 대응 △공급망 안정화를 꼽았다. 그는 이를 위해 131개 해외무역관을 비롯한 국내외 조직과 역량을 총결집할 것을 주문했다. KOTRA는 K-컬처
  • 웹케시 전 제품 AI화…'제2의 창업' 나선다
    웹케시 전 제품 AI화…'제2의 창업' 나선다
    기업 2025.06.10 17:54:28
    기업용 금융 정보기술(IT) 솔루션 기업 웹케시(053580)가 전 제품에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탑재하는 등 AI를 기반으로 한 ‘제2의 창업’을 선언했다. 윤완수 웹케시 부회장은 1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금융 AI 에이전트 콘퍼런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도메인(영역)을 제외하고는 조직도, 상품도, 사람도 다 바꿀 것”이라며 “인터넷 혁신 시대(1999년)에 웹케시를 창업했듯 AI시대에 웹케시를 새로운 회사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밝혔다. 웹케시는 이날 중견기업·대기업이 쓰는 통합 자금관리 시스
  • 유도탄·함정·정찰위성까지…한화, 육해공 동시 진격
    유도탄·함정·정찰위성까지…한화, 육해공 동시 진격
    기업 2025.06.10 17:53:26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한화오션(042660)·한화시스템(272210) 등 방산 3사를 앞세운 한화(000880)그룹이 육해공 방위사업 전반에서 잇따라 가시적 성과를 올리며 방산 토탈 솔루션 그룹으로 비상하고 있다. 한화는 고고도요격유격탄 같은 차세대 방공망 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해외 조선소 인수 및 글로벌 방산 기업과 협력 강화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한화에어로는 10일 국방과학연구소와 L-SAM-Ⅱ 유도탄의 체계 종합과 발사대 등 시제 개발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 한화큐셀, 美태양광 재활용 시장 진출
    한화큐셀, 美태양광 재활용 시장 진출
    기업 2025.06.10 17:52:50
    한화솔루션(009830) 큐셀 부문이 미국 태양광 모듈 재활용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현지 사업 브랜드인 ‘에코리사이클 바이 큐셀’을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코리사이클은 하반기 중 미국 조지아주에 최대 50만 장의 모듈을 처리할 수 있는 재활용 센터를 건설할 계획이다. 재활용 센터에서는 수거된 폐모듈을 처리해 알루미늄·유리·은·구리 등 고부가가치 자원을 분류·추출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추출된 자원은 신규 모듈 생산에 활용된다. 에코리사이클은 향후 조지아 외 미국 전역으로 사업을
  • 기아, 차세대 군용차량 양산… 2.5톤·5톤형 육군 인도 개시
    기아, 차세대 군용차량 양산… 2.5톤·5톤형 육군 인도 개시
    기업 2025.06.10 17:51:19
    기아가 군용트럭 등으로 쓰이던 군용 표준 차량을 대체하는 차세대 중형 표준차(KMTV) 양산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1977년 이후 48년 만에 선보이는 신형 중형표준차로 2.5톤과 5톤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각각 280마력, 330마력의 디젤 엔진에 8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5톤 모델 기준으로 최대 25명을 태울 수 있고 에어 서스펜션 시트, 전후방 카메라, 내비게이션 등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기아는 이달부터 우리 육군에 중형 표준차를 인도하는 것을 시작으로 국내외 고객으로 공급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 5분 충전에 720㎞ 주행…7년 만에 확 바뀐 수소차 '넥쏘'
    5분 충전에 720㎞ 주행…7년 만에 확 바뀐 수소차 '넥쏘'
    기업 2025.06.10 17:50:58
    현대자동차가 신형 수소전기차인 ‘디 올 뉴 넥쏘’ 판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2018년 3월 넥쏘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약 7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로 5분 안팎의 짧은 충전만으로 720㎞에 달하는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현대차(005380)는 넥쏘에 150㎾급 전동모터를 적용하고 수소연료전지 스택의 출력을 94㎾로 높였다. 고전압 배터리 출력도 80㎾로 개선했다. 이에 따라 넥쏘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에 7.8초면 충분하다. 넥쏘의 수소 저장 탱크는 고성능 복합 소재로 수소 저장량을 6.69㎏까지 증
  • [현대차 노조 퇴직금 누진제 요구] 공공기관도 10년전 폐지…통상임금 폭탄 우려
    [현대차 노조 퇴직금 누진제 요구] 공공기관도 10년전 폐지…통상임금 폭탄 우려
    기업 2025.06.10 17:48:57
    현대차(005380) 노조가 추진하는 퇴직금 누진제를 두고 회사 내부에서조차 ‘시대착오적 제도’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퇴직금 누진제는 한국 경제의 고성장기에 장기근속을 권장하려 도입됐지만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사실상 퇴출된 제도다. 1999년 정부가 나서서 공공기관부터 퇴직금 누진제 폐지를 요구해 2014년께 대부분의 공기업이 ‘방만 경영 정상화 가이드라인’에 따라 이 제도를 없앴다. 그런데 현대차 노조가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대의원회의를 열고 퇴직금 누진제 부활 투쟁에 나선 것이다. 경제계에서는 퇴직금 누진제가 최근 변경
  • 성일하이텍, 美 팩토리얼에너지와 차세대 배터리 재활용 기술 개발
    성일하이텍, 美 팩토리얼에너지와 차세대 배터리 재활용 기술 개발
    기업 2025.06.10 17:46:10
    성일하이텍(365340)은 미국 전고체 배터리 스타트업 팩토리얼 에너지(Factorial Energy)와 차세대 배터리 재활용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고체 배터리(SSB) 및 리튬메탈 배터리(LMB)의 생산 스크랩(배터리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불량품)과 사용 종료 셀을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처리하기 위한 재활용 공정을 개발할 예정이다. 공동개발은 성일하이텍의 전북 군산 R&D 센터에서 추진되며, 향후 미국과 유럽 지역으로 확장도 검토 중이다. 성
  • [단독] 현대차 勞의 역행…이번엔 '퇴직금 누진제' 요구
    [단독] 현대차 勞의 역행…이번엔 '퇴직금 누진제' 요구
    기업 2025.06.10 17:02:49
    현대자동차가 장기근속 근로자에게 최대 6년의 근속연수를 가산하는 ‘퇴직금 누진제’를 올해 임단협 테이블에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공공기관조차 방만 경영 문제로 10년 전 폐지한 제도를 현대차(005380) 노조가 추진하면서 시대를 역행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최근 현대차지부 대의원회의에서 퇴직금 누진제 도입안을 전체 244명 중 찬성 196명으로 가결했다. 누진제는 5년 이상 재직한 근로자에게 2개월의 퇴직금을 가산하기 시작해 이후 근속 25년까지 매년 0.3년을 더해 퇴직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 제네시스 하이브리드, 시험 주행 착수…"고객에 실질적 선택지 제공"
    제네시스 하이브리드, 시험 주행 착수…"고객에 실질적 선택지 제공"
    기업 2025.06.10 16:50:27
    현대차(005380)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최근 하이브리드 모델의 시험 주행에 나서며 개발 속도를 높이고 있다. 현재 내연기관·전기차로만 출시하는 제네시스 주요 모델에 하이브리드·주행거리연장형전기차(EREV) 등 신규 파워트레인을 추가해 다양한 고객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만프레드 하러 현대차그룹 차량개발담당 부사장은 10일 제네시스 뉴스룸을 통해 “100프로 전기차, 완전한 탄소 배출 제로가 가능해지기 전에 제네시스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선택지를 제공하려 한다”며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 효성, 참전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1억 후원
    효성, 참전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1억 후원
    기업 2025.06.10 16:39:09
    효성(004800)그룹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후원금 1억 원을 육군본부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참전용사의 복지와 예우 증진을 위해 육군본부를 중심으로 민·관·군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 효성은 2012년부터 매년 이 사업을 후원하는 중이다. 효성의 후원금은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인 6·25 및 월남전 참전용사의 주택을 짓거나 보수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주택이 없는 참전용사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임대주택 임대료 지원에도 후원금
  • "중국산 대신 국산 전구체 투입"  포스코 'K배터리 독립' 가속
    "중국산 대신 국산 전구체 투입" 포스코 'K배터리 독립' 가속
    기업 2025.06.10 16:02:29
    “공장 생산라인은 중국산 대신 국산 원료를 투입하기 위해 설비를 깨끗이 비워둔 상태입니다.” 10일 찾은 전남 광양 포스코퓨처엠(003670) 양극재 공장. 고재민 2공장장은 공장 1층에 자리잡은 거대한 소성로(가마)들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국내 전구체 시장은 그동안 90% 이상을 중국산에 의존해왔으나 포스코퓨처엠은 이날 양극재 공장 옆에 전구체 공장을 준공하면서 전구체 국산화의 시작을 알렸다. 전구체는 니켈(Ni), 코발트(Co), 망간(Mn)을 조합해 만든 양극재의 전 단계 물질이다. 고온에서 리튬(Li)과 결합해 양극재로
  • "수출 의존도 높은 韓, 변수에 취약…정부 차원 거버넌스 필요"
    "수출 의존도 높은 韓, 변수에 취약…정부 차원 거버넌스 필요"
    기업 2025.06.10 15:00:00
    한국경제인협회 한국경제연구원이 10일 선진통상포럼과 함께 서울 여의도 FKI 컨퍼런스센터에서 ‘통상·경제안보 정책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관세를 포함한 대미 통상 현안은 물론 글로벌 공급망 재편, 디지털 통상 규범 등 통상 환경 전반에 걸친 복합 위기를 대응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첫 번째 연사인 이승주 중앙대 정치국제학과 교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전쟁이 세계 경제 질서의 거대한 지각 변동(tectonic shift)을 일으키고 있다”고 진단했
  • SK하이닉스 의장 "기술 최우선 가치"
    SK하이닉스 의장 "기술 최우선 가치"
    기업 2025.06.10 14:50:27
    SK하이닉스(000660) 첫 여성 이사회 의장을 맡은 한애라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기술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인공지능(AI) 시대 본원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이사회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한 의장은 10일 SK하이닉스 뉴스룸에 공개된 인터뷰를 통해 "SK하이닉스가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고대역폭메모리(HBM)"라며 "다른 경쟁사보다 한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 전략이 유효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앞선 기술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은 미래에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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