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K카지노 3분기 '왕좌' 바뀌었다…롯데관광개발, 파라다이스 제치고 1위
    K카지노 3분기 '왕좌' 바뀌었다…롯데관광개발, 파라다이스 제치고 1위
    기업 2025.11.12 05:00:00
    국내 외국인 카지노 '삼국지'(롯데관광개발·파라다이스·GKL)의 3분기 실적을 기점으로 업계 판도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이 5분기 만에 파라다이스를 꺾고 영업이익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다만 롯데는 막대한 '이자 비용'이, 파라다이스는 '성장 둔화'가 약점으로 지적돼 향후 치열한 선두 다툼이 예상된다. GKL이 11일 3분기 매출 1094억원, 영업이익 17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하며, K카지노 '빅3'의 3분기 성적표가 모
  • [기자의 눈] 젠슨 황의 선물, 팹리스엔 눈물
    [기자의 눈] 젠슨 황의 선물, 팹리스엔 눈물
    기업 2025.11.11 19:17:56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그래픽처리장치(GPU) 26만 장을 한국에 공급하기로 하자 정부는 인공지능(AI) 칩 가뭄에 단비라며 반색했다. 엔비디아와 정부의 발표가 있던 그 시간, 경기도 판교의 한 AI 반도체 스타트업 사무실은 무거운 한숨 소리만 가득했다. 스타트업 대표는 “수백억 원을 투입해 신경망처리장치(NPU)를 개발했는데 이제 누가 우리 칩을 쓰겠느냐”고 되물었다. 축포가 터진 반대편 한국 땅에서는 곡소리가 터진 걸 대통령실은 알까. 팹리스 업계는 엔비디아 GPU의 대량 도입이 국내 AI 반도체 시장에 ‘사망
  • 허남구 에임드바이오 대표 "신약 기술이전 성과 바탕 5년간 흑자 자신"
    허남구 에임드바이오 대표 "신약 기술이전 성과 바탕 5년간 흑자 자신"
    기업 2025.11.11 18:12:50
    “ ‘타율 100%’의 기술이전 성과를 낸 것은 삼성서울병원 임상 현장에서 신약 수요를 발굴하고, 젊고 민첩한 스타트업 문화로 개발에 나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허남구 에임드바이오 대표는 11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자체적으로 개발한 전임상 신약 후보물질 3개 모두 기술수출한 비결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에임드바이오는 지난해 바이오헤이븐, 올해 SK플라즈마·베링거인겔하임과 총 3건의 항체약물접합체(ADC)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기업공개(IPO)도 하기 전인 신약개발 기업으로는 드물게 검증된 성과를 거둔 것이다. 에
  • 바이오솔루션, 주사형 골관절염 치료제 국내 임상 1/2a상 신청
    바이오솔루션, 주사형 골관절염 치료제 국내 임상 1/2a상 신청
    기업 2025.11.11 18:08:45
    바이오솔루션(086820)은 주사형 골관절염 세포치료제 ‘스페로큐어’의 국내 1/2a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바이오솔루션에 따르면 스페로큐어는 바이오솔루션의 자가 연골세포치료제 ‘카티라이프’와 동종 연골세포치료제 ‘카티로이드’의 핵심 기술을 융합해 수술 없이 한 번의 주사로 치료가 가능한 비수술형 세포치료제로 설계됐다. 스페로큐어라는 제품명은 3차원 세포 배양 모델에 사용되는 구형 세포 집합체 ‘스페로이드’와 완치를 뜻하는 ‘큐어’에서 착안했다. 스페로큐어는 동종 소아 연골세포를 3차
  • SK네트웍스, AI 사업지주사 전환 속도
    SK네트웍스, AI 사업지주사 전환 속도
    기업 2025.11.11 17:59:13
    인공지능(AI) 중심 사업지주회사로서 입지를 강화 중인 SK네트웍스(001740)가 3분기 223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 SK네트웍스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9726억 원, 영업이익 223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3.4%, 영업이익은 22% 감소했다. SK네트웍스는 3분기 보유 사업 전반에 걸쳐 안정적인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정보통신 부문은 네트워크 관리 및 단말기 판매 증가 효과가 나타났으며 워커힐은 호텔 객실과 식음료 매장 증가에 따라 매출이 증가했다
  • 車산업연합 “정부 NDC 너무 급격해 부담 커"
    車산업연합 “정부 NDC 너무 급격해 부담 커"
    기업 2025.11.11 17:58:25
    자동차업계가 정부 주도로 급격히 추진되는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에 대해 강력한 우려를 나타냈다. 자동차모빌리티산업연합회(KAIA)는 11일 입장문을 통해 "급격한 전환으로 인한 문제점이 명확히 해소되지 않은 채 목표가 설정됐다”며 “정부는 산업계 충격을 최소화하고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규제 일변도가 아닌 과감한 수요 창출 정책으로 목표 달성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산업계의 호소에도 2035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53~61% 줄
  • "3조 태국 호위함 품자"…HD현대重·한화오션 또 격돌
    "3조 태국 호위함 품자"…HD현대重·한화오션 또 격돌
    기업 2025.11.11 17:58:02
    글로벌 함정 시장 확대에 나선 HD현대중공업(329180)과 한화오션(042660)이 이번에는 3조 원 규모의 태국 호위함 사업을 두고 한 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두 업체 모두 입찰을 앞두고 현지를 찾아 수출형 호위함 역량을 선보이는 등 적극적인 세일즈에 나섰다. 전 세계적인 군비 확충 기조에 부응해 군함 시장이 급팽창할 것으로 전망돼 HD현대와 한화간 해외 시장 선점 경쟁이 격화하는 양상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10일(현지 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 방산전시회 ‘디펜스 앤 시큐리티(D&S 2025)’에서 4
  • 美 제친 中 플라잉카 기술…韓은 실증조차 지지부진
    美 제친 中 플라잉카 기술…韓은 실증조차 지지부진
    기업 2025.11.11 17:44:54
    중국의 플라잉카 기술이 양적 측면에서 미국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은 물론 생산능력도 중국이 다른 나라에 우위를 점하며 도심항공교통(UAM) 보급이 가장 빠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국은 실증 단계에서 투자 문제로 발빼는 기업이 늘고 있어 플라잉카 경쟁에서 크게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11일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에 따르면 중국에서 2024년 출원한 전기수직이착륙항공기(eVTOL) 국제 특허 수는 74건으로 미국(68건)보다 6건 많았다. eVTOL는 전기 동력을 사용해 헬리콥터처럼 수직 이&middo
  • '만년 3위' 마이크론, 韓 고급인력 늘려 HBM 고도화 승부수
    '만년 3위' 마이크론, 韓 고급인력 늘려 HBM 고도화 승부수
    기업 2025.11.11 17:37:02
    마이크론이 주로 대만에서 반도체 인재를 수혈해오던 기조를 바꿔 한국에서 대규모 공채에 나선 배경에는 메모리반도체 시장의 중심이 고성능·저전력이 필요한 인공지능(AI) 메모리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 D램·낸드 경쟁에서는 비슷하거나 동일한 스펙의 제품을 얼마나 싼 가격에 공급하느냐가 경쟁의 핵심이었기에 대규모 생산능력을 갖춘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에 유리했다. AI 시대에는 경쟁 공식이 뒤바뀌었다. AI 반도체는 그래픽처리장치(GPU)와 메모리의 연산 속도 차이에서 발생하는
  • 낸드도 내년 슈퍼사이클…D램에 이어 'AI發 완판'
    낸드도 내년 슈퍼사이클…D램에 이어 'AI發 완판'
    기업 2025.11.11 17:35:09
    인공지능(AI) 메모리 시장에서 낸드 제품의 중요성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 그간 D램에 비해 AI발 수혜가 한정됐지만 AI 데이터센터 확대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고 저장할 수 있는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를 중심으로 낸드 가격과 판매량이 상승 궤도에 올랐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낸드 시장 5위인 미국 샌디스크의 데이비드 게클로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내년은 데이터센터용 낸드 수요가 모바일 부문을 처음 추월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낸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고 있고 이 같은
  • WSJ "한화, 10년내 美서 매년 원잠 2∼3척 건조 목표"
    WSJ "한화, 10년내 美서 매년 원잠 2∼3척 건조 목표"
    기업 2025.11.11 17:34:26
    한화오션(042660)이 인수해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의 핵심으로 부상한 미국 필리조선소가 원자력 추진 잠수함 건조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0일(현지 시간) 한화오션이 미국 필리조선소에서 10년 내 원자력 추진 잠수함을 해마다 2~3척 만들겠다는 것을 내부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WSJ는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한화는 신규 프로젝트 수주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필리조선소 주변 지역에서 사업 확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며
  • 롯데관광개발, 파라다이스 제쳤다…판 뒤집힌 K카지노
    롯데관광개발, 파라다이스 제쳤다…판 뒤집힌 K카지노
    기업 2025.11.11 17:15:24
    국내 외국인 카지노 시장의 ‘삼국지’(롯데관광개발·파라다이스·GKL) 판도가 3분기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뒤바뀌고 있다. 신흥 강자인 롯데관광개발이 1년 3개월 만에 전통의 왕 파라다이스를 꺾고 영업이익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다만 롯데는 막대한 이자 부담이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어 성장이 정체된 파라다이스와 왕좌를 뺏고 빼앗기는 경쟁을 이어갈 전망이다. 11일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3분기 매출 1094억 원, 영업이익 173억 원을 발표하며 국내 증시에 상장된 K카지노 빅3의 3분기 성적표가 모두 공
  • 이지스 인수 3파전…'승자의 저주' 우려 커진다[시그널]
    이지스 인수 3파전…'승자의 저주' 우려 커진다[시그널]
    기업 2025.11.11 17:00:00
    국내 부동산자산운용업계 1위인 이지스자산운용 매각전이 막판에 치열해지면서 전체 기업가치가 1조 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기존에 경쟁하던 한화생명과 흥국생명 외에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힐하우스인베스트먼트도 여전히 인수 의지가 높은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업계에서는 회사의 주축 조갑주 전 신사업 추진단장의 거취와 맞물린 인력 이탈, 부실 자산 처리 등 불확실성이 큰 만큼 과도한 금액으로 인수하면 승자의 저주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이지스자산운용 매각 주관사인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가 진
  • 경총 “65세 정년 연장, 대기업 정규직 근로자 20%만 혜택”
    경총 “65세 정년 연장, 대기업 정규직 근로자 20%만 혜택”
    기업 2025.11.11 16:59:37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정부가 추진 중인 법정 정년연장과 관련, "노조가 있는 대기업 정규직만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총은 정년연장의 대안으로 퇴직 후 재고용과 임금체계 개편을 제시했다. 경총은 11일 '법정 정년 연장에 대한 경영계 입장’을 통해 “현재 양대 노총이 제안하고 있는 65세 법적 정년 연장은 오롯이 소속 노조원들을 위한 정책”이라며 “그 혜택은 20%에 불과한 대기업·공공기관 정규직 노조원들이 독식하고, 나머지 80% 노동자는 외면 당할 수밖에 없다"고
  • [단독] 국경없는 반도체 인재 쟁탈전…마이크론, 국내서 첫 공채
    [단독] 국경없는 반도체 인재 쟁탈전…마이크론, 국내서 첫 공채
    기업 2025.11.11 16:08:55
    미국 메모리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 채용에 나선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SK하이닉스(000660)와 삼성전자(005930)를 따돌리기 위해 한국의 반도체 인재 확보에 힘을 쏟는다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다음 달 한국에서 대규모 공채를 실시한다. 마이크론은 주요 채용 플랫폼에서 대대적인 설명회를 열며 공개 채용 계획을 알릴 방침이다. 마이크론은 그간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 엔지니어 등을 경력 방식으로 채용하다 지난해에는 건국대·서울시립대 등에서 구인 상담을 하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