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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0만 송이 정원 속 산리오와 뛰놀고…에버랜드 봄은 '네버엔딩'
    120만 송이 정원 속 산리오와 뛰놀고…에버랜드 봄은 '네버엔딩'
    기업 2025.04.09 05:00:00
    “여기 너무 예쁘다. 사진 한 장 찍고 가자.” 7일 찾은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오전에는 쌀쌀했지만 낮 최고기온은 20도까지 오르며 봄이 피어나고 있었다. 형형색색 피어난 튤립 사이로 헬로키티·쿠로미·시나모롤 등 산리오 캐릭터들이 눈에 들어왔다. 발길 닿는 모든 곳이 ‘포토존’이 돼 교복 입은 커플과 유모차를 끄는 가족들이 사진 촬영에 여념이 없었다. 백팩에 쿠로미 인형을 걸고 있는 한 여성 고객은 “방금 굿즈숍에서 샀다”며 “쿠로미를 좋아해 지난해 봄에도 왔었는데 올해는 볼거리가 더 많아진 것 같다”고
  • 김용주 리가켐바이오 대표 "R&D 속도전에 신약성패 달려…매년 수천억 투입할것" [김정곤의 바이오 테크트리]
    김용주 리가켐바이오 대표 "R&D 속도전에 신약성패 달려…매년 수천억 투입할것" [김정곤의 바이오 테크트리]
    기업 2025.04.09 00:30:00
    “신약개발은 사람 싸움이자 연구개발(R&D) 싸움이에요. 아직 더 써야 되요. 시가총액이 20조 원 될 때까지 매년 수천억 원씩 R&D 비용을 투입할 겁니다.” 김용주(사진) 리가켐바이오(141080)사이언스 대표는 8일 대전 둔곡동 본사 집무실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올해 전임상을 거쳐 내년에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할 파이프라인이 보수적으로 5개, 많게는 9개”라며 “20년 가까이 해온 것처럼 (R&D 비용 마련을 위해) 계속 기술 이전을 해야하고 돈이 들어오는대로 R&D에 재투입할 계획”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
  • 딥바이오, AI 기반 전립선암 예후 예측 연구 네이처 자매지 게재
    딥바이오, AI 기반 전립선암 예후 예측 연구 네이처 자매지 게재
    기업 2025.04.08 18:50:43
    딥바이오는 부산대 의과대학과 공동으로 수행한 대규모 전립선암 연구 결과가 네이처 출판그룹의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고 8일 밝혔다. 딥바이오는 이 연구에서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을 받은 전립선암 환자들의 디지털 병리 전체 이미지 슬라이드 총 2만 9646장을 분석했다. 딥바이오는 그 결과 “인공지능(AI) 기반 병리 이미지 분석 알고리즘이 전립선암의 글리슨 등급 분류 및 종양 부피 정량화에서 임상적으로 유효하며 예후 예측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를 제공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고 소개
  • '야놀자의 반전'…AI 전쟁 뛰어든 이유는?[김성태의 딥테크 트렌드]
    '야놀자의 반전'…AI 전쟁 뛰어든 이유는?[김성태의 딥테크 트렌드]
    기업 2025.04.08 18:42:00
    “야놀자는 ‘인공지능’(AI)이라는 거대한 변화를 적극적으로 개척해야 합니다. 여기서 멈추거나 만족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야놀자의 창업자인 이수진 총괄대표는 이달 2일 경기 성남시 판교 텐엑스타워에서 열린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AI 기술과 고유의 여행 특화 데이터로 세상의 여행 산업을 재정의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괄대표는 “세상 모든 이들의 행복한 꿈의 여행을 실현시키겠다"며 “트래블 테크 기업으로 미래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총괄대표는 야놀자가 여행 앱 운영사가 아닌 AI를 탑재한 글로벌 트래블
  • 돈 쓸곳 많은데…나라살림 적자 또 100조 넘어
    돈 쓸곳 많은데…나라살림 적자 또 100조 넘어
    기업 2025.04.08 17:42:31
    지난해 국가채무가 사상 처음 1170조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나라 살림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지수도 104조 원 대의 적자를 기록해 2년 만에 100조 원을 넘어섰다. 기획재정부는 8일 국무회의에서 ‘2024 회계연도 국가결산’을 심의·의결하고 지난해 나라 살림 규모와 재정 성과를 공개했다. 결산에 따르면 지난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채무를 합산한 국가채무는 1175조 200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1126조 8000억 원)보다 48조 5000억 원 증가했지만 당초 예산상 전망치(1195조 8000억 원
  • 이제 'AI 정부'로 가자
    이제 'AI 정부'로 가자
    기업 2025.04.08 17:39:35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서울경제신문과 만난 원로와 청년들은 “이대로는 국가의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가난을 딛고 일어선 70대 원로부터 배고픔을 경험하지 않은 20대 청년들까지 입을 모아 ‘불안한 미래’를 이야기하는 것은 한국의 성장 엔진이 이대로 멈출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이다. 막연한 공포가 아니다. 1%대로 낮아진 잠재성장률, 추월당하는 기술 경쟁력, 가장 빠른 고령화와 저출생 등이 뚜렷한 위기의 징조다. 한 가지 다행스러운 것은 인공지능(AI)이 가져올 빅뱅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점이다. AI 혁명은 과거
  • 에쓰오일, 사회적기업 지원에 1.5억 기부
    에쓰오일, 사회적기업 지원에 1.5억 기부
    기업 2025.04.08 17:38:34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이 8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사회적기업 공모 지원 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1억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열매나눔재단을 통해 선발된 5개 에너지·환경 분야 사회적기업의 사업화 자금, 팝업스토어 및 성과 공유회 지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으로 혁신적인 사회적기업을 지원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AI 보틀넥 해소, 전력망이 최대 복병
    AI 보틀넥 해소, 전력망이 최대 복병
    기업 2025.04.08 17:37:44
    4일 방문한 충남 당진의 송전망 건설 현장. 현장에서는 지중화를 위한 지하 터널 굴착 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 공사 현장 관계자는 “굴착 작업만으로도 최소 10개월 이상 걸린다”며 “착공은 했지만 송전선로 준공까지는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인근 산업단지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당진화력과 신송산 변전소를 연결하는 11.6㎞ 길이의 345㎸급 송전망 건설 사업이다. 하지만 사업 계획이 최초로 발표된 2013년 이후 주민들의 강력한 반발로 지난해 5월부터 착공이 시작돼 원래 준공 목표였던 2021년보다 7년이나 넘게
  • 'AI폰'의 힘… 삼성 1분기 영업익 6.6조
    'AI폰'의 힘… 삼성 1분기 영업익 6.6조
    기업 2025.04.08 17:36:41
    삼성전자(005930)가 올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과 6조 원대의 영업이익으로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에도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뒀다. 갤럭시 S25의 판매 호조로 스마트폰 사업이 실적을 견인했고 중국 모바일·PC 수요 증가로 메모리반도체 출하량도 예상을 뛰어넘은 것으로 분석됐다. ★관련 기사 4면 삼성전자는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9조 원과 6조 600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9.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0.15% 감소했다. 매출은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 HD현대, 핵항모 독점 미국 최대 방산조선사와 '동맹'
    HD현대, 핵항모 독점 미국 최대 방산조선사와 '동맹'
    기업 2025.04.08 17:34:44
    HD현대(267250)가 미국 최대 방산 조선사인 헌팅턴잉걸스와 첨단 조선 기술 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 HD현대는 20조 원 규모의 미 해군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사업 자격을 따낸 후 미 방산사업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업체들과 관계를 강화하는 데 총력을 쏟고 있다. 아울러 기술 협력을 통해 차세대 무기체계 개발과 첨단 조선소 구축에도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HD현대는 7일(현지 시간) 헌팅턴잉걸스와 선박 생산성 향상, 첨단 조선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미
  • HBM 승인·파운드리 수율…본격적 실적 개선 '열쇠'
    HBM 승인·파운드리 수율…본격적 실적 개선 '열쇠'
    기업 2025.04.08 17:33:57
    미국발 관세 영향으로 삼성전자(005930)의 실적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그간 고전하던 인공지능(AI) 반도체 고대역폭메모리(HBM)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부문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룬다면 위기 탈출도 빨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AI 반도체 세계 1위인 엔비디아에 5세대 HBM(HBM3E) 8·12단 퀄(승인) 테스트를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의 승인을 앞당기기 위해 올 초 HBM3E 제품 구조를 개선해 시제품을 공급했다.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을 총괄하는
  • '메모리의 봄' 왔는데 美 관세 찬물…호실적에도 '긴장'
    '메모리의 봄' 왔는데 美 관세 찬물…호실적에도 '긴장'
    기업 2025.04.08 17:32:03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5 흥행에 힘입어 1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달성한 삼성전자(005930)의 표정이 여전히 밝지 못하다. 2분기 이후 스마트폰 신제품 효과의 공백을 반도체가 메꿔줄 것으로 기대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2기’의 관세 폭탄이 현실화하며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8일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84% 증가한 79조 원, 영업이익은 0.15% 감소한 6조 600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금융 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실적을 매
  • 투자한 美주식 폭락…국민연금 수익률 ‘빨간불’[시그널]
    투자한 美주식 폭락…국민연금 수익률 ‘빨간불’[시그널]
    기업 2025.04.08 17:26:00
    트럼프 관세 전쟁의 여파로 미국 증시가 급랭하면서 국민연금을 비롯한 국내 연기금·공제회의 투자 수익률도 급격히 하락할 전망이다. 이들은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대응하고 있지만, 가파른 주가 변동에 손절매 기회가 없고 예측할 수 없는 시장 상황 때문에 조정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연기금·공제회들은 지난해 최대 수익률을 안겨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쏠림에서 벗어나 다른 국가와 대체 자산으로 분산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국민연금과 한국투자공사(K
  • LS·대한전선 5년8개월 특허소송 마침표…"상고 포기"
    LS·대한전선 5년8개월 특허소송 마침표…"상고 포기"
    기업 2025.04.08 17:22:01
    국내 1·2위 LS(006260)전선과 대한전선(001440) 간 특허침해 소송이 5년8개월 만에 마무리됐다. 대한전선이 LS전선에 15억원을 배상하라는 2심 선고에 대해 양측 모두 상고를 포기해서다. 대한전선이 해저케이블 공장을 지으며 LS전선의 설계 노하우를 활용한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 중이어서 양측의 법정 공방은 재개될 수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특허법원은 LS전선이 대한전선을 상대로 제기한 '부스덕트용 조인트 키트 제품 특허침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 2심 판결을 확정했다. 앞서 재판부는
  • LG전자, 오디오 사업 ‘야심’…“수년 내 '조 단위'로 만들 것”
    LG전자, 오디오 사업 ‘야심’…“수년 내 '조 단위'로 만들 것”
    기업 2025.04.08 17:15:00
    “빠른 시일 내에 LG전자(066570)의 오디오 사업을 ‘조(兆) 단위’로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정석 LG전자 오디오사업 담당(전무)은 7일 서울 영등포구 그라운드220에서 열린 ‘LG 엑스붐 브랜드데이’에서 이같이 밝혔다. LG전자의 오디오 사업 매출은 7000억~8000억 원 수준인데 이번에 재단장한 무선오디오 브랜드 엑스붐을 통해 ‘레벨업’을 하겠다는 것이다. 글로벌 오디오 시장 규모는 50조 원 수준이다. LG전자가 공개한 엑스붐 포터블 스피커 신제품 3종은 다양한 인공지능(AI) 기능을 갖췄다. AI 사운드와 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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