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SK하이닉스 2분기 영업익 9.2조원…“사상 최대”
    SK하이닉스 2분기 영업익 9.2조원…“사상 최대”
    기업 2025.07.24 07:42:19
    SK하이닉스(000660)가 올해 2분기 매출액 22조 2320억 원, 영업이익 9조 2129억 원, 순이익 6조 9962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회사는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기존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해 4분기를 넘어서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에 적극 투자하면서 AI용 메모리 수요가 꾸준히 늘어났다”며 “D램과 낸드플래시 모두 예상을 웃도는 출하량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D램은 HBM3E 12단 판매를 본격 확대했고, 낸드는 전 응
  • BMW 7시리즈 프리미엄 플래그십 세단 1위 "실내 인포테인먼트 격이 다르다" [자동차]
    BMW 7시리즈 프리미엄 플래그십 세단 1위 "실내 인포테인먼트 격이 다르다" [자동차]
    기업 2025.07.23 21:24:37
    BMW의 대표적인 럭셔리 대형 세단 7시리즈가 올 상반기 수입 프리미엄 플래그십 세단 판매 1위에 등극했다. i7을 포함한 7시리즈는 올 해 1~6월 국내에서 총 2885대가 판매돼 지난해 동기(2332대)에 비해 23.7% 증가한 실적으로 경쟁 모델들을 압도하고 있다. 7시리즈의 고공행진을 주도한 모델은 740i xDrive다. 작년 상반기(1074대)와 비교해 40.8%라는 놀라운 성장세를 그리며 총 1512대가 새 주인을 맞아 7시리즈 전체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740d xDrive 역시 작년 상반기(610대) 보다
  • [단독]구윤철, 22일 세제개편안 李 대통령에 보고…"막판 의견 조율"
    [단독]구윤철, 22일 세제개편안 李 대통령에 보고…"막판 의견 조율"
    기업 2025.07.23 20:39:38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이재명 대통령에게 세제개편안을 최종 보고하며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이 대통령의 보완 요구가 있어 세제개편안 초안 수정 작업을 하며 대통령실과 막바지 조율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구윤철 부총리와 박금철 세제실장은 전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이재명 대통령에게 세제개편안 초안을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일부 내용에 대해 질의를 하며 수정·보완 지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법인세 개
  • KT·두산·카카오·호반 등도 성금 "수해복구 한마음"
    KT·두산·카카오·호반 등도 성금 "수해복구 한마음"
    기업 2025.07.23 18:06:23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이 속출하는 가운데 기업들이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나서고 있다. KT는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를 본 지역의 주민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성금 10억 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KT는 성금 기탁 외에도 경남 산청군, 경기도 가평군, 광주광역시를 비롯해 수해 피해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지원과 봉사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KT 임직원 봉사단은 경남 산청군청과 협력해 산청 지역에 양말과 수건 등의 생필품 7000여 개를 현장에 전달했고 경기도 가평군
  • '제로백 3.8초' BYD 구원투수…강력한 출력에 나를 맡긴다[별별시승]
    '제로백 3.8초' BYD 구원투수…강력한 출력에 나를 맡긴다[별별시승]
    기업 2025.07.23 17:49:27
    장맛비가 내리던 16일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 트랙. 중국 비야디(BYD)의 중형 전기 세단 ‘씰’에 탑승해 가속 페달을 있는 힘껏 밟자 차량이 부드럽게 튀어나갔다. 최대 530마력, 제로백(0→100㎞) 3.8초의 강력한 출력에 몸 전체가 가라앉듯 시트 쪽으로 짓눌렸다. 차량 내부는 특유의 전기모터 소리만 들릴 뿐 고요했다. 연속 커브 구간에서는 전기차의 무거운 중량 탓에 쏠림 현상이 일부 느껴졌지만 씰은 바닥을 꽉 붙든 채 균형을 잃지 않았다. 씰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전기차를 팔고 있는 BYD가 올 들어 국내에 두 번째로
  • 車관세 인하 여지 확인했지만…철강 50% 유지에 긴장감 고조
    車관세 인하 여지 확인했지만…철강 50% 유지에 긴장감 고조
    기업 2025.07.23 17:47:06
    미국과 일본이 자동차 관세를 절반으로 감축하는 것 등을 뼈대로 한 통상 협상 결과를 내놓자 국내 산업계의 이목도 조만간 발표될 한미 협상 결과에 쏠리고 있다. 완성차 업계에서는 일본 사례처럼 국내산 자동차의 관세 부담도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가 크지만 일본에 못 미치는 협상 결과가 나오면 타격이 불가피해 ‘후폭풍’을 우려하는 시선이 적지 않다. 미일 협상에서 철강에 붙는 50% 관세는 유지하기로 해 국내 철강 업계에는 어두운 기색이 역력하다. 23일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과 일본 정부는 자동차(부품 포함)에 대한 품목 관세를 기존 2
  • K2 이어…현대로템, 폴란드에 트램 160대 수출 '정조준'
    K2 이어…현대로템, 폴란드에 트램 160대 수출 '정조준'
    기업 2025.07.23 17:44:01
    현대로템(064350)이 폴란드가 발주한 1조 3000억 원 규모 신규 트램 사업 수주를 두고 체코 철도 업체 스코다트랜스포테이션과 ‘양자 대결’을 펼친다. 수주전에서 승리할 경우 2019년 폴란드 트램 시장에 처음 진출한 현대로템이 6년 만에 올리는 성과다. 현대로템은 최근 폴란드와 K2 2차 수출 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한 데 이어 트램 수출에도 도전장을 내밀면서 유럽 전차와 전동차 시장 동시 공략을 기대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시가 최근 마감한 신규 트램 사업 입찰에 현대로템과 스코다트랜스포테이션 등
  • OCI 2분기 23억 영업손실…  적자 전환
    OCI 2분기 23억 영업손실… 적자 전환
    기업 2025.07.23 17:37:55
    OCI(456040)는 올해 2분기 23억 원(연결 기준) 규모의 영업손실을 내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5270억 원으로 같은 기간 7% 감소했다. 순손실은 24억 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화학 시장 장기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와 제품 가격 하락, 1분기에 인수한 피앤오케미칼의 적자 등이 실적 부진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베이직케미칼 부문의 경우 2분기 매출액은 2000억 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6.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적자 폭은 70억 원에서 20억 원으로 줄였다. 매출은 시황 부진
  • HD현대, 美 ECO 대표단 맞아  "현지 선박 공동건조 본격 착수"
    HD현대, 美 ECO 대표단 맞아 "현지 선박 공동건조 본격 착수"
    기업 2025.07.23 17:18:00
    HD현대가 미국 선박 건조 협력 파트너인 에디슨슈에스트오프쇼어(ECO)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해 미국 내 컨테이너 운반선 공동 건조를 위한 세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디노 슈에스트 ECO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 및 엔지니어 10여 명으로 구성된 대표단 일행은 22~23일 한국을 찾아 HD현대 글로벌R&D센터와 HD현대중공업(329180)·HD현대미포(010620) 야드를 방문해 HD현대의 기술력과 선박 건조 능력을 직접 확인했다. HD현대와 ECO는 지난달 전략적·포괄적 파트너십을 위
  • HD현대인프라코어, 2분기 영업익 1058억…전년 대비 30%↑
    HD현대인프라코어, 2분기 영업익 1058억…전년 대비 30%↑
    기업 2025.07.23 17:03:52
    HD현대인프라코어(042670)는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주요 지역의 건설기계 수요 회복과 엔진 부문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1조 1846억 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 매출이 성장세로 전환한 것은 7분기 만이다. 영업이익은 제품 가격 인상 효과와 수익성이 높은 지역 내 판매,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 확대 등에 같은 기간 29.8% 증가한 1058억 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별로 건설기계 부문의 매출은 857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 글로벌 수요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는 가
  • 현대이지웰, 국내 첫 그린카드 온라인 적립 서비스 선봬
    현대이지웰, 국내 첫 그린카드 온라인 적립 서비스 선봬
    기업 2025.07.23 16:42:00
    현대이지웰이 국내 최초로 그린카드 온라인 적립 서비스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복지솔루션기업 현대이지웰은 그린카드 온라인 적립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린카드란 일상 생활 속에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소비자에게 에코머니 포인트 등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친환경 소비 촉진 정책이다. 기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만 제공되던 인센티브 적립 서비스를 현대이지웰이 처음으로 온라인까지 확대해 선보이는 것으로, 그린카드 온라인 적립 서비스는 고객이 현대이지웰 온라인 복지몰에서 환경표지 인증제품·저탄소제품&m
  • “환율·선구매 수요 영향”…LG이노텍 2분기 영업익 92.5% 감소한 114억
    “환율·선구매 수요 영향”…LG이노텍 2분기 영업익 92.5% 감소한 114억
    기업 2025.07.23 16:34:58
    LG이노텍(011070)이 올해 2분기 매출 3조 9346억 원, 영업이익은 114억 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6%, 영업이익은 92.5% 감소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비우호적인 환율 환경과 관세 리스크로 인한 주요 고객의 선구매 수요 등이 종합적으로 영향을 끼쳤다. 이외 주요 매출처인 광학 솔루션 사업에서 중국 업계 등과 경쟁이 치열해진 것도 수익성을 저해했다. 회사 관계자는 “하반기는 주요 고객사 신모델의 양산이 본격화하며, 카메라 모듈을 비롯해 무주파수-시스템인패키지(RF-SiP) 등 통신용
  • "이재용, 등기이사 복귀해 죽을 각오로 경영해야"
    "이재용, 등기이사 복귀해 죽을 각오로 경영해야"
    기업 2025.07.23 16:20:27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이 사법 리스크에서 벗어난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을 향해 “적극적을 넘어 죽기를 각오하는 공격적 경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의 조속한 등기이사 복귀와 삼성 컨트롤타워 재건도 재차 촉구했다. 이 위원장은 23일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사옥에서 열린 3기 준감위 정례회의에 앞서 기자들을 만나 “재판에 대한 굴레에서 벗어나 좀 더 적극적인 경영이 필요하다. 그래야만 삼성이 발전하고 국민 경제가 함께 발전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책임경영 측면에서 (이 회장이) 등
  • [단독]구윤철 방미길에 '韓 환율 협상단' 동행…‘환율 포함’ 일괄 타결할 듯
    [단독]구윤철 방미길에 '韓 환율 협상단' 동행…‘환율 포함’ 일괄 타결할 듯
    기업 2025.07.23 16:10:07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방미 일정에 환율 협상 실무진도 전격 동행하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미가 이번 ‘2+2 통상협의’에서 환율까지 주요 의제로 올려 일괄 타결에 나서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와 함께 한미 당국이 환율 문제를 놓고 별도 협상을 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지영 차관보(국제경제관리관)와 정여진 외화자금과장이 24일 구윤철 부총리의 방미 일정에 맞춰 미국 워싱턴에 함께 출국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지영 차관보는 한미 환율 협상의 실무 최고 책임자로 지난 5월 5
  • 대한전선, 한기평 신용 상향…국내 3대 신평사 모두서 'A' 등급 획득
    대한전선, 한기평 신용 상향…국내 3대 신평사 모두서 'A' 등급 획득
    기업 2025.07.23 15:24:52
    대한전선(001440)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신용등급 A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기업평가는 이날 대한전선에 기업신용등급(ICR) A, 등급 전망 안정적(Stable)을 부여했다. 2022년 ‘A-, 긍정적(Positive)’에서 한 단계 상향됐다. 한기평의 등급 상향으로 대한전선은 국내 3대 신용평가사 모두로부터 A 등급을 받았다. 지난달 나이스신용평가가, 이달 10일에는 한국신용평가가 각각 대한전선을 ‘A’로 평가했다. 한기평은 대한전선 신용등급 상향 배경으로 △매출·이익 규모 확대 △안정적인 재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