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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상반기에만 468조 푼다… 4년째 '75% 조기배정' 승부수[Pick코노미]
    내년 상반기에만 468조 푼다… 4년째 '75% 조기배정' 승부수[Pick코노미]
    기업 2025.12.10 08:57:00
    정부가 내년도 전체 세출예산의 75%인 468조 원을 상반기에 쏟아붓는다. 이는 지난 2023년 이후 4년 연속 75%라는 역대 최고 수준의 조기 배정률을 유지한 것으로, 침체된 내수 경기를 부양하고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심을 다독이겠다는 강력한 정책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물가와 환율 상승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정부가 확장재정 카드를 통해 1%대 후반으로 예상되는 내년도 경제성장률을 방어하기 위해 배수진을 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재부는 9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도 예산배정계획을 확정
  • 가업승계, 70%는 실패한다…에르메스는 왜 5대째 이어질까 [AI 프리즘*기업 CEO 뉴스]
    가업승계, 70%는 실패한다…에르메스는 왜 5대째 이어질까 [AI 프리즘*기업 CEO 뉴스]
    기업 2025.12.10 07:51:17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가업승계 위기: 한국 1세대 가족기업들이 세대교체 시기를 맞았지만 승계 성공률은 약 3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적된 지식과 경험의 공백, 지배구조 불안정, 가족 간 신뢰 붕괴가 복합적으
  • 갤럭시코퍼레이션 1조 ‘유니콘’ 등극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갤럭시코퍼레이션 1조 ‘유니콘’ 등극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기업 2025.12.10 07:50:29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기술 기반 유니콘 탄생: 갤럭시코퍼레이션이 프리IPO로 1000억 원을 조달하며 기업가치 1조 원을 인정받아 유니콘 반열에 올랐다. 이에 따라 AI·엔터테인먼트 융합 비즈니스 모델
  • “스펙 쌓아도 갈 곳 없다”…대졸자 10명 중 6명 구직 포기 [biz-플러스]
    “스펙 쌓아도 갈 곳 없다”…대졸자 10명 중 6명 구직 포기 [biz-플러스]
    기업 2025.12.10 07:02:00
    취업 한파가 거세지며 청년 구직자와 실제 일자리 사이 격차가 위험 수위를 넘어서고 있다. 경기 침체와 노동 시장 경직성 탓에 기업들이 채용 문을 닫아걸자 구직 자체를 사실상 포기하는 ‘소극적 구직자’가 급증하는 추세다. 노동 규제 완화와 신산업 분야 직무 교육 확대로 미스매치를 해소하지 못하면 청년 고용 절벽은 내년에 더욱 가팔라질 전망이다. 9일 한국경제인협회가 전국 4년제 대학 재학생 및 졸업자 249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대학생 취업인식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4학년 또는 졸업 예정자 10명 중 6명인 60.5%가
  • 현대차 '전기차 충전대행' 내달 종료…서비스 도입 4년만 [biz-플러스]
    현대차 '전기차 충전대행' 내달 종료…서비스 도입 4년만 [biz-플러스]
    기업 2025.12.10 06:34:12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충전을 대행하는 ‘픽업 앤 충전’ 서비스를 도입 4년 만에 접기로 했다. 전기차 고객의 충전 불편을 덜기 위한 서비스로 마련됐지만 충전 인프라 확대와 수요 부진이 겹치며 종료에 이르게 됐다. 현대차(005380)는 자동충전로봇 등 혁신 기술을 고도화하며 전기차 충전 경험을 개선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픽업 앤 충전 서비스는 이달 말까지 운영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종료된다. 2021년 5월 서비스 도입 이후 약 3년 8개월 만이다. 이 서비스는 현대차가 자사 고객의 전기차를 넘겨받
  • ‘휴머노이드 선점’ 삼성전기, 초소형 모터社 지분 투자 [biz-플러스]
    ‘휴머노이드 선점’ 삼성전기, 초소형 모터社 지분 투자 [biz-플러스]
    기업 2025.12.10 06:28:00
    삼성전기(009150)가 노르웨이의 초소형 고성능 전기모터 제조기업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미래 먹거리인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번 투자는 정밀한 구동이 필수적인 인간형 로봇의 핵심 부품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 삼성전기는 이를 발판 삼아 향후 로봇용 모터와 액추에이터 시장에서 기술적 우위를 점하겠다는 구상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최근 노르웨이 기업 알바 인더스트리즈(Alva Industries)에 수백만 유로 규모 투자를 집행했다. 투자는 삼성벤처투자가 운용하는 신기술
  • "한미 원자력 협력, 핵연료·원전 EPC·SMR 3축으로 해야"
    "한미 원자력 협력, 핵연료·원전 EPC·SMR 3축으로 해야"
    기업 2025.12.10 06:28:00
    인공지능(AI)발 전력 인프라 구축이 전세계적인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한국이 핵연료와 원전 설계·조달·시공(EPC), 소형모듈원자로(SMR) 상용화를 한미 원전 협력의 3축으로 실질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전략적으로 주도권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종현학술원은 9일 한국이 직면한 전략적 선택지를 본격적으로 분석한 ‘한미 원자력 협력 추진 전략’ 보고서를 발간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11월 최종현학술원이 ‘한미 원자력 동맹의 심화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열었던 회의 논의를 기반으로 구
  • '미국진출 먼저 했는데'…삼양식품에 뒤진 풀무원 이유는 [시그널INSIDE]
    '미국진출 먼저 했는데'…삼양식품에 뒤진 풀무원 이유는 [시그널INSIDE]
    기업 2025.12.10 05:35:00
    불닭볶음면 열풍을 탄 삼양식품이 해외시장에서 거침없는 성장세를 보이면서, 국내 중견 식품업계에서 선제적으로 북미에 진출했던 풀무원의 성과가 언제쯤 나타날 지 투자업계 관심이 커지고 있다. 1990년대 초반 북미 시장에 진출한 풀무원은 건강한 식품을 내세우고 투명한 지배구조로 정도 경영을 걸었지만, 재무적으로는 오히려 삼양식품에 비해 고금리 차입구조를 갖고 있다. 반면 삼양식품은 경쟁사보다 해외매출의 정의를 넓게 잡는 등 적극적인 해외 전략을 펼치면서 매출은 풀무원보다 적지만 이익이 높고 부채가 낮은 재무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9일
  • 20년 만에 韓 열린 APEC 재무회의 백서 발간…"성공적 개최"[Pick코노미]
    20년 만에 韓 열린 APEC 재무회의 백서 발간…"성공적 개최"[Pick코노미]
    기업 2025.12.10 05:30:00
    기획재정부가 2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장관회의의 준비 및 운영 전반을 기록한 백서를 9일 발간했다. 9일 기재부에 따르면 이번 백서에는 행사 기획 단계부터 실제 운영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이 상세히 기술됐다. 특히 APEC 역사상 처음으로 시도된 '재무장관 및 구조개혁장관 합동 세션'과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위원과의 오찬' 등 새로운 정책 협력 모델의 성과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첨단 기술 기업 전시와 연계한 행사장 조성 등 기존 형식을
  • 인천~도쿠시마 첫 직항 인기…탑승객 1년 만에 4.5만명
    인천~도쿠시마 첫 직항 인기…탑승객 1년 만에 4.5만명
    기업 2025.12.09 21:23:47
    이스타항공이 처음 운영한 인천~일본 도쿠시마 노선이 취항 1년 만에 4만 5000명의 탑승객을 기록하며 인기를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12월 운항을 시작한 인천~도쿠시마 노선에서 1년간 총 300편을 운항했다고 9일 밝혔다. 누적 탑승객은 4만 5000명으로 평균 탑승률 80%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 소도시 노선으로는 이례적으로 높은 탑승률이다. 도쿠시마는 일본 시코쿠 지역에 위치한 소도시로 나루토 해협과 이야 협곡 등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세계 명화 1000여 점을 관람할 수 있는 오쓰카국제미술관,
  • 韓, 스마트글라스 부품 '中 독점' 깼다
    韓, 스마트글라스 부품 '中 독점' 깼다
    기업 2025.12.09 17:41:06
    국내 부품 업계가 ‘중국 천하’를 깨고 미국 빅테크 메타의 스마트글라스 신제품에 핵심 부품을 공급한다. 이 시장은 중국 기업들이 장악하고 있었는데 한국 기업인 사피엔반도체(452430)가 진출하면서 치열한 기술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사피엔반도체 등 국내 부품사들이 스마트글라스의 핵심 부품인 디스플레이에서 메타와 같은 빅테크를 뚫으며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실제 메타는 지난해 9월 마이크로LED 기반 AR 글라스 ‘오라이언’의 실물을 최초 공개했는데 시제품에 각종 부품을 공급한 곳들은 JBD 등 중국 기업이었다. 이
  • 현대차 '충전대행' 4년 만에 종료…자동주차로봇 등 기술 혁신 집중
    현대차 '충전대행' 4년 만에 종료…자동주차로봇 등 기술 혁신 집중
    기업 2025.12.09 17:41:03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충전을 대행하는 ‘픽업 앤 충전’ 서비스를 도입 4년 만에 종료한다. 전기차 고객의 충전 불편을 덜기 위해 시행됐지만 충전 인프라 확대와 수요 부진이 겹치면서 서비스를 접기로 했다. 현대차(005380)는 자동충전로봇 등 기술 고도화로 전기차 충전 경험을 개선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픽업 앤 충전 서비스는 이달 말까지 운영하고 내년 1월 1일부로 종료된다. 2021년 5월 도입된 이 서비스는 현대차가 자사 고객의 전기차를 넘겨 받아 최대 80%까지 충전한 뒤 돌려주는 식으로 운영돼
  • 올해 기업혁신대상에 현대엘리베이터 선정
    올해 기업혁신대상에 현대엘리베이터 선정
    기업 2025.12.09 17:16:20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부가 공동 주최한 ‘제32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이 9일 서울 상의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상의 회장인 최태원 회장과 산업부 수장 김정관 장관을 비롯해 수상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경영혁신과 ESG 경영에서 두각을 나타낸 기업들이 대거 조명됐다. 대통령상은 현대엘리베이터(017800)가 수상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인공지능 유지관리 서비스 ‘MIRI’를 통해 고장 예측과 운행 최적화를 실현하고, 로봇 연동 기술을 접목한 신개념
  • SK스피드메이트, 이환용 신임 대표 선임
    SK스피드메이트, 이환용 신임 대표 선임
    기업 2025.12.09 17:09:55
    SK스피드메이트가 새로운 리더를 맞이하고 조직 구조를 개편해 미래 혁신 가치 창출을 위한 속도를 높인다. 9일 SK스피드메이트는 2026년 정기인사 및 조직 개편을 통해 이환용 신임 대표를 선임하고, MSI실과 MPI실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2005년 SK네트웍스에 입사해 전략·기획 및 회계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 지원 업무를 수행했으며, 지난해 민팃 대표로 발탁돼 중고폰 거래사업 안정화와 미래 성장 기반 강화에 힘써왔다. 내년에는 SK스피드메이트 대표를 겸하며 자동차 관리 비즈니스
  • 삼성전기, AI 반도체 품귀에 MLCC 공장 ‘풀가동’…“내년 필리핀 신공장 착공”
    삼성전기, AI 반도체 품귀에 MLCC 공장 ‘풀가동’…“내년 필리핀 신공장 착공”
    기업 2025.12.09 17:07:17
    전 세계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면서 핵심 부품인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를 생산하는 삼성전기의 공장 가동률이 사실상 100%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 AI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올라탄 삼성전기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 필리핀 신공장 건설에 착수해 생산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필리핀 라구나주 칼람바시에 위치한 필리핀 법인(SEMPHIL)의 제3공장을 건설하기 위한 부지 확보를 마치고 현지 정부와 투자 계획을 조율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세제 지원과 전력 문제 등 정부와 공장 건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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