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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명이 2000억 매출…AI가 만든 '초경량 유니콘'의 시대 [정혜진의 라스트컴퍼니]
    10명이 2000억 매출…AI가 만든 '초경량 유니콘'의 시대 [정혜진의 라스트컴퍼니]
    기업 2025.06.08 18:40:00
    직원 1인당 400만 달러(약 54억원) 매출이라는 놀라운 생산성은 어떻게 가능했을까. 2023년 말 갓 50명이 된 팀이 일년 간 만들어 낸 매출은 2억 달러(약 2700억원)를 기록했다. 전년까지만 해도 직원 수가 11명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해 1인당 매출(PRE)는 가장 보수적으로 잡아도 400만 달러가 넘는다. 그해의 주인공으로 꼽히는 엔비디아의 PRE가 2023년 103만 달러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압도적인 생산성을 짐작할 수 있다. 괴물같은 생산성은 낸 이 기업은 인공지능(AI) 기반 이미지 생성 플랫폼 미드저니(Mi
  • [단독] 두산, 김제 FCCL공장 본격 가동…아마존 공급 가시화
    [단독] 두산, 김제 FCCL공장 본격 가동…아마존 공급 가시화
    기업 2025.06.08 18:29:00
    두산(000150)이 연성동박적층판(FCCL) 전용 공장의 본격 가동을 개시했다. 폴더블폰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한편 인공지능(AI) 시장 성장에 힘입어 급성장한 동박적층판(CCL) 공급처를 엔비디아에서 아마존으로 확대하는 것이 가시화하고 있다는 관측에 힘이 실린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 전자BG(비즈니스 그룹)는 지난달 전북 김제 FCCL 공장 가동에 돌입했다. 두산은 지난해 9월 김제 공장을 준공했는데 8개월 만에 본격 양산체제를 맞은 것이다. 두산은 김제 공장에서 전파 손실이 적어 폴더블 스마트폰이나 웨어러블 기
  • 카카오뱅크, '혁신 인뱅' 영토확장…동남아 시장 두드린다 [스타즈IR]
    카카오뱅크, '혁신 인뱅' 영토확장…동남아 시장 두드린다 [스타즈IR]
    기업 2025.06.08 17:53:50
    압도적인 수신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는 카카오뱅크(323410)가 해외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2023년 국내 인터넷은행 중 처음으로 해외 진출에 도전한 카카오뱅크는 그동안 쌓은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글로벌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8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올해 1분기 말 수신 잔액은 60조 4000억 원으로 지난 4분기 대비 5조 4000억 원(9.9%) 증가했다. 이용자 1200만명을 확보한 모임통장의 확대로 요구불예금과 정기예금 잔액이 크게 늘어난 덕분이다. 총 수신 잔액
  • "카뱅, 신용·개인사업자담보대출 확대로 고성장 지속 기대"[스타즈IR]
    "카뱅, 신용·개인사업자담보대출 확대로 고성장 지속 기대"[스타즈IR]
    기업 2025.06.08 17:52:19
    증권가에서는 카카오뱅크(323410)가 탄탄한 수신 경쟁력을 기반으로 충분한 성장 여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운용수익과 개인사업자 대출 확대로 느리지만 확실한 고성장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8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한 하나증권, 대신증권 등 11개 증권사가 제시한 카카오뱅크의 평균 목표주가는 2만8091원이었다. 직전 거래일인 지난 5일 카카오뱅크의 종가는 2만4250원이다. 카카오뱅크는 효율적인 자산 배분 전략을 통해 1분기 투자금융자산 잔액 21조 1000억 원, 운용수익 1648억 원으로
  • "현장 아는 기업인이 개혁 참여해야…한미협상서도 게임체인저"
    "현장 아는 기업인이 개혁 참여해야…한미협상서도 게임체인저"
    기업 2025.06.08 17:21:10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통상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한국은 비상계엄·탄핵 사태로 리더십마저 실종되는 암흑기를 겪었다. 공백을 채운 건 기업인이었다. 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경제 사절단을 이끌고 미국을 찾아 백악관·정부·의회 고위 관계자를 만났고 정의선 현대차(005380)그룹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나란히 백악관에서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에서는 단연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의 역할이 컸다. 한국계 미국인
  • [단독] 암참 사절단 9일 방미…백악관에 韓 새정부 알린다
    [단독] 암참 사절단 9일 방미…백악관에 韓 새정부 알린다
    기업 2025.06.08 17:10:40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가 9일부터 미국 워싱턴을 찾아 백악관과 의회, 싱크탱크 주요 인사를 만나는 ‘연례 도어녹(Doorknock)’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암참은 한국이 미국 내 최대 외국인 투자국이자 고용 창출의 선두 주자임을 강조하고 암참이 한국 내에서 펼친 규제 개선 노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지난 4일 서울경제신문과 인터뷰를 갖고 이같은 계획을 밝히고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직후여서 암참 사절단을 향해 이 대통령과 새 정부에 대한 궁금증과 한국 정책 변화에 대한 질문이 쏟아질
  • 'SK하이닉스와 갈등' 한미반도체 추가 수주 이어질까
    'SK하이닉스와 갈등' 한미반도체 추가 수주 이어질까
    기업 2025.06.08 16:43:11
    SK하이닉스(000660)가 한화(000880)세미텍과 한미반도체(042700)에 주문한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 장비 ‘TC 본더’의 인도 마감일이 한 달가량 남자 하반기 추가 수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SK하이닉스의 공급망 다변화 정책에 불만을 표하며 엔지니어들을 철수시켰던 한미반도체는 새 장비 공급을 적극 모색하지만 SK 측은 거리를 두는 모습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세미텍과 한미반도체가 지난달 SK하이닉스로부터 수주한 HBM용 TC 본더 장비의 공급계약 종료일은 다음 달 1일이다. 두 회사는 종료일에 맞춰 장
  • 상의 "AI 도입 기업, 부가가치 평균 7.8% 늘었다"
    상의 "AI 도입 기업, 부가가치 평균 7.8% 늘었다"
    기업 2025.06.08 16:07:26
    인공지능(AI)을 도입한 기업이 도입하지 않은 기업보다 매출과 부가가치 등에서 높은 성과를 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는 8일 'AI 도입이 기업 성과 및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AI 도입이 기업 성과에 미치는 효과를 실증적으로 검토한 결과를 발표했다. AI 미도입 기업과 AI 도입 기업의 도입 이전 및 이후를 구분해 매출·부가가치와 노동생산성·총요소생산성(TFP) 분포를 비교한 결과, AI 도입 기업은 전반적으로 미도입기업 대
  • 벤츠 "내연기관과 전기차 융합…미래에도 플래그십은 S-클래스"
    벤츠 "내연기관과 전기차 융합…미래에도 플래그십은 S-클래스"
    기업 2025.06.08 16:00:00
    “ S클래스는 언제나 자동차 제조 기술의 정점을 정의해온 모델이며 이는 미래에도 동일하게 이어질 것입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S클래스가 만들어지는 독일 진델핑겐 팩토리56에서 만난 올리버 뢰커(Oliver Rocker) 메르세데스-벤츠 그룹AG 대형차 부문 총괄 엔지니어는 “저희는 S클래스가 미래에도 엔지니어링 분야의 선두주자가 되는 목표를 이어갈 것”이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뢰커 총괄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전용 브랜드 EQ의 플래그십 세단 EQS와 관계없이 미래차 분야에서도 S클래스가 브랜드 전체의 럭셔리 플래그십 세
  • [단독] 제네시스SUV, 벤츠보다 비싸도 美서 인기
    [단독] 제네시스SUV, 벤츠보다 비싸도 美서 인기
    기업 2025.06.08 15:22:31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005380)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인기가 심상치 않다. 제네시스 SUV의 시장 가격이 독일 BMW의 X시리즈와 메르세데스벤츠의 GL시리즈를 추월했는데도 판매량이 월평균 30% 증가할 정도다. 제네시스 SUV의 활약에 현대차와 기아(000270)의 SUV 몸값도 덩달아 올라 현대차그룹의 실적 개선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8일 현대차와 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미국에서 제네시스 브랜드 차량이 5월까지 3만 538대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5% 증가했다. 특히 제네시스
  • 英 Arm, 車반도체 플랫폼 '제나' 발표…"신차 개발기간 1년 단축"
    英 Arm, 車반도체 플랫폼 '제나' 발표…"신차 개발기간 1년 단축"
    기업 2025.06.08 15:03:18
    영국 반도체 설계 기업 Arm이 자동차용 반도체와 소프트웨어(SW)를 빠르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컴퓨팅 플랫폼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완성차 업체들의 신차 모델 개발기간을 최소 1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해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을 넘어 인공지능(AI) 기반 차량(ADV)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혀갈 계획이다. 황선욱 Arm코리아 사장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제나 CSS 플랫폼을 선보이고 “최근 5년간 차량용 시장에 출시된 Arm 기반 칩이 3배 증가했다”며 “새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첨단운전
  • 1대1 전환되나…임박한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 방안
    1대1 전환되나…임박한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 방안
    기업 2025.06.08 14:35:24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의 마일리지 통합안에 대한 경쟁 당국의 심사 개시가 임박하면서 합병 비율 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항공기 탑승으로 적립한 마일리지는 1대 1 비율로 통합될 수 있지만 신용카드 사용 등으로 쌓인 제휴 마일리지는 1대 1 전환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8일 항공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12일까지 공정거래위원회에 아시아나항공과의 마일리지 통합 비율과 전환 계획 등을 담은 통합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이 지난해 12월 12일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로 편입한 뒤 6개월
  • 美 해외의약품 원조 축소에…국내 제약사 불똥
    美 해외의약품 원조 축소에…국내 제약사 불똥
    기업 2025.06.08 14:22:3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약품 대외원조를 축소하면서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도 고전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미국 국제개발처(USAID)가 사실상 해체되면서 저개발국에 대한 의약품 지원을 위한 발주가 중단돼 관련 업계 실적도 주저앉고 있다. USAID는 연간 예산이 428억 달러(62조 4000억 원)에 달하는 세계 최대 개발협력 기구다. 지난해 미국의 해외 원조 금액 610억 달러(약 83조 원) 중 절반은 USAID를 통해 지원됐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대대적 구조조정 작업에 착수
  • 李대통령, 제임스 김 암참회장 첫 만남서 '이것' 요청했다
    李대통령, 제임스 김 암참회장 첫 만남서 '이것' 요청했다
    기업 2025.06.08 13:56:21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통상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한국은 비상계엄·탄핵 사태로 리더십 마저 실종되는 암흑기를 겪었다. 공백을 채운 건 기업인이었다. 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경제 사절단을 이끌고 미국을 찾아 백악관·정부·의회 고위관계자를 만났고, 정의선 현대차(005380)그룹 회장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나란히 백악관에서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에서는 단연 암참(AMCHAM·주한미국상공회의소)의 역할이 컸다. 한국계 미국인 제임
  • 스톤브릿지캐피탈, 핵심 운용역 잇단 이탈…조직 재정비 '총력'[시그널]
    스톤브릿지캐피탈, 핵심 운용역 잇단 이탈…조직 재정비 '총력'[시그널]
    기업 2025.06.08 13:00:00
    17년 업력의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톤브릿지캐피탈이 잇단 핵심 운용역의 이탈로 위기를 맞았다. PE 운용사에서 핵심 운용역은 곧 회사의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만큼 스톤브릿지캐피탈은 당분간 조직 재정비에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스톤브릿지캐피탈에 10년 이상 몸 담았던 박성준 전무가 최근 퇴사했다. 박 전무는 회사의 '키맨' 중 한 명으로 김지훈 부회장, 현승윤 대표 등과 함께 스톤브릿지캐피탈이 조성하는 블라인드펀드의 핵심 운용인력에 포함됐었다. 박 전무의 퇴사는 최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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