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연매출 30억' 바이오 기업도 화장품·건기식 사업 나서는 이유?
    '연매출 30억' 바이오 기업도 화장품·건기식 사업 나서는 이유?
    기업 2025.03.20 05:30:00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이달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신사업 확장을 위한 정관 변경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특히 기술특례상장으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지만 관리종목 지정 요건인 ‘연매출 30억 원’의 경계에 놓인 기업들은 화장품이나 건강기능식품 등 진입장벽이 낮은 분야에 뛰어들고 있다. 최근 관리종목 지정 요건이 ‘연매출 50억 원’으로 강화되면서 매출 없이는 상장을 유지하기 힘든 현실이 이같은 사업 다각화를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압타머사이언스(291650)는 이달 27일 열리는 정기주
  • “MLB 안 부럽다”…K야구 인기에 여행·유통업계도 탑승
    “MLB 안 부럽다”…K야구 인기에 여행·유통업계도 탑승
    기업 2025.03.20 05:00:00
    지난해 1000만 관중을 돌파한 프로야구의 올해 개막을 앞두고 여행·유통업계가 대대적인 프로모션에 나서고 있다. 해외 야구팬을 대상으로 하는 패키지 여행 상품을 만드는가 하면 프로야구와 연계된 상품 출시 및 팝업 행사 등이 봇물을 이루는 모습이다. 한국관광공사는 19일 키움히어로즈의 홈구장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히어로즈와 ‘한국 야구 응원문화 연계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광공사가 특정 야구단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처음이다. 관광공사와 키움히어로즈는 외국인
  • [로터리] 자율주행차 상용화 전략
    [로터리] 자율주행차 상용화 전략
    기업 2025.03.19 20:42:09
    최근 자율주행 기술은 기존의 규칙 기반(Rule-based) 방식에서 인지·판단·제어 모두 인공지능(AI) 모델로 구성하는 ‘E2E(End-to-End)’ 방식으로 변화하며 업계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테슬라를 필두로 현대자동차까지 주요 기업들이 E2E 방식을 채택하고 있고 이는 자율주행 분야의 필수 요소가 됐다. 그러나 글로벌 기업들이 추진 중인 E2E 방식으로 국내 기업이 접근한다고 자율주행 분야의 선두 그룹으로 치고 나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E2E 방식은 엄청난 컴퓨팅 파워와 방대한 데이
  • 조선 달항아리 미국 홀렸다…뉴욕 경매서 41억원에 낙찰
    조선 달항아리 미국 홀렸다…뉴욕 경매서 41억원에 낙찰
    기업 2025.03.19 20:05:11
    조선시대 백자 달항아리가 미국 경매시장에서 약 41억원에 낙찰됐다. 19일 미국 경매사 크리스티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크리스티 뉴욕에서 진행된 한국·일본 미술품 경매에서 높이 45㎝ 크기의 18세기 백자 대호가 경합 끝에 283만3000달러(41억2500만원)에 미국인 응찰자에게 낙찰됐다. 낙찰가는 당초 추정가 180만∼250만달러(약 25억8000만∼35억8000만원)를 웃돌았다. 크리스티는 “높이와 폭이 거의 같은 이상적인 형태를 지니고 있고 뛰어난 발색의 유약이 눈에 띄어 소장 가치가 매우 높은 달항아리”라고
  • 윤진식 무협 회장, 美공화당 의원 지역구 방문…韓기업 지원 요청
    윤진식 무협 회장, 美공화당 의원 지역구 방문…韓기업 지원 요청
    기업 2025.03.19 19:24:42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14~17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애리조나주를 방문해 대미 아웃리치(대외 소통) 활동을 전개했다. 한국무역협회는 윤 회장의 이번 방미가 남부주를 중심으로 민간 차원에서 현지 주요 인사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우호적 통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고 19일 밝혔다. 남부주들은 한국 기업들의 투자·진출이 활발한 지역이다. 윤 회장은 14일 영 김 캘리포니아 연방 하원의원을, 17일에는 에이브러햄 하마데, 앤디 빅스 애리조나 연방 하원의원과 스티브 몬테네그로 애리조나 주하원
  • 생산성 전문가·반도체장비 국산화 주역 금탑산업훈장 영예
    생산성 전문가·반도체장비 국산화 주역 금탑산업훈장 영예
    기업 2025.03.19 19:24:08
    공정 효율 전문가인 성기형 현대모비스(012330) 고문과 반도체 장비 국산화 주역인 소철영 램리서치매뉴팩춰링코리아 사장, 맨손으로 매출 1조 원 기업을 일군 이이주 삼동 대표가 산업계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수상자들 모두 미래를 꿈꾸며 끝없이 도전했다”며 “지금의 경제위기도 더 빠른 변화와 새로운 시도에 나서는 용기로 이겨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의는 19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제52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열고 국가 산업 발
  • 현대차 GBC '축구장 2배' 개방형 도심숲 조성…"공공성 강화"
    현대차 GBC '축구장 2배' 개방형 도심숲 조성…"공공성 강화"
    기업 2025.03.19 19:15:26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짓는 글로벌비즈니스콤플렉스(GBC)에 축구장 두 배 크기에 달하는 개방형 녹지 공간을 마련한다. GBC를 미래 모빌리티 혁신 거점을 넘어 시민 친화적 녹지·문화 공간으로 조성해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19일 현대차그룹의 GBC 개발계획 제안서에 따르면 GBC는 동일한 높이(242m)의 54층 타워 3개 동과 저층부 2개 동으로 건설된다. 현대차그룹은 GBC 계발계획 제안서를 수정·보완해 지난달 서울시에 제출했다. 이번 GBC 개발계획안은 높이, 외
  • 삼성 "HBM 반격"…모건은 DS 눈높이 145% 높였다
    삼성 "HBM 반격"…모건은 DS 눈높이 145% 높였다
    기업 2025.03.19 18:43:46
    삼성전자가 신성장 엔진 탑재를 위한 인수합병(M&A)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다짐했다. 인공지능(AI) 반도체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의 주도권을 되찾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재용 회장이 위기 돌파를 위해 ‘사즉생(死卽生)’의 각오로 과감히 행동하라고 주문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본격적인 반격을 예고한 셈이다.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는 이 같은 변화와 하반기 업황 회복을 기대하며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145% 높여 잡았다.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19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6기
  • 거제가 신났다…한화오션·삼성重 직원 1만명 돌파
    거제가 신났다…한화오션·삼성重 직원 1만명 돌파
    기업 2025.03.19 18:08:11
    한화오션(042660)과 삼성중공업(010140)의 임직원 수가 동시에 1만 명을 돌파했다. 1인당 평균 연봉도 3년 만에 2000만 원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3년 치 일감을 쌓으며 ‘슈퍼사이클(초호황기)’에 올라탄 조선업 현장에서 인력 확보 작업이 공격적으로 이뤄지는 모습이다. 19일 양 사가 공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한화오션은 1만 202명, 삼성중공업은 1만 112명의 임직원이 소속돼 있다. 협력사 직원까지 합할 경우 한화오션은 3만 858명, 삼성중공업은 2만 8751명에 달한다. 조선업은 선박
  • 상폐위기 몰린 바이오 '화장품·건기식' 돈 되는 사업 다한다
    상폐위기 몰린 바이오 '화장품·건기식' 돈 되는 사업 다한다
    기업 2025.03.19 17:58:52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이달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신사업 확장을 위한 정관 변경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특히 기술특례상장으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지만 관리종목 지정 요건인 ‘연매출 30억 원’의 경계에 놓인 기업들은 화장품이나 건강기능식품 등 진입장벽이 낮은 분야에 뛰어들고 있다. 최근 관리종목 지정 요건이 ‘연매출 50억 원’으로 강화되면서 매출 없이는 상장을 유지하기 힘든 현실이 이같은 사업 다각화를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압타머사이언스(291650)는 이달 27일 열리는 정기주주
  • 이복현 "글로벌 스탠더드" vs 기업들 "일부사례 앞세워"
    이복현 "글로벌 스탠더드" vs 기업들 "일부사례 앞세워"
    기업 2025.03.19 17:56:51
    금융감독원이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가 ‘글로벌 스탠더드’라며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상법 개정안 시행을 촉구했다. 반면 경제계는 금감원이 주요 선진국들의 사례를 과대 포장해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조목조목 반박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19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상법 개정안 내용은 글로벌 기준을 따라하는 것”이라며 “우리만의 독특한 규제라는 주장은 가짜뉴스”라고 말했다. 금감원도 기자 간담회 직전 예정에 없던 자료를 배포하고 미국과 영국 판례법상 이사 충실 의무가 ‘회사’뿐 아니라 ‘주주’에 대해서도 인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일본제철 지분 4600억 매각…포스코홀딩스 구조개편 가속
    일본제철 지분 4600억 매각…포스코홀딩스 구조개편 가속
    기업 2025.03.19 17:55:40
    포스코그룹이 일본제철 지분을 매각하며 2000년 이후 25년간 이어져온 지분 관계를 정리한다. 포스코그룹은 비핵심 자산인 일본제철 지분을 매각해 구조 개편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보유 중인 일본제철 지분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기준 포스코는 일본제철 지분 1.5%를 보유 중이다. 지분 가치는 4600억 원대로 추정된다. 포스코가 일본제철 주식을 매각하기로 하면서 1999년부터 이어져온 양 사 간 지분 관계가 모두 정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제철은 지난해 9월 US스틸 인수를 추진하면서 보유
  • 한화오션·삼성重 직원 1만 명 돌파…3년새 연봉도 2000만 원 '껑충'
    한화오션·삼성重 직원 1만 명 돌파…3년새 연봉도 2000만 원 '껑충'
    기업 2025.03.19 17:49:40
    한화오션(042660)과 삼성중공업(010140)의 임직원 수가 동시에 1만 명을 돌파했다. 1인당 평균 연봉도 3년새 2000만 원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3년치 일감을 쌓으며 슈퍼사이클(초호황기)에 올라 탄 조선업 현장에서 인력 확보 작업이 신속하고 공격적으로 이뤄지는 모양새다. 올해도 미국·인도의 조선업 협력 요청과 해양플랜트 사업 증가 등으로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19일 양사가 공개한 2024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한화오션은 1만202명, 삼성중공업은 1만112명의 임직원이 소속돼
  • 근무 않는 딸에 꼬박꼬박 월급…국고보조금 500억 샜다
    근무 않는 딸에 꼬박꼬박 월급…국고보조금 500억 샜다
    기업 2025.03.19 17:49:21
    기획재정부가 지난해 국고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총 493억 원 규모의 부정 수급을 적발했다. 적발 건수는 전년(493건) 대비 28% 가까이 늘어난 630건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기재부는 19일 열린 ‘제8차 관계부처 합동 집행점검 추진단 회의’에서 2024년 국고보조금 부정 수급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국고보조금 통합 관리망의 부정징후탐지시스템(SFDS)을 통해 8079건의 보조사업을 조사해 630건, 총 493억 원 규모의 부정 수급 사례를 적발했다. 점검 결과 허위 계약과 유령회사를 통한 보조금 수령 등 민간 거래 업체와의
  • CPR 숙련된 진에어 직원, 의식 잃은 외국인 살렸다
    CPR 숙련된 진에어 직원, 의식 잃은 외국인 살렸다
    기업 2025.03.19 17:43:32
    진에어의 인천공항 직원들이 위급 상황에 처한 외국인 승객을 구했다. 19일 진에어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5시께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진에어 방콕행 항공편에 탑승 예정이던 태국 국적의 30대 남성이 발작과 함께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긴급 상황이 발생했다. 승객은 쓰러진 상태에서 가쁜 호흡을 내쉬다 의식을 잃었고 직원들은 곧바로 다른 승객들과 함께 119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다행히 승객은 의식을 회복했고 몇 분 후 도착한 구급대의 도움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당 항공편은 승객 수하물 하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