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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V'가 뭐길래…현대차·기아, 美 판매 급증
    'HEV'가 뭐길래…현대차·기아, 美 판매 급증
    기업 2025.12.09 08:33:00
    현대차(005380)·기아(000270)가 미국 시장에서 지난달 월(月) 기준으로 역대 최대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기아는 전기차 판매가 줄고 있는 것을 하이브리드차를 앞세워 만회하며 미국 시장에서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11월 미국 합산 판매량이 15만 4308대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0.1% 증가했다고 9일 전했다. 현대차는 2.0% 줄어든 8만2306대를, 기아는 2.7% 늘어난 7만2002대를 판매했다. 제네시스는 8017대로 0.2% 증가했
  • 삼성 美 파운드리 ‘수율 해결사’ 급구…테슬라칩 양산 속도전
    삼성 美 파운드리 ‘수율 해결사’ 급구…테슬라칩 양산 속도전
    기업 2025.12.09 08:33:00
    삼성전자(005930) 디바이스솔루션(DS) 미주 총괄(DSA)이 파운드리 공정 난제를 해결할 ‘고객 엔지니어링(CE)’ 분야 베테랑 인력 채용에 나섰다. 내년 가동 예정인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팹(공장) 수율을 조기에 안정화하고 테슬라 등 빅테크 고객사 차세대 칩 양산 일정을 빈틈없이 소화하겠다는 포석이다. 업계는 이번 인력 확충을 기점으로 삼성전자가 TSMC와 기술 격차를 좁히고 향후 파운드리 흑자 전환을 위한 승부수를 띄운 것으로 분석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DSA는 최근 파운드리 CE 분야 시니어 매니저 채용 공고
  • '셀트리온 160% 급등' 재현? 알테오젠 상승 랠리의 결정적 조건
    '셀트리온 160% 급등' 재현? 알테오젠 상승 랠리의 결정적 조건
    기업 2025.12.09 06:46:00
    코스닥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알테오젠(196170)이 코스피 이전 상장을 결의했다. 코스피 상장 완료 시점까지 주가가 오를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장기적으로는 ‘키트루다SC’ 판매 로열티 등 성과가 기대를 뒷받침해야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알테오젠은 이날 오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코스닥 시장 조건부 상장 폐지 및 코스피 이전 상장 승인’ 안건을 의결했다. 알테오젠은 내년 3월 이후 한국거래소에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 이전 상장을 위해서는
  • ‘탈TSMC’ 고객 겨냥한 삼성…美테일러 팹 양산 속도 [AI 프리즘*기업 CEO 뉴스]
    ‘탈TSMC’ 고객 겨냥한 삼성…美테일러 팹 양산 속도 [AI 프리즘*기업 CEO 뉴스]
    기업 2025.12.09 06:32:24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중기 지원 혁신: 한국은행이 중소기업 지원 기준을 매출액에서 업력으로 전환하고 구조조정을 효율화하면 총생산이 최대 0.7% 증가한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현행 매출액 기준은 생산성이 높은 저업력
  • 中企 지원 기준 ‘매출→업력’ 바꾸면…‘피터팬 증후군’ 사라진다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中企 지원 기준 ‘매출→업력’ 바꾸면…‘피터팬 증후군’ 사라진다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기업 2025.12.09 06:23:26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중기 지원 체계 혁신: 한국은행이 중소기업 지원 기준을 매출액에서 업력으로 전환하고 구조조정을 효율화하면 총생산이 최대 0.7% 증가한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에 따라 생산성 높은 저업력 기업으
  • “인구절벽 한국, 이주민이 지탱”…다문화 국가 진입[Pick코노미]
    “인구절벽 한국, 이주민이 지탱”…다문화 국가 진입[Pick코노미]
    기업 2025.12.09 06:23:00
    국내에 거주하는 이주배경인구가 271만 명을 넘어서며 전체 총인구의 5% 선을 돌파하며 대한민국이 실질적인 다문화 국가에 진입했다. 특히 저출생·고령화로 신음하는 한국 사회에서 이주배경인구의 80% 이상이 생산연령인구로 구성된 것으로 나타나, 이들이 한국 경제의 허리를 떠받치는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가데이터처가 8일 발표한 ‘2024년 이주 배경 인구 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국내에 3개월 이상 거주한 이주 배경 인구는 271만 5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13
  • QR코드로 식품 표시 부담 줄인다…캠핑용 차량, 타인 대여 허용[Pick코노미]
    QR코드로 식품 표시 부담 줄인다…캠핑용 차량, 타인 대여 허용[Pick코노미]
    기업 2025.12.09 05:30:00
    정부가 미래 전략산업인 인공지능(AI) 분야에서는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등을 위해 영상 데이터의 모자이크 처리 없이 원본 그대로를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AI 특례를 도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개인이 소유한 캠핑카를 렌터카 업체처럼 타인에게 빌려주고 수익을 낼 수 있는 공유 플랫폼 사업도 본격 허용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경쟁제한적 규제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총 22건의 규제 혁파에 나선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미래 먹거리인 AI 산업 육성을 위한 파격적인 규제 완화가 이뤄진다는 점이
  • 힐하우스, 대주주 적격심사 통과는 미지수 [시그널]
    힐하우스, 대주주 적격심사 통과는 미지수 [시그널]
    기업 2025.12.08 22:00:00
    예상을 꺾고 이지스자산운용의 새주인이 된 힐하우스 인베스트먼트는 예일대 대학기금을 발판으로 설립된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다. 중국계 싱가포르인인 장레이가 2005년 창업한 이후 2007년 한국에 첫 투자한만큼 한국 시장에 대한 이해가 높다고 자평한다. 다만 그동안 국내 기업 투자 과정에서 고배당을 받아간 전력이 있었기 때문에 대형 자산운용사의 대주주 적격심사에서 금융당국이 힐하우스를 어떻게 평가할지는 미지수라는 평가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힐하우스는 예비입찰과 본입찰 단계에서 유력 인수후보였던 한화생명과 흥
  • 현대제철, 고품질 철스크랩 확보에 1700억 투자
    현대제철, 고품질 철스크랩 확보에 1700억 투자
    기업 2025.12.08 21:14:23
    현대제철(004020)이 고품질 철 스크랩 확보를 위해 1700억 원의 투자를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철 스크랩은 쇳물을 생산하는 전기로의 핵심 원료다. 현대제철은 이번 투자를 통해 철 스크랩 가공 설비인 슈레더 설비를 새로 도입한다. 포항공장과 당진제철소에는 철 스크랩 선별 라인을 구축한다. 슈레더는 폐자동차·가전제품·폐건설자재 등에서 회수된 철 스크랩을 고속 회전하는 해머로 파쇄해 불순물을 제거하는 설비다. 슈레더로 가공된 철 스크랩은 철 함유량 및 균질도가 높은 고급 철 스크랩인 ‘슈레디드 스크랩’으
  • [단독] 이지스자산운용 해외PEF에 매각 [시그널]
    [단독] 이지스자산운용 해외PEF에 매각 [시그널]
    기업 2025.12.08 19:43:13
    글로벌 사모펀드(PEF)운용사인 힐하우스인베스트먼트가 국내 1위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을 1조 1000억 원에 품는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 경영권 매각 주관사인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는 힐하우스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해 통보했다. 이지스자산운용 지분 매각 대상은 창업주 고(故) 김대영 회장의 배우자인 최대주주 손화자 씨의 지분 12.4%와 분산된 재무적투자자(FI) 지분을 합친 최대 98.8%다. 매각 주관사는 연내 힐하우스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완료할 예정이다. 힐하우스는 20
  • 우즈베크 근로자 고용 허용…車부품사 인력난 ‘숨통’
    우즈베크 근로자 고용 허용…車부품사 인력난 ‘숨통’
    기업 2025.12.08 18:09:12
    우즈베키스탄 출신 근로자가 국내 중소 자동차 부품 공장에 취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최저임금 인상 여파로 인력난을 겪는 영세 사업장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사업장이 비수도권에 몰려 있는 만큼 취업자가 장기 거주하며 숙련공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유인하는 인센티브 정책 마련이 병행돼야 한다는 진단이 나온다. 8일 부품 업계에 따르면 자동차부품제조원(E7-3) 비자 도입이 가능한 국가에 지난달부터 우즈베키스탄이 추가됐다. 기존에는 베트남이나 인도네시아 출신만 가능했지만 정부의 관련 지침 개정을 통해 범위가 넓어진 것이다.
  • 인구 5%가 외국인·귀화자…'韓 경제 허리' 떠받친다
    인구 5%가 외국인·귀화자…'韓 경제 허리' 떠받친다
    기업 2025.12.08 17:49:07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귀화자, 이민자 2세 등 ‘이주 배경 인구’ 비중이 총인구의 5%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상 우리나라가 다문화 국가에 진입했다는 분석이다. 또 이들의 80% 이상이 생산연령인구(15~64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저출생·고령화로 신음하는 우리나라에서 이주 배경 인구가 경제를 떠받치는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가데이터처가 8일 발표한 ‘2024년 이주 배경 인구 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국내에 3개월 이상 거주한 이주 배경 인구는 271만 5000명으
  • 印, 상선 1000척 발주 예고…울산 맞먹는 제2 생산거점 만든다
    印, 상선 1000척 발주 예고…울산 맞먹는 제2 생산거점 만든다
    기업 2025.12.08 17:46:08
    HD현대(267250)가 인도에 신규 조선소 건설을 추진하고 나선 것은 인도 조선업의 성장성이 크다고 전망했기 때문이다. 인도 정부가 국가전략산업으로 조선업 부흥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군함은 물론 일반 상선까지 대규모 발주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특히 미중 무역 갈등으로 한국 조선 업계의 경쟁자인 중국 조선사의 인도 시장 진출이 주춤한 틈을 타 인도 내 제조 생태계를 서둘러 구축하는 것이 향후 시장 선점에 유리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분석된다.8일 HD현대와 업계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2047년까지 세계 5대 조선 강국을 목표로 ‘마
  • HD현대, 최대 3조 투자…印에 대형 조선소 건립
    기업 2025.12.08 17:45:05
    HD현대(267250)가 인도에서 처음으로 대형 조선소 건설에 나선다. 인도 정부의 강력한 조선업 육성 정책에 발맞춰 현지 주(州)정부와 손잡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도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HD현대는 8일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 마두라이에서 M K 스탈린 주총리, T R B 라자 산업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조선소 건설에 관한 배타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타밀나두시 투투쿠디 지역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신규 조선소 건설에는 최대 20억 달러(약 2조 9000억 원)가 투입될 것이라고
  • 삼성, R&D센터 짓고 印 특화제품 선봬…'국민기업' 겨냥 현대차, 투자 2조 늘려
    삼성, R&D센터 짓고 印 특화제품 선봬…'국민기업' 겨냥 현대차, 투자 2조 늘려
    기업 2025.12.08 17:44:46
    전자·자동차·철강 등 국내 주력 산업을 책임지고 있는 대기업들이 세계 최대 인구(약 14억 6000만 명)를 보유한 인도 시장 공략을 위해 공격적인 투자 행보를 확대하고 있다. 빠르게 커지는 인도 내수 시장을 겨냥해 생산 거점을 늘리는 한편 국민 기업 수준의 현지화를 위해 연구개발(R&D) 단지도 잇따라 신설하고 있다. 8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인도 시장 선점을 위해 R&D·투자·마케팅 전 영역에서 현지화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인도에서 운영 중인 벵갈루루 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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