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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배달'의 민족은 참지 않았다…쿠팡이츠 月 이용자 '1000만명' 돌파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2.04 16:14:59쿠팡이츠 월간 이용자 수(MAU)가 처음으로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온라인 배달 플랫폼 시장을 사실상 독점했던 배달의민족이 무료 배달 멤버십 ‘배민클럽’을 유료화한 이후 성장세가 주춤한 상황에서 쿠팡이츠가 빠르게 그 뒤를 쫓는 양상이다. 3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쿠팡이츠 MAU는 1002만 명으로 지난해 12월(963만 명)보다 39만 명 늘어난 것으로 추산됐다. 모바일인덱스 기준으로 쿠팡이츠 MAU가 1000만 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3개월 MAU도 지난해 11월 879만287명, 12월 962만6411명으로 지속적으로 늘었다. 지난해 1월(553만 명)과 비교하면 449만 명(8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배달의민족 이용자는 2261만 명으로 직전 달보다 18만 명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1월(2245만 명) 대비 16만 명 감소한 수치다. 요기요는 522만 명으로 지난달 대비 25만 명 줄어들었다. 월간 카드 결제 금액도 차이가 두드러졌다. 배달의민족은 지난해 1월 1조400억 원에서 12월 9588억 원으로 7.8% 줄어들었으나 쿠팡이츠는 2700억 원에서 5878억 원으로 118% 증가했다. 양사의 카드 결제 금액 차이도 1월 3.86배에서 12월 1.63배로 좁혀졌다. 업계에서는 ‘배민클럽’ 유료화(정상 가격 3990원·프로모션 1990원)가 이용자 이동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예상했다. 배달의민족은 지난해 8월 그동안 무료로 제공해오던 배민클럽을 유료화했다. 유료화 전환 이후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배민클럽 가입을 신청한 이용자에 대해 최대 1년간 묶음배달 무제한 무료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나 혜택 기간이 끝나면 이용자 이탈이 가속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반면 쿠팡이츠는 쿠팡 와우 멤버십(7890원)을 보유 중이라면 누구나 무료배달을 이용할 수 있다. 쿠팡 멤버십으로는 쿠팡이츠 뿐만 아니라 쿠팡의 로켓배송,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쿠팡플레이 등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멤버십 가격 인상에도 이용자 수가 굳건했다. -
진현환 국토부 차관 "주택 공급 확대 위한 제도개선 속도낼 것"
부동산분양 2025.02.04 16:11:42국토교통부는 진현환 제1차관이 4일 서울에서 주택 관련 간담회를 열고 업계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주택시장과 건설경기에 대한 업계 진단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주택업계의 활력 제고와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급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한국주택협회와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GS건설 등 주요 건설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최근 공사비 상승 여파와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어려움을 설명하고, 정비사업 활성화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한 금융·세제지원과 규제 완화 등을 건의했다. 국토부는 주택공급 확대와 미분양 해소 등을 위해 ‘8·8 공급 대책’ 후속 조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 중 재건축 패스트트랙 도입을 위한 도시정비법은 지난해 말 개정돼 오는 6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는 건설형 공공주택 14만 가구 인허가를 포함해 총 25만 2000가구 규모의 공공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진 차관은 “올해 역대 최대 수준의 공공주택 물량인 25만 2000호가구를 공급하고, 정비사업 등 공급기반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에도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며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해 민간에서도 분양물량을 차질 없이 공급하고,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등 역할과 책임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호반문화재단,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 '2025 H-EAA' 개최
부동산정책·제도 2025.02.04 16:10:41호반그룹의 호반문화재단은 국내 유망 청년작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 '2025 H-EAA: HOBAN-Emerging Artist Awards'(H-EAA)를 연다고 4일 밝혔다. 호반문화재단은 2017년부터 매년 H-EAA를 개최해 잠재성을 가진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있다. 지금까지 62명의 청년작가에게 전시와 홍보, 전문가 매칭 및 컨설팅 프로그램 등을 지원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적의 만 28세부터 만 45세 이하의 작가 중에서 최근 3년 이내 개인전 또는 단체전을 1회 이상 개최한 작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시각예술 전 분야이며 호반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3월 10일까지 지원하면 된다. 상금은 대상(1명) 3000만원, 우수상(1명) 1000만원, 선정작가상(5명) 각 200만원 등 총 5000만원 규모다. 최종 선정된 작가들의 작품은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약 2개월 동안 경기 과천에 개관 예정인 호반아트리움에서 기획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호반문화재단 관계자는 "최근 문화예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젊은 예술가들의 창의적인 작품들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작가들의 예술적 성장에 도움이 되고 국내 문화예술계에 새로운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문화재단은 전시 문화공간 '아트스페이스 호화', 국내 중견·원로 작가를 지원하는 '호반미술상', 작가 및 이론가를 위한 창작공간 지원사업 'H아트랩', 발달장애인을 위한 '예술공작소'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의대생 휴학계 제출 강요…교육부, 수사의뢰
사회사회일반 2025.02.04 16:07:57교육부는 수도권의 한 의과대학 학생들이 다른 학생들에게 휴학을 강요했다는 신고가 '의과대학 학생 보호·신고 센터'에 접수돼 사실 확인을 위해 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고 4일 밝혔다. 신고에 따르면 일부 학생들은 의대생들의 휴학계 제출 현황을 전체 의대생이 참여하는 온라인 매체에 반복 게시하는 방법으로 미제출 학생들을 심리적으로 압박하고, 미제출 학생들에게 연락해 휴학계 제출을 강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통해 휴학계를 제출하도록 기획하거나 신입생 연락처를 학교 측으로부터 받아 개인적으로 연락해 휴학계를 내도록 설득하는 등 25학번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휴학 강요 시도도 포착됐다고 교육부는 전했다. 교육부는 40개 의대(의학전문대학원 1곳 포함)에 학사 정상화를 방해하려는 모든 행위는 학칙에 따라 엄정 조치해달라고 당부했다. 교육부는 "2025학년도 의대 학사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학생들도 하루빨리 본업인 학업에 복귀하고 다른 학생의 권리를 존중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을사년 첫 시정연설 "광주가 참으로 자랑스럽다" 포문 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사회전국 2025.02.04 16:06:48계엄 사태에 이어 탄핵 정국 속에서도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했던 광주광역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4일 새해 들어 처음 열린 광주시의회 제330회 임시회 시정연설에서 “광주가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고 포문을 열였다. 그러면서 “연말의 활기와 새해의 설렘 대신 계엄의 공포와 참사의 아픔을 헤쳐오며 자랑스러운 ‘광주의 힘’을 다시 느꼈다”며 “더 단단한 민주주의와 더 따뜻한 민생경제를 통해 시민 모두의 내일이 빛나는 광주를 만들어가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강 시장은 “계엄의 밤, 광주의 공동체는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시청에 모여 ‘헌법수호 비상계엄 무효선언 연석회의’를 열어 광주의 결의를 보였다”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는 거대한 슬픔이었지만, ‘광주다움 통합돌봄’으로 돌봄이 필요한 순간을 놓치지 않았다”며 시민과 공직자의 수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강 시장은 이어 ‘2025년 시정 운영 방향’과 함께 지난해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어려운 시국 속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 구체적으로 △100만평 미래차국가산단 유치와 220만 평 미래차특화단지 유치로 미래 먹거리 마련 △AI 2단계인 AX 실증밸리 조성사업과 인공지능기업 142개사 광주 이전 및 252개사와 MOU 체결 △5000억 창업펀드 조기 초과 달성 및 실증공간 81곳 확대 △유망 반도체 설계기업 5개사 유치 및 AI·반도체·문화콘텐츠 인재 양성 △복합쇼핑몰·Y벨트 등 도시이용인구 3천만 시대 구체화 △대자보도시 실현 △도시공원 조성 등 도시공간 창의적 변화 △광주다움 통합돌봄 등 선도정책 전국화 등의 성과를 제시했다. 이러한 성과 속에서 강 시장은 “대한민국의 상황이 매우 어렵다”며 “비상계엄으로 대외신인도가 훼손되고, 미국발 관세전쟁이 본격화 되면서 대외 의존도가 높은 대한민국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지난해 말부터 운영한 ‘가전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단’을 ‘수출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단’으로 확대해 가전산업 뿐만 아니라 자동차산업 등 수출산업 전반으로 넓혀 선제 대응‧종합관리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동차‧가전 등의 기업을 방문해 다방면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강 시장은 더 단단한 민주주의‧더 따뜻한 민생경제 만들기 위해 “계엄과 참사라는 큰일을 겪으며 지친 시민에게 기댈 언덕이 돼줄 시정을 펼치겠다”며 “광주시는 한 손으로는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다른 한 손으로는 ‘더 따뜻한 민생경제’를 만드는 유능한 양손잡이가 되겠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위해 12·3 계엄과 그에 따른 위기는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며 “민주주의의 취약성을 보완하기 위해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국회의 계엄 사전동의제, 부당한 명령에 거부권리 인정 등을 헌법과 법률에 명시해 제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미래산업’과 ‘문화’를 양 축으로 광주의 내일을 준비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는 정치 뿐만 아니라 산업에서도 전략적 선택을 해온 도시이다”며 “올해는 자동차는 미래차로, 광산업은 양자로, AI는 초거대 AI로, 가전·로봇산업은 휴머노이드로, 에너지는 RE100으로 산업이 융합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해 광주가 대한민국의 성장판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
與, 정부에 "비수도권 미분양 DSR 한시 완화" 요청
정치정치일반 2025.02.04 16:06:06국민의힘과 정부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한시적 완화 등 비수도권 미분양 아파트 해소 대책 검토에 나섰다. 당정은 4일 ‘경제분야 민생대책 점검 당정협의회’를 열고 비수도권 미분양 아파트 대책을 비롯한 경제 정책을 논의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최근 비수도권·지방의 미분양 사태, 지방의 건설경기 침체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지방 미분양 문제 해결을 위해 파격을 넘어선 충격의 처방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정부에 비수도권 준공 후 미분양 주택에 대한 DSR 규제를 한시적으로 완화해달라고 요청했다. 지난해 말 지방 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해 해당 조치를 요청한 이후 이날 재요청하며 규제 완화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금융위원회 측에서는 이에 “면밀하게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밖에도 국민의힘은 비수도권 미분양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입법에 나설 방침이다. 최근 지방소멸이 가속화되며 비수도권의 미분양 아파트 사태는 심각해지는 실정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부도 신고한 종합건설사 29개 중 비수도권에 위치한 건설사가 25개로 전체의 86%다. 2024년 12월 기준으로 전체 악성 준공 후 미분양된 2만 1000여 호 중 비수도권은 1만 7000여 호로 전체 80%에 육박한다. 정부는 비수도권 미분양 매입 사태를 해소하기 위해 상반기 중 비수도권 미분양 매입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출시를 지원하기로 했다. CR리츠는 시행사와 시공사 등 여러 투자자가 함께 미분양 주택을 매입해 임대를 운영하는 구조로, 적체된 미분양을 직접 해소하는 방안이다. 또한 정부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준공후 미분양 주택 구입 시 세제상 1세대 1주택 특례를 유지하고, 사업자 원시취득세 50%를 감면하는 방안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당정은 내수경제 활성화와 민생 회복을 위한 방안 또한 논의했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총 18조원 규모의 공공가용 재원을 총동원하는 동시에 역대최대 상반기 신속집행을 더하고 상반기 추가소비 소득공제, 주택공급역할 확대 등으로 내수경기를 보강하겠다”고 밝혔다. -
두바이 초콜릿·스웨디시 젤리 열풍에…'역대 최대' 찍은 과자 수입액
산업생활 2025.02.04 16:04:19디저트 유행에 힘입어 다양하고 새로운 간식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과자류 수입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4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과자류 수입 금액은 전년 대비 8.4% 증가한 10억 7667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앞서 과자류 수입액은 2020년 7억 7554만 달러를 기록한 뒤 5년 연속 꾸준히 증가해왔다. 과자류 통계에는 설탕과자류(사탕·젤리), 베이커리류(파이·비스킷), 초콜릿류 등이 포함된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두바이 초콜릿, 스모어 초콜릿, 스웨디시 젤리 등 이색적인 식감을 앞세운 해외 디저트가 짧은 주기로 큰 인기를 끌면서 과자류 수입을 견인했다. 유통업계에서는 편의점을 중심으로 SNS에서 이슈가 된 해외 간식 상품을 빠르게 선보였다. GS리테일에 따르면 지난해 두바이 초콜릿은 편의점 판매 시작 46일 만에 100만 개, 99일 만에 200만 개 팔리며 최단기 판매 기록을 세웠다. CU에서는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상품 입고 하루 만에 초도 물량 20만 개가 완판됐다. 올해는 스웨덴 젤리로 이름을 알린 스윗믹스 젤리가 출시 후 약 68일 만에 200만 개가 판매되면서 젤리 분류를 넘어 가공식품 전체 판매 1위에 올라섰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젤리 상품이 신라면, 불닭볶음면, 육개장, 햇반, 포카칩 등 메가 히트 상품을 단숨에 넘어서며 최고 판매고를 기록한 것은 스윗믹스젤리가 최초”라고 밝혔다. 해외 여행 경험이 늘어나면서 각국 베이커리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점을 겨냥해 일본, 프랑스 등에서 수입한 상품도 대거 출시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7월 일본 인기 베이커리 브랜드인 ‘도쿄브레드’의 ‘도쿄브레드메이플빵’, ‘도쿄브레드커피빵’을 수입해 한 달 만에 10만 개를 완판했다. 한편 K콘텐츠 열풍으로 K푸드가 인기를 얻으면서 국내 과자 수출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과자류 수출액은 전년 대비 17.4% 늘어난 7억 7000만 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
우리은행, 지점장이 금고 개폐 관리…내부통제 강화 첫걸음
경제·금융은행 2025.02.04 16:03:42우리은행은 영업현장 내부통제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지점장이 직접 금고 관리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앞으로 지점장은 매월 첫 영업일에 금고를 열고 마지막 영업일에 금고를 닫는데 참여한다. 직접 △금고 개·폐문 △금고 잠금장치 이상 유무 확인 △ 금고 내부 관리 상태 등 금고 업무 전반을 점검해 시재 사고 예방을 포함한 내부통제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취임사에서 “'진짜 내부통제'가 되어야만 소비자와 시장의 신뢰가 두터워질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은 일상적인 금고 업무부터 지점장이 직접 점검해 빈틈없는 내부통제를 실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전날에는 우리은행 모든 임원이 전국의 일부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지점장의 금고 관리 시행 배경과 중요성을 직원들에게 설명하고 실질적 내부통제를 당부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점의 최고 책임자인 지점장이 금고 관리를 직접 수행해 고객들에게 자신의 금융자산이 안전하게 관리 되고 있다는 안정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DGB금융, 美 타임지 선정 ‘최고 지속가능 성장기업’
사회전국 2025.02.04 16:03:19DGB금융그룹은 미국 타임지가 발표한 ‘2025년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 성장기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타임지와 독일 시장분석기업 스태티스타(Statista)가 2024년 말 전 세계 150개국 7000만 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요 글로벌 기업 3000개 중 상위 15%에 해당하는 500대 기업 명단에 DGB금융그룹이 이름을 올렸다. DGB금융그룹은 매출 성장, 재무 안정성, 환경 지속가능성 등 선정 기준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입증했다. 특히 환경 지속가능성 부문에서는 글로벌 기업 상위 10%, 국내 기업 중에서는 톱3에 선정됐다. DGB금융그룹은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하고 과학기반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에 서명하는 등 체계적인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펼치고 있다. 2022년부터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ESG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AA’를 유지하고 있다.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은 “전국적인 차원에서 ESG 경영을 한층 더 확산시키고, 사회에 기여하는 금융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정몽규, 선거 일정 재개 소식에 "다행스런 소식…공정한 선거 기대하겠다"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2.04 16:03:19대한축구협회 회장 ‘4선 도전’에 나선 정몽규 현 회장이 오는 26일로 선거 일정이 확정된 것에 대해 다행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정 후보는 4일 “새로운 선거운영위원회가 법원에서 제기된 절차상 하자를 보완해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공정한 선거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줄 것을 기대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새로운 선거운영위는 전날 오전 축구협회 이사회의 승인을 얻고 조직 구성을 마쳤다. 이날 위촉된 선거운영위원은 총 11명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출신 3명, 법조계 3명, 학계 2명, 언론인 3명이다. 선거관리규정에 따르면 선거운영위는 축구협회는 물론 대한체육회 회원 종목 단체의 임직원이 아닌 ‘외부 위원’이 3분의 2 이상이어야 한다. 이번 위원회는 10명의 외부 위원과, 1명의 내부 위원으로 구성됐다. 또한 선거업무의 독립성을 높이기 위해 협회 사무국이 위촉하는 대신 중앙선관위 퇴직자 단체인 사단법인 선우회, 한국스포츠엔터테인먼트법학회, 한국체육정책학회, 한국체육기자연맹, 한국체육언론인회 등 관련 단체에 요청해 추천받은 위원으로 구성됐다. 선거운영위는 이날 오후 박영수 위원장의 주재로 이날 오후 4시간 동안 선거에 대해 논의한 결과 오는 26일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부 일정은 8일 다음 회의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선거운영위의 구성이 마무리되고 선거 일정이 다시 확정되면서 법원의 선거 금지 가처분 인용 결정에 이어 공정성 논란에 휩싸인 이전 선거운영위원들의 사퇴로 '올스톱'됐던 회장 선거의 재개 절차에 들어가게 됐다. 정 후보는 "선거가 지연되며 당락을 떠나 축구협회의 중요한 일들에 차질이 발생하는 데 대해 현 협회장이자 후보로서 안타까운 마음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선거 지연을 위한 허위 사실 주장, 비방을 중단하고 모든 후보가 협회의 정관을 존중하며 경선에 임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말했다. 회장 선거 재개 소식이 전해진 후 허정무 전 대표팀 감독, 신문선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스포츠기록분석학과 초빙교수 등 다른 후보들도 새 선거운영위에 공정한 운영을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허 후보는 이날 성명에서 "지난번 선거운영위의 위법·불공정한 선거 운영으로 (축구협회에) 행정 공백이 발생했다"면서 "특정 후보를 위하는 선거 운영이 아닌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 운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 후보도 "(이번 선거운영위의) 후보 측 캠프와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환영한다"면서 "공정한 선거를 위해 협력할 부분은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허 후보와 신 후보는 선거관리규정에 정해진 194명의 선거인단을 정관상 상한으로 설정된 '300명'으로 늘려야 한다는, 상식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제안을 하기도 했다. -
조국혁신당 “계엄·폭동, 구조적 취약성 드러내…시민사회 대연합 필요”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2.04 16:02:30조국혁신당이 12·3 비상계엄과 서부지법 난입 사태가 ‘민주주의 시스템의 취약성’에서 비롯된 결과로 규정하고 시민사회와 대연합을 통한 질서 재편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은 4일 국회에서 ‘계엄·내란 시대, 민주공화국의 과제’를 주제로 긴급토론회를 열고 비상계엄 후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방향을 논의했다. 혁신정책연구원장인 서왕진 의원은 “비상계엄 이후 극우 세력이 정치의 중심으로 등장했고 이는 법원 난입 폭동 사건으로까지 이어졌다”며 “단순한 우발적 사건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인 사회적 양극화, 정치적 분열, 민주주의 시스템의 취약성을 드러낸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헌정주의 수호를 위한 사회적 연합을 구축하고 정치 개혁을 위한 실질적 해법을 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은 “국론 분열과 법치 훼손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질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조국혁신당은 탄핵 정국을 돌파하고 평화적 정권 교체를 이루기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토론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헌정주의 보호와 정치 개혁을 위한 시민사회의 역할을 논의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로 강조했다. 이지현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시민사회가 민주주의 회복과 헌정질서 수호를 위한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하며 촛불시위와 같은 시민운동이 의회 민주주의와 긴밀히 연계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하상응 서강대 교수는 “극우 세력의 정치적 도발과 가짜 뉴스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미디어 개혁 및 사회적 합의 형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춘절 특수' 사라진 카지노 일본 큰손이 실적 메웠다
문화·스포츠라이프 2025.02.04 15:57:21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업체들이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1월 28~2월 4일) 덕을 크게 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파라다이스의 1월 카지노 매출은 704억 원으로 전월 대비 1% 증가에 그쳤다. 춘절 연휴가 끼지 않았던 지난해 1월과 비교해도 2.3% 감소했다. 드롭액(칩 구매 총액)은 한 달 새 385억 원가량 증가했지만 VIP 방문객은 65명 줄었다. 특히 이 기간 중국인 VIP가 3188명에서 2730명으로 크게 줄었다. 중국인 고액 베팅 고객(하이롤러)을 겨냥해 VVIP 영업장을 새롭게 조성한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 지점 역시 일본인 VIP가 중국인 VIP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서울 강남·용산·부산에서 세븐럭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의 경우 1월 카지노 매출이 343억 원으로 전월보다 11.3% 줄었다. 1월 GKL 카지노를 방문한 중국인 VIP 역시 4340명으로 연말보다 적었다. 같은 기간 중국인 VIP의 드롭액도 522억 원에서 468억 원으로 감소했다. 롯데관광개발이 운영하는 제주드림타워만 중국인 무비자 입국에 힘입어 호실적을 이어갔다. 1월 제주드림타워의 카지노 매출은 294억 원으로 전월 대비 24.8% 증가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서도 23.2% 늘었다. 1월 카지노 입장객 수도 3만 3863명으로 전년 동기(2만 6245명)보다 29% 급증했다. 롯데관광개발 측은 “기존 중화권 고객 외에 그동안 비중이 낮았던 일본 VIP와 국내 거주 하이롤러 외국인들의 원정 방문이 크게 늘어났다”며 “방문객 구성이 다양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올해 중국인 VIP 유치가 카지노업계 실적의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코로나 이전 대비 94%까지 회복된 반면 카지노 방문 중국인 VIP는 80%대 회복에 그치고 있다. 다만 중국 내수 불황이 장기화하는 데다 미국 정부가 중국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등 악재가 계속돼 중국 ‘큰손’을 유치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방한 중국인 관광객에 무비자 제도가 시범적으로 시행되면 중국인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늘어나고 카지노 드롭액 등도 개선될 것”이라며 “중국인 VIP를 얼마나 유치하느냐에 올해 실적이 달려 있다”고 언급했다. -
"나도 '오겡끼데스까' 해볼래"…日 '러브레터' 촬영지, 민폐 관광객 몰리자 결국
국제국제일반 2025.02.04 15:52:53영화 ‘러브레터’의 촬영지로 알려진 일본 홋카이도 오타루시 당국이 ‘민폐 관광객’으로 인한 문제에 칼을 빼들었다. 2일(현지시간) 미 CNN뉴스에 따르면 최근 오타루시 당국은 핵심 관광지인 후나미자카에 경비원 3명을 파견해 관광객의 ‘민폐 행동’을 저지하도록 했다. 경비원들은 관광객들에 “쓰레기 버리기, 도로 침범 등 행위는 벌금을 물 수 있다”고 경고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된 경고문 등을 배포하기도 했다. 당국은 오는 3월 31일까지 계속 경비원 배치할 예정이다. 오타루를 찾는 관광객이 많아지면서 일부 관광객이 사유지에 침입하거나 사진을 찍기 위해 선로에 침범하는 등 문제가 발생한 데에 대한 대응책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지난달 24일 홍콩 여성 관광객이 선로에 인근에서 사진을 찍다가 기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국은 이 사고뿐 아니라 그동안 관광객으로 인한 문제가 심각하다는 입장이다. 오타루에 방문한 관광객은 지난해에만 약 9만 8000여 명이다. 오타루의 인구인 10만 명에 버금가는 인원이다. 앞서 지난해에도 후지산 인근 관광 명소인 후지카와구치코에서도 관광객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자 지역 당국이 사진 촬영을 막는 검은 천막을 설치한 바 있다. -
[단독] 오픈AI 샘 올트먼, SK·GS·코오롱·HS효성 오너家 회동
산업IT 2025.02.04 15:52:50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GS·HS효성(487570)·코오롱(002020) 등의 오너일가 3·4세들을 만나 소재, 콘텐츠, 제조업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 올트먼 CEO는 이 자리에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의 특징과 AI를 통한 기업 경영의 변화, 온디바이스 기반 인공범용지능(AGI)의 등장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로써 샘 올트먼은 이번 짧은 방한에서 삼성과 SK, LG, GS, 코오롱, HS효성 등 국내 재계순위 상위권의 대기업 오너일가 여럿을 만나는 광폭 행보를 보였다. 샘 올트먼 CEO는 4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업인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GS그룹, SK그룹과 코오롱그룹 등 3·4세들 10여명을 만났다. 이 오찬 간담회는 국내 벤처캐피털(VC)인 SBVA(옛 소프트뱅크벤처스)가 주최했다. 주요 참석자로는 국내 대기업 오너일가인 최성환 SK네트웍스(001740) 사장, 조현상 HS효성 대표, 허윤홍 GS건설(006360) 대표, 이규호 코오롱 부회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유우진 LG전자(066570) 오픈이노베이션 담당, 정종환 CJ ENM(035760) 콘텐츠·글로벌 사업 총괄 등도 참석했다. 아울러 SBVA의 모회사인 디에지오브를 이끄는 손태장 대표도 참석했다. 손태장 대표는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의 동생이다. 먼저 최성환 사장은 오픈AI에 “버티컬 AI 시대의 생성형 AI의 미래가 어떤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케빈 웨일 오픈AI 최고 제품 책임자(CPO)는 "세상 데이터의 큰 부분은 프라이빗 데이터"라며 "회사 안에서 실제 활용도가 높은 AI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서 맞춤형으로 파트너십 개발이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생성형 AI는 더 많은 범용 데이터를 학습하며, 지식 수준을 높여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현상 대표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와 기존의 데이터센터의 다른점이 무엇인가”라고 물었고, 알트만 CEO는 "규모의 차이가 가장 큰 부분"이라며 "두자릿 수 기가와트 규모의 데이터센터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또 허윤홍 대표는 “미래 AI 개발 로드맵과 필요한 요소가 무엇인가”라고 질문했다. 올트먼 CEO는 "이제 우리는 AGI에 집중하고 있어서 '빅 아이디어'는 필요하지 않다"며 "이제는 아폴로 프로젝트와 같이 과학적 리스크 수준은 매우 낮아졌고, 이제는 엔지니어링이 중요한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규호 부회장은 "AI가 향후 기업의 CEO를 대체할 것으로 보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올트먼 CEO는 "맞다"며 "그 역할에 대해 기대가 크다"고 힘주어 말했다. AGI가 온디바이스AI에서도 작동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유우진 담당의 질문에 올트먼 CEO는 로봇 형태의 AGI 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그는 “온디바이스에 탑재되는 것은 AGI에 매우 중요하다”며 “수년 내 완벽하지는 않지만, 진보하는 관점에서의 공상과학과 같은 온다비이스 AGI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로봇의 경우 이제 필요한 제조 및 기계적 역량이 함께 개발되고 있고, 앞으로 커져 나가는 초입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 6만명 관람객 발길…역대 최다
사회전국 2025.02.04 15:51:04경기 포천시는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지난 2일까지 44일간 열린 제20회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가 역대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축제기간은 예년 보다 10일 정도 짧고 폭설이 내린 주말과 연휴가 포함됐음에도 6만여 명의 관람객이 축제 현장을 찾았다. 이는 지난해 53일 간 열린 축제 때 보다 2만 명이 증가한 수치다. 포천시는 백운계곡의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방문객 증가에 기여했다고 판단했다. 얼음썰매, 전통팽이치기, 눈썰매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어린이 놀이시설, 얼음송어 낚시 체험,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기간 다수의 언론사가 현장을 찾아 취재에 나선 것도 큰 영향을 끼쳤다. 겨울 축제 명소로서 백운계곡을 집중 조명하며, 축제 프로그램과 방문객의 반응을 알렸다. 개장 초기 비교적 온화한 겨울 날씨로 일부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인공 눈과 얼음을 활용해 원활한 운영을 도모하며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동장군 축제가 앞으로도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볼거리를 바탕으로, 방문객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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