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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지점장이 금고 개폐 관리…내부통제 강화 첫걸음

한 달에 두 번 지점장이 금고 개폐 직접 참여

"임원들 영업점 방문 실질적 내부통제 앞장"

정진완(오른쪽) 은행장이 서울 중구 본점 영업부 금고의 잠금장치 이상 유무 및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 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영업현장 내부통제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지점장이 직접 금고 관리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앞으로 지점장은 매월 첫 영업일에 금고를 열고 마지막 영업일에 금고를 닫는데 참여한다. 직접 △금고 개·폐문 △금고 잠금장치 이상 유무 확인 △ 금고 내부 관리 상태 등 금고 업무 전반을 점검해 시재 사고 예방을 포함한 내부통제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취임사에서 “'진짜 내부통제'가 되어야만 소비자와 시장의 신뢰가 두터워질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은 일상적인 금고 업무부터 지점장이 직접 점검해 빈틈없는 내부통제를 실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전날에는 우리은행 모든 임원이 전국의 일부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지점장의 금고 관리 시행 배경과 중요성을 직원들에게 설명하고 실질적 내부통제를 당부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점의 최고 책임자인 지점장이 금고 관리를 직접 수행해 고객들에게 자신의 금융자산이 안전하게 관리 되고 있다는 안정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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