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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전통시장 7곳 농축산물 구매 지원…1인 2만 원 환급
사회전국 2025.01.20 08:16:10울산시는 설을 앞두고 시민들의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전통시장 농수산물 구매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다. 전국 전통시장 188곳에서 1월 23일~27일까지 5일간 동시에 실시된다. 울산 지역에서는 중구 태화종합시장, 구역전시장, 우정시장, 남구 수암상가시장, 동구 동울산종합시장, 전하시장, 울주군 언양알프스시장 등 총 7개 전통시장이 참여한다. 행사 참여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은 판매 상인이 확인한 국내산 농축산물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전통시장 내 지정된 장소를 방문하면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환급행사로 설 명절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와 물가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이재성 풀타임’ 마인츠. 베를린에 패배…정우영은 명단 제외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1.20 08:11:25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이 풀타임 뛴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05가 우니온 베를린에 패했다. 베를린의 정우영은 명단에서 제외되며 한국인 선수 간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마인츠는 19일(한국 시간) 독일 베를린의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열린 베를린과의 2024~2025 분데스리가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대2로 졌다. 이 경기 패배로 마인츠는 2연패와 함께 8승4무6패(승점 28)를 기록하며 4위에서 6위로 내려왔다. 7연패를 끊고 8경기만의 승리로 5승5무8패(승점 20)가 된 베를린은 13위다. 이날 이재성은 중앙 미드필더로 풀타임을 뛰며 키 패스 3회 등을 기록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이재성은 올 시즌 리그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을 합쳐 18경기 5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재성을 제외한 양 팀의 다른 한국 선수들은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이재성과 마인츠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홍현석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는 못했고 정우영은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마인츠는 킥오프 1분 만에 베네딕트 홀러바흐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그러나 전반 4분 문전에서 트래핑하던 이재성의 발을 상대 수비수가 걷어차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나딤 아미리가 마무리해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24분 로버트 스코프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해 다시 리드를 내준 마인츠는 이후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1대2로 패했다. -
울산보건환경연구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막자”
사회전국 2025.01.20 08:09:48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발생이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지역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 관리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조류인플루엔자(AI)는 겨울 철새가 우리나라에 도래함에 따라 발생 위험도가 증가한다. 20일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2024~2025년 국내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은 지난해 10월 29일 강원지역 가금 농장 첫 발생을 시작으로 올해 1월 16일 기준 26차 발생까지 확인되는 등 전국적으로 확산 추세에 있다. 이에 울산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0월 1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5개월간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설정하고 발생 위험도에 따라 시기별 검사 주기를 달리 운영하고 있다. 현재 산란계 농가 전체에 대한 조류인플루엔자(AI) 정밀검사를 평시 분기 1회에서 2주 1회로 단축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설 연휴기간 동안 귀성객의 이동으로 가축전염병 유입이 우려되는 만큼 축산농가를 방문하는 귀성객은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축산농가는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과 전파를 차단할 수 있도록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AI)의 유입을 막기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모든 시민이 자신이 처한 상황에 맞게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고, 의심축 발생 시 신속한 신고 등 조류인플루엔자(AI) 전파 차단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도쿄오토살롱] 토요타, 강렬한 드리프트 퍼포먼스 담은 ‘가주 레이싱 스페셜 데모런’ 개최
문화·스포츠자동차 2025.01.20 08:08:43토요타 가주 레이싱 스페셜 데모런. 사진 김학수 기자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일본 치바에 위치한 ‘마쿠하리 멧세’에서 일본 최대 규모의 자동차 튜닝 및 모터스포츠 관련 전시 행사인 ‘도쿄오토살롱 2025(TOKYO AUTO SALON 2025)’가 개최됐다.이런 가운데 일본의 자동차 산업을 대표하는 토요타(Toyota) 역시 이번 행사에 참여, 모리조의 꿈을 담아낸 드림 개러지,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내구 레이스를 향한 도전의지를 표현, 그리고 ‘미드십 스포츠카’ 개발 청사진 발표 등 다양한 내용 및 차량들을 전시하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더불어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토요타 가주 레이싱 WRT 및 일본 내 랠리 관련 유산을 바탕으로 한 ‘토요타 가주 레이싱 스페셜 데모런’ 프로그램을 개최, 더욱 특별한 장면을 연출했다.특히 이번 행사는 ‘현역의 랠리카’ 외에도 모두의 이목을 끌 ‘새로운 차량’들이 함께 전시되었을 뿐 아리나 ‘특별한 드라이버’ 역시 함께 하며 행사의 매력, 그리고 내용 부분에서도 더욱 특별함녀서도 탁월한 모습을 선사했다.관람객들에게 인사하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팀원들. 사진 김학수 기자특별한 랠리카들의 향연가주 레이싱 스페셜 데모런은 ‘데모런’에 나서는 차량들의 다양함으로 모두의 시선을 끌었다. 실제 붉은색 차체가 돋보이는 GR 야리스 랠리 2는 ‘현역의 랠리카’로 강력한 성을 기반으로 한 주행 성능을 적극적으로 드러냈다.이어 검은색 차체, 및 최신의 가주 레이싱 리버리 구성을 갖춘 셀리카(S185)가 시선을 끌었다. 과거의 토요타의 WRC 활약을 대표했던 차량이 ‘현재의 감성’을 품은 만큼 현장의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기 충분했다.토요타 전설의 랠리카, 셀리카 S185도 다시 선보였다. 사진 김학수 기자더불어 셀리카의 스티어링 휠을 토요타 가주 레이싱 WRT 팀을 이끌고 있는 야리마티 라트발라, 유하 칸쿠넨 등이 잡아 ‘과거 토요타의 강렬한 모습’을 다시 한 번 떠올리게 해 더욱 특별한 순간이었다.특히 유하 칸쿠넨은 주행을 마친 후 셀리카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 ‘특별함’에 방점을 찍었다.셀리카 S185의 주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WRC 전설들. 사진 김학수 기자새로운 랠리 아이콘을 예고하다스페셜 데모런에 나선 또 다른 차량은 바로 ‘GR 코롤라 랠리 컨셉’이었다. 검은 차체, 가주 레이싱의 리버리를 품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과시한 GR 코롤라 컨셉은 GR 야리스와는 사뭇 다른 차체의 볼륨을 자랑했다.다만 화려한 ‘데뷔’와 달리 호기심은 사라지지 않았다. 실제 토요타 측에서는 GR 코롤라 랠리 컨셉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 그리고 향후 ‘활용 방식’ 등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는 않았기에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더해졌다.데모런에서 첫 선을 보인 GR 코롤라 랠리 컨셉. 사진 김학수 기자그리고 ‘GR 코롤라 랠리 컨셉’의 스티어링 휠을 쥔 드라이버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실제 해당 드라이버는 모리조(토요타 아키오)의 레이싱 슈트, 헬멧을 쓰고 있었지만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려 호기심을 자아냈다.잠시 후 공개된 정체는 토요타 아키오 회장의 아들이자 토요타 우븐 시티의 임원, 그리고 루키 레이싱의 일원인 ‘토요타 다이스케’였고, 이에 대해 MC 및 다른 선수들과 수다를 떨며 ‘야외 행사장’을 웃음으로 채우는 모습이었다.올해도 랠리에서의 선전을 다짐하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사진 김학수 기자한편 토요타는 올 시즌 슈퍼 GT와 슈퍼 포뮬러, 슈퍼 다이큐 시리즈 등과 같은 일본은 물론이고 다채로운 모터스포츠 활동을 통해 ‘브랜드의 가치’ 그리고 ‘즐거움’을 알릴 예정이다. -
[단독] '뇌물수수' 한체산 노조위원장 檢송치
사회사회일반 2025.01.20 08:00:00외부 납품 업자로부터 수천만 원대의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한국체육산업개발 노조위원장이 결국 검찰에 넘겨졌다. 명예훼손, 인사 청탁 등 업무방해 혐의에 대한 조사도 막바지 단계인 것으로 파악됐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달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 혐의를 받는 하 모 한체산 노조위원장과 김 모 부위원장, 이 모 부위원장 등 6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공연 관람 상품 판매 업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하고 회사 방침과 규정에 어긋나는 거래 방식으로 이익을 챙기는 등 조직적으로 불법행위를 이어온 혐의를 받는다. 한체산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산하 조직으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의 올림픽 체조경기장 등 대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콘서트 등 공연이 열릴 때는 응원 도구, 먹거리와 같은 공연 관람 상품 판매를 노조위원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사우회를 통해 외부 업체에 위탁한다. 이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하 위원장은 관련 사무를 담당하는 총무팀에서 근무하던 2014~2017년, 그리고 노조위원장에 오른 2017~2020년 약 6년 동안 최소 14차례에 걸쳐 현금·물품·향응 등을 해당 업자로부터 제공받거나 이를 약속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하 위원장은 서울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정상적 금전 거래’라며 본인의 뇌물 수수 의혹을 일축한 바 있다. 하지만 경찰은 지난해 9월 하 위원장의 자택과 한체산 노조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고강도 조사를 이어왔다. 하 위원장의 명예훼손·업무방해 등 또 다른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해온 경찰은 조만간 관련 내용도 검찰에 송치할 것으로 보인다. -
국가유공자 부친 돌아가시기 전 부양… 法 “자녀 도리 해당…선순위 유족 아냐”
사회사회일반 2025.01.20 08:00:00부모를 병원에 모시고 다니는 등 통상적인 자녀의 도리를 행한 것만으로는 국가유공자 선순위 유족으로 등록할 수 없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이주영 부장판사)는 A씨가 서울지방보훈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국가유공자 선순위 유족등록 거부처분 취소 소송에서 최근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A씨의 부친인 B씨는 국가유공자로 2018년 11월 사망했다. A씨는 B씨의 7자녀 중 6번째 자녀였고, 2022년 4월 모친마저 사망하자 서울지방보훈청에 선순위 유족으로 지정해 달라는 신고서를 제출했다. 자신이 주로 부친을 부양했기 때문이었다. 국가유공자가 사망할 경우 사망일시금 등 보상금은 배우자와 자녀 등 순위에 따라 지급된다. 자녀가 여럿일 경우 협의에 따르며, 협의가 없을 경우 주로 부양하거나 양육한 사람이 선순위가 된다. 그러나 A씨 동생의 이의제기로 열린 보훈심사위원회는 A씨와 동생 모두 “고인을 주로 부양한 자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통보했다. 이에 A씨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A씨가 통상적인 자녀의 도리를 넘어 B씨를 전 생애에 걸쳐 특별히 부양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A씨는 2003년 이후 15년간 본인이 고인을 실질적으로 모시면서 생활비 전반을 책임졌다고 주장했지만, 구체적인 지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금융내역이나 영수증 등을 제출하지 못했다”며 “B씨가 갖고 있던 재산을 모두 A씨에게 주었고, 병원비나 간병비, 생활비 역시 B씨의 연금 등 수입과 다른 자녀들의 경제적 지원으로 많은 부분이 충당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A씨가 B씨를 병원에 모시고 다녔다는 정도의 사정만으로 고인을 전적으로 부양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
'음바페 멀티골' 레알 마드리드, 라스팔마스 잡고 라리가 선두 탈환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1.20 07:57:05킬리안 음바페(27)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리그 선두 탈환을 이끌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구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라스팔마스와의 2024~2025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 20라운드에서 4대1 완승을 거뒀다. 리그 3연승을 거둔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46(14승 4무 2패)을 쌓아 패배를 기록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44·13승 5무 2패)를 제치고 선두 자리에 올랐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초반 상대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하지만 전반 18분 음바페가 페널티킥 골로 동점을 만들었고 전반 33분 루카스 바스케즈의 도움을 받은 브라힘 디아즈가 골을 터뜨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한 번 불이 붙은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은 쉽게 꺼지지 않았다. 전반 36분 음바페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승부를 2골 차로 벌렸다. 이날 멀티골로 12호 득점을 기록한 음바페는 리그 득점 1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16골)와 4골 차 리그 득점 2위에 올랐다. 후반 들어서도 계속해서 공격을 이어간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2분 호드리구의 득점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
MLB 다저스, 왼손 불펜 스콧 영입…4년 1051억원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1.20 07:49:18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왼손 불펜 태너 스콧을 영입했다. MLB닷컴은 20일(한국 시간) “다저스가 스콧과 4년 7200만 달러(약 1051억 원)에 계약했다. 계약금은 2000만 달러이고, 2100만 달러는 계약 기간 뒤에 지급한다”며 “불펜진을 보강하기 위한 다저스의 움직임”이라고 전했다. 스콧은 2024년 마이애미 말린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며 72경기에 출전해 9승 6패, 22세이브, 11홀드, 평균자책점 1.75를 기록했다. MLB 통산 성적은 383경기 31승 24패, 55세이브, 67홀드, 평균자책점 3.56이다. 스콧은 직구와 슬라이더 위주로 투구하며 가끔 체인지업을 섞는다. 직구 구속은 평균 시속 156㎞다. MLB닷컴은 “오른손 불펜 블레이크 트레이넨과 재계약한 다저스가 스콧을 영입해 뒷문을 더 강화했다”며 1998~2000년 뉴욕 양키스가 3연패를 달성한 뒤에 2년 연속 월드시리즈에 우승한 팀이 나오지 않았는데, 다저스는 이번 겨울 적극적인 영입으로 2연패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했다.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다저스는 FA 시장에서 선발 투수 블레이크 스넬, 사사키 로키, 외야수 마이클 콘포토, 내야수 김혜성을 영입했다. -
장기 표류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본격 추진…해양문화 복합공간으로
사회전국 2025.01.20 07:46:44장기간 표류해 온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부산시는 20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아이파크마리나와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투자사업’ 변경 실시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2014년 3월 최초 협약 이후 속도가 나지 않던 이 사업은 시와 사업시행자 간 지속적인 협의 끝에 재개의 물꼬를 텄다. 변경된 협약에는 해양레저 산업계와 지역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대폭 반영됐다. 특히 공사 기간 중에도 마리나 선박 대여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 관광 서비스의 연속성을 확보했다. 시설 규모 조정과 디자인 개선을 통해 도시 미관과의 조화도 꾀했다. 수영만 요트경기장은 567척 규모의 계류시설을 비롯해 요트전시장, 클럽동, 수영장, 상업시설 등이 들어서는 해양문화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5월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환경영향평가와 교통영향평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발을 넘어 부산의 해양레저산업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부산시,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 참여 청년 75명 모집
사회전국 2025.01.20 07:45:42부산시는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청정넷)에 참여할 청년 75명을 20일부터 모집한다. 청정넷은 청년들이 시와 소통하며 주체적으로 정책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협치 시스템이다. 부산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8~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일자리를 비롯해 주거, 문화·예술, 복지, 정책홍보 분과 중 하나를 선택해 활동하며 9월 중 시에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게 된다. 시는 혜택을 강화하고 활동 영역을 확대해 시정에 관심이 많고 활동 의지가 있는 청년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청정넷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은 다음 달 2일까지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확인하거나 청년정책네트워크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
'손흥민 침묵' 토트넘, 에버턴에 패하며 리그 3연패 수렁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1.20 07:45:35‘캡틴’ 손흥민(33)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하며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연패 수렁에 빠졌다. 토트넘은 19일(현지 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4~2025 EPL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에버턴에 2대3으로 패했다. 토트넘은 전반에만 3골을 내주며 경기 내내 끌려갔고 이를 뒤집지 못하고 리그 3연패를 당했다. 최근 리그 10경기에서 단 1승을 기록하는 사이 2무 7패에 그친 토트넘은 승점 24(7승 3무 12패)로 15위까지 순위가 떨어지며 강등권 추락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강등권인 18위 입스위치타운(승점 16)과의 격차는 승점 8점밖에 나지 않는다. 데이비드 모이스 감독이 12년 만에 복귀해 지휘봉을 잡은 16위 에버턴(4승 8무 9패·승점 20)은 홈 팬들 앞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토트넘은 전반 13분 만에 상대 공격수 도미닉 캘버트루인에게 선제골을 얻어 맞았다. 페널티박스에서 이드리사 게예의 전진 패스를 받은 캘버트루인이 토트넘 수비수를 가볍게 제친 후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도 손흥민을 앞세워 반격에 나섰다. 전반 24분과 27분 손흥민이 득점 기회를 맞이했으나 슈팅이 상대 골키퍼 조던 픽퍼드에 막히며 만회골을 신고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오히려 전반 30분 에버턴에 일격을 맞고 두 점 차로 끌려갔다. 전반 30분 에버턴의 일리망 은디아예가 추가 득점에 성공한 것. 하프라인 부근에서 드리블을 시작한 은디아예는 단숨에 페널티박스로 전진해 왼발 강슛으로 2대0을 만들었다. 토트넘은 전반 추가 시간 세 번째 골까지 내주며 무너졌다. 오른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제임스 타코우스키가 헤딩으로 연결한 공이 골대 앞의 그레이와 드러구신 사이에 떨어졌고 이를 걷어내려던 그레이가 실수로 자책골을 기록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포백으로 전환하면서 최전방에 히샤를리송을 투입했다. 토트넘은 후반 32분 에버턴의 골키퍼 픽퍼드가 골대를 비운 틈을 타서 쿨루세브스키가 왼발로 띄워 올린 공이 골망을 흔들어 뒤늦게 추격을 시작했다. 후반 추가 시간에 히샤를리송이 한 골을 추가했지만 이후 더 이상 골을 만들어내지 못하며 한 점 차로 무릎을 꿇었다. 경기 후 영국 풋볼런던은 부진한 손흥민에게 평점 4를 매기며 혹평을 남겼다. 손흥민보다 낮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전반 3실점의 책임이 있는 센터백 라두 드러구신(평점 3)뿐이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초반에 두 차례 기회를 잡았다. 한 번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망설였고, 다른 한 번은 낮게 깔아서 찼지만 (에버턴 골키퍼) 조던 픽퍼드에게 향했다"며 "그 외에는 기여한 게 거의 없다"고 평가했다. -
인천시, 전세피해지원센터 통합 운영
사회전국 2025.01.20 07:34:40인천시가 기존 전세사기 피해 접수 지원체계를 전세피해지원센터로 통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원화된 문제를 해결해 피해자들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한 조치다. 그동안 주거안정 등은 인천시에서, 전세사기 피해 접수는 전세피해지원센터에서 각각 지원됐다. 이 같은 이원화 체계는 분산 속도를 늦추는 요인으로 꾸준히 지적돼 왔다. 피해자들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거나 예상치 못한 주거 이전 문제에 노출됐다. 특히 피해 규모가 클수록 긴급한 지원을 호소해 왔다. 이에 통합운영되는 전세피해지원센터에서는 피해자 신청과 법률·금융 상담뿐만 아니라 인천형 주거안정 지원사업인 △대출이자 지원 △월세지원 △이사비 지원 △보증료 지원 △긴급생계비 지원도 종합적으로 지원하도록 개편됐다. 심일수 시 주택정책과장은 “이번 통합 운영을 통해 피해자들이 지원절차를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어 효율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피해자들의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세사기피해자법(약칭)은 2025년 5월 31일 종료될 예정으로, 국가 또는 인천시 등의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해당 기간 내 반드시 피해자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전세사기피해자로 결정된 후 각종 정책 지원은 3년 이내에 신청해야 하며, 2024년 9월 10일 이전에 피해자로 결정된 경우는 2027년 9월 9일까지 유효하다. -
부산시, 산후조리경비 확대 지원…출생아 당 100만 원
사회전국 2025.01.20 07:22:03부산시는 올해 1월1일 이후 출생한 아기를 둔 시민을 대상으로 ‘부산형 산후조리 경비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소득과 무관하게 출생아 당 최대 100만 원의 현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쌍둥이(쌍생아)를 낳은 가구에는 최대 200만 원, 삼태아 이상 출산 가구에는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건강관리사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산후조리를 도와주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나 산후조리원 이용, 산모 본인의 병·의원 진료(한약조제비 포함)에 사용할 수 있다. 출산일 및 지원 신청일 기준 출생아와 부 또는 모가 부산에 주민등록이 있으면 소득기준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다음 달 10일부터 정부24 누리집 출산 관련 서비스 통합처리신청에서 온라인으로, 또는 출생신고한 보건소를 방문해 산후조리경비 영수증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올해 임신·출산 지원사업도 확대한다. 임신 사전 건강 관리를 위해 20~49세 남녀 가임력 검사비를 최대 3회(회당 여성 13만 원·남성 5만 원) 지원한다. 난임 시술비는 출산당 최대 25회 지원하고 난임 시술 실패 시에도 시술비를 지원한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지원은 임신과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산모의 빠른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많은 출산가정에서 적극적으로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
공장 지어놓고 놀려두는 北…선전은 열심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1.20 07:20:00북한이 지방균형 발전을 위한 '지방발전 20×10 정책'에 따라 각지에 공장을 건설하고도 가동하지 않는 듯한 동향이 식별됐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는미국 항공우주국(NASA) '랜셋' 위성이 지난 11일 촬영한 열적외선 영상을 분석한 결과 황해북도 은파군 지방공업공장 부지의 기온이 영하 4도에서 5도로 주변보다 더 낮게 나타났다고 19일 보도했다. 같은 날 촬영한 황해남도 재령군의 공장 부지 일대 기온은 영하 6도에서 7도로 인근 주택가와 비슷했다. 이들 공장은 올해 초 준공식을 진행하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방발전 20×10 정책' 선전에 활용된 곳이다. 김혁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 선임연구원은 RFA에 "공장에서 열이 감지되지 않는다면 미가동 중일 가능성이 높다"며 '지방발전 20×10'의 일환으로 진행된 준공식이 '보여주기식'이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11일은 토요일이어서 공장이 가동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민간 위성 서비스 '플래닛랩스'가 지난 11일 촬영한 평안남도 숙천군 지방공업공장 부지에는 주변 도로에 쌓인 눈이 정리됐지만, 건물 지붕에는 그대로 눈에 덮인 모습도 확인됐다. 지난해 28일 준공한 함경남도 신포시 바다 양식 사업소 위성 사진에도 공장 위에 눈이 쌓여있다. 미국 민간위성 분석가인 제이콥 보글은 "건물 내부에서 열이 발생해 지붕에 쌓인 눈이 녹았다면 내부 활동이 있다는 의미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은 내부 활동이 없다는 의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8일 함경남도 함주군에서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이 새해 들어 준공한 7번째 지방 공장이다. 앞서 황해남도 재령·평안남도 숙천·황해북도 은파·함경북도 경성·황해남도 은천·황해북도 연탄 등에 공장이 문을 열었다. 김 위원장이 지난해 1월 발표한 '지방발전 20×10 정책'은 매년 20개 시·군에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을 건설해 10년 안에 전국 인민의 초보적인 물질문화 생활 수준을 한 단계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
비대면·PF부실 '나비효과'…증권사 임직원 2년 연속 감소
증권국내증시 2025.01.20 07:15:00국내 증권사 임직원 수가 2년째 감소했다. 비대면 서비스 이용 증가로 영업점 통폐합이 가속화된 데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가운데 해외주식거래를 집중적으로 공략한 일부 증권사들은 1년새 20% 이상 추가 채용에 나서면서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61개 증권사들의 임직원수는 총 3만 8854명으로 1년 전(3만 9070명) 대비 216명 감소했다. 전년 감소폭(574명)보다는 둔화됐으나 2년 연속 감소세다. 증권사 임직원은 코로나 대유행 시기 동학개미운동이 시작된 2020년부터 3년 연속 증가하다 2023년부터 감소세로 돌아섰다. 5대 대형 증권사(삼성·미래에셋·NH·한국·KB)는 지난해 들어 3분기 동안 NH(3015→3137명), KB(3019→3030명)증권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인력이 소폭 감소했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은 2020년 말 4036명에서 지난해 3분기 3455명으로 3년여 새 14% 가량 인력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 영업이 과거 대면 위주에서 디지털로 전환되면서 초부유층 중심의 대면채널을 제외한 영업점 통폐합이 수년째 진행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제 패밀리오피스 등 초고액 자산가 중심의 자산관리(WM)에 집중하고 있는 삼성증권의 국내 영업점 수는 지난 2020년 말 63개서 지난해 3분기 29개로 절반 이상 감소했다. 중소형사들의 몸집 감소는 더욱 두드러졌다. 저금리 시절 수년간 중·후순위 위주 부동산PF 금융 사업을 높은 비중으로 진행했지만, 2022년부터 시작된 고금리와 부동산 업황 악화로 대규모 부실 사태로 이어진 영향이다. 실제 다올, SK, iM증권 등 중소형사들은 부동산 PF 부실에 따른 충당금 적립 증가로 지난해 일제히 적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iM증권은 지난해 주요 거점 중심의 메가 점포 전환으로 영업점 수를 21개에서 11개로 줄였고 인력구조 개선을 위한 희망퇴직을 실시해 임직원 수도 861명에서 755명(3분기)으로 10% 이상 감축했다. SK증권 역시 같은 기간 900명에서 862명으로 줄이면서 영업점 통폐합 및 구조조정에 나섰다. 반면 대거 인력 확충에 나선 증권사도 있다. 토스증권의 지난해 3분기 임직원수는 357명으로 2023년 말(292명) 대비 22% 이상 증가했고 키움증권 역시 같은 기간 900명에서 981명으로 10% 가까이 추가 채용에 나섰다. 두 증권사는 오프라인 영업점이 없는 온라인 증권사로 출발해 리테일에 집중하는 공통점을 지닌다. 지난해에는 서학개미(글로벌 시장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가 급증하면서 해외주식 거래대금 1, 2위를 기록할 만큼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토스증권은 비대면이 익숙한 MZ세대와 편리한 투자환경으로 해외주식을 사고 파는 서학개미를 중심으로 급성장해 이에 따른 인력 수요도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해외채권 거래 서비스를 시작하고 개인용컴퓨터(PC) 버전의 트레이딩 시스템인 WTS(Web Trading System)을 출시하는 등 전 부문에서 고루 인력 수요가 있었다”며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추가 채용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도 “지난해 글로벌마켓세일즈팀, 글로벌결제팀 증 다수의 부서가 신설됐다”며 “인력 수요 증가로 연 1회 진행하던 대졸 신입 공채를 지난해에는 2번으로 늘렸다”고 말했다. 이처럼 서학개미들의 활발한 투자에 증권사 전체적으로도 지난해 영업이익 ‘1조 클럽’을 달성한 곳이 4곳(삼성·미래에셋·한국·키움증권)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3년에는 단 한 곳도 없었다. 금융투자 업계 전문가들은 앞으로 증권사 인력은 완만한 추세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일부 증권사들이 리테일 확대를 위해 인력 채용을 늘릴 순 있겠으나 비대면 서비스가 확대되고 AI 등 자동화 서비스가 강화되면 인력 수요는 줄어들 수밖에 없다”며 “증권사 전체적으로는 인력을 완만하게 줄여나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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