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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도 '백화점 폭탄물 협박'…경찰 긴급 수색 중
사회사회일반 2025.08.11 11:51:30광주의 한 백화점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광주 동부경찰서와 서부경찰서는 11일 오전 9시 30분께 112에 ‘광주 서구 롯데백화점에 폭탄을 설치하겠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광주 서구에는 롯데백화점이 없지만, 경찰은 동구 롯데백화점과 서구 신세계백화점에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폭발물을 수색 중이다. 신고 내용에 정확한 폭파 시점 등은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오전 10시 30분인 백화점 개장 시간을 미루고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앞서 5일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을 온라인에 게시한 중학생과 비슷한 예고 글을 올린 20대가 잇따라 검거된 바 있다. 전날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돔)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팩스가 발송돼 관객 등 약 200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
[속보] 경찰, '주식 차명거래 의혹' 이춘석 의원 출국금지
사회사회일반 2025.08.11 11:51:08경찰이 주식 차명거래 의혹을 받는 이춘석 무소속 의원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이 의원에 대해 최근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이 의원은 이달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보좌관 차씨 명의 계좌로 주식을 거래한 정황이 포착돼 금융실명법·이해충돌방지법 등 혐의로 고발된 상태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달 7일 변호사·회계사 자격이 있는 인력을 포함해 25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꾸리고 수사에 착수했다. 앞서 이날 오전부터는 서울 여의도 국회 내 이 의원 의원실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
"아싸, 항공권값 120만원 아꼈다"…여행객들 눈길 잡은 쏠쏠한 '이것'
국제국제일반 2025.08.11 11:50:47“챗GPT는 나만의 여행사입니다.” 해외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서 챗GPT 등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항공권 가격 절약법이 주목받고 있다. 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시카고에 거주하는 개인 금융 콘텐츠 제작자 캐스퍼 오팔라는 최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챗GPT 하나로 항공권 비용을 700파운드(약 120만원) 아꼈다"고 밝혔다. 오팔라는 자신이 개발한 '챗GPT 항공권 프롬프트(지시문)'를 활용해 820파운드(약 140만원)짜리 항공권을 70파운드(약 12만원)에 구입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항공사 포인트보다 중요한 건 정보이고, 챗GPT 를 통해 글로벌 여행 앱 스카이스캐너보다 더 많은 루트를 찾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팔라는 챗GPT에 "'출발지'에서 '도착지'까지 다음 달 최저가 항공편을 찾아줘. 숨겨진 경로와 대체 공항도 포함해서"라고 입력해 일반 검색으로는 찾기 어려운 루트를 확인한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스카이스캐너에 나오지 않는 저비용 항공사", "경유로 가격을 낮출 수 있는 도시", "에러 페어(항공사 실수 요금)", "반짝 세일" 등을 챗GPT에 직접 묻는 방식으로 숨은 항공편 정보를 찾아냈다. 특정 노선에 대해 "가격이 100파운드(약 17만원) 이하로 떨어지면 4일간 모니터링해 알려줘", "왕복과 편도 2회 예약 중 어느 쪽이 더 저렴한지 비교해줘" 같은 요청을 하기도 했다. 오팔라는 "28%의 항공편이 구글에 노출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챗GPT가 그러한 항공편을 발굴하는 데 특히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
미래에셋證, ISA 고객자산 6조원 돌파…"RA로 차별화"
증권증권일반 2025.08.11 11:45:01미래에셋증권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고객자산이 6조 원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ISA 고객자산은 약 3개월 만에 1조 원 이상 증가하면서, 올해 초부터 고객자산 기준 업계 1위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미래에셋증권 ISA 고객 5346명은 총 88억 원의 절세 혜택을 받았다. 비과세 혜택은 82억 원, 저율 분리과세 혜택은 6억 원으로 계좌당 평균 167만 원의 세금을 절감했다. RA서비스를 도입하면서 고객 유입이 늘어났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6월 27일 자체 개발한 ‘ISA 로보어드바이저(RA)’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 가입 시점과 리밸런싱 이력, 자산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한 뒤 고객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안한다. 모바일 앱(M-STOCK)만 있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서비스 수수료도 없다. ISA는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채권, 예금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곳에서 운용할 수 있는 계좌다. 일반형 기준 최대 200만 원(서민형 최대 400만 원)까지 비과세, 초과분은 9.9% 분리과세 혜택이 적용된다. ISA를 3년 이상 보유한 뒤 연금계좌로 전환하면 전환 금액의 10% 한도 내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추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지난 해 ISA 만기 자금 중 연금으로 전환된 금액은 299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배 이상 증가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자사 ISA 고객의 1인 당 평균 가입 금액은 타 금융사 보다 높은 수준"이라며 "ISA를 단순 절세 수단을 넘어 장기 자산관리 도구로 인식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
서울대병원,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종합병원 부문 10년 연속 1위
사회사회일반 2025.08.11 11:44:40서울대병원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5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조사에서 10년 연속 종합병원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NBCI는 매년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관계, 구매의도, 충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특정 브랜드의 경쟁력을 순위로 매기는 지표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됐다. 국가중앙병원인 서울대병원은 환자 중심의 진료 철학과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미래의료를 선도해 왔다.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케어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며, 환자 맞춤형 의료서비스 실현을 위한 선제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국가적 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 중증 모자의료센터, 소아암·희귀질환지원사업단 등도 운영 중이다. 지역 의료 격차 완화와 필수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공공임상교수제 시범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2024년 보건복지부의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로 지정돼 AI 기반 정밀의료, 첨단 바이오 기술, 의료기기 개발 등 국가전략기술 분야의 연구 혁신을 본격화했고 올해는 'AI헬스케어연구원'을 출범해 의료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정밀 진단·예측 기술과 맞춤형 치료법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차세대 술기 도입과 아랍에미리트(UAE) 쉐이크 칼리파 전문병원(SKSH) 위탁운영 등 글로벌 협력사업을 통해 K-의료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국립소방병원, 배곧서울대병원, 기장중입자치료센터 등 미래 의료모델도 제시하고 있다.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은 "이번 10년 연속 NBCI 1위 달성은 서울대병원의 끊임없는 혁신과 국민 건강을 위한 헌신이 빚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서울대병원은 세계적 연구중심병원으로서 지속적으로 미래의료를 선도하며,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남도, 가축 질병 차단방역 '최우수기관' 선정
사회전국 2025.08.11 11:41:00경상남도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1일 경남도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작년 한 해 동안 추진한 가축방역 정책의 실효성과 차별성을 종합 평가한 것이다. 방역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평가단이 효율적인 가축방역 정책 이행과 신규사업에 대한 창의성 및 민·관 협업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전국 최저 및 인수공통전염병 발생 전년 대비 60% 감소, 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럼피스킨 청정지역 유지, 전국 최초 대동물진료센터 운영, 가축 응급진료 당번 동물병원 도입 등 창의적인 시책 발굴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현장 대응력 강화에서도 겨울철 AI 확산 방지를 위해 예산 13억 원을 투입해 취약지역 중심의 선제 방역을 실시한 점, SNS 상황전파와 홍보, 농가 1대1 밀착관리 강화 등으로 가축방역 정책의 실효성을 인정받았다. 또 장기적인 수의직 공무원 결원에 대한 대체 인력 확보 방안으로 시군·민간과의 협업으로 민간 가축방역관·도축검사관 운용 등 유연한 인력 운영체계 마련해 공공 진료 공백 해소에 노력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정곤 도 농정국장은 "이번 수상은 도와 시군, 현장 방역관계자 모두가 유기적으로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과 현장 중심의 방역행정을 강화하고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방역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기관 표창과 포상금 3000만 원을 받는다. -
與, 내년 지방선거기획단 가동…이춘석 지역구는 '사고 지구당'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8.11 11:37:56더불어민주당이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와 당원자격심사위원회, 지방선거기획단을 잇따라 띄우며 내년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권향엽 대변인은 11일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 회의 후 이 같은 안건을 당무위원회에 부의한다고 밝혔다. 권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비공개 최고위 회의에서는 조강특위, 당원자격심사위를 구성하고 내년 지방선거기획단을 설치하는 안을 의결했다. 선거기획단장은 조승래 사무총장이 맡았다. 아울러 보좌관 명의로 주식을 차명거래하고 미공개 정보를 활용해 주식을 거래한 의혹으로 제명된 이춘석 의원의 지역구인 전북 익산갑을 '사고 지구당'으로 결정했다. 이 의원의 제명으로 공석이 된 지역위원장 직무 권한대행의 경우 인선을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권 대변인은 "새 당 대표가 선출되면 당원자격심사위나 조강특위를 당연히 꾸려야 한다"며 "단순히 이춘석 의원의 건으로만 이번 기구 구성을 단행한 게 아니다"라며 "내년 지방선거가 있기에 조강특위, 당원자격심사위, 선거기획단 등을 모두 순차적으로 구성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이 이날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고 있는 것과 관련해 권 대변인은 "이미 자진탈당했고 당에서도 제명 의결해서 당의 입장을 추가할 것은 없다"며 "이미 경찰이 철저한 진상조사를 표명한 바도 있다"고 했다. 이날 비공개 최고위에서는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 준비단'도 의결했다. 준비단장은 장경태 의원이, 부단장은 이해식·문정복 조직 담당 부총장이 맡았다. -
中, 창춘서 2년만에 에어쇼 개최…스텔스기 J-35A 참가할 듯
국제경제·마켓 2025.08.11 11:32:53전승절(9월 3일) 80주년 행사를 앞두고 각종 첨단 무기를 공개하고 있는 중국이 다음달 지린성 창춘에서 에어쇼를 개최하고, 신형 스텔스 전투기 J-35 등 공군의 최신 무기와 장비를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11일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에 따르면 전날 중국 인민해방군(PLA) 공군은 다음 달 19∼23일 지린성 창춘에서 에어쇼를 개최한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중국 공군은 에어쇼를 통해 공군의 비행 시연, 지상 시범, 테마 전시회를 비롯한 여러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의 기획 전시 면적은 약 183만6천㎡, 비행 공연 면적은 75만8천㎡에 달한다. 미리 공개된 포스터 두 장에는 공군 바이(八一) 특수비행팀의 J-10C와 J-10S 전투기, 공군항공대학 훙잉 특수비행팀의 JL-8(K-8) 중형 훈련기가 등장함에 따라 중국에선 두 비행단이 이번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군은 행사 내용과 관련한 구체적 언급은 하지 않고 있다. 창춘 에어쇼는 2023년 7월 마지막으로 개최됐고 2년 만에 다시 열린다. 당시 5세대 스텔스 전투기인 J-20, 주력 전투기인 J-16 외에도 YU-20 탱커 항공기를 포함한 중국 공군 최신 전투기 일부가 공개됐다. 중국의 군사 전문가인 푸첸샤오는 글로벌타임스에 "이번 행사에서 인민해방군 공군이 최신 무기 및 장비 개발과 전투 훈련 성과를 보여줄 것"이라며 "J-20, J-16, J-10C 같은 전투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J-10C 전투기는 2015년 국유기업 중국항공공업그룹(AVIC)이 개발한 단발 엔진 및 단좌의 다목적 전투기다. 글로벌타임스는 최근 해당 전투기가 해외 공중전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행사에서 J-10C의 공중 비행 성능이 관객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11월 중국 광둥성 주하이에서 열린 '에어쇼 차이나 2024'에서는 인민해방군 공군의 최신 스텔스 전투기 J-35A가 첫선을 보이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푸첸샤오는 "J-35A는 물론 더 새로운 유형의 무기와 장비가 창춘 에어쇼에 참가할 것을 기대한다"며 "이번 에어쇼는 중국 국방 발전에 대한 더 폭넓은 시각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형 스텔스 다목적 전투기 J-35A는 2017년 실전 배치된 J-20에 이어 개발됐다. J-20보다 작고 가벼워 스텔스 능력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보인다. 미국 F-35와 모양이 흡사하지만, F-35는 단발 터보팬 엔진이고 J-35A는 쌍발 엔진이다. -
<코>진바이오텍, 상한가 진입.. +29.97% ↑
증권News봇 2025.08.11 11:30:46오전 11시 30분 현재 진바이오텍(086060)이 +29.97% 오른 5,790원(▲1,335)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220억8,170만, 거래량은 408만6,079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0(매도):50(매수)의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진바이오텍은 전일 상승(4,455원, ▲95, +2.18%)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진바이오텍은 상승 15회, 하락 14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32.34%였다. 이 기간 '유통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4.19%를 기록했다.현재 '유통업' 총 101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30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AP헬스케어(109960) +30.00%, 인크레더블버즈(064090) +7.69%, 홈캐스트(064240) +4.46%)[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1:30 현재 코스피는 37:63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유통업(0.17%↓)
증권News봇 2025.08.11 11:30:0811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0.97p(-0.03%) 하락한 3209.04로, 37(매도):6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증권업(-2.75%), 건설업(-1.97%), 화학업(-1.52%)이며, 강세업종은 기계업(+3.12%), 철강금속업(+0.83%), 전기전자업(+0.7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유통업이 19:8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계업은 68:32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외국인은 959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개인은 1,064억, 기관은 472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코스모신소재(005070)가 13.86% 오른 47,250원을 기록 중이고, 엘앤에프(066970)(+10.45%), 노루홀딩스(000320)(+10.41%)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달바글로벌(483650)(-18.04%), DL(000210)(-14.35%), DL이앤씨(375500)(-11.4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577개, 상승종목은 30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이웃을 위한 나눔"… KB운용, 한부모가정에 기부금 전달
증권정책 2025.08.11 11:30:03KB자산운용은 8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한부모 가족지원시설인 구세군두리홈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이사와 여운자 구세군두리홈 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출산 직후 지원이 필요한 한부모 가정에게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희망을 전달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는 저출생 문제 해결과 한부모 가정의 안정적 양육 환경 조성을 돕기 위한 KB자산운용의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기부금은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한 모유수유 의자, 분유 등 출산용품 구입과 산모도우미 서비스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KB자산운용은 ‘모두 함께 가치 있게’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1인 1회’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상생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4월부터는 구세군두리홈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나눔 봉사를 펼치고 있다. 구세군두리홈은 미혼모들의 산전 관리와 출산, 3세 미만 아이들의 양육을 도와 한모 가정이 새로운 시작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임직원 봉사단인 ‘KB희망드림봉사단’은 구세군두리홈을 찾아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놀이공간과 주거시설을 정리하는 한편 아이들과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선 출산 이후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KB자산운용은 한부모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단체 TF, 기업규모별 규제 조사…정부에 개선 건의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8.11 11:30:00기획재정부가 ‘경제단체 합동 성장지향형 기업생태계 구축 태스크포스(TF)’와 릴레이 현장 간담회를 열고 국내 기업들의 성장과 역동성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기재부는 11일 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제인협회·중견기업연합회가 참석한 ‘성장지향형 기업생태계 구축 TF’와 릴레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이달 5일 제1차 성장전략 TF를 시작으로 기업 성장과 역동성 제고를 위해 릴레이 현장간담회를 운영하고 있다. 경제단체 합동 TF는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 규모별 규제로 인해 기업의 성장이 저해되는 ‘피터팬 증후군’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업 규모가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경우 세제와 금융 지원이 크게 줄어들고, 공공조달 참여가 제한돼 기업들의 성장이 저해된다는 것이다. 이들은 “중견기업 성장사다리 맞춤형 보증지원 사업 등 중견기업에 대한 이어달리기 지원이 지속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 대기업 집단 지정에 따른 공정거래법 상의 규제와, 타법상의 규제들이 기업 투자 활동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경제단체 TF는 기업 규모별 규제를 전반적으로 조사하고 개선 과제를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대형마트 24시간 배송 제한, 신선식품 지방 배송 규제 등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규제와 기업 지분율 등 기업 투자를 촉진하는 규제를 중심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지역투자 활성화와 지방 기업 인력 확보를 위해 은퇴한 베이비부머 세대가 지방에 내려와 중소기업에 일할 수 있도록 정주지원 확대 방안을 모색해나갈 것을 건의했다. 윤인대 차관보는 “기업규모별 지원, 규제를 과감하게 개선하고 경제형벌도 합리화해 나가겠다”며 “기재부와 경제단체 합동 TF 간의 핫라인을 구축해 수시로 소통하고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기업 성장과 역동성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일자리재단, 통계조사요원 온라인 직무·채용 설명회
사회전국 2025.08.11 11:29:10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보유여성과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직무·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유망 직무 정보를 제공하고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구직자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자리로, 8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우선 첫 번째 설명회는 8월14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며, 경인지방통계청 수원사무소와 협력해 ‘통계조사요원’ 직무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채용 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도급조사원·조사관리자 등 세부 직무를 소개하고, 올해 하반기 채용 일정과 절차를 안내한다.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해 구직자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두 번째 설명회는 최근 교육공무직 일자리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초등돌봄전담사’를 주제로 오는 9월 9일 진행될 예정이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설명회가 경력보유여성과 청년들이 안정적이고 유망한 분야로 진출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양질의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구직자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인 채용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한운용 '중소형주알파펀드', '신한패러다임코리아'로 펀드명 변경
증권정책 2025.08.11 11:26:19신한자산운용은 ‘신한중소형주알파펀드’의 일부 전략과 펀드명을 변경해 ‘신한패러다임코리아펀드’로 새롭게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해당 펀드는 7일 기준 최근 1개월 15.50%, 3개월 40.28%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동일 유형 내에서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올해 누적 수익률은 60.63%로, 이는 벤치마크 대비 29.05%포인트 초과 성과를 달성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지속하고 있다. ‘신한패러다임코리아펀드’는 전통적인 업종 구분을 넘어 산업 내 패러다임 변화를 포착해 투자기회를 발굴하는 전략을 취한다. 인공지능(AI), 주주가치, K소비재, 바이오, 친환경, 플랫폼 등 10개의 패러다임에 기반한 핵심 기업에 집중 투자하며, 개별 기업 탐방과 철저한 펀더멘탈 분석을 통해 포트폴리오의 분산과 안정성을 강화하는 전략을 추구한다. 이번 전략 변경을 통해 기존 중소형주 중심 투자에서 벗어나 정부의 정책 변화와 시장 환경에 따른 다양한 패러다임에 분산 투자함으로써 시장 대비 알파 수익을 추구한다. 특히 K소비재, AI, 주주가치 등 핵심 투자 영역을 확장하여 포트폴리오 변동성 완화와 초과 수익 기회 확대를 극대화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정성한 신한자산운용 주식투자운용본부 본부장은 “이번 전략 변경은 단기적 수익률 제고뿐만 아니라,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펀드의 지속 가능 성과를 목표로 하는 중장기적 판단에 기반한다”며 “하반기 국내 증시는 변동성 확대와 구조적 성장 기회가 공존하는 국면으로,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따른 아시아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도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
"베트남과 협력 호재"…두산에너빌리티, 순매수 1위 [주식 초고수는 지금]
증권국내증시 2025.08.11 11:22:12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1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두산에너빌리티(034020), LG이노텍(011070), 한전기술(052690) 순으로 나타났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두산에너빌리티다. 한전기술은 3.76% 오르며 순매수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035720)의 주가는 이날 오전 11시께 전 거래일 대비 4.67% 오른채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전주들이 강세를 보인 것은 이재명 대통령이 베트남과 원전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베트남 최고지도자 또 럼 서기장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하계 휴가 복귀 후 첫 외교 일정으로 양 정상은 원전·고속철도·첨단 기술 분야를 비롯해 공급망·인재 교류 등 미래 협력의 청사진을 그리기로 했다. 원전업계는 조만간 있을 국정운영 계획 공개도 기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 대통령 발언이나 정부 기류로 보아 국정위 발표를 계기로 신규 원전 도입이 속도를 낼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내정자 시절이던 지난달 인사청문회에서 ‘11차 전기본에 따른 신규 원전 건설은 불가피하다’는 생각을 거듭 밝힌 바 있다. 이 대통령 역시 합리적 '에너지 믹스'를 강조하고 있으며, 대선 후보 시절 안전 확보를 전제로 한 원전 사용에 긍정적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김영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탄소 중립 달성과 전력 수요 대응, 두 가지 난제를 해결할 에너지원으로 원자력이 재조명되면서 구조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SMR은 주기기부터 후방 기자재까지 제한적인 공급업체 중심으로 밸류체인이 형성돼 있어 장기 수혜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2위에는 LG이노텍이 이름을 올렸다. LG이노텍이 미국 라이다(LiDAR) 전문 기업 '아에바(Aeva)'의 지분 6%를 인수해 자율주행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내면서 주가에 훈풍을 불어 넣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아에바의 혁신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라이다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라이다는 빛을 이용해 물체의 위치와 거리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센서로, 자율주행차의 '눈' 역할을 한다. LG이노텍이 투자한 아에바는 기존 3D 라이다 기술을 뛰어넘는 4D 라이다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밸류에이션 밴드 하단에 위치해 있다”며 “전방 수요 불확실성과 점유율 리스크만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되며, 올 하반기 실적 개선과 함께 주가도 저점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테마주 관련 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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