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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뚝 없는 황금산업' 키운다…경과원-한국전시산업진흥회 협약
사회전국 2025.09.09 10:04:46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한국전시산업진흥회와 ‘경기도 전시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 전시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팬데믹 이후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국내 전시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수도권 전시산업의 중심축인 경기도 전시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시 주최사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고 전시회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전시회 인증 신청 시 수수료의 20%를 감면하고, 참가기업과 전시사업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장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전시회 인증은 참가업체 수, 참관객 수, 전시 면적 등 주요 데이터를 진흥회가 직접 조사·검증해 국제전시협회(UFI) 기준에 부합함을 공식적으로 증명하는 제도다. 경과원은 경기도 내 전시회의 행정적 지원과 기업 참여 유도를 맡고, 진흥회는 인증제도 운영과 교육을 통해 전시회의 전문성과 운영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또 양 기관은 △전시회 인증 수수료 감면 △전시사업자 및 참가기업 대상 교육 △기타 전시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협력 등 다각도의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과원은 이를 통해 지역 전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도내 기업이 글로벌 무대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나갈 방침이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전시산업은 ‘굴뚝 없는 황금산업’으로, 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전시회를 발굴하고 지원해 경기도 전시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와 경과원은 지난 2020년부터 도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전시회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경기전시산업 육성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전시회 중 전시 면적 2000㎡ 이상인 12개 전시회를 선정해, 최소 3000만 원에서 최대 5000만 원까지 개최비용 일부를 지원한 바 있다. -
KT, 광화문 신사옥 ‘초대형 미디어월’ 공개
산업IT 2025.09.09 10:03:11KT가 9일 서울 종로구 신사옥 ‘광화문빌딩 웨스트’에 구축한 초대형 미디어월 ‘KT 스퀘어’를 공개했다. KT 스퀘어는 초고해상도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총면적 1770㎡의 듀얼 미디어월이다. 아나몰픽 기법을 이용한 실감형 콘텐츠와 양측 모니터를 오고 가는 인터랙티브 콘텐츠 구현이 가능하다. 미디어월 상단에는 한국 전통 건축의 처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구조물이 설치돼 광화문의 역사성과 첨단 디지털 기술이 조화를 이룬다. KT는 기업 콘텐츠뿐 아니라 공공 콘텐츠, 상업 광고 등 다양한 주제와 장르의 콘텐츠를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시간대∙계절∙날씨 등의 데이터 기반 실시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외 아티스트와 협업한 미디어 아트 전시와 공공 시민 참여형 인터랙티브 프로그램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여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KT 스퀘어는 KT의 옥외광고 플랫폼 ‘바로광고’를 통해 운영된다. 광고주는 바로광고에서 광고 청약부터 실시간 집행 모니터링, 빅데이터 기반 성과 리포트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국내 최초의 옥외광고 빅데이터 성과 리포트는 유동 인구수는 물론 광고 시청자의 특성까지 분석해 광고 효과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대형 옥외 매체를 온라인 광고처럼 손쉽게 운영할 수 있어, 옥외광고 산업의 성장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광철 KT 미디어부문 IPTV 사업본부장은 “KT 스퀘어는 광화문을 찾는 이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도심 관광 자원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다양한 콘텐츠와 경험을 지속 제공해 광화문이 대한민국 디지털 문화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3개월 수익률 19%…신한운용 美 테크 ETF, 순자산 2000억 돌파
증권재테크 2025.09.09 10:02:25신한자산운용이 ‘SOL 미국테크 TOP10’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2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타 상품 대비 연 0.05%의 저렴한 보수로 연금이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 절세 계좌를 활용한 투자자 수요가 꾸준히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금융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날 기준 SOL 미국테크 TOP ETF의 올해 개인투자자 순매수 금액은 270억 원이다. 미국 관세 정책과 중국 딥시크 등장에 따른 충격에서도 선방했다는 평가다. SOL 미국테크 TOP10 ETF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주식 중에서도 테크 관련 기술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에 분산 투자한다. 구성 종목은 국내 투자자에게 익숙한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구글), 아마존, 메타, 테슬라, 브로드컴 등이다. 지난해 5월 상장 이후 전날까지 누적 성과는 47.83%에 달한다. 전날 기준 최근 3개월 수익률은 19.05%에 달한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은 “안정적인 실적과 함께 AI 전략 강화를 발표한 애플과 검색엔진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재확인한 구글이 최근 강하게 상승하며 ETF 수익률에 기여했다”며 “미국 주요 빅테크는 인공지능(AI), 반도체,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등 글로벌 성장의 핵심 동력을 장악하고 있어 개별 기업의 성장 동력이 ETF 전체 성과로 이어지는 구조적 강점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한자산운용은 연금 계좌, ISA 등 절세계좌에서의 SOL 미국테크 TOP10 장기 적립식 투자를 장려하기 위해 SOL ETF 블로그를 통해 상장 이후부터 매월 미국 대표 지수 ETF 순매수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
"4만4000선도 뚫었다"…日닛케이지수 장중 역대 최고치 경신
국제경제·마켓 2025.09.09 10:02:08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사임 표명으로 새로 들어설 정부가 재정 확대 정책을 펼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일본 증시가 장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이하 닛케이지수)가 9일 장중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처음으로 4만4000선을 넘어섰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오전 9시 4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96% 오른 4만4061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한때 4만4074까지 올랐다. 종전 역대 최고치는 지난달 19일의 4만3876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8일(미국 동부시간) 미국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모두 강세로 마감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새로 들어설 정부의 재정 확대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
오전 10:00 현재 코스피는 50:50으로 보합세, 매도강세 업종은 전기가스업(0.38%↑)
증권News봇 2025.09.09 10:00:119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60p(+0.33%) 상승한 3230.19로, 50(매도):50(매수)의 보합세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증권업(+3.37%), 금융업(+0.92%), 전기전자업(+0.76%)이며, 약세업종은 건설업(-0.82%), 오락·문화업(-0.75%), 서비스업(-0.70%)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가스업이 70:30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건설업은 30:70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184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262억, 기관은 27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인스코비(006490)가 19.87% 오른 899원을 기록 중이고, 조선선재(120030)(+17.60%), 화인베스틸(133820)(+9.73%)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이아이디(093230)(-11.76%), 코아스(071950)(-6.84%), 솔루엠(248070)(-5.2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502개, 하락종목은 35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이러다 모두 망할 판”…대부업계, '배드뱅크' 거센 반발
경제·금융제2금융 2025.09.09 10:00:00정부가 추진 중인 장기 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배드뱅크’ 사업을 두고 대부업계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부실채권(NPL)을 거래하는 대부 채권 매입 추심 업체들을 중심으로 보유 채권을 배드뱅크에 매각할 경우 사업을 접을 수밖에 없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정부가 제시한 방안대로 추진된다면 차라리 영업 등록을 반납하는 편이 낫다는 게 이들 업체의 주장이다. 시장에서는 대부업 시장이 위축될수록 불법 사금융 피해가 증가하는 만큼 서민금융 생태계 전반을 고려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NPL 대부 업체 A사 대표는 8일 “지난달 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개최한 배드뱅크 운용 설명회에서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이렇게 매각하면 전부 다 망한다는 얘기가 나왔다”며 “협약에 가입하면 다 파산해야 하는데 (우리는) 가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B사는 C업체로부터 14%에 산 장기 연체 채권을 배드뱅크의 매입 기준에 따라 계산해보니 4.9%에 팔 수 있다는 계산이 나왔다. 쉽게 말해 14원에 산 부실채권을 4.9원에 배드뱅크에 넘겨야 한다는 뜻이다. 대부 업계의 한 고위 관계자는 “B사를 포함해 3개 업체가 9000억 원에서 1조 원 안팎의 채권을 C사로부터 사들였는데 3분의 1 가격에 팔아야 한다는 얘기”라며 “14원 중에 3.5원은 자기자본이고 10.5원은 대출을 받은 것이라 5원도 안 되는 돈에 팔면 문을 닫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캠코는 소상공인의 장기 연체 채권 매입 소각을 위해 차주의 신용평가등급과 연체 기간에 따라 최저 0.92~13.46%에 부실 채권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질권과 담보권이 걸려 있는 연체 채권도 매입 대상에 넣기로 했다. NPL 대부 업체 입장에서는 부담이 큰 대목이다. 특히 배드뱅크의 매입가가 평균 5%라지만 실제로는 5% 미만이 많아 회사별로 몇 백억 원씩 손해를 볼 수 있는 구조라고 보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D사 대표는 “담보권 있는 채권은 우리도 임의로 매각하지 못한다. 매각하면 배임 문제가 있다”며 “평균 15%에 팔 수 있는 것을 5%에 매각하면 회사에 손실을 끼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소상공인 빚 탕감도 좋지만 과도한 지원 정책이 되레 부작용을 낼 수 있다는 말이 적지 않다. 대부 업계의 또 다른 관계자는 “현재 저축은행·캐피털사 금리와 대부업체 금리가 똑같다”며 “지금 7등급 이하는 저축은행이든 대부 업체든 여전사든 대출을 안 내주는데 그러면 저신용자는 돈 빌릴 수 있는 데가 불법 사금융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대부 업계에서는 대부 업체 이용자와 대출액이 줄어들면서 이에 비례해 불법 사금융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0년 말 기준 대부업 대출 잔액은 14조 5363억 원에 이용자 수는 138만 9000명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말 현재 대출 잔액은 12조 3348억 원, 이용자는 70만 8000명까지 쪼그라들었다. 반면 불법 사금융 피해 신고는 2020년 8043건에서 지난해는 1만 5397건으로 91.43% 폭증했다. 올해는 6월까지 9842건에 달한다. 전직 금융 감독 당국의 한 고위 관계자는 “불법 사금융을 없애기 위해 대부업을 도입했는데 대부업이 높은 금리를 받는다고 질타하면서 옥죄는 상황”이라며 “불법 사금융이 왜 늘어나는지를 정확히 따져봐야 한다”고 비판했다. -
“발코니 확장 기본 제공” ‘망포역 푸르지오 르마크’ 9월 9일(화) 1순위 청약
사회사회이슈 2025.09.09 09:59:25대우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일원에 선보이는 ‘망포역 푸르지오 르마크’가 9일(화)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치솟는 공사비가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발코니 확장 무상 혜택을 제공하고 나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2,175만원으로, 5년전(‘20년) 분양가격(1,395만원) 대비 무려 약 55.91% 올랐다. 일례로 지난해 10월 경기 의정부시 일원에 분양한 ‘A’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921만원이었는데, 이어서 올해 7월 같은 의정부시 일원에 분양한 ‘B’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2,423만원으로 1년이 채 되지 않은 사이에 3.3㎡당 약 500만원 이상 분양가가 올랐다. 전용면적 84㎡ 기준 1억6,000만원 이상 오른 셈이다.이러한 가운데, 망포역 푸르지오 르마크는 영통 최중심 입지에 우수한 상품성을 갖췄음에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영통구 일원에 위치한 ‘영통자이 센트럴파크(‘24년 2월 분양)’ 전용면적 84㎡ 분양권은 올해 6월 11억9,625만원(25층)에 거래됐다. 망포역 푸르지오 르마크의 동일면적 동일층의 분양가는 11억4,510만원~11억9,230만원에 공급돼 최근 분양가가 치솟는 상황인 점을 감안했을 때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여기에 전 세대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해 체감 분양가는 더욱 낮다. 발코니 확장이 주거공간 활용도를 크게 높이는 만큼 최근에는 사실상 기본 옵션으로 인식되고 있어 발코니 확장 비용이 어떻게 책정되었는지가 곧 초기 자금 부담의 크기를 좌우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일례로 올해 8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모집공고가 게재된 16개 단지(공공분양 및 무상 제외)를 보면, 발코니 확장비는 최대 4,400만원에 달했다.또한, 전문가들은 개별적으로 발코니를 확장할 경우 결로, 누수 등의 하자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한다. 이러한 문제는 장기적인 유지·보수 비용까지 늘릴 수 있어 수요자들에게는 큰 부담이 된다. 더불어 추가 시공 과정에서 공기가 늘어나 입주 시점이 지연되고, 철거비 등 예기치 못한 추가 비용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반면, 건설사가 무상으로 제공하는 경우 품질과 안전성이 확보될 뿐만 아니라 아파트를 짓는 과정에서 확장이 진행돼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최근에는 발코니 확장이 주거공간 활용도를 크게 높이는 만큼 사실상 기본 옵션으로 인식되고 있다. 거실과 방을 넓히고 수납 공간을 확충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수요자들이 선택할 수밖에 없다. 실제로 발코니 확장비용은 만만치 않다. 발코니 확장비용은 분양가와는 별도로 추가 납부가 필요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더욱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한다.전 타입 이면창 및 입면분할 창호로 탁트인 개방감과 주방 조망형 시스템 창호 적용으로 더욱 더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다. 전용면적 84㎡ 전 주택형에 대형 안방 드레스룸이 있으며, 전용면적 100㎡ 전 주택형은 현관 창고, 안방 드레스룸, 거실 팬트리가 적용돼 모든 주택형의 수납공간이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다.커뮤니티 공간도 다채롭다. 그리너리 라운지에는 골프클럽, 그리너리 스튜디오, 독서실, 그리너리 카페(작은도서관), 피트니스클럽, 실내운동시설 등이 조성돼 단지 안에서 다양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단지 지하에는 세대당 1.54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이 들어서며 지하주차장에는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 설비가 조성된다.청약 일정을 보면, 9월 9일(화) 1순위, 10일(수)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9월 18일(목)이며, 정당 계약은 9월 29일(월)~10월 1일(수) 3일간 진행된다.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는 유주택자 및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 접수가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1차 계약금 5%로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도 덜었다.분양 관계자는 “망포역 푸르지오 르마크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영통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푸르지오’ 브랜드 새 아파트를 선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발코니 확장이 기본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초기 비용 부담이 적고, 공간 활용도가 높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한편,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일원 망포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8층~지상 40층, 3개동, 전용면적 62~100㎡ 총 615세대로 공급된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영통구 신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30년 2월 예정이다. -
설계·어메니티·마감까지 디테일 다 갖춘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분양 관심 최고조
사회사회이슈 2025.09.09 09:58:52부동산 시장 양극화가 확산되면서 그동안 대단지, 브랜드 등 획일적이었던 아파트 분양시장 선호 요인에도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혁신적인 특화 설계와 다양한 편의시설, 디테일한 마감 등을 앞세운 단지들은 잇따라 좋은 평을 얻으며 그동안 당연하게 여겨졌던 요소들에 ‘특별함’을 부여하여 주거 만족도를 높인 단지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울산에서는 9월 분양을 앞둔 ‘한화포레나 울산무거’가 대표적 사례로 손꼽힌다. 이 단지는 ㈜한화 건설부문이 울산 시민들에게 선망의 대상이었던 한화케미칼 사택이 있던 부지를 개발해 공급하는 울산 첫 번째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 단지이다.<한화포레나 울산무거 스카이라운지. ㈜한화 건설부문 제공>'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울산 남구 무거동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166P㎡ 총 81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전 세대 전용 84㎡ 이상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며, 특히 남구 최초 스카이라운지 도입, 세대당 1.6대의 넓은 주차대수, 게스트하우스 등 프리미엄급 특화 설계를 전면에 앞세워 수요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전용면적별로는 △84㎡A 275가구 △84㎡B 151가구 △84㎡C 165가구 △99㎡ 67가구 △109㎡ 156가구 △166㎡P 2가구가 공급된다.84㎡A 타입의 경우, 선호도 높은 4Bay 판상형 구조이며 순환형 대형 팬트리, 주방 아일랜드 식탁, 안방 발코니 확장 등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됐다. 특히 주방은 와이드한 구조로 설계되어 대면형 아일랜드 식탁이 설치되며, 팬트리의 경우 현관에서 바로 주방으로 이어지는 순환형으로 계획되어 주방으로의 이동이 많은 주부들에게 편리함을 더해주는 디테일한 설계가 돋보인다. 109㎡ 또한 4Bay 판상형 구조로 주방 아일랜드 식탁, 순환형 팬트리 등이 동일하게 적용되며 기존의 3개의 침실에서 알파룸을 더해 총 4개의 침실로 구성되어 공간활용성을 극대화하였다.또한 커뮤니티 시설은 축구장 절반 크기에 해당하는 약 3,600㎡의 대규모로 조성된다. 최상층에는 스카이라운지가 마련돼 고급스러운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게스트하우스와 런드리까페 등 다양한 시설이 계획돼 있어 입주민 교류, 여가 활동, 자기계발을 단지 내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입주민들의 삶의 수준을 한층 높일 전망이다.한화포레나 울산무거의 디테일은 이뿐만 아니다. 전 세대에 유리난간을 적용해 단지의 심미적 요소를 극대화했을 뿐만 아니라 입주민에게 보다 탁 트인 개방감을 제공한다. 또한 지하공간의 활용을 극대화하여 전세대 지하창고를 입주민에게 제공해 넉넉한 수납공간까지 마련했다. 이 모든 것이 입주민에게 무상으로 제공된다.다양한 주거 편의시스템도 대거 적용된다.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월패드 기능 제어 및 조회 할 수 있고, 스마트폰을 통한 공동현관 원패스 출입 및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위치 등록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 IoT시스템과 외부의 냄새가 주방, 화장실 등을 통해 유입되지 않도록하기 위한 전동댐퍼 시스템, 지하주차장 자동환기시스템, 세대공기청정 전열교환기 적용 등 입주민의 건강을 생각하는 블루 에어 시스템도 적용될 예정이다.분양 관계자는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기존에 울산에서 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편의시설 및 특화설계를 도입했으며, 이는 울산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이라며, "울산에서 처음 선보이는 프리미엄 설계가 다수 도입된 만큼 향후 입주 후에는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와 자부심이 매우 높을 것"이라고 전했다. -
부산 해수욕장 2156만 명 찾았다…코로나 이후 최다
사회전국 2025.09.09 09:58:51부산 여름 바다가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 부산시는 9일 “오는 14일 해운대해수욕장 폐장을 끝으로 올해 8개 해수욕장 운영을 마무리한다”며 “올여름 전체 방문객 수는 지난 7일 기준 2156만1000명으로 지난해 대비 9.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대 규모다. 해운대해수욕장은 폐장일 기준 1000만 명 돌파가 확실시되며 ‘대한민국 대표 해수욕장’의 위상을 다시 입증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대표 해수욕장의 브랜드 파워와 연장 운영 효과가 맞물려 2020년 이후 처음으로 1000만 명 회복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방문객 증가는 기후 변화와 운영 전략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짧은 장마와 긴 폭염 속에 해운대 해수욕장 운영 기간을 늘리고 단순 물놀이 공간에서 ‘체험형 관광지’로 변신한 점이 주효했다. 각 해수욕장에서는 힐링(해운대 황톳길·송도 바닥분수), 문화(송도 즐겨락 페스티벌·기장 갯마을축제), 체험(송도 해상다이빙·광안리 패들보드·송정 서핑) 프로그램이 운영돼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광객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다대포해수욕장은 재정비 후 새롭게 부상했다. 부산바다축제와 선셋영화제, 키마위크(KIMA WEEK) 등 지역 특화 행사와 함께 전년 대비 방문객이 두 배 이상 늘며 서부산권 관광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안전 관리 강화도 성과를 뒷받침했다. 시는 해수욕장 곳곳에 해파리 방지망을 설치하고 수질검사, 안전시설 점검을 수시로 진행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도 상시 배치해 물놀이 사고 예방에도 힘썼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다국어 방송을 병행하며 글로벌 수용 태세도 갖췄다. 시는 해수욕장 폐장 후에도 해수욕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요원 배치와 안전 계도, 순찰·점검을 지속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올여름 해수욕장은 단순 피서지를 넘어 사계절 해양레저관광도시 부산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부족한 점을 보완해 해수욕장별 특색 있는 콘텐츠를 기획, 글로벌 해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 야외도서관 ‘소풍’ 운영
사회전국 2025.09.09 09:57:55울산도서관은 9월 13일부터 10월 12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소풍마당에서 울산 야외도서관 ‘소풍’을 운영한다. 행사가 진행되는 태화강 국가정원 소풍마당에는 넓은 녹지 공간에 빈백·쿠션 좌석, 파라솔 등 독서를 위한 편의시설과 함께 신간, 베스트셀러 등 3000여 권의 다양한 주제의 도서가 비치될 예정이다. 오후 1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하며, 야간에는 조명등을 설치해 마치 캠핑을 온 듯한 분위기 속에서 별도의 대여 절차 없이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다. 또한 유명 작가와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 가족 인형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비롯해 필사 체험, 책갈피 만들기, 보드게임 등 다양한 놀이 체험 활동도 진행된다. -
노벨티노빌리티, 가구 기업 코아스와 투자 협의 철회 요청
산업기업 2025.09.09 09:57:21항체신약 개발 기업 노벨티노빌리티는 사무가구 기업 코아스(071950)에 투자 협의 철회를 요청했다고 9일 밝혔다. 노벨티노빌리티 측은 “이번 협의가 신약 개발 기업으로서 회사의 정체성과 중장기적 관점에서 주주가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기존 주주들과 심도 있게 논의했고, 주주들의 의견을 존중해 철회를 결정했다”며 “코아스 측에 공식적으로 투자 철회 의사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앞서 노벨티노빌리티는 코아스와 500억 원 규모의 신주 및 전환사채 인수 내용을 담은 투자약정을 체결했다. 코아스는 내년 3월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노벨티노빌리티에 자금을 투입하기로 했다. 하지만 노벨티노벨리티는 첫 자금 납입 예정일에 계약 해지를 통보하게 됐다. 박상규 노벨티노빌리티 대표는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주주들께서 보내주신 다양한 의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항체신약 개발이라는 본연의 목표에 집중하고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화 성과를 창출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
금감원, 조직개편 반발확산…"이찬진, CEO말고 직원 만나야"
경제·금융은행 2025.09.09 09:56:47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이 정부의 공공기관 재지정·조직 분리 방침에 반발해 집단행동을 개시했다. 노조 측은 이찬진 금감원장을 향해 ‘조직 개편 저지에 나서달라’고 촉구했지만 이 원장은 침묵을 지켰다. 금감원 노조는 9일 여의도 금감원 사옥에서 ‘금융감독체계 개편 반대 출근길 시위’를 열었다. 검은색 상의와 검은색 마스크를 착용한 직원 수백 명이 모이면서 시위가 열린 1층 로비는 인산인해를 이뤘다. 주최 측은 참여인원을 600명 이상으로 추산하고 있다. 지난 7일 당정은 금감원 내 금융소비자보호처를 분리해 ‘금융소비자보호원’이란 별도 조직으로 세우고, 금감원·금소원을 공공기관으로 재지정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금감원 직원들은 △금소원 분리 철회 △공공기관 지정 철회 △내부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등을 요구했다. 노조 측 관계자는 “금융 감독과 검사, 소비자 보호는 떨어질 수 없다”며 “감독원을 강제로 찢어 놓으려 한다”고 반발했다. 이어 “통합금융감독원이 출범한 건 정치권으로부터 독립성을 유지해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함”이라며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조직개편이 맞는지 의문”이라고 했다. 특히 공공기관 재지정에 대한 거부감이 상당하다. 공공기관 재지정 시 예산·조직 인사 등에 대한 정부의 통제가 강화되면서 처우, 복지 등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노조 관계자는 “공공기관 재지정을 하겠다고 이야기가 나온 게 (불과) 2~3일 전이다. 몇몇 공무원에 의해서 지금 상황이 이렇게 된 것 같아 안타깝다”며 “공공기관으로 지정되면 정부에서 독립된 채로 금융감독을 할 수 없다”고 반대했다. 간부들에 대한 규탄 목소리도 직접적으로 나왔다. 금감원 조사역 A씨는 자유발언을 통해 “이 원장께 한 말씀 드린다. ‘정녕 이것이 최선이냐’”며 “외부 은행·보험사·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날 때처럼 내부 목소리도 한 번만 들어달라”고 요구했다. 전일 내부 설명회에서 ‘개편안 수용’을 전제로 발언한 이세훈 수석부원장을 향해선 “2인자가 할 이야기냐”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노조 측 인사 B씨는 이 부위원장이 금소원 분리 이후 인적교류를 추진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어이없는 말”이라며 “아무런 고민 없이 막 질러댄다. 부위원장은 우리 편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이 원장은 출근길 도중 집회 현장을 마주했지만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금감원 노조 측은 이 원장에게 면담을 요청해 둔 상황이다. 노조위원장 대행직을 맡고 있는 정보섭 부위원장은 “어제 원장님께 정식 공문을 통해 면담을 요청했고, 원장님 다름대로 계획이 있을 걸로 생각한다”며 “적극적으로 도와주실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조 측은 향후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총파업 등도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
스타벅스의 이 케이크, 10년 간 5000만 개 팔렸다
산업생활 2025.09.09 09:56:08스타벅스 코리아는 ‘부드러운 생크림 카스텔라’의 누적 판매량이 5000만 개를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2015년에 첫 출시된 부드러운 생크림 카스텔라는 촉촉한 카스텔라 안에 생크림이 듬뿍 들어있는 케이크로, 시즌 한정 푸드로 출시됐으나 고객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상시 판매 푸드로 전환됐다. 생크림을 케이크 외관에 바르는 보편적인 생크림 케이크에 대한 역발상에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출시 첫 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0년 연속 스타벅스 전체 푸드에서 부동의 판매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일 2만 개 가까이 판매되는 등 출시 시점부터 10년이 지난 현재까지 스타벅스 케이크 중 가장 오랫동안 사랑받는 장수 상품으로도 자리 잡았다. 스타벅스는 부드러운 생크림 카스텔라를 모티브로 한 파생 상품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줄임말인 ‘부생카’를 정식 명칭으로 한 ‘초코 품은 부생카’를 출시했으며 올 7월에는 ‘블루베리 품은 부생카’를 선보였다. 초코 품은 부생카는 출시 후 현재까지 170만 개 이상 판매됐다. 스타벅스는 향후에도 시즌 원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
신한證 "인공지능 PB 체험하고 엔비디아 GPU 받아가세요"
증권증권일반 2025.09.09 09:55:34신한투자증권은 지난달 28일 인공지능(AI) 프라이빗뱅커(PB) 서비스 신규 출시에 따라 'AI PB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AI PB 서비스 이용과 개인정보 수집에 동의하면 선착순 3만 명에 한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1000원을 지급한다. 또 해당 고객들은 엔비디아 GPU(1명), 삼성 갤럭시Z 폴드(3명) 추첨에도 자동 응모된다. 추첨에 당첨되면 500만 원 상당의 RTX 5090 32GB 모델과 250만 원 상당의 갤럭시Z 폴드 256GB 모델이 제공된다. 신한투자증권의 AI PB는 투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고객 관심사에 맞춰 선별·요약해 제공하는 맞춤형 디지털 자산관리(WM) 서비스다. 고객이 질문하기 전에 관심 종목과 보유 자산을 바탕으로 미리 주요 정보를 제공하는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벤트 기간은 다음달 31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고객지원센터, 신한 SOL증권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안규백 장관 "K-방산, 국제 기술표준으로"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9.09 09:54:31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K-방위산업을 단순한 군수 공급체계를 넘어, 국가 경제를 견인하는 성장동력이자 국제적 기술표준 형성의 동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안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서울안보대화(SDD)에서 "국민이 신뢰하는 첨단 강군 건설을 국방의 비전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안 장관은 "인공지능(AI)·우주·사이버 등 신흥안보 영역에서의 기술 혁신을 국방력 강화에 선도적으로 적용하면서도 관련 분야의 국제 규범 형성을 주도해 국민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국방력을 건설해 나갈 것"이라며 "(K-방산과 관련) 개방적이고 탄력적인 생태계를 조성해 공동개발·공동생산·공동유지 협력을 확대하고, 수출부터 품질·후속 군수까지 아우르는 방산 신뢰 패키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SDD는 '지정학적 도전의 극복: 협력을 통한 평화구축'을 대주제로 택했다. 안 장관은 "지금의 국제질서는 전략적 경쟁이 군사적 긴장으로 이어지고, 신기술의 부상과 핵질서의 위기까지 맞물린 복합 안보위기의 시대"라며 "평화를 지키는 힘은 단순히 우월한 군사력만이 아니라 상호 억제와 신뢰 구축의 제도화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지목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이번 회의에서 지정학적 경쟁 완화와 전략적 안정의 회복은 단기적 정책과 대책에 의해서가 아니라 장기적 협력 기반 조성에 의해서만 가능함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SDD도 단순한 현안 토론이 아니라, 지정학적 갈등을 평화의 질서로 전환하기 위한 실천적 철학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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