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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치 비상 식량 준비해라"…미국 군사 침공에 준비하는 그린란드
국제국제일반 2026.01.21 08:17:3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 주요국 정상들과 정면 충돌하면서도 덴마크령 그린란드 병합 의지를 재차 드러내자 그린란드가 미국의 군사 침공을 비롯한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AFP통신,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옌스-프레데리크 닐센 그린란드 총리는 그린란드 수도 누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그린란드에서 미국이 군사력을 사용해 군사적 충돌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지만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했다. 닐센 총리는 "한 가지 강조하고 싶은 건 그린란드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인 덴마크의 자치령인 점"이라며 "사태가 악화한다면 전세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닐센 총리와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무테 B 에게데 재무장관도 "그린란드는 많은 압박을 받고 있으며 모든 시나리오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린란드 정부는 주민들에게 '5일치 식량 비축' 등 권고 사항을 담은 지침을 만들어 배포할 방침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에 파병한 영국 등 유럽 8개국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한 데 이어 자신의 사회관계망섬비스(SNS)에 대형 성조기를 들고 그린란드 땅을 밟은 가상 사진을 올리며 그린란드를 자극했다. 사진 속 성조기를 든 트럼프 대통령 옆에 '그린란드, 2026년부터 미국령'이란 문구가 적힌 팻말이 꽂혀 있었다. -
‘오천피’ 앞두고 다시 흔들…코스피 프리마켓서 1%대 약세 [코주부]
증권정책 2026.01.21 08:17:13미국발 관세 갈등과 지정학적 긴장이 재차 부각되면서 코스피가 21일 오천피 문턱에서 한 번 더 숨 고르기에 들어갈 것으로 관측된다. 프리마켓에서는 이미 1%대 약세 흐름을 보이며 위축된 투자 심리를 반영하고 있다. 이날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3% 하락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 급락과 미·유럽 간 관세 갈등 격화에 따른 글로벌 위험 회피 심리가 국내 증시에도 그대로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급락 마감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70.74포인트(1.76%) 떨어진 4만 8488.5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43.15포인트(2.06%) 하락한 6796.86, 나스닥종합지수는 561.07포인트(2.39%) 내린 2만2954.32에 장을 끝냈다. 그린란드를 둘러싸고 미국과 유럽연합(EU)이 관세 위협을 주고받으며 무역 갈등이 재점화된 점이 투자심리를 급격히 위축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린란드 병합 구상에 반대하며 현지에 파병한 유럽 8개국을 대상으로 다음 달 1일부터 10%, 6월 1일부터는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EU도 930억유로 규모의 대미 관세 패키지로 맞대응하는 한편 ‘무역 바주카포’로 불리는 통상위협 대응조치(ACI) 발동을 검토 중이다. 이 같은 충격은 전일 국내 애프터마켓에도 즉각 반영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일제히 하락하며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애프터마켓에서 삼성전자는 한국거래소 종가 대비 4.55% 내린 14만2500원에, SK하이닉스는 4.45% 하락한 73만 원에 장을 마쳤다. 전일 코스피는 13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하며 전장 대비 18.91포인트(0.39%) 내린 4885.75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4900선에서 출발해 장 초반 4820선까지 밀렸으나, 오후 들어 낙폭을 줄이며 한때 4935.48까지 오르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만 장 후반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결국 하락 마감했다. 키움증권 한지영 연구원은 "한동안 주식시장은 웬만한 악재를 잘 견디며 견조한 주가 흐름을 보여왔지만, 인공지능(AI)주들의 수익성 불안을 완전히 극복하지 못한 채 그린란드 사태 등 추가 악재들이 발생하면서 전반적인 증시 체력을 취약하게 만드는 모습"이라며 "오늘 국내 증시도 트럼프발 불확실성으로 인한 미국 증시 급락 충격에 영향을 받아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짚었다. -
수원시, 혐오·비방성 현수막 퇴출 근거 만들었다
사회전국 2026.01.21 08:15:58수원시는 지난 12월 행정안전부 가이드라인에 따른 혐오·비방성 현수막 관리 방침을 발표한 데 이어 현장 판단 기준을 체계화한 ‘수원시 인권침해 표현 판단 실무 매뉴얼’을 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매뉴얼은 현수막 관리·단속 과정에서 인권침해 여부 판단의 모호성을 줄이고, 담당자 간 판단 기준을 통일해 행정의 일관성과 신뢰성을 높이도록 구성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단속 여부를 일률적으로 결정하는 방식이 아니라, 사전에 인권침해 우려를 점검하고 판단을 보완할 수 있도록 절차 중심의 판단 구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수원시는 현수막 문구가 인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는지 판단할 수 있도록 △인종·성별·장애·성적 지향·국적 등 보호 특성에 근거한 표현 여부 △모욕·비하·낙인 요소 포함 여부 △차별·배제의 정당화 또는 조장 가능성 △특정 집단을 위험 요소로 일반화하는지 여부 △공적 공간에서의 노출 맥락과 사회적 파급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도록 기준을 마련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현수막은 시민이 일상에서 접하는 대표적인 공적 표현물인 만큼 표현의 자유와 인권 보호 간 균형이 중요하다”며 “공정하고 일관된 행정을 위한 기준을 마련해 혐오와 차별 표현이 공공 영역에 확산되지 않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성남시, CES 2026서 1808억원 수출 상담 성과
사회전국 2026.01.21 08:11:14성남시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에서 성남 단독관을 운영해 약 1808억원(1억 2388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약 1061억원(7271만 달러)의 수출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는 약 15만 명의 관람객과 160여 개국에서 41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시티, 모빌리티 등 첨단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기업과 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해 미래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다. 성남시는 AI와 디지털 헬스 등 분야의 중소기업 25개사로 성남관을 구성해 우수 기술과 제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참가 기업들은 현장에서 해외 바이어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기술 시연과 제품 홍보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했다. 또한 지역 기업 10개사로 구성된 참관단을 함께 파견해 글로벌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해외 진출을 위한 전략을 점검했다. 성남시 대표단을 이끈 임종철 성남시 부시장은 “성남관 운영을 통해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의 비전을 세계 무대에 알릴 수 있었다”며 “CES에서 확인한 최신 기술과 글로벌 트렌드를 바탕으로, 이번 성과가 실제 계약과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속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투란도트'부터 '뼈의 기록'까지… 예술의전당 2026년 기대작 모아보니
문화·스포츠문화 2026.01.21 08:10:00세계 4대 오페라로 불리는 푸치니의 마지막 작품 '투란도트'가 오는 7월 서울 에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천선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신작 연극 '뼈의 기록', 박세은 발레리나가 기획한 '우리 시대 에투알 갈라 2026', 콜롬비아 출신의 세계적 작가 페르난도 보테로의 대규모 회고전도 올해 예술의전당에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예술의전당이 21일 올해 기획 프로그램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연예술, 클래식, 전시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동시에 향후 레퍼토리가 가능한 중장기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기획했다는 설명했다. ◇공연예술=우선 공연예술 부문에서 올해 최고 기대작은 19세기 이탈리아 낭만주의 오페라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의 마지막 오페라인 '투란도트'다. 압도적인 스케일과 음악적 완성도를 자랑하는 작품을 토대로 예술의전당만의 제작 역량을 더해 대표 브랜드 레퍼토리 정착을 목표로 한다. 7월 22~26일 오페라극장에서 열리는 작품은 고대 중국을 배경으로 공주 투란도트와 그녀에 구혼하는 약혼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3막 오페라로 '네순 도르마' 등의 아리아가 유명하다. 특히 이번 무대는 세계 유수 오페라 극장에서 주역으로 활약 중인 스타 테너 백석종의 국내 첫 전막 오페라 데뷔로 눈길을 끈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로베르토 아바도의 취임 후 첫 오페라라는 점도 주목된다. 4월 4일부터 약 한달간 자유소극장에서 초연하는 연극 '뼈의 기록'도 젊은 창작진의 실험정신을 보여줄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천선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은 로봇 장의사 로비스가 뼈의 기록을 통해 생전의 삶을 읽어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동시대 최고 배우와 창작진의 협업으로 고전 작품을 재해석하는 토월정통연극 시리즈도 신유청 연출로 10월 신작을 준비하고 있다. 발레 공연으로는 파리오페라발레단의 에투알(수석 무용수) 박세은과 협력해 세계 정상급 발레단의 에투알과 프린시펄 무용수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프로젝트 '우리 시대 에투알 갈라 2026'가 주목된다. 유니버설발레단과 8월 공동 주최하는 '백조의 호수'와 연말 '호두까기인형'도 발레팬들이 놓치지 아쉬운 공연이다. ◇클래식·미술전시=클래식 공연으로는 거장부터 차세대 연주자까지 다양한 공연이 준비됐다.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이자벨 파우스트와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멜니코프의 듀오 공연이 스타트들 끊는다. 내달 4일 콘서트홀에서 14년 만에 한국 듀오 공연을 펼치는 두 사람은 프로코피예프의 '다섯개의 멜로디'와 쇼스타코비치의 '소나타 G장조', 쇤베르크의 환상곡, 부소니의 소나타 2번을 들려줄 계획이다. 이어 6월에는 젊고 대담한 해석과 정교한 연주로 주목받고 있는 프랑스 앙상블 '르 콩소르'가 첫 내한 공연을 펼친다. 바이올리니스트 파트리샤 코파친스카야와 첼리스트 솔 가베타의 듀오 콘서트도 10월 열린다. 4월 열리는 38회 전통의 교향악축제에는 스위스의 세계적인 명문 악단 베르비에 페스티벌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국내 대표 교향악단 19곳이 참여한다. 8월의 '국제음악제'는 지휘자 이승원이 이끄는 SAC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다양한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교차하며 동시대 음악의 흐름과 가능성을 탐색한다. 차세대 연주자들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더넥스트시리즈'는 올해부터 공연장을 리사이틀홀로 옮겨와 규모를 확대하고, 오전 콘서트홀을 클래식으로 물들일 '마티네시리즈', 오후 5시로 공연시간을 옮긴 '토요콘서트'도 관객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전시로는 콜롬비아 출신의 세계적인 작가로 바람을 불어넣은듯 부드럽게 부풀린 인물의 표현으로 유명한 페르난도 보테로의 회고전이 준비됐다. 4월 24일~8월 30일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는 회고전에서는 보테로의 유화, 드로잉, 조각 등 110여 점의 작품이 소개된다. 6월에는 서화를 중심으로 안중식, 김응원, 김용진, 이하응 등 한국 근현대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서예박물관 소장품 특별전'을, 7월에는 동시대 예술로 서예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이완-컨템퍼러리 아티스트 프로젝트 2'를 연다. 이재석 사장 직무대행은 “올해는 제작 역량과 협력의 기반 위에서 예술의 깊이와 폭을 함께 확장, 더 많은 관객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자연스럽게 만나고 공감할 수 있는 예술의전당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대기업 동반 美 진출 中企에 최대 20억원 지원… 상생금융 1.7조 공급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6.01.21 08:09:55중소기업이 대기업과 함께 대미 투자 프로젝트에 참여하면 정부로부터 최대 20억원을 지원 받는다. 대기업 중심의 수주·수출 성과를 중소기업으로 확산하기 위해 상생금융 프로그램도 1조7000억원 규모로 가동된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1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대·중소기업 상생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한미 관세협상 타결과 해외 순방,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등을 통해 창출된 경제외교 성과가 중소·벤처기업을 포함한 기업 생태계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중소기업이 대미 프로젝트 투자를 위해 대기업과 공동으로 미국에 진출할 경우 3년 간 최대 2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가 기존 10억원에서 2배로 확대됐다. 대·중소기업 협력 프로젝트는 수출입은행·산업은행·무역보험공사 등을 통해 수출·수주에 필요한 자금도 우대 지원 받을 수 있다. 상생금융 프로그램의 확대·확산을 추진한다. 현대차와 기아, 국민·우리은행 등이 출연하고 신용보증·기술보증기금, 무역보험공사 등이 보증 지원을 하는 상생금융 프로그램을 기존 1조원에서 1조3000억원으로 확대한다. 포스코와 기업은행의 출연금과 무보의 보증으로 공급하는 4000억원 규모의 철강산업 수출공급망 우대 자금까지 더하면 상생금융 규모는 1조7000억원 규모로 늘어난다. 대기업이 상생협력을 위해 무역보험기금에 출연할 경우 그 금액의 5∼10%를 법인세에서 감면하는 세액공제도 신설한다. 정부는 또 수출금융으로 발생한 수혜기업의 이익 일부를 산업 생태계로 환류하는 '전략수출금융기금'을 새로 만든다. 이 기금은 대규모·장기 수출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중소·중견기업 등으로 성과가 확산하는 구조를 목표로 한다. 구체적인 기금 규모는 추후 확정할 방침이다. 상상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동반성장 평가 체계를 확대 시행한다. 동반성장지수 평가에 온라인플랫폼 기업을 추가하고, 배달플랫폼에 한해 입점업체의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금융회사와 중소기업 간 상생 수준을 평가하는 '상생금융지수'도 도입한다.방위산업 분야에서도 상생수준 평가를 신설해 평가 결과를 인센티브와 연계할 방침이다. 중소기업협동조합에 협의요청권을 부여해 대기업 등과 거래조건을 단체로 협의할 수 있도록 하고, 그 과정에서 필요한 행위는 담합 예외로 인정하기로 했다. 기술 탈취를 근절하기 위해 한국형 증거개시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행정제재를 시정명령·벌점 등으로 확대하고, 중대 위반 기업에는 최대 5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도록 법 개정을 추진한다. -
[속보] 비트코인 급락…8만9000달러도 붕괴
블록체인블록체인 2026.01.21 08:08:57비트코인(BTC)이 급락하며 8만 9000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매입을 놓고 유럽에 대한 위협을 강화하자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급격하게 위축된 영향이다. 21일 오전 8시 5분 기준 글로벌 가상화폐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BTC는 24시간 전보다 4.79% 하락한 8만8025.45달러를 기록했다. -
넷플릭스 유료 회원수 3억 2500만명 돌파
국제정치·사회 2026.01.21 08:06:38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의 유료 회원이 3억 2500만 명을 넘어섰다. 20일(현지 시간) 넷플릭스가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7.6% 늘어난 120억 5100만달러(17조 8331억 원), 주당순이익(EPS)은 0.56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의 평균 예상치(매출 119억 7000만달러, EPS 0.55달러)를 소폭 웃도는 수치다. 넷플릭스의 유료 회원 수는 4분기 기준 3억 2500만 명이다. 영업이익은 29억 57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30.1%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4.5%로 1년 전(22.2%)보다 2.3%포인트 높아졌다. 넷플릭스는 올해 연간 매출이 작년보다 12∼14% 증가하고, 광고 수익은 약 2배 증가하며, 영업이익률은 31.5%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연간 EPS 전망치는 0.76달러로, 월가 예상치(0.82달러)를 밑돌았다. 넷플릭스는 또 영화·TV 콘텐츠 투자비를 10% 증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워너브러더스 인수와 관련해 지난해 지출한 6000만 달러에 더해 올해 약 2억 7500만 달러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넷플릭스는 이날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의 스튜디오·스트리밍 사업부를 720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한 계약을 전액 현금 거래 방식으로 바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워너브러더스 인수 자금에 필요한 현금을 축적하기 위해 자사주 매입을 일시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넷플릭스 주가는 이날 뉴욕증시 정규 거래에서 전날보다 1.08% 하락 마감한 뒤 시간외 거래에서 5% 가까이 떨어졌다. -
스마트스코어, 베트남골프협회 공인 핸디캡 운영사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필드소식]
서경골프골프일반 2026.01.21 08:01:31스마트스코어가 베트남골프협회가 인증한 공인 핸디캡 서비스 운영사와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공인 핸디캡 데이터 연동, 토너먼트 운영 지원 등 실질적인 협업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베트남 골프 시장에서 공인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스마트스코어는 자사 솔루션이 도입된 베트남 내 제휴 골프장을 대상으로 베트남골프협회 공인 핸디캡 서비스와 연동된 자동 스코어 반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베트남 내 각종 골프 대회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 시스템 지원도 강화한다. 스마트스코어가 보유한 실시간 스코어 중계 시스템(라이브 스코어)과 현장 운영 노하우를 베트남 현지 대회에 적용해 대회 참가자와 운영진이 스마트 기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경기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스마트스코어는 현재 베트남 전체 골프장의 40%에 골프 IT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관제 운영부터 ERP시스템까지 종합적인 솔루션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
웹젠, 오픈월드 액션 RPG '드래곤소드' 21일 출시
산업IT 2026.01.21 08:00:00웹젠(069080)이 오픈월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드래곤소드’를 2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드래곤소드는 국내 게임 개발사 하운드13이 개발하고 웹젠이 퍼블리싱하는 게임이다. 오픈월드에서 펼쳐지는 액션이 특징이다.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한다. 드래곤소드는 지난해 5월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 진행 후 참가한 예비 게임 회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출시 전까지 게임성을 개선해왔다. -
검사에 수사 개시 알려야 하는데…킥스 개편은 언제쯤?[안현덕의 LawStory]
사회사회일반 2026.01.21 08:00:00중대범죄수사청·공소청 신설에 맞춰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킥스) 개편 등 절차에도 가속을 붙여야 한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형사·사법 체제의 대대적 변화와 함께 후속 실무 절차가 제때 이뤄지지 않을 경우 내년 10월로 예정된 중수청·공소청 설립에 차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킥스 개편이 늦어질 시에는 수사 지연 등 부작용도 예상되고 있다. 21일 중수청 설립 법안 제59조에 따르면 수사사법관·전문수사관은 수사, 공소 제기 및 유지에 관해 검사와 긴밀히 협조해야 한다. 특히 중대 범죄 등 혐의가 있다고 인식해 수사를 개시한 때에는 지체 없이 검사에게 통보해야 한다. △피의자 △범죄 사실 요지 △개시 경위 △수사 경과 등이 대상으로 ‘형사사법절차전자화촉진법’에서 정한 킥스 등을 통해 전달해야 한다. 58조에서는 ‘다른 수사 기관은 범죄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중대 범죄 또는 공소청 소속 공무원, 경찰공무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소속 공무원이 범한 범죄를 인지할 때에는 즉시 중수청장에게 통보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킥스는 형사사법업무 처리 기관이 형사사법정보를 작성·취득·저장·송신·수신하는 데 이용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크, 보안 요소 등을 결합시켜 구축한 전자적 관계 체계를 뜻한다. 경찰·해양경찰(수사), 검찰(수사·처분), 법원(재판), 법무부(형집행) 등 수사·사법기관들이 정보와 문서 공유 등을 위해 2010년부터 활용하고 있다. 경찰 송치된 사건의 범죄 사실 요지는 물론 수사 개시 경위, 수사 경과를 한 번에 볼 수 있고, 관련 판례 검색도 가능하지만, 신설되는 중수청·공소청에 맞춰 개편이 제때 이뤄질 지 여전히 미지수라 향후 수사 차질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검찰 사정에 밝은 한 법조계 관계자는 “중수청의 경우 경찰에서 쓰는 킥스를 연결해 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지만, 이럴 시에도 검사에 대한 수사 개시 통보 등 개편이 필요하다”며 “타 기관과의 사건 이첩 등에 대한 킥스 개편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시에는 수사 지연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악의 경우 수사 과정상 출국금지 조치 등은 물론 각종 서류 처리 등까지 수기로 작성해야 하는 사태까지 이를 수 있다”며 “수천에서 수만 페이지에 이르는 대규모 자료를 자칫 트럭을 통해 전달해야 하는 등 과거로 회귀할 수 있는 만큼 수사 속도가 늦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중수청 설립될 곳이 마땅치 않다는 점도 우려 요인으로 꼽힌다. 중수청 설립 법안에 따르면 중수청의 사무를 지역적으로 분담하도록 하기 위해 중수청장 소속으로 지방중수청·지청을 둘 수 있다. 공소청 설립 법안에서는 ‘대공소청은 대법원에, 고등공소청은 고등법원에, 지방공소청은 지방법원과 가정법원에 대응해 각각 설치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또 지방법원지원 설치 지역에는 이애 대응해 지방공소청지청을 둘 수 있다. 공소청은 기존 대검찰청·고검·지검·지청 자리에 신설할 수 있다. 하지만 중수청의 경우에는 공소청과 같은 건물을 쓸 수 없는 만큼 유휴 건물을 찾아봐야 하지만, 선정이 쉽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이 적지 않다. 또 다른 법조계 관계자는 “중수청이 원활한 수사 등 업무를 위해선 법원·공소청 등과 근거리에 있어야 하는데, 그런 입지의 장소를 쉽게 찾을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적정한 입지를 선정해 출범하더라도 유치장 설치 등 후속 작업도 필요해 서두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중수청법 제62조에는 체포·구속된 사람 또는 신체의 자유를 제한하는 판결이나 처분을 받은 사람을 수용하기 위해 중수청·지방수사청·지청에 유치장을 둘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만 유치장이 설치되지 않거나 유치장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해당 중수청·지방수사청·지청에 인접한 경찰서 장이나 교정 시설의 장에게 해당 경찰관서의 유치장이나 교정 시설의 사용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수 있다. -
男핸드볼, 아시아 ‘최강’ 카타르 제압…조 1위로 8강행
문화·스포츠스포츠 2026.01.21 07:50:27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 최강 카타르를 꺾고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조영신 감독(상무)이 이끄는 한국은 20일(현지 시간) 쿠웨이트의 사바알살렘에서 열린 제22회 아시아남자핸드볼 선수권대회 6일째 조별리그 A조 경기에서 카타르를 32대31로 물리쳤다. 이로써 조 1위로 조별리그를 마친 한국은 8강 결선리그 1조에서 일본, 이라크, 쿠웨이트와 차례로 맞붙는다. 이날 한국이 제압한 카타르는 아시아 최강으로 꼽힌다. 2014년부터 최근 아시아선수권 6회 연속 우승을 달성한 팀이 카타르다. 카타르는 이날 패배로 조 2위가 되면서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 강호들과 4강행을 다투게 됐다. 한국은 전반을 14대16으로 뒤진 채 마쳤지만,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태관(충남도청), 김락찬(인천도시공사), 김연빈(두산), 박세웅(SK)이 돌아가며 1골씩 터뜨려 약 6분 만에 18대16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경기 종료 약 1분 전 30대30 상황에선 김진영(인천도시공사)이 득점을 올렸고, 이어 진유성(상무)이 쐐기골을 터뜨려 승리를 따냈다. 장동현(SK)이 7득점, 김진영 6득점, 박세웅과 이요셉(인천도시공사)이 5득점씩을 책임지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한편 이번 대회 상위 4개국은 2027년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얻는다. 한국은 최근 두 차례 아시아선수권에서 연달아 5위에 그쳤다. 한국은 22일 일본과 결선리그 1차전을 치른다. -
부산시, 의료급여 운영 ‘전국 1위’…복지 효율성까지 잡았다
사회전국 2026.01.21 07:49:00부산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우수기관(1위)으로 선정됐다. 의료급여 재정관리 부문에서도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의료 취약계층 지원과 재정 효율화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산시는 21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고, 지자체 우수사례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의료급여사업 평가는 의료급여 사례관리, 재가의료급여 운영, 부당이득금 징수율 등 사업 전반의 성과와 지자체의 정책 추진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국 18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부산시는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도 서구·부산진구·해운대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부산이 광역 지자체 중 최다 수상 성과를 올렸다. 의료급여 재정관리 부문에서도 부산시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급여 진료비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부터 재정 절감과 지출 효율화에 성과를 낸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는데, 부산시는 2022년 최우수, 2023~2024년 우수기관으로 3년 연속 수상했다. 시와 구·군,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참여하는 재정절감 전담반(TF)을 운영하며 체계적인 관리에 나선 결과다. 지난해 다빈도 외래이용자 사례관리로 절감한 재정만 190억 원에 달한다. 부산시의 강점은 단순한 비용 절감이 아닌 ‘사람 중심’ 정책에 있다. 과다·중복 진료를 줄이기 위한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장기 입원 수급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돕는 재가의료급여 사업을 확대했다. 구·군 간 사업 격차를 줄이기 위한 관리도 병행했다. 여기에 다빈도 약물 이용자를 대상으로 약사 자문을 제공하는 ‘약지솔’ 사업, 공공·민간 10개 사례관리 사업과 연계한 맞춤형 지원,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검진 참여 독려와 지속적인 건강 모니터링까지 더해지며 정책 완성도를 높였다. 현재 부산지역 의료급여 수급자는 15만4492명으로, 의료급여관리사 57명이 현장에서 사례관리를 맡고 있다. 올해 의료급여 관련 예산 규모는 1조3414억 원에 이른다. 정태기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성과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삶의 질을 높이면서도 한정된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현장에서 꾸준히 쌓아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강권 보장과 재정 건전성을 함께 강화하는 지속 가능한 의료급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분명 브레이크 밟았는데 안 섰다"…급발진 의심사고 대부분 고령 운전자였다
사회사회일반 2026.01.21 07:47:00지난해 국내에서 발생한 급발진 의심 교통사고 운전자 중 상당수가 60대 이상 고령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차량 결함에 의한 급발진 현상은 확인되지 않았다. 한국교통안전공단(TS) 자동차안전연구원은 19일 지난해 언론에 보도된 급발진 원인 의심 사고 149건을 분석한 결과, 페달 오조작 사고가 109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나머지 40건은 조사나 감정이 진행 중이거나 결과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연령별로는 60대가 36.2%로 가장 많았고, 70대 28.4%, 50대 14.2%, 80대 9.9% 순이었다. 60대 이상 고령 운전자가 전체의 75.2%를 차지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68.8%, 여성이 31.2%였다. 사고 장소는 간선도로가 40.3%로 가장 많았고, 아파트·주택 단지 내 29.5%, 골목길 등 국지도로 24.8% 순으로 나타났다. 주행 상태가 확인된 144건 중 69.4%는 정차 또는 저속(크립) 주행 중 발생했다. 연료 유형이 확인된 120건 기준으로는 휘발유차 39.2%, 전기차 24.2%, 경유차 15% 순이었다. 전기차는 전체 등록 대수의 3.4%에 불과하지만 급발진 의심 사고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상대적으로 높았다. 공단은 지난해 3개월간 운전자 141명을 대상으로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71회의 페달 오조작 의심 상황을 차단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공단은 이를 바탕으로 방지장치 장착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정용식 공단 이사장은 "사고조사 경험을 기반으로 페달 오조작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기술 개발과 제도 개선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日, 이렇게 집요할 줄은…술잔에 '콕콕' 박힌 점, 알고 보니 "독도는 일본 땅" 홍보
사회사회일반 2026.01.21 07:47:00일본 시마네현 오키섬 일대에서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현한 각종 관광 상품이 유통되며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관광객을 상대로 노골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 주말 시민들과 함께 진행한 역사 탐방 일정에서 일본의 독도 왜곡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여행기술연구소 투리스타와 함께한 ‘대한민국 역사 투어’의 일환으로 시마네현청 내 ‘다케시마 자료실’과 오키섬 일대를 둘러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키섬은 일본이 독도 영유권 주장을 집중적으로 펼쳐온 지역이다. 2024년에도 이곳에서는 독도를 일본 땅으로 주장하는 집회가 열렸으며 섬 곳곳에는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 안내판과 홍보물이 설치돼 있다. 서 교수에 따르면 오키섬에는 2016년 ‘구미 다케시마 역사관’이 문을 열어 주민과 방문객을 상대로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주장을 담은 자료를 전시해 왔다. 최근에는 이러한 주장이 관광 상품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실제로 오키섬 여객터미널 인근 상점에서는 독도를 일본 영토처럼 표시한 술잔과 기념품이 판매되고 있었다. 관광객들이 무심코 구매할 수 있는 일상용품을 통해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인식을 자연스럽게 주입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일본은 그간 오키섬을 독도 영유권 주장에 활용해 왔다. 과거 영토 담당 장관의 관련 발언은 물론, 도쿄올림픽 성화 봉송 경로에 오키섬을 포함시키는 등 상징적 행보를 이어왔다. 서 교수는 “이 같은 시도로 독도의 법적 지위가 바뀔 수는 없지만 일본이 장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여론전을 벌이고 있다는 점은 결코 가볍게 볼 문제가 아니다”라며 “우리 역시 정부와 민간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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