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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급 공무원 공채 경쟁률 24.3대 1…반등 9년만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2.08 11:18:29인사혁신처가 8일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선발시험 응시 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10만 5111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9급 국가공무원 올해 선발 예정 인원은 4330명이었다. 평균 경쟁률은 3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었던 지난해 21.8대 1에 비해 상승한 24.3대 1이었다. 9급 공채 경쟁률은 2016년 53.8대 1을 기록한 이후 8년 연속 하락했으나 올해 다시 반등했다. 선발 예정 인원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데 비해 응시 원서 제출 인원은 지난해보다 1514명 늘어난 덕이다. 직군별로 살펴보면 과학기술 직군의 경쟁률이 22.1대 1, 행정 직군은 24.7대 1이었다. 세부 모집 단위 별로는 과학기술 직군에서 시설직 경쟁률이 100대 1로 가장 높았다. 행정직에서는 교육행정 행정직이 363.8대 1로 가장 높았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30.8세로 2024년 30.4세보다 0.4세 높아졌다. 20세 이상 29세 이하 지원자가 5만 3859명으로 전체의 51.2%를 차지했다. 30세 이상 39세 미만 지원자는 3만 8638명으로 총응시자의 36.8%를 차지했다. 40~49세는 1만 679명(10.2%), 50세 이상은 1422명(1.4%)이었다. 인사처 관계자는 “최근 경제 한파의 영향도 있겠지만 정부의 공무원 처우 개선 노력이 이어지며 공직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올해 1차 시험은 4월 5일 치를 예정이다. 시험 장소는 3월 28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발표될 예정이다. -
"여기만 왜 집값 오르는 거야"…이 동네 아파트 '31억' 찍은 이유는
부동산부동산일반 2025.02.08 11:04:24명문 학군이 형성된 지역에 주택 수요 쏠림이 뚜렷해지는 양상이다. 똘똘한 한 채 선호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는 가운데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춘 지역이 대표적인 ‘똘똘한 한 채’로 평가 받고 있기 때문이다. 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실제 명문 학군 지역에서는 부동산 시장의 침체 속에서도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강남3구를 비롯해 울산, 대구 등 지방에서도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며 학군지 프리미엄이 시장에서 확인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는 지난해 8월 전용면적 84㎡가 60억 원에 거래되며 전국 최고가를 기록했다.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 대치 팰리스' 역시 지난해 11월 동일 면적이 39억3000만 원에 실거래되며 역대 최고가를 갱신했다. 또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2단지 아파트 전용면적 138㎡ 3층은 31억1500만원에 거래되며 손바뀜했다. 부동산 빅데이터플랫폼 호갱노노에 따르면 대치동에 있는 학원 숫자는 1442개로 서울에서 가장 많고 목동에는 1022개의 학원이 있어 두 번째로 많다. 중계동에는 600여개의 학원이 있다. 특히 목동에 있는 목운중·월촌중·신목중학교는 학업성취도가 높고 특목고진학률이 높아 학부모들의 선호지역이다. 부동산 시장이 위축된 지방 역시 학군지 아파트 가격은 오히려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울산에서는 남구 신정동의 '라엘에스'가 지난해 12월 전용면적 84㎡ 분양권이 10억 674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 10억원 시대를 열었다. 또 대구 수성구 범어동 '힐스테이트 범어' 전용면적 84㎡는 올해 1월 14억1000만원에 거래되며 전년 동월 대비 2억원 상승했다. 울산에서는 남구 신정동 '라엘에스'가 조기 완판된 데 이어, 미분양이 발생했던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 '문수로 아르티스' 등도 모두 계약을 완료했다. 이 밖에 대구 수성구에서도 '범어 아이파크'가 공급 직후 빠르게 완판되며 학군지 아파트에 대한 높은 수요를 입증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자녀를 둔 30~40대가 주택시장의 주요 수요층인 만큼 학군지에 대한 관심은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며 "특히 가구당 자녀 수가 줄어들면서 오히려 교육에 대한 투자 심리는 더욱 강해지고 있어, 명문학군지로의 쏠림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미 지난 4일에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공급된 '래미안 원페를라'가 높은 관심 속에서 평균 151.62대 1로 1순위 청약을 마무리하며 흥행을 이어간 가운데,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울산, 부산, 대구 등 지방 광역시 내 명문 학군지에서의 분양이 예정돼 주목된다. 먼저 울산에서는 동부건설이 2월 남구 신정동에서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를 분양한다. 울산 남구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센트레빌 브랜드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35층, 4개동, 총 368가구 규모다. 전 가구는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울산을 대표하는 명문학군 지역인 옥동·신정동 권역에 조성돼 있으며, 특히 도보 거리에 위치한 신정초등학교 배정이 확정돼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에서는 롯데건설이 상반기 중 해운대구 재송동에서 '르엘 리버파크 센텀'을 분양할 예정이다. 옛 한진 컨테이너 야적장 부지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최고 67층, 총 2070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인근에 수송초, 센텀중, 센텀고 등 명문 학군이 형성돼 있어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크다. 이 밖에 수도권에서도 명문학군을 갖춘 지역에서 새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있다. 롯데건설은 3월 김포시에서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총 720가구)를 분양하며, 포스코이앤씨는 6월 중 중 성남시 분당구에서 '분당 느티마을 3단지', '분당 무지개마을 4단지'의 리모델링 분양 사업을 추진 중이다. -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정성빈 변호사의 상장폐지를 피하는 法]
사회사회일반 2025.02.08 11:00:00상장법인이 영업활동을 통해 손실을 기록하는 것 자체가 문제되는 것은 아니다. 기업의 성장 과정에서 일시적인 손실이 발생할 수 있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위한 투자 과정에서 손실이 불가피한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속적이고 상당한 규모의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는 다르다. 이는 관리종목 지정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상황이 개선되지 않으면 결국 상장적격성 실질심사까지 받게 될 수 있다. 상장규정에 따르면, 최근 3사업연도 중 2사업연도에 각각 사업연도말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하면서 동시에 10억원 이상의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이 발생하고, 최근 사업연도에도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이 발생한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손실의 '규모'와 '빈도'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한다는 것이다.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하면서 동시에 절대적 금액으로도 10억원 이상이어야 하며, 그리고 이러한 상황이 최근 3년 중 2회 이상 발생해야 한다. 다만, 이러한 관리종목 지정 기준에는 예외가 있다. 기술성장기업(우량기업부 기업 제외)의 경우 상장일이 속한 사업연도를 포함하여 3개 사업연도 동안, 이익미실현 기업의 경우는 상장일이 속한 사업연도를 포함하여 5개 사업연도 동안 이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는 혁신 기업들의 특성을 고려한 것으로, 초기 단계에서의 손실을 용인하여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로 이해된다.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이후에도 상황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더 엄중한 결과가 따른다. 관리종목 지정 이후 다음 사업연도에도 동일한 사유가 지속되면, 즉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하고 10억원 이상의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이 다시 발생하면, 이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된다. 관리종목 지정은 일종의 '경고'이며, 이후에도 손실이 지속되면 상장 유지 자체를 재검토하겠다는 것이다. 상장법인이 이러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우선 관리종목 지정을 피하기 위해서는 수익성 개선을 위한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 비용 구조를 재검토하고, 수익성 높은 사업 부문을 강화하거나, 필요한 경우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등의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 만약 이미 관리종목으로 지정되었다면, 다음 사업연도에는 반드시 손실 규모를 축소하여 실질심사 사유 발생을 피해야 한다. 결국 법인세차감전계속사업손실 문제는 기업의 존속 가능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이다. 특히 관리종목 지정 이후에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라는 더 큰 위험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경영진의 면밀한 관리와 함께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력을 받아 종합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
딥시크 충격에도…美 반도체 매수 흐름 여전
경제·금융경제분석 2025.02.08 10:37:20중국발 딥시크 충격이 점차 진정되면서 미국 반도체 분야에 대한 국내 투자금 유입이 다시 거세지고 있다. 앞서 중국이 ‘오픈AI’의 10분의 1 비용으로 비슷한 성능을 내는 딥시크를 공개하면서 퍼졌던 시장 우려가 점차 불식되면서 다시 미국 반도체를 향한 매수세가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8일 한국예탁결제원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2월 6일까지 한 주 동안 국내 투자자가 가장 많이 사들인 외국 주식은 엔비디아로 순매수액은 2억 9700만 달러에 달했다. 두 번째로 많이 사들인 종목은 ‘디렉시온 데일리 반도체 불 3X ETF(상장지수펀드)’로 순매수액 2억 6000만 달러였다. 엔비디아는 AI 반도체의 대표 종목이고 디렉시온 반도체 ETF는 미국 반도체 지수를 3배로 증폭해 추종하는 고위험 상품이다. 순매수액 3위는 전기차 기업인 테슬라였지만 4위는 엔비디아 주가를 2배로 추종하는 펀드인 ‘그레나이트셰어즈 2.0X 롱 NVDA 데일리 ETF’였다. 그레나이트세일즈 NVDA ETF의 순매수액은 1억 7200만 달러였다. 엔비디아와 2·4위 ETF의 순매수액을 더하면 총 7억 3000만 달러에 달하는 투자금이 미국 반도체 관련 종목에 쏠린 셈이다. 앞서 딥시크는 불과 560만 달러의 개발비로 ‘챗GPT o1’과 유사한 수준의 추론 능력을 구현해 전 세계에 충격을 줬다. 오픈 AI가 챗GPT를 개발하기 위해 쏟아부은 비용에 비하면 10%에도 미치지 않는 수준이었다. 고성능 AI를 개발하는 데는 거액이 필요하다는 시장의 통념을 뒤엎는 결과였다. 이는 반도체 시장에 직격탄을 날렸다. 엔비디아가 반도체 시장에서 대장주의 지위를 누린 것은 AI 개발에 필요한 그래픽처리장치(GPU) 부문에서 독점적 지위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AI 발전에 따라 GPU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엔비디아와 엔비디아의 공급망에 함께하고 있는 기업들의 가치가 크게 상승했다. 그런데 딥시크 충격으로 현재 시장 가치가 과도한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된 것이다. 실제로 엔비디아는 지난달 27일 하루에만 주가가 17% 급락했다. 한국에서도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주요 반도체 업종의 주식이 하락세를 면하지 못했다. 다만 딥시크 현상 덕에 경제적인 방식으로 AI를 만들려는 시도가 늘어날 것이고 AI 하드웨어 수요가 본격화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반도체 업계의 혼란은 수습되는 형국이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딥시크와 같은 ‘가성비 AI’의 출현은 AI 생태계 확장으로 이어져 GPU 수요 기반 확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오히려 지금이 반도체 주식을 저가 매수할 기회라고 짚었다. -
윤이나 ‘데뷔전 컷 탈락’ 그래도 희망적인 이유…‘윤이 난' 아이언 샷 '파3홀 버디 4개' [오태식의 골프이야기]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2.08 10:37:08그에게 쏟아졌던 많은 기대가 꽤 무거웠을 것이다. 그 부담감을 슬기롭게 넘었어야 했지만 그러지 못한 건 또 다른 숙제로 남았다. 하필 가장 생소하고 어렵게 생각했던 버뮤다 잔디 그린 코스를 데뷔전에서 만난 것도 불운이었다. 티샷이 장기인 윤이나에게 새로 바꾼 드라이버에 적응할 시간이 많지 않았던 점도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했을 게 분명하다. 신인왕의 큰 꿈을 품고 시작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윤이나의 항해가 ‘데뷔전 컷 탈락’이라는 암초를 만났다. 윤이나는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브레이던튼의 브레이던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LPGA 투어 파운더스 컵 2라운드에서 3오버파 74타를 기록해 합계 4오버파 146타로 컷 탈락했다. 컷 기준선은 이븐파 142타 공동 50위였다. 첫날 버디 3개, 보기 4개로 1타를 잃었던 윤이나는 2라운드에서는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보기 6개를 범하며 컷 기준선을 넘지 못했다. 10번 홀로 출발한 윤이나는 12번 홀(파4) 버디로 반전의 기회를 잡는 듯 했다. 하지만 이후 이어지는 보기로 하염없이 순위가 내려갔다. 14번(파4), 16번(파4), 17번 홀(파5)에서 보기가 이어졌고 후반 3번과 4번 그리고 5번 홀(이상 파4)에서 3연속 보기로 더 심하게 흔들렸다. 7번과 9번 홀(이상 파3)에서 막판 버디를 잡았지만 컷 기준선을 넘기에는 너무 시동이 늦게 걸렸다. 이날 윤이나는 평균 드라이브 샷 거리 211.0야드에 머물 정도로 지독한 티샷 난조에 어려움을 겪었다. 2개 홀에서 측정하는 평균 티샷이 211야드라는 건 심각한 실수를 했다는 의미다. 이틀 평균 드라이브 샷 거리도 239.0야드로 확 줄었다. 28차례 티샷 중 페어웨이를 적중한 건 12개 홀(42.85%)에 불과했다. 티샷이 러프로 향하다 보니 그린적중률도 63.88%로 낮았고 퍼트 수도 이틀 동안 63개로 적지 않았다. 총체적인 난국이 결국 컷 탈락으로 이어진 것이다. 데뷔전 컷 탈락에도 불구하고 희망적인 내용은 아이언 샷이 크게 나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틀 동안 잡은 버디 6개 중 파3 홀 버디가 4개였다. 파4홀과 파5홀에서 각 1개씩 버디를 잡았다. 10개의 보기는 파4홀에서 7개가 나왔고 파5홀 2개 그리고 파3홀에서 1개 기록됐다. 확실히 티샷 난조가 부진한 스코어 카드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어차피 받은 성적표를 바꿀 수는 없다. 부진한 성적표에 절망할 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야 한다. 이제 서서히 부담감에서 벗어날 것이고 코스에 대한 적응력도 높아질 것이다. 또 데뷔전 컷 탈락은 한 단계 발전을 위한 독한 ‘예방 주사’가 될 것이다. 윤이나는 컷 탈락했지만 개막전 김아림의 우승으로 출발한 한국여자골프는 시즌 초반 2연승을 향해 내달렸다. 이날만 8타를 줄인 고진영이 2타차 단독 선두(12언더파 130타)에 올랐고 임진희도 미국 동포 노예림 등과 함께 공동 2위(10언더파 132타)를 달렸다. 2타를 줄인 이정은6는 합계 6언더파 136타로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와 함께 공동 13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
휴머노이드, 자동화 경쟁 가속화… 기술혁신-리스크 관리 시급 [AI 프리즘*기업 CEO 뉴스]
산업산업일반 2025.02.08 10:30:00▲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테슬라가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대량생산을 위해 제조 부문 대규모 채용에 나서며 자동화 기술 경쟁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연간 1만대 생산을 시작으로 매년 10배씩 생산량을 늘려 원가를 2만 달러 이하로 낮추겠다는 계획이다. 일론 머스크는 연간 100만대 생산 시점에 가격 대비 효용성이 압도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의 AI 딥시크의 정보 유출 논란과 미국의 통상압박이 심화되며 기업들의 리스크 관리가 시급한 과제로 부상했다. 중국 현지 생산·판매 비중이 큰 기업들은 보안 강화와 중국 정부와의 관계를 고려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 자동화 기술 경쟁 가속화 테슬라가 프리몬트 공장에서 옵티머스 대량생산을 위한 제조 엔지니어링, 품질, 공정 기술자 등 12개 직무 채용에 나섰다. 테슬라는 부품사들에게 부품 점검 지침을 내리고 올해 1만대 생산을 시작으로 매년 10배씩 생산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차(005380)그룹은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아틀라스’를 연내 공장 시범 투입 후 3년 내 양산체제 구축을 목표로 내세웠다. ■ 글로벌 리스크 관리 시급 중국에 진출한 기업들이 딥시크 차단을 둘러싼 딜레마에 직면했다. 현지 매출 비중이 큰 기업들은 국내 사업장은 차단하되 중국 법인은 자율 결정에 맡기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한미약품(128940)의 경우 중국 매출이 26%에 달해 현지 정부와의 관계를 고려한 신중한 접근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 산업 인프라 비용 부담 증가 전력 인프라 ETF에 개인투자자금 368억원이 집중되는 가운데 원자재 가격도 급등세다. 코코아 가격이 1년 새 93.4% 상승한 톤당 1만 94달러를 기록했고, 원·달러 환율도 1400원대를 기록하며 제조 기업들의 원가 부담이 가중되는 중이다. 식품업계는 생산성 향상과 기술 혁신을 통한 원가 절감이 시급한 과제로 부상했다. [CEO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테슬라가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생산을 위해 12개 직무 채용을 시작했다. 올해 1만대 생산을 시작으로 매년 10배씩 생산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원가는 2만 달러 이하로 설정할 전망이다. - CEO 인사이트: 3산업 자동화 트렌드에 맞춰 생산성과 효율성 강화를 위한 기술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 또한 로봇 자동화의 비용 대비 효용성을 분석하고 중장기 투자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 - 핵심 요약: 중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이 딥시크 차단을 둘러싼 딜레마에 직면했다. 현지 매출 비중이 큰 기업들은 국내외 이원화 대응을 하고 있다. 정보 유출 우려가 커지고 있다. - CEO 인사이트: 국내외에서 AI 보안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만큼, 기업들은 데이터 보호 및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내부 보안체계를 점검해야 한다. 특히 해외 법인의 보안 기준을 본사와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도록 검토가 필요하다. - 핵심 요약: 미 무역대표부가 한국의 플랫폼 규제를 직접 거론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무역 규제 강화 등을 통해 플랫폼 규제에 대응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멕시코·캐나다를 통한 한국 기업들의 우회 수출도 제한될 전망이다. - CEO 인사이트: 미국 시장에서의 대응 전략을 재검토해야 한다. 북미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들은 규제 환경 변화에 대비한 유연한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CEO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전력 인프라 ETF에 일주일간 368억원의 개인투자자금이 유입됐다. AI 서비스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기적 성장성이 부각되는 모양새다. - CEO 인사이트: AI 및 데이터센터 산업 확대로 전력 인프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전력 사용 효율화를 위한 투자 및 에너지 공급 안정성 확보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 - 핵심 요약: 코코아 가격이 93.4% 상승한 톤당 1만 94달러를 기록했다. 고환율로 원가 부담이 가중된 영향이다. 여기에 식품 업계의 가격 인상까지 더해지고 있다. - CEO 인사이트: 원자재 가격 급등 및 환율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장기적인 원가 절감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공급망 안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비용 절감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야 할 시점이다. - 핵심 요약: SK케미칼(285130)이 코폴리에스터 사업으로 영업이익 1111억원을 달성했다. 반면 롯데케미칼(011170)은 기초화학 부진으로 8948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사업 구조에 따른 실적 양극화가 뚜렷하다. - CEO 인사이트: 화학업계는 글로벌 수요 변화에 대응하여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조정하는 추세다. 기술 혁신과 효율적 자산 운영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는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 [오늘의 용어] 1.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인간과 유사한 형태를 가진 로봇으로, 차체 프레임 운반 등 단순 반복 작업을 대체할 수 있다. 테슬라는 연간 1만대 생산을 시작으로 매년 생산량을 10배씩 늘려 원가를 2만달러 이하로 낮출 계획이다. 제조업 생산성 혁신의 핵심 수단으로, 2025년까지 글로벌 시장 규모가 10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2.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Global Supply Chain Risk):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와 중국의 기술 패권 경쟁으로 인한 공급망 불확실성을 의미한다. 미국의 10~20% 보편관세 도입시 최대 93억달러의 수출 감소가 예상되며, 중국의 정보 유출 리스크도 증가하고 있다. 현지화와 공급망 다변화를 통한 체계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주목 포인트] 1. 글로벌 기술 경쟁과 자동화 전략: 하반기까지 자동화 도입 가능성을 검토하고 R&D 투자 확대 방안을 수립해야 한다. 특히 로봇 자동화 기술을 활용한 생산 효율성 개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현장 적용 사례를 분석해 최적의 운영 모델을 구축할 필요가 있. 핵심 인력 확보 및 협력사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산업 생태계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 2. 리스크 관리와 원가 혁신: 상반기 중 글로벌 리스크 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미국·중국 등 주요 시장의 규제 변화에 대응할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환율 변동성을 고려해 공급망 안정성 확보 및 원가 절감을 위한 장기 계약 확대 방안도 필요하다. [키워드 TOP 5] 자동화혁신, 글로벌리스크, 원가경쟁력, 기술투자, 현지화전략, AI PRISM, AI 프리즘 -
세종 힐스테이트 57만명 청약…도심복합개발 활성화 기대 [AI 프리즘*부동산 투자자 뉴스]
부동산부동산일반 2025.02.08 10:30:00▲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부동산 시장이 올해 첫 무순위 청약에서 역대급 청약자가 몰렸다. 세종시 소담동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H3블록 전용 84㎡ 1가구 모집에 56만 8735명이 접수했다. 3억 원 가량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가운데, 이달 중 무순위 청약 자격 요건 강화를 앞두고 마지막 기회를 노리는 수요가 집중됐다. 국토교통부가 도심 복합개발 지원법 시행령을 공포하며 부동산 시장에 새로운 기회가 열렸다. 신탁과 리츠 등 민간 전문기관의 참여가 허용되고 준주거지역의 용적률이 최대 700%까지 상향됐다. 이로 인해 역세권과 대중교통 결절지 중심의 개발 사업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성장거점형과 주거중심형으로 이원화된 개발 방식은 맞춤형 투자를 가능하게 했다. ■ 무순위 청약 규제 강화 국토부가 유주택자의 청약을 원천 차단하고 해당 지역 무주택 거주자에게만 기회를 주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는 2017년 공급 당시 가격인 3억 200만~3억 2100만원으로 책정돼 현재 시세 대비 약 3~4억원 저렴하다. 정부의 규제 강화로 향후 무순위 청약을 통한 투자 기회는 크게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 도심복합개발 새 기회 성장거점형은 대중교통 결절지 500m 이내, 주거중심형은 역세권 500m 이내와 20년 이상 경과 준공업지역이 대상이다. 준주거지역의 경우 용적률이 최대 700%까지 완화되며, 신탁과 리츠의 참여로 민간 자금 유입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다만 성장거점형은 시·도 조례에 따라 공공주택 공급 비율이 결정된다. ■ 건설사 수익성 개선 두산건설이 데이터 기반 선별수주로 매출 2조 1743억원, 영업이익 1081억원을 달성하며 10년 만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현재 분양 추진 사업장의 우발채무는 매출의 10% 수준이며 방학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등 신규 수주를 통한 포트폴리오 다각화도 진행 중이다. [부동산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전용 84㎡ 1가구 모집에 56만 8735명이 몰렸다. 시세차익 3~4억원이 기대된다. 무순위 청약 제도 개편을 앞두고 마지막 기회를 노리는 수요가 집중됐다. - 전략: 정부의 무순위 청약 규제 강화 전 남은 기회를 활용해야 한다. 시세차익이 큰 우량 입지 물건을 선별하고, 지역별 무주택 거주 요건에 대비한 투자 계획을 수립한다. - 핵심: 도심 복합개발 지원법 시행령이 공포됐다. 서울의 경우 기존 500%에서 최대 700%까지 완화된다. 신탁과 리츠의 참여가 허용돼 민간 투자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 전략: 대중교통 결절지와 역세권 500m 이내 투자가 유망하다. 공공주택 의무비율을 고려한 수익성 분석이 필요하다. 성장거점형과 주거중심형의 특성을 파악해 선별 투자한다. - 핵심: 두산건설이 매출 2조 1743억원, 영업이익 1081억원으로 10년 만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우발채무가 매출의 10% 수준으로 업계 최저치다. 방학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 전략: 건설사의 재무건전성과 우발채무 비율을 면밀히 분석하고, 선별수주로 리스크 관리가 우수한 건설사에 주목한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참여 시공사의 투자가치를 평가하는 작업도 중요하다. [부동산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SK케미칼(285130)이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최대 실적을 달성한 반면, 롯데케미칼(011170)은 기초화학 부문 부진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사업 포트폴리오에 따른 실적 차별화가 뚜렷하다. - 전략: 산업단지 투자 시 입주 기업의 경쟁력과 업종 특성을 분석해야 한다. 고부가가치 산업 클러스터 중심의 배후단지를 주목하고, 기업 실적에 따른 임대 수요 변화를 고려한다. - 핵심: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시총 82조원을 돌파했다. 역대 최대 실적과 미중 무역 갈등의 반사이익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글로벌 경쟁력이 입증된 성적표다. - 전략: 바이오 클러스터 배후 부동산의 가치 상승 가능성을 검토한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 인접 지역의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기업 성장에 따른 배후 수요 확대를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핵심: 네이버가 연매출 10조원을 돌파했다. 검색, 커머스, 핀테크 등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AI 기반 성장 전략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 전략: IT 기업의 성장에 따른 오피스 수요 변화를 주시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플랫폼 기업 밀집 지역의 상업용 부동산 가치를 분석하고, 디지털 전환에 따른 입지 가치 변화를 고려한다. [오늘의 용어] 1. 무순위 청약: 1순위나 2순위 청약에서 미달된 물량을 추가로 공급하는 제도다. 현재는 청약통장 없이도 신청이 가능하나, 이달 중 제도 개편으로 유주택자 청약이 제한되고 해당 지역 무주택자에게만 기회가 주어질 전망이다. 2. 도심복합개발사업: 도시 경쟁력 강화와 주거 안정을 위해 성장 거점을 조성하거나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사업이다. 성장거점형과 주거중심형으로 구분되며, 준주거지역의 경우 용적률이 최대 700%까지 완화되는 특례가 부여된다. [주목 포인트] 1. 청약시장 규제 영향: 무순위 청약 제도 개편안이 이달 중 발표될 예정이다. 유주택자의 청약이 제한되고 해당 지역 무주택자에게 기회가 주어질 가능성이 크다. 제도 변경으로 실수요 중심의 시장 재편이 예상되며, 투자 기회는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 2. 도심복합개발 투자 기회: 역세권과 대중교통 결절지 500m 이내 지역의 개발 가치가 상승할 전망이다. 서울의 경우 준주거지역 용적률이 기존 500%에서 최대 700%까지 상향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성장거점형은 50% 이하, 주거중심형은 30~50%의 공공주택 의무비율이 시·도 조례에 따라 결정되므로 투자 리스크로 작용할 여지도 존재한다. 신탁과 리츠의 참여가 허용되면서 민간 자금 유입이 가능해져 간접투자 방식도 고려할 만하다. [키워드 TOP 5] 무순위 청약, 도심복합개발, 용적률 완화, 공공주택 의무, 역세권 투자, AI PRISM, AI 프리즘. -
테슬라 로봇 양산체제 돌입…韓 바이오 9천억 기술수출 쾌거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산업중기·벤처 2025.02.08 10:30:00▲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글로벌 기업들이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진출에 본격 나섰다. 테슬라가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대량생산을 위한 제조인력 채용을 공식화했고, 현대차(005380)그룹은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아틀라스’를 올해 말부터 공장 투입할 예정이다. 국내 바이오 기업들의 글로벌 성과도 주목된다. 올릭스(226950)는 일라이릴리와 9100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올해 제약·바이오 업계의 첫 대규모 기술수출을 기록했다. 한편 중국 AI 기업 ‘딥시크’의 정보유출 논란이 확산되면서 중국 진출 기업들은 현지 사업 리스크와 정보 보안 사이에서 고민이 깊다. 특히 중국 의존도가 높은 기업들은 본사와 현지 법인 간 차별화된 대응으로 균형을 맞추겠다는 입장이다. ■ 글로벌 로봇 시장 경쟁 가속화 테슬라가 ‘옵티머스’ 생산을 올해 1만 대를 시작으로 매년 10배씩 생산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일론 머스크 CEO는 “옵티머스가 연간 100만 대 이상 생산되는 시점에 원가는 2만 달러 이하가 될 것”이라며 “노동을 대신하며 얻을 수 있는 효용이 압도적으로 높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바이오 기술수출 성과 올릭스가 다국적 제약사 일라이릴리와 총 6억 3000만 달러(약 9116억 7300만 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대사이상지방간염(MASH)과 심혈관·대사질환 치료제 'OLX702A'의 개발 및 상용화가 목표다. 올릭스는 호주 임상 1상을 완료하고, 릴리는 후속 개발과 상업화를 담당할 예정이다. ■ 중국 진출 기업들의 딜레마 중국 AI 기업 딥시크의 정보유출 우려가 커지면서 중국 사업 비중이 큰 기업들이 고민에 빠졌다. 현지 생산·판매 비중이 높은 기업들은 중국 당국과의 관계를 고려해 일방적인 차단을 결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국내 사업장은 차단하되 현지 법인은 자율 결정에 맡기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테슬라가 옵티머스 대량생산을 위해 12개 직무의 제조인력 채용을 시작했다. 올해 1만 대 생산을 시작으로 매년 10배씩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 일론 머스크 CEO는 100만대 이상 대량 생산 시 원가가 2만 달러 이하로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인사이트: 로봇 시장의 선제적 진입이 중요하다. 대량생산 체제 구축으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 실제 작업환경 테스트를 통한 기술 검증이 필요하다. - 핵심 요약: 중국 진출 기업들이 딥시크 차단을 두고 고민 중이다. 현지 사업 영향을 고려해 본사와 현지 법인의 대응을 차별화하는 전략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자체 보안 시스템으로 우회 대응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 인사이트: 글로벌 사업에서 정보보안 전략이 필수다. 현지화와 리스크 관리의 균형이 중요하다. 자체 보안 시스템 구축도 고려해야 한다. - 핵심 요약: 올릭스가 일라이릴리와 9116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MASH와 심혈관·대사질환 치료제 개발이 목표다. 전임상에서 우수한 효능이 확인됐다. - 인사이트: 글로벌 제약사와의 전략적 협력이 중요하다. 차별화된 기술력이 기술수출의 핵심이다. 임상 단계별 가치 극대화가 필요하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네이버가 창립 25년 만에 연간 매출 10조 7377억 원을 달성했다. 검색·커머스·핀테크 등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했다. 영업이익도 1조 9739억 원을 기록했다. - 인사이트: AI를 통한 글로벌 진출을 모색해야 한다. 서비스 전반에 AI 기술 접목이 필요하다.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 - 핵심 요약: SK(034730)그룹이 AI 로봇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선택했다. 엔비디아, 오픈AI 등과 기술협력을 추진 중이다. 유망 스타트업 인수도 검토한다. - 인사이트: AI 로봇 시장의 성장성을 주목해야 한다.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 유망 기술 확보를 위한 투자가 필요하다. - 핵심 요약: 메리츠캐피탈이 여신전문 업계 최초로 글로벌 신용등급 없이 1.5억 달러를 조달했다. 대만계 은행들과 신디케이트론을 체결했다. 국내 신용등급만으로 성사된 사례로 주목할 만 하다. - 인사이트: 국내 기업의 해외 자금조달 경로가 다양화되고 있다. 글로벌 신용평가 수수료 절감이 가능하다. 한국 기업 신뢰도가 상승하는 추세다. [오늘의 용어] 1. 휴머노이드 로봇: 인간과 유사한 형태를 가진 로봇으로, AI 기술을 탑재해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테슬라의 옵티머스는 연간 100만 대 이상 생산 시 원가 2만 달러 이하를 목표로 한다. 2. 대사이상지방간염(MASH): 간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심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전장유전체상관분석연구(GWAS)를 통해 새로운 치료 표적이 발굴되고 있는 분야다. [주목 포인트] 1. 로봇 시장의 급성장: 글로벌 기업들의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는 중이다. 대량생산 체제 구축으로 원가 경쟁력 확보가 관건이다.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갖춘 기업이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전망된다. 2. 글로벌 진출 전략의 진화 기술수출과 해외 진출 시 현지화 전략이 중요해졌다. 정보보안과 사업 확장의 균형이 필요하다. 글로벌 기업과의 전략적 협력도 성공의 핵심 요소다. [키워드 TOP 5]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수출, 글로벌 진출, 정보보안, 현지화 전략, AI PRISM, AI 프리즘 -
취업시장 AI 중심으로 재편…네이버 연매출 10조 돌파, AI 전 사업 확대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산업산업일반 2025.02.08 10:30:00▲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2025년 취업시장이 AI 중심으로 재편되는 추세다. 네이버가 국내 플랫폼 기업 최초로 연매출 10조원을 돌파했다. 전 사업 영역에 AI를 접목한 것이 매출 견인의 핵심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검색부터 커머스까지 전 사업 영역에 AI를 접목하는 ‘온서비스 AI’ 전략을 추진한다. SK(034730)도 AI로봇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 중이다. 엔비디아, 오픈AI 등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해 AI로봇 사업 확대를 추진했다. 반면 의료계 진출을 노리는 경쟁은 더욱 치열해져 서울대 의대 정시 합격자 중 삼수생 비율이 21%로 치솟았다. 의대 정원 확대로 수능 고득점자들의 의대 지원이 늘며 재수생보다 삼수생 비율이 높아지는 현상이 나타났다. ■ 네이버, AI 사업 확대 네이버가 지난해 연매출 10조원을 돌파하며 국내 플랫폼 기업 최초로 ‘10조 클럽’에 입성했다. 검색, 커머스, 핀테크 등 전 사업 영역에 AI를 접목하며 8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올해는 ‘AI 브리핑’을 도입, AI 기반 맞춤형 금융 서비스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 AI로봇 시장 급성장 SK그룹이 AI로봇 사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선정하고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한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샘 올트먼 오픈AI CEO와 기술협력을 논의하고 있으며,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 인수도 검토 중이다. 2030년까지 AI로봇 시장이 184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의대 진학 경쟁 심화 서울대 정시 합격자 중 삼수생 비율이 21.0%로 2016학년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의대 정원 확대와 수능 난이도 변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재수생 비율은 36.4%로 전년 40.4%보다 감소했고, 고3 재학생의 합격자 비율은 40.3%로 증가했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네이버가 연매출 10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검색에 ‘AI 브리핑’을 도입하고 전 사업 영역에 AI를 접목하는 ‘온서비스 AI’ 전략을 추진한다. 8분기 연속 영업이익 성장을 기록했다. - 인사이트: AI 기반 서비스가 확대되는 검색, 커머스, 핀테크 분야에 주목해야 한다. 네이버가 발표한 AI 신규 서비스들의 특징을 파악하면 취업에 유리하다. 관련 분야의 실무 역량과 프로젝트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 핵심 요약: SK그룹이 AI로봇을 신성장 동력으로 선정하고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한다. 엔비디아, 오픈AI와 기술협력을 논의하고 있으며 유망 스타트업 인수도 검토 중이다. 2030년까지 AI로봇 시장이 184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 인사이트: 로봇공학과 AI 융합 기술 분야의 발전 방향을 파악해야 한다. SK그룹의 AI로봇 관련 계열사와 투자 기업들의 동향을 주목해야 한다.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프로젝트 사례를 연구해야 한다. - 핵심 요약: 서울대 정시 합격자 중 삼수생 비율이 21.0%로 2016학년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의대 정원 확대와 수능 난이도 변화가 영향을 미쳤다. 고3 재학생 합격자는 40.3%로 증가했다. - 인사이트: 의대 진학 준비 시 장기적인 학습 계획이 필요하다. 정시와 수시 등 다양한 전형을 검토해야 한다. 의료 분야 내 다양한 진로 옵션을 탐색하는 것이 향후 진학과 취업에 유리하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엔비디아와 테슬라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로봇을 차세대 사업으로 주목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가 올해 150% 상승하며 시가총액이 8조원에 육박했다. 소프트웨어부터 제조·의료까지 로봇 관련 기업들이 강세를 보이는 중이다. - 인사이트: 글로벌 빅테크의 로봇 사업 투자 동향을 파악해야 한다. 로봇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분야의 시장 변화를 연구하는 것이 필요하다. 산업용 로봇부터 의료 로봇까지 시장 확대 가능성을 분석해야 한다. - 핵심 요약: PC와 서버·모바일용 D램 가격이 올해 3분기까지 하락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상반기 10% 내외, 하반기 5% 내외 하락이 예상된다. 중국 기업들의 DDR5 시장 진출과 GPU 공급 제약이 영향을 미치는 중이다. - 인사이트: 반도체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이해해야 한다. IT 제품 수요와 공급 동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2분기 이후 출하량 회복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 - 핵심 요약: 한국 조선업계가 1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의 62%인 90만CGT를 수주했다. LNG 관련 선박 등 고부가 대형 선박이 주를 이뤘다. HD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이 수주 목표를 상향 조정했다. - 인사이트: 조선업의 고부가가치화 트렌드를 주목해야 한다. LNG선 등 특수선박 분야의 기술 발전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글로벌 해운 시장의 변화 방향을 파악해야 한다. [오늘의 용어] 1. 온서비스 AI(On-Service AI): 기업의 모든 서비스에 AI를 접목하는 전략을 의미한다. 네이버가 검색, 커머스, 핀테크 등 전 사업 영역에 AI를 도입하며 서비스를 혁신하고 있다. ‘AI 브리핑’과 맞춤형 금융 서비스 등 새로운 서비스 개발에 활용될 전망이다. 2. 피지컬 AI(Physical AI): 휴머노이드 로봇 등 물리적 기기에 탑재되는 AI 기술을 말한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로봇 공학을 위한 챗GPT의 순간이 다가왔다”고 언급했으며, 글로벌 기업들이 관련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주목 포인트] 1. AI 기술의 산업 확산: 네이버와 SK 등 대기업들이 AI 기술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았다. 검색, 커머스,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 활용이 확대됐다. 글로벌 기업들과의 기술 협력이 활발해지며 시장이 성장세를 보이는 중이다. 2. 의료계 진출 환경 변화: 의대 진학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AI·의료 융합 분야가 새롭게 부상 중이다. 의료 로봇 등 첨단 의료 기술 시장이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적인 의학 분야와 함께 새로운 진로 분야가 형성되는 추세다. [키워드 TOP 5] 네이버 AI 전략, SK로봇 사업, 의대 진학 경쟁, 글로벌 기술협력, AI의료 융합, AI PRISM, AI 프리즘 -
하태경 “삼성 편 드는 것 처음…檢, 이재용 상고 취하해야”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2.08 10:19:56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이 검찰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상고를 두고 “국가 경제 위기를 심화시키는 폭거이자 살얼음판인 우리 경제에 얼음이 깨지라고 돌멩이를 던지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하 원장은 국민의힘에서 19~2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하 원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태어나서 처음 삼성그룹 편을 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하 의원은 “지금은 까딱하면 원화 폭락, 주가 폭락이 올 수 있는 경제 비상시국”이라며 “제가 국회에 있었다면 아마 몰랐을 것인데 금융권에 와서 보니 그 위기를 더욱 절박하게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 시절) 삼성 잡던 하태경이 태어나서 처음 친삼성 발언 한다”고 강조했다. 하 원장은 2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은 이 회장이 본격적으로 경영 전략을 새로 짜려는 시기에 검찰이 상고를 결정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이다. 하 원장은 “삼성은 일개 기업이 아니라 국가대표”라며 “삼성이 활력을 보이면 외국인 투자자가 들어와 환율이 안정되고 주식도 살아난다. 반면 삼성 위기가 심화되면 경제 불안정성도 커지기 마련”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검찰의 상고는 유아독존 엘리트적 오기”라며 “법 정의를 취하하라는 것이 아니다.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19개 혐의 모두 무고가 나오지 않았느냐”고 따져 물었다. 첫 재판에서 기소를 담당했던 이복현 금융위원장이 사과까지 한 마당에 대법원까지 재판을 끌고 갈 이유가 없다는 내용이다. -
마흔 살에도 여전한 득점력…호날두, 5경기 연속골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2.08 10:18:43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알나스르)가 만 40세가 되고 나서 치른 첫 경기에서도 골을 터뜨렸다. 호날두는 8일(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아왈파크에서 열린 2024~2025 사우디 프로 리그 19라운드 알파이하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29분 알나스르의 세 번째 골을 책임지며 팀의 3대0 승리를 이끌었다. 이 경기 골로 호날두는 최근 리그 4경기 및 공식전 5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올 시즌 리그 18경기에 출전해 16골을 기록한 호날두는 카림 벤제마(알이티하드·14골)에 두 골 앞선 득점 1위다.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넣은 호날두의 통산 득점도 924골(프로 789골·A매치 135골)로 늘었다. 이날 84분을 뛴 호날두는 후반 39분 무함마드 마란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떠났다. 또 이 경기는 1985년 2월 5일생인 호날두가 만 40세가 되고 처음으로 나선 경기였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애스턴 빌라를 떠나 알나스르 유니폼을 입은 혼 두란은 사우디 리그 첫 출전 경기였던 이날 전반 22분과 후반 27분 연속골을 터트렸다. 2003년생 콜롬비아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두란은 지난 4일 알와슬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경기(4대0 승)에서 풀타임을 뛰며 알 나스르 데뷔전을 치렀으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리그 4연승을 내달린 알나스르는 12승 5무 2패로 승점 41을 쌓아 18개 팀 중 3위에 올랐다. 선두 알이티하드(16승 1무 2패·승점 49)와는 승점 8차이다. -
"최악의 내란공범 국회의원은 바로 '○○○'"…시민 투표 결과 보니
사회사회일반 2025.02.08 10:11:47참여연대가 ‘최악의 내란공범 국회의원’으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꼽혔다고 7일 밝혔다. 참여연대는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시민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참여연대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5일까지 권성동·김민전·나경원·박충권·윤상현·이철규·조배숙 등 7명의 국민의힘 의원 중 누가 ‘최악의 내란공범 국회의원’인지 뽑는 온라인 투표(한 사람당 3표씩 행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윤 의원이 가장 많은 3189표를 받았다. 권성동 의원이 3004표를 받으며 ‘최악의 내란공범 국회의원’ 2위에 자리했다. 이어 김민전 의원(1690표), 나경원 의원(1671표), 조배숙 의원(307표), 이철규 의원(176표), 박충권 의원(100표) 순이었다. 참여연대는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표결 불참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불참 △윤석열 대통령 체포 저지 집결 등의 기준을 통해 7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국민의힘이 국민들 앞에 사과는커녕 내란수괴 윤석열을 비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전 국민 앞에 생중계된 내란조차 내란이 아니라 주장하는 윤석열의 궤변을 확대 재생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판사와 헌법재판관을 공격하며 법치의 근간을 뒤흔드는 언행을 서슴지 않고 있다”며 “서부지법 난동 사태와 헌법재판소 앞 난동의 원인이 극렬지지자 일부의 책임이라고만 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부고]김정훈(CBS 보도국 사회부장)씨 부친상
사회사회일반 2025.02.08 10:09:59[부고]김정훈(CBS 보도국 사회부장)씨 부친상 ▲김경길씨 별세, 현주(서울 해상병원 수간호사)·정훈(CBS 사회부장)씨 부친상, 박효철(한전원자력연료 비상계획관)씨 빙부상, 이화백(서울디지털대학교 과장)씨 시부상 = 7일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02) 2650-5121 -
28년째 환수 중인 전두환 추징금… 867억 공중분해 위기[서초동 야단법석]
사회사회일반 2025.02.08 10:00:00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추징금을 환수하기 위해 검찰이 이순자 여사 등을 상대로 진행한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 소유권 이전 시도가 3년여 만에 결론을 맺었다. 법원은 전 씨의 사망에 따른 추징금채권소멸을 이유로 소송을 각하했다. 대법원에서 무기징역과 추징금을 확정받았지만, 전씨의 추징금은 28년째 환수되지 않고 있다. 이번 판결로 867억 원에 달하는 미납추징금이 사실상 공중분해될 위기에 처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12부(김진영 부장판사)는 전날 정부가 이 여사와 장남 재국 씨 등 연희동 주택 지분 소유주 11명을 상대로 낸 소유권이전등기 소송을 각하했다. 각하는 법적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을 때 사건을 심리하지 않고 종결하는 결정을 의미한다. 검찰이 2021년 10월 소송을 제기한 지 3년 4개월 만에 나온 1심 판결이다. 재판부는 “전 씨의 사망에 따라 판결에 따른 추징금 채권은 소멸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며 “형사사건의 각종 판결에 따른 채무는 원칙적으로 상속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연희동 자택과 전 씨의 옛 비서관인 이택수 씨 명의로 된 정원이 전 씨의 차명재산이라며 2021년 10월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대법원은 같은 해 4월 전 씨의 비자금을 추징하기 위해 이 여사의 명의로 변경된 본채 등을 압류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판결했다. 이에 검찰은 연희동 자택이 사실상 전 씨의 소유임을 증명해 소유권을 되돌린 후 비자금을 추징하고자 했다. 하지만 전 씨가 검찰 소송 제기 한달 만에 사망하면서 사망자 명의로 소유권을 이전해 추징금을 집행할 수 있느냐가 쟁점이 되었다. 검찰은 전 씨가 사망하기 전에 소송을 제기했으므로 가능하다고 주장했지만, 이번 재판부는 “법의 기본원칙은 사망한 사람에게는 권리가 없다”고 주장한 이 여사 측 손을 들어주었다. 내란·뇌물수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씨는 1997년 대법원에서 무기징역과 추징금 2205억원을 확정받았다. 이후 28년 동안 전 씨의 추징금 납부가 미뤄졌다. 전 씨는 대법원 판결 이후 예금과 채권 등 312억원을 납부했다. 그 후 2003년 재산명시 심리재판에서 “전 재산이 29만원뿐”이라고 주장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2013년 전 씨 일가에 대한 재산환수특별팀이 검찰에 구성되었고, 검찰은 전 씨 일가의 자산을 공매하는 방법 등으로 550억 원 정도를 추가 집행했다. 그러나 이후부터는 해마다 20억 원 정도만 재산을 찾아내 추징하는데 그쳤다. 전 씨 측은 연희동 사저 공매 집행에 이의신청을 했고, 일명 ‘전두화 추징법’에 대해 위헌법률심판까지 제기하는 등 재산을 지키려는 모습을 보였다. 정부는 지난해 1월 전 씨의 오산 땅 매각대금 55억 원을 4년간의 소송 끝에 환수했다. 전 씨가 사망함에 따라 국가가 환수한 마지막 추징금이다. 미납추징금 867억 원이 남았지만, 이번 판결로 환수가 불가능해질 가능성이 커졌다는 게 법조계의 시각이다. 현행 소송법상 미납추징금 집행은 당사자가 사망하면 상속되지 않아 절차가 중단된다. 소급 입법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상 환수는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한 법조계 관계자는 “추징을 선고하면 추징금에 대한 집행 대상은 피고인”이라며 “피고인이 사망했으면 더 이상 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검찰은 살아생전에도 비자금을 찾으려고 노력했지만, 사실상 집행 방법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1심 판결이 확정되면 전씨의 미납추징금은 법적으로 완전히 소멸된다. -
이시바 "대미 투자 1조弗까지 늘릴것"…트럼프 "일본 지키겠다" 화답
국제국제일반 2025.02.08 09:44:16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일본의 대미 투자를 1조 달러까지 늘리겠다"고 표명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을 지키겠다"고 화답했다. 갈등을 빚은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문제를 두고는 일본 측 매수가 아닌 '거액의 투자 및 협력'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데 합의했다고도 전했다. 정상회담은 30여분 간 진행됐으며, 이어 1시간 20여분 오찬이 진행됐다. 회담에는 JD밴스 부통령, 이와야 다케시 외무상이 함께 배석했다. 공동성명은 일역판 기준 A4 종이 3매 분량으로 정리됐다. '빠른 시점에 미국을 방문해 달라'는 이시바 총리의 요청을 트럼프 대통령이 받아들였다는 내용도 명기했다. “美 투자 늘릴 것" “일본 100% 지킬 것” “이른 시점에 방일” 요청 받아들인 트럼프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미일 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에서 대미 투자 확대 계획을 밝혔다. 일본의 미국 직접투자 잔고는 2023년 기준 약 8000억 달러다. 2019년 이후 5년 연속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일본의 미국산 액화 천연가스(LNG) 구매 계획도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 "일본이 조만간 미국으로부터 기록적인 양의 천연가스 수입을 시작할 것"이라며 "알래스카주의 석유와 천연가스 사업에 대해 미일 합작 사업도 논의하고 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미국의 억지력과 능력을 사용해 동맹국을 100% 지키겠다. 미일의 강인함을 통한 평화를 인도태평양 전역에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日의 US스틸 인수, 거액 투자로 합의” 이시바 “日기술 더해 세계 공헌토록 투자할것” 일본제철의 미국 철강 대기업 US스틸 인수 계획에 대한 의견도 나누었다. 줄곧 반대 입장을 고수해 온 트럼프 대통령은 '인수'가 아닌 '거액 투자'를 제시했고, 이시바 총리도 이에 동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수에 대해서는 "이미지가 좋지 않다"고 선을 그었지만, "(일본 측과) 인수가 아닌 거액의 투자를 하는 것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시바 총리도 "인수가 아닌 투자"라고 트럼프의 의견에 동의한 뒤 "일본의 기술을 더해 일본, 미국, 세계에 공헌하는 US스틸 제품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일본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어느 한쪽만 이익을 얻는 일방적인 관계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을 공유했다"고 주장했다. 일본제철은 2023년 12월 US스틸을 약 141억 달러에 인수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전미철강노조(USW) 등의 반대에 부닥쳤고 조 바이든 전 행정부는 지난달 초 인수 중단 명령을 내렸다. 두 회사 경영진이 명령 무효 소송까지 낸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 바로 전 날인 지난 6일 US스틸의 데이비드 버릿 최고경영자(CEO)와 면담하면서 상황 반전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갑자기 나온 상호 관세 언급 “다음주 발표" 美언론 글로벌 관세 전쟁 본격화하나 우려 보복 답변 회피 이시바, 트럼프 “좋은 답변” 한편, 이날 회담에서는 미국이 다음주 주요국을 상대로 상호관세를 발표할 것이라는 내용도 나오면서 세계가 우려해 온 '글로벌 관세 전쟁' 위험도 한층 높아졌다. 회담을 시작하기 직전 취재진이 "상호 교역(reciprocal trade)에 대한 행정명령에 오늘 서명할 것이냐"라고 묻자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 교역에 대해 다음 주에 발표할 것"이라며 "그래서 다른 나라들이 우리를 동등하게 대우하도록 할 것"이라고 답했다. 문답에서 오간 표현은 관세가 아니라 교역이었지만, 미국 언론들은 이를 모두 '상호 관세'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했다. 이후 공동기자회견에서는 "10일이나 11일 회의 후 이뤄질 것"이라고 시점을 특정하고 "아마도 상호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시바 총리는 '미국이 관세를 부과할 경우 이에 대해 보복할 것이냐'는 질문에 "가정적 질문에는 답변할 수 없다"라며 즉답을 피했다. 이를 보던 트럼프 대통령은 흐뭇한 표정으로 "아주 좋은 답변"이라고 반응했다. 이어 "와우, 총리는 자신이 뭘 하는지 알고 있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일본에서 회담을 앞두고 우려했던 방위비 증액 요구는 노골적으로 언급되지는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이 2027년도까지 국내 총생산(GDP) 대비 2%로 방위비를 늘리기로 했다는 점을 평가하면서 "오늘의 협의로 (방위비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에 대외유상군사원조(FMS)로 10억 달러 규모의 방위장비품 판매를 새로 승인했음을 알리기도 했다. 대만해협 내용 공동성명 첫기재·中견제 北의 일본인 납치 조기해결 지지 얻어 이 밖에도 양국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에 대해 공감하며 중국에 대한 견제 입장을 재확했다. 이에 공동성명에 대만해협과 관련해 '힘이나 위압에 의한 일방적인 현상변경 시도에 반대한다'는 내용을 처음 기재했다.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미국과 일본이 힘을 모은다는 데도 의견을 같이 했다. 이시바 총리는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의 조기 해결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지지를 얻었다"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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