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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할 때까지 갑니다' 이상일 용인시장, 부실시공 논란 경남아너스빌디센트 4번째 현장 방문 예고
사회전국 2025.02.09 09:57:18이상일 용인시장이 부실시공 논란으로 입주가 늦어지는 처인구 양지면 경남아너스빌디센트 아파트와 관련, 4번째 현장 방문을 예고하며 시공사측을 향한 압박의 수위를 높였다. 9일 용인시에 다르면 이 시장은 "하자 보수가 완벽하게 이뤄지지 않음에 따라 시공사에 대한 입주예정자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는 만큼 17일 현장을 네 번째로 방문해 점검하겠다"며 "누수 등 하자에 대한 시공사의 철저한 조치가 진행되지 않으면 사용검사 승인을 하지 않겠다는 시의 입장은 확고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 아파트에 대한 경기도의 품질점검이 12일께 실시되는 것으로 아는 데 그 결과도 참고해서 현장에서 확인할 것이며, 입주예정자들과 시공사 측의 이야기도 들어볼 것"이라며 "시공사인 경남기업이 하자와 보상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해서 입주예정자들의 입주 지연이 장기화하지 않도록 더 성의 있는 태도를 취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지난 6일 오후부터 용인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자 곧바로 경기도에 7일로 예정된 품질점검을 연기하는 게 좋겠다고 제안했다. 눈이 쌓이면 옥외시설 등에 대한 점검을 제대로 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 이 같은 뜻을 전했고, 도는 품질점검일을 조정했다. 품질점검은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이 입주예정자들을 대신해 현장을 방문,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에서 하자 유무를 점검하는 제도로 주택법 시행규칙에 따라 진행된다. 이 시장은 "경기도의 품질점검이 끝났다고 해서 시의 사용검사가 승인되는 것은 아니다"며 "누차 강조했지만 하자 보수가 제대로 이뤄져야 시의 사용검사 승인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용인시는 도의 품질점검 결과를 사업시행자에게 통보해 중대한 하자와 공용부 하자는 사용검사 전까지 조치토록 하고 그 밖의 전유부 하자는 입주자 물건 인도 전까지 보수를 완료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경남기업 측은 그동안 시장과 시의 공직자, 입주예정자들 앞에서 부실을 인정하고 책임감 있게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아직 그 약속이 철저하게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본다"며 "입주예정자들의 불만, 불신은 더 커진 상황이므로 경남기업 측은 이제 말이 아닌 행동으로 부실 문제를 깔끔하게 해결해서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해 12월 3일과 28일, 올해 1월 18일 등 3차례나 경남아너스빌디센트 아파트 건설 현장을 찾아 하자 상황을 확인하고 시공사가 부실 문제를 속히 해결하라고 촉구한 바 있지만 주민들은 여전히 보수가 미흡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
[선데이 머니카페] 다시 촉발된 ETF 출혈 경쟁…투자자 달래기 위한 고육지책?
증권국내증시 2025.02.09 09:56:04그야말로 폭풍의 한 주였습니다. 해외 주식형 펀드 ‘선(先) 환급, 후(後) 원천징수’ 과세 절차 폐지와 배당금 축소 논란, 그리고 다시 점화한 대형 운용사 간 총보수 인하 경쟁까지 지난주 각종 사건이 우수수 발생했었는데요. 오늘 선데이 머니카페에서는 지난주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발생한 주요 이슈를 톺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다시 불 붙은 운용사 총보수 인하 경쟁…미래 VS 삼성 국내 운용사 간 ETF 총보수 인하 경쟁이 다시 한번 격화하고 있습니다. ETF 업계 2위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먼저 방아쇠를 당겼습니다. 미래에셋운용은 6일 미국 대표 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100을 각각 추종하는 ‘TIGER 미국S&P500’과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2종의 총보수를 기존(연 0.07%) 대비 10분의 1 수준인 0.0068%로 대폭 낮췄습니다. 2020년 11월 해당 ETF 2종의 총보수를 연 0.3%에서 0.07%로 내린 이후 약 4년 3개월 만에 일입니다. 이번 미래에셋운용의 보수 인하를 두고 업계는 ETF 1위 삼성자산운용을 겨냥한 조치라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운용은 올해 ETF 시장에서 삼성운용을 추월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데요.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7일 기준 미래에셋운용의 ETF 시장 점유율은 35.68%로 삼성운용(38.02%)에 2.35%포인트 뒤처진 상태입니다. 삼성운용도 가만히 보고만 있진 않았습니다. 삼성운용은 바로 그다음 날인 7일 총보수 인하를 단행하며 맞불을 놓았습니다. 미래에셋운용과 마찬가지로 미국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ETF의 총보수를 낮췄는데요. ‘KODEX 미국S&P500’과 KODEX 미국나스닥100' ETF 2종의 총보수를 기존 0.0099%에서 0.0062%로 낮췄습니다. 미래에셋운용이 전날 제시한 총보수보다 0.0006%포인트 더 낮은 수치며 ETF를 1억 원어치 팔았을 때 연간 6800원 정도의 수익만을 건질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한 중소형 운용사 관계자는 이에 대해 “경악스러운 수치”라며 “인건비와 운용비 그리고 기타 비용 등을 감안할 시 남는 게 없는 수준”이라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삼성운용은 앞서 지난해 4월에도 ‘KODEX 미국S&P500TR’ 등 미국 대표 지수 투자 ETF 4종의 수수료를 기존 0.05%에서 0.0099%로 낮췄었는데요. 당시 미래에셋운용은 금리형 상품 ‘TIGER CD1년금리액티브(합성)’ ETF의 총보수를 연 0.05%에서 0.0098%로 내리며 맞불을 놓았었습니다. 1년도 안 돼 총보수 출혈 경쟁이 다시 격화한 셈입니다. 과세이연 효과 사라진 美 주식형 ETF…연이은 악재에 민심 ‘냉랭’ 한편 일각에서는 두 운용사 간 수수료 출혈 경쟁이 미국 주식형 ETF 투자 혜택 축소로 상처 난 민심을 달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조치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 정부가 외국 납부세액 공제 방식을 개편하며 연금 계좌 내 과세이연 효과가 사라지는 등 세제 혜택이 줄어들자 투자자들 사이에선 불만의 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중과세 논란까지 제기되고 있어 지난달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토탈리턴형(TR) ETF 금지 이후 불난 민심이 더욱 타오르고 있는 실정입니다. 정부는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국내 운용사가 해외 주식형 펀드에 투자해 받은 분배금의 배당소득세(미국의 경우 15%)를 해당 국가에 먼저 내면 이중과세 문제 방지 차원에서 이를 미리 환급해 줬었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해외 과세를 신경 쓸 필요 없이 분배금을 온전히 받은 뒤 나중에 국내 배당소득세 세율에 맞춰 세금을 납부하기만 하면 됐었죠. 하지만 올해 공제 방식 개편으로 운용사는 더 이상 정부로부터 외국 배당소득세를 환급받을 수 없게 됐습니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연금 계좌 등 절세 계좌를 통해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에겐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었습니다. 해외 주식 배당금 100%를 절세 계좌를 통해 받아내며 장기 복리 효과를 추구하고자 했던 투자자들의 전략이 더 이상 소용없게 됐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지난해까지는 배당소득이 100원 발생했을 때 미국에서 15원을 세금으로 내야 했지만 이를 한국 국세청에서 환급해 준 덕에 투자자들은 배당금 100원을 온전히 받을 수 있었습니다. 투자자들은 과세이연 효과를 누리며 더 많은 자금을 자산을 불리는 데 활용할 수 있었죠. 하지만 올해부터 투자자들은 같은 상황이라도 85원의 배당금을 받을 수밖에 없게 돼버렸습니다. 이중과세 논란도 불거졌습니다. 선 환급 절차가 없어져 버려 연금 투자자들은 해외에 배당소득세를 내고 연금 수령 시 수익에 대해 연금소득세(3.3~5.5%)를 또 한 번 내야 하는 이중과세 문제에 직면하게 됐습니다. 정부와 운용사의 대처도 화를 키웠습니다. 공제 방식 개편은 2023년 1월 1일 제도 시행을 목표로 2021년 세법을 개정했으나 금융투자소득세 도입이 미뤄지면서 2년 뒤인 올해부터 적용되기 시작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일이 아니었죠. 하지만 투자자들은 이에 관련해 충분한 사전 설명을 듣지 못했다고 주장하는데요. 투자자들이 이번 이슈에 대해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한 연금 투자자는 “과세이연 효과 내세우며 투자자들 유치할 땐 언제고 갑자기 왜 이러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말하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습니다. 미래에셋운용은 ‘설상가상’으로 분배금 축소 논란까지 더해지며 곤욕을 치렀습니다. 미래에셋운용은 4일 TIGER 미국S&P500 ETF 투자자들에게 1주당 분배금 45원을 지급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4분기(지급일 11월 4일) 분배금 65원보다 30% 넘게 적은 금액입니다. 문제는 동일 지수를 추종하는 다른 운용사들의 분배금은 줄지 않았다는 점인데요. 이에 대해 미래에셋운용 관계자는 “외국 납부세액 과세 방법 개편 영향”이라며 “펀드 운용상 효율적인 방법으로 4개 분기로 나누어 분배하기 때문에 4개 분기의 평균 분배율 수준을 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총보수 외에 기타 비용도 함께 따져야 업계 관계자들은 다만 운용사가 ETF 총보수를 낮춘다고 무조건 비용 부담이 주는 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총보수와 기타비용을 더한 ‘총 보수비용(TER)’을 비롯해 ‘실부담비용률’을 함께 살펴봐야 한다는 조언입니다. 총보수는 낮지만 기타 비용 탓에 오히려 총 수수료는 더 높아지는 사례가 존재하기 때문인데요. 가령 한국거래소 ‘ETF체크’에 따르면 ‘SOL 미국S&P500’ ETF의 총보수는 0.0099%로 ‘ACE 미국S&P500’의 총보수 0.07%보다 낮지만 이 둘의 TER은 지난해 말 기준 0.14%로 같습니다. TER에 매매중개수수료율까지 더한 값인 실부담비용률을 살펴보면 결과가 또 달라집니다.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SOL 미국S&P500 ETF의 실부담비용률은 0.2402%에 반해 ACE 미국S&P500 ETF의 실부담비용률은 0.1725%로 꽤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 운용업계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에 ETF를 매입했다 하더라도 나중에 가보면 수익률에서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라며 “실부담비용률이 2%인 상품에 투자해 연간 10%의 수익률을 올렸다고 가정하고 단순 계산해보면 투자자는 연간 8%의 투자 이익을 얻게 되는 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정률제인 총보수와 달리 기타 비용과 매매·중개수수료는 사후에 확정되기 때문에 투자 전에 정확한 수수료율을 파악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존재합니다. 전문가들은 일단 규모가 큰 ETF를 고르는 게 수수료 최소화에 도움이 된다고 말합니다. TER은 ETF 총보수와 기타비용을 더한 뒤 순자산으로 나눠 계산하기 때문이죠. 상장 초기에 기타 비용과 매매·중개수수료가 많이 드는 점을 감안해 상장된 지 1년이 넘은 ETF에 투자하는 것도 수수료를 절약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
LG유플러스·카날플러스 업무협약 "오리지널 콘텐츠 독점제공"
산업IT 2025.02.09 09:55:12LG유플러스는 유럽 최대 미디어 사업자인 카날플러스 산하 제작사인 스튜디오카날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최신 오리지널 콘텐츠를 국내 독점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카날플러스는 전 세계 52개국에서 직접 콘텐츠 투자·제작·배급 등 전 영역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글로벌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각종 글로벌 인기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유플러스TV(U+tv)에서 이달부터 카날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와 영화 등 약 188편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주요 콘텐츠로는 영화로 알려진 헤즈 폴른의 첫 TV 시리즈인 '파리 해즈 폴른' 등이다. LG유플러스의 구독형 상품인 유플레이 베이직(월 9900원)과 프리미엄(1만 5400원)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
"차표 한 장 손에 쥐고 떠나야 하나" …'국민가수' 송대관 오늘 발인
사회사회일반 2025.02.09 09:52:49‘해뜰날’ ‘차표 한장’ 등 수 많은 히트곡을 부른 트로트계의 ‘국민 가수’ 송대관이 영면에 든다. 9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종로구 대학로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는 고(故) 송대관의 영결식이 진행된다. 이후 11시엔 발인식이 거행된다. 송대관은 이달 7일 향년 7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며칠 전 통증을 호소, 급히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뒤 입원 치료를 받아왔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알려졌다. 송대관의 장례는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치러졌다. 고인은 최근까지 가수 활동을 이어갔으나 갑작스런 사망으로 동료 가수를 비롯해 그를 사랑한 많은 국민들이 애도했다. 빈소에도 동료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생전 송대관과 '라이벌 구도'이자 '절친'으로서 가요계를 이끌어 온 태진아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다. 그는 "한쪽 날개를 완전히 잃은 거나 마찬가지"라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가수 강진도 조문을 마친 후 "가요계의 큰 별이 또 졌다"라며 "이제 곁에서 형님을 못 뵌다는 그 자체가 너무 슬프고 아쉽고 원통하다"라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튿날인 8일에도 김혜연, 설운도, 이상용, 정수라, 하춘화 등 수 많은 동료 가수들이 빈소를 찾아 고인의 사망을 애도했다. 송대관은 지난 1967년 곡 '인정 많은 아저씨'로 데뷔했다. 이후 1975년 발표한 곡 '해뜰날'이 대히트를 기록하며 전성기를 맞았고 이후 각종 상을 휩쓸며 트로트계 레전드로 올라섰다. 송대관은 곡 '정 때문에', '차표 한 장', '큰 소리 뻥뻥', '고향이 남쪽이랬지'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송대관은 고(故) 현철, 태진아, 설운도 등과 함께 트로트 4대 천왕으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
김정은 "한반도 문제 원인은 美…핵 키울 것"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2.09 09:31:17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재차 미국을 비판하며 핵무력 강화 방침을 재확인했다. 김 위원장은 8일 인민군 창건 77주년을 맞아 국방성을 방문, "미국의 핵전략 수단들과 실전 수준에서 벌어지는 미국 주도의 쌍무 및 다자적인 핵전쟁 모의 연습들, 미국의 지역 군사 블록 각본에 따라 구축된 미일한 3자 군사 동맹체제와 그를 기축으로 하는 아시아판 나토의 형성은 조선반도(한반도)와 동북아시아 지역에서의 군사적 불균형을 초래하고 새로운 격돌 구도를 만드는 근본 요인"이라고 비난했다. 또 "힘의 우위를 숭상하는 자들에게는 오직 그들만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말해주는 것이 정답"이라며 "지역 정세의 불필요한 긴장 격화를 바라지 않지만 새 전쟁발발을 막고 조선반도 지역의 평화 안전을 담보하려는 지향으로부터 지역의 군사적 균형보장을 위한 지속적인 대응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핵역량을 포함한 모든 억제력을 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일련의 새로운 계획사업을 언급하며 핵무력을 더욱 고도화해나갈 확고부동한 방침을 재천명했다고 보도했지만, '핵역량 강화의 새 계획'이 무엇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세계의 크고 작은 분쟁과 유혈참화의 배후에 어김없이 어른거리는 미국의 검은 그림자는 한계 없는 방위력 건설을 지향하는 우리 당과 정부의 노선이 가장 정당하다는 것을 입증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우크라이나전의 책임도 미국에 있다며 "러시아에 전략적 패배를 안기려는 실현불가능한 망상으로부터 전쟁의 장기화를 의도적으로 조장시키는 미국과 서방 집단의 무모한 행태에 심각한 (김 ㄱ위원장이) 우려를 표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선중앙통신은 9일 '간과할 수 없는 무법천지에서의 군사적망동'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한미연합훈련 등을 비판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미 공군 B-1B 전략폭격기가 참가한 한미일 연합공중훈련, 한미 공군의 연합 '쌍매훈련' 등을 거론하며 "연초부터 시작된 미국과 한국의 지역 긴장 고조의 무책임한 행동들은 지금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간과할 수 없는 것은 이런 전쟁놀이가 닭장 안에서의 닭싸움과도 같은 치열한 권력 쟁탈전으로 정국이 혼란되고 모든 것이 난장판이 된 무법천지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한국의 요동치는 정치파동으로 외교 일정들까지 줄줄이 취소되는 와중에도 우리 공화국을 핵으로 압살하기 위한 미국과 한국괴뢰들의 ‘핵협의그루빠' 모의판만은 여전히 작동하고 반공화국 침략전쟁연습들이 이전보다도 더 강도높게 벌어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적대적이며 모험적인 행위는 바라지 않은 결과만을 초래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
무역전쟁 격화에 금융시장 출렁… 안전자산 투자 확대와 리스크 관리 강화해야 [AI 프리즘*주간 글로벌 투자자 뉴스]
증권종목·투자전략 2025.02.09 09:30:00▲ 주간 AI PRISM* 맞춤형 주간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주간 브리핑으로 제공합니다. [지난 주 글로벌 금융 시장 분석] 지난 주 글로벌 금융시장은 미중 무역전쟁의 재점화로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인 한 주였다.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자, 중국이 즉각 반발하면서 최대 15%의 맞대응 관세를 예고했다. 무역갈등이 격화되자 안전자산인 금값은 온스당 2875.8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을 선호하면서 금 ETF로 자금이 빠르게 유입됐다. 미국 재무부의 국채 발행 동결 결정으로 10년물 국채금리는 4.432%까지 하락했다. 한편 AI 산업 협력 움직임 속에서 플랫폼에 대한 규제가 새로운 통상 갈등으로 떠 올랐다. [지난 주 주목할 트렌드] ■ 무역전쟁 격화와 안전자산 선호 글로벌 무역분쟁이 미중을 넘어 북미 전역으로 확산되며 시장 불확실성이 고조됐다. 국내 금 거래대금은 1088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주요 투자은행들은 금값이 온스당 30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예측을 내놨다. 포트폴리오의 안전자산 비중 확대를 검토할 시점이다. ■ 미국의 통화정책 변화 미 재무부가 4월까지 국채 발행 규모를 현재 수준으로 동결하는 등 시중금리 안정화에 나섰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저금리 기조 유지로 채권시장이 안정화되며 새로운 투자 기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 디지털 통상 갈등 심화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지명자가 한국의 플랫폼 규제를 직접 언급하며 압박에 나섰다. AI 산업의 글로벌 협력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통상 갈등이 새로운 리스크로 부상하고 있다. 플랫폼 기업들의 실적과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로 주목해야 한다. [지난 주 글로벌 투자자 핵심 뉴스] - 주간 맥락: 미국의 10% 추가 관세에 중국이 최대 15% 관세로 맞대응하며 무역전쟁이 심화되는 양상을 띄었다. 중국은 원유, 농기계, 대형 자동차에 10%, 석탄과 LNG에 15%의 관세를 추가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 인사이트: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산업별 영향 분석이 필요하다. … - 주간 맥락: 무역갈등 심화로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안전자산 선호가 두드러졌다. ‘ACE KRX금현물’ ETF에는 하루 만에 101억 원의 개인 자금이 순유입되었다. - 인사이트: 포트폴리오에서 금 ETF 등 안전자산 비중 확대를 검토해야 한다. … - 주간 맥락: 미 재무부가 국채 발행 규모 동결을 통해 시중금리 안정화를 도모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일 대비 7.8bp 하락한 4.432%를 기록했다. - 인사이트: 우량 채권 중심의 투자 기회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 - 주간 맥락: 미국이 한국의 플랫폼 규제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미 의회에서는 한국의 플랫폼 규제법 통과 시 보복 법안 검토 가능성도 언급되었다. - 인사이트: 플랫폼 기업 투자 시 규제 리스크를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지난 주 글로벌 투자자 참고 뉴스] - 주간 맥락: 무역분쟁이 북미 전역으로 확산되며 글로벌 통상환경이 악화되었다. 캐나다는 1550억 캐나다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25% 보복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 인사이트: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따른 산업별 영향 분석이 필요하다. - 주간 맥락: 오픈AI와 카카오(035720)의 협력 추진으로 AI 산업 발전 가능성이 부각되었다. 삼성전자, SK 등 국내 대기업들과도 반도체 공급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 인사이트: AI 기술 협력이 가져올 산업 생태계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 [주간 핵심 용어] 1. 보복관세 (Retaliatory Tariff): 무역 분쟁에서 상대국의 관세 부과에 대응해 부과하는 맞대응 관세를 의미한다. 현재 미중 무역전쟁의 핵심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물가 상승의 주요 원인이다. 2. 국채발행동결 (Treasury Issuance Freeze): 정부가 새로운 국채 발행을 중단하거나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는 정책이다. 시중금리 안정화를 위한 수단으로 활용된다. 채권시장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3. 안전자산 선호 (Safe-Haven Demand): 시장 불확실성이 높아질 때 투자자들이 금이나 우량 국채 같은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현상이다. 포트폴리오 리스크 관리의 핵심 전략으로 활용된다. 최근 금값 상승의 주요 동인이다. [주간 전략 포인트] 1. 안전자산 포트폴리오 구성: 급격한 시장 변동성에 대비해 금 ETF 비중을 확대한다. 우량 국채나 채권형 펀드 투자를 고려해야 한다. 현금성 자산의 적정 수준 유지로 향후 투자기회에 대비할 수 있다. 2. 산업별 차별화 전략: 무역갈등의 직접적 영향권에 있는 산업은 비중을 축소하는 것이 좋다. AI, 클라우드 등 성장 산업과 필수소비재 등 방어적 산업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 규제 리스크가 낮은 산업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 3. 글로벌 분산 투자: 특정 국가나 지역에 대한 집중도를 낮추고 지역별 분산투자를 강화한다. 통화 분산을 통해 환율 변동 리스크를 관리해야 한다. 신흥국과 선진국 간의 적절한 자산배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간 핵심 키워드] 무역전쟁, 안전자산, 금리안정화, AI협력, 플랫폼규제, AI PRISM, AI 프리즘 -
글로벌 무역 갈등과 첨단산업 육성… 정부의 34조원 지원, AI 혁신으로 성장 기회 확대 [AI 프리즘*주간 주식 투자자 뉴스]
증권종목·투자전략 2025.02.09 09:30:00▲ 주간 AI 프리즘* 맞춤형 주간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주간 브리핑으로 제공합니다. [지난 주(2025.2.2~2.8) 주식 시장 분석] 지난 주 눈여겨볼 뉴스는 트럼프의 반도체 관세 부과 위협으로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신용등급이 내려갈 수 있다는 소식이다. 업계에서는 실제 대미 메모리 수출 비중이 0.4%에 불과하고, 메모리 시장의 과점적 구조로 인해 가격 협상력은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삼성전자(005930)는 범용 메모리 비중을 축소하고 맞춤형 AI 반도체 사업 강화로 대응에 나섰다. 정부는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34조원 규모의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조성하고 산은·기은을 통해 147조원의 정책자금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는 전기차 수요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배터리 업계와 바이오 기업들의 자금조달 부담을 크게 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과 기술력이 검증된 기업들을 중심으로 정책 수혜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주 주목할 트렌드] ■ 반도체 산업의 구조적 변화 글로벌 무역 갈등 심화로 반도체 산업의 불확실성은 높아졌지만, 실제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이 우세하다. 삼성전자는 범용 메모리 비중을 한 자릿수로 축소하고 HBM4/4E 기반 맞춤형 AI 반도체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메모리 시장의 과점적 구조와 기술 격차로 인해 중장기 경쟁력은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 첨단산업 지원 정책 강화 정부의 34조원 첨단전략산업기금과 147조원 정책자금 공급으로 첨단산업 기업들의 자금조달 환경이 개선된다. 특히 배터리·바이오 기업들은 저금리 대출과 지분투자 등 다양한 방식의 지원이 제공된다. 이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관련 기업들의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동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 AI·로봇 산업의 급성장 SK(034730)그룹이 엔비디아·오픈AI와 기술협력을 추진하고 삼성전자가 맞춤형 AI 반도체 개발을 가속화하는 등 대기업들의 AI·로봇 사업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글로벌 AI 로봇 시장은 2030년 184조원 규모로 성장이 전망되며, AGI 기반 로봇의 조기 상용화 가능성도 제기된다. 핵심 기술 보유 기업과 부품 공급사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지난 주 주식 투자자 핵심 뉴스] - 주간 맥락: 미국의 반도체 관세 부과 위협으로 국내 기업들의 신용등급 하락 우려가 제기됐다. 무디스는 삼성전자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그러나 대미 메모리 수출 비중이 0.4%에 불과해 실질적 영향은 제한적으로 예상된다. - 투자 인사이트: 메모리 시장의 과점적 구조를 고려할 때 기업들의 가격 협상력은 유지될 전망이다. 단기 변동성 국면은 우량 반도체 기업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맞춤형 AI 반도체 등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 - 주간 맥락: 국책은행들이 전년 대비 5.8% 증가한 147조원의 정책자금을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반도체·2차전지·디스플레이 등 주력산업에 대한 지원이 우선적으로 이뤄진다. 첨단전략산업 설비투자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신설될 예정이다. - 투자 인사이트: 정책자금 수혜가 예상되는 중소·중견기업들의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히 설비투자 계획이 있는 기업들의 자금조달 부담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저금리 대출 프로그램 수혜기업들을 중심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 - 주간 맥락: 삼성전자가 범용 메모리 비중을 한 자릿수로 축소하는 사업구조 전환을 선언했다. HBM4와 HBM4E 기반 맞춤형 AI 반도체 개발에 집중하는 전략을 추진한다. 글로벌 빅테크들의 AI 가속기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 투자 인사이트: 고부가가치 맞춤형 반도체 사업 확대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기술 진입장벽이 높은 AI 반도체 시장에서 경쟁우위 확보가 가능하다. 장기 투자자들은 AI 반도체 성장 사이클에 맞춘 포트폴리오 조정이 필요하다. - 주간 맥락: 정부가 반도체 금융 지원의 2배 규모인 34조원의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조성한다. 전기차 캐즘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배터리 업계 지원이 우선 추진된다. 저리 대출과 지분 투자 등 다양한 방식의 자금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 투자 인사이트: 기술력과 시장 지배력을 갖춘 배터리·바이오 대표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정부 지원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시장점유율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다. 단기 업황 부진 속에서도 장기 성장성을 보유한 기업 발굴이 중요하다. [지난 주 주식 투자자 참고 뉴스] - 주간 맥락: SK그룹이 엔비디아·오픈AI와 AI 로봇 기술 협력을 적극 추진한다. 글로벌 AI 로봇 시장이 2030년 184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AI·로봇 사업 진출이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 투자 인사이트: AI·로봇 관련 핵심 기술 보유 기업들의 중장기 성장성이 부각된다. 대기업과의 협력 관계를 맺은 부품 공급사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스타트업 투자와 M&A 가능성이 있는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 주간 맥락: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1차 시추 결과 경제성 확보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해외 오일 메이저와 합작 형태의 2차 시추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 에너지 관련 투자의 불확실성이 커지며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 투자 인사이트: 정부 정책 관련 투자는 실질적 성과 확인 후 단계적 접근이 바람직하다. 검증되지 않은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는 리스크가 크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에너지 섹터 투자는 글로벌 수급 상황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 [주간 핵심 용어] 1. 첨단전략산업기금: 정부가 배터리·바이오 등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조성하는 34조원 규모의 기금이다. 저금리 대출과 지분투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업을 지원하며, 특히 실적과 기술력이 검증된 기업들이 주요 수혜자가 될 전망이다. 투자자들은 기금 지원 대상 기업들의 실적 개선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2. 커스텀 HBM(High Bandwidth Memory): AI 가속기에 특화된 맞춤형 고대역폭 메모리로, 삼성전자가 HBM4와 HBM4E 기반으로 개발을 추진 중이다. 범용 메모리 대비 높은 수익성과 기술 진입장벽이 특징이며, AI 시장 성장과 함께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관련 기업들의 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3.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로봇: 범용 인공지능이 탑재된 로봇으로, 수년 내 상용화가 예상되며 2030년까지 184조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SK그룹 등 국내 대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가 이어지고 있어, AI 기술 보유 기업과 로봇 부품 공급사들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 특히 핵심 기술 보유 스타트업들의 기업가치 상승이 예상된다. [주간 전략 포인트] 1. 정책 수혜주 발굴과 단계적 투자: 첨단전략산업기금과 정책자금 수혜가 예상되는 배터리·바이오 기업들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특히 실적과 기술력이 검증된 대표기업들을 우선 편입하고, 정책 집행 과정에서 실적 개선이 확인되는 중소·중견기업들로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 시장 지배력과 재무안정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종목 선정이 중요하다. 2. AI·로봇 산업 성장주 투자: AI 반도체 설계·생산 기업, 로봇 핵심 부품 공급사, AI 기술 보유 스타트업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을 발굴하여 투자한다. 대기업과의 협력 관계나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한 기업들을 우선 고려하고, 실적 발생 시점과 성장성을 고려한 단계적 비중 확대가 바람직하다. 특히 AGI 로봇 시장의 빠른 성장에 대비한 선제적 포지션 구축이 필요하다. [주간 핵심 키워드] 첨단전략산업기금, AI 반도체, 정책자금, 커스텀 HBM, AGI 로봇, AI PRISM, AI 프리즘 -
오픈소스 AI가 열어준 새로운 기회…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으로 성장 가속화 [AI 프리즘*주간 신입 직장인 뉴스]
산업산업일반 2025.02.09 09:30:00▲ 주간 AI PRISM* 맞춤형 주간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주간 브리핑으로 제공합니다. [지난 주 직장 환경 분석] 지난 한 주 가장 큰 관심사는 역시 딥시크발 AI 관련 뉴스였다. 딥시크가 AI 산업의 근본적 패러다임 변화를 촉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고비용 인프라 중심에서 효율성 중심으로의 무게중심이 옮겨지면서, AI 개발의 진입장벽도 크게 낮췄다. 특히 오픈소스 생태계가 급부상하면서 신입 직장인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창이 열릴 가능성이 높다. 다만 이런 진입장벽 하락에 따른 경쟁 심화가 새로운 도전 과제로 등장할 듯하다. 기존 AI 기업들의 사업 재편과 구조조정 가능성이 제기되며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효율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에 대한 수요는 더욱 커질 것이 확실시된다. [지난 주 주목할 트렌드] ■ AI 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 AI 개발이 고비용 인프라 경쟁에서 효율성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분위기다. 이는 신입 개발자들에게 진입장벽을 낮추는 효과를 가져왔다.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의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 오픈소스 생태계의 부상 글로벌 AI 시장에서 오픈소스의 점유율이 80%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협력과 공유 기반의 개발 문화가 새로운 표준이 됨을 의미한다. 앞으로 오픈소스 커뮤니티 활동이 경력 개발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을 것이다. ■ 국가적 차원의 AI 육성 정부의 AI 국가전략기술 지정으로 최대 50%의 세액공제 혜택이 예상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의 AI 투자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AI 관련 신규 일자리 창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지난 주 신입 직장인 핵심 뉴스] - 주간 맥락: 딥시크의 저비용·고효율 AI 모델 등장으로 스타트업의 AI 시장 진입 장벽이 크게 낮아졌다. 오픈소스 활용을 통한 혁신 가능성이 열렸다. - 인사이트: AI 오픈소스 활용 능력이 핵심 역량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기초적인 AI 모델 활용법과 앱 개발 실무 지식 습득이 필요하다. - 주간 맥락: 오픈AI와 카카오(035720)의 전략적 협력으로 국내 AI 서비스 시장이 본격 확대된다. 글로벌-로컬 기업 간 협력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는 중이다. - 인사이트: AI 서비스 기획과 운영 관련 직무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협업 능력과 AI 서비스 이해도를 키워야 한다. - 주간 맥락: 한국 AI 산업의 도전 과제가 데이터, 규제, 투자, 생태계 단절, 인재 부족으로 정리됐다. 체계적인 대응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 - 인사이트: AI 분야 전문성과 함께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가 중요해졌다. 데이터 분석과 AI 활용 능력을 체계적으로 키워야 한다. - 주간 맥락: SK그룹이 AI 로봇 사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선정하고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대기업의 AI 로봇 투자가 본격화되는 중이다. - 신입 직장인 인사이트: AI와 로봇공학을 결합한 융합형 인재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기초 로봇공학과 AI 기술 학습이 필요하다. [지난 주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 주간 맥락: 한국의 생성형 AI 활용률이 55%로 글로벌 상위권을 기록했다. 업무와 학습 분야에서 AI 활용이 보편화되고 있다. - 인사이트: AI 리터러시가 기본 직무 역량으로 자리잡았다. 생성형 AI 활용 능력을 실무 수준으로 향상시켜야 한다. - 주간 맥락: 통상임금 인정 범위가 확대되며 기업의 임금체계가 전면 개편될 전망이다. 보상체계의 구조적 변화가 예상된다. - 인사이트: 변화하는 임금체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기업의 인사제도와 보상체계를 고려한 경력 설계가 중요하다. [주간 핵심 용어] 1. 오픈소스 AI: 소스 코드가 공개된 AI 모델로, 누구나 활용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이다. 진입장벽을 낮추고 혁신을 촉진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했다. 스타트업과 개발자들의 기술 접근성을 높이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2. AI 에이전트: 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이해하고 자동으로 처리하는 지능형 소프트웨어다. 메신저, 모빌리티 등 다양한 서비스 분야에서 활용이 확대되는 추세다. 신입 직장인들의 새로운 직무 영역으로 부상했다. 3. 피지컬 AI: 휴머노이드 로봇 등 물리적 기기에 탑재되는 AI 기술이다. 제조,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직무를 창출하는 중이다. AI와 로봇공학의 융합으로 인한 새로운 경력 개발 기회를 제공한다. [주간 전략 포인트] 1. 단계별 AI 실무 역량 강화: 생성형 AI 등 기초 도구 활용부터 시작하여 실무 능력을 배양해야 한다. 산업별 AI 응용 사례 학습과 실전 프로젝트 참여가 필요하다. 지속적인 학습과 자기개발을 통한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 2. 글로벌 협업 역량 개발: 영어 등 언어 능력과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강화해야 한다. 해외 기업의 업무 문화와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글로벌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 3. 융합형 커리어 로드맵 설계: AI, 로봇, 산업 도메인 지식의 균형 있는 학습이 필요하다.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멘토링과 네트워킹을 통한 경력 개발 방향 설정이 중요하다. [주간 핵심 키워드] 오픈소스 AI, 글로벌 협력, AI 로봇, 융합형 인재, 실무 역량, AI PRISM, AI 프리즘 -
ETF·퇴직연금 재편 가속화… 4050세대가 이끄는 금융상품 시장의 새 흐름 [AI 프리즘*주간 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2.09 09:30:00▲ 주간 AI 프리즘* 맞춤형 주간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주간 브리핑으로 제공합니다. [지난 주(2025.2.2~2.8) 금융상품 시장 분석] 지난 주 뉴스 중에는 퇴직연금의 증권사 이전에 속도가 붙으면서 금융상품 시장이 큰 변화의 계기를 맞이하게 됐다는 소식이 눈에 띄었다. 증권사 퇴직연금 적립금은 103조 925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7% 증가했다. ETF와 펀드 상품 비중이 47.1%를 기록하는 등 수익률 추구 경향이 뚜렷했다. 한편 보험사들은 금리 하락기를 대비해 1~2월에만 1.4조원의 자본을 조달하며 K-ICS 비율 관리에 나섰다는 뉴스가 관심을 끌었다. 글로벌 ETF 시장에서는 AI 관련 대형 기술주로 자금이 집중되는 현상이 두드러졌다. [지난 주 주목할 트렌드] ■ 퇴직연금 시장의 지각변동 증권사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율이 19.8%를 기록하며 은행과 보험을 앞질렀다. ETF 중심의 적극적 운용이 확산되는 추세다. 수익률 제고를 위한 금융상품 선택이 다양화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 향후에도 40~50대 중심의 자산이동이 더 빨라질 것으로 점쳐진다. ■ 보험사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 보험사들이 K-ICS 비율 217.3% 수준 유지를 위해 자본확충에 나섰다. 금리 하락으로 부채 가치가 오를 것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연간 1조원 규모의 이자비용 부담이 예상된다. ■ ETF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 글로벌 ETF 시장에서 미국의 러셀 지수 추종 상품에서 자금 이탈이 눈에 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중소형주에서 AI 관련 대형 기술주 중심의 S&P500과 나스닥 ETF로 자금이 옮겨간 것으로 보인다. 운용사 간 수수료 인하 경쟁도 심화되는 중이다. [지난 주 금융상품 투자자 핵심 뉴스] - 주간 맥락: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도입 이후 증권사의 시장 점유율이 급증했다. 은행권에서 이동한 비중이 68.0%를 차지했고, ETF와 공모펀드 상품 비중이 47.1%로 확대됐다. - 금융상품 투자자 인사이트: 퇴직연금의 자산배분형 상품을 기본으로 하되, 일부 자금은 테마형 ETF로 수익률을 제고해야 한다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필요하다. - 주간 맥락: 주요 보험사들의 K-ICS 비율 220% 수준 유지 목표로 대규모 자본확충이 진행 중이다. 자본성 증권 발행이 전년 대비 174.4% 급증했고, 이자비용 부담이 증가하는 추세다. - 금융상품 투자자 인사이트: 보험사 후순위채 투자는 발행사의 재무건전성과 이자지급능력을 면밀히 검토해야 하며, 리스크 관리가 중요하다. - 주간 맥락: 장기투자 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 개선이 논의 중이다. 현행 과세 체계에서는 펀드 장기투자가 불리하고, 펀드 간 손익 통산도 허용되지 않는다. - 금융상품 투자자 인사이트: 세제 개편 전까지는 연간 수익실현 규모를 조절하고, 과세 효율성을 고려한 투자전략이 필요하다. - 주간 맥락: 러셀 ETF에서 36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 유출됐고, AI 관련 대형주 중심의 ETF로 자금이 이동했으며, 운용사 간 수수료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 금융상품 투자자 인사이트: 글로벌 ETF 투자는 AI 산업 성장성과 운용사의 수수료율을 종합 고려해야 하며, 시장 트렌드에 맞춘 리밸런싱이 필요하다. [지난 주 투자자 참고 뉴스] - 주간 맥락: 국내 은행의 미국 내 자산규모가 280억 달러에 그치며 글로벌 경쟁력이 약화되는 추세다. 국내은행의 이자이익 비중이 88.6%로 과도하게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BIS 선정 주요 글로벌 은행 40곳에는 국내 은행이 한 곳도 포함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 금융상품 투자자 인사이트: 해외 금융상품 투자 시 글로벌 금융사의 상품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해외 금융사의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를 검토해야 한다. 글로벌 금융시장 접근성이 높은 금융사 선택이 중요하다. - 주간 맥락: 비수도권 미분양 해소를 위한 DSR 규제 완화가 검토되고 있으며, CR리츠 출시도 지원될 예정이다. 지난해 부도 신고한 종합건설사 29개 중 비수도권 건설사가 25개로 86%를 차지했다. - 금융상품 투자자 인사이트: 부동산 금융상품 투자 시 지역별 규제 완화 효과를 고려한 접근이 필요하다. CR리츠 등 새로운 부동산 금융상품 출시에 주목해야 한다. 세제혜택과 규제완화 정책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투자전략이 요구된다. [주간 핵심 용어] 1. K-ICS 비율: 금리 하락 시 부채 가치가 자산 가치보다 더 크게 증가하여 비율이 하락하는 특성이 있는 보험사의 지급여력 평가 지표다.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눈 비율로 산출되며, 현재 보험사들은 일반적으로 200% 이상 유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2. ETF 실물이전: 2024년 10월 도입된 제도로서 퇴직연금 가입자가 기존 상품을 해지하지 않고 다른 금융사로 계좌를 이전할 수 있게 한다. 증권사의 ETF 운용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재편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전 계좌의 47.1%가 ETF와 공모펀드로 운용되고 있다. 3. AI 대형주 ETF: 최근 글로벌 ETF 시장에서 자금 유입이 가속화되고 있는 인공지능 관련 대형 기술주 투자 상품이다. 특히 S&P500과 나스닥 ETF가 주목받고 있으며, 운용사 간 수수료 인하 경쟁으로 투자 접근성이 높아지고 있다. [주간 전략 포인트] 1. ETF 포트폴리오 재구성 전략: S&P500과 나스닥 중심의 AI 대형주 ETF 비중을 확대하되, 운용사별 수수료율을 비교하여 비용 효율적인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러셀 ETF 등 중소형주 비중은 축소하되 분산투자 효과는 유지해야 한다. 2. 퇴직연금 운용 최적화 전략: 자산배분형 펀드를 기본으로 하되 ETF 비중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증권사 이전을 통해 다양한 금융상품 접근성을 높이고, 연령대별 수익률 목표에 맞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 3. 위험관리 강화 전략: 금리하락기에 대비한 채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보험사 자본성 증권 투자 시 신용위험을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해 리스크를 분산하는 전략도 필요하다. [주간 핵심 키워드] 퇴직연금 ETF, AI 대형주, K-ICS 비율, 장기투자 세제, 자산배분직연금 ETF, AI 대형주, K-ICS 비율, 장기투자 세제, 자산배분, AI PRISM, AI 프리즘 -
삼성전자, 갤럭시 S25 사전예약자 20% '구독클럽' 활용
산업IT 2025.02.09 09:24:18삼성전자(005930)가 지난달 24일부터 시작한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이 갤럭시 S25 시리즈 구매에 새로운 구매 트렌드로 자리매김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 판매에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한 자급제 사전 예약 고객의 20%가 갤럭시 구독클럽에 가입했다고 9일 밝혔다. 삼성닷컴에서 구매한 자급제 단말기 구입 고객은 이보다 노픈 30%가 갤럭시 구독클럽을 선택했다. 갤럭시 구독클럽 가입 비중이 가장 높은 모델은 '갤럭시 S25 울트라'였다.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 판매 시점에 맞춰 출시한 갤럭시 구독클럽은 1년 사용 후 기기 반납 시 50%, 2년 사용 후 기기 반납 시 40% 잔존가 보장과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갤럭시 구독클럽은 2030세대가 전체 고객의 60%에 달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2030 젊은 층 고객이 최신 IT 기기에 관심이 많고 '구독'이라는 새로운 구매 방식에 수용성이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또 상대적으로 모바일 기기 교체 주기가 빨라 1년마다 최신 갤럭시를 마음껏 사용해 볼 수 있다는 점도 주효했다. 삼성전자가 도입한 갤럭시 구독클럽 외에도 이동통신 3사 역시 각 구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모바일 제품 구독 고객은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부사장)은 "부담없는 가격에 최신 제품의 혁신 기능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갤럭시 구독클럽과 함께 향후 스마트폰 구매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KT, AICT 맞춤형 구매 프로세스 정립…"우수 공급사 확보"
산업IT 2025.02.09 09:00:00KT는 AICT(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분야에 맞춰 구매 및 협력사 관리 프로세스를 개선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기존 협력사 분류 체계를 AICT에 맞게 바꾼다. 기존에는 협력사를 ‘소프트웨어(SW) 개발’ ‘물자’ ‘공사’ ‘용역’으로 나눠 관리했다. 소프트웨어 개발은 AI·IT로 변경해 오픈형으로 운영된다.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분야의 모든 기업이 협력사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물자 부문은 ‘장비·자재’로 세분화해 ICT를 포함한 디지털 전환(DX) 영역의 협력사를 구성하고 공사는 ‘공사·수행’, 용역은 ‘용역·설계’로 업무 수행 범위가 확장된다. KT는 품질과 경쟁을 핵심 키워드로 삼고 KT와 협력사의 관계 관리 원칙도 정립했다. 3~5년 주기로 ‘품질 최우선 경쟁’을 시행해 협력사를 재구성하는 ‘협력사 순환 체계’를 도입한다. 기존 협력사 운영 방식을 탈피하고 우수 공급사의 시장 진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조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협력사 간 경쟁입찰을 통해 물량을 차별화하고, 필요한 경우 협력사 풀에 없는 우수 외부 공급사가 경쟁에 참여할 수 있는 체계도 마련한다. 협력사의 수의계약은 불가피한 분야로 제한해 경쟁구도를 활성화 한다는 취지다. 이밖에도 KT는 개별 구매 시스템을 차세대 구매 플랫폼으로 통합해 구매 데이터의 가시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AI와 전자계약 시스템을 적용해 협력사 및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매부서가 모든 구매를 관리·운영하며 리스크를 관리할 예정이다. KT는 지난 7일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에서 열린 ‘제10회 KT 파트너스데이 2025' 행사에서 공유했다. KT 관계자는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와 우수 공급사의 신규 진입 기회 확대를 위해 구매업무 제도와 프로세스 혁신을 강력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혼인신고만 해도 100만원 준다
사회사회일반 2025.02.09 08:53:20서울시가 혼인신고만 해도 100만원 상당의 결혼준비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10월부터 혼인신고를 한 부부에게 '결혼살림 장만비' 명목으로 100만원을 지급하는 정책과 관련해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협의 절차를 밟고 있다. 지급 방식은 현금이나 지역 사회에서 쓸 수 있는 포인트를 고려하고 있다. 지급 대상은 우선 2025년 기준 중위소득 150%(2025년 2인 기준 589만8987원) 이하면서 올해 1월 1일 이후 서울에서 혼인신고를 한 부부다.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의 부부를 대상으로 하면 2만쌍가량이 혜택을 본다. 시는 이 대상을 기준 중위소득 180%(2인 기준 707만8784원) 이하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는 서울시가 최근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 출생아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방안으로 풀이된다. 통계청 인구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서울에서 태어난 출생아 수는 총 3만8568명으로 전년 동기(3만6703명)와 비교하면 5.1% 늘었다. 지난해 서울 출생아 수는 1월(-9.0%)과 3월(-4.0%)을 제외하고는 매월 전년 동월보다 증가했다. 시는 코로나19 팬데믹 때 혼인을 미뤘던 커플이 팬데믹 이후 결혼한 것을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신혼부부를 위한 장기전세주택, 난임 지원, 다자녀가구 지원 등의 정책도 영향을 미쳤다는 게 시의 분석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출생아가 늘어나는 이 기조를 이어갈 수 있게 관련 대책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트럼프 보란듯…中, 내일부터 대미 보복관세
국제정치·사회 2025.02.09 08:22:56중국이 10일부터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보복관세를 시행한다. 중국 상무부는 지난 4일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 추가관세에 맞서 미국산 석탄·LNG에 15%, 원유·농기계·대형차량에 10%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펜타닐 문제를 이유로 중국산 제품에 10% 추가관세를 부과한 지 1분 만에 발표된 대응 조치다. 양국 간 무역갈등이 격화되면서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미중 무역분쟁이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경기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우리 기업들의 리스크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지적했다. 다만 중국이 내놓은 대미 보복 조치들은 대미 타격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강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평가돼 미중 양국이 협상을 통해 합의하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나온다. -
작년 5000억 번 LX인터…니켈‧구리 등 광물 포트폴리오 넓힌다 [헤비톡]
산업기업 2025.02.09 08:00:00LX인터내셔널(001120)이 제2의 사업으로 점찍은 자원개발을 본격화한다. 지난해 5000억 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벌어들인 LX인터내셔널은 니켈과 구리 광산 매입 계획을 세워 해외 자원개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전략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LX인터내셔널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6조 6376억 원, 영업이익 4892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4.6%, 영업이익은 13.0% 늘어났다. 큰 폭으로 오른 해상운임 덕에 물류 부문의 수익성이 높아진 데다 신사업으로 점찍고 뛰어든 자원개발의 수익성이 개선된 점이 호실적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초 인수한 인도네시아 AKP 광산은 지난해부터 LX인터내셔널 연결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했는데, 지난해 이 광산은 시황 악화에도 흑자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LX인터내셔널은 1330억 원을 투자해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내 모로왈리 산업단지 인근에 있는 AKP 광산의 지분 60%를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이 광산은 인도네시아 다른 광산보다 원가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LX인터내셔널은 호실적으로 확보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추가 자원개발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계획이다. 우선 니켈 광산 추가 매입을 검토한다. 현재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영향에 배터리에 사용되는 니켈 가격도 크게 떨어졌고 이를 채굴하는 광산의 가격이 하락했는데, 오히려 투자 적기로 판단한 것이다. LX인터내셔널은 처음으로 구리 광산 인수도 추진한다. 현재 LX인터내셔널은 인도네시아뿐 아니라 필리핀과 호주 등지에서 구리 광산 매입 후보지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X인터내셔널 관계저는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위해 자원개발과 트레이딩 등 기존 사업의 수익성을 극대화해 유동성을 확보하고, 이를 전략 육성 분야에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갈 것”이라며 “인도와 중동 등 신규 전략 지역 내 사업기반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이틀 앞 다가온 판단 시한…尹 구속 취소 여부, 법원 결론은?[안현덕 전문기자의 LawStory]
사회사회일반 2025.02.09 08:00:00윤석열 대통령이 청구한 구속 취소에 대한 법원 판단이 ‘초읽기’에 돌입하면서 향후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윤 대통령 측은 ‘구속 기간이 지난 뒤 이뤄진 위법한 구속기소’라는 게 윤 대통령 측 입장이다. 또 추가 제출한 2차 의견서에서 ‘증거 인멸 염려가 없다’며 재차 구속이 취소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다만 형사소송법에서 명시하고 있는 구속 취소가 사실상 사문화된 제도인 데다, 윤 대통령이 구속 이후 특별한 사정 변경이 없어 실제 이뤄지기는 쉽지 않다는 관측이 나온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 측은 지난 7일 법원에 구속 취소를 재차 촉구하는 2차 의견서를 제출했다. 이는 ‘구속 기간이 도과됐고, 수사권 없는 기관의 수사와 그에 터 잡은 기소로 위법사항’이라며 지난 4일 구속 취소를 법원에 청구한 지 사흘 만이다. 형사소송법은 체포적부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법원이 수사 관계 서류와 증거물을 접수한 때부터 결정 후 검찰청에 반환할 때까지 기간을 구속 기간에 산입하지 않는다. 검찰은 앞서 구속 기간이 1월 27일까지로 판단, 하루 전인 같은 달 26일 윤 대통령을 기소했다. 하지만 윤 대통령 측은 공제 기간을 시간 단위로 계산해야 해 구속 기한이 1월 25일 밤 12시라며 이미 구속 기간이 지난 후 기소했다고 주장한다. 16쪽 분량으로 제출된 의견서의 주요 내용은 12·3 비상계엄 사태 관계자들이 이미 국회와 수사 기관에서 진술을 마쳤고, 탄핵 심판에서 증인 신문까지 이뤄지고 있어 윤 대통령이 이들과 진술을 맞추는 등 증거 인멸의 우려가 없다는 것이다. 또 비상계엄 관계자들의 초기 진술이 사실과 다르거나 조작됐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형사소송법 제93조(구속의 취소)에 따르면 법원은 구속 사유가 없거나 소멸된 때에는 직권 또는 검사, 피고인, 변호인 등 청구에 의한 결정으로 구속을 취소할 수 있다. 구속 사유가 없거나 소멸된 때는 피고인이 도망·도주, 증거 인멸의 염려가 전혀 없거나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사유가 없어졌을 때 등을 뜻한다. 법원은 구속 취소 청구를 받은 날부터 7일 이내 취소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윤 대통령의 구속 취소 청구 일자가 지난 4일인 만큼 법원은 늦어도 11일까지 윤 대통령의 구속 취소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법원이 청구를 받아들이면, 윤 대통령은 오는 20일 공판준비기일을 시작으로 본격화되는 본인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대비할 수 있다. 반대로 기각되면 말 그대로 ‘갇힌 상태’에서 재판에 임해야 한다. 향후 재판에 앞서 윤 대통령의 운명을 가를 분수령이 될 수 있으나, 실제 법원이 받아들일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구속 취소는 법조계 안팎에서 사실상 사문화된 제도로 꼽힌다. 게다가 법원이 지난 달 19일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한 이후 특별한 사정 변경도 없다. 증거인멸 염려 등이 사라졌다고 인정할 만한 상황 변화나 증거가 없어 법원 판단을 쉽사리 예상하기 어렵다는 게 법조계 안팎의 시각이다. 또 윤 대통령이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사유가 사라졌다고 판단할 증거, 증언 등이 없어 관측 자체가 어렵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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