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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주서 '금빛 여제'로…이나현, 빙속 100m 금메달 [동계AG]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2.08 14:16:55스피드 스케이팅의 유망주 이나현(한국체대)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금빛 낭보를 전했다. 이나현은 8일 중국 하얼빈의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 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00m 결선에서 10초 501의 기록으로 ‘빙속여제’ 김민선(의정부시청)을 제치고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함께 출전한 국가대표 스피드 스케이팅 간판 김민선은 10초 505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나현과의 기록 차이가 0.004초에 그칠 정도로 초접전이었다. 스피드 스케이팅 100m는 이번 대회에서 개최국인 중국의 요청으로 처음 포함됐다. 100m 경기는 올림픽이나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에서는 정식 종목이 아니다. 2005년생인 이나현은 2004년 500m 주니어 세계신기록을 보유했다. 이상화와 김민선의 뒤를 이을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의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이나현은 500m, 1,000m, 팀 스프린트 등 여러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다. 김민선은 100m에서는 후배 이나현에게 고배를 마셨지만 여전히 대회 3관왕에 도전하고 있다. -
"이러다 큰일 날라"…지구 휘감은 '이것', 항공기 충돌 사고로 이어질 수도
국제국제일반 2025.02.08 13:48:37지구 주변을 떠도는 '우주 쓰레기'로 인해 항공 운항이 점점 더 위험해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간 400개 이상의 대형 인공위성과 발사체 등 우주물체가 지구로 추락하는 데 이어, 우주물체가 항공 운항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다. 항공기가 우주 잔해물과 충돌할 가능성이 지금 당장은 크지 않지만, 항공 산업과 우주비행 산업이 모두 성장세에 있어 충돌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7일(현지시간) 미국 ABC 뉴스는 지난달 과학 저널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된 논문 내용을 소개했다. 이 논문은 "우주 물체의 통제되지 않은 (대기권) 재진입은 비행 중인 항공기와 충돌할 위험을 야기한다"며 "충돌 확률은 낮지만 그 결과는 치명적일 수 있으며, (잔해물) 재진입과 비행이 모두 증가함에 따라 위험은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우주 잔해물은 인공위성 등 인간이 우주에 접근하기 위해 발사한 모든 발사체에서 나온다. 지구 궤도를 도는 잔해물은 시간이 지나면 대기권으로 낙하하게 되는데, 이때 대부분 불에 타면서 미세입자로 변하게 된다. 하지만 우주선을 쏘아 올릴 때 사용하는 로켓의 잔해물은 크기가 크고 열에도 강해 대기권 재진입 시 지상과 해상, 공중에서 인명피해를 입힐 수 있다. 논문 주저자인 아론 볼리 컬럼비아대 부교수는 ABC 뉴스에 지구 근처에 소프트볼 크기 이상의 우주 잔해물은 약 5만개로 추정되고, 그보다 작은 것까지 합치면 수백만개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볼리 교수는 우주 잔해물에 따른 위험이 커짐에 따라 어떤 경우에 영공을 폐쇄할 것인지 기준을 신중히 검토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2022년엔 스페인과 프랑스는 20t(톤) 규모의 로켓 본체가 대기권 진입을 앞두자 일부 영공을 폐쇄했는데, 당시 645대의 항공기가 30분간 운항 지연을 겪었고, 비행 중이던 일부 항공기는 우회 운항을 했다. 볼리 교수는 "이런 혼란은 분명히 발생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이 일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궤도를 돌다 지구로 추락하는 우주 쓰레기 문제도 심각하다. 미국 NASA(항공우주국)와 천문연구원에 따르면 레이더로 추적이 가능한 지름 10㎝ 이상의 우주물체는 약 2만9000개에 달한다. 이 중 연간 400개 이상의 대형 인공위성과 발사체가 추락하고 있다. 우주항공청은 지구로 추락한 인공우주물체가 2022년에 2500여건에 달해 5년 전보다 10배 가까이 늘었다고 전했다. 미국 국립연구회는 우주 쓰레기 양은 이미 임계점을 돌파했고 거대 파편들이 서로 충돌하며 그 양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
지방 주택은 '고급' 지드래곤 집은 '일반'…종이 한 장 크기 기준 '너무해'
부동산부동산일반 2025.02.08 13:36:55빅뱅의 지드래곤 등 재벌가와 기업 CEO가 다수 거주하는 한남동의 나인원 한남은 서울 대표 고급 주택이다. 나인원한남은 펜트하우스 전용 244㎡ 124가구, 복층형 273㎡ 43가구 등을 갖춘 공동주택이다. 거래가격이 100억원을 넘고 세대별로 지정 주차장과 창고가 있는 서울 요지의 고가 주택임에도 고급주택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제도 시행 50년이 된 고급주택 취득세 중과 제도 때문인데 시대 변화에 맞게 손질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5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시와 행정안전부, 한국지방세연구원은 지방세법상 고급주택 기준을 변경하는 입법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6월까지 최종안을 마련, 국회 입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개선안은 현재 면적기준을 삭제하는 대신 세분화 한 가격·시설 기준 등을 도입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달 16일 조세심판원은 나인원한남의 시행사 대신프라퍼티가 시를 상대로 제기한 취득세 중과 불복 조세심판 청구에서 취득세 중과 취소 결정을 내렸다. 심판원은 나인원한남이 지방세법상 고급주택에 해당하지 않아 취득세 중과가 부당하다는 시행사의 주장을 받아인 것이다. 1975년 도입 후 여러 차례 개정을 거친 중과세 규정에서 고급주택은 공용면적을 제외한 주택 연면적 245㎡(복층형 274㎡), 시가표준액(주택공시가격이 있는 경우 공시가격) 9억원을 초과하는 주택으로 정한다. 고급주택으로 규정되면 일반세율(2.8∼4%)에 8%를 추가한 취득 세율(10.8∼12%)을 적용받는다. 시는 나인원한남이 차단문이 설치된 지하 주차장과 창고 등을 개별세대에 제공한 점을 확인하고 이를 공용시설이 아닌 입주자 전용공간으로 간주했고 이에 따라 중과세 대상으로 판단해 8%를 추가한 취득세율을 적용했다. 하지만 조세심판원은 지방세 법령에서 공용면적에 대한 별도의 정의가 없다는 점과 공부(등기부등본, 건축물관리대장 등)상 주차장이나 창고가 공용면적이라는 등의 사유로 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렇다 보니 공동주택의 경우 전용면적을 245㎡(복층은 274㎡)보다 살짝 모자라게 지어 취득세 중과를 피하는 꼼수가 판을 치고 있다. 건설업계에서는 취득세 중과를 피할 목적으로 호화주택을 고급주택 면적 기준에 약간 못미치게 짓고 공용면적에 각 세대 전속 주차장이나 창고를 별도 제공하는 식으로 분양하는 게 관행이 되다시피 했다. 서울 한남동과 청담동 같은 부촌 지역에 공급된 초고가 주택 단지에서 전용 244㎡형이 유난히 많은 이유다. 실제로 지난해 공시가격 1위를 차지한데다 유명 연예인 많이 거주하는 아파트로 알려진 청담동 더펜트하우스 청담(PH129)는 332㎡ 복층형의 전용면적이 273.96㎡로 고급주택 기준에서 불과 0.04㎡ 모자란다. 면적 기준으로 고급주택 취득세를 과세하다 보니 역설적 상황도 적지 않게 생긴다. 서울과 지방의 집값 차이가 큰데도 단순히 면적이 넓다는 이유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방이나 수도권 외곽 단독주택이 중과세 폭탄을 맞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예컨대 시가표준액 10억원에 연면적 332㎡인 경기도 외곽 전원주택은 고급주택으로 묶여 취득세 중과를 적용받는 반면,시세가 200억원이라도 연면적 331㎡인 서울 단독주택은 일반주택으로 분류돼 세금 중과를 피하는 식이다. 고무줄 과세라는 불만과 조세 저항이 커질 수밖에 없게 됐다. -
김길리·박지원, 쇼트트랙 남녀 1500m서 ‘금빛 질주’[동계AG]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2.08 13:33:19한국 쇼트트랙의 간판 김길리(성남시청)와 박지원(서울시청)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남녀 1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8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녀 1500m 결선. 먼저 금메달 소식을 전한 건 여자 1500m에 나선 김길리였다. 김길리는 결선에서 2분23초781의 기록으로 중국 궁리(2분23초884), 짱이쩌(2분23초965)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진 남자 1500m 결선에서는 박지원이 2분16초927의 기록으로 중국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2분16초956)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길리와 박지원의 금메달로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이날 오전 치러진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에 이어 두 번째, 세 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혼성 계주에도 출전한 김길리는 한국 선수단 첫 2관왕이 됐고 박지원도 혼성 2000m 계주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한국 쇼트트랙은 김길리의 우승으로 1999 강원 대회부터 쇼트트랙 여자 1500m 6연패 금자탑을 이루게 됐다. 박지원과 함께 남자 1500m 결선에 나선 장성우(화성시청)는 2분17초057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김건우(스포츠토토)는 4위를 기록했다. 여자 1500m 결선에서 레이스를 펼친 최민정(성남시청)과 심석희(서울시청)는 4, 5위에 올라 아쉽게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 남자 하프파이프에서는 이승훈(서울스키협회)이 금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이날 중국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결선에서 이승훈은 97.5점을 따내 우승을 차지했다.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 최초의 금메달이다. -
트럼프, 바이든 기밀 브리핑 권한 박탈…美 19개주 DOGE부 소송
국제정치·사회 2025.02.08 13:28:28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기밀 브리핑 권한을 박탈했다. 4년 전 바이든 대통령이 자신에 대한 기밀 접근권을 제한했던 것의 복수로 보인다. 미국 19개 주 정부의 법무장관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미국 정부효율부(DOGE)의 활동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다. 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바이든에 대한 보안 인가를 철회하고 일일 정보 브리핑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통상 미국 전직 대통령은 퇴임 후에도 자신의 임기와 관련된 기밀에 접근할 수 있다. 필요하다면 기밀에 대한 정보 브리핑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이 같은 권한은 법률에 의해 보장되는 것이 아니라 후임 대통령의 승인으로 이뤄지는 관례적 예우다. 트럼프 대통령의 조치는 4년 전 바이든 대통령이 자신의 기밀 접근권을 중단했던 것에 대한 복수로 읽힌다. 당시 바이든 전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결과 번복 시도와 의사당 폭동 선동을 이유로 기밀 브리핑을 중단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미국 45대 대통령인 내가 국가 안보 관련 정보에 접하는 것을 막은 바이든의 선례를 따랐다”며 “바이든은 몸 상태가 좋았을 때조차 기밀을 다룰 수 있을지 신뢰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고 지적했다. 바이든 전 대통령 측은 이에 대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가 주도하고 있는 DOGE는 소송전에 휘말렸다. AP통신과 로이터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19개 주 법무장관은 트럼프 행정부가 DOGE에 재무부 핵심 결제 시스템 접근을 허용한 것은 연방법 위반이라고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에 소송을 냈다. 이들은 DOGE가 재무부 정보에 접근하면 의회가 이미 승인한 연방 자금 지출도 막을 수 있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행정부에 부여된 법적 권한을 넘어 예산 지출을 좌지우지할 수 있다는 의미다. 소송에 참여한 주는 뉴욕·애리조나·캘리포니아·콜로라도·코네티컷·델라웨어·하와이·일리노이·메인·메릴랜드·매사추세츠·미네소타·네바다·뉴저지·노스캐롤라이나·오리건·로드아일랜드·버몬트·위스콘신 등이다. 소송에 참여한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법무장관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이 이끄는 이 비선출 집단은 이러한 정보를 가질 권한이 없다”고 비판했다. -
30년전 엄마는 신혼여행으로 갔는데…MZ는 제주서 '인생 웨딩샷' 건진다
문화·스포츠라이프 2025.02.08 13:12:24한때 신혼부부들의 로망이었던 제주도가 30여 년 만에 '웨딩 스냅 성지'로 부상하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6일 제주관광공사가 발표한 '데이터로 보는 제주여행-웨딩스냅편'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11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제주 웨딩스냅' 관련 언급량이 5만9132건으로 전년 대비 41%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비게이션 데이터 분석 결과, 웨딩샵·의상 대여점 방문 차량이 전년 대비 9% 증가했고, 미용실 방문은 4%, 꽃집 방문은 17% 늘어났다. 촬영 명소로는 제동목장입구가 단연 인기다. 거대한 삼나무가 만드는 이국적 풍경이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이곳을 찾는 차량이 전년 대비 122% 급증했다. 편백나무숲이 매력적인 부소오름(103% 증가)과 넓은 들판의 바리메오름(57% 증가), 아름다운 해안의 소금막해변(47% 증가)도 인기 촬영지로 부상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사유지 무단 출입과 불법 주차는 삼가고, 제주의 아름다움을 존중하며 촬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
“머스크 때문에 '테슬라' 사기 싫어요”…프랑스·독일서 외면, 무슨 일?
국제정치·사회 2025.02.08 13:11:28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유럽·미국 시장 내 판매량이 급감한 가운데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정치적 개입이 회사 실적에 직격탄을 날린 것으로 분석된다. 5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테슬라 신차 등록 대수가 프랑스에서 1141대를 기록하며 2022년 8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3% 급감한 수치다. 같은 기간 프랑스 전체 전기차 시장이 0.5%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테슬라의 부진이 두드러진 것을 알 수 있다. EU 최대 전기차 시장인 독일에서도 테슬라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지난달 독일 내 테슬라 신차 등록 대수는 전년 대비 59% 줄어 2021년 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테슬라의 판매 부진 원인으로 경쟁 심화와 모델 노후화, 정부 보조금 축소와 함께 머스크의 정치적 개입을 꼽았다. 머스크는 최근 독일 극우정당인 독일대안당을 공개 지지하고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속한 영국 노동당과 대립하는 등 유럽 정치에 적극 개입해 논란을 자초했다. 미국 시장에서도 테슬라의 입지는 흔들리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신차딜러협회에 따르면 2023년 4분기 테슬라 신차 등록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7.8% 줄어 5개 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캘리포니아주는 전통적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것으로 유명하다. 금융매체 배런스는 "투자자들이 머스크의 정치적 편향성이 테슬라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주시하고 있다"며 "명확한 인과관계를 밝히기는 어렵지만 최근 실적은 유럽과 캘리포니아 소비자들이 테슬라에 등을 돌리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머스크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백악관 자문 기구 ‘정부효율부(DOGE)’ 수장을 맡아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
지난해 北 방문 러시아인 2008명…관광객은 881명
정치정치일반 2025.02.08 13:05:42지난해 북한을 찾은 러시아인이 200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관광 목적으로 방문한 러시아인 수는 1000명을 밑돌았다. 유니세프는 지난해 북한에 필수 백신 710만 회분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통계청은 4일 이같은 내용의 ‘러시아인 외국 방문 통계’를 발표했다. 2008명의 방문객 중 관광객은 881명이었다. 항공기나 기차 등 교통수단을 활용하기 위해 단순 방문한 경우는 701명이었다. 그 뒤로 개인 목적 방문 247명, 업무 목적 방문 174명 순이었다. 북한행 러시아인 관광객은 코로나19 유행 전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북한을 여행한 러시아인 수는 2017년 209명, 2018년 391명, 2019년 406명이었다. 다만 RFA는 북한이 팬데믹 방역 조치를 해제하면서 러시아인 수천 명이 방북할 것이라고 기대했던 것에는 못 미치는 실적이라고 분석했다. 러시아인의 북한 관광은 지난해 2월 코로나19 유행 이후 처음으로 재개됐다. 당시 북한 평양 순안공항을 찾은 첫 여객기에는 러시아인 97명이 탑승했다. 북한은 작년 12월 러시아 하산역과 북한 두만강역을 주 3회 오가는 정기 여객열차를 4년 만에 운행 재개하기도 했다. 한편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은 지난해 북한에 710만 회분의 백신을 지원했다. 다만 구체적인 종류별 지원 규모를 제시하지는 않았다. 유니세프에 따르면 북한 신생아 8만 5050명이 B형 간염 백신을 접종받았다. 지난해 9월에는 북한 전역에서 보건성이 유니세프의 지원을 바탕으로 ‘접종 따라잡기 캠페인’을 벌여 60만 명 이상의 어린이가 정기 예방접종을 받았다. -
쇼트트랙 박지원 2관왕 확보…혼성계주 이어 1500m '금메달'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2.08 13:05:22한국 남자 쇼트트랙 간판 박지원(서울시청)이 영광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지원은 8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치러진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선에서 2분 16초 927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지원은 이날 오전 혼성 2,000m에 이어 1,500m까지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박지원은 초반부터 선두 레이스를 선보였다. 중국의 쑨릉, 린샤오쥔의 추격을 뿌리치면서 여유 있게 질주했다. 박지원은 중국 쑨룽이 손을 쓰는 반칙을 잘 버텨내면서 꿋꿋하게 레이스를 이어갔다. 이후 마지막 바퀴에서 중국 린샤오쥔 추월을 잘 막아냈고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1위를 기록했다. 중국 린샤오쥔은 혼성 2,000m에서 넘어지면서 좌절한 데 이어 1,500m에서도 대한민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대한민국의 장성우는 3위로 통과하면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
[속보] 김길리, 여자 쇼트트랙 1500m 금메달…대회 첫 2관왕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2.08 12:39:05김길리(성남시청)가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8일 김길리는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23초781의 기록으로 중국 궁리(2분23초884), 장이쩌(2분23초965)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선수단은 이날 오전에 열린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에 이어 두 번째 금메달을 따냈고, 혼성 계주에도 출전한 김길리는 한국 선수단 첫 2관왕이 됐다. 결승에 함께 출전한 최민정(성남시청)과 심석희(서울시청)는 4, 5위를 기록했다. -
5타 줄인 김주형, 공동 4위로 ‘점프’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2.08 12:32:21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오픈(총상금 920만 달러) 둘째 날 5타를 줄이며 공동 4위에 올랐다. 김주형은 8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TPC 스코츠데일(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 합계 9언더파 133타를 적어낸 김주형은 조던 스피스(미국), 크리스티안 베자위덴하우트(남아공)와 함께 공동 4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전날 공동 10위에서 순위를 끌어올린 김주형은 12언더파 선두 토마스 데트리(벨기에)와는 3타 차다. 10번 홀(파4)에서 출발한 김주형은 13~16번 홀에서 4연속 버디를 잡으며 상승세를 탔다. 특히 관중석으로 둘러싸인 16번 홀(파3)에서 티샷을 2.5m 거리에 붙인 뒤 버디를 낚아 관중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후반에는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적었다. 지난주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공동 7위에 오른 김주형은 2개 대회 연속 톱10 입상 청신호를 켰다. 김주형과 1·2라운드에서 같은 조에서 경기한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7언더파 135타 공동 12위다. 2022년과 2023년 이 대회 챔피언인 셰플러는 지난해에도 공동 3위에 오르는 등 피닉스 오픈과 궁합이 좋다. 임성재와 안병훈이 공동 34위(4언더파), 김시우와 이경훈은 공동 62위(2언더파)다. 이번 대회는 출전 선수 130명 가운데 8명이 일몰로 인해 2라운드를 끝내지 못했는데 현재 2언더파까지 3라운드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
쇼트트랙 金·컬링 銀…AG 메달 사냥 시작됐다[동계AG]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2.08 12:13:29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 나선 한국 선수단이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섰다.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에서는 금메달, 컬링 믹스더블에서는 은메달이 나왔다. 박지원, 김태성(이상 서울시청),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로 구성된 혼성 대표팀은 8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결선에서 2분41초534의 기록으로 카자흐스탄(2분42초258), 일본(2분44초058)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첫 메달이다. 예선에서 뛴 김건우(스포츠토토), 장성우(화성시청), 심석희(서울시청), 노도희(화성시청)도 금메달을 받는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냈다. 첫 주자 최민정이 1위로 출발한 뒤 두 번째 주자 김길리, 세 번째 주자 김태성, 네 번째 주자 박지원까지 줄곧 선두를 지켰다. 그러나 최민정이 결승선 8바퀴를 남기고 곡선주로에서 중국 판커신에게 역전을 허용해 2위로 내려왔다. 중국의 뒤를 쫓던 한국은 결승선 3바퀴를 남기고 마지막 주자 박지원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중국에서는 린샤오쥔(등록명 임효준)이 마지막 주자로 나섰다. 역전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던 박지원은 린샤오쥔이 결승선 2바퀴를 남기고 곡선 주로에서 중심을 잃고 스스로 넘어지면서 손쉽게 선두를 탈환했고 손가락을 치켜세우는 세리머니를 펼치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중국은 4개 팀 중 최하위에 그쳤다. 혼성 2000m 계주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2018~2019시즌 도입한 종목이다. 아시안게임에서 열린 건 이번이 처음으로 한국이 첫 아시안게임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김경애(강릉시청)-성지훈(강원도청)은 컬링 믹스더블 결승전에서 일본의 고아나 도리-아오키 고에게 6대7로 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금메달에 이은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이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여자부 은메달을 획득한 ‘팀 킴’ 멤버였던 김경애는 삿포로 대회 여자부 은메달에 이어 2회 연속 아시안게임 입상에 성공했다. -
'구미 콘서트 취소' 이승환, 헌법소원 냈다…"양심·예술·표현의 자유 침해"
사회사회일반 2025.02.08 12:12:18가수 이승환이 구미 콘서트 취소와 관련해 구미시장을 상대로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이승환은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헌법소원 심판 청구 문서와 함께 “2024년 12월 20일 구미시장이 침해한 양심의 자유, 예술의 자유, 표현의 자유에 대해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드림팩토리(이승환의 소속사)는 끝까지 간다"며 강경한 태도를 고수했다. 공개된 문서에 따르면 “피청구인(구미시장)이 2024.12.20 청구인에 대하여 한 ‘서약서’ 중 ‘가수 이승환씨는 구미문화예술회관공연 허가 규정에 따라 정치적 선동 및 정치적 오해 등 언행을 하지 않겠음’ 부분에 대하여 서명을 요구한 것은 청구인의 양심의 자유 및 예술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각 침해한 것으로 위헌임을 확인한다는 결정을 구한다”라며 청구 취지를 적었다. 앞서 구미시는 지난해 12월 23일 공연을 이틀 앞두고 “관객과 보수 우익단체 간 물리적 충돌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안전상의 이유로 콘서트 취소를 결정했다. 이에 이승환은 “대관 취소의 진짜 이유는 ‘서약서 날인 거부’였다고 본다”며 “공연일 직전에 ‘정치적 오해 등 언행을 하지 않겠다는 문서에 이름 써라’, ‘이름 안 쓰면 공연 취소될 수도 있다’는 요구를 받았고 이는 표현의 자유를 최우선의 가치로 하는 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에서 일어나선 안 될 일”이라고 반발했다. 지난달 22일에는 콘서트 예매자 100명을 모집해 소속사와 함께 김장호 구미시장과 구미시를 상대로 2억 5000만 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
한국 컬링 믹스더블, 일본에 아쉽게 역전패…AG 첫 은메달 획득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2.08 11:47:09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컬링 믹스더블에서 김경애(강릉시청)-성지훈(강원도청)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8일 김경애-성지훈은 중국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의 고아나 도리-아오키 고에게 6-7로 져 준우승했다. 이날 1엔드 선공으로 출발한 대표팀은 기선을 제대로 잡았다. 보통 컬링은 후공을 잡은 팀이 유리한 스포츠다. 그렇기에 2엔드부터 후공은 패배한 팀이 가져간다. 그럼에도 일본의 큰 실수가 연이어 나오며 대표팀이 2점을 먼저 획득했다. 2엔드에도 선공으로 나선 대표팀은 일본에 2점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다. 3엔드 한국의 후공, 일본의 촘촘하고 섬세한 투구에 위기를 맞았지만 김경애의 환상적인 샷이 버튼 가까이 붙으며 1점을 따냈다. 3-2로 앞섰다. 4엔드 대표팀에 대량 실점 위기가 찾아왔다. 타임아웃(작전타임)을 부르며 신중히 경기를 이어간 대표팀이 원하는 샷을 날렸지만, 일본이 2점을 가져가며 3-4로 역전했다. 5엔드 한국이 다시 1점을 따내며 3-5, 2점차로 점수가 벌어졌다. 6엔드 한국이 1점을 따내며 4-5, 1점차로 다시 쫓아갔다. 7엔드 대표팀이 분발했다. 김경애의 더블 테이크 아웃을 성공시킨 완벽한 샷이 나오며 2점을 확보, 6-5로 다시금 앞서갔다. 마지막 8엔드 성지훈의 투구가 끝난 후 한국은 1개의 스톤, 일본이 2개의 스톤이 남은 상황, 일본팀이 타임아웃을 요청했다. 일본이 정확한 투구로 버튼 앞에 2개의 스톤을 붙였다. 김경애의 마지막 테이크 아웃 샷이 일본의 스톤 2개를 밀어내는 데 실패하며 6대7, 한점 차로 석패했다. 김경애-성지훈조가 아시안게임에서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컬링 믹스더블에서 첫 은메달을 획득했다. -
한국 쇼트트랙 혼성계주 '금메달' 쐈다…초대 챔피언 등극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2.08 11:20:29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혼성 2000m 계주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이다. 8일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혼성 2000m 결선에서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박지원, 김태성(이상 서울시청)으로 구성된 구성된 한국 쇼트트랙 혼성 대표팀은 2분41초52를 기록, 가장 먼저 레이스를 마치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 쇼트트랙에 걸린 9개의 금메달을 모두 따겠다는 계획을 세운 한국은 첫 단추를 기분 좋게 끼웠다. 혼성 계주 종목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처음 정식종목으로 도입됐는데 한국이 '초대 챔피언'에 이름을 올렸다. 준결선서 전체 1위 기록으로 결선에 오른 한국은 1번 레인에 배정, 일본·중국·카자흐스탄과 레이스를 펼쳤다. 한국은 첫 주자 최민정부터 선두를 잡았다. 스피드를 올리지는 않았지만 추격자 중국을 확실하게 견제하며 안전한 레이스를 펼쳤다. 이어 김길리 역시 선두를 유지했고, 남자 선수들로 차분하게 연결됐다. 이어진 김태성과 박지원을 거치면서도 중국에 틈을 주지 않았다. 이후 최민정이 터치 과정서 중국에 선두를 내줬다. 그러나 김길리와 김태성이 침착하게 중국과의 레이스를 이어가 역전을 도모했다. 그리고 운이 따랐다. 마지막 주자 박지원의 차례에서 중국의 린샤오쥔(임효준)이 넘어지면서 한국이 선두를 탈환했다. 추격자가 사라진 한국의 마지막 주자 박지원은 여유있게 레이스를 마치고 환호했다. 상쾌하게 출발한 한국 쇼트트랙은 11시 28분부터 남녀 1500m 준결선과 결선, 남녀 500m 준준결선, 준결선, 결선 등의 일정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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