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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위기 극복 핵심은 디지털”…포항서 '디지털 대전환 선포식'
사회전국 2025.02.12 14:05:41경북도가 글로벌 경기침체, 중국발 공급 과잉,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철강 관세 부과 등으로 위기를 겪는 철강산업 재도약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철강 관련 중견·중소기업 관계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강·금속 디지털 대전환 선포식’을 개최했다. 특히 철강·금속 디지털전환 실증센터를 중심으로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이 참여하는 ‘민관 공동 디지털 전환 추진단 출범식’도 개최하며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철강·금속 디지털전환 실증센터는 지난해 산업부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포항소재산업진흥원에 위치하고 있다. 철강·금속의 대표 공정 장비를 갖추고, 이를 가상공간에 똑같이 구현해 기업의 다양한 디지털 전환 수요를 실증하는 기반시설이다. 기업은 실제 공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며 디지털 솔루션을 시험, 검증할 수 있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공정 문제를 미리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올해부터 중견·중소기업이 최신 디지털 기술을 손쉽게 도입하도록 교육과 기술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철강·금속 산업 디지털 전환의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전략발표도 진행됐다. 조현보 포스텍 교수는 최근 철강산업 위기를 국내·외 상황을 나눠 분석하고, 위기 극복을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 전환(AX)에서 찾는 방안을 소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경쟁력을 갖출 실마리는 바로 디지털”이라며 “중소·중견기업이 디지털 혁신을 통해 세계 무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
국내 연구진, 다공성 물질 기공 나노미터 단위로 조절 기술 개발
사회전국 2025.02.12 14:04:45다공성 물질의 기공을 0.01 나노미터(㎚·10억 분의 1m) 단위로 조절하는 기술이 나왔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자연계 전체 수소 중 0.015%만 존재하는 데다 일반 수소와 성질이 비슷해 분리가 까다로운 중수소를 효율적으로 분리해낼 수 있다. 수소의 동위원소인 중수소는 핵융합발전, 반도체공정 등에 쓰일 수 있는 핵심 자원이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화학과 오현철 교수팀과 서울대학교 화학부 이은성 교수팀은 이온교환방식을 통해 다공성 물질인 금속 유기 골격체(MOF)의 기공을 0.01 나노 단위까지 조절할 수 있음을 밝혀냈다고 12일 밝혔다. 또 이 같은 초미세 조절로 금속 유기 골격체의 중수소 분리 효율이 2배 가까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과학 저널 앙게반테케미(Angewndte Chemie International Edition, IF 16.1)에 지난달 12일 게재되며 그 중요성을 인정받았다. 다공성 신소재인 금속 유기 골격체의 기공을 활용하면 중수소와 수소를 분리할 수 있다. 분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체 역할을 하는 기공 크기를 잘 맞춰야 하는데, 수소와 중수소 모두 그 크기가 0.3나노미터 수준으로 작기 때문에 0.01나노미터 수준에서 초정밀 조절이 이루어져야 한다. 공동연구팀은 금속 유기 골격체인 JCM-1 소재의 이온을 질산염(NO₃⁻)이온에서 염화물이온(Cl⁻)로 교환해 기공 입구의 크기를 약 0.39 나노미터에서 0.36 나노미터로 조절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염화물이온이 질산염이온보다 기공과 연결된 외부 골격체를 더 강하게 안쪽으로 끌어당기게 되고, 그 결과 기공 입구 크기가 변화했다고 분석했다. 입구가 줄어든 JCM-1(Cl⁻)은 그렇지 않은 JCM-1(NO₃⁻)보다 중수소 분리 효율인 선택도가 14.4에서 27.7로 증가해 2배 가까이 향상됐다. JCM-1(NO₃⁻)도 기존 24K(-249.15℃)에서 이뤄지는 극저온 증류방식과 비교하면 9배 이상 뛰어난 선택도를 보였다. JCM-1(Cl⁻)의 선택도를 기존 극저온 증류방식과 비교하면 약 18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JCM-1은 이은성 교수팀에서 개발한 소재다. 제1저자인 김현림 연구원은 “JCM-1(Cl⁻)은 기존의 24K(-249.15℃)에서 이뤄지는 극저온 증류방식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온도인 50K( -223.15℃)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해 핵융합, 반도체 제조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될 잠재력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연구를 주도한 UNIST 오현철 교수는 “이번 성과는 다공성 물질의 나노 기공 크기를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며, 동위원소 분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스 분리 분야에도 응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중견연구 및 기본연구사업을 통해 수행됐다. -
오후 2:00 현재 코스닥은 37:63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비금속업(1.08%↓)
증권News봇 2025.02.12 14:00:3712일 오후 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4.82p(-0.64%) 하락한 744.77로, 37(매도):6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출판·매체복제업(-1.74%), 기계·장비업(-1.69%), 비금속업(-1.08%)이며, 강세업종은 금융업(+0.66%), 건설업(+0.42%), 운송장비·부품업(+0.35%)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비금속업이 28:72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84:16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2,325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651억, 기관은 527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아이에스티이(212710)가 82.02% 오른 20,750원을 기록 중이고, 퀀타피아(078940)(+56.52%), 포바이포(389140)(+29.99%)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애닉(299910)(-22.11%), 씨메스(475400)(-15.50%), 하이젠알앤엠(160190)(-12.9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113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50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2:00 현재 코스피는 42:58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의료정밀업(0.05%↓)
증권News봇 2025.02.12 14:00:2112일 오후 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6.95p(+0.27%) 상승한 2546.00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운수장비업(+2.52%), 유통업(+1.10%), 금융업(+0.83%)이며, 약세업종은 비금속광물업(-0.80%), 의약품업(-0.73%), 통신업(-0.7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의료정밀업이 54:46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금속광물업은 20:80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1,041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817억, 외국인은 701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한화시스템(272210)이 23.32% 오른 31,200원을 기록 중이고, LS네트웍스(000680)(+16.69%), SK디앤디(210980)(+14.91%)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한국무브넥스(010100)(-16.72%), 크래프톤(259960)(-12.40%), 참엔지니어링(009310)(-8.1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335개, 하락종목은 56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LG CNS, NH농협은행에 생성형 AI 플랫폼 이식
산업IT 2025.02.12 14:00:00LG CNS가 생성형 AI 플랫폼 기술을 앞세워 은행·보험·증권 등 금융권의 서비스 혁신을 이끌고 있다. 그동안의 금융사 IT 시스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AI 전환도 적극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LG CNS는 NH농협은행과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LG CNS는 두 차례의 기술비교평가에서 AI 기술력과 비즈니스 활용 역량을 인정받아 NH농협은행의 AI 파트너로 선정됐다. LG CNS는 LG AI연구원의 최신 AI모델 '엑사원(EXAONE) 3.5'를 활용해 NH농협은행의 생성형 AI 모델과 AI 기반 지능형 기업문서 관리 서비스 등을 구축한다. 또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등 AI 뱅킹 서비스를 고도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앞으로 NH농협은행 직원들은 AI 에이전트나 내부 지식자료 검색 기능 등으로 짧은 시간 안에 업무 보고서, 보도자료, 마케팅 자료 등을 정확하고 손쉽게 작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를 들어 '중소기업 대출 상품 소개자료를 만들어줘'라고 AI에게 요청하면, 워드, 파워포인트, PDF 등으로 작성된 기업 내부문서 파일을 검색해 맞춤형 세일즈 자료를 만들어준다. 특정 금융상품에 가장 적합한 기업고객을 빅데이터 분석으로 매칭해주는 AI 서비스나 마케팅 이미지 생성도 가능하다. LG CNS는 NH농협은행 생성형 AI 플랫폼의 검색 속도와 정확도도 강화한다. LG CNS는 자체 개발한 검색 증강 생성(RAG) 솔루션인 'KeyLook'을 적용해 한국어 검색역량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RAG는 생성형 AI가 사전에 학습한 데이터 범위를 넘어서는 질문을 받거나, 학습데이터가 거짓 또는 과거의 데이터일 경우에도 정확한 답변을 할 수 있도록 AI에 정보검색 기능을 추가한 기술이다. LG CNS는 이번 NH농협은행뿐 아니라 다수의 금융사 AI 전환을 지원했다. 지난해 6월에는 신한은행의 미래형 영업점인 'AI 브랜치' 개발에 참여했다. AI 브랜치는 대형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하는 AI 은행원이 고객 정보와 업무 데이터를 학습해 기존 은행원 대신 고객의 금융 업무를 돕는 차세대 AI 서비스다. 또 LG CNS는 지난해 9월 신한카드와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계약을 맺고, 상담, 광고, 세일즈 등의 업무 일부를 자동화하는 AI 업무 환경을 구축했다. 서울보증보험과도 AI 기술을 활용한 기업 내부문서 검색 서비스 구축을 논의 중이다. 현신균 LG CNS 사장은 "금융 서비스 경쟁력은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더욱 빠르고 개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달려 있다"며 "LG CNS는 앞으로도 금융고객의 AX 비즈니스 혁신을 위해 기업용 생성형 AI 기술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체거래소 거래 종목 4월까지 800개로 늘린다…“위탁매매 고도화 기대”
경제·금융금융정책 2025.02.12 14:00:00국내 최초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의 다음달 출범을 앞두고 금융당국이 증권사의 최선집행의무 안내, 모의시장 운영 등을 통해 넥스트레이드의 안정적 거래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금융감독원·금융투자협회·한국거래소·예탁결제원은 1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제 3차 유관기관 합동설명회를 열고 투자자의 복수시장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준비사항을 안내했다. 넥스트레이드가 다음달 4일 공식 출범하면 국내 증시 거래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12시간으로 늘어난다. 정규 거래 시간에는 넥스트레이드와 한국거래소가 동시에 운영한다. 정규 거래 앞뒤 시간에 넥스트레이드가 프리마켓(오전 8시∼8시 50분)과 애프터마켓(오후 3시 30분∼8시)을 운영한다. 넥스트레이드는 한국거래소에 비해 20~40% 낮은 체결 수수료를 부과한다. 금감원에 따르면 거래소 정규시장과 넥스트레이드에 모두 참여하는 증권사들은 금감원의 최선집행 가이드라인에 따라 주문배분시스템(SOR)을 구축·시범 운영 중이다. 최선집행의무란 증권사가 투자자의 주문을 최선의 거래 조건으로 집행해야 할 의무를 의미한다. 증권사는 고객들에게 최선집행기준 설명서를 이달 중 문자·알림톡·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교부하고, 홈트레이딩시스템(H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등에서도 상시 조회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최선집행의무는 최선의 조건으로 주문집행하는 절차적 의무이기 때문에 최상의 투자결과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증권사가 주문판단시점을 기준으로 이를 준수하였다면 주문결과에 대한 책임까지 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복수시장 도입을 계기로 단순한 주문전송 위주에 그쳤던 증권사의 위탁매매 서비스가 경쟁을 통해 보다 고도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각 증권사는 최선집행원칙 내에서 자체적인 최선집행기준을 마련하고 최적화된 알고리즘 등을 개발·구현함으로써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금감원은 투자자 보호 및 시장안정을 위해 순차적으로 참여 증권사와 거래종목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출범 첫날엔 28개 증권사(전체시장 참여 15개사, 프리·애프터마켓만 참여 13개사)를 통해 10개 종목이 거래된다. 이후 3주차 110개→4주차 410개→5주차 800개와 같이 거래 종목을 대폭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9월부터는 넥스트레이드 전체시장에 참여하는 증권사가 32곳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넥스트레이드는 금융투자협회와 증권사들이 공동출자해 설립한 대체거래소다. 한국거래소가 독점하고 있는 증권 유통시장에 경쟁 구도를 만들어 자본시장의 효율성을 제고하자는 취지에서 도입됐다. 지난 5일 금융위원회로부터 투자중개업 본인가를 획득했다. 미국·유럽연합(EU)·일본 등 해외 주요 자본시장에서도 대체거래소가 정착돼 정규거래소와 경쟁하는 복수시장 체제를 운영 중이다. 넥스트레이드는 이달 한국거래소·증권사·유관기관과 함께 모의시장을 운영 중인 넥스트레이드는 이달 28일까지 이행점검을 거쳐 다음 달 1~3일 실제 가동환경으로 이관해 최종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
崔대행, 故 하늘양 빈소 조문…"부모님의 당부듣고 발걸음"
정치정치일반 2025.02.12 13:54:0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피습 사건으로 숨진 김하늘양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최 권한대행은 이날 하늘양의 피습 사건에 대해 보고를 받은 뒤 대전 건양대병원 장례식에 마련된 하늘양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최 권한대행이 하늘양의 피습 사건을 “자세히 듣고 몹시 안타깝게 생각했다”며 “특히 하늘이 부모님께서 자녀를 잃은 고통스러운 상황에서도 아이의 이름과 얼굴을 공개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대책을 세워 달라’고 사회의 관심을 촉구하셨다는 것을 듣고 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오후 5시 50분쯤 대전 서구 한 초등학교 건물 2층 시청각실에서 흉기에 찔린 하늘양과 이 학교의 교사 A씨가 발견됐다. 손과 발 등에 자상을 입은 하늘양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 씨는 사건 당일 오후 9시쯤 수술을 받기 전 경찰에 자신의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하늘양 아버지는 “나랏일 하시는 분들이 하늘이를 보러 와서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부탁드린다”고 정부에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을 부탁했다. -
SKT “AI 사업 본격 수익화…연내 에이닷 유료화 추진”
산업IT 2025.02.12 13:51:45SK텔레콤(017670)의 지난해 매출이 인공지능(AI) 사업 성장에 힘입어 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는 AI 사업의 수익화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AI 통화 비서 서비스인 ‘에이닷’의 유료화(수익화) 추진 계획도 밝혔다. 12일 SK텔레콤은 2024년 연결 매출 17조9406억 원, 영업이익 1조823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9%, 4.0%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은 1조4388억 원을 기록했다. SKT는 데이터센터(DC) 등 AI 사업에 힘주기 위해 지난해 말 ‘통신’과 ‘AI’를 두 축으로 하는 7대 사업부로 조직을 재편했다. 이 중 AIX사업부, AI DC사업부, 에이닷사업부, GPAA(글로벌 퍼스널 AI 에이전트)사업부는 AI사업의 실행력을 높여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AI 데이터센터 △그래픽처리장치(GPU) 클라우드 서비스(GPUaaS) △에지AI(Edge AI) 등 세가지 축을 중심으로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구축을 가속화하겠다는 것이다. 사업부를 기준으로 SKT의 AI 관련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9% 성장했다. AIX 사업 매출은 AI클라우드 사업 확대 및 AICC(Contact Center), AI 비전 등 핵심 AI 기업간거래(B2B) 상품 성장에 힘입어 32.0%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AI DC 매출은 가산 DC 등 신규 데이터센터 가동률 상승 등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며 전년 대비 13.1% 상승한 3974억의 매출을 기록했다. 아울러 기업과소비자간거래(B2C) 영역에서도 AI 사업 성과가 눈에 띈다. T전화에 AI 전화 기능을 강화한 ‘에이닷 전화’의 누적 가입자 수는 2024년 말 기준 전년 대비 160% 성장한 800만명을 돌파했다.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에이닷의 수익화도 가시화하는 모습이다. 김양섭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에이닷의 연내 구독 모델 기반 유료화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에이닷 유료화는 일상 경험과 검색 기능, 통신 역량을 결집해 서비스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구독상품을 기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에이닷이 유료화될 경우 통신 요금제와 결합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정성용 마케팅전략팀장은 “에이닷과 같이 이용자 선호도가 높은 서비스는 SK텔레콤의 이동통신(MNO) 상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자산이 될 수 있다”며 “에이닷 유료화 계획이 구체화되면 요금제와 엮는 방향도 당연히 함께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지금 시점에서 에이닷을 요금제에 포함시키는 계획이 구체적으로 마련돼있지는 않다고 했다. 한편 2024년 4분기 배당금은 주당 1050원으로 이사회에서 의결됐다. 기 지급된 주당 2490원을 포함해 연간 주당 배당금은 3540원으로 3월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청년 620명 대상 100만원 저축하면 이자 두 배 준다는 '이곳'
사회전국 2025.02.12 13:51:42광주광역시는 일하는 청년의 더 나은 삶을 지원하는 ‘청년13(일+삶)통장’ 제10기 참여자 620명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는 청년 4901명이 신청해 평균 7.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년13(일+삶)통장’은 청년이 매월 10만 원씩 10개월 간 100만 원을 저축하면 광주시가 청년에게 추가로 100만 원을 지원해주는 금융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광주시는 지난 2018년부터 청년13(일+삶)통장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3830명의 청년들을 지원했다. 공개 추첨은 무작위 추출 프로그램을 활용해 진행됐다. 사업 참여자들은 약정서 작성 후 2월부터 1회차 10만 원 납입을 시작하게 된다. 11월까지 10개월 간 저축하면 광주시에서 제공하는 추가 적립금 100만 원과 이자를 포함한 만기금을 12월에 수령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금융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저축에 대한 기본교육과 맞춤형 재무 상담·조언 등도 받을 수 있다. 권윤숙 광주시 청년정책과장은 “청년들이 경제적 자립을 위한 재무역량을 높여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사회 진출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년이 꿈을 이루는 기회도시 광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청년13(일+삶)통장’ 신청자 가운데 남성 비율은 25%, 여성은 75%로 지난해와 유사했다. 주 연령대로는 25~29세가 37%를 차지했다. 근로 형태는 상용직 74%, 아르바이트를 포함한 임시직 22%인 것으로 분석됐다. -
칠리즈, 파리 생제르맹 홈구장서 해커톤 대회 '해킹 파리스' 개최
블록체인블록체인 2025.02.12 13:47:54글로벌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기업 칠리즈(CHILIZ)가 칠리즈 체인 기반의 해커톤 월드 투어 ‘해킹 파리스'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해커톤 대회는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블록체인 업계 최초로 파리 생제르맹 FC(PSG)의 ‘파르크 데 프랭스' 홈구장에서 진행된다. 대회는 총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총 15만 달러(약 2억 2000만 원)의 상금이 제공된다. 먼저 스포츠 팬들의 참여도와 충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팬 토큰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이뤄지는 ‘팬 토큰 유틸리티’ 분야에서는 총 5만 달러의 상금을 놓고 개발자들의 경쟁이 펼쳐진다. 이어 ‘디지털 상품 및 대체불가토큰(NFT)’ 부문에선 NFT 기술을 활용해 독특한 디지털 수집품과 경험을 만들 수 있는 솔루션 개발이 진행된다. 또한 웹3와 사물인터넷(IoT)기술의 통합을 통해 경기장 내에서 스포츠 팬들의 참여 경험을 확장하는 기술도 선보인다. 스포츠 클럽 결정에 관한 블록체인 기반의 탈중앙화 거버넌스·투표 시스템 구축 등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팬들이 축구 관련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공유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프로젝트의 창의성·영향력을 각각 평가하는 특별상도 준비돼 있다. 이번 대회는 칠리즈의 기업 핵심 가치인 스포츠 팬 참여 문화 확대를 위한 최첨단 탈중앙화애플리케이션(DApp·디앱)을 제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참가자들은 칠리즈 체인과의 통합을 바탕으로 축구 클럽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용적인 응용 사례를 보여주는 작업 프로토타입 또는 MVP를 시연해야 한다. 지난 2023년 이스탄불에서 열린 이더리움 글로벌(ETHGlobal) 칠리즈 해커톤 대회에서는 한국 참가팀이 우승한 바 있다. 알렉산드레 드레이푸 칠리즈 CEO는 “이번 해커톤 대회는 2025년 칠리즈의 프로젝트 중 가장 거대한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스포츠 팬 참여 문화의 미래를 구체화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에 많은 개발자들의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해킹 파리스는 현재 칠리즈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를 모집 중이다. 오는 7월 1일까지 신청서를 등록할 수 있으며 별도의 참가 비용은 없다. 자세한 사항은 칠리즈 홈페이지(칠리즈 닷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수제 위스키·소주' 맛은 어떨까… 소규모 양조장 제조 주종 확대
사회사회일반 2025.02.12 13:47:11정부가 전통주 산업 강화를 위해 소규모 면허 주종을 증류주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소규모 전통주 제조업체에 대한 주세 감면 혜택도 강화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전통주 산업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전통주를 고부가 가치 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련 제도 개선 방안을 밝혔다. 정부는 우선 양조장 창업 촉진을 위해 소규모 주류제조면허 주종을 확대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탁주와 약주·청주·과실주·맥주 등 발효주류만 소규모 면허 주종으로 허용됐으나 앞으로는 증류식 소주와 브랜디·위스키 같은 증류주도 인정한다. 소규모 전통주 제조업체에 대한 주세 감면 혜택도 늘어난다. 기존에는 발효주류 기준으로 연간 생산량이 500㎘ 이하인 업체만 50%의 주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이 기준을 1000㎘ 이하로 완화하고 30% 감면 구간을 추가했다. 지역특산주 원료 조달 규제도 완화한다. 상위 3개 원료는 100%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야 한다는 조건을 완화해 지역 농산물을 제품 중량의 일정 비율 이상 사용하도록 했다. 또 프리미엄 쌀 증류주와 수출전략상품 육성을 위해 전통주산업법과 주세법 개정을 검토한다. 이 밖에 ‘K-미식 전통주 벨트 조성’, ‘찾아가는 양조장’ 등 기존 지원 사업을 내실화해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통주 판로 확대를 위해 네이버·카카오 등과 협업해 온라인 쇼핑몰에서 전통주 전용 기획전을 운영하고 대형마트와 편의점 입점을 지원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외교부 등 관계 부처와 협력해 재외공관을 활용한 전통주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주요 외교 행사에서 전통주를 공식 건배주로 활용하도록 하고, 외교관을 대상으로 전통주와 한식 페어링 교육도 한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전통주가 국내외 시장에서 더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술타기' 안 했다…했다면 독한 양주 마셨을 것"
사회사회일반 2025.02.12 13:44:46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후 달아나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은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씨가 항소심에서 사고 후 음주를 통해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방해하는 이른바 ‘술타기 수법’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김씨 변호인은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3부(부장판사 김지선 소병진 김용중) 심리로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술타기는 음주 측정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독한 술을 마신 후 이로 인해 정확한 측정을 불가능하게 하는 전형적 패턴이 있다”며 “그런데 피고인은 이미 매니저가 대신 자수할 것이라 알고 있었고, 본인이 경찰에 가서 음주 측정을 할 것을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술타기였다면 캔맥주가 아닌 독한 양주를 마셨을 것”이라며 “체격이 건장한 30대인데, 혈중알코올농도를 높이기 위해 이런 술을 고른다는 게 납득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김씨가 음주운전 후 매니저 장씨에게 허위 자수를 하게 했다는 혐의에도 “소속사 본부장과 매니저 등이 결정한 데 따라서 방조 정도의 행동을 했을 뿐”이라며 “이 상황을 적극적으로 결정하고 끌고 나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와 관련해서도 “정상적 운전이 곤란할 정도의 만취 상태로 보기는 어려웠다는 진술이 많다”며 “김호중이 주취로 인해 정상적인 운전을 할 수 없었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씨는 지난 5월 9일 오후 11시44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 도로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나고, 매니저에게 대신 자수시킨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등)로 구속 기소됐다. 음주운전 사실을 부인하던 김씨는 사고 열흘 만에 범행을 시인했다. 경찰은 음주운전 혐의도 적용해 김씨를 검찰에 넘겼지만 기소 단계에서는 빠졌다. 김씨가 시간 차를 두고 여러 차례 술을 마신 점을 고려했을 때 역추산 계산만으로 음주 수치를 특정하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역추산만으로는 음주 수치를 확정하기 어렵다는 것이 검찰 판단이었다. 지난해 11월 1심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는 “무책임하게 도주한 데서 나아가 매니저 등에게 자신을 대신해 허위로 수사기관에 자수하게 했다. 초동수사에 혼선을 초래하고, 경찰 수사력도 상당히 낭비됐다”며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
고려아연 기관투자가, 집중투표제 등 현 경영진 안건에 몰표
산업기업 2025.02.12 13:44:23고려아연(010130) 국내외 기관투자가 10명 중 9명 이상이 지난달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사 수 19인 상한’ 등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 안건들에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 ‘집중투표제’ 안건 역시 70%의 높은 찬성률을 기록했다. 12일 고려아연은 지난달 23일 임시총회에서 △집중투표제 도입 △이사 수 상한 설정 △액면분할 △사외이사의 이사회 의장 선임 △배당기준일 변경 △분기배당 도입 등 6개 안건이 국내외 기관투자가들의 압도적 지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집중투표제 등은 보통결의보다 더 엄격한 요건(출석 주주 의결권의 3분의 2 찬성)이 필요한데 ‘캐스팅 보트’로 주목받던 국민연금 및 기관투자가들이 몰표를 던지면서 주총 문턱을 넘었다. 특히 경영권 분쟁 당사자인 고려아연 측(우호 주주 포함)과 MBK파트너스 측(영풍은 의결권 제한)을 제외해도 표결에 참여한 국내외 기관투자가 95% 이상이 이사 수 상한과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 선임, 액면 분할, 배당기준일 변경, 분기배당 도입에 찬성했다. 집중투표제에 대한 찬성률도 70% 이상이었다. 앞서 글로벌 양대 자문사인 ISS와 글래스루이스가 고려아연의 집중투표제에 대해 각각 반대와 찬성이라는 상반된 권고를 내리면서 주총 때 표심이 엇갈릴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고려아연 측은 “집중투표제에 반대한 ISS도 현 경영진의 사업 성과에 대해 ‘만족스럽다’고 평가한 점이 기관투자가들의 의결권 행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캐스팅 보트인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의 지지가 없었다면 집중투표제와 이사 수 상한 등 정관 변경안들을 통과시킬 수 없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를 추진해 주주들의 지지와 응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고양시, 택시운송 사업자 보조금 부정수급 실태 조사…145건 적발
사회전국 2025.02.12 13:35:26경기 고양시는 지역 내 택시운송 사업자에 대한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실태 조사를 실시해 145대의 택시운송 사업자를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적발업체에 대해 의견진술을 토대로 행정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적발된 부정수급 사례를 보면 유가보조금을 보조 받은 목적이 아닌 다른 용도로 사용하다 적발된 경우가 가장 많았다. 실례로 한 개인택시 운송사업자의 경우 1개월 동안 지방에서 3차례 충전했고, 또 다른 사업자는 택시 운송사업과는 관련이 없는 제주도에서 빌린 렌터카에 충전하는 등의 사례가 적발됐다. 시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적발한 부정수급자의 유가보조금을 환수하거나 6개월간 지급을 정지하는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는 택시운수업 종사자들에게 유가보조금 부정수급에 대한 경각심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기적으로 부정수급 사례를 조사해 세금이 당초 취지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택시운송사업자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을 수행하는 경우에 한해 유가보조금을 수급할 수 있으며, 유가보조금 청구 및 지급과 관련된 모든 서류(전산파일 포함)를 생산 연도의 다음 해부터 5년간 보존해야 하고 관할관청이 요구할 경우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
아이폰SE 4 공개 앞둔 애플, 中서 알리바바와 AI 협업
산업IT 2025.02.12 13:34:09아이폰SE 4세대 공개를 앞둔 애플이 중국 내 인공지능(AI) 협력업체로 알리바바를 선택했다. 기존 협업 상대인 바이두의 AI 성능 개선 속도가 기대에 못 미치자 알리바바를 대안으로 삼은 것이다. 11일(현지 시간) 디인포메이션은 “애플과 알리바바가 공동 개발한 AI 기능 탑재를 위해 중국 규제 당국에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며 “기존 협업사인 바이두 모델을 전혀 사용하지 않기로 했는지는 불명확하다”고 보도했다. 당초 애플은 중국에서 바이두와 협업을 진행 중이었으나 AI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애플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의 넓은 사용자 저변과 최근 공개한 AI 모델 큐원 2.5 맥스 등에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알리바바는 큐원 2.5 맥스가 딥시크보다 고성능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디인포메이션은 “애플이 딥시크는 물론 바이트댄스, 텐센트 개발 모델 등도 평가 중”이라며 “딥시크는 애플의 대규모 이용자를 지원하는 데 필요한 인력과 경험이 부족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전했다. 중국 판매 부진에 시달리던 애플은 알리바바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반격을 꾀하겠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4분기 중국 아이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1.1% 줄었다. 이르면 이번 주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중저가 신제품 아이폰SE 4세대도 중국 시장 공략의 병기다. 아이폰SE 시리즈는 구세대 재고품을 이용해 신형 아이폰에 비해 성능은 떨어지지만 가격이 저렴하다. 애플은 2022년 이후 아이폰SE 시리즈 신제품을 출시하지 않아 대기 수요도 많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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