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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 中 CATL, 홍콩에도 상장…IPO 규모 50억달러 육박
국제기업 2025.02.12 14:53:54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생산업체로 불리는 중국의 CATL(닝더스다이)이 홍콩 증시 상장에 나선다. 12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CATL은 전날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 신청서를 제출했다. 구체적인 상장 일정은 공개하지 않은 가운데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JP모건 등이 공동으로 주관사 역할을 맡는다. 현재 CATL은 중국 선전거래소에 상장돼 있지만 홍콩에 추가 상장해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으로 읽힌다. CATL은 선전 증시에서 주가수익비율(PER) 19배 수준에서 거래되며 시가총액은 약 1520억 달러(약 220조 원)다. PER은 회사 수익 대비 주가 수준을 뜻한다. CATL 상장은 홍콩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4년 만에 최대 이벤트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회사는 정확한 상장 규모를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시장 참가자들은 IPO 규모가 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이 38%에 이르며 8년 연속 1위를 기록 중인 만큼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시장의 예상대로 진행될 경우 2021년 홍콩에서 62억 달러를 조달한 콰이쇼우 IPO 이후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CATL은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해외 사업 확장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현재 헝가리·스페인 등에 배터리 생산 공장을 짓고 있다. ‘역대급’ IPO가 최근 몇 년간 당국의 규제로 한껏 위축됐던 홍콩 증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블룸버그는 “CATL은 올해 홍콩 주식시장 회복을 크게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본토 상장사들도 홍콩에서 2차 상장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
[속보] 대체거래소 첫 거래 10개 종목 공개…롯데쇼핑·제일기획 등
경제·금융금융정책 2025.02.12 14:50:40다음 달 공식 출범하는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에서 거래될 종목이 공개됐다. 금융감독원·금융투자협회·한국거래소·예탁결제원은 1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제 3차 유관기관 합동설명회를 열고 다음 달 4일 넥스트레이드 출범 후 1~2주 동안 거래될 10개 종목을 발표했다. 코스피 상장사로는 롯데쇼핑(023530)·제일기획(030000)·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LG유플러스(032640)·S-Oil(010950) 등 5종목, 코스닥 상장사로는 골프존(215000)·동국제약(086450)·에스에프에이(056190)·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컴투스(078340) 등 5종목이다. 출범 첫날엔 28개 증권사(전체시장 참여 15개사, 프리·애프터마켓만 참여 13개사)를 통해 10개 종목이 거래된다. 이후 3주차 110개→4주차 410개→5주차 800개와 같이 거래 종목을 대폭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넥스트레이드 출범 후 국내 증시 거래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12시간으로 늘어난다. 정규 거래 시간에는 넥스트레이드와 한국거래소가 동시에 운영한다. 정규 거래 앞뒤 시간에 넥스트레이드가 프리마켓(오전 8시∼8시 50분)과 애프터마켓(오후 3시 30분∼8시)을 운영한다. -
3만5800km 거리서 10Mbps…KT, NTN 기술 시연 성공
산업IT 2025.02.12 14:48:51KT가 전파 지연이 긴 위성통신 환경의 단점을 극복한 5세대(5G) 비지상망(NTN) 통신 기술 시연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5G NTN은 지상에 구축된 기지국 대신 위성을 활용해 5G 서비스 범위를 극단적으로 확장하는 표준 기술이다. 이번 기술 확보는 로데슈바르즈코리아와 비아비솔루션스코리아와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도심 환경과 같은 기존 지상망(TN) 환경에서는 무선 신호가 다양한 형태의 장애물과 부딪혀 산란, 회절, 반사돼 수신 신호의 세기가 일시적으로 줄어들 수 있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재전송 기법(HARQ)을 사용한다. 위성과 단말기 사이의 통신인 NTN 기술에서는 재전송 기법의 한계로 낮은 전송효율을 보이는 게 문제로 지적돼왔다. KT는 이번 테스트에서 재전송 기법을 사용하지 않고 시간에 따라 변하는 위성과 단말기 사이의 거리에 따른 경로 손실을 정확하게 계산하는 방식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정지궤도 위성과 단말기 간 약 3만5800km 거리의 통신 환경에서도 약 10Mbps의 전송효율을 달성하고 풀HD 영상 전송에 성공했다. KT는 NTN 기술로 국토 면적 100%를 지원하는 것을 넘어 3차원 항공 영역까지 통신 커버리지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테스트의 결과물을 다음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에 전시할 예정이다. 이종식 KT 미래네트워크연구소장(전무)은 “NTN은 6G 시대 유비쿼터스 커넥티비티를 위한 필수적인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KT가 지상이라는 한계를 넘어 3차원 항공 영역까지 통신 커버리지를 확장해 6G 시대를 선도할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
김철주 생보협회장 "국제 기준 없는 해약환급 준비금…근본적으로 들여다 봐야"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2.12 14:48:30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은 12일 “지난해 해약환급금 준비금 제도를 개선했지만, 금리인하 추세를 감안하면 실질적 제도개선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며 “올해 근본적으로 제도를 다시 한번 들여다 볼 것”이라고 말했다. 김 협회장은 이날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진행한 ‘2025년 생명보험협회 기자간담회’에서 “외국계 분들을 만나보면 (해약환급금 준비금) 이런 제도가 국제 기준에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며 “올해 철저히 해외 사례를 스터디하고 보험가입자 보호를 위한 다른 조처들이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강조했다. 해약환급금 준비금은 고객이 보험 계약을 해지할 때 보험사가 돌려줘야 하는 돈이다. 당국은 보험사의 자본 건전성을 유지하고 보험금 지불 능력을 강화하는 한편 보험 계약자의 수급권을 보호하기 위해 관련 규제를 하고 있다. 만약 시가평가된 보험부채가 해약환급금보다 적으면 차액을 준비금으로 쌓아 실질적 보험부채를 보수적으로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10월 킥스((K-ICS·신 지급여력비율)자본건전성 조건을 충족하는 보험사에 한해 해약환급금준비금 적립비율을 80% 수준으로 조정키로 했었다. 신규 보험 가입이 늘면서 관련 준비금 규모가 과도하게 증가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이에 따라 보험사들의 배당 가능 이익이 줄어들어 정부의 밸류업 제도와 엇박자라는 비판이 나오면서다. 하지만 금리 인하기에 접어들면서 실질적 혜택을 보려면 해당 제도를 더 완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김 회장은 “지금 13개사가 준비금을 적립하고 있는 수준으로 모든 보험사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며 “(주주환원을 높이는) 밸류업 정책, 배당과 관련된 일이기도 해서 배당여력이 감소한 부분을 좀 회복시켜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김 회장은 “IFRS17 도입 당시 시가평가된 부채가 과소 책정돼서 자본이 사회에 유출되는 것을 막고 계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세팅한 제도인데 그 이후 체결되는 신계약들로 준비금 규모가 너무 과도하게 증가하는 문제가 있다”고 짚었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국내 적용 중인 준비금제도에 대해 적립예상규모 등 중장기 영향 등을 분석해 배당 등 밸류업 정책에도 부합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 등을 마련해 금융당국에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올해 변화하는 거시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생보사의 안정적인 경영지원△소비자 친화 제도개선△신성장 동력 발굴 3대 핵심목표도 소개했다. 그는 “생명보험업계를 둘러싼 위기가 일상화됐다”며 “안정적 재무를 바탕으로 새로운 분야 등을 통한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 과제”라고 말했다. 김 협회장은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사후 소득인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연금 등 노후생활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등을 통해 사망보험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저축성보험과 연금의 규제 이원화 등 연금의 노후보장 기능 강화를 건의해 새로운 연금 상품 개발을 지원하고, 퇴직소득의 연금 수령 시 세제 혜택 확대 건의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협회는 보험금 청구권 신탁 활성화를 위해 신탁 대상을 질병(치매)·상해보험금까지, 수익자 범위를 법정상속인이나 공인단체까지 확대하는 한편, 권유자격, 약관대출 관련 규제 완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보험상품과 시니어 주거시설을 연계가 가능하도록 실버주택이나 장기요양시설 등 고령자 주거시설 확대도 추진한다. 실버주택과 관련해서는 특별법 제정과 입법화를 지원하고, 장기요양시설과 관련해서는 토지·건물 임차 허용과 요양 관련 비급여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
이재명, 13일 김경수와 회동…'明-文'통합 행보 속도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2.12 14:44:16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국회에서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회동한다. 김 전 지사는 대표적인 친문계 잠룡으로 꼽히는 만큼 이 대표가 비명계를 끌어안으며 통합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민주당은 12일 공지를 통해 “이 대표가 다음날 오후 김 전 지사와 국회에서 회동을 갖는다”고 밝혔다. 앞서 7일 김 전 지사가 민주당에 복당한 후 이 대표와 대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회동이 성사된 배경에 대해 이 대표 측은 “이 대표가 먼저 회동하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 대표의 독주 체제에 대한 당내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자 비명계 인사들과의 회동을 통해 이 같은 반발을 잠재우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 김 전 지사는 최근 라디오 인터뷰에서 복당 직후 이 대표와 통화한 사실을 밝히며 “(이 대표가) ‘당에 다양성이 구현돼야 하는데 요즘 그러지 못해서 아쉽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문재인 전 대통령이 10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정부 탄생에 문재인 정부 사람들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그중 내게 제일 큰 책임이 있다”고 했고 이 대표도 김어준 씨의 유튜브 방송에서 “지난 대선에서 진 것에 대한 제일 큰 책임이 제게 있다”고 말하는 등 양측의 갈등 봉합 노력이 이어지고 있어 이번 회동이 더욱 주목된다. 해당 방송에서 이 대표는 8년 전 대선 경선 당시 문 전 대통령 측을 겨냥한 과격 발언도 사과했다. 이 대표는 “당시 문재인 후보와 지지율이 2%포인트로 접근하니까 제쳐볼까 생각했다”며 “지금까지 그게 계속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우리가 이길 수만 있다면 다 줄 수도 있다”며 “그분들에게 가능한 역할이 무엇인지 찾아서 만들어 드리고 경쟁이야 당연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표는 김 전 지사에 이어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과도 잇따라 회동할 예정이다. -
MBK·영풍 "고려아연, 의결권 불법적 제한…주주들 신뢰 잃어"
산업기업 2025.02.12 14:43:44고려아연(010130)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영풍(000670)·MBK파트너스 측은 지난달 23일 열린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는 의결권이 불법적으로 제한된 채 열렸으며 국내외 기관투자가들은 현 경영진에 대한 신뢰를 잃은 상태라며 공세에 나섰다. 12일 영풍·MBK파트너스는 입장문을 내고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은 임시 주총을 불과 반나절 앞두고 탈법적인 출자 구조를 기습적으로 생성해 고려아연 1대 주주인 영풍의 의결권을 불법적으로 제한하고 주총을 입맛에 따라 자의적으로 운영했다”며 “중대한 위법 행위를 저지르고 국내외 기관투자가들의 찬성 비율을 논하는 것은 범법자들의 자화자찬일 뿐 무의미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고려아연 측은 이날 지난달 23일 개최된 주총에서 국내외 기관투자가들의 압도적 찬성에 힘입어 △이사 수 19인 상한 △집중투표제 도입 등 현 경영진이 제안한 안건 6건이 통과됐다고 밝힌 바 있다. 영풍·MBK파트너스는 “국내외 기관투자가들이 최윤범 회장의 위법한 계획을 사전에 알았더라면 최윤범 회장 측이 제안한 안건들에 찬성했을 리가 없다”며 “최윤범 회장 측은 불법 행위로 국내외 기관투자가들의 투표는 무효가 됐고 헛수고가 됐으며 고려아연의 거버넌스를 개혁하고자 하는 주주들의 염원까지도 모두 무시 당하는 결과가 초래됐다”고 강조했다. 영풍·MBK파트너스는 또 최윤범 회장 측이 우호 주주들을 동원해 소액주주 보호 명문화 안건에 반대했다고 꼬집었다. 영풍·MBK파트너스는 “국내외 기관투자가들은 물론 고려아연 주주 모두가 이 사태를 목도했고 이제 최윤범 회장과 현 경영진, 이사진들을 더 이상 신뢰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생태친화' 담양 보촌지구 도시개발사업 속도전
사회전국 2025.02.12 14:41:12전남 담양 보촌지구 도시개발사업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이 12일 전남도로부터 승인 되면서 사업 추진이 속도전을 예고하고 있다.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담양 보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17년 12월 담양군과 전남개발공사간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021년 9월 개발제한구역 해제 입안 신청을 시작으로 3년 4개월만인 올해 2월 최종적으로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이 승인됐다. 담양 보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역민의 주거복지 향상 및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담양군 고서면 보촌리 일원 72만 1521㎡에 2689세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해당사업은 동광주 생활권과 약5㎞ 거리에 위치하며, 호남고속도로, 광주-대구고속도로, 광주제2순환도로등과 접속이 용이해 광역 및 지역간 교통체계가 매우 양호하다. 무엇보다 왕벚나무 가로수길, 이색 테마형 타운하우스, 공원·보촌천을 따라 걷는 순환형 프롬나드 등을 조성한다. 전남개발공사는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사업시행자 지정과 함께 본격적으로 토지 보상에 들어가며 연내 실시계획 인가를 득한 후 공사착수 할 예정이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개발계획 승인을 통해 광주근교권 중소규모 신도시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 친화적이고 친환경적인 설계를 통해 살고 싶고,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명품 도시로 조성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트럼프 관세전쟁에…베트남 동화 가치 역대 최저치 하락
국제국제일반 2025.02.12 14:40:28베트남 동화 가치가 역대 최저로 떨어졌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한다고 선언하면서 무역 의존도가 큰 신흥국이 타격을 받는 것으로 해석된다. 12일(현지 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전날 동화 환율은 역대 최고치인 미 달러당 2만 5535동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달러화 대비 동화 가치는 0.6% 하락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께 동/달러 환율은 2만 5595동을 나타내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미국 현지시간 10일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예외나 면제 없이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처럼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 전쟁에 속도를 내면서 무역 의존도가 큰 국가 중심으로 신흥국 통화 가치가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베트남은 지난해 대미 상품 무역수지 흑자가 1235억 달러(약 178조 원)로 전년보다 18.1%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한 만큼 트럼프 행정부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상태다. 베트남의 대미 흑자 폭은 중국과 유럽연합(EU), 멕시코에 이어 4번째로 크다.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과 EU, 멕시코에 대해 보편 관세 부과를 이미 발표했거나 예고한 상태다. 일본 미쓰비시 UFJ금융그룹(MUFG)의 마이클 완 외환 선임애널리스트는 "베트남 동화 약세를 주도하는 요인은 여전히 주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베트남의 핵심 무역 상대국인 아시아 각 국 통화의 약세, 달러 강세 등 세계적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
[특징주] '美 데이터센터 수주 임박' 발언에…LS ELECTRIC, 10% 급등
증권국내증시 2025.02.12 14:39:27국내 전력기기 생산 기업 LS(006260) 일렉트릭(LS ELECTRIC(010120))이 미국 거대 기술 기업(빅테크)과 데이터센터 수주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크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9분 현재 LS 일렉트릭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만 3000원(10.80%) 상승한 23만 6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주가 급등은 LS 일렉트릭과 미국 빅테크 간 협력 가능성이 커지며 투자 자금이 몰린 영향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공지능(AI) 산업 발전으로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전력 수요가 지속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 속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LS 그룹주들은 이날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의 발언으로 더욱 강세를 보였다. 구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스마트 전력·에너지 전시회 ‘일렉스 코리아 2025’ 행사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 (빅테크의)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 거의 수주 단계에 와 있으며 보안상 구체적인 업체를 밝힐 순 없지만 올해 말 또는 내년쯤엔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구 회장은 이어 “유명한 데이터센터 기업들이 LS일렉트릭 청주공장 찾고 있고, 고객 수요에 맞춰 제품 개발도 열심히 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구 회장의 발언으로 LS 일렉트릭을 비롯한 LS 그룹주들은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지주사인 LS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900원(8.86%) 12만 1700원에 거래 중이다. LS네트웍스(00068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무려 15% 넘게 상승 중이다. 구 회장은 아울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국내 전력기기 산업에는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구 회장은 “관세 정책으로 미국 시장에 나가는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분야의 한국 업체들 사이에서 미국에 공장을 지으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며 “이는 곧 전력 수요 폭발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
오세훈 "대통령 막대한 권한, 계엄 원인 제공…지방분권 필요"
사회사회일반 2025.02.12 14:38:55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1987년 헌법체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방분권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입법·행정뿐만 아니라 세입·세출 권한까지 이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서울연구원과 공동 주최한 '지방분권 개헌 토론회'에서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근 정치권과 학계를 중심으로 개헌 관련 논의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오 시장이 국가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방 분권'을 제시한 것이다. 오 시장은 “대한민국은 국가적인 위기에 처해 있는데, 발전을 위한 기회로 삼기 위해서는 지방분권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대통령의 권한이 지나치게 강하다는 점이 계엄의 원인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대통령의 권한을 분산시키기 위해서는 자역자치단체가 각자 발전 전략을 짤 수 있도록 권한을 이양하고, 재정권을 행사할 수 있게끔 하자는 복안이다. 그러면서 오 시장은 지방분권이 이뤄질 경우 지방소멸의 위기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대구, 경북은 ‘부울경(부산·울산·경남)’과, 광주, 전라남도, 충청도 등이 지역을 합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오 시장은 '5대 강소국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을 5개의 초광역 경제권으로 나누고 각 지역의 강점을 극대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경제 중심지로 성장시키자는 구상이다. 오 시장은 “대통령에게는 외교, 안보, 국방에 대한 권한만 남겨놓고 다른 권한을 광역화된 지자체게 과감하게 이양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현재 7대 3인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5대 5로 바꾸고, 지방에 재정권을 넘겨 인력 양성까지 권한을 모두 지자체에게 부여한다면 1980년대 연 10% 성장과 같은 모멘텀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제 87년 체제의 한계를 직시하고 패러다임을 과감하게 전환해야 한다"며 “분권형 지방자치 개헌은 지방 소멸이라는 위기 극복의 방안임과 동시에 대한미국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지방의 특색, 특수성, 지방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자체 행정이 가능할 수 있도록 지방분권형 개헌이 필요하다"며 “상원제를 도입해 중앙과 지방이 상호 견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권 위원장과 권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이양수 사무총장 등 지도부와 당 소속 의원 35명이 참석했다. 토론회 주제 발표는 황승연 경희대 명예교수와 대화문화아카데미 새헌법위원회 위원인 하승수 변호사가 맡았다. -
<유>한화시스템, 상한가 진입.. +29.84% ↑
증권News봇 2025.02.12 14:38:40오후 2시 38분 현재 한화시스템(272210)이 +29.84% 오른 32,850원(▲7,55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조2,397억4,062만, 거래량은 4,161만9,265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한화시스템은 전일 상승(25,300원, ▲500, +2.02%)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한화시스템은 상승 14회, 하락 16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41.59%였다. 이 기간 '전기전자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4.99%를 기록했다.현재 '전기전자업' 총 81개 종목 중 상승 종목은 30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LS ELECTRIC(010120) +11.27%, 휴니드(005870) +6.95%, 이수페타시스(007660) +5.15%)[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성심당은 어떻게 '전국구 빵집'이 됐나…대표가 밝힌 '딸기시루' 흥행 비결은
산업생활 2025.02.12 14:31:49대전 대표 빵집에서 ‘전국구 빵집’으로 거듭난 성심당의 임영진 대표가 매년 오픈런 대란을 일으키고 있는 ‘시루 케이크’의 흥행 비결을 직접 밝혔다. 임 대표는 11일 'SBS 스페셜-the 빵'의 1부 '솔드아웃' 편에 출연해 성심당의 인기 상품인 ‘딸기시루’의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임 대표는 "아버지부터 시작해 1956년에 시작했으니까 제가 한 것도 50년 가까이 된다"며 "솥만 하나 사서 시작했는데 지금의 빵집으로 변모했다"고 말했다. 대전을 기점으로 영업 중인 성심당은 본래 튀김고로케와 부추빵 등이 대표 상품이었지만, 몇 년 전 출시한 딸기시루 케이크가 ‘가성비 케이크’로 입소문이 나면서 주력 상품이 됐다. 그는 "딸기 시루가 히트해 ‘시루 시리즈’가 되면서 밤 시루, 귤 시루 이렇게 일 년 내내 계절 케이크가 됐다"며 "원래 스트로베리 쇼콜라 케이크였는데 검은색 시트가 시루떡 같아서 이름을 딸기 시루라 바꿨고 그게 히트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트로베리 쇼콜라 케이크였을 땐 판매가 거의 안 됐는데 이름을 바꾸고 판매가 많이 됐다"며 "이건 김미진 이사님 아이디어"라고 덧붙였다. 김미진 이사는 임 대표의 아내다. 딸기시루는 10만~20만원에 이르는 고가의 호텔 크리스마스의 절반도 채 되지 않는 가격에 맛과 퀄리티까지 사로잡아 유명해졌다. 딸기 한 박스를 넣은 '딸기시루 2.3kg'은 4만9000원, 작은 버전인 '딸기시루 막내'는 4만 3000원에 판매됐다. 성심당의 ‘시루 돌풍’ 이후 딸기시루와 망고시루 등 시루 시리즈를 구매하기 위해 수 시간 대기하는 것은 물론,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는 2~3만원가량의 웃돈을 얹어 판매하는 사례까지 나오고 있다. 성심당 제빵사는 “시루케이크를 사기 위해 새벽 2시부터 오셔서 작년 크리스마스 때는 매장에 입장하는 데만 7시간이 걸렸다”고 전했다. 임 대표는 빵에 넣는 재료를 아끼지 않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재료를 푸짐하게 쓰는데, 그런 걸 사진을 찍어서 SNS에 많이 올리시더라"며 "SNS 덕을 크게 보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생각할 때 고객들한테 많이 주었을 때 많이 되돌아오는 것 같다"며 "유명하다고 해서 찾아갔더니 실망하는 경우도 많지 않냐. 만족하시면서 양손 가득 빵을 사가시는 모습을 보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새벽부터 오셔서 기다려주시는 모습을 보면 감동적이고 감사하다"며 "그분들을 실망시키지 말아야하겠는 생각이다. 빵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
삼성그룹 대형 블록딜 주관한 삼성증권[시그널]
증권국내증시 2025.02.12 14:31:29삼성증권이 삼성그룹 계열사 대형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주관을 맡아 배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12일 삼성생명(032830)은 전날 시장외거래를 통해 삼성전자(005930) 주식 425만 2305주를 약 2337억 7471만원에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삼성화재(000810) 역시 74만 3104주를 408억 5288만원에 처분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삼성전자 주식을 각각 8.51%, 1.49% 보유하고 있었으나 이번 거래 이후 8.44%, 1.48%로 내려갔다. 두 회사가 매도한 주당 금액은 전날 시가 대비 1.3~1.5%의 할인율에 해당한다. 총 2800억 원 규모다. 두 회사가 삼성전자 주식을 판 이유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11월 올해 2월 17일까지 3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소각 후 삼성전자 주식이 줄어들면서 금산분리법에 따라 삼성전자 주식 10%이상 보유할 수 없는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10%를 넘어서는 0.08%만 매도한 것이다. 업계는 그간 관행을 깨고 삼성증권이 대형 거래의 단독 주관을 맡은 점에 주목하고 있다. 그동안 삼성그룹은 주요 대주주의 상속세 재원 마련을 위한 블록딜을 할 때마다 골드만삭스, JP모간, 씨티글로벌마켓증권, UBS 등 외국계 증권사나 일부 국내은행 신탁 등을 활용했다. 삼성증권은 지난 2012년 삼성전자 블록딜을 주관한 이후 그룹에서는 500억~1000억 원 안팎의 비교적 작은 거래를 담당했다. 삼성증권의 계열사 블록딜 주관이 법적으로 금지되지는 않았지만, 불필요한 해석을 꺼렸다는 해석이 나온다. 한 외국계 증권사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적은 규모의 거래였기 때문에 주로 해외 기관투자자를 유치하거나, 극도로 비밀을 유지하기 좋은 외국계 증권사를 굳이 선호하지 않은 것 같다”고 풀이했다. 일각에서는 삼성전자의 실적 하락 등으로 인해 보다 적극적으로 국내 기관투자자를 관리하기 위해 선택하지 않았느냐는 해석도 내놓는다. -
오후 2:30 현재 코스피는 43:57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운수장비업(3.20%↑)
증권News봇 2025.02.12 14:30:1912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7.82p(+0.31%) 상승한 2546.87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운수장비업(+3.20%), 유통업(+1.19%), 기계업(+1.12%)이며, 약세업종은 의약품업(-1.22%), 비금속광물업(-1.03%), 통신업(-0.80%)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운수장비업이 54:46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금속광물업은 20:80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917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370억, 외국인은 39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한화시스템(272210)이 28.85% 오른 32,600원을 기록 중이고, 한화(000880)(+16.00%), LS네트웍스(000680)(+15.25%)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한국무브넥스(010100)(-14.96%), 크래프톤(259960)(-13.47%), 진양산업(003780)(-8.3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321개, 하락종목은 56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유한양행, 지난해 매출 2조 677억원…전통제약사 중 첫 '2조' 돌파
문화·스포츠헬스 2025.02.12 14:28:37유한양행(000100)이 폐암 신약 '렉라자'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 획득에 힘입어 전통 제약사 중 처음으로 매출 2조 원을 돌파했다. 유한양행은 12일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2조 677억 91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렉라자의 FDA 승인과 함께 미국 판매가 본격화하면서 마일스톤(기술료)과 로열티 수익을 거둔 덕분으로 풀이된다. 유한양행은 “지배회사와 종속회사의 매출이 늘고 라이선스 수익이 증가해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영업이익이 476억 7900만 원으로 전년보다 16.4% 감소했다. 유한양행은 "연구개발비가 277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16억원 증가하고 종속회사의 영업이익이 감소하면서 전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당기순이익은 479억6200만원으로 64.3% 감소했다. 유한양행은 "관계기업 투자 주식 처분이익 364억원 감소, 유·무형 자산손상차손 334억원 증가, 관계기업 투자주식 평가손실 143억 원 증가로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2027년까지 매년 1건씩 기술수출 성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제2 렉라자 유력 후보로 알레르기 신약 후보물질 YH35324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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