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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난 '아무 때나' 가"…요즘 이런 사람들 참 많더니 벌어진 일
사회사회일반 2025.02.16 13:06:59항공노선과 관련 상품이 늘면서 지난해 가장 인기 있었던 해외 여행지는 일본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여름 휴가철을 비롯한 관광 성수기에만 집중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시기 상관없이 언제든 떠날 수 있는 여행지라는 인식이 커진 것도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15일 여행업계와 일본정부관광국(JNTO) 등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여행객은 전년 대비 26.7% 늘어난 882만명으로 전체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 가장 많았다. 지난해에는 특히 엔저 효과에 따른 여행경비 절감과 항공 노선 확대, 관련 여행 상품 출시가 쏟아지면서 관광객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비행시간이 1~2시간 이내로 짧은 가까운 해외 여행지로 당일치기, 주말을 이용한 단기간 여행과 재방문 여행 수요도 많았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작년 일본 여행은 주요 관광 도시 외에도 소도시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한 해"라며 "업계의 상품 라인업 확장과 할인 프로모션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일본을 찾은 여행객이 많았다"고 상황을 전했다. 월별로 살펴보면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여행 수요가 급증한 지난해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평균 42% 증가세를 보였다. 하반기에는 전년 대비 10% 수준 증가세를 보였지만 전체 65만~86만명으로 고르게 분포됐다. 방문객이 가장 적었던 달은 8월(61만2100명)로 난카이 해곡 대지진 우려 확산으로 수요가 일시적으로 감소세를 기록했다. 한편 여기어때가 앱 이용자 672명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일본으로 떠나고 싶은 시기로 '아무때나'를 선택한 응답자가 18%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3월 (15.9%) 4월(14.9%) 5월(11.4%) 10월(9.0%) 순으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4월 일본 벚꽃 여행 시즌과 황금연휴가 이어지는 3·1절 대체 휴일, 5월 어린이날 휴일, 10월 추석 등 연차 없이 여행할 수 있는 시점에 선호도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지난해 일본을 다녀왔다는 응답자는 10명 중 약 7명(68.3%)으로, 이들이 지난해 일본을 다녀온 평균 횟수는 약 2.37회에 달했다. 올해도 전체 응답자의 97.8%는 일본 여행을 떠나고 싶다고 답했다. 일본 여행의 선호도를 묻는 질문에 '매우 선호한다'는 의견은 46.1%로 가장 많았고, '선호한다'는 의견도 약 43.5%로 사실상 호감을 표시한 여행객이 대다수였다. '보통이다'를 선택한 비율은 10.1%, '선호하지 않는다'는 부정적 피드백은 약 0.2%였다. -
수출입銀, 첨단전략산업 투자 펀드에 2000억 출자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2.16 13:04:23한국수출입은행이 첨단전략산업에 중점적으로 투자하는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2000억 원을 출자한다고 16일 밝혔다. 펀드가 투자하는 첨단전략산업은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미래모빌리티, 첨단전기전자 등 5개 분야 62개 품목이 대상이다. 미국에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관세 정책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기존(1500억 원씩 두 차례)보다 출자 금액을 확대했다는 게 수은 측 설명이다. 펀드는 운용사 선정 후 기획재정부 승인을 거쳐 올해 안에 1조 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수은은 첨단전략산업뿐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저탄소 사업 분야에 대한 투자 의무도 신설해 한국 기업의 저탄소 산업구조 전환을 지원할 방침이다. 펀드가 투자한 기업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인증을 신규로 취득하면 수익 일부를 운용사에 인센티브로 지급해 ESG 경영 확산을 유도한다. 수은 관계자는 “글로벌 산업지형 재편이 예상되는 가운데 민간투자 유도를 통해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주력 수출산업의 경쟁 우위를 선점하고 유망성장산업 육성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말했다. -
美정부 만나는 최태원 "에너지수입 확대 제안"
산업산업일반 2025.02.16 13:03:15‘트럼프 2기’ 관세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재계가 발 벗고 나섰다. 정상 공백으로 통상 외교가 어려운 여건에서 기업인들이 직접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고위급과 소통하며 경제협력 파트너로서 한국의 입지를 다지고 신뢰를 구축할 계획이다. 에너지 수입을 늘리고 조선업 협력을 강화하는 등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9~20일 국내 20대 그룹 최고경영자(CEO)로 구성된 사절단이 미국 워싱턴DC를 찾아 대미 통상 아웃리치(대외 소통·접촉) 활동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한국의 민간 경제사절단이 미국을 공식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제사절단에는 대미 주요 수출 품목인 자동차와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철강과 조선·에너지·플랫폼 등 한미 경제협력의 핵심 산업 대표들이 대거 참여한다. 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 겸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조현상 HS효성(487570) 부회장과 김원경 삼성전자(005930) 사장, 유정준 SK온 부회장, 이형희 SK 수펙스 커뮤니케이션위원장, 성김 현대자동차 사장, 윤창렬 LG(003550)글로벌전략개발원 원장,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 사장, 임성복 롯데지주(004990) 커뮤니케이션 실장, 주영준 한화퓨처프루프 사장 등 26명이다. 대한상의는 “한국은 트럼프 1기 ‘바이 아메리카’ 약속을 적극 실천한 대미 투자의 모범 국가이자 우등 기업임을 적극 강조할 예정”이라며 “트럼프 2기에도 미국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임을 확인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경제사절단은 방미 첫날(19일) 미국 의회 부속 도서관의 토머스 제퍼슨 빌딩 그레이트홀에서 개최되는 ‘한미 비즈니스의 밤’ 갈라 디너에 참가한다. 미국 상·하원 의원과 주지사, 내각 주요 인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사절단은 한국 기업의 미국 투자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 필요성을 설명하고 각 기업과 주요 투자 주(州) 관계자의 개별 미팅을 진행한다. 사절단은 20일 백악관에서 트럼프 행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할 경제·산업정책과 한국 기업들의 대미 액션플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한상의는 “양국 간 산업 협력 강화와 함께 한국 기업이 미국 내 경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 협력 모델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미국산 에너지 수입 확대 △조선 분야 협력 △완성차·부품 제조 시설 투자 △미국 차세대 원전 개발과 소형모듈원전(SMR) 협력 △반도체 공급망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R&D) 등이다. 한편 최 회장은 추형욱 SK이노베이션 E&S사장과 박원철 SKC 사장, 김종화 SK에너지 사장, 명성 SK어스온 사장 등 그룹 에너지 사업 회사 주요 경영진을 이끌고 이달 14일(현지 시간) 베트남 하노이를 찾아 권력 서열 1위인 또럼 공산당 서기장 등 최고위급 인사들을 만났다. 최 회장은 베트남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건설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협력, SMR 기반 원자력발전 프로젝트 등 대규모 에너지 사업 투자를 약속했다. -
부산 반얀트리 공사장 화재 원인 규명 속도 내는 수사 당국
사회전국 2025.02.16 13:00:456명의 안타까운 목숨을 앗아간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호텔 공사장 화재와 관련해 경찰과 소방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 당국이 합동 감식에 나섰다. 합동 감식은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됐으며 화재 원인과 경위를 규명하기 위해 진행 중이다. 이번 화재는 B동 1층 ‘PT룸’(배관 관리실)과 수영장 인근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공사 현장에서 인테리어 작업을 하던 중 불이 난 것을 봤다는 목격자 진술이 확보된 상태다. 경찰은 작업자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발생 경위를 면밀히 파악 중이며 확보한 CCTV와 관련 문서에 대한 분석 작업도 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스프링클러 등 소방 설비가 제대로 설치되고 작동했는지 여부를 확인 중이다. 화재로 숨진 6명의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은 17일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검찰청 동부지청도 전담팀 꾸려 수사에 나섰다. 부산고용노동청은 시공사인 삼정기업과 하청업체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이번 화재는 지난 14일 오전 10시 51분께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공사 현장에서 발생했다. 이 불로 작업자 6명이 숨지고 27명이 연기 흡입 등 경상을 입었다. -
"수도권 의대 갈래요"…지방 의대 '등록 포기' 2배 넘게 늘었다
사회사회일반 2025.02.16 12:44:292025학년도 의대 정시 모집에서 지방대 의대에 합격하고도 등록하지 않은 인원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권 의대는 등록 포기자가 줄었다. 의대 정원 증원 영향으로 지방과 서울권 의대에 모두 합격한 이들이 늘었는데, 중복 합격생이 서울권 의대를 선택하면서 이 같은 양극화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종로학원이 전국 39개 의대 중 2025학년도 정시 모집 최초 합격자 등록 상황을 공개한 7개 의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방권 3개 의대(부산대·연세대 미래·제주대)에서는 2025학년도 정시 최초 합격자 17명이 등록을 포기했다. 전년(7명)보다 142.9% 증가한 수치다. 대학별로 살펴보면 부산대 13명(전년 5명), 연세대 미래 4명(전년 2명) 등이 등록을 포기했고, 제주대에서는 전년과 동일하게 포기자가 없었다. 반면 서울권 4개 의대(서울대·연세대·가톨릭대·이화여대)에서 최초 합격자 24명이 등록을 포기했다. 이는 전년(28명)보다 14.3% 줄어든 것이다. 학교별로 보면 서울대 1명(전년 0명), 연세대 의대 12명(전년 11명), 가톨릭대 5명(전년 13명), 이화여대 6명(전년 4명) 등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의대 모집정원 확대로 중복합격 여파가 커졌다"며 "추가 합격 규모도 전년보다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상어와 '인증샷' 남겨야 해"…셀카 찍다가 두 손 잃은 50대 여성, 무슨 일?
국제인물·화제 2025.02.16 12:31:08상어와 사진을 찍으려던 관광객이 공격을 받아 양손이 절단되는 참사가 발생했다.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 당국은 피해자가 무리한 근접 촬영을 시도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간) 마이애미 헤럴드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0시 30분쯤 영국령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 프로비던셜스 섬 톰슨 코브와 블루 힐스 인근 해역에서 캐나다인 나탈리 로스(55·여)씨가 상어 공격을 받았다.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 정부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피해자가 얕은 물에서 약 1.8m 크기의 상어와 접촉해 사진을 찍으려다 변을 당했다"고 설명했다. 현지 언론은 공격 상어를 황소상어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사고로 로스씨는 한쪽 손목 아래가 절단됐고, 다른 쪽 팔뚝도 중간까지 잘려나갔다. 로스씨는 현지 병원에서 응급 처치를 받은 뒤 추가 치료를 위해 본국으로 이송됐다. 현지 정부는 사고 직후 이틀간 해변을 폐쇄하고 상어 이동 여부를 확인했다. 아울러 "해양 생물에게 절대 먹이를 주지 말라"고 경고했다.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 관광청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이후 상어 공격 피해자는 4명이며 사망자는 없었다. 관광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산호상어, 수염상어, 레몬상어 등을 볼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으며 뱀상어, 황소상어, 귀상어 등도 종종 목격된다고 밝혔다. -
박찬대 “尹, 명태균 ‘황금폰’ 공개시 김건희 치명상 막으려 계엄”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2.16 12:23:02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명태균 씨의 ‘황금폰’이 공개될 경우 자신과 김건희 여사가 치명상을 입을 것을 막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며 ‘명태균 특검법’ 처리 의지를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한 기자간담회에서 “자신과 김건희의 처벌을 막으려면 반대파를 숙청하고 영구 집권을 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판단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명태균 게이트는 비상계엄의 ‘트리거’”라며 “명태균 구속과 황금폰 공개 입장은 비상계엄을 앞당긴 결정적 계기였다”고 주장했다. 황금폰은 명 씨와 윤 대통령 부부가 국민의힘 공천 등을 주제로 한 대화 녹취가 담긴 것으로 추정된다. 박 원내대표는 “‘명태균 특검’이 비상계엄의 동기를 밝히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명태균 게이트를 수사하는) 창원지검은 지난해 11월 4일 수사보고서 작성 후 태도가 돌변해 수사를 회피하고 있다”며 “보고서에 명태균과 윤석열 부부가 공천 관련 통화한 사실이 확인됐지만 후속 수사가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명태균 특검법을 두고 ‘여당 탄압법’이라고 반대하는 국민의힘을 향해 “명태균 게이트 탓에 비상계엄이 선포됐는데 그 진실을 덮어버리자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민주당은 오는 27일 본회의에서 명태균 특검법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19일에는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특검법 관련 현안질의도 열 예정이다. 이날 증인으로 채택된 명씨가 불출석하면 그가 수감된 경남 창원교도소 현장 방문도 검토 중이다. 한편 박 원내대표는 정부가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내란 특검법’ 재표결 시기와 관련해서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3월 초 정도에 나오지 않겠나”라며 “그 전후 적절한 시점에 재표결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
"올해 유통 트렌드 한 눈에"…GS25, 상품전시회 'GPS 2025' 개최
산업생활 2025.02.16 12:01:08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올해 유통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GS25 상품 트렌드 전시회’를 서울과 부산에서 연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은 전시회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21일부터 22일까지는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최신 상품 트렌드와 신규 제도·시스템을 소개하고 본부와 가맹점 간 상생과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전국 가맹점 경영주에게 직접 상품을 선보이고 시장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 전국 1만 8000여개 가맹점 경영주와 국내외 주요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올해 주제는 ‘GS25 아카데미’로 고물가와 경기침체 속에서 매출을 증대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를 위해 배달·픽업과 사전 예약, 마감 할인 등 O4O(Online for Offline·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 서비스 매출 활성화 사례를 소개하고 점포 진단을 통한 맞춤형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상품 운영 전략과 간편식, 신선식품 등 주요 카테고리별 경쟁력을 강화 방안도 발표한다. 강동헌 GS리테일 상품전시회 프로젝트팀장은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매출 증대를 위한 O4O 서비스와 상품 경쟁력 강화, 시스템 개선 등의 전략을 직접 체험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본부와 가맹점, 협력업체 모두에게 성장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과기정통부, 美 과기계 잇달아 미팅…바이오·핵융합 협력 강화
산업IT 2025.02.16 12:00:00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창윤 1차관이 최근 미국 과학기술계 주요인사들을 잇달아 만나 바이오, 핵융합 에너지,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과학기술 분야에서 양국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차관은 우선 12~14일 미국과학진흥협회 연례회의(AAAS) 참석을 계기로 마샤 맥넌 미국과학한림원(NAS) 원장, 수딥 파리크 AAAS 최고경영자(CEO) 등을 만났다. 이들은 미국 내 주요 과학 인사들이 정부에 글로벌 리더십 강화를 위한 정책 제언을 하는 ‘미국 과학기술 비전’ 태스크포스(TF)에 참여 중이다. 이 차관은 이들과 미국 과학기술 비전의 주요 내용과 비전에서 다루고 있는 국제협력 관련 제언에 대해 논의하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과학기술 정책 방향 예측에 대해 청취했다. 또 트럼프 정부에서도 한미 과학기술 협력이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에 자문 역할을 담당해 온 양 기관에서 그 중요성과 필요성을 지지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차관은 랩센트럴, CIC 등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의 핵심 인프라도 방문해 바이오 벤처 등 관계 전문가와 토의를 통해 국내 바이오 혁신생태계를 강화방안을 모색했다. 민간 핵융합 기업인 커먼웰스 퓨전 시스템(CFS)을 방문해 한국의 한국형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KSTAR) 등을 활용한 양국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의 AI·로봇공학·소재 분야 공동연구 등 한국과의 협력 사업을 점검했다. 이 차관은 14일 재미 한인과학자들도 만났다. 그는 뉴잉글랜드 생명과학협회(NEBS), 재미 한인 제약인협회(KASBP)가 참여하는 재미 한인 생명과학기술자와의 간담회를 주재하고 보스턴코리아 프로젝트 등 한미 첨단바이오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그 과정에서 재미 한인의 역할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도 참석해 향후 보스턴 센터(KBB) 구축·운영 계획을 소개했다. 이 차관은 “보스턴 출장을 통해 미국 과학기술계가 한미 과학기술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지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한미 협력이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재미 한인 과학자들에게 적극적 역할을 당부하였다”며 “향후 트럼프 신정부와 지속적인 고위급 소통을 통해 한미 과학기술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종구 대사, 홍콩·싱가포르 설명회…“韓 정치 불확실성 질서 있게 해소”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2.16 12:00:00최종구 국제금융협력대사가 홍콩과 싱가포르를 방문해 한국경제설명회를 열고 “최근의 정치적 불확실성은 헌법과 관계법률에 의해 질서 있게 해소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획재정부는 16일 최 대사가 이달 11~14일(현지시간) 해외 투자자를 상대로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첫 한국 정부 개최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세계최대 자산 운용사인 블랙록, 세계 최대 채권 운용사 중 하나인 핌코(PIMCO) 등 글로벌 주요 자산운용사의 고위급 임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최 대사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큰 한국의 정치·경제 현황에 대해 “최상목 권한대행 체제 하에서 국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가부도위험을 나타내는 CDS(신용부도스왑) 프리미엄도 계엄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하는 등 한국 경제에 대한 국제사회 신뢰도 여전하다”고 강조했다. 최 대사는 투자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인 밸류업에 대해서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만큼 정치적 상황변화 등과 무관하게 긴 호흡으로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 신 정부의 관세 부과 대응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사항이 어떻게 결정될지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실현 가능한 다각적인 시나리오를 염두에 두고 대응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답했다. 최 대사는 무디스·S&P·피치 등 3대 글로벌 신용평가사의 한국 국가신용등급 담당자를 만나 긴밀한 소통도 이어갔다. 기재부는 “글로벌 신평사들은 한국이 최근의 사태를 헌법과 민주적 규범에 의거해 잘 대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며 “정치적 교착 상태가 재정상황 악화와 연결돼 신용등급 또는 전망이 하향됐던 다른 국가들과는 다르다고 언급했다”고 밝혔다. 미국 신정부 정책과 관련해서는 “한국 경제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수 있겠으나 아직 신용등급 변동 요인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의견을 피력했다”고 덧붙였다. 최 대사는 홍콩상하이은행(HSBC)의 데이비드 리아오 아시아-중동 공동 대표 등을 만나 국제금융시장 동향과 한국의 경제·정치적 상황에 대한 투자은행 시각을 교환했다. 최 대사는 “HSBC와 같은 글로벌 투자은행 및 신용평가사 등과 더욱 활발하게 소통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리아오 대표는 “한국 정부·기업들의 글로벌 시장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HSBC가 많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대사는 향후 뉴욕·런던 등 국제금융중심지에서 한국경제설명회 개최, 글로벌 신평사와 주요 금융계 인사 면담 등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
AI로 미디어·콘텐츠 산업 살린다…정부 지원사업 사업설명회
산업IT 2025.02.16 12:00:00정부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맞서는 국내 미디어·콘텐츠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이 방송 콘텐츠 제작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는 ‘2025년 AI·디지털 기반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 공모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설명회는 17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다. 정부는 2004년부터 진행해온 방송프로그램 제작 지원사업을 업계의 AI 도입 지원 사업으로 개편해 추진 중이다. 콘텐츠의 기획, 제작, 전송 등 단계에서 AI 영상 제작, 디지털휴먼, AI 자동 더빙 등 AI·디지털 기술 활용을 의무화하고 방송 콘텐츠의 품질과 제작 효율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OTT로 인해 침체에 빠진 국내 방송제작 생태계의 혁신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해외진출형 방송콘텐츠 부문은 드라마 및 비드라마 분야에 방송사 자체보유기술 및 실증 사업을 통해 검증된 AI·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 칸시리즈 등 해외 콘텐츠 마켓을 통해 방송콘텐츠 뿐 아니라 관련 AI기술도 해외시장에 동반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총 65억원 규모로 11편의 작품이 제작 지원되고 작품당 지원금은 최대 15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흑백요리사’의 흥행에 힘입어 9억원 규모의 ‘비드라마 장편 분야’가 신설됐고 비드라마 중편 분야는 최대 지원금이 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억원이 상향 조정됐다. 올해 공모부터는 방송 산업의 자생력 강화라는 사업 목표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주관사업자를 국내 방송사업자와 OTT사로 명확히하고 제작사는 방송사업자나 OTT사 주관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다. 공익형 방송콘텐츠 부문은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익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사회적 가치 실현과 방송콘텐츠의 다양성 확보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올해 15억원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방송의 공공성과 다양성 구현을 위해 편당 제작비 규모를 확대한다. 정부는 또 글로벌 공동제작 지원 분야를 신설해 국제 네트워크 강화와 방송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한다. 광복 80주년과 올해 경주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주제로 한 방송콘텐츠 제작지원을 통해 국가 위상 강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최준호 과기정통부 방송진흥정책관은 “AI 시대가 본격화 되면서 기술적인 구현이 어려웠던 방송제작의 한계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며 “AI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방송콘텐츠 제작을 적극 지원해 국내 방송 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국민들이 이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분기배당도 배당액 확인 후 투자 가능…금감원 “자발적 정관개정 당부”
경제·금융금융정책 2025.02.16 12:00:00올해부터는 결산 배당에 이어 분기배당도 주주명부 확정 전 배당액을 확인 뒤 투자할 수 있게 된다. 금융당국은 상장사들을 향해 정관 개정을 통해 선진적인 배당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16일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해 배당기준일을 3·6·9월 말로 규정한 부분이 삭제됨에 따라 올해부터 분기배당도 배당액 확정 이후에 배당받을 주주를 결정하는 배당기준일을 지정할 수 있게 됐다고 안내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분기배당시에도 한국거래소·한국상장사협의회·코스닥협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상장회사 배당기준일과 배당액을 확인한 뒤 투자의사결정이 가능하다. 상장회사는 배당받을 주주를 확정하기 위한 분기배당 기준일을 이사회 결의로 정할 수 있도록 정관을 개정해야 한다. 지난해 이미 결산배당에 관한 정관 변경을 한 상장사도 올해 분기배당을 하기 위해서는 올 정기 주주총회에서 분기배당 관련 개정 사항을 정관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 이미 정관을 개정한 상장사는 투자자들이 관련 사실을 파악할 수 있도록 배당 정책을 구체화 해 정기보고서에 기재해야 한다. 금감원은 현행 정관상 배당액 결정기관, 배당절차 개선방안 이행 여부 및 향후 계획 등에 관한 사항과 사업보고서 작성대상 기간 중 결산배당 실시 여부, 배당액 확정일 및 배당기준일 설정 현황, 배당 예측 가능성 제공 여부 등을 지정된 서식에 따라 기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정관개정 등 배당절차 개선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안내자료 배포, 설명회 개최 등 교육·홍보를 지속할 예정”이라며 “상장회사는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관을 개정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배당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14억 아파트가 '반토막' 폭락할 줄은"…세종시 아파트에 무슨 일?
부동산부동산일반 2025.02.16 11:51:36서울 아파트 가격은 반등세로 돌아섰고 부산과 광주, 대구 등 지방 역시 하락폭을 줄이고 있는 가운데 세종은 오히려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2020년 8월 14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던 세종시 대평동 '해들6단지e편한세상세종리버파크' 전용 99㎡는 지난달 23일 7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한솔동 첫마을3단지퍼스트프라임 전용 84㎡는 지난달 5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4년 전인 2021년 1월 10억2500만원에 거래됐던 곳이다. 찾는 사람은 크게 줄었지만 공급이 과했다는 분석이다. 16일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KB아파트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는 전주 대비 0.02% 하락, 전세는 0.01% 상승을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는 0.03%, 전세는 0.01% 상승했다. 경기도 매매는 0.02% 하락했고, 전세 0.03% 올랐다. 수도권 매매는 0.00% 보합이다. 지역별 매매가격 변동률을 보면 세종의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일주일만에 0.15% 하락하며 전국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광주(-0.01%), 울산(-0.03%), 대전(-0.04%), 대구(-0.06%), 부산(-0.06%) 모두 하락했지만 앞선 주간에 비해서는 하락폭을 줄였다. 전남(-0.02%), 충북(-0.02%), 강원(-0.03%), 경북(-0.04%), 충남(-0.04%), 경남(-0.05%) 지역의 하락폭도 세종보다는 적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상승했다. 강남구(0.16%), 서초구(0.15%), 양천구(0.12%), 송파구(0.12%), 영등포구(0.08%)등이 올랐고, 도봉구(-0.09%), 금천구(-0.05%), 동대문구(-0.04%), 성북구(-0.04%) 등은 내렸다. 경기도는 전주 대비 -0.02% 하락했다. 성남시 분당구(0.12%), 성남시 수정구(0.05%), 의왕시(0.04%), 구리시(0.04%) 등이 상승했고, 동두천시(-0.47%), 평택시(-0.23%), 이천시(-0.17%), 용인시 처인구(-0.12%), 안산시 상록구(-0.06%), 광주시(-0.05%), 파주시(-0.04%), 군포시(-0.04%) 등이 하락했다. 인천(-0.02%)은 서구(0.00%), 부평구(0.00%) 보합, 중구(-0.08%), 계양구(-0.05%), 연수구(-0.03%), 미추홀구(-0.02%), 남동구(-0.02%)가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01% 상승했다. 수도권은 0.02% 상승, 기타 지방은 -0.03% 하락했다. 5개 광역시(0.01%)는 울산(0.17%), 부산(0.05%), 광주(0.03%), 대전(-0.04%), 대구(-0.07%) 순으로 변동을 보였다. 서울 전세는 0.01% 상승했다. 지역별로 양천구(0.16%), 강남구(0.14%), 서대문구(0.07%), 종로구(0.06%) 등이 상승, 동대문구(-0.23%), 광진구(-0.09%), 은평구(-0.08%) 등은 하락했다.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은 0.03% 상승했다. 구리시(0.39%), 과천시(0.22%), 하남시(0.21%), 양주시(0.17%), 고양시 일산서구(0.16%), 김포시(0.15%), 오산시(0.1%), 수원시 장안구(0.1%)등이 상승했고, 안양시 만안구(-0.22%), 동두천시(-0.17%), 용인시 처인구(-0.16%), 광명시(-0.12%), 평택시(-0.08%), 안성시(-0.07%), 이천시(-0.06%) 등은 하락했다. -
[인사]병무청
사회피플 2025.02.16 11:40:30◇병무청 <고위공무원 승진> △병역자원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김인환 <국장급 전보> △기획조정관 일반직고위공무원 문경식 <과장급 전보>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 윤미경 △기획조정관실 혁신성과담당관 이강석 -
홍준표, '반탄' 광주 집회에 "수만 보수집회 처음…광주 변화"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2.16 11:38:44홍준표 대구시장이 광주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및 석방 촉구 집회를 두고 “탄핵 반대 보수단체 집회가 개최될 수 있었다는 건 그만큼 빛고을 광주가 변하고 있다는 것”이라 평가했다. 홍 시장은 16일 페이스북에 “80년대 이후 광주에서 수만 명의 군중이 모인 보수단체 집회가 금남로에서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금남로는 광주 민주화의 상징거리”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또 “동·서의 벽이 허물어지고 보수·진보의 벽이 허물어 져야 대한민국이 하나가 된다”면서 “서로의 편견과 아집을 허물고 하나 된 광장으로 나가야 하나 된 대한민국 선진대국 시대가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대한다. Great Korea 그날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날 5·18 민주화운동 역사 현장인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 반대하는 집회가 동시에 열렸다. 옛 전남도청 앞 5·18민주광장부터 금남로4가 교차로까지 약 680m 구간 안에서 각각 열린 집회에는 12·3 비상계엄 이후 광주에서 가장 많은 인파가 운집했다. 경찰은 기동대 버스로 구획을 나눠 찬반 양측이 물리적으로 충돌하지 않도록 질서 유지를 관리했고, 집회는 별다른 마찰 없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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