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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오프로드 무대 달리는 슈퍼카 개발 나선다
문화·스포츠자동차 2025.02.16 11:30:00포드는 최근 다카르 랠리 등 다양한 모터스포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미국의 자동차 브랜드, 포드(Ford)는 말 그대로 ‘다채로운 모터스포츠 활동’을 통해 브랜드의 가치를 더하고 있다.실제 최근의 포드는 미국에서 치러진 IMSA 주관 대회들은 물론이고 오프로드의 아이콘이라 할 수 있는 다카르 랠리, WRC 등에서도 다양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또 최근에는 내구 레이스 및 프로토타입 레이스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WEC 무대에 출사표를 던지며 ‘브랜드의 역동성’ 및 브랜드 역량 등에 대한 다양한 의지를 드러낸다.이런 가운데 포드 내부에서 ‘오프로드 슈퍼카’ 개발할 것이라는 소문이 전해지고 있다. 특히 이러한 소식이 포드의 CEO, ‘짐 팔리’를 통해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포드 레인저 랩터 역시 오프로드 레이스에서 활약하고 있다.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새로운 오프로드 슈퍼카는 픽업트럭 ‘랩터’ 사양이나 머스탱과는 완전히 다른 형태로 개발된다. 더불어 일상적인 ‘실용성’ 부분에서도 힘을 더한다.짐 팔리는 언론 매체들과의 대화를 통해 ‘랩터’ 같은 고성능 사양이 아닌 독자적인 차량으로 개발할 것이라 언급했다. 이어 ‘오프로드의 포르쉐’를 지향할 것이라 덧붙였다.과연 포드의 새로운 슈퍼카 프로젝트는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
삼성전자, 국내 임직원 자발적 모임 ERG 출범…다양성 조직문화 강화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2.16 11:25:00삼성전자(005930) 국내 임직원들이 포용적 근무 환경을 위한 자발적 모임을 출범했다. 16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1일 경기도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디바이스경험(DX)부문 임직원 리소스 그룹(Employee Resource Groups·이하 ERG) 발대식을 열었다. ERG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기반으로 하는 조직문화를 강화하기 위한 임직원의 자발적 네트워킹 모임이다. 삼성전자 해외 사업장에서는 2014년 북미 지역을 시작으로 유럽, 중남미 등에서 6400여 명의 임직원이 38개의 ERG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출범한 국내 ERG는 외국인 임직원과 접근성, 일하는 부모, 여성 리더십,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문화 전파 등 5개 주제에 대해 자발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국내 ERG는 외국인과 장애인, 맞벌이 부모 등 직원 120여 명과 자문 임원 5명으로 구성됐다. 앞서 출범한 해외 ERG의 경우 세계 여성의 날, 접근성의 날 등에 임직원,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네트워킹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의 재능 기부 형태로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여성·외국인 리더를 지속적으로 양성하며 다양성과 포용성을 갖춘 조직 문화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장애를 가진 임직원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내 환경을 조성하고 구성원이 근무환경과 제품·서비스 개발에서 접근성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조시정 삼성전자 DX부문 피플팀장(부사장)은 "다양성이 존중되고 서로 포용하는 문화를 만드는 데 ERG가 선구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부고] 조윤서(여신금융협회 지원본부장)씨 모친상
사회피플 2025.02.16 11:22:17▲김옥연씨 별세, 조윤서(여신금융협회 지원본부장)·조윤진 모친상, 정원철(인천지방법원 전임회생위원·변호사) 빙모상, 서혜련 (전 더불어민주연합 홍보국 팀장) 시모상=16일 중앙대 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18일 오전 10시. (02)860-3500 -
CU, 밸런타인데이 매출 11.6% 증가…기념일 소비 뚜렷
산업생활 2025.02.16 11:18:14소비 침체 속에 편의점 밸런타인데이 상품 매출이 전년 대비 두자릿수 증가폭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16일 “이달 8일부터 14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행사상품의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이 11.6%를 기록했다”며 “기념일 가치 소비 트렌드가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장기화된 불황 계엄사태 등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올해 첫 편의점의 기념일 행사인 밸런타인데이는 한 해의 소비심리지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바로미터로 여겨졌다. 행사 매출이 상승했다는 것은 잠재적 소비 불씨가 살아있다는 방증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CU의 밸런타인데이 연도별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은 2020년 12.3%, 2021년 -22.8%, 2022년 54.5%, 2023년 33.8%, 2024년 2.0%를 기록했다. 코로나19 발병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심화된 2021년은 최근 5년 중 유일하게 매출이 감소했으나 오랜 펜데믹으로 지금처럼 전반적인 소비가 둔화됐던 2022년엔 오히려 54.6%나 크게 오르며 기념일 맞이 깜짝 소비가 살아난 바 있다. 특히, 올해 CU의 밸런타인데이 차별화 상품 판매는 전년 대비 20.5% 증가했다. 다양한 굿즈로 실용성을 강조한 리락쿠마와 에버랜드 뿌직이&빠직이 캐릭터 상품들이 전체 차별화 상품 매출의 절반 이상인 55%를 차지했다. 밸런타인데이 상품의 입지별 매출신장률은 오피스가 27.0%로 가장 높았고 유흥가 23.9%, 대학가 16.6%, 산업지대 15.0%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CU Npay카드, 카카오페이머니, 토스페이머니 등과 전개한 밸런타인데이 상품 할인 구매율은 최근 3년 중 가장 높은 48.8%를 기록했다. 물가 부담을 느낀 고객들이 각종 할인 혜택을 통한 알뜰 소비에 나선 셈이다. 가격대별 매출 비중은 1만 원 이상~2만 원 미만이 56.4%로 가장 높았다. 저(氐)가격대인 1만 원 미만 상품의 매출 비중은 올해 25.0%로 지난해 34.1% 대비 9.1%포인트(p) 되레 감소했다. 기념일을 맞아 초콜릿 외 캔디(17.5%), 젤리(15.7%), 디저트(13.1%), 양주(12.0%) 등의 품목 매출도 전년 대비 두 자릿수로 올랐다. 조준형 BGF리테일 스낵식품팀장은 “나를 위한 행복이나 소중한 사람들과의 특별한 순간을 즐기기 위한 기념일 소비가 일어나며 귀여움과 실용성을 강조한 상품의 매출이 늘었다”며 “편의점은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선물을 구매할 수 있어 바쁜 직장인이나 즉흥적으로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
"퇴직한 아버지, 가족 몰래 묵묵히 일하시다가"…반얀트리 화재 유족의 '눈물'
사회사회일반 2025.02.16 11:17:12기장군 반얀트리 호텔 신축 공사장 화재로 숨진 희생자 유족들이 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 규명을 강력히 촉구했다. 15일 유족들은 해운대구 장례식장에서 원청 업체의 안전 관리 부실과 산재보험 미가입 의혹을 제기했다. 사망자 A씨의 유가족은 "불이 날 만한 환경에서 작업할 때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왜 우리 가족만 빠져나오지 못했는지, 공사 기한이 얼마 남지 않아 회사에서 재촉한 부분은 없었는지 궁금하다"며 "책임이 어디에 있는지 꼭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A씨는 부산 공공기관 퇴직자로, 생활고로 인해 가족 몰래 현장에서 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의 딸은 "아버지가 부산의 한 공공기관에서 일하다 퇴직했는데 돈을 벌기 위해 엄마와 저도 모르게 일을 가신 것 같다"며 "아버지의 동료에 따르면 굳이 일주일 내내 나와서 일을 하셨다"고 비통해했다. 또 다른 희생자 B씨의 삼촌은 "원청 업체에서 일용직 노동자는 산재보험 가입도 안 해놨다"며 "원청 기업 관계자들에게 회사가 일용직 노동자에 대해 산재보험에 가입해야 하는지 아닌지를 물으니 횡설수설하더라. 그러더니 장례부터 치르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별도로 확인해 보니, 원청은 법적으로 일용직 노동자에 대해서도 산재보험에 가입하고 보험료를 내야 한다"며 "여기 있는 가족들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경황이 없어 회사만 믿고 일을 진행해야 하는데, 이런 식의 태도를 보이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토로했다. 이번 사고는 14일 오전 10시 51께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호텔 신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했다. 화재로 인해 6명이 숨지고, 27명이 연기 흡입 등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시공업체와 현장 책임자, 작업자 등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는 한편, 사망자 전원에 대한 부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
서울대 헌법 수업 "마감됐어요"…탄핵심판 여파로 인기 급증
사회사회일반 2025.02.16 11:12:4912·3 비상계엄 사태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여파로 서울대 헌법 강의 대부분이 정원을 채우는 등 인기가 치열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서울대에 따르면 올해 1학기 수강신청 결과 헌법 관련 학부 강의 ‘헌법’ ‘시민교육과 헌법’ ‘민주시민과 헌법’ ‘한국정치사 입문’ 등 4과목 수강신청률이 92.8%에 달했다. 이 중 민주시민과 헌법을 제외한 3과목은 수강정원을 모두 채워 신청이 마감됐다. 민주시민과 헌법은 60명 정원 중 42명이 수강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헌법 과목을 향한 학생들의 열기는 지난해와 비교하면 더욱 뚜렷해진다. 이들 과목은 지난해 1학기에도 열렸는데, 당시 수강신청률은 67.8%에 불과했다. 헌법 수업 수요 증가는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와 윤 대통령 탄핵을 둘러싸고 직접 헌법을 학습하려는 욕구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헌법재판소가 이르면 내달 초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의 결론을 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올해 헌법 강의에서도 이번 사건을 상세히 다룰 것으로 보인다. -
삼성바이오에피스, 美·유럽서 골질환 치료제 2종 품목허가
산업기업 2025.02.16 11:08:42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집행위원회(EC)로부터 골질환 치료제 ‘프롤리아’와 ‘엑스지바’ 의 바이오시밀러 제품 2종에 대해 품목허가를 각각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암젠이 개발한 프롤리아와 엑스지바는 같은 성분이지만 용량과 투약 주기에 따라 골다공증 치료제(프롤리아)와 골거대세포종 등 치료제(엑스지바)로 구분된다. 지난해 두 제품의 연간 합산 글로벌 매출액은 65억 9900만 달러(약 9조 7000억 원)에 달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오리지널 의약품과 같이 적응증별로 각각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는 미국에서 ‘오스포미브’, 유럽에서 ‘오보덴스’라는 제품명으로 승인받았다. 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는 미국·유럽에서 모두 ‘엑스브릭’이라는 제품명으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번 2개 제품을 포함에 미국에서 10종, 유럽에서 11종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확보했다. 특히 기존 자가면역·종양질환 및 안과·희귀질환 분야 치료제에 더해 골질환 분야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R&D) 및 인허가 역량을 입증했다. 정병인 삼성바이오에피스 규제과학(RA·Regulatory Affairs)팀장 상무는 “미국과 유럽에서 모두 프롤리아·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의 승인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질환 분야에서의 바이오시밀러 개발로 전 세계 환자들의 의약품 미충족 수요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송언석 "이재명 거짓말…상속세 공제확대 즉각 처리하자"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2.16 11:06:24송언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이 16일 국민의힘의 최고세율 인하 고집 탓에 상속세 개편이 지연되고 있다고 주장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국민을 호도하고 허위 사실을 유포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일괄·배우자·자녀 공제 확대를 뼈대로 한 상속세 개정안을 즉시 처리하자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소속 송 위원장이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 따르면 상속세 개편은 지난해 정부와 여당이 주도했다. 중산층 부담 완화를 위해 일괄·배우자·자녀 공제 확대와 강소기업의 부담 완화 등이 핵심이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도 공제 확대를 내용으로 하는 상속세 개정안을 냈다는 게 송 위원장의 지적이다. 그는 “그러나 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막상 조세소위가 열리자 이재명 대표 등 지도부의 지침이 없다며 상속세 논의 회피를 계속했다”며 “덕분에 지난해 정기국회에서 상속세 개정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논의조차 못 했다”고 설명했다. 송 위원장은 이어 “급기야 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12월 정부 예산안을 독단으로 처리하면서 정부의 상속세 개정안을 부결시켜 버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송 위원장은 또 “국민의힘은 이번 2월 조세소위에서도 상속세 개정안을 논의하자고 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와 지도부를 이유로 들며 논의를 회피했다”며 “결국 상속세는 논의도 못한 채 조세특례제한법 일부만 처리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세법 개정 논의를 이 지경으로 만들어 놓고 이재명 대표는 이제 와서 마치 국민의힘이 상속세 세율 조정만을 주장하는 것처럼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국민을 호도하고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송 위원장은 특히 “거짓말을 모국어로 하는 이재명 대표가 현란한 말 바꾸기를 계속한다는 것은 국민 모두가 아는 사실이지만 이런 정도라면 '리플리 증후군'이 아닌가 하는 걱정마저 들 지경”이라며 상속세의 일괄 공제, 배우자 공제, 자녀 공제 확대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즉시 처리할 것을 촉구했다. 송 위원장은 “추가적으로 인구 감소 지역의 강소기업 공제 확대도 논의해야 한다”며 “이재명 대표만 방해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된다”고 비판했다. 또 “이재명 대표는 자신이 한 거짓말에 대해 즉시 사과하고 상속세 개정 논의를 더 이상 발목잡지 말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
美 니미츠급 핵항모, 상선과 충돌하면…“선미 우측 뜯겨나가” 후티 반군 작전도 차질[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2.16 11:00:00미 해군의 대형 함정이 일반 상선이 충돌하는 것은 보기 드문 사고다. 2017년 6월 미 해군 이지스 구축함 ‘USS 피츠제럴드’가 일본 연안에서 필리핀 국적의 컨테이너 선박 ACX 크리스털과 충돌해 7명의 미 해군 선원이 목숨을 잃었다. 2개월여 후에는 이지스 구축함 ‘존 S. 매케인’이 싱가포르 동쪽 믈라카해협에서 3만t급 유조선 알닉 MC와과 충돌, 승조원 10명이 사망했다. 당시 잇단 충돌사고로, 조지프 오코인 전 7함대 사령관이 보직해임 되는 등 사고 관련 지휘관 등이 무더기로 직위해제·면직 등의 조치를 당하거나 퇴역했고, 미국 해군 선박 전체가 가동을 멈추고 안전점검을 받았다. 그러나 7년 반만에 미 해군 함정과 상선이 충돌하는 사고는 또 발생했다. 그것도 10만t급 최신예 항공모함의 충돌 사고다. 미 해군 핵추진 항공모함 ‘해리 S. 트루먼함(CVN-75·10만3000t급)’이 지난 2월 12일 밤 11시46분께 이집트 북동부 포트 사이드 인근 지중해에서 상선 베식타스-M(Besiktas-M)과 부딪혔다. 이에 미 유럽·아프리카 해군은 “충돌로 항모에 문제가 생기지 않았으며 침수나 부상자 발생에 대한 보고는 없는 상태”라면서 “원자로 2기로 작동되는 동력 계통도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안전하고 안정적 상태로 사고에 대해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니미츠급 항공모함은 미국 해군의 핵추진 항공모함으로서 현재 10척이 운용되고 있고, 해리 S. 트루먼함은 8번째로 건조돼 1998년 취역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인용한 온라인 선박 추적 서비스 ‘베슬 트래커’에 따르면 충돌한 상선 베식타스-M 역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2003년에 건조된 벌크선인 파나마 선적의 이 배는 요르단의 아카바항을 출발해 수에즈 운하를 빠져나와 루마니아의 흑해 항구도시인 콘스탄타로 항해하던 도중 충돌사고가 났다. 인명 피해는 없지만 이 사고로 항공모함과 상선 모두 일부 파손됐다. 미 해군이 공개한 사진에는 선미의 우측이 일부 뜯겨나가 너덜거리는 모습이 담겼다. 상선 역시 배 선수 쪽 갑판 일부가 부서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화물선은 2003년에 건조된 길이 188m의 벌크선으로, 니미츠급 항공모함인 트루먼함의 절반가량 크기다. 미 언론에 따르면 사고 경위는 해리 S. 트루먼함은 홍해 인근에서 50여 일간 작전을 마친 후 지난 3일 지중해로 이동해 그리스 Souda Bay 미군 기지에 정박해 휴식을 취한 후 같은 달 12일 이집트 Port Said 외항을 거쳐 홍해쪽으로 가기 위해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던 중에 화물선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트루먼함은 2024년 12월 14일부터 홍해에서 중동 지역을 담당하는 미국 중부사령부 휘하에 배치돼 9개 비행대대를 승선시키고 순양함 1대와 구축함 2대의 호위를 받아 작전을 수행 중이었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에 따르면 최근 트루먼 항모전단은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을 상대로 공습 작전을 펼쳐 와다. 하마스와 함께 이란이 이끄는 이른바 ‘저항의 축’ 일원인 후티 반군은 2023년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하마스 지원 명목으로 홍해를 지나는 외국 선박들을 위협하고 이스라엘을 겨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해왔다. 특히 후티 반군은 지난달 가자지구 휴전이 발표된 후 선박과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중단했으나, 만약 가자지구 휴전이 취소되면 공격을 재개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여전히 홍해에선 위협적 존재로 남아있는 상태다. 하지만 이번 사고로 미 유럽·아프리카 해군은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에 대한 작전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버지니아주 노퍽이 모항인 트루먼함은 지난 9월 지중해와 중동 해역에 전개됐다. 길이 333m에 승조원만 5000명에 이른다. F/A-18F 등 전투기 90대를 탑재할 수 있다. 건조 비용은 5조 원 이상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홍해에서 예멘 후티 반군에 대응하기 위해 임무 중이던 미 해군이 아군 전투기를 오인 격추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홍해 상공에서 F-18 전투기 한 대가 아군 오인 사격으로 격추됐다.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해당 전투기가 항공모함 해리 트루먼함에서 이륙한 뒤 같은 항모전단에 소속된 유도미사일 순양함 게티즈버그함의 사격으로 격추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전투기 조종사 2명은 탈출해 무사히 구조됐지만 이중 한 명은 경미한 상처를 입었다. -
‘디지털 역량평가’ 두고 경찰 갑론을박… “팀장 줄세우기” vs “당연한 절차” [경솔한이야기]
사회사회일반 2025.02.16 11:00:00지난해 9월 ‘차세대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을 개통하며 형사사법절차의 완전 전자화를 가속화하고 있는 경찰이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순찰팀장을 상대로 디지털 역량평가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현장에서 근무하는 경찰관들은 “디지털 역량과 범죄대응능력은 다른 것”이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AI가 범죄자를 잡는 세상에서 디지털 시스템 사용조차 하지 못하는 경찰은 자격이 없다”며 반박하며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최근 경찰청은 지구대·파출소 순찰팀장의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 KICS 운용 능력 평가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평가 대상은 지난해 ‘지역경찰 전산 업무역량 특별점검’에서 30점 미만을 받은 순찰팀장이며, 일시는 정기 승진시험일 일주일 후 2회 시행 예정이다. 경찰은 일정 기준 점수를 넘긴 순찰팀장에 대해서는 보직 심사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며, 반대로 성적 저조자는 별도 심사를 거쳐 보직 해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KICS는 경찰, 법원, 검찰, 법무부,해경 등 형사사법기관이 수사 등 업무 과정에서 발생한 정보와 문서를 공유하는 전산시스템이다. 경찰 등 수사기관은 영장 신청이나 기록 송치 등 이첩 절차와 관련해 전자화 된 문서를 공유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이외에도 원격조사기능이나 범죄 피해자 지원, AI 기반 사건 처리 지원 등의 기능도 갖춘다. 경찰은 이러한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경찰의 적응력을 높이고 지역경찰의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내세웠다. 최근 각 정부기관들이 AI 등 기술을 행정에 도입함에 따라 경찰 또한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가기 위해 디지털 문해력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현장 경찰 중심으로 이뤄진 전국경찰직장협의회(직협)는 즉각 반발에 나섰다. KICS 능력 평가가 객관적인 범죄 대응 능력을 파악하는 척도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직협은 최근 경찰청이 KICS 시험 평가를 중단해야 한다는 취지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KICS 시험이 사실상 팀장 능력평가라지만, 시험 점수 공개로 팀장들을 서열화하고 조직 내 갈등을 조장하는 사실상의 경찰관 통제 수단”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112신고와 범죄예방에 매달려야 하는 지구대·파출소 경찰관들이 시험 준비에 몰두해야 하는 비정상적인 상황”이라며 “현장 경찰관의 역량은 KICS 시스템 조작 능력이 아니라 범죄 대응력과 치안유지력으로 평가돼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젊은 경찰들을 중심으로 시대의 흐름에 따른 ‘당연한 평가’라는 반박이 나오고 있다. 사건 기록을 인터넷에 입력하는 것도 버거워하는 순찰팀장이 고도화되는 범죄 대응에 과연 제대로 반응할 수 있겠다는 것이다. 서울에서 근무하는 한 경찰관은 “디지털 시대로 전환된 지가 언제인데 오히려 지금까지 그러한 평가를 거치지 않았다는 것이 신기할 지경이다. 도대체 어떤 점에서 반대를 하는 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그정도 역량도 갖추지 못했으면 현장에서 누가 믿고 일을 맡기냐. 직을 내려놔야 하는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 또 다른 경찰관은 “아직도 나이 든 순찰팀장들은 전산 입력과 같이 간단한 일조차 부하 직원들을 시키고 있는데 오히려 역량평가를 하지 않는다면 그것이 문제”라며 “범죄자를 잡는 것만이 범죄 대응이 아니다. 현장 경찰의 역량이 한참 떨어지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인 만큼 역량평가를 통해 이를 끌어 올려야 한다”고 밝혔다. -
빗썸도 '100만원 미만' 가상자산 출금 제한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2.16 10:52:41업비트에 이어 빗썸도 100만 원 미만의 가상자산에 대해 '트래블룰'을 적용한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빗썸은 4월 1일부터 빗썸과 트래블룰 솔루션이 연동되는 거래소나 '화이트리스트' 거래소가 아닌 기타 거래소 또는 개인 지갑으로 가상자산을 출금하기 위해서는 지갑 주소를 사전에 등록해야 한다고 공지했다. 등록 후 빗썸의 확인을 거쳐야만 출금이 가능하다. 트래블룰은 가상자산사업자 간 자금 이동시 송·수신인 정보를 공유하게끔 강제한 제도로 100만 원 이상 가상자산에만 적용돼 왔다. 기존에는 100만 원 미만 가상자산의 경우 사전에 등록하지 않은 지갑 주소로도 출금이 가능했다. 이 같은 조치는 최근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와의 거래로 제재 절차를 밟고 있는 업비트를 인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업비트 현장검사 과정에서 100만 원 미만 가상자산이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 주소로 출금된 사례가 다수 적발된 바 있다. 앞서 업비트는 이달 6일 100만 원 미만의 가상자산도 지갑 주소를 사전에 등록해야만 출금이 가능하다고 공지했다. 또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로의 출금은 금액에 상관없이 제한된다고 밝혔다.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와의 거래는 일절 금지된다. 쿠코인(KuCoin), 멕스씨(MEXC), 페맥스(Phemex), 엑스티닷컴(XT.com) 등 23개 거래소는 금융 당국에 의해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로 분류된 거래소들이다. 이들 거래소 지갑 주소는 사전에 등록해도 출금이 불가능하다. -
조주완 LG전자 CEO, 국내 첫 링크트인 '톱보이스' 선정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2.16 10:48:45조주완 LG전자(066570) 최고경영자(CEO)가 비즈니스 전문 소셜네트워크사이트(SNS) 링크트인 계정을 개설한 지 10일 만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톱 보이스’에 선정됐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조 CEO의 링크트인 계정은 이달 4일 개설됐으며 14일 ‘톱 보이스’ 인증 배지를 획득했다. 링크트인에 따르면 국내 가입자 중 톱 보이스 인증 배지를 받은 것은 조 CEO뿐이다. 프로필 아래 파란색 배지 유무로 구별할 수 있어 '블루 배지'로도 불리는 톱 보이스 인증은 링크트인이 연 2회 계정의 전문성과 업계 영향력, 신뢰도 등을 평가해 부여한다. 그간 링크트인은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 있는 주제로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는 글로벌 전문가나 경제·산업에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하는 영향력 있는 인물을 톱 보이스로 선정해왔다. 해외 기업인 중에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를 비롯해 사티아 나델라 MS CEO, 마이클 델 델테크놀로지스 CEO,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CEO 등이 톱 보이스 배지를 받았다. 조 CEO가 계정 개설 10일 만에 톱 보이스에 선정된 데는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투명하게 소통해온 점과 글로벌 전자기기 업계를 선도하는 저명인사들과 활발하게 교류해 온 점 등이 주효했다. 이달 4일 조 CEO가 SNS 계정을 생성한 뒤 첫 게시물로 MS와의 협업 사항을 공유했는데 여기에 나델라 CEO가 “양사의 파트너십에 감사하고 AI에 기반한 공간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조 CEO는 다음 달 말 방한하는 나델라 CEO와 만나 양사 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
골·골·골…영건이 선사한 '황금주말'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2.16 10:43:49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에서 뛰는 2003년생 배준호(스토크시티)와 2006년생 양민혁(퀸스파크 레인저스·QPR)이 소속팀에서 나란히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영건 파워’를 뽐냈다. 16일(한국 시간) 영국 스토크온트렌트의 베트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토크시티와 스완지시티의 2024~2025 잉글랜드 챔피언십 33라운드. 오른쪽 날개로 선발 출전한 배준호는 1대1로 맞서던 후반 28분 역전 결승골로 리그 1호골을 터뜨렸다. 팀은 3대1로 승리했다. 전날 열린 잉글랜드 챔피언십 33라운드 더비 카운티전에서는 양민혁이 2대0으로 앞선 후반 12분 일리아스 셰이르의 추가골을 도와 팀의 4대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지난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QPR로 임대된 뒤 3경기 연속 교체로 출전했던 양민혁은 이날 처음 선발 출전해 마수걸이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무대에서 뛰는 수비수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는 FK 나프레다크 크루셰바츠전에서 멀티골로 팀의 4대0 승리를 이끌었다. 리그 4·5호골을 작성한 설영우는 직전 22라운드 득점에 이어 세르비아 진출 이후 첫 2경기 연속골과 첫 한 경기 멀티골로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5골 5도움)를 달성했다. -
민주 “계엄군, 국회 전력 차단 확인…국회 마비 작전 실체 드러나”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2.16 10:41:55더불어민주당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에 진입한 계엄군이 본관 전력을 차단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병도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소속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들은 1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단전 시도 적발로 국회 기능 마비 작전의 실체가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2024년 12월 4일 새벽 국회에 진입한 계엄군이 국회 본관 일부 전력을 차단했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확인했다”며 “그간 계엄 문건과 일부 증언으로만 언급됐던 단전 조치가 비상계엄 당시 실제로 이루어졌음이 확인된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내란 국조특위는 당시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하며 시간대별 상황을 설명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12월 4일 새벽 0시 32분께 김현태 707특수임무단장을 포함한 계엄군 16명이 국회 본관 2층 창문을 깨고 내부로 진입했지만 보좌진들의 저항에 막히게 되자 이중 7명은 0시 54분께 4층으로 향했다. 이들은 1시1분에 승강기를 타고 지하 1층으로 내려갔다. 지하에서 국회 본관과 의원회관이 연결된 통로의 문을 소방호스로 묶어 통제하려던 계엄군은 1시 6분 26초에 지하 1층의 분전함을 열어 약 33초 후 일반조명 차단기를 내렸다. 또 3초 후 비상조명 차단기까지 내려 지하 1층의 전력을 차단했다. 본관 지하 1층의 단전 조치는 약 5분 48초간 지속됐다고 민주당은 설명했다. 민주당 내란 국조특위원들은 “만약 계엄군이 지하가 아닌 본관 전체의 전기를 끊었거나 그 조치가 조금 일찍 이뤄졌다면 국회는 어둠 속에서 혼란에 빠져 비상계엄을 해제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에게 묻겠다. 이래도 계엄군 투입이 ‘질서 유지 목적’이냐”며 “계엄군이 국회를 단전시킨 배경에는 계엄 해제 의결을 막으려던 윤석열의 지시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사기관을 향해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이 단전·단수를 시도한 기관이 어디인지, 누구에게 지시했는지, 군·경·소방에 구체적 지시가 하달됐는지, 실제 단전 시도가 있었는지 명명백백하게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
현대차 싼타페·아이오닉5N 캐나다 '올해의 차' 2개 부문 석권
문화·스포츠자동차 2025.02.16 10:39:10현대자동차가 캐나다 자동차 시장에서 상품성을 인정받아 최고 자리에 올랐다. 현대차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캐나다 국제 오토쇼에서 진행된 ‘2025 캐나다 올해의 차’ 시상에서 총 4개 부문 중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의 유틸리티차 부문에는 싼타페가, 올해의 전기차 유틸리티차 부문에는 아이오닉5N이 이름을 각각 올렸다. 현대차는 2022년 투싼과 2023년 아이오닉5에 이어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차를 최근 4년 중 세 차례 석권하며 캐나다 SUV 시장에서의 높은 상품성을 입증했다. 캐나다 올해의 차는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가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현지 자동차 전문가·기자 등 47명의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투표로 선정한다. 심사위원단은 싼타페의 뛰어난 인체공학적 설계와 정교하고 직관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호평했다. 아이오닉5N은 641마력의 강력한 성능과 N e-시프트 기능을 통한 스포티한 주행 경험 등을 높게 평가했다. 에반 윌리엄스 캐나다 기자협회 대표는 “전문 심사위원단은 싼타페의 인체공학적 설계와 인포테인먼트 사용성에 높은 평가를 내렸다”며 “아이오닉5N의 고성능 특화 요소들은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전기차가 재미있을 수 있음을 증명했다”고 극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캐나다 올해의 차 2개 부문 동시 석권은 현대차의 뛰어난 상품성을 캐나다 시장에서 인정받은 성과”라며 “혁신적이고 고품질의 차량을 통해 캐나다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계속해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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