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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조태열-루비오, "'완전한 北비핵화' 목표 확인"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2.15 20:28:00 -
"변기 뚜껑·야구배트 휘두르며 싸웠다" 액션 영화 뺨친 격투…법원 판결은?
사회사회일반 2025.02.15 20:26:38변기 뚜껑, 야구 배트를 휘두르며 싸운 직장 동료들이 재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법 형사1단독 이성 부장판사는 특수상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50대 B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이들은 지난해 1월 울산에 있는 회사 화장실에서 싸웠다가 재판을 받게 됐다. 당시 A씨는 자신보다 어린 B씨가 비꼬는 말을 하면서 시비를 건다는 이유로 B씨 머리를 때렸다. 이에 B씨는 도자기 재질로 된 변기 뚜껑을 들어 A씨를 향해 휘둘렀으나 A씨는 이를 빼앗아 B씨 뒤통수를 가격했다. 이 때문에 B씨는 두부, 안면부, 턱 등에 타박상으로 전치 3주 피해를 봤다. 이튿날 출근길에 마주친 두 사람은 주차장으로 이동해 싸움을 이어갔다. A씨가 B씨 얼굴을 때리자, B씨는 자신의 차에 있던 알루미늄 야구방망이를 가져와 A씨 머리와 다리 등을 가격했다. A씨는 다시 야구방망이를 빼앗아 B씨를 때리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머리, 얼굴 등에 전치 2주 상처를 입었다. 재판부는 "죄책이 가볍지 않은데도 양측 모두 합의를 위한 노력을 하지 않고 있다"며 "B씨가 먼저 위험한 물건을 사용한 점을 참작했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
'종합 2위 수성' 이뤄낸 韓선수단 본진, 인천공항 통해 귀국…대회 여정 마무리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2.15 20:19:13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종합 2위 수성’을 이뤄내며 목표 달성에 성공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돌아왔다. 선수단장을 맡은 최홍훈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장을 비롯한 한국 선수단 본단이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본단에는 컬링,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대표팀이 포함됐다.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피겨 스케이팅 등 일정이 먼저 마무리된 종목의 선수들은 앞서 개별적으로 귀국했다. 한국은 14일 끝난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 16개와 은 15개, 동메달 14개로 2017년 삿포로 대회(금 16개)에 이어 2회 연속 종합 2위 목표를 가볍게 달성했다. 금메달 16개는 삿포로 대회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한국 동계아시안게임 사상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이다. 대한체육회가 각 종목 단체 분석을 토대로 전망한 이번 대회 금메달은 11개였다. 선수단 본단은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마련된 환영행사에 참석한다. 행사 자리에는 유인촌 문화체육부 장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유 장관과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은 환영식에서 선수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공로를 치하했다. 유 장관은 "우리 선수들 이번 동계아시안게임을 위해 많은 땀을 흘리며 많은 준비를 했다. 그 노력한 만큼 결과가 돌아왔다. 국민 여러분도 선수들이 이룬 쾌거에 즐거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 당선인도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는 (그동안 메달이 집중된) 빙상 종목만이 아니라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이 나온 것이 고무적"이라며 "대한체육회도 문체부와 협력해 선수들이 2026 동계올림픽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쳐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 단장은 대회 참가 결과를 보고한 뒤 단기를 반납했다. 환영행사가 종료된 뒤에는 선수단 본단은 해산했고 대회 여정을 마무리했다. -
'탄핵 반대' 원희룡 "5176만 국민, 헌재 흠결 바로잡아야"
사회사회일반 2025.02.15 20:15:21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해 "흠결 투성이인 헌법재판소를 함께 바로잡자"고 말했다. 15일 원 전 장관은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국민의힘 원외 당협위원장 모임이 개최한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해 헌재의 흠결을 지적하는 발언을 했다. 원 전 장관은 "국민의 권리를 지키고 권력기관들을 견제하는 대한민국 헌법을 마지막으로 지킬 심판소가 바로 헌법재판소"라며 "일반법원이나 일반국가기관보다 헌재는 10배, 100배 더 공정하게 재판을 해야만 국민이 승복하고 국민 통합을 이루고 우리 정치의 싸움이 내전으로 가는 게 아니라 국민 통합을 이룰 수 있다"고 짚었다. 이어 "지금 헌재는 공정하냐"고 따진 그는 "국민이 통합되고 대한민국 헌법의 그 신뢰를 지키려면, 한쪽에 치우치지 말고 아무리 200석 가까운 다수 야당이 의회독재로 밀어붙여도 헌재는 공정성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우리가 문제를 제기했더니 헌재는 ‘헌재를 흔들지 말라’고 얘기한다”며 “헌재가 공정성이 너무 흔들리기 때문에 흔들리지 말고 중심 똑바로 잡으라고 우리가 일어선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어 "헌재의 구성과 심판절차에 너무 흠결이 많기 때문에 이것을 고쳐서 똑바로 하라고 국민이 일어나고 있는 것 아니냐"고 일갈했다. 원 전 장관은 헌재가 윤 대통령 형사재판이 열리는 오는 20일을 추가 변론기일로 지정한 것을 두고 "20일이 윤 대통령 구속취소 재판을 하는 날이다. 이미 날짜가 잡혀있는데 뻔히 알면서 그 날 변론을 하겠다는 것은 변론을 하란 거냐 말란 거냐”며 "이런 식으로 하니까 결론 미리 정해놓고, 그냥 쫓겨서 밀어붙이는 거 아니냐"고 따지기도 했다. 끝으로 그는 "공정성을 잃은 헌재에 대해서 우리가 모두 일어나서 국민에게 알리고 국민이 이걸 바로 잡아야 한다"라며 "헌재는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력이기 때문에 우리 5176만 국민이 일어나서 흔들리는 헌재, 흠결 투성이인 헌재를 같이 바로 잡자"고 당부했다. -
강추위 없지만 미세먼지 가득…수도권 등 대부분 ‘나쁨’ 예상
사회사회일반 2025.02.15 20:06:57일요일인 16일은 큰 추위는 없지만 짙은 미세먼지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하늘이 뿌옇겠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광주, 전북, 대구·경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전남과 제주권도 밤에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이는 오전에 서부 지역과 일부 남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잔류한 미세먼지와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정체돼 농도진 영향이다. 오후엔 국외 미세먼지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유입되겠지만, 밤에 청정한 북서 기류가 들어오면서 수도권부터 점차 해소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제주도는 새벽까지 5∼10㎜의 비가 내리겠고 산지에는 1∼5㎝의 눈이 예상된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도 오전부터 오후 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4도, 낮 최고기온은 6∼14도로 예년보다 높을 전망이다. 오전까지 서해안과 경기 북서 내륙, 전남 남해안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예상돼 화재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
한일 상징 불빛 동시에 밝힌 서울타워·도쿄타워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2.15 20:06:37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서울과 도쿄의 상징적 랜드마크인 N서울타워와 도쿄타워가 동시에 불을 밝혔다. 외교부는 15일 오후 6시 N서울타워와 도쿄타워에서 각각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타워의 상단부에는 한일 양국의 국기를 형상화한 색상인 적색과 청색이 교차 점등됐고, 하단부에는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60주년 공식 로고 이미지가 투사됐다. 같은 날 같은 시각 일본 외무성도 60주년을 함께 축하하며 도쿄타워에 적색‧청색의 조명과 함께 'JAPAN-KOREA(일본과 한국)'라는 문구를 점등했다. 이날 점등식에는 김홍균 외교부 1차관과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대사 등이 참석했다. 김 차관은 “60주년을 상징하는 빛이 서울 중심을 환히 비추는 모습을 보며 두 손을 맞잡고 한일 양국의 더 나은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한일관계 발전을 위한 정부의 노력과 함께 각계각층의 관심과 성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본 정부를 대표해 참석한 미즈시마 대사는 “60년 전 큰 발걸음을 내디딘 양국관계는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깊은 발전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두 손을 맞잡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한일간 우호와 신뢰의 등불을 계속 밝혀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오늘 행사에는 한일 친선 단체의 대표와 양국의 우호를 상징하는 인물들도 대거 참석했다. 특히 지난 2001년 신오쿠보역에서 일본인 승객을 구하려다 숨진 의인 고(故) 이수현씨의 모친인 신윤찬 LSH아시아장학회 명예회장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
"싸장님 괜찮아요?" 뒤에서 '쾅'…교통사고 낸 외국인, 블박 메모리 들고 튀었다
사회사회일반 2025.02.15 20:00:13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외국인이 고속도로에서 사고를 낸 뒤 도주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12일 JTBC 시사·교양 '사건반장' 측은 지난 달 제보자 A 씨가 천안 논산 고속도로에서 겪은 일을 보도했다. 당시 A 씨는 고향을 방문했다가 귀성길에 올라 고속도로 정체를 겪고 있었다. 이후 1차선에서 서행 중이던 A 씨의 차량을 뒤에 있던 외제차 SUV가 들이받았다.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두 차량 사이에는 안전거리가 꽤 많이 확보돼 있는 상태였는데, 뒤차는 빠른 속도로 달려와 A 씨의 차를 박았다. 뒤차 운전자는 곧장 내려 A 씨에게 "싸장님, 괜찮아요?"라며 외국인 특유의 부정확한 발음으로 물었다. A 씨는 당시 조수석에서도 키 큰 외국인 남성이 내렸다며, 외모로 봤을 때 중앙아시아 계열의 외국인 같았다고 기억했다. 사고를 낸 외국인은 A 씨에게 갓길로 이동하자고 제안했고 A 씨는 이를 따라 이동했는데, 외국인은 A 씨 차에서 20m 정도 떨어진 먼 거리에 차를 댔다. 그러나 A 씨가 다시 내려 사진을 찍으러 갔을 때 상대 차는 사라지고 없었다. 외국인들은 경찰이 출동할 때까지도 돌아오지 않았다. A 씨는 당시 상대 운전자의 차에는 운전자를 포함해 3명의 외국인이 있었다며 차 안에는 맥주캔과 쏟아진 액체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A 씨는 음주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외국인들이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챙겨간 데다 차주와 연락이 되지 않아 수리비 4500만 원을 자기 부담으로 보험 처리해야 될 상황이라며 토로했다. -
현장 방문 정근식 서울교육감 “무학여고 화재 피해 복구 최선”
사회사회일반 2025.02.15 19:46:31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5일 서울 성동구 무학여고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해 “피해 복구가 빠르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학여고 교장 및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학교 비상연락망을 통해 화재 소식을 전달받고 즉시 현장을 방문했고 저도 현장을 찾았다”며 “이번 화재로 인해 큰 충격과 불안을 겪은 무학여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졸업생 여러분께 위로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16일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화재 이후 조치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사고 재발을 막고 학교 공동체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경찰과 소방 당국의 화재 원인 조사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9분께 무학여고 별관 4층짜리 식당동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출동했고 3시 50분께 불이 완전히 꺼졌다. 방학 기간이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식당동 일부가 소실되고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11대 중 9대가 전소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 -
서울·광주서 '尹 탄핵 반대' 7만명 모였다…경찰, 충돌 방지 주력
사회사회일반 2025.02.15 19:19:58전국 곳곳에서 ‘12·3 비상계엄’으로 탄핵 위기에 놓인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집회가 열린 가운데 서울과 광주에서만 7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15일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퇴진비상행동은 오후 5시부터 동십자교차로부터 적선교차로 사이에서 집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자유통일당 또한 오후 1시부터 세종교차로와 대한문 사이에서 집회를 열고 있다. 오후 6시 45분 기준 경찰 추산 약 4만 2000명이 참석했다. 더불어 광주에서는 금남로 거리 일대에서 열린 보수성향 개신교 단체 세이브코리아가 주최한 국가비상기도회를 포함해 경찰 추산 3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행사 1시간 전부터 탄핵 찬성과 반대의 입장에 선 지지자들이 모여 태극기 혹은 팻말을 흔들었다. 이날 광주 집회에 참석한 한국사 강사 전한길은 무대에 올라 "광주 시민들께서 45년 전 이곳 금남로에 모여 군부 독재에 맞서 민주화를 이루기 위해 피 흘리고 희생하신 것을 잊지 않겠다는 뜻으로 오늘 붉은 셔츠를 입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 씨는 "갈등과 분열이 아니라 통합과 화합으로 뭉쳐야만 한다"며 "오늘부로 지역 갈등의 역사를 종식하자. 모두 하나 돼 우리 2030과 미래 세대들에게 통합된 대한민국에 물려주자"고 강조했다. 또 "계몽령을 통해 국민들 일깨워준 윤 대통령 석방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전국 경찰은 양측 충돌을 막기 위한 인력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경찰은 광화문 일대에서 일부 도로를 통제하고 교통경찰 240명을 배치해 우회로 안내 같은 교통 관리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광주 집회에는 광주경찰청 소속 4개 기동대, 전남·전북·충남·충북경찰서에서 지원 온 16기동대 등 총 20개 중대를 포함해 약 1200명을 배치했다. -
‘MZ 필수템’ 아디다스 삼바, 튀르키예서 벌금폭탄 맞은 이유는?
산업기업 2025.02.15 19:13:08독일의 글로벌 스포츠용품 업체 ‘아디다스’가 자사 운동화에 돼지가죽을 사용한 걸 제대로 표기하지 않아 튀르키예 정부로부터 2100만 원 가량의 벌금을 부과 받았다. 지난 13일(현지시간) AFP통신은 튀르키예 정부가 아디다스에 1만 5000달러(한화 약 21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보도했다. 아디다스가 운동화 모델인 ‘삼바 오리지널(Samba OG)’에 돼지가죽을 사용하고도 이를 표기하기 대신 ‘진짜 가죽’으로만 표기했다는 이유에서다. 튀르키예에서는 사회 대다수의 종교적 감수성과 배치되는 재료가 제품에 사용될 경우 광고와 제품 설명에 이를 명확하게 표시해야 하는데 아디다스가 이를 위반한 것이다. 튀르키예는 전체 인구의 약 99%가 이슬람교를 믿는 무슬림 국가로 이슬람 사회에서는 율법상 규정된 할랄 방식으로 제조된 식품만 먹을 수 있다. 육류 중에서는 이슬람식의 알라 이름으로 도살된 고기(염소고기, 닭고기, 소고기 등)만 이용 가능하다. 돼지는 이슬람 문화권에서 불결하고 부정한 동물로 여겨 금기시한다. 돼지가 이슬람교의 대표적인 금기 식품이 된 것은 7세기 이슬람교 출현 이전으로 고대부터 페니키아, 이집트, 바빌로니아 문화권에서는 돼지 혐오 문화가 있었다. 잡식동물인 돼지가 식량과 물을 두고 인간과 경쟁하는 관계였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해당 문화권에서는 돼지가죽이나 돼지털을 이용해 신발이나 의류를 만드는 것 또한 허용되지 않는다. 한편 아디다스는 벌금에 대한 언급 없이 온라인상의 제품 설명을 수정했다. -
"이러니 내 주식이 반 토막이지"…6개월째 '국장' 떠나는 외국인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2.15 19:05:21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6개월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1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국내 상장주식 6870억원을 순매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2730억원어치를, 코스닥시장에서는 4140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이는 6개월 연속 순매도다. 하지만 직전 달인 12월(3조6480억원)보다는 순매도 금액이 줄어들었다. 국가별로는 영국(-1조5000억원), 노르웨이(-9000억원)의 순매도 규모가 컸다. 반면, 미국(2조6000억원), 중국(8000억원) 등은 순매수를 기록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 중인 국내 상장주식 규모는 707조8000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26.9%를 차지했다. 채권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가 상장채권 1조6600억원을 순회수하며 전달에 이어 2개월 연속 순회수를 기록했다. 상장채권 2조3170억원을 순매수하고, 3조9770억원을 만기상환 받은 데 따른 것이다. 지역별로는 아시아(-2조4000억원)는 순회수했고, 중동(1조1000억원), 유럽(4000억원)은 순투자를 기록했다. 종류별로는 통안채(-3조3000억원)을 순회수했고, 국채(1조9천9000억원)는 순투자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액은 266조3000억원(상장잔액의 10.3%)으로 집계됐다. -
대전, K리그 개막전서 포항 완파…‘우승후보’ 서울, 제주에 패해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2.15 18:42:22프로축구 K리그1 2025시즌 시작을 알리는 첫 경기에서 ‘황선홍호’ 대전하나시티즌이 포항 스틸러스와에 3대 0으로 승리를 거뒀다. 대전이 포항을 재패한 건 지난 2010년 4월 이후 15년 만이다. 한편 제주 SK는 우승 후보 FC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2대 0으로 이겼다.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광주FC와 수원FC가 ‘헛심공방’ 끝에 0대 0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전은 15일 경북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포항을 3-0으로 제압했다. 지난 11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서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에 0-4로 대패한 포항은 K리그1 개막전에서도 무득점 완패를 당하고 2연패로 시즌을 시작했다. 2025시즌 K리그1 1호 골은 1999년생 최건주가 차지했다. 그는 전반 31분 마사와 2대1 패스를 통해 페널티지역 왼 측면을 공략했고 반대편 골대 하단 구석을 보고 정확하게 깔아 차 포항 골문을 열었다. 전반을 0-1로 끌려간 채 마친 포항은 후반 4분 김인성이 오른발로 슈팅한 공이 골대 하단을 맞고 튕겨 나오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대전이 울산 HD에서 이적한 득점왕 출신의 스트라이커 주민규의 연속골로 승리를 굳혔다. 주민규는 후반 41분 골문은 연 후 3분 후에는 역습 도중 오른 측면에서 넘어온 정재희의 크로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첫 경기부터 멀티 골을 기록했다. 한편 제주 SK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승 후보 FC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전반 14분 김준하의 선제 결승 골과 후반 11분 이건희의 추가 골을 엮어 2-0으로 승리를 거머줬다. 이날 경기는 제주가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제주 SK’로 이름을 바꾼 후 첫 공식 경기였다. 서울은 이번 겨울 영입한 김진수, 정승원, 문선민, 정승원을 선발로 내세우는 등 의욕적으로 제주에 맞섰으나 패했다. 전반 14분 제주의 새내기 김준하가 양 팀의 균형을 무너뜨렸다. 안태현의 크로스가 수비에 막혀 흐르자 김준하가 페널티박스 안 오른쪽에서 잡아 왼발슛으로 서울 골문을 열었다. 제주 유스 출신으로 숭실대 재학 중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제주에 입단한 2005년생 공격형 미드필더 김준하는 선발로 나선 프로 데뷔전에서 골 맛을 봤다. 후반전에서는 미드필드 왼쪽에서 남태희가 반대편으로 길게 넘긴 공을 안태현이 이어받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리자 이건희가 골문 정면에서 솟구쳐올라 헤딩으로 서울 골문에 꽂았다. 지난해까지 광주FC에서 뛴 이건희도 제주 유니폼을 입고 치른 첫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서울은 후반 13분 제시 린가드가 골 지역 오른쪽 엔드라인 부근에서 오른발로 슈팅한 공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불운 속에 무득점 패배를 당했다.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광주FC와 수원FC가 0-0으로 비겼다. 올 시즌 첫 무득점·무승부 경기다. 이날 경기는 광주 7개, 수원FC 5개의 슈팅을 시도하는 데 그치는 등 양 팀 모두 공격이 부진했다. 유효슈팅은 광주가 3개, 수원FC가 2개를 기록했는데 골라인을 넘어선 것은 한 번도 없었다. 팀의 2025시즌 첫 경기였던 ACLE 리그 스테이지 원정 7차전에서 산둥 타이산(중국)에 1-3으로 패했지만 16강 진출권은 손에 넣었던 광주는 시즌 2경기째 승리 없이 보냈다. -
홍준표 "김구 선생 국적이 중국이라니…김문수 답변 어이 없어"
정치정치일반 2025.02.15 18:41:46홍준표 대구시장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의 '김구 중국 국적' 발언에 대해 비판하며 대립각을 세웠다. 15일 홍 시장은 SNS를 통해 "나라를 구성하는 3대 요소엔 영토, 주권, 국민이 있다. 일제시대엔 국민은 있었으나 영토와 주권을 빼앗겨 당시 국민은 국내에서나 해외에서 모두 무국적 상태로 산 거라고 나는 본다"라며 "김구 선생 국적을 중국이라고 기상천외한 답변을 하는 것은 어이가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일제 강점기 대한민국의 국적을 일본이라고 하는 건 을사늑약과 한일합방을 합법적으로 인정하는 일제의 식민 사관으로, 그렇게 보면 일제하 독립운동은 내란이 된다"며 "을사늑약과 한일합방은 강제로 맺어진 무효인 조약"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 장관은 전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일제 시대 김구 선생, 안중근 의사, 윤봉길 의사 국적'에 대한 질문에 "안 의사는 조선 국적이고 김 선생은 중국 국적을 가졌다는 얘기도 있고 국사학자들이 다 연구해 놓은 게 있다"고 답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
'서울대 의대' 합격했는데 포기한 단 '1명'…대체 누구길래
사회사회일반 2025.02.15 18:21:47올해 서울대 정시 최초합격자 중 124명이 등록을 포기했는데 그 중 1명의 수험생이 의대에 최초 합격하고도 등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종로학원 따르면, 서울대 정시 최초합격자 중 등록포기 인원은 124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8.9%를 차지했다. 이는 2024학년도 97명(7.1%)보다 늘어난 수치다. 특히 의예과에서 1명이 합격하고도 등록을 하지 않아 예비 1번을 받은 수험생이 추가 합격을 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인터넷상에서는 해당 수험생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나왔다. 수험생 카페에서는 “추가합격생은 재수생”, “서울대 의대에 추가합격이 있을 수 있다는 걸 보여준 멋진 친구”, “멋지고 소신 있는 학생 응원한다”는 등 반응이 나왔다. 계열별로는 자연계열 등록포기자가 가장 많았다. 자연계열에서는 95명의 등록 포기자가 나와 지난해(76명)보다 늘었고, 전체 44개 학과 중 34개 학과에서 등록 포기자가 나왔다. 일반전형 간호대학 11명, 전기정보공학부 10명, 산림과학부 6명, 컴퓨터공학부 6명 등이다. 인문계열 등록포기자는 27명으로 지난해(20명)보다 늘었다. 인문계열에서는 전체 26개 학과 중 12개 학과에서 등록포기자가 나왔으며 일반전형 자유전공학부 7명, 일반전형 경제학부 5명, 일반전형 경영대학 3명, 일반전형 인문계열 3명 등이다. 예체능계열에서는 등록 포기자가 2명이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서울대 자연계열 등록포기는 대부분 의대 중복합격으로 추정된다”며 “올해 의대모집정원 확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의예과 등록포기자 1명에 대해서는 “상당부분 자연계열 학생 중 인문계열 선발 한의대, 의대, 치대 교차지원으로 중복합격 추정된다”고 했다. -
'6명 사망' 부산 호텔 공사장, 배관 용접하다 화재?… 경찰, 조사 속도
사회사회일반 2025.02.15 18:20:466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부산 반얀트리 호텔 공사장 화재 사고 조사에 나선 경찰이 배관을 관리하고 유지 보수하는 공간인 'PT룸'(Plumbing terminal room) 인근에서 화재가 시작됐다는 진술을 확보하며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이번 화재의 한 신고자는 부산경찰청 전담수사팀에 B동 1층 'PT룸' 인근에서 인테리어 작업을 하던 중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했다고 진술했다. 당시 1층 공사 현장에서는 배관 절단 및 용접 작업이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화재가 시작된 장소는 실내 수영장 인근으로만 알려져 있었다. 경찰은 이번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현장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한편 시공 업체, 현장 책임자 및 작업자들을 상대로 조사에 나섰다. 수영장에 물을 대기 위한 배관을 설치하기 위해 용접을 하던 중 불꽃이 튄 것 같다는 작업자의 증언이 나왔고,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지상 1층 바닥 배관 구멍으로 연기가 유입된 뒤 화재가 급격히 확산했다는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사망자 전원에 대한 부검 진행을 진행하는 한편 스프링클러 등 소방 관련 시설물의 설치와 작동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지난 14일 오전 10시 51분께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오랑대공원 인근의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로 현장 작업자 중 6명이 숨지고, 27명은 연기 흡입 등으로 경상을 입었다. 이 곳에는 지하 3층, 지상 12층, 3개 동 규모의 5성급 최고급 리조트가 5월 개관 예정으로,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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