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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 ‘버디 본능’ 깨운 ‘첫 보기’…‘LPGA 데뷔전 컷 탈락’ 악몽 씻고 ‘LET 4위’ 반전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2.15 22:53:21첫 홀(파4)은 파였다. 대회 37홀 연속 노보기 행진이었다. 하지만 파5의 2번 홀에서 보기가 나왔다. 윤이나의 ‘대회 첫 보기’이자 ‘대회 유일한 보기’가 ‘버디 홀’로 통하는 파5홀에서 나온 것이다. 아쉽지만 이 보기가 오히려 윤이나의 버디 본능을 깨웠다. 윤이나가 15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골프클럽(파 72)에서 끝난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 4개를 잡고 3언더파 69타를 기록해 공동 4위(10언더파 206타)에 올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전이었던 파운더스 컵에서 컷 탈락한 아쉬움을 씻고 자신감을 되찾은 것은 우승 못지않은 수확이다. 티샷 불안에서도 완전히 벗어난 분위기다. 윤이나는 파운더스 컵에서 36홀 동안 보기를 10개나 범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54홀에서 보기 딱 1개만 기록했다. 이날 2번 홀에서 보기를 범한 윤이나는 5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았다. 6번 홀(파3)을 파로 넘긴 윤이나는 7번(파4)과 8번 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노획했다. 하지만 다시 지루한 파 행진이 이어졌다. 9번부터 16번 홀까지 8개 홀에서 보기는 물론 버디도 나오지 않았다. 12번 홀에서는 2m 버디 퍼팅이 홀을 비껴났고 16번 홀은 3m 버디 퍼팅을 홀이 외면했다. 윤이나의 마지막 버디는 파3홀인 17번 홀에서 나왔다. 165야드 거리에서 1.2m에 붙여 버디를 잡았다. 이날 3타를 줄인 지노 티띠꾼(태국)이 우승(16언더파 200타)을 차지했고 팀 대항전 우승을 차지한 이소미는 2타를 줄이고 개인전 단독 2위(12언더파 204타)를 기록했다. 이소미와 함께 팀 대항전 우승을 차지했던 김민선7은 이날 2타를 잃고 공동 18위(6언더파 210타)로 대회를 마쳤다. -
'탄핵 반대' 전광훈 목사 "전한길과 함께 집회 열 것"
사회사회일반 2025.02.15 22:42:40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변론이 막바지를 향하고 있는 가운데 전광훈 목사가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해 발언했다. 15일 오후 1시 전 목사가 고문으로 있는 자유통일당은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에서 탄핵 반대 집회를 열었다. 전 목사는 "헌법 위에 국민 저항권이 있다"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완전히 해체시켜야 한다"고 과격하게 주장했다. 이어 그는 "각 지역별로 목사님과 스님들이 (선거를) 감독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전 목사는 부산 세계로교회 등이 모인 개신교 단체인 ‘세이브코리아’에 관련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광주에서 열린 (세이브코리아) 집회에 전한길 강사가 오자 15000명이 모였다고 한다. 3월 1일엔 우리랑 같이 집회를 열면 될 것”이라고 했다. -
주가 조작에 '연봉 534억'… SG증권 사태 라덕연도 '황제 노역' 논란
사회사회일반 2025.02.15 22:07:16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폭락 사태를 일으킨 투자자문업체 대표 라덕연(43)씨가 벌금을 내지 않을 않아 노역을 하게 될 경우 매겨질 '몸값'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정도성 부장판사)는 지난 13일 라씨에게 징역 25년과 벌금 1465억 1000만 원, 추징금 1944억 8675만 원을 선고했다. 법원은 이중 벌금을 내지 않으면 1000일 간 노역장에 유치하고 하루에 1억 4651만 원씩 감면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연봉으로 환산하면 534억 7615만 원에 달하게 된다. 법조계에서는 1심 판결의 형량이 확정될 경우 라씨가 '황제 노역'을 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범죄수익 대부분을 상실한 것으로 알려진 데다 이번 선고의 노역 일당을 고려하면 재산이 있다고 해도 숨기고 벌금을 안 내는 식으로 버틸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황제 노역 논란은 2014년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벌금 254억 원을 선고 받고 '일당 5억 원'의 노역으로 갈음하려다 들통나며 불거지기도 했다. 같은 해 대법원은 벌금 1억 원 이상이면 노역 일당이 1000분의 1을 넘지 못하도록 하는 등 제도 개선에 나섰다. 그러나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노역 일당이 터무니 없이 높은 황제 노역 논란이 이어지는 이유는 노역장 유치 최대 기간을 3년으로 못 박은 형법 규정으로 지목된다. 벌금액이 아무리 커도 최대 3년의 노역으로 이를 때워야 하니 일당이 제약 없이 늘어나는 것이다. 그간 노역장 유치 기간의 상한을 높이려는 입법 시도도 있으나 벌금형과 징역형의 구분이 모호해진다는 지적에 힘이 실리지 못했다. 가령 라씨의 노역 일당을 통상 수준인 10만 원으로 책정하고 유치 기간의 상한을 없애면 146만 5100일, 약 4014년을 일해야 한다. 라씨가 1심에서 선고 받은 징역 25년의 약 160배다. 핀란드 스웨덴, 덴마크, 독일, 프랑스, 노르웨이, 포르투갈 등 유럽을 중심으로 도입된 '일수벌금제'도 대안으로 거론된다. 재산과 소득에 비례해 벌금을 내는 제도로, 판사가 노역장 유치 기간을 먼저 정한 뒤 개인의 경제 능력을 반영한 일당을 곱해 총벌금액을 정하는 식이다. 다만, 피고인의 재산과 소득을 모두 파악하기 힘들고, 죄의 무게와 벌의 무게가 비례하지 않는다는 문제가 지적된다. 법률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결국 사기나 주가조작과 같은 경제 범죄에 대한 처벌 형량을 높이는 게 그나마 유효한 해결책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SG증권발 폭락 사태는 2023년 4월 24일부터 외국계 증권사인 SG증권을 통해 대량 매도 물량이 집중돼 일부 종목들이 하한가로 급락한 사건이다. 이에 대해 주가 조작 의혹이 제기돼 금융당국과 검찰이 조사에 나서 라씨를 포함한 관련 인물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
로제도 푹 빠졌다는 ‘이것’…발렌타인 앞두고 매출 2배 뛰었다는데
산업생활 2025.02.15 22:01:26속옷 업계가 발렌타인데이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속옷 구매 성수기'라 불리는 연초에 발렌타인 시즌이 맞물리면서 업계 전반에 매출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월드의 란제리 브랜드 '에블린'은 2월 1~13일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 성장했다. 특히 3cm 볼륨의 '실루엣 브라' 매출은 같은 기간 2배 급증했다. 최근 속옷 시장에서는 심리스 제품이 대세로 자리 잡았다. 심리스 브라는 와이어와 봉제선이 없어 겉옷에 태가 나지 않고 착용감이 편안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기술이 발전하면서 내장 패드가 추가되며 체형 보정까지 가능해졌다. 에블린은 심리스 브라에 1.5cm, 3cm 패드 두께를 선택할 수 있게 제작해 소비자 취향을 저격했다. 3cm 볼륨의 실루엣 브라는 2023년 출시 당시 280여 차례 피팅 테스트를 거쳐 개발됐다. 가장 아름다운 실루엣을 찾아냈다는 의미로 ‘실루엣 브라’라고 이름 붙였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 보정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와이어 브라를 선호했다면 이제는 기술 발전으로 두꺼운 패드가 들어간 심리스 브라를 찾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에블린의 브랜드 전략도 변화하고 있다. 레이스와 리본 장식으로 유명한 에블린은 심리스 제품군을 확대하며 실용성과 편안함을 강조하고 있다. 작년 발렌타인 시즌에 '리본 발레코어' '블랙 발렌타인' 등 로맨틱한 컬렉션을 선보인 것과 달리 올해는 '러브미모어' 캠페인을 통해 편안함에 초점을 맞췄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기업가치 40억 달러의 스킴스(Skims)가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스킴스는 최근 블랙핑크 로제를 2025 발렌타인데이 캠페인 모델로 발탁해 주목받았다. 로제는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평소 스킴스의 팬이다. 특히 심리스 컬렉션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스킴스의 공동 창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킴 카다시안은 "로제의 우아함과 에너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특별하다"며 극찬했다. 3억 5000만 팔로워를 보유한 킴 카다시안의 사회연결망서비스(SNS)에 공개된 로제의 화보는 글로벌 화제를 모았다. 업계는 심리스 속옷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 관계자는 "초기에는 '태가 안 산다' 등의 이유로 외면받았던 심리스 속옷이 이제는 시장의 표준이 됐다"며 "앞으로는 보정 기능과 심미적인 만족감을 겸비한 제품이 주목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1159회 로또 1등 23명 당첨…각 12.8억씩
사회사회일반 2025.02.15 21:57:45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1159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3, 9, 27, 28, 38, 39’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15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7’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23명으로 12억 8485만 원씩 받게 된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110명으로 각 4478만 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742명으로 132만 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7만 7373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282만 6061명이다. -
수영연맹, 이사진 새로 꾸리고 새 로고 공개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2.15 21:44:07대한수영연맹이 새 임원진 공개와 함게 새롭게 제작한 로고를 공개했다. 연맹은 15일 새로운 로고를 공개하며 "태극무늬와 물결, 물방울을 선과 점으로 형상화해 한국 수영계의 궤적과 앞으로 나아갈 진취적인 발자취의 의미를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앞서 연맹은 2023년 변경된 국제수영연맹의 영문 명칭(World Aquatics)을 따라 지난해 2월 'Korea Swimming Federation'에서 'Korea Aquatics'로 영문 이름을 변경하고, 약자도 'KSF'에서 'KAQ'로 바꾼 바 있다 아울러 연맹은 정창훈 회장과 부회장 7명, 이사 21명, 감사 2명까지 총 31명으로 제29대 집행부 구성을 완료하고 이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첫 이사회를 개최했다. 부회장직에는 이성복 에스알에프 대표이사와 유영돈 김포로컬푸드 대표, 변동엽(제주), 오화섭(전북), 고종철(대전) 시도수영연맹 회장 및 고문 3명이 이임됐고 김범준 경기도수영연맹 회장과 전민선 한국근우회 사무국장이 새롭게 합류했다. 총무이사직에는 김종훈 김포시수영연맹 회장이 선임됐고 현 국가대표 지도자 김효열(경영), 김효미(아티스틱스위밍), 김인균(오픈워터스위밍)도 이사진에 이름을 올렸다. -
반으로 쪼개진 광주…전한길 “尹 석방해야” VS 황현필 “尹 지지는 독재 추종”
정치정치일반 2025.02.15 21:32:115·18민주화운동의 상징인 광주 금남로가 윤석열 탄핵을 둔 찬반 맞불 집회로 반으로 갈렸다. 유명 한국사 강사인 황현필 역사바로잡기연구소장과 전한길 강사는 15일 각각의 역사관과 정치 성향에 따라 금남로 집회에 참여해 윤석열 탄핵에 대한 상반된 주장을 내세웠다. 이날 집회에는 약 2만 명이 모였다. 먼저 ‘탄핵 찬성’ 집회에 참여한 황현필 강사는 “저는 자랑스러운 민주화성지 광주에서 태어나 8살이던 1980년 5월, 총알이 들어올까봐 부모님이 창문에 망치질을 하는 것을 봤고, 군인들이 탱크를 몰고 들어오는 것도 봤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광주의 피를 먹고 자랐다는 말이 있다”며 “이 피가 뿌려진 곳에서 내란 수괴 지지자들이 집회를 하는 상황에 마음이 뒤집어진다”고 토로했다. 그는 “광주는 민주주의의 대표 도시로 얼마든지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곳”이라면서도 “최소한 이곳에서 내란수괴 옹호 집회를 여는 건 홀로코스트(집단 학살)가 벌어진 곳에서 나치 추종자가 집회하는 것과 다름 없다”고 질타했다. 그는 특히 “반국가세력은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자들이며 가장 큰 부정은 헌법을 부정하는 것”이라며 “윤석열이 다시 복귀한다면 국민은 비상계엄의 공포에 살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전한길 강사는 이날 광주 금남로에서 열린 보수 성향 단체의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여해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는 건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자 반국가적인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계엄령을 통해 국민을 일깨워준 윤 대통령을 석방하라고 이렇게 마음껏 외칠 수 있는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 너무 좋지 않느냐”며 광주와 5·18민주화운동을 거론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45년 전인 1980년 광주시민들은 이 금남로에 모여 독재에 맞서 민주화를 이루기 위해 피를 흘리고 희생했다”며 “이날 집회를 열 수 있었던 건 신군부 독재에 맞서 싸운 정의로운 광주시민들의 투쟁과 희생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는 ‘계몽령’이라는 점을 거듭 주장했다. 그는 “거대 야당(민주당)이 29명을 탄핵한 반민주적 행위가 이어졌고 윤 대통령은 억울하게 구치소에 갇혀 있다”며 “정당한 선거에 의해 당선된 윤 대통령을 즉각 복귀시키고 통합과 화합으로 뭉쳐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
"당뇨 오기 전 '이 채소' 먹으면 괜찮다고?"…혈당 수치 개선 효과 밝혀져
문화·스포츠헬스 2025.02.15 21:19:48당뇨병 전 단계를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효과적인 성분에 대한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대한당뇨병학회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2024 당뇨병 팩트시트’에 의하면 국내 당뇨병 전 단계 인구는 약 1400만 명으로 그중 8%가 당뇨병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최근 브로콜리 새싹에 풍부한 설포라판이 당뇨병 전 단계의 혈당 수치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설포라판은 브로콜리, 양배추 등 꽃잎이 네 장인 십자화과 채소에 풍부한 성분이다. 항염 및 항암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으며 연구를 통해 설포라판이 유방암, 전립선암 등에서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내추럴 마이크로바이올로지)Nature Microbiology’에는 스웨덴 예테보리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과체중 또는 비만이고 공복혈당장애가 있는 성인 74명이 12주간 무작위로 브로콜리 새싹에서 추출한 설포라판 화합물과 위약을 섭취했다. 분석 결과, 설포라판 섭취군은 대조군보다 공복혈당이 3.6~7.2mg/dL 감소했다. 인슐린 저항성, 체질량지수(BMI), 노화 관련 염증 수치 등도 더 낮았다. 연구팀은 설포라판 섭취로 인한 장내 미생물군 변화가 혈당 개선을 이뤄냈다고 분석했다. 설포라판 섭취군은 대조군보다 장내 유익균이 증가했다. 이는 혈당 조절 능력 향상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다. 설포라판은 세포의 인슐린 민감도를 높이고 간이 불필요한 포도당을 생성하지 않도록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브로콜리 새싹 등 십자화과 채소 속 설포라판 효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해당 음식을 섭취 전 5~10분간 상온에 두는 것이 좋다. 설포라판의 전구물질인 미로시나아제라는 효소는 상온에서 활발하게 작용한다.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서늘한 곳에 채소를 5~10분간 두면 미로시나아제가 충분히 활성화된다. 고온에서 조리하면 쉽게 파괴되기 때문에 채소를 가급적 생것으로 섭취하고 가볍게 데치거나 찌는 방식을 선택하는 게 좋다. -
루비오 만난 조태열 "관세, 양국 긴밀한 협의로 해결을"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2.15 21:13:38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5일(현지시간) 열린 첫 한미 외교장관회담에서 “한미간 긴밀한 협의에 의한 관세 문제를 해결하자”고 당부했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관계부처 간 협의할 뜻을 밝혔다. 양측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달성에 대한 의지도 재확인했다. 외교부는 조 장관이 이날 독일 뮌헨안보회의(MSC) 참석을 계기로 루비오 장관과 첫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한미동맹, 북핵 문제, 한미일 협력, 한미 경제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특히 관세 적용 문제에 대해서는 한미간 긴밀한 협의에 의한 해결 의지를 밝히고, 상호 이익이 되는 해법을 모색하자고 당부했다. 루비오 장관은 “관계부처 간 협의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와 함께 조 장관은 미래 번영을 위해 그간 한국이 주도해 온 대미 투자 성과를 설명하고 이와 같은 노력이 유지·확대되기 위한 긍정적 환경 유지와 미측의 협력을 당부했다. 양 장관은 특히 조선, 원자력과 액화천연가스(LNG) 등 에너지, 첨단기술 등이 앞으로 한미간 전략적 협력과제라는 데 공감하고 이를 확대하기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조 장관은 한국이 안전하고 강력하며 번영하는 동맹을 만들어 가기 위한 최적의 파트너임라는 점도 강조했다. 미국의 새로운 행정부 하에서도 대북 공조, 확장억제, 한미일 협력은 물론 투자와 경제 협력 등을 더욱 확대·강화해 나가자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이에 동의하면서, “미국으로서는 같은 자유 민주주의 국가로서 한국과의 관계를 중시하고 있으며, 각국 국내 상황과 무관하게 신뢰관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양 장관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견지하면서 향후 대북정책 수립·이행 과정에서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또 러북간 군사협력 관련 우려를 공유하고, 계속 예의주시하며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
[속보] 한미 "北완전한 비핵화 견지…대북정책 수립서 공조"
국제국제일반 2025.02.15 21:13:10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간 첫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나누며 관세와 비핵화에 대해 논의했다. 15일(현지시간) 오전 조 장관과 루비오 장관은 뮌헨안보회의(MSC) 참석을 계기로 뮌헨 바이어리셔 호프 호텔에서 양자 회담에 돌입했다. 조 장관과 루비오 장관은 북핵 문제와 대북 정책 등의 의제를 중점적으로 토론했다. 회담에서 두 장관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견지”한다며 “대북정책 수립서 공조하겠다"는 의지를 모았다. 조 장관은 '관세 전쟁'을 본격화한 트럼프 대통령의 조치에 대해 '한국의 기여도'를 강조하고 우리 정부의 입장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루비오 장관은 조 장관이 관세에 대해 언급하자 "잘 전달하겠다"고 이야기했다. -
‘종합 2위’ 하얼빈AG 선수단, 금의환향…金 16개 ‘역대 최다’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2.15 21:03:16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큰 감동을 안긴 국내 선수단이 15일 귀국했다. 이날 오후 최홍훈 선수단장을 비롯한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선수단 본진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돌아왔다. 여자 컬링 대표팀의 김민지(경기도청)와 바이애슬론의 귀화선수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전남체육회)는 금메달을 건 채 태극기를 들고 선수단을 이끌었고 컬링과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선수단 80여 명이 뒤따라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에서 환영 행사를 열어 선수단을 격려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은 환영식에 참석해 선수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했고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은 선수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성과를 치하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6개와 은메달 15개, 동메달 14개로 중국(금 32개, 은 27개, 동26개)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금메달 16개는 지난 2017년 삿포로 대회에서 세운 한국의 역대 동계 아시안게임 최다 금메달 획득 당시와 타이기록이다. 한편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피겨 스케이팅 등 일정이 먼저 마무리된 종목의 선수들은 개별적으로 귀국했다. -
女농구 하나은행, 하나은행 꺾고 4강 PO 희망 이어갔다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2.15 21:01:07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최하위 부천 하나은행을 제압하고 4강 플레이오프(PO) 진출을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신한은행은 15일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하나은행을 64대54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11승 17패를 거둔 신한은행은 KB와 성적에서 동률을 이루며 공동 4위에 올랐다. 여자프로농구는 6개 팀 가운데 상위 4개 팀만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신한은행은 1쿼터부터 상대를 몰아붙이며 25대1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후반 들어 한 자릿수까지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아시아쿼터 선수 타니무라 리카의 활약에 힘입어 점수 차를 지켜내며 승리를 거뒀다. 타니무라는 22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올리며 팀 내 최다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베테랑 최이샘과 이경은도 9점씩 올리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하나은행에서는 김시온과 박소희가 14점씩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
젤렌스키 “우크라·유럽 뺀 종전협정 절대 받아들이지 않을 것”
국제정치·사회 2025.02.15 20:57:58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종전 협상에 우크라이나와 유럽이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로이터 통신 및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뮌헨안보회의(MSC) 이틀차 연설에서 “우리의 등 뒤에서 합의되거나 참여 없이 이뤄진 평화 협정은 절대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 없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결정을 내릴 수 없고 유럽 없이 유럽에 대한 결정을 내릴 수 없다”며 “같은 규칙이 유럽 전체에 적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럽은 어떤 상황에서도 협상 테이블에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는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을 만나기 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는 것은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메시지로 해석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우크라이나, 유럽에 사전 통보 없이 푸틴 대통령과 종전 협상 개시를 합의했다. 그는 푸틴 대통령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 만나게 될 것”이라면서 첫 회동을 예고했다. 다만, 구체적인 시점 등은 예고하지 않았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현재 가장 영향력이 큰 나토 회원국(미국)이 푸틴처럼 보인다”고 지적하며 우크라이나의 안보 보장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겠다”며 “우리는 조율된 외교적 노력이 필요하고 이 전쟁의 종식이 우리의 ‘첫 번째 공동 성공’이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젤렌스키 대통령은 유럽이 자체 군대를 창설할 때가 왔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와 싸우는 북한 군인들이 현대전에 대해 배우고 있다”고 지적한 뒤 “우리 군대만으로는 충분한 안보를 보장할 수 없다. 여러분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유럽 지도자들을 향해 소리를 높였다. 이에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도 유럽이 우크라이나와 자신의 안보를 위한 독자적인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투스크 총리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유럽은 우크라이나와 자신의 안보를 위한 자체적인 행동 계획이 시급하게 필요하다”며 “그렇지 않으면 다른 글로벌 강대국들이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꼬집었다. -
[속보] 트럼프 2기, 첫 한미외교회담…조태열 관세 언급에 美 "잘 전달하겠다"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2.15 20:38:08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간 첫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나누며 관세와 비핵화에 대해 논의했다. 15일(현지시간) 오전 조 장관과 루비오 장관은 뮌헨안보회의(MSC) 참석을 계기로 뮌헨 바이어리셔 호프 호텔에서 양자 회담에 돌입했다. 조 장관과 루비오 장관은 북핵 문제와 대북 정책 등의 의제를 중점적으로 토론했다. 조 장관은 '관세 전쟁'을 본격화한 트럼프 대통령의 조치에 대해 '한국의 기여도'를 강조하고 우리 정부의 입장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루비오 장관은 조 장관이 관세에 대해 언급하자 "잘 전달하겠다"고 이야기했다. -
도쿄타워·남산타워에 ‘재팬 코리아’ 점등…한일수교 60주년 기념
국제정치·사회 2025.02.15 20:29:14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15일 일본 수도 도쿄의 상징물인 도쿄타워와 한국 남산의 N서울타워에 일본과 한국을 뜻하는 영어 문구인 ‘재팬 코리아(JAPAN KOREA)’가 환하게 불을 밝혔다. 한국과 일본 정부는 이날 저녁 도쿄타워와 N서울타워에서 수교 60주년을 각각 기념하는 점등식을 열었다. 도쿄타워에는 재팬 코리아 문자 외에 양국 국기에 있는 색상인 흰색, 빨간색, 파란색 불빛이 켜졌다. N서울타워도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번갈아 물들었다. 박철희 주일 한국대사는 이날 일본 외무성이 도쿄타워 점등식에서 “한일관계는 지난 60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뤘다”며 “양국은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상생의 관계”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는 지난 60년 역사를 돌아보면서 흔들리거나 후퇴하지 않는 한일관계를 구축하고 양국 미래 세대에 희망찬 청사진을 제시하는 해가 돼야 할 것”이라며 “양국이 두 손을 맞잡고 함께 협력해서 한일관계의 새로운 희망의 불빛이 밝아오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은 “1965년 국교정상화 이후 일본과 한국 간에는 많은 분의 노력으로 폭넓은 교류와 협력이 이뤄져 왔다”며 “일본 정부는 특히 젊은 세대의 교류를 후원코자 한다”고 말했다. 한일 양국은 ‘두 손을 맞잡고, 더 나은 미래로’라는 슬로건을 정해 올해 다양한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행사를 열 계획이다. 이날 점등식은 양국 수도에서 열린 사실상 첫 공동 행사였다고 주일 한국대사관은 전했다. 도쿄 미나토구에 있는 도쿄타워는 1958년 준공됐으며 높이는 333m다. 앞서 도쿄타워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오후 6시께부터 자정까지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특별 조명을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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