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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엇' 합류한 사우스웨스트항공, 창사 이래 첫 구조조정…15% 감원 칼바람
국제국제일반 2025.02.18 15:27:46미국 사우스웨스트항공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섰다. 17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은 사우스웨스트항공이 약 1750개의 일자리를 줄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창사 후 53년 간 대규모 정리해고가 없던 사우스웨스트항공의 첫 감원 조치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은 17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번 감원 조치 대상은 고위 경영진과 이사를 포함한다"며 "2분기 말까지 해고 절차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밥 조던 사우스웨스트항공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매우 어렵고 기념비적인 변화"라며 "업무 처리 방식을 바꾸는 것은 더 가볍고, 빠르고, 민첩한 회사가 되기 위한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비용 절감을 위해 채용 동결, 인턴십 프로그램 일시 중단, 회사 전통 모임인 '랠리' 종료 등 조치를 단행해온 바 있다. 아울러 수익성이 없는 노선을 공격적으로 줄이고 지정 좌석제를 도입하는 등 수익을 늘리기 위한 방안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이같은 조치는 지난해 사우스웨스트항공의 주요 주주가 된 글로벌 행동주의 헤지펀드 엘리엇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와의 협의에 따른 것이라고 CNBC는 보도했다. 회사 측은 이번 구조조정으로 올해 2억 1000만 달러(약 3032억 원), 내년엔 3억 달러(4331억 원)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美中 갈등에 방산용 희귀금속 값 2주새 38% 급등
국제정치·사회 2025.02.18 15:27:27미국과 중국 간 무역 갈등이 격화되면서 방위 산업용 희귀 금속인 비스무트의 가격이 2주도 안 돼 38%나 급등했다. 18일 블룸버그통신은 원자재 시장 정보 업체 패스트마켓의 자료를 인용해 중국 수출규제를 단행한 이달 4일(현지 시간)부터 17일까지 비스무트의 가격이 38% 올라 1파운드당 8.25달러(약 1만 2000원)까지 치솟았다고 보도했다. 최근 10년 만에 최고가를 기록한 셈이다. 비스무트는 방위산업, 자동차 도료, 저온 합금·주조 등에 쓰는 희토류 금속으로 글로벌 생산량의 80%를 중국이 틀어쥐고 있다. 미국도 전체 수입량의 3분의 2를 중국에서 들여온다. 아시아 지역 원자재 시장 정보 업체인 아시안메탈에 따르면 비스무트 주괴(잉곳)의 가격도 중국의 수출규제 이후 7% 상승해 1톤당 8만 8000위안(약 1745만 원)을 기록했다. 중국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취임 직후 중국산 수입품에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자 보복 차원에서 비스무트와 텔루륨·몰리브덴·인듐·텅스텐 등 5개 금속에 대한 수출 제한에 나섰다. 중국 업체가 비스무트를 수출할 때는 당국이 허가를 내줘야 한다. 중국은 이전에도 산업계의 필수 금속인 게르마늄·갈륨·안티몬에 대한 수출규제 조치를 취한 바 있다. -
"버터 없는데 '버터맥주'?"…'거짓·과장 광고' 어반자카파 박용인, '징역형 집유'
사회사회일반 2025.02.18 15:27:25버터가 들어가지 않은 ‘버터맥주’를 기획하고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버추어컴퍼니 대표이사 박용인 씨가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박 씨는 그룹 어반자카파 멤버이기도 하다. 18일 서울동부지법 형사12단독 이민지 판사는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씨에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버추어컴퍼니 법인에 대해서는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다. 박 씨와 버추어컴퍼니는 지난 2022년 6월부터 2023년 1월까지 편의점 등에서 맥주 4종을 판매하면서 원재료에 버터를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버터를 원재료로 사용한 것처럼 '버터맥주', 'BUTTER BEER', '버터베이스'로 광고한 혐의를 받는다. 박 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해당 제품이 ‘버터 베이스 풍미’라며 광고했다. 재판부는 "해당 광고는 제품에 버터가 포함되지 않았어도 버터가 포함한 것으로 오인하게 하는 것으로 거짓·과장 광고에 해당된다"고 지적했다. 재판 과정에서 제조사 부루구루 박상재 대표는 “박 씨가 영화 ‘해리포터’에 나오는 버터맥주에 영감을 받아 맥주에 버터를 넣어 달라 했다"며 “맥주에 버터를 넣는 것은 불가능하고 버터를 넣지 않으면서 버터맥주라는 제품명을 사용할 수 없다고 알려줬다”고 증언했다. 이에 재판부는 박 씨의 거짓·광고 행위에 고의성이 있다고 봤다. 또 박 씨가 유명 그룹 어반자카파의 멤버라는 점에서 그 영향력을 고려할 때, 소비자들이 오인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광고로 인해 소비자 신뢰가 훼손되고 공정한 질서를 저해했다"며 “기소 이후인 2024년 1월 피고인이 더 이상 논란의 피하기 위해 이후 생산된 모든 제품에 버터 첨가했다는 허위 사실을 담은 입장문을 담았고 언론 보도가 돼 범인 태도 또한 불량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맥주에 버터를 넣지 않았음에도 프랑스어로 버터를 의미하는 ‘뵈르’를 상품명에 사용한 것을 문제 삼고 버추어컴퍼니와 함께 주류 제조사인 부루구루, 유통사인 GS리테일을 경찰에 고발했다. 부루구루는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GS리테일은 경찰의 불송치 처분을 받았다. 해당 제품은 2022년 9월 출시 당시 일주일 만에 초도물량 20만 캔이 '완판'되는 등 큰 인기를 끌은 바 있다. -
임희정·김지현·성유진, 파마리서치 리쥬란과 후원 계약 [필드소식]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2.18 15:27:12글로벌 에스테틱 기업 파마리서치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간판 스타 임희정, 김지현, 성유진과 서브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파마리서치는 18일 세 선수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이들 세 선수는 올해 상의 옷깃 등에 파마리서치 리쥬란 로고를 달고 경기에 나선다. 이들은 올해 상의 옷깃 등에 파마리서치 리쥬란 로고를 달고 경기에 나선다. 임희정은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리쥬란과 함께하며 KPGA 투어에서 3승(통산 5승)을 이뤄낸 바 있으며 2년만에 다시 리쥬란과 손을 잡게 됐다. KLPGA 투어 통산 5승을 거둔 베테랑 김지현은 올 해 처음으로 리쥬란과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에서 활약한 성유진 역시 올 해 KLPGA 투어로 복귀하면서 리쥬란과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메인 후원 선수들은 신예 답게 패기 있는 활약으로 도약하고, 한국 여자골프의 대표 주자인 김지현, 임희정, 성유진은 리쥬란과 더 높은 목표를 이뤄 가길 바란다. 특히 신예 선수들의 멘토로서도 좋은 영향력을 발휘, 파마리서치골프단의 도약에도 기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후원 계약을 맺은 임희정은 "리쥬란과 함께하는 기간 동안 3승을 기록했는데, 좋은 기운이 있는 리쥬란을 다시 달고 뛰게 돼 그 어느 때보다 설레고 기대된다" 며 "중요한 한 해인 만큼 멋진 경기력을 통해 리쥬란과 함께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트랜시스, 파워트레인 기능안전 국제표준 인증 획득
문화·스포츠자동차 2025.02.18 15:27:10현대트랜시스가 글로벌 시험 인증기관 'TUV 라인란드'로부터 자동차 기능 안전 국제 표준 'ISO 26262 기능 안전 관리(FSM)' 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현대트랜시스는 파워트레인 제품 개발과 관리 프로세스로 국제 기준을 충족해 이번 인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ISO 26262는 자동차 부품 고장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1년 제정한 표준이다. 이로써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전기차의 파워트레인 분야에서 글로벌 완성차의 요구 사항에 모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는 것이 현대트랜시스의 설명이다. 현대트랜시스는 변속기 제어기(TCU) 등 자동차 구동계의 주요 전자 부품에 대해서도 ISO 26262의 기능 안전 최고 수준인 'ASIL D' 등급으로 자체 개발할 수 있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김석준 현대트랜시스 전동화연구개발센터장(상무)은 “ISO 26262 FSM 인증 획득을 통해 현대트랜시스의 전동화 파워트레인 제품 안전성과 품질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높은 안전성을 확보한 제품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
모의고사 문제 팔아 6억 챙긴 현직 교사…'사교육 카르텔' 교원 249명 적발
사회사회일반 2025.02.18 15:27:06EBS 교재 집필진이었던 고등학교 교사 A씨는 강사 B씨에게 화학 모의고사 문항을 만들어 판매했다. B씨는 A씨가 판매한 문항으로 모의고사를 만들고 ‘EBS 집필진 등과 공동 제작한, 수능과 가장 유사한 수준의 모의고사’라고 홍보했다. 고교 교사 C씨는 모의고사 문항을 꾸준히 제작·판매해 2018년부터 2023년 6월까지 8개 업체로부터 총 6억1000만원을 챙겼다. 18일 감사원의 감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이처럼 사교육 카르텔에 연루된 교원은 249명에 달했다. 지난해부터 꾸준히 고소·수사 사례가 느는 모습이다. 주로 사교육 업체 유명 강사들이 현직 교사들과 결탁해 문항 거래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검증 부실과 교육부의 지도·감독 소홀도 이러한 행태를 부추겼다. 일례로 2023학년도 수능 영어 출제위원이었던 국립대 대학교수는 직전 년도 자신이 2022년 감수한 EBS 교재 문항을 수능 영어 지문 23번 문항으로 출제했다. 평가원이 검증에 실패한 것이다. 교육부는 지난 2021년 교원의 겸직 허가 실태를 조사하면서 문항 거래 행위 16건이 확인됐음에도 별다른 조처를 하지 않았다. 이번 감사 결과로 당국의 사교육 업계에 대한 추가 제재도 잇따를 전망이다. 감사원은 각 학교에서 출제된 시험 문제를 영리 목적으로 이용하는 한 온라인 사교육 업체에 대해 저작권법 위반으로 고발 조처하라고 교육부에 통보했다. 전·현직 입학사정관이 사교육 업체에 취업하거나 설립하는 일이 없도록 제재 근거 신설을 위한 법률 개정을 추진하고, 과외 교습을 한 것으로 확인된 교원 23명을 고발 조처하라고도 통보했다. -
상위 1% 부자가 되려면…“30대엔 몸, 40대엔 머리, 50대엔 시간을 써라”
라이프점프정책 2025.02.18 15:24:52한화투자증권이 지난 17일 ‘투자전략-부자의 기술’ 리포트를 발간하고 연령대별로 부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조건에 관해 조언했다. 부자를 정의하는 기준은 저마다 다르다. 리포트를 작성한 박승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불로소득이 우리나라 평균 소득보다 많은 사람을 부자로 정의한다면 전체 가구의 1%에 불과하다”며 “부자가 된다는 건 대한민국 상위 1%가 되는 게임”이라고 주장했다. 부자가 되려면 어떤 자질을 갖춰야 할까. 박 연구원은 “소득을 자산으로 잘 바꿔야 부자가 될 수 있다”며 “소득을 자산으로 바꾸는 도구는 시기에 따라 달라진다. 아무것도 없을 때엔 성실함, 자산이 쌓여가면 지식, 자산이 충분하면 시간”이라고 설명했다. 리포트는 연령대별로 부자가 되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30대에는 몸을, 40대에는 머리를, 50대에는 시간을 쓰라는 것이다. 박 연구원은 “30대는 성장하는 시기”라며 “소득과 자산 증가율이 모두 높다. 무엇보다 수익률이 제일 높은 건 자기 자신에 대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30대의 경우 근로소득을 높이는데 주력하라고 조언했다. 적성에 맞는 일을 하면 업무능력을 높일 수 있고, 일할 기간도 많이 남아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하기도 좋다는 것. 내 집 마련의 경우 인플레이션 때문에 서울의 특정 지역 아파트를 제외하고는 장점이 줄어들었다는 것이 그의 견해다. 박 연구원은 “40대는 잘 벌고, 잘 쓰고, 자산도 많고, 부채도 많다”며 “소비 지출을 줄일 게 없으니 세금을 줄이고, 잉여 소득이 쌓여야 투자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령 소득이 증가하더라도 비용은 늘지 않아야 잉여 소득이 쌓일 수 있다는 얘기다. 40대 가구의 지출 가운데 가장 큰 영역은 자녀 교육비다. 교육비를 줄이기는 쉽지 않은 만큼 절세에 주력하는 것이 권장된다. 그렇게 마련한 잉여 소득을 투자할 때는 조언해줄 사람이 필요하다. 박 연구원은 “결정인 자신이 내리더라도 생각을 검증해 줄 사람들이 있으면 실수를 줄일 수 있다”며 “내가 그들에게 가치 있는 조언을 들으려면 나도 그들에게 가치 있는 조언을 해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50대가 되면 교육비 등이 줄어들면서 지출도 줄게 된다. 살림살이도 나아질 수 있다. 박 연구원은 “50대는 손실을 보면 복구할 시간이 상대적으로 적다”며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간에 쫓기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찾게 되는데, 이는 실패할 확률을 높일뿐더러 불필요한 비용도 발생하기 마련이다. 따라서 방어적으로 투자하고, 포트폴리오를 분산할 필요가 있다. 직장인들은 항상 언제 은퇴할 수 있을지를 생각한다. 박 연구원은 “아름다운 은퇴에 필요한 것은 엄청나게 많은 돈이 아니다”라며 “30대의 성실함, 40대의 전문성, 50대의 여유, 그리고 30년을 관통하며 쌓인 금융시장에 관한 깊이 있는 지식이 부자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
김병환 “애플페이 수수료 살펴보겠다”
경제·금융은행 2025.02.18 15:24:36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애플페이가 국내 카드사에 부과하는 높은 수수료 부담이 소비자에게 전가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본지 2월 18일자 1·5면 참조 김 위원장은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애플페이 도입 확산 시 카드사의 이익이 급감해 알짜 카드를 없애거나 연회비를 올릴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그런 우려들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정밀히 검토하고 현황을 살펴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국내 카드사가 애플페이에 지급하는 수수료가 중국의 5배, 이스라엘의 3배 수준”이라며 “신한·KB국민카드까지 애플페이를 도입하고 삼성페이와 네이버페이 등도 유료화에 나설 경우 카드사의 이익이 급감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김 위원장은 “(2023년 현대카드의 애플페이 도입 시) 결제 가맹점과 소비자에게 비용을 전가하지 못하도록 했다”면서도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따져보겠다고 답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은행권에 가계대출 금리 인하를 주문했다. 그는 “은행들이 신규 대출금리를 인하할 여력이 분명히 있다”며 “은행들의 대출금리를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은행의 초과이익에 횡재세를 부과하는 것에 대해 찬성하느냐는 권 의원의 질의에 “반대 입장”이라고 답변했다. 김 위원장은 고객확인제도(KYC) 위반을 포함해 자금세탁 방지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업비트에 대한 제재 결론을 조속히 내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있어 다른 제재에 비해 빨리 결론을 냈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표현한 바 있고, 거기에 따라 진행하고 있다”며 “다만 당사자의 의견을 듣는 회의를 몇 차례 하다 보니 조금 늦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업비트에 대한 제재 수위를 결정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있다. -
대전도시공사,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 3년 연속 ‘우수’
사회전국 2025.02.18 15:23:25대전도시공사는 행안부 주관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8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 기관의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로 개방·활용, 품질, 관리체계 등 3개 영역을 평가해 각 기관에 우수, 보통, 미흡의 등급을 부여한다. 대전도시공사는 ‘대전시와 경진대회 공동주최’, ‘다수의 신규 데이터 개방’ 등 탁월한 품질관리 노력을 인정받아 2022년부터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했고 특히 품질 영역은 ‘2024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획득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대전도시공사 정국영 사장은 “정보화 시대를 맞아 공공영역 데이터 관리와 공유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양질의 데이터를 적극 발굴하고 개방해 공공데이터 생태계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美·러 우크라 종전 협상에 '북한군 철수' 올리나…노벨상 군침 트럼프 대북 카드로 부상
국제정치·사회 2025.02.18 15:22:17미국과 러시아 대표단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회담을 18일(현지 시간) 시작한 가운데 북한군 철수 등 민감한 현안도 협상 테이블에 오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이에 앞서 전날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를 만나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과 함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가자지구 구상을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종전 논의에서 배제된 유럽 정상들은 프랑스 파리에서 긴급 회동을 갖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러시아는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디리야궁에서 고위급 회담을 가졌다. 미국 측에서는 루비오 장관,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참석했다. 러시아 측에서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 담당 보좌관이 자리했다. 양측은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대면 회담, 양국 관계 개선 문제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 우크라이나는 초대받지 못했고 유럽도 배제됐다. 앞서 전날 키스 켈로그 백악관 우크라이나·러시아특사는 벨기에 브뤼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본부에서 취재진과 만나 “우크라이나에 평화협정을 강요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북한·이란·중국 관계가 협상 과정에서 현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우크라이나 종전 회담에서 미국이 러시아 측에 파병 북한군의 완전 철수, 북러 무기 거래 중단 등을 협상 조건으로 요구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읽힌다. 외교가 안팎에서는 임기 내 노벨평화상 수상을 노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종전 카드를 빌미로 북한을 러시아에서 떼어 놓는 전략을 취할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을 재개할 가능성을 여러 차례 암시한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 정치에서 북한을 고립시켜 한층 더 유리한 협상판을 조성하려 할 수 있다는 관측에서다. 러시아와의 담판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 대화 주도권이 더욱 강화될 경우 한국이 한반도 안보 문제에 관여할 여지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당사국임에도 협상에서 배제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보장하지 않고 휴전한다면 제2의 아프가니스탄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17일 독일 ARD방송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보장 없는 휴전을) 그냥 협상 테이블에 올려서는 안 된다”며 “나는 아무도 아프가니스탄 2.0에 관심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충분히 고민하지 않고 빠르게 철수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경험했다”며 “아프가니스탄 철군 같은 과거 실수를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고 미국 측을 압박했다. 한편 17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주도한 긴급 유럽 정상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우크라이나의 안전 보장에 있어 유럽이 더 큰 역할을 맡고 방위비 지출도 늘려야 한다는 점에 뜻을 모으면서도 현지 파병과 관련해서는 상당한 이견을 보였다. 이날 공교롭게도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가 우크라이나와 2012년 체결한 분쟁 해역에 대한 안전 협정을 파기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일방적으로 발표했다. 이 협정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아조우해·케르치해협에서 항해 안전과 사고 예방 등을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러시아가 미국과 본격적인 종전 논의에 들어가기 전 점령지와 인접한 아조우해를 자국의 내해(內海)로 못 박겠다는 의도라는 해석이 나온다. -
오후 3:20 현재 코스닥은 42:58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출판·매체복제업(0.20%↑)
증권News봇 2025.02.18 15:20:5018일 오후 3시 2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4.58p(+0.60%) 상승한 773.06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계·장비업(+2.29%), 제약업(+1.29%), 운송장비·부품업(+1.14%)이며, 약세업종은 섬유·의류업(-0.86%), 기타 제조업(-0.61%), 종이·목재업(-0.3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출판·매체복제업이 88:12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 제조업은 32:68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369억, 기관은 305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497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DXVX(180400)가 30.00% 오른 1,872원을 기록 중이고, 유일로보틱스(388720)(+30.00%), 오름테라퓨틱(475830)(+29.86%)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이화공영(001840)(-27.63%), 대명소노시즌(007720)(-13.41%), 밸로프(331520)(-10.3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901개, 하락종목은 70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일관성 없는 정책에 청년농업인만 피해…양주시의회, 대책 마련 촉구안 채택
사회전국 2025.02.18 15:17:54경기 양주시의회는 18일 제3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청년·후계농업인 육성자금 지원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청년·후계농업인 육성은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필수 과제이지만 정부가 지원정책의 조기 예산을 확보하지 못한 데다 갑작스러운 운영방식 변경으로 인해 청년 농업인들의 피해가 잇따르면서다. 농림어업총조사에 따르면 전국 농업인 가구 103만 5000호 중 40세 미만 농가는 1만 2400호로 1.2%에 불과하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현 추세가 지속될 경우 2040년 청년농업인의 비율은 1%대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농업 생산기반을 유지하려면 2027년까지 최소 3만 명의 청년농업인을 육성해야 한다는 시급한 과제를 안고 있다. 청년농업인들도 영농초기부터 경험부족, 자본마련 부담, 기술습득 기회부족 등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도 이런 상황을 고려해 지난 2022년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을 국정과제로 채택했다. 하지만 지난해 정부는 청년·후계농업인 육성 자금배정 방식을 돌연 변경하고, 올해 예산도 전년대비 2000억 원 감소한 6000억 원만 편성했다. 정부가 엉터리 수요예측으로 앞뒤가 맞지 않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는 이유다. 양주시의 경우도 청년·후계농업인 육성자금 신청자 12명 중 단 1명만 이 사업의 혜택을 받았고 육성자금을 배정받지 못한 청년·후계농업인들은 농지구입 및 시설설치에 따른 잔금을 치르지 못해 금전적인 손실을 떠안았다. 농업인들의 피해가 커지면서 정부는 부랴부랴 추가 예산 5771억 원을 확보했으나, 변경된 지침에 따라 평가점수 고득점자순이 아닌 이미 계약을 체결한 피해 농가를 우선 배정했고, 향후에도 변경된 방식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김현수 의원은 “정부 지원책만 믿고 농업에 용기 있게 뛰어든 청년·후계농업인들은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며 “정부의 일관성 없는 정책운영과 양적목표 달성만을 고려한 정책은 미래 먹거리 산업을 책임질 청년·후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어렵게 만들고,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년·후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충분한 예산을 확보하고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일관성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의회는 촉구 건의안을 대통령실,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회 등 관계기관에 송부할 방침이다. 이날 시의회는 지난 10일 부의해 심의를 거친 ‘양주시 소상공인 지원 및 골목상권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양주시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면 신산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 의회 의견 제시의 건’등 안건 8건도 함께 의결한 뒤 임시회를 폐회했다. 양주시의회 제375회 임시회는 내달 17일에 개회한다. -
“학교가 훌륭히 길러줘서 감사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사회전국 2025.02.18 15:15:39“아들이 좋은 직장에 취직도 잘 됐고 그동안 우리 아이를 훌륭히 길러주신 학교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한남대학교 졸업생 학부모가 조심스레 전달한 ‘작은 봉투’가 큰 감동을 선사했다. 18일 한남대에 따르면 지난달말 한 중년여성이 한남대 본관 대학 행정 사무실을 찾아 한남대 졸업생의 학부모라며 “아주 적은 금액이지만 기부하고 싶다”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봉투 하나는 꺼냈다. 자녀와 본인의 신분조차 밝히기를 꺼렸던 학부모는 조심스레 두툼한 봉투를 꺼내 학교 측에 전달했다. 현금인출기 봉투 속에는 500만원의 현금이 들어있었다. 그녀는 “우리 아들이 이번에 취업이 잘 되었다. 생각해 보니 한남대가 지금껏 우리 아이를 훌륭하게 잘 길러줘서 무사히 졸업하고 취업까지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자취했던 방의 보증금을 받은 돈인데 약소하지만 학교에 전액 기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본가가 인천인 학부모는 종종 아들의 자취방을 찾아 반찬도 넣어주고 청소나 빨래를 해주는 등 뒷바라지했다. 지난 4년간의 추억을 회상하며 끝내 눈물을 보이던 학부모는 대학 측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그녀는 “기부금 영수증도 원치 않고, 외부에도 전혀 알리고 싶지 않다”라며 끝내 신원을 밝히지 않았다. 학부모는 순수하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고 앞으로 형편이 더 나아지면 지속적으로 아들의 모교에 기부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한남대 이승철 총장은 “학부모님의 이러한 선행은 학생들을 잘 가르치기 위해 대학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지 한남대 구성원에게 주신 큰 메시지인 만큼 더욱 성실히 학생들을 좋은 인재로 키워낼 것”이라며 “보내주신 발전 기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정몽준 "美전술핵 韓 재배치…아시아판 나토 필요"
국제정치·사회 2025.02.18 15:14:13정몽준 아산정책연구원 명예이사장이 유럽에 배치된 미국의 전술핵무기 중 일부를 한국 내 기지로 재배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북한과 중국 등 권위주의 국가들의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아시아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필요하다고도 밝혔다. 정 이사장은 17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존스홉킨스대 국제대학원(SAIS)에 정몽준 안보학 석좌교수직을 신설하는 기념행사를 열고 “오늘날 미국은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에 100여 개의 전술핵무기를 배치하고 있다”며 “유럽에는 전술핵무기를 배치하고 안보 상황이 더 심각한 한반도에는 배치하지 않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 이제는 이런 무기 중 일부를 한국 기지로 재배치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지난해 5월에도 “(한국도 미국의) 전술핵 재배치에 대한 기반 마련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날 정 이사장은 “시간이 갈수록 더 많은 전문가와 지도자들이 아시아의 집단 안보 체제를 고민해야 한다고 한다”고 전하며 “미국과 동맹국 및 파트너들도 북한·중국·러시아의 군사적 모험주의를 억제하기 위해 결연한 의지를 보여야 한다. 우리는 아시아판 나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이사장은 “아시아판 나토를 ‘인도태평양 조약기구(IPTO)’라고 부를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그는 “이를 통해 우리는 계속 공존하고 경제 관계를 유지하며 전면전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미 조선업 협력 기대감에 대해 정 이사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조선업 협력에 관심을 표명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는 미 해군 함대를 더욱 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정 이사장은 북핵 문제를 비롯한 한반도 안보와 급변하는 세계 안보 문제를 연구하고 신진 학자를 양성한다는 취지로 SAIS에 750만 달러(약 108억 원)를 기탁해 정몽준 안보학 석좌교수직을 설립했다. 그는 1993년 SAIS에서 국제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
합천 해인사 '영산회상도' 27년 만에 국보 승격 기념식
사회전국 2025.02.18 15:11:0327년 만에 보물에서 국보로 승격된 경남 합천 해인사 영산회상도의 국보 승격 기념식이 18일 해인사 성보박물관에서 열렸다. 합천군과 해인사에 따르면 조선 후기 후불도인 해인사 영산회상도(靈山會上圖)는 1997년 보물로 지정됐다가 지난해 12월 국가유산청이 국보로 지정했다. 영산회상도는 영산(영축산)에서 석가모니가 제자들에게 법화경을 설법하는 장면을 그린 불화로 1997년 보물로 지정된 후, 30년 가까운 시간이 지나 국보로 승격됐다. 2002년 성보박물관으로 옮기기 전까지 해인사 대적광전 우측 벽에 걸려 있었다. 영산회상도는 화면 하단의 1729년(조선 영조 5년)이라는 제작 연대와 의겸을 비롯한 제작한 승려를 명확히 알 수 있는 작품이다. 제작 책임자 격인 의겸을 붓의 신선인 ‘호선’이라는 특별한 호칭으로 기록해 그의 뛰어난 기량을 짐작할 수 있다. 특히 비단 바탕에 채색으로 석가여래가 설법하는 장면을 묘사했는데 가운데 석가여래는 크게 부각시키고 나머지 도상들은 하단에서부터 상단으로 갈수록 작게 그려 상승감을 표현했다. 불·보살의 얼굴과 신체를 금으로 칠하고 불·보살을 포함해 모든 존상의 복식 문양을 가는 금선으로 세밀하게 표현해 화려함을 더하는 등 예술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날 행사에는 최응천 국가유산청장과 해인사 혜일 주지스님, 해인사 성보박물관장 현석스님,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김윤철 군수는 “국보 승격이 지닌 의미를 되새기며 그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보존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연구로 국보 및 보물의 가치를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인사 영산회상도의 국보 승격으로 합천군이 보유한 국보는 7점이 됐다. 나머지 6점은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 △장경판전 △고려목판 △건칠희랑대사 좌상 △법보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 및 복장유물 △대적광전 목조비로자나불 좌상 및 복장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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