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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李 회견, 혼자 '꽃길' 걷는 이야기만…딴 세상 대통령인 듯"
정치국회·정당·정책 2026.01.21 16:35:23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이재명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을 두고 “한마디로 말 따로 행동 따로 혹세무민 회견”이라고 평가했다. 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국민은 고물가·고환율에 숨이 턱턱 막히는데, 대통령 혼자 ‘꽃길’ 걷는 이야기만 늘어놓는다. 딴 세상 대통령인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대통령이 “(야당이) 속으로는 (특검) 안 하고 싶은데, 겉으로만 그렇게 말하는 거 아닐까”라고 말한 데 대해 “제1야당 대표가 ‘민주당 공천뇌물·통일교 금품수수 쌍특검’을 목숨을 건 단식을 7일째 이어 가는데, 이 상황에서도 거짓말이 나오나”라며 “이건 금도를 넘어도 한참 넘었다”고 비판했다. 대한민국 성장 전략의 대전환을 골자로 한 집권 2년 차 국정운영 구상을 두고는 “입으로는 ‘투자하라’ 꼬드기고, 손으로는 ‘기업족쇄’ 채우고 있다”고 지적한 뒤 “부동산 말고 주식 사라? 그래놓고 이재명 민주당 정권은 지금 기업들 ‘팔 비틀기’에 여념이 없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1차 센 상법, 2차 더 센 상법에 이어, 법사위에서도 자사주 강제소각 의무화 3차 상법 개정안’까지 밀어붙이고 있다”며 “기업은 곡소리 나는데, 거기에 870만명을 근로자로 만들겠다는 근로자 추정제, 노란봉투법 강행, 반도체특별법 52시간예외 반대까지, 이건 기업들에게 대놓고 ‘사람 뽑지 말고 로봇 써라’, ‘한국 떠나 해외로 가라’고 등 떠미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이 1480원 안팎으로 오른 원·달러 환율에 대해 “특별한 대책이 있으면 이미 했겠죠"라고 말한 것에 대해서는 “이 말이 대통령 입에서 나올 소리인가”라며 “국정포기, 경제포기 선언”이라고 직격했다. 나 의원은 “기업들 불러다가 달러 내놓으라고 호통치는 ‘조폭식 관치’ 말고는 실력이 바닥났음을 자인한 꼴”이라며 “재정 확대와 유동성 공급 카드는 결코 만병통치약이 될 수 없다. 시중에 돈이 넘칠수록 화폐 가치는 떨어지고, 이는 곧 환율 상승과 물가 상승으로 이어진다는 기본적인 경제 상식부터 되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통령의 북핵 발언과 정부의 드론작전사령부 폐지 방침을 두고 “안보까지 내란몰이 하며, 국방의 핵심 신경망을 잘라내겠다는 발상, 이거야말로 ‘안보 자해’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나 의원은 이 대통령을 향해 “지금이라도 야당 대표의 단식 앞에 응답하고, 기업 죽이는 ‘입법 폭주’부터 멈춰야 한다”며 “기업과 경제는 이재명 민주당 정권이 노터치 해야 산다. 손대는 순간 성장전략이 아니고 성장절벽이다. 진짜 대전환해야 하는 것은 이재명 정권의 위선과 거짓, 그리고 잘못된 정책 방향이다”고 인식 전환을 촉구했다. -
남양주시, 모듈형 스마트팜 기술 개발…청년 농업인 진입장벽 낮춘다
사회전국 2026.01.21 16:35:23경기 남양주시가 도시 환경에서도 농산물 생산이 가능한 ‘모듈형 스마트팜’ 기술 개발에 나선다.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 모델을 구축해 청년 및 신규 농업인의 영농 진입 문턱을 낮추겠다는 구상이다. 남양주시는 산·관 공동 협력 기반의 모듈형 스마트팜 연구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모듈 단위로 설계·확장이 가능한 스마트팜 기술 도입이 목표다. 작물 생육과 환경 관리를 자동화해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초기 투자 부담을 줄여 청년층의 농업 진입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개발 내용은 △디자인 요소를 가미한 모듈형·수경재배형 다단베드 △급액·광원·이산화탄소·배액·생육 모니터링 통합 제어 장치 등이다. 시는 에스필코리아와 공동연구를 진행해 ‘모듈형 스마트팜 시스템’ 관련 지식재산권에 대한 공동 특허를 출원했다. 향후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농가에 적용 가능한 보급형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정신처럼 현장에서 답을 찾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라며 “기후와 공간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미래 농업 핵심 모델을 통해 스마트 농업 선도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우리銀, 6억달러 외화채권 발행
경제·금융경제동향 2026.01.21 16:34:00우리은행이 6억 달러 규모의 외화 선순위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올해 시중은행 최초의 외화채권 공모다. 3년 만기 변동금리와 5년 만기 고정금리를 혼합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발행 금리는 각각 미국 무위험 지표금리(SOFR)에 0.48%포인트, 미국 5년물 국고채 금리에 0.33%포인트를 더하는 수준에서 정해졌다. 가산금리는 역대 최저라는 게 우리은행의 설명이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11월 미주와 유럽을 직접 방문해 투자자들과 교감을 나눴으며 발행 직전인 이달에는 싱가포르와 홍콩 등 아시아 자본시장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해외 투자가들은 경쟁 은행 대비 뚜렷하게 개선된 우리은행의 자본 적정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자산 리밸런싱을 통한 자본비율과 순이자마진(NIM) 개선 △적극적인 자산 건전성 관리(부실채권 및 연체율 축소) 등이 이번 흥행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우리은행의 관계자는 “이번 성공적인 발행은 자산 리밸런싱 등 획기적으로 개선된 재무 성과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신뢰를 재확인한 결과”라며 “이번 발행은 그동안 본점이 전담해온 외화 조달 방식을 확장해 향후 국외 영업점이 독자적으로 채권을 발행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에 확보한 경쟁력 있는 금리 조건은 영국 런던과 미국 로스앤젤레스, 홍콩, 싱가포르 등 국외 영업점이 현지 시장 상황에 맞춰 효율적으로 자금을 운용하는 데 있어 유리한 벤치마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뉴스에서 "금값, 또 사상 최고가"라길래…팔러 갔더니 손에 들어온 돈 겨우 '이 정도'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6.01.21 16:33:49“뉴스에서 금값이 올랐다는데 실제로 내가 팔 때 그정도는 아니더라고요” 최근 국제 금값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금을 팔거나 신규 매수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실제 금은방에서 적용되는 거래 가격이 뉴스나 포털에서 확인한 금 시세와 달라 혼란을 겪는 경우가 적지 않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근 금 매입과 매도 때의 가격 차이가 한 돈(3.75g)에 최대 16만원 넘게 벌어졌다.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은 온라인 사이트 등에서 금 시세를 찾아보고 이를 기반으로 금값을 환산해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일반 소비자들이 인터넷에서 확인한 금 매도 시세는 국제 금 시세인 경우가 많다. 국내 금 시세도 물론 국제 금 시세를 반영하지만 이를 그대로 따르는 것은 아니다. 첫 번째 이유는 바로 ‘환율’ 때문이다. 같은 날이라도 환율에 따라 금 시세도 변화한다. 나아가 국내 금 시세라고 해도 이는 일종의 기준치를 제시한 것에 불과하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설명한다. 한국금거래소 관계자는 “오늘 두바이유의 배럴당 가격이 얼마라고 해도 모든 주유소가 이 가격에 판매하는 것은 아니듯 금 시세도 일종의 기준가일 뿐, 판매처마다 원가 구조가 달라 가격도 다 다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살 때와 팔 때 가격이 다른 점도 소비자 오해를 가져오는 요인이다. 예컨대 주요 거래소의 이달 19일 금 시세 발표를 보면 24K 순금 한돈(3.75g)을 살 때 가격은 97만1000원이지만 팔 때는 80만7000~80만8000원이다. 같은 금이라도 파는 쪽이냐 사는 쪽이냐에 따라 16만원 이상 차이가 난다는 의미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금은방이 각종 수수료 명목으로 가격을 깎아 이득을 취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된다. 그러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설명한다. 삼성금거래소는 이러한 가격 차가 발생하는 가장 큰 이유로 부가가치세(VAT)를 지목했다. 금에 부과되는 부가세는 10%로, 살 때는 시세에 10%의 가격이 더 붙는다. 판매가에는 여기에 더해 골드바로 만드는 데 필요한 인건비와 기계 사용료, 전기료 등의 임가공비와 운송비, 유통 이윤 등이 반영된다. 임가공비는 금의 크기나 종류에 따라서도 다르다. 같은 골드바라도 3돈짜리와 10돈짜리는 임가공비가 다르다. 업계 관계자들은 평균적으로 팔 때보다 살 때 평균 15% 수준의 비용이 추가된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최근 금값이 오르면서 팔려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도 ‘팔 때’ 가격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서울 종로 귀금속 거리의 한 귀금속 매장 관계자는 “금값이 오르는 시기에는 팔려는 사람들이 몰려, 수요공급 원칙에 따라 살 때와 팔 때 가격 차가 더 커진다”고 말했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 보니 매입하는 곳에서는 현장 시세보다 다소 낮게 산다는 의미다. 다 같은 순금(24K)이라고 해도 순도가 99.99%, 99.9%, 99.5% 등으로 구분되는 점도 가격 차가 생기는 이유다. 2011년 제정된 ‘귀금속 KS 표준’에 따라 한동안 순도 99.9% 이상과 99.5% 이상이 모두 순금으로 분류돼 유통됐다. 그러나 이를 모두 순금으로 분류하는 것은 문제라는 지적이 나오면서 2013년 종류를 구체화하는 형태로 규정이 개정됐다. 골드바의 경우 이른바 포나인이라고 하는 99.99%에 해당하며 돌반지는 99.9%와 99.5%가 모두 있다. 순금 기념품은 99.5%로 많이 유통된다. 이런 순도 차이는 정련 및 세공 기술 문제로 발생한다. 순도가 다르면 골드바로 만들 때 순도 차이를 상쇄시키는 작업이 필요한 데 이때 정제비가 들어가면서 팔 때의 거래가에 영향을 미친다. -
GTX-A 동탄역 초역세권 ‘디에트르 퍼스티지’ 오피스텔, 인근 단지 대비 가격 부담 낮춘 분양가에 주목
사회사회이슈 2026.01.21 16:33:25GTX-A와 SRT가 정차하는 동탄역 일대는 교통 접근성과 생활 인프라를 기반으로 주거 수요가 꾸준한 지역으로 평가된다. 최근 동탄역 인근 아파트 실거래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동일 생활권 내에서 상대적으로 부담을 낮춘 주거용 오피스텔이 공급되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동탄 반도5차 공급 24평형은 2025년 12월 24일 9억4,000만 원에 거래됐으며, 반도6차 공급 24평형은 2025년 12월 17일 9억8,500만 원에 거래됐다. 또한 동탄역 인근 롯데캐슬 공급 34평형은 2025년 12월 18일 17억9,500만 원에 실거래가 확인됐다.이를 공급면적 기준 평당가(3.3㎡)로 환산하면 반도5차는 평당 3,894만 원, 반도6차는 평당 4,078만 원, 롯데캐슬은 평당 5,201만 원 수준이다. 반면 동탄역 초역세권 입지의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 25평형 기준 할인 분양가 약 8억 원대로 책정돼, 평당 약 3,200만 원 수준으로 공급된다. 동일 생활권 내에서도 평당가 기준으로 가격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합리적인 주거 선택지로 거론되고 있다.‘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주거·업무·상업 기능이 함께 구성된 복합단지로, 아파트 531세대와 주거용 오피스텔 323실이 조성돼 있다. 또한 단지 내 삼성SDI 오피스 시설과 대규모 상업시설, 메가박스(7개관) 등이 함께 들어서 생활 편의성과 집객 요소를 동시에 갖춘 점이 특징이다. 이번 공급 물량은 주거용 오피스텔 중 일부 계약 해지분을 대상으로 한정 공급된다.특별분양에는 기존 분양가 대비 최대 9.5%(최대 8,707만 원)의 분양가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잔금의 20%를 최대 2년간 유예할 수 있도록 구성돼 초기 자금 부담을 조정할 수 있다. 단지는 준공이 완료된 상태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일부 호실은 조건 활용 시 실부담금 1억 원대로 입주가 가능하다는 점도 안내된다.실내 설계는 주거 기능을 강화한 구성으로 마련됐다. 3룸 중심 구조를 바탕으로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수납 특화 공간을 더해 실사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거실 천정고를 높이고 우물천장을 적용해 공간감을 확보했다. 또한 통창과 유리난간 설계를 통해 채광과 조망을 고려했다.기본 제공 품목도 실거주 중심으로 구성했다.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김치냉장고, 스팀오븐 등 주방가전을 포함해 천장형 냉난방 FCU, 일체형 비데 등 주요 설비가 기본 제공되며, 바닥·벽체·조명 등 실내 전반에도 고급 마감 사양을 적용해 추가 옵션 부담을 줄였다. 커뮤니티는 단지 내 아파트와 연계 운영되는 구조로, 입주민은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등 주요 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동탄2신도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전매 제한 및 실거주 의무 부담이 없고,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계약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삼성전자 기흥·화성캠퍼스, 동탄테크노밸리 등 주요 산업거점이 위치해 있으며, GTX 교통망과 연계된 직주근접 수요 유입도 기대된다.한편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주거용 오피스텔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일원에서 운영 중이다. -
삼성 갤럭시 S26, 3월 11일 출격
산업산업일반 2026.01.21 16:31:31삼성전자가 차기 주력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S26'을 3월 11일 출시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의 정식 출시일을 오는 3월 11일로 결정했다. 제품 공개를 위한 언팩 행사는 2월 25일 진행되며 같은 달 26일부터 3월 4일까지 일주일간 사전 판매에 돌입한다. 사전 개통은 3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이뤄질 예정이다. 통상 삼성전자는 언팩 이후 금요일에 신제품을 출시해 왔으나 올해는 서구권에서 '13일의 금요일'을 피하는 정서를 고려해 일정을 수요일로 앞당긴 것으로 분석된다. 눈에 띄는 변화는 사전 판매 기간을 줄이고 개통 기간을 늘린 점이다. 전작인 갤럭시 S25가 수요 예측 오류와 물량 수급 문제로 선예약 고객 우선 출고 원칙을 지키지 못해 구설에 오르자 개통 기간을 충분히 확보해 소비자 불만을 차단하겠다는 계산이다. 갤럭시 S 시리즈가 3월에 출시되는 것은 2020년 팬데믹 영향이 컸던 S20 시리즈 이후 6년 만이다. 가격은 반도체 등 핵심 부품가 상승으로 인해 인상이 유력한 상황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공식 출시 일정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
금전 대가 약속받고 특허기밀 유출…삼성전자 직원 구속
사회사회일반 2026.01.21 16:29:42삼성전자 직원이 사내 기밀로 지정된 특허 관련 영업자료를 외부로 유출한 혐의로 구속됐다. IP센터는 삼성전자의 기술 경쟁력을 특허로 보호하고, 특허 분쟁에 대비한 대응·방어 전략을 마련하는 특허 전담 조직이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부장검사 김윤용)는 이달 19일 삼성전자 IP센터 소속 직원 권모 씨를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권 씨로부터 자료를 건네받은 혐의를 받는 특허관리기업(NPE) 대표 임모 씨도 함께 구속됐다. 권 씨는 금전적 대가를 약속받고 IP센터가 기밀로 지정한 특허 관련 영업자료를 임 씨에게 유출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자료에는 삼성전자가 매입하거나 사용 계약을 체결하려던 특허 정보와 법적 분쟁 대응 방안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앞서 2024년에도 IP센터 초대 센터장을 지낸 안승호 전 삼성전자 부사장과 IP팀 직원 등을 영업비밀 누설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긴 바 있다. 안 전 부사장은 NPE를 설립한 뒤, 내부 직원을 통해 취득한 삼성전자 기밀 문건을 활용해 미국에서 삼성전자를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한 혐의를 받는다. -
철도역을 문화플랫폼으로…경북 동해안 철도관광 활성화 나선다
사회전국 2026.01.21 16:25:00경북도는 21일 도청에서 ‘경북 동해안권 철도관광 활성화 전략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국내외 철도역과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한 우수사례 분석, 데이터 기반 철도 이용객 패턴 및 2026 관광트렌드 분석을 통한 맞춤형 철도관광 전략 등을 중점 논의했다. 또 지역 특성을 반영한 테마역 조성 사업, 내륙의 산림·생태 자원과 해안의 철도·해양 자원을 연계한 광역권 관광지구 조성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도는 올해 ‘동해중부선 관광 특화 철도역 개발’ 사업을 추진해 역사별 테마를 차별화한 관광인프라를 구축, 동해중부선 철도역을 관광클러스터로 만들 방침이다. 특히 전체 이용객의 81.5%가 포항역에 집중되는 관문형 구조를 탈피해 영덕·울진 등 중간 정차역으로 관광객을 분산시키는 순환형 관광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중장기적으로는 동해안권 철도관광 광역 협의체 구성, 경북형 MaaS 플랫폼 구축, 지속 가능한 민간 주도 철도관광 협의체 구성, 내륙·해안 연계 협력 사업 발굴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찬우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 동해안이 수도권과 3시간대 생활권으로 묶이는 획기적인 전환점”이라며 “철도역을 지역경제 중추 문화플랫폼으로 만들어 실질적인 관광 활성화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
'무표정' 한덕수, 징역 23년 선고되자 '한숨'…1시간 내내 韓 꾸짖은 이진관
사회사회일반 2026.01.21 16:23:13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등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으면서 40여년 간 공직 생활을 마무리 했다. 한 전 총리는 21일 1시간 가량 이어진 선고공판에서 표정과 미동 없이 재판부를 바라보며 회한에 잠긴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선고 공판에서 이 부장판사가 한 총리에 대해 징역 23년을 선고하자 한 전 총리는 “재판장님 결정에 겸허히 따르겠다”고 체념한 듯 말했다. 선고 이후 법정구속 심리에서 한 전 총리 변호인은 "(한 전 총리는) 고령이고, 건강이 안 좋다"며 불구속을 간청했지만, 내란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구속 의견을 냈다. 이 부장판사도 증거 인멸을 우려로 법정구속을 결정하자 한 전 총리는 표정 변화 없이 받아들이는 모습이었다. 재판부가 퇴정하고, 일어선 한 전 총리는 특검 검사들을 한동안 바라보면서 서있기도 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재판에서 한 전 총리는 표정 변화 없이 이 부장판사의 선고 내용을 지켜봤다. 이 부장판사가 “12·3 비상계엄은 내란”, “위로부터의 내란은 아래로부터의 내란과 비교할 수 없다”, “사실상 친위쿠데타”와 같은 발언을 하자 미동도 없던 한 전 총리는 점차 의자에 살짝 기대거나, 한숨을 내쉬는 모습도 보였다. 한 전 총리는 1970년 행정고시 8회로 공직사회에 첫 발을 내디딘 뒤 노무현 정부와 윤석열 정부 국무총리를 지낸 정통 엘리트 관료다. 이날 1심 선고로 한 전 총리는 45년 간 공직생활의 마침표를 찍게 됐다. 특검 구형인 15년보다 더 높은 선고를 한 이 부장판사는 재판 내내 단호한 표정으로 자신보다 24살 많은 한 전 총리에게 꾸짖으며 질책했다. 1973년생인 이 부장판사는 서울대 법대를 나와 1998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현재까지 법관으로 있다. 이 부장판사는 지난해부터 한 전 총리 사건을 심리하면서 강경한 발언을 쏟아내며 이목을 끈 바 있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의 재판 증인으로 출석한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의 변호인들이 재판부에 신뢰관계인 동석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이 부장판사에게 ‘직권남용’이라고 소리치며 논란이 됐다. 이에 이 부장판사는 이들에게 퇴정을 명령하고 감치 재판에서 15일 감치를 선고하기도 했다. 성명 불상 등 이유로 석방된 변호인들은 자신의 유튜브에서 이 부장판사를 노골적으로 비난하며 논란이 커지기도 했다. -
바임, JPM 콘퍼런스 2개 세션 참여… '쥬베룩' 경쟁력 입증
증권국내증시 2026.01.21 16:22:57바임은 이달 12~1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에 참가해 2개 세션 발표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바임의 박종현 대표와 전동훈 대표는 JPMHC 정식 초청을 받아 직접 현지를 찾았다. 이들은 14일 오후에 열린 ‘K뷰티를 넘어(Beyond the K-Beauty)’ 세션과 15일 오후에 진행된 투자자 소개 세션에 연이어 참석했다. 전 대표는 14일 세션에 연사로 나서 ‘미용 기기 및 피부 과학 분야의 혁신(Innovations in Aesthetic Devices and Skin Science)’을 주제로 한국 미용 산업의 성장 배경과 핵심 트렌드, 그리고 바임의 대표 제품 ‘쥬베룩’을 소개했다. 전 대표는 “최근 글로벌 미용 산업은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쥬베룩은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자연스러운 결과와 안전성을 기반으로 높은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15일 세션에는 전 대표와 박 대표가 함께 참석해 약 30분간 바임의 기술 경쟁력과 중장기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10년 이상의 생산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특허 기술 △바임 고유의 다공성 망상 구조 기술이 구현한 차별화된 효과와 안전성 △입자 크기가 다른 4종 제품으로 스킨부스터와 필러 시장을 동시에 커버하는 제품 포트폴리오 △글로벌 유력 파트너와의 유통 계약 체결 및 해외 시장 확장 현황 등이 소개됐다. 박 대표는 “이번 JPMHC 참석으로 한국 기업과 한국 미용·바이오 산업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높은 관심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
부산시, 울산 행정통합 조건부 참여에 “논의 진전 환영”
사회전국 2026.01.21 16:21:15부산·경남 행정통합 논의에 울산시가 조건부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부울경 광역 행정통합 논의가 다시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울산시는 실질적인 권한 이양과 시민 동의를 전제로 통합 논의에 나설 수 있다는 입장을 공식화했고, 부산시는 이를 환영하며 특별법 제정과 주민투표를 통한 통합 추진 의지를 분명히 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21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5극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과 맞물린 광역 행정통합 논의에 대한 울산시의 기본 입장을 발표했다. 김 시장은 “초광역 협력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중앙집권 구조를 유지한 채 행정구역만 넓히는 통합은 지역 간 쏠림과 시민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며 신중론을 폈다. 울산시는 행정통합의 전제 조건으로 미국 연방제 주(州) 수준에 준하는 자치입법권과 과세권, 산업·지역개발 권한의 실질적 이양을 제시했다. 또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충분한 논의를 거친 뒤, 공신력 있는 여론조사에서 시민 50% 이상의 동의가 확인될 경우에만 본격적인 통합 검토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울산시는 과거 부울경 특별연합의 한계를 언급하며 형식적 통합보다는 실질적 협력이 가능한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이 현실적 대안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현재 추진 중인 초광역 교통망 확충과 산업·에너지 분야 협력 역시 이러한 기조의 연장선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부산시는 즉각 환영의 뜻을 밝혔다. 부산시는 “울산이 부울경 행정통합 논의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을 크게 환영한다”며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하기 위해 부울경이 하나가 돼야 한다는 데 이견이 없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앞으로 재정분권과 사무분권을 포함한 연방제 수준의 권한 이양을 담은 특별법 제정과 주민투표를 통해 지역민의 직접적 의사 결정을 보장하면서 부산·경남을 넘어 울산까지 포함하는 행정통합이 실질적이고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울산시의 공식 입장 표명으로 부울경 행정통합 논의는 ‘조건부 참여’라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권한 이양과 시민 동의를 둘러싼 중앙정부의 역할과 정치권의 조율 능력이 향후 통합 논의의 성패를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
울산 동구, 2년 연속 ‘코리아둘레길’ 우수 지자체 선정
사회전국 2026.01.21 16:19:04울산 동구가 걷기 여행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정부가 선정한 우수 지자체 이름을 올렸다. 울산 동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년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걷기 프로그램 운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8개 사업 대상지를 대상으로 2025년 한 해 동안의 △쉼터 관리 상태 △걷기 프로그램 운영 실적 △이용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결과다. 울산 동구는 지난해 해파랑길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3957명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지역 업체 ‘플러그인 사운드’와 협업한 ‘해파랑길 사운드워킹’은 유료 프로그램임에도 1101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걷기 축제(735명)와 체류형 프로그램 ‘해파랑길 함께하길’ 등도 큰 호응을 얻었다. 평가위원단은 “울산 동구는 해파랑 쉼터가 연중 쾌적하게 관리되고 있으며, 별도 전담 재단이 없는 여건 속에서도 담당 부서의 열의가 매우 높아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호평했다. 특히 젊은 층을 겨냥한 트렌디한 기획과 지역 관광두레와의 협업을 통한 차별화된 콘텐츠 구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코리아둘레길의 이용층을 젊은 세대로 확장할 가능성을 보여준 주요 성과로 꼽혔다. 이번 선정 결과는 향후 2028년 국비 예산 편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동구는 앞서 ‘2024년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올해(2026년) 국비 1억 원을 확보한 바 있어, 연속적인 국비 확보와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젊은 감각을 더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울산 동구 해파랑길을 전국에서 다시 찾고 싶은 걷기 여행의 성지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
하나 ‘원화코인 동맹’에 JB금융도 합류
블록체인블록체인 2026.01.21 16:12:32하나금융그룹 주도로 구성된 원화 스테이블코인 컨소시엄에 JB금융그룹이 합류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원화 코인 제도화를 앞두고 업체 간 합종연횡이 한층 빨라지는 모양새다. 21일 금융계에 따르면 JB금융은 하나금융 주도로 진행된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관련 업무협약(MOU)에 참여했다. 당초 금융사 중에서는 하나금융과 BNK금융·iM금융·SC제일은행·OK저축은행 등 5곳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JB금융을 포함해 총 6개사가 컨소시엄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JB금융 관계자는 “규제 및 시장 모니터링을 이어가고 있으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시장 참여자들과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JB금융이 공개 행보에 나서지 않은 것은 다른 컨소시엄 참여도 동시에 타진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JB금융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카카오그룹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하나금융 주도로 맺어진 이번 MOU는 법적 구속력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참여 금융사 입장에서는 일단 MOU를 맺어두고 다양한 가능성을 타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지역을 기반으로 한 금융그룹 3곳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하나금융 컨소시엄이 지역화폐를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스테이블코인은 지역화폐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주요 활용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카카오그룹의 스테이블코인 태스크포스(TF)가 추진 중인 컨소시엄과의 경쟁도 예상된다. 카카오그룹은 하나금융에 앞서 복수 지방은행들과 접촉하며 지역화폐에 스테이블코인을 접목하는 방안을 논의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가상화폐 업계의 한 관계자는 “JB금융뿐 아니라 BNK금융 역시 카카오와 긴밀하게 협력을 논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당초 시장에서는 지역화폐 사업은 카카오그룹이 우위를 점했다는 이야기가 돌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
[단독] 김경, 또다른 공천헌금 정황… 선관위서 경찰에 사건 이첩
사회사회일반 2026.01.21 16:10:56김경 서울시의원이 무소속 강선우 의원에게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건넸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사안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에 김 시의원이 다른 인물 2명에게 추가로 금품을 제공했다는 내용의 수사의뢰가 들어온 것으로 파악됐다. 21일 서울경제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공천헌금’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최근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로부터 김 시의원이 다른 인물 2명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내용의 의혹을 수사해달라는 의뢰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김 시의원이 지난 2023년 강서구청장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2명에게 금품을 건넸다는 내용의 신고가 서울시 선관위로 접수됐다. 서울시 선관위는 이를 파악하고 경찰에 사건을 넘긴 상황이다. 김 시의원은 현재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 의원에게 서울시의원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건넸다는 의혹으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
대전 뷰티산업진흥원 첫삽
사회전국 2026.01.21 16:10:49대전시뷰티산업진흥원이 21일 첫삽을 뜨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대전시뷰티산업진흥원 건립은 대전시 서구 도마2동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추진되는 지자체 핵심 전략사업이며 원도심 활성화와 뷰티산업 중심의 직주락(職住樂) 복합 거점 조성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도솔마을 직주락 허브(대전시뷰티산업진흥원)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44억 5200만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232.91㎡ 규모로 추진되며 뷰티산업 관련 기능과 주민 이용 공간을 함께 갖춘 복합시설로 구축할 예정이다. 대전시뷰티산업진흥원은 향후 전문 인력 양성, 뷰티산업·예술 융합 콘텐츠 개발, 일자리 창출, 기업 성장 및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통해 대전 뷰티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장대원 대전뷰티산업진흥원장은 “진흥원 설립에 큰 도움을 주신 이장우 대전시장과 서철모 서구청장께 감사드린다”며 “산업·교육·문화가 융합된 중심 플랫폼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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