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부부지만 잠자리 NO, 바람은 OK"…돈 좀 있는 고학력자들 사이에 유행하는 '이 결혼'
국제국제일반 2024.11.21 08:53:50최근 일본에서 사랑이나 성적인 관계를 추구하지 않는 ‘우정결혼’ 문화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최초이자 유일한 우정결혼 전문업체인 ‘컬러어스(Colorus)’의 데이터에 따르면 일본 인구 1억 2000여만 명 중 약 1%가 ‘우정 결혼’의 대상이 될 수 있다. 특히 전통적인 결혼에 환멸을 느끼는 이성애자를 비롯해 무성애자·동성애자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30대 성소수자 ‘우정’ 부부는 19일 일본 매체 ‘더 골드 온라인’에 자신의 사례를 전했다. 이들은 미나토, 사츠키라는 가명을 써 인터뷰에 응했고, 성 정체성(남성, 여성 여부)은 밝히지 않았다. 두 사람은 각각 바이섹슈얼(양성애자), 에이섹슈얼(무성애자)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미나토는 여성, 남성 둘 다 교제한 경험이 있고, 사츠키는 다른 사람에 대한 성적인 욕구를 느끼지 않는다고 했다. 두 사람은 법률적으로는 부부 관계이나, 성적 관계를 맺은 적은 없다고 말했다. 사츠키는 우정 결혼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어머니는 ‘슬슬 좋은 사람이 없냐’며 (결혼) 압력을 줬다”라며 “어쨌든 (가족의 혼인 요구를) 빨리 침묵시키고 싶었다”고 답했다. 인터넷 게시판에서 서로를 만나게 된 뒤 결혼에 합의했다는 두 사람은 “상대에게 요구하거나 바라는 게 없기 때문에 싸울 일이 없고, 그저 평소대로 각자의 일을 하며 살 수 있다”라며 결혼생활에 만족감을 표했다. 이처럼 우정 결혼은 공통의 이익과 가치관을 바탕으로 동거하는 관계로 정의된다. 법적인 의미의 배우자이지만, 낭만적인 사랑이나 성적인 관계는 추구하지 않는다. 부부는 동거하거나 별거할 수 있고, 인공수정 등을 통해 자녀를 가질 수도 있다. 부부 간 합의가 있다면 배우자 외에 다른 사람들과 자유롭게 연애 관계를 추구한다는 게 특징이다. 우정결혼 전문업체에 따르면 우정 결혼에 관심이 있는 이들은 평균 32.5세로, 소득이 전국 평균을 넘어서며 85%가 학사 학위 이상의 고학력자다. 우정 결혼을 택한 부부는 결혼 전 생활비나 집안일을 어떻게 분담할지 등 일상생활의 세부 사항에 대해 먼저 합의한다. 업체는 우정결혼을 택한 80%의 부부가 삶에 만족했고, 많은 부부가 자녀를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 업체는 “이러한 관계는 때때로 이혼으로 끝나기도 하지만 부부가 받을 수 있는 정책적 혜택과 동반자 관계를 누릴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며 “전통적인 결혼을 싫어하거나 자신을 사회적으로 소외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도울 수 있는 대안”이라고 말한다. -
“롯데케미칼, 재무 약정 위반에도 리스크 제한적…목표가 9만 원으로 하향”
증권국내증시 2024.11.21 08:52:19삼성증권(016360)이 롯데케미칼(011170)의 사채권자 집회 소집을 통한 재무 약정 완화 추진에 대해 유동성 리스크가 고조될 만한 사안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다만 최근 실적 악화로 인한 투자 심리 약세를 감안해 목표 주가를 11만 원에서 9만 원으로 하향했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21일 보고서를 통해 “사채권자 집회 소집을 통해 회사채 재무 약정 완화를 추진하는 것은 롯데케미칼의 재무 관점에서 중대한 리스크로 확대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회사채 발행 과정에서 이익 창출 능력을 담보로 한 약정(순차입금/EBITDA, EBITDA/이자비용)을 포함했는데 이는 일반적이진 않지만 과거 견고했던 이익 창출 능력에 기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짚었다. 최근 5조 2000억 원 규모의 라인(LINE) 프로젝트와 2조 7000억 원 상당의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인수 등 투자를 확대하고 이익이 급락한 점이 회사채 약정 위반의 주요 원인이 됐다는 설명이다. 조 연구원은 “현재 롯데케미칼의 순차입금이 7조 2000억 원인 점을 감안하면 해당 투자만 없었더라도 현 시점에서 순현금 포지션이었을 것”이라며 “과거 대한항공(003490), 두산중공업(두산에너빌리티(034020)), 한진중공업 등의 사례를 보면 재무 약정 완화를 통해 해당 문제를 해결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사채권자 동의를 확보하면 재무 리스크 확대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재무 리스크 확대 우려에 따른 투자 심리 훼손은 불가피하다는 진단이다. 이에 롯데케미칼의 목표주가를 기존 11만 원에서 9만 원으로 18.18% 하향 조정했다. 조 연구원은 “투자 심리 회복을 위해선 단기적으로는 실적 회복, 중장기적으로는 석유화학 설비 축소 중심의 자산 경량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
경쟁자 얼굴에 '두꺼비' 합성해 조롱한 유튜버, 대법원 판결은
사회사회일반 2024.11.21 08:50:42서로 비방하며 분쟁 관계에 있던 타인 얼굴에 ‘두꺼비’를 합성해 영상을 제작하는 것은 모욕죄로 처벌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는 지난달 31일 모욕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비언어적·시각적 수단만을 사용해 표현하더라도, 사람의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킬 만한 추상적 판단이나 경멸적 감정을 전달하는 것이라면 모욕죄가 성립한다"며 상고 기각 이유를 밝혔다. 이어 "최근 영상 편집·합성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합성 사진 등을 이용한 모욕 범행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고, 시각적 수단만을 사용한 모욕도 피해자가 입는 피해나 범행의 가벌성 정도는 언어적 수단을 사용한 경우와 비교해 차이가 없다"고 짚었다. 이 씨는 보험을 주제로 유튜브 방송을 하던 중 2020년 9월 피해자 A씨 얼굴에 두꺼비를 합성해 영상을 올려 모욕 혐의로 기소됐다. 이 씨는 A씨 외에도 여러 피해자를 상대로 명예훼손, 모욕, 업무방해 등 범행을 반복한 혐의도 있다. 1심 법원은 이 씨의 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하면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단지 두꺼비 사진으로 얼굴을 가린 영상을 올린 것을 모욕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하지만 2심 재판부는 해당 판결을 파기하고 이 씨에게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두꺼비 사진을 합성한 것은 비언어적·시각적 수단을 사용해 피해자의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킬 만한 추상적 판단이나 경멸적 감정을 전달한 것으로서 모욕에 해당한다고 봄이 타당하다"고 지적했다. -
남양주시, 내년 본예산 2.2조 규모 편성…100만 메가시티 도약 중점
사회전국 2024.11.21 08:47:25경기 남양주시는 100만 메가시티 도약 및 성장동력 확충에 중점을 둔 2조 2720억 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 편성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내년도 본예산은 올해보다 442억 원(2%) 증가한 2조 2720억 원으로, 일반회계 2조 541억 원, 특별회계 2179억 원이다. 시는 불안한 국제정세와 내수경기 위축에 따른 세입 감소 등 재정적 어려움을 감안해 전략적인 재정 운용을 통한 효율적인 재원 배분에 힘썼다. 특히 내년도 예산은 지역경제 및 소상공인 활성화 지원, 교통복지 강화, 생활형 SOC 사업, 안전 도시 조성 등 민생안정과 도시의 성장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우선 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및 5개 전철노선 등 광역교통망 연결을 통한 시민의 이동 편의성을 향상하는 효율적인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균형적 투자로 도로·교통 분야에 총 1829억 원을 반영했다. 진접선·별내선 철도 운영에 339억원, 도로 환경 및 시설 정비에 313억 원 등의 예산이 포함됐다. 또 수소도시 조성 등 도시재생·환경개발 사업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점 투자로 도시개발 및 정비 분야에 686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어린이부터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복지·보건 분야에는 전체 예산의 절반에 달하는 1조 1079억 원을 책정했다. 이 외에도 정약용 브랜딩 등 문화관광 사업 151억 원, 소상공인·청년 등 지원 113억 원, 자연·사회 재난 대비 660억 원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인구 100만 특례시 승격에 대비하고 미래형 자족도시 조성을 위한 신청사 건립기금은 내년 말 기준 1100억 원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방재정을 건전하게 운용하면서도 남양주의 성장과 민생안정에 중점을 두고 2025년 본예산을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재정 여건 개선에 힘쓰면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본예산은 제308회 남양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6일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
이투스에듀, 데스크톱·모니터 200여 대 기증
사회사회일반 2024.11.21 08:43:12이투스에듀는 한국장애인정보화사업소가 진행하는 ‘사랑愛 PC 나눔 사업’에 참여해 노트북 2대, 데스크톱 63대, 모니터 114대를 기증한다고 21일 밝혔다. 사랑愛 PC 나눔 사업은 재사용할 수 있는 PC나 주변기기 등을 기증받아 정보 소외계층인 저소득층 장애 아동, 청소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투스에듀가 기증한 장비는 전국의 아동복지센터, 자립생활관, 보호치료시설 등에 전달돼 아동, 청소년 장애인의 정보화 교육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노재규 이투스에듀 온라인사업본부장은 “사랑愛 PC 나눔 사업을 통해 사회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 아동, 청소년을 도울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투스에듀는 소외계층의 학습 결손 해소 및 복지 향상 등을 위해 노력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굿모닝인천’ 30년의 ‘기록’ 가치 인정…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 수상
사회전국 2024.11.21 08:42:39인천시 종합매거진 ‘굿모닝인천’이 제34회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굿모닝인천’이 1994년 창간 이래 인천의 고유한 가치와 시민들의 진솔한 삶을 깊이 있게 담아내며, 소통의 중심 매체로 자리매김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21일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 창간 30주년을 맞은 ‘굿모닝인천’은 지난 30년 동안 300만 인천시민의 삶과 역사를 기록하며 ‘진짜 인천’의 보고(寶庫)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인천이 ‘글로벌 톱 10 시티’로 도약하는 미래 비전을 조명하고 시민과 공유한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또한 단행본 ‘인천,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다(The First Mover, Incheon)’와 ‘인천, 그 위대한 비상(Incheon the Great Flight)’이 기획 부문에서 ‘올해의 상’을 수상하며 ‘굿모닝인천’의 성과를 더욱 빛냈다. 이 두 단행본은 ‘300만 인천 시민’, ‘100조 경제 시대’, 그리고 대한민국 ‘제2경제도시’로의 도약이라는 인천의 역사적 이정표를 기록하며, ‘글로벌 톱 10 시티’라는 미래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인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며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는 모습을 조명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 인천의 발전과 도약을 함께 공감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굿모닝인천’은 웹진과 전자책으로도 배포되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열린 소통의 매체로 자리 잡았다. 이번 수상은 과거의 성과를 넘어 인천의 미래 비전을 실현하고 시민 행복을 위한 소통의 약속을 담아 그 의미를 더한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 30년 동안 300만 시민과 함께 써 내려온 진솔한 여정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굿모닝인천’이 인천의 역사와 미래를 잇는 가교로서,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를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 매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우울증갤러리’ 성인만 글 쓸 수 있게…칼 빼든 디시인사이드
사회사회일반 2024.11.21 08:39:48디시인사이드가 '우울증 갤러리' 운영과 관련해 성인인증을 통한 미성년자 이용 제한 등 자율규제 방안을 내놨다. 우울증 갤러리가 청소년 자살과 성범죄 온상이란 지적에 따른 조치다. 20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에 따르면 디시인사이드는 우울증 갤러리에서 미성년자의 글쓰기와 댓글쓰기를 제한하고 우울증 정보와 극복후기 카테고리를 신설하기로 했다. 이는 방심위 통신심의소위원회가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에 대한 경고'를 의결한 데 따른 것이다. 우울증 갤러리는 별도 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글을 쓸 수 있어 우울감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이 대거 유입됐다. 이 과정에서 자살·자해 사건이 잇따랐고 청소년을 노린 성범죄도 발생했다. 지난해 여학생 투신 생방송 사건 이후 방심위는 디시인사이드에 자율규제 강화를 의결했으나 올해 8월 청소년 성착취, 가스라이팅 등을 일삼은 '히데팸' 사건이 불거지며 실효성 논란이 일었고 우울증 갤러리 폐쇄 목소리도 커졌다. 국회도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나섰다.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디시인사이드의 자율규제 내역과 대응 방안을 지적하며 김유식 디시인사이드 대표의 증인 출석을 요구했다. 다만 김 대표는 해외 출장을 이유로 불출석했다. 김 의원은 "성인인증 외에도 우울증 갤러리의 질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방심위가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등과 협력해 온라인상 청소년 보호 방안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한편 디시인사이드의 이번 자율규제안이 실효성 있는 대책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전문가들은 성인인증 도입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
얼마집, 재건축·재개발 전자동의서 기능 규제 샌드박스 심사 통과
산업중기·벤처 2024.11.21 08:37:45아파트 실소유주 인증 기반 커뮤니티 ‘얼마집’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한국프롭테크는 얼마집이 과학기술통신부로부터 전자동의서 징구 실증 규제 특례 서비스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과기부 ICT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는 심의를 통해 얼마집을 도시정비 전용 토지 등 소유자 본인 전자 서명을 통한 동의서 징구 서비스 실증 규제 특례 서비스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재건축이나 재개발을 추진하고자 하는 추진위원회는 얼마집을 이용해 도시정비 사업에서 소유주를 대상으로 한 재건축 또는 재개발 추진위원회 구성 동의를 포함한 필요 동의 절차 시 기존의 지장 날인을 대체해 전자 동의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몰로코 글로벌사업총괄, AB180 공동창업자(COO)를 역임한 송지연 대표가 2021년에 설립한 한국프롭테크는 재건축과 재개발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비효율과 불법행위를 개선하기 위해 개발된 도시정비 전문 서비스 얼마집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수작업, 오프라인 중심의 도시정비사업을 자동화, 온라인 전환해 초기 단계부터 투명한 커뮤니케이션과 빠른 업무 진행을 돕고 있다. 얼마집은 도시정비사업 추진위원회에서 필요한 전자동의서 및 투표 기능, 조합원 단체 메시지 발송과 같은 다양한 커뮤니티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추진위 동의에 필요한 전체 과정을 전산화하고 각 소유주에게 전달되는 메세지를 개인화해 도시정비사업 동의에 필요한 시간을 기존 대비 80%, 비용은 90% 절감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실제 지난 9월 진행된 분당 1기 신도시 선도지구 공모 접수에서 주민동의율 1위를 기록한 미금역세권 빌라단지 통합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도 얼마집을 이용해 동의율을 빠르게 확보한 경우다. 사업 진행 투명성을 높여 각종 비리와 비효율을 제거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2023년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 박람회 국토교통부장관상 대상을 수상한 얼마집은 대치미도아파트, 목동3단지, 분당 양지마을, 한국토지신탁, 하나자산신탁을 포함한 전국 2800여개 아파트단지 및 재개발 추진 구역에서 도입해 이용하고 있다. 송지연 대표는 “실증 규제 특례 서비스로 지정됨에 따라 도시정비사업 동의 과정에서 얼마집을 이용해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길이 마련됐다“며 “도시정비사업 진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비효율과 고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대표 프롭테크 서비스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하는 얼마집이 되겠다”고 밝혔다. -
윗유, 국내 최초 K뷰티 전용 틱톡샵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강남에 오픈
산업중기·벤처 2024.11.21 08:33:33숏폼 전문 기업 윗유(witU)가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한 K뷰티 전용 틱톡샵(TikTok Shop)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를 국내 최초로 설립하고 전용 스튜디오에서 해외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할 K-뷰티 쇼호스트를 대규모로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틱톡,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에서 숏폼 이커머스와 광고마케팅을 전문으로 하는 숏폼 전문 기업인 윗유는 설립 5년 만에 누적 매출액 1000억 원을 돌파했다. 최근 미국과 홍콩 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시장에 집중하고 있는 윗유는 10조 원 규모로 성장한 글로벌 K뷰티 시장에서 라이브커머스 수요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국내 최초로 K뷰티 전용 틱톡샵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를 강남에 열었다. 윗유 라이브커머스 전용 스튜디오는 10개 채널의 생방송 동시 제작과 송출이 가능한 시설을 완비했다. 현재는 K뷰티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미국과 동남아 고객 대상 K뷰티 방송에 집중하고 있으나 앞으로 전세계를 대상으로 24시간 방송을 송출할 계획이다. 윗유는 이번 라이브커머스 전용 스튜디오에서 방송을 진행할 K뷰티 쇼호스트도 대규모로 채용한다. 채용 규모는 최대 20명이다. 윗유 라이브커머스 쇼호스트는 국내 유명 화장품을 윗유가 운영하는 틱톡샵 채널에서 해외 고객을 상대로 직접 홍보하고 판매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학력, 경력, 나이, 국적 제한이 없으나, 미국과 동남아 고객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영어 구사에 문제가 없어야 지원 가능하다. 틱톡과 틱톡샵 유경험자,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지원자를 우대한다. 고용 형태는 3개월에서 6개월 간의 프리랜서 계약을 거쳐, 차후 정규직 전환도 가능한 정규직 연계형 채용이다. 입사자에게는 업계 최고 수준의 숏폼 이코노미 전문가들로 구성된 윗유에서 제공하는 무료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급속도로 커지고 있는 숏폼 이커머스 시장에서 글로벌 K뷰티 쇼호스트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채용 정보는 윗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재승 윗유 대표는 “국내 1위 숏폼 전문 기업으로 성장한 윗유는 숏폼 이커머스와 K뷰티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것에 대응해 가장 빠르게 K뷰티 전용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를 오픈하게 됐다”며 “숏폼 마케팅 전문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윗유와 함께 글로벌 K뷰티 쇼호스트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열정있는 지원자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
성남시, 겨울철 노숙인 임시 거주 지원
사회전국 2024.11.21 08:27:33성남시는 겨울철 노숙인의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고시원에 4~6개월간 머무를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보호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역 노숙인이 79명(10월 말 기준)인 것으로 파악하고, 내년 3월 말까지 거리 순찰과 상담을 수시로 진행한다. 이를 위해 공무원, 노숙인 시설 종사자로 구성된 3개 반 18명의 합동상담반을 꾸렸다. 상담반은 지하철역, 주차장, 공원 등에서 생활하는 노숙인과 상담을 벌여 필요한 도움을 준다. 특히 노숙인이 원하면 시와 계약한 고시원(총 9곳)에 입소해 임시로 살 수 있도록 지원한다. 거주 기간은 4개월으로, 여성 노숙인의 경우 최장 6개월간 임시 거주할 수 있다. 자립 의사가 있는 노숙인은 자활시설인 안나의 집(하대원동)에 입소하도록 해 자활 작업장에서 일할 수 있게 한다. 입소를 원하지 않으면 핫팩, 장갑, 모자, 양발 등 방한용품을 우선 지원하고, 모란역 인근 노숙인 종합지원센터 이용을 안내한다. 노숙인 종합지원센터에는 하루에 최대 22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응급 잠자리가 마련돼 있다. 24시간, 365일 문을 열어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세탁, 목욕, 생필품 등을 지원한다. 알코올 중독, 정신질환 등 치료가 필요한 노숙인은 소방서, 경찰서, 의료기관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병원 치료를 받도록 한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 겨울 지하철역과 모란고가교 아래 등에서 노숙인 거리 상담을 벌여 120명 귀가 조치, 6명 자활시설 입소, 12명 고시원 주거 지원, 97명 응급 잠자리 지원, 123명 의료기관 연계 등의 보호 활동을 했다. -
울산시 해외사절단 중국 광저우 방문…경제협력 본격화
사회전국 2024.11.21 08:23:37울산시 해외사절단이 중국 대표 산업도시인 광저우시와 협력 강화를 위해 22일부터 25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 해외사절단은 22일 현대자동차의 해외 최초 수소연료전지 공장인 HTWO(에이치투) 광저우 공장을 시찰하고 수소산업 현황을 점검한다. 25일에는 광저우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약과 현대자동차와 수소생태계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을 통해 울산시와 광저우시가 산업·에너지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을 도모하고, 현대자동차의 기술력을 활용해 두 도시의 수소 생태계를 구축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광저우시와의 협력으로 세계 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현대자동차와의 협약을 통해 울산이 수소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남에너지, 독서경영 우수직장 3년 연속 인증 획득
사회전국 2024.11.21 08:22:23경남에너지가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에서 3년 연속으로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11회를 맞는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직장 내 독서친화 경영을 실천하는 우수기업과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경남에너지는 독서경영을 위해 △사내도서관 운영 △사내 독서공간 조성 △매월 요약도서 제공 △온·오프라인 독서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독서문화 확산 및 내부 조직 역량 강화 지원에 나서고 있다. 신창동 경남에너지 대표이사는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는 독서경영은 회사와 구성원 간의 꾸준한 의지로 유지할 수 있는 것 같다"며 "독서를 통해 다방면으로 인사이트를 얻고 조직 역량도 성장할 수 있는 독서문화를 위해 앞으로도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용인시, 여수곡터널~유림1교차로 시청방향 차로 확장
사회전국 2024.11.21 08:14:38용인시는 출퇴근 시간 병목현상이 반복되던 지방도 321호선 시청방향 여수곡터널(유방동 산 60-4번지)~유림1교차로(유방동 775-2번지) 구간(약 1km)의 직진차로를 2개로 확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방도 321호선은 포곡읍 방향에서 선봉대 입구를 지나 시청과 용인동부경찰서, 용인교육지원청 등이 있는 문화복지행정타운과 용인대학교 방면 등으로 이어진다. 출퇴근 때 편도 1차선인 해당 구간에 수백대의 차량이 몰리며 심한 정체형상이 빚어졌다. 이에 시는 도로변 국공유지를 활용해 차로를 확보한 뒤 이 구간 직진차로를 2개로 만들었다.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진행된 공사에는 3억원이 투입됐다. 시는 이와 함께 지난해 초 유림1교차로 인근의 양방향 1개 차로를 2개로 확장해 정체를 해소하고, 시민 안전을 위해 인도가 단절된 구간에 인도를 신설하는 공사를 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비용과 오랜 시간이 걸리는 도로 확장 사업을 하기 전 단기간에 적은 예산으로 정체를 해소하는 대안으로 다양한 교통체계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의 상습 정체를 해소할 수 있도록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말본골프, 겨울골퍼 위한 ‘스윙 다운 재킷’ 출시[필드소식]
서경골프골프일반 2024.11.21 08:12:05하이라이트브랜즈가 전개하는 골프웨어 브랜드 말본골프가 추운 날씨에도 라운드를 즐기는 겨울 골퍼를 위해 보온성과 퍼포먼스를 모두 겸비한 ‘스윙 다운 재킷’을 출시했다. 말본골프가 선보인 스윙 다운 재킷은 최상의 컨디션 유지와 퍼포먼스 지원을 위해 기능성에 집중했다. 남성용 튜브 스윙 다운 재킷은 스윙 동작 중 움직임이 잦고 활동 폭이 넓은 견갑골, 활배근 부위의 신축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디자인은 간결하고 스포티해 필드뿐 아니라 일상, 아웃도어에서도 입기 좋다. 여성용 퍼포먼스 경량 스윙 다운도 스윙 동작 중에 활동 폭이 높은 신체 부위 별로 차별화된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을 높였다. 말본골프의 스윙 다운 재킷 라인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말본6451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대리점, 전국 백화점 말본골프 매장에서 판매한다. -
트럼프發 '내년 1%대 성장' 우려
경제·금융경제분석 2024.11.21 08:05:12‘트럼프 2기’ 출범을 앞두고 한국의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줄줄이 하향 조정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최대 20%의 보편관세를 예고한 가운데 우크라이나가 미국에서 지원받은 장거리 전술 탄도미사일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한 데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가 급증하고 있어 한국 경제가 시계제로의 상황에 빠져들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 한국미션단은 올해 한국 경제가 내수 약세에도 반도체 수출 호조에 2.2%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5%를 예측한 지 한 달 만에 0.3%포인트 하향 조정한 것이다. 특히 IMF는 내년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0.2%포인트 내린 2%로 전망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같은 수치다. 문제는 하방 위험이다. 라훌 아난드 IMF 한국미션단 단장은 “경제 전망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위험은 하방 리스크가 더 높다”고 설명했다. 내년 한국 성장률이 2%를 밑돌 가능성을 시사한 셈이다. 아난드 단장은 “아직까지는 불확실성이 너무 커 지금 상황에서 여러 추정을 내놓기에는 너무 이르다”면서도 “미국 선거 결과가 (성장률 전망에) 어느 정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IMF는 또 중국을 비롯한 주변국의 경제성장 둔화와 이스라엘과 하마스·헤즈볼라 간 전쟁에 따른 불안도 한국 경제 성장률의 하방 리스크로 꼽았다. 전문가들은 더 이상 구조 개혁을 미룰 수 없는 상황이라고 입을 모은다. 내년의 경우 새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미국의 통상 압력이 커질 수밖에 없는 데다 대미 무역흑자 및 경상수지 흑자 폭 축소로 성장 동력 약화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는 “노동·교육 개혁을 통해 기술 진보와 노동 생산성 상승을 이끌어내야 한다”며 “정부 입장에서 국민들에게 구조 개혁의 필요성을 거듭 설득하고 이를 통해 국회의 동의를 이끌어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아난드 단장은 “하방 리스크에 한국이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은 잠재성장률을 더 끌어올리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고령화 대응과 생산성 개선 같은 구조 개혁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도 한국 성장률이 2%를 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분석한 뒤 내놓은 평가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전후한 복합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방법은 결국 구조 개혁을 통한 잠재성장률 제고와 재정 건전성 확보뿐이라는 게 IMF의 판단이다. 당장 성과를 내기가 쉽지 않지만 어떤 식으로든 노동·재정·연금 개혁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배경이다. 실제로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주요 경제 분석 기관들은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낮추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내년 성장률 예상치를 기존 2.1%에서 2%로 0.1%포인트 내려 잡았다. 내수 회복이 생각보다 지연되고 있다는 것이 KDI의 분석이다. 한국은행(2.1%)과 한국금융연구원(2%)도 정부가 7월 밝힌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2.2%)보다 낮은 수준에서 국내총생산(GDP)이 늘어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시장에서는 정부 역시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을 기존보다 낮출 것이라는 관측에 힘을 싣고 있다. 문제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 방향에 따라 성장률이 더 내려갈 수 있다는 점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모든 제품에 10~20%의 보편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에 60%의 관세율을 적용하겠다고 공언해왔다. 법인세와 소득세를 대폭 인하한다고도 밝혀 미국의 재정적자 심화와 환율·금리 변동성 확대를 부추길 수 있다는 분석 또한 제기된다. 증권가에서는 내년도 한국 경제성장률이 1%대에 머무를 것이라는 관측이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최근 투자자분들 중 트럼프 리스크와 한국 경제 침체 가능성을 묻는 분들이 부쩍 늘었다”며 “대외 불확실성이 커 내년도 한국 경제성장률이 2%를 밑돌 여지도 충분해 보인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이럴 때일수록 구조 개혁을 바탕으로 잠재성장률 상승을 꾀하는 정공법을 택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이미 저출생·고령화로 인해 한국의 잠재성장률은 추세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2019~2023년 한국의 연평균 잠재성장률은 2.33%였지만 향후 5년(2024~2028년)간 2.1%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KDI는 2050년께 한국의 잠재성장률이 0%대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정부 안팎에서 시급하게 거론되는 것이 노동 개혁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한국의 2022년 기준 노동생산성은 시간당 49.4달러로 OECD 회원국 평균(64.7달러)의 76.3%에 불과하다. 경직적인 주52시간 근로제 규제로 노동 투입이 한국 경제에 기여하는 효과는 점점 떨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예정처는 내년도 노동의 성장 기여도가 –0.1%포인트에 불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는 “잠재성장률을 끌어올리려면 교육개혁을 통한 기술 진보와 더불어 노동생산성 향상이 필요하다”며 “반도체·배터리와 같은 신산업에 대해서도 정부가 과감한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재정·연금 개혁이 빨리 이뤄져야 한다는 평가도 나온다. IMF에 따르면 한국의 GDP 대비 일반 정부 부채(D2) 비율은 올해 52.9%에서 2029년 58.2%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증가 속도로 보면 IMF가 선진국으로 분류한 비기축통화국 중 가장 빠르다. IMF는 “(한국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중장기적인 경제개혁이 중요하다”며 “노동력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적인 개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IMF는 또 “고령화로 인한 지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연금제도 개혁과 재정준칙 도입, 세입 확충, 지출 우선순위 조정 등을 통한 재정 구조 개혁이 필요하다”며 “장기적인 지출 압력에 대응할 수 있는 여력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인 건전재정 기조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IMF는 점진적인 기준금리 인하도 제안했다. IMF 측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한국은행의 목표치인 2%에 근접하고 있으나 높은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점진적인 통화정책 정상화가 적절해 보인다”며 “밸류업 관련 개혁은 긍정적인 출발점”이라며 추가적인 대책을 주문했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