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일무' 안무가, '무용계 오스카상' 수상
문화·스포츠문화 2026.01.21 18:14:19서울시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 ‘일무(佾舞·One Dance)’ 안무가들이 무용계의 오스카로 불리는 ‘뉴욕 댄스&퍼포먼스 어워드(베시 어워드)’의 최우수 안무가상을 수상했다. 41년 역사의 베시 어워드에서 한국 국공립 예술단체의 작품으로 한국인 안무가가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종문화회관은 20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베시 어워드에서 ‘일무’의 정혜진·김성훈·김재덕 안무가가 ‘최우수 안무가·창작자’ 부문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정 안무가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한 마음으로 버텨온 사람들의 정신이 작품에 담겼다”며 “그 시간들을 견뎌내며 서로를 믿어온 신뢰, 그리고 많은 분들이 함께 노력해온 시간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2년 초연한 ‘일무’는 제1호 국가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인 ‘종묘제례악’의 의식무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정 안무가가 제시한 한국 무용의 절제미 위에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김성훈·김재덕 안무가의 역동적인 감각이 조화롭게 녹아들었다. 정구호 연출 특유의 미니멀하면서도 강렬한 미장센과 연출 미학도 무대의 매력이다. 작품은 2023년 미국 뉴욕 링컨센터 공연 당시 전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호평을 받기도 했다. 베시 어워드 선정위원회는 “정중동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줌과 동시에 폭발적이고 역동적인 춤으로 정점을 찍었다”고 찬사를 보냈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이번 수상은 세종문화회관이 제작극장으로서 축적해온 창작 역량이 세계적 기준에서도 유효함을 증명한 결과”라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탄탄한 레퍼토리 구축 전략이 한국을 넘어 전 세계 동시대 관객의 미적 감각을 관통한 상징적인 순간”이라고 말했다. -
초등생 살해 교사 명재완, 결국 대법으로…무기징역에 '또' 불복해 상고
사회사회일반 2026.01.21 18:13:54대전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교사 명재완(49)씨가 무기징역을 선고한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명씨는 이날 대전고법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심신미약을 인정하지 않은 데 대한 사실오인 및 법리오해 주장과 함께 형이 너무 무겁다는 취지로 상고한 것으로 판단된다. 사형을 구형했던 검찰도 상고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족 측 김상남 변호사는 "상고해 달라는 취지의 의견서를 검찰에 전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명씨는 지난해 2월 10일 오후 5시께 자신이 근무하던 초등학교에서 돌봄교실을 마치고 귀가하는 김양에게 "책을 주겠다"며 시청각실로 유인한 뒤, 미리 준비한 흉기로 김양을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김양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수년간 정신질환으로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웠다는 점은 인정되지만 교사라는 직업과 경력을 고려하면 오히려 책임이 더 무겁다고 봄이 타당하다"면서 "생면부지인 피해자에게 분노를 표출하고 제압하기 쉽다는 이유로 어린 여자 아이를 골랐으며 반성문 내용 중 유족에 대한 사죄가 아닌 자신의 처지를 반출하는 내용이 적지 않아 사회에서 영구적으로 격리해야 한다"고 판시했다. 1심 재판부는 명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명령 30년, 유가족 연락 및 접근 금지, 어린이보호구역 접근 금지 등을 함께 명령했다. 1심 판결에 불복한 검찰은 양형부당을 이유로, 명씨 측은 심신미약 상태였음에도 고려되지 않았으며 형량이 무겁다는 등 이유로 항소를 제기했다. 지난 16일 대전고법 제1형사부(박진환 부장판사)는 "1심의 양형이 재량의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다"며 검사와 명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
"공기열 히트펌프, 사전 검증 없이 재생에너지 인정하는 건 위험"
부동산정책·제도 2026.01.21 18:13:50정부가 공기열 히트펌프를 재생에너지로 인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가운데 전문가들 사이에서 충분한 사전 검증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국회에서 ‘히트펌프, 과연 재생에너지인가?’ 토론회를 개최하고 정부가 추진 중인 공기열 히트펌프의 재생에너지 인정 확대를 둘러싼 핵심 쟁점과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첫 발제를 맡은 홍희기 경희대 교수는 공기열 히트펌프의 전력 투입분과 전력 생산 과정의 화석연료 기여까지 고려해 재생열량을 엄격히 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교수는 “성능이 낮은 설비는 오히려 탄소배출을 증가시킬 수 있다”며 실측 기반 성능 기준과 검증체계가 우선 설계돼야 한다고 밝혔다. 임용훈 숙명여대 교수는 공동주택 급탕 응답성 저하, 축열조·보조열원 등 부대설비 비용 증가 등 시장·수용성 측면의 리스크를 짚으며 “유럽 수치를 단순 적용하기보다 국내 전력믹스와 기후 조건을 반영한 실제 운전효율 기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김승환 서울시 건축설비팀장은 “설치 의무만 맞추고 실제 운영되지 않는 설비가 반복돼 왔다”며 기준과 운영관리 체계가 미비할 경우 같은 실패가 재현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슬기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설치 시점 성능 중심 제도의 한계를 지적하며 운영 평가 체계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세신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유럽 사례처럼 구동 전력 투입분을 제외한 잔여 열량만 재생 에너지로 인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창현 법무법인 혜명 변호사는 시행령 개정으로 공기열을 재생에너지 범주에 포함시키는 방식이 위임입법 한계를 벗어날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권병철 기후에너지환경부 과장은 “정책 대상은 상업용 시스템에어컨이 아닌 난방·급탕용 공기-물 방식 설비에 한정된다”며 “재생에너지 인정 기준으로 유럽 SPF(계절성능계수) 2.875보다 높은 수준과 지역별 가중치 적용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 “올해 설치 지원 예산 145억 원은 온난지역 중심의 시범 사업”이라며 업계 의견수렴을 지속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열 부문 저탄소 전환의 필요성에는 이견이 없지만, 정부 지원으로 설치만 하고 작동하지 않는 설비가 장기간 방치되는 구조는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며 “운영평가(실측) 체계 제도화 등 실질적인 건물 부문 저탄소 전환을 입법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
[역사 속 하루] 건륭제의 ‘남순기’
오피니언사외칼럼 2026.01.21 18:13:31건륭제는 1784년 마지막 남순(南巡) 도중에 남쪽으로의 순례 여행이 지닌 의미를 신하들에게 선포했다. 1784년 4월 13일(음력 3월 24일) 발표한 ‘어제(御製) 남순기’에 그 내용이 담겨 있다. 약 70일 동안의 긴 여정 끝에 강남의 중심지 항저우에 도착해 그 감회와 의미를 총결산한 것이다. 1784년은 건륭제가 제위에 오른 지 49년이 되는 해였다. ‘남순기’에서 건륭제는 이렇게 자신의 치세기를 중간 정리했다. “짐이 지난 50년을 지내면서 무릇 두 가지 대사를 거행했는데, 하나가 서사이고 다른 하나가 남순이다.” 여기서 건륭제가 스스로 손꼽았던 두 가지 큰일 가운데 ‘서사’는 서북 지역으로의 군사 원정으로, 몽골의 중가르 세력을 박멸하고 그 지역에 ‘새로운 강역’인 신장을 설치한 것이다. 그는 서사에 대해서 “빨리 해야 하고 늦춰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봤던 반면 남순은 “천천히 하되 서둘러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판단했다. 그래서 서쪽 변경으로의 군사 원정을 먼저 해결하고 남순은 1751년부터 1784년까지 총 6번에 걸쳐 수행했다. 마침 6이라는 숫자는 건륭제의 롤모델이었던 할아버지 강희제가 남순을 수행했던 횟수와 일치했다. 이처럼 신중하면서도 자주 남순을 해야 했던 것은 물관리의 중요성 때문이었다. 그는 “한 번이라도 물관리에 허술함이 있으면 백성의 생명이 그에 달려 있으니 어찌 신중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라고 하면서 직접 황태자와 신하들을 대거 동원해 지방 행차에 나섰다. 그리고 지방 관리들과 백성들까지 직접 황제가 물관리의 현장을 답사하고 문제를 처리하는 장면을 보고 감동하기를 기대했다. 그만큼 청 제국에 물관리는 중요했다. 물 문제의 핵심은 통제하기 어려운 황허강의 범람에 있었지만 더 중요한 것은 황허강에 종속된 대운하의 물자 유통에 있었다. 그렇지만 건륭제가 과연 ‘남순기’의 선언처럼 남쪽 지역 순방을 통해 물관리에 성공했다고 평가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
오정훈 "AI·주파수 결합…금속통·몸에 숨긴 마약도 찾죠"
사회피플 2026.01.21 18:13:07“마약 단속이 강화될수록 밀수 기술도 더욱 교묘해집니다. 그러려면 마약 탐지 기술도 함께 진화해야죠. 인공지능(AI)이 열쇠입니다." 오정훈(52) 펜타게이트 대표는 21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AI 영상 분석과 주파수 기술을 결합해 마약을 90% 이상 탐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AI 기반의 초광대역(UWB) 레이더 신호 처리 기술로 기존 마약 탐지 기술의 한계를 극복했다"며 "저전력으로 소형 휴대용 탐지 방식도 가능해 신체 접촉 없이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며 인식 정확도를 대폭 높일 수 있다”고 부연했다. 현재 공항·항만·세관에서 마약 탐지를 위해 쓰이는 X-레이 기기와 밀리미터파 스캐너 등의 경우 마약을 향이 많이 나는 커피가루나 단무지, 상비약에 섞거나 알루미늄 박스 등 밀폐용기에 담게 되면 탐지에 한계가 있고, 신종 합성 마약을 찾아내는 데도 효과적이지 않다. 더욱이 고가·고전력·정지형으로 금속 차폐와 온도·습도 변화에 취약하고 물질 스펙트럼도 중첩돼 오검출률이 높다. 2023년 초 인천국제공항에서 말레이시아에서 출발한 마약 밀매범들이 24kg에 달하는 필로폰을 4kg씩 나눠 신체에 숨겨 밀반입한 것이 단적인 예다. 16개의 AI 분석 관련 특허가 있는 이 회사의 기술을 활용하면 어떤 각도에서도 전파를 쏠 수 있는데다, 실시간으로 탐지 신호의 세기·빈도를 조절하고 조명·사람 움직임·온도 변화도 감지해 소리 패턴·전파 방향·시간 흐름을 종합 분석할 수 있다. 공항·항만·세관 검사뿐 아니라 우편·물류 식별, 순찰·이동을 통한 마약 탐지와 예방 활동이 가능한 것이다. 마약 탐지 관련 특허를 등록하고 하드웨어를 설계 중인 펜타게이트는 생성형 AI 분석 결과 이같은 성과를 확인한 뒤 상반기 중 시제품을 제작해 이후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오 대표는 “저전력으로 360도 탐지가 가능한 휴대형 스캐너로 어떤 마약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찾아낼 수 있다”며 “미국·영국 등 경쟁사들의 마약 탐지 기술에 비해 비교 우위를 갖고 있다”고 자신했다. 그는 이어 “국내 마약 단속 기관이 컨트롤타워 없이 관세청,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식품의약품안전처, 대검찰청, 경찰청 등으로 나뉘어 있어 기업의 마약 데이터 학습이 쉽지 않다”며 “데이터 확보만 순조롭게 이뤄지면 연내 휴대형 탐지 장비의 현장 배치도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같은 기술력은 오 대표가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을 거치면서 축적한 경험이 토대가 됐다. 충북대학교 경영정보학과 재학 시절 충북지역 벤처동아리 연합회장을 한 그는 온라인 동영상 광고 서버 개발 스타트업의 연구원으로 사회 생활을 시작했다. 회사가 지리정보시스템(GIS) 기업과 합병하면서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으나 합병 기업의 부실자산이 뒤늦게 밝혀지며 상장 폐지되는 우여곡절도 겪었다. 이후 회사 동료들과 함께 사물인터넷(IoT) 관제시스템 업체를 차려 임원으로 근무하다가 다시 실패를 경험한 뒤 2018년 펜타게이트를 창업했다. 펜타게이트는 조달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AI 폐쇄회로(CC)TV와 스마트 교통관제 기술을 중앙정부·지방정부·공공기관에 납품하며 지난해 170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국내외에서 300억 원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인도네시아·필리핀의 지방정부와 경찰청 등에 지능형 교통관제(ITS) 및 영상분석 솔루션의 수출 확대에 나서고 있다. CCTV 교체 없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 효과를 누리면서 구독 경제를 통해 손쉽게 기술을 전파하겠다는 게 오 대표의 복안이다. 아울러 자동차·오토바이처럼 정형 데이터의 경우 소량의 데이터 학습만으로도 역광·번호판 오염 등에 상관없이 95% 이상 식별 정확도를 확보했다. 국내에서는 반도체·제철 등 제조 현장의 불량품 진단에 뛰어들었고, 연말께 대형 공연장·행사장·보안시설 내 총·칼 등 불법 은닉물 탐지에도 나설 방침이다. 오 대표는 “이제는 AI 영상·주파수·IoT를 결합해 인지 수준을 대폭 발전시키고 있다”며 “내년 이후 가정에서 휴대용 장비로 몸을 스캔해 이상 여부를 판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동남아와 체결했던 여러 수출 계약이 모두 파기돼 참 힘들었다"며 "하지만 올해와 내년 수출 실적을 각각 100억 원, 200억 원 이상으로 잡을 정도로 K-AI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며 활짝 웃었다. -
LG유플러스, 투자 리스크에 ‘해킹’ 포함
산업IT 2026.01.21 18:12:20LG유플러스가 자사에 대한 투자 위험요인의 하나로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공식적으로 명시했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16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이 같이 공시했다. LG유플러스는 증권신고서의 핵심 투자 위험 중 하나로 ‘개인정보 유출 및 통신망 안정성 관련 위험’을 포함시켰다. LG유플러스는 “개인정보 유출 관련 보안성 및 통신망의 안정성 강화에 관한 사항은 관계당국에 의한조사 및 이에 따른 과징금 부과뿐 아니라 법원의 판단에 따라 피해고객 보상 등 민형사상 부담을 발생시킨다”며 “회사의 평판 및 브랜드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 개인정보 보호 관련 부대비용 증가 등 결과적으로 당사의 수익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미국 보안 전문지 ‘프랙’을 통해 내부 서버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됐다는 의혹을 받은 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수사기관 조사를 받고 있다. -
"올해 피지컬 AI 등에 3조 투입…세계시장 선도 기폭제 역할 할것"
산업IT 2026.01.21 18:11:53“올해 신규 사업이 피지컬 인공지능(AI) 발전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박윤규(사진)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이 21일 서울 강남구 엘타워에서 기자간담회에 열어 “올 연말이 되면 세계적 수준의 파운데이션 모델로 AI 반도체 시장 점유율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좋은 소식도 들리도록 하겠다"며 2026년 중점 추진 과제를 소개했다. NIPA는 올해 총 3조 원 규모, 92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2030년까지 전북과 경남에 각각 1조 원을 투입해 피지컬 AI 기반의 한국형 AI 공장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기로 했다. 전북에서는 정밀 제조, 경남은 한국형 다크팩토리 방식으로 추진된다. 박 원장은 “전북은 공장 전체 운영 시스템을 피지컬AI로 자동화, 경남은 공장 안에서 공정에 특화된 AI를 실현하는 것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어떻게 휴머노이드 로봇을 도입할 지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NIPA는 신경망처리장치(NPU)와 같은 국산 AI 반도체 지원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설계–시제품–검증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 체계를 고도화하고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과 국산 NPU를 연계한 실증도 추진하기로 했다. 국산 AI 반도체 인프라에 복수의 AI 모델을 적용해 국산 NPU의 조기 상용화를 달성하겠다는 것이다. 박 원장은 “한국형 AI 반도체 성능 지표인 K-퍼프(Perf)로 성능을 객관적으로 평가한다면 기업들이 많은 물량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대규모 수요처에서 전향적으로 구매를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인 NIPA는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공모 집행 관련 사업을 전담하고 있다. 트릴리온랩스와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등 스타트업이 추가 선발에 도전장을 낸 가운데 탈락 기업 추가 공모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박 원장은 “경쟁 방식을 통해서 탈락시키는 서바이벌 게임 방식이 흥미로운 반응을 일으킨 건 사실이나 우리가 역량을 모아야 할 때 뺄셈을 하면 안되기에 탈락 기업에도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AI 역량을 지속적으로 모아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NIPA는 지난해 1만3000장을 확보한 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올해 1만5000장 추가로 들여오고 국가AI컴퓨팅센터 추진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설립도 6월까지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부고] 안중은씨(한국전력 경영관리본부 부사장) 장인상 외
사회피플 2026.01.21 18:10:21▲구자록씨 별세, 안중은씨(한국전력 경영관리본부 부사장) 장인상=21일 창원 파티마병원 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8시 30분 (055)270-1900 ▲윤병직씨(전 한국통신 부장) 별세, 남명자씨 남편상, 윤충섭·윤정인·윤숙인씨 부친상, 박혜숙씨 시부상, 김인(경향신문 노조위원장)·김기영씨 장인상=21일 안양샘병원 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7시 (031)467-9700 ▲신숙자씨 별세, 이건표씨(전 단양군수) 부인상, 이도근씨(뉴시스 충북본부 차장) 모친상=21일 단양군노인요양병원 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8시 (043)423-0044 ▲이필선씨 별세, 최창호씨(산림조합중앙회 회장) 장모상=20일 경북 영천시 영화원전문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 11시 (02)3434-7101 ▲김성규씨 별세, 이양순씨 남편상, 김재현·김재원(공학미디어그룹 대표이사 겸 공학저널 편집국장)씨 부친상, 송지연씨 시부상, 김귀선씨 장인상=20일 한양대 구리병원 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 11시30분 (031)566-2040 ▲김동욱씨 별세, 박수은씨 남편상, 김태우·김세희라·김해정씨 부친상, 김형교·김동우(대구시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씨 장인상=20일 대구 황금요양병원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 9시 (053)745-4444 ▲홍재남씨 별세, 김창원(전 서울신문 제작국장)·김보원·김세원씨 모친상=20일 남양주한양병원 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 5시30분 (031)529-4440 ▲남승덕씨 별세, 김형준씨(휴앤테크 대표이사) 모친상, 김은진씨(글로벌이코노믹 기자) 시모상=20일 인천 청기와장례식장(송림점) 발인 22일 오전 9시30분 (032)583-4444 -
[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
사회피플 2026.01.21 18:10:02◇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전략기술정책관 오대현 ◇기획예산처 △통합평가과장 이만구 ◇산업통상부 △산업자원안보실장 양기욱 ◇농림축산식품부 △국무조정실 파견 김경은 △식품의약품안전처 파견 김종필 △전략작물육성팀장 김민호 △식생활소비정책과장 나인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소비안전과장 정윤채 △충청남도 이승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장 이정삼 ◇한양대학교의료원 △경영지원실장 공상훈 ◇한양대학교병원 △운영지원국장 한현수 △간호국장 양현 △진료운영본부장 박재우 -
SK바사 COO에 박진선 본부장
산업바이오 2026.01.21 18:09:43SK바이오사이언스(302440)는 회사 밸류체인을 통합 관리하는 최고운영책임자(COO) 직책을 신설하고 박진선(사진) 마케팅·사업개발 본부장을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대 약학과를 졸업한 박 신임 COO는 해외사업개발실장, BD본부장, 마케팅&사업개발본부장 등을 거친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다. 그는 COO로서 자체 개발 제품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 파이프라인의 상업화 준비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
아워홈-식품硏, 식품안전연구 MOU
사회피플 2026.01.21 18:09:12백현동(왼쪽) 한국식품연구원장과 양동훈 아워홈 안전환경실장이 20일 전북 완주군 식품연구원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양사는 식품안전·식품기술 전반에 걸쳐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 제공=아워홈 -
덕양에너젠, 청약 경쟁률 1354:1…이달 30일 코스닥 입성 [시그널]
증권IB&Deal 2026.01.21 18:09:12수소 전문 기업 덕양에너젠이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1354.4 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청약에는 총 50만 6098건의 주문이 접수됐으며 증거금은 약 12조 7000억 원을 확보했다. 앞서 덕양에너젠은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경쟁률 650.14대 1을 기록하며 최종 공모가를 1만 원으로 확정했다. 덕양에너젠은 이달 30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2020년에 설립된 덕양에너젠은 고순도 산업용 수소를 생산하는 전문기업이다. 수소 생산공장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기반으로 부생수소 및 개질수소 생산 방식을 통해 고객 맞춤형 수소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은 외형 성장을 위한 투자에 투입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신규 출하센터 구축 △설비 증설 △신규 시장 개척 등을 통해 전국 단위 수소 공급망을 확대하고 청정수소 사업 기반을 본격적으로 다질 계획이다. 김기철 덕양에너젠 대표는 “이번 상장을 통해 외형적인 성장 뿐만 아니라 수익성 개선에도 주력해 양적, 질적으로 모두 성장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김영수 차관 만난 게임업계 “확률형 아이템 투명성 확대됐으나 실질적 피해구제도 필요”
문화·스포츠문화 2026.01.21 18:08:20문화체육관광부는 김영수 제1차관은 21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판교 게임인재원과 글로벌게임허브센터를 찾아 청년 게임인들과 새로운 게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김영수 차관은 먼저 게임인재원의 수업을 참관하고, 글로벌게임허브센터의 시험장(테스트베드) 등 시설을 점검했다. 또한, 입주기업인 슈퍼래빗게임즈 사무실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청년 게임인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예비 종사자인 게임인재원 졸업 예정 학생들, 전국 게임개발동아리연합 소속 학생들, 현직 종사자인 라이터스, 원더포션의 청년 창업자, 선도기업으로서 인디게임을 지원하는 네오위즈, 스마일게이트의 실무자, 청년 게임 창업초기기업을 투자하는 한국벤처 투자, 대성창업투자의 실무자와 함께 게임 이용자를 대표해 한국게임이용자협회, YMCA 게임소비자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청년 창업자들이 실패해도 계속 도전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무공간 조성 및 투자 지원 강화 등을 요청했다. 게임 이용자들은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 의무화 제도 도입 등으로 투명성이 확대됐으나, 실질적인 피해구제 역시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고 문체부가 전했다. 김영수 차관은 “한국 게임의 새로운 성장동력은 ‘청년’에 있으며, 청년들이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쉽게 게임 개발에 도전하고, 이들이 가진 잠재력을 세계적으로 성장시키도록 문체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동연 지사, 한덕수 전 총리 중형 선고에 "역사적 단죄"
사회전국 2026.01.21 18:07:0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로 기소된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23년의 중형이 선고된 데 대해 “역사적 단죄”라고 일갈했다. 김 지사는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한민국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12·3 계엄은 내란이자 친위쿠데타라는 법원의 첫 판단이 나왔다"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헌법 제7조 제1항 '공무원은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이며, 국민에 대하여 책임을 진다'를 언급한 뒤 "한 전 총리는 국민이 아닌 내란 우두머리에게 봉사했다"고 주장했다. 그는는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에게도 법정 최고형이 선고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국민과 함께 끝까지 지켜보겠다"고 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이날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내란 특별검사팀의 구형량(징역 15년)보다 센 징역 23년을 선고했다. -
이재용 회장 주식재산 30조 돌파…새 정부 들어 111.8% 증가 [마켓시그널]
증권정책 2026.01.21 18:04:08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 재산이 처음으로 30조 원을 돌파했다. 21일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SDS △삼성E&A △삼성화재 △삼성전자 우선주 등 7개 주식 종목의 합산 평가액은 이날 기준 30조 2523억 원을 기록했다. 작년 연초(1월 2일) 이 회장의 주식평가액(11조 9099억 원)과 비교하면 2.5배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특히 이재명 정부 들어 이 회장의 보유 주식평가액은 15조 9671억원(111.8%)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새 정부가 시작된 지난해 6월 4일 이 회장의 주식재산은 14조 2852억 원에서 취임 50일(7월 23일)과 100일(9월 11일)째에는 각각 16조 2648억 원, 18조 1086억 원으로 늘어났다. 10월 10일에는 보유 주식재산 규모가 20조 7178억 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20조 원대에 진입했다. 이는 2021년 4월 30일 이 회장의 부친인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에게서 주식을 상속받은 이후 4년 5개월여 만이다. 이 회장의 주식재산이 15조 원대에서 20조 원대로 늘어나는 데 4년 5개월 정도가 걸린 반면, 20조 원 돌파 후 30조 원대에 진입하는 데에는 불과 104일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 회장의 주식재산이 30조 원을 돌파하는 데는 삼성전자 역할이 가장 컸다. 이 정부 출범 당일 5만 7800원이던 삼성전자의 주가(종가)는 이날 기준 14만 9500원으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이 회장의 삼성전자 주식 평가액은 5조 6305억 원에서 14조 5634억원으로 늘었다. 삼성물산 주식 가치도 같은 기간 5조 3462억 원에서 10조 6709억 원으로 높아졌다. 지난해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증여한 삼성전자 주식도 이 회장의 주식 재산 30조 원 돌파에 기여했다. 홍 명예관장이 증여한 삼성물산 주식가치는 이날 기준 5000억 원이 넘는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기업과 주식 시장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를 높이기 위한 각종 제도 개선이 추진되는 가운데 인공지능(AI)·반도체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겹치면서 최근 몇 개월간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며 "특히 올해 1분기 경영 성과에 따라 삼성전자를 포함한 시총 대장주들의 주가 상승 흐름이 이어질지 아니면 속도 조절 국면에 들어설지가 판가름 나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