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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김병기, 국힘 '노란봉투법·상법 수정 요구'에 "응할 생각 없어"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8.07 14:27:44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 및 2차 상법 개정안 수정안을 제시하면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은 국민의힘을 향해 "절대 응할 생각 없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게 무슨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수정안은 본인들이 제출해야 한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그저 시간만 끌어보려는 꼼수 아닌가"라고 말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진행한 현안 간담회에서 "경제계 목소리를 들어서 노란봉투법과 상법 수정안을 제시하면 국민의힘에서도 적극 협조할 용의가 있다"며 여야 회동을 제안했다. 김 원내대표는 "법제사법위원장도 내놓으라고 한다. 무소속 이춘석 의원을 핑계 삼는다"며 "그 논리라면, 국민의힘은 어쩌라고. 내란 동조, 백배 천배 큰 잘못 아닌가"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서 괜히 '정당해산'을 말씀하시겠느냐"며 "더는 대꾸하지 않겠다. 귀 씻고, 민생과 개혁에만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
비보존제약, 국내 최초 비마약성 진통제 출시 앞두고 주가 '쑥' [Why 바이오]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8.07 14:24:59비보존제약이 국내 최초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성분명 오피란제린)' 상업화를 앞두고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비보존제약은 이날 오후 2시 20분 기준 전일대비 6.57% 오른 7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어나프라주는 비보존제약이 2008년부터 17년에 걸쳐 개발한 비마약성 진통 주사제다. 수술 후 중등도에서 중증 급성통증 조절에 사용된다. 기존 마약성 진통제의 중독성과 부작용 문제를 극복한 진통제로 평가받는다. 어나프라주는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산 38호 신약으로 품목 허가를 획득했고 올 3분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회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목표로 현재 어나프라주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어나프라주는 FDA로부터 신속심사(Fast Track) 지정을 받았다. 향후 미국·유럽·일본 등에 기술이전과 완제품 수출도 추진할 예정이다. 박선영 한국IR협의회 리서치센터 연구위원은 최근 발표한 리포트에서 "어나프라주 상업화를 계기로 글로벌 임상 3상 재개, 미국 FDA 허가 추진,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 등 신약 중심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통증 치료 시장의 구조적 변화와 맞물려 기업가치 재평가 국면에 진입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박 연구위원은 "전 세계적으로 비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미충족 수요와 오남용 규제 강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어나프라주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 여부에 따라 비보존제약의 전략적 가치와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
대구 3산단 ‘청년 친화형'으로 재탄생한다
사회전국 2025.08.07 14:24:50대구제3산업단지가 문화‧편의시설, 첨단 주거환경 등을 갖춘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로 거듭난다. 7일 대구제3산업단지관리공단에 따르면 대구 북구 3산단은 서울 구로공단, 부산 사상공단과 함께 1960년대에 조성(당시 대구3공단)돼 국가 산업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 온 곳이다. 하지만 기반시설 및 공장 노후화로 입주기업과 근로자들의 불편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3산단은 그러나 지난해 청년문화센터 건립사업과 노후공장 리모델링사업에 이어 올해 산업통상자원부의 패키지 공모사업인 임대형 기숙사 및 주차편의시설 사업에 연속 선정돼 총 38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면서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앞으로 청년의 근로‧정주여건 개선과 산단 기능 고도화를 위한 세부사업이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청년문화센터, 노후공장 리모델링, 임대형 기숙사, 주차편의시설 등 4개 사업이 추진된다. 사업비 380억 원 중 250억 원은 국비로, 나머지 130억 원은 관리공단에서 현금‧현물로 매칭한다. 연면적 약 1만㎡ 규모의 2개 동으로 건립(조감도)될 예정이다. 홍종윤 제3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우수 청년 인재가 지역에 정착해 일할 수 있도록 로봇·정보기술(IT) 등 첨단산업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3산단을 청년과 문화가 함께하는 미래형 산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지역 국회의원인 국민의힘 우재준 의원은 “좋은 환경이 갖춰졌을 때 우수 인재가 모이고 이들이 지역과 국가 발전을 이끄는 것”이라며 “청년들이 문화‧주거‧편의시설 전반에서 좋은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정청래 만난 文 "지방선거까지 잘해주길"…조국 사면 언급 안해
정치정치일반 2025.08.07 14:22:26문재인 전 대통령이 7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이재명 정부가 높은 지지율을 받고 출범했듯 국민의 기대가 높다. 내년 지방선거까지 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신임 지도부는 이날 경남 양산 평산마을 문 전 대통령 사저에서 50여 분간 문 전 대통령을 만났다. 권향엽 대변인은 예방이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정 대표에게 “당원과 대의원의 높은 지지를 받고 당선된 것을 축하한다”며 “이번에 처음으로 안정적으로 정권을 출범시켜서 여러 가지 개혁 과제를 빠르게 해낼 것 같다”고 했다고 권 대변인은 전했다. 아울러 문 전 대통령은 “부·울·경 (지지가) 매우 고무적인데 그런 부분을 잘하면 TK(대구·경북)도 변화가 있을 수 있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대표는 이 자리에서 “문 전 대통령이 계실 때는 평양에 다녀오고 남북 교류 협력이 잘 됐는데 지난 3년 동안 토양이 무너져있어 아쉽고, 그런 부분을 잘 복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애국자를 기리는 보훈 사업도 조금 더 열심히 잘하겠다”며 “민주주의와 평화는 경제발전의 토양”이라고 강조했다. 권 대변인은 이 자리에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에 대한 광복절 특별사면 문제에 대한 언급은 일체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민주당 지도부는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하고 노 전 대통령 배우자인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권 대변인은 “정 대표가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다가 울컥하기도 하고, 권 여사와 이야기하면서 굉장히 울컥했다”며 “정 대표는 최초의 ‘노사모’ 출신 국회의원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또 정 대표는 권 여사에게 “노무현 대통령이 뿌린 씨앗이 어느샌가 자라서 큰 숲을 이루고 있다”며 “지방의원에 노사모 출신이 많이 진출하고 있다”고 했다고 권 대변인은 전했다. -
"오히려 매출 확 떨어졌다"…소비쿠폰 때문에 울고 있는 '이곳' 사장님들, 무슨 일?
사회사회일반 2025.08.07 14:22:14‘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국민의 93.6%인 4736만명에게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8조5000억원이 넘는 규모다. 5일 한국신용데이터는 전국 소상공인 사업장 38만2207곳의 매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1주차(7월21일~27일)에 전국 소상공인의 카드 평균 매출액이 직전주 대비 약 2.2%, 전년 동기 대비 약 7%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신용데이터가 분류하는 업종 기준으로 유통업의 매출 증가 폭이 가장 컸다. 1주차 기준 유통업종의 평균 매출은 전주 대비 12% 상승(전년 동기 대비 18.6% 증가)했는데, 세부 업종에서는 안경점이 전주 대비 약 56.8% 증가해 가장 큰 평균 매출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어 패션·의류 매출이 28.4% 증가했고, 면 요리 전문점(25.5%), 외국어학원(24.2%), 피자(23.7%), 초밥·롤 전문점(22.4%), 미용업(21.2%), 스포츠·레저용품(19.9%) 등도 매출액 증가 폭이 컸다. 반면 온라인 영세 자영업자들이 소비쿠폰 소외에 대한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소비쿠폰 사용처에 온라인이 제외되면서 매출이 정체되거나 오히려 장사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는 이유에서다. 온라인 사용제한은 대규모 이커머스 등 대기업 보다는 전통시장과 동네가게에서 소비쿠폰을 사용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하지만 이 조치로 인해 소비자들이 기존 온라인에서 사던 생필품이나 식료품을 오프라인에서 구매하면서, 온라인 영세 자영업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세청 국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00대 생활업종 중 통신판매업 개인사업자는 61만1825명으로, 전체 통신판매업 사업자(64만3246명) 중 대다수를 차지한다. 자사몰을 운영하는 영세 온라인 자영업장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 자사몰 솔루션 플랫폼 '카페24'의 자사몰 기반 거래액(GMV)은 지난해 12조5000억원으로, 전년(11조3000억원) 대비 10.1% 증가하는 등 최근 3년 꾸준한 증가세다. 일각에서는 9월 지급되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때는 온라인 사용을 일부 허용하는 방식을 고려해야는 목소리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연 매출 규모가 일정 수준 이하인 온라인 자사몰에서는 결제가 이뤄져 온라인 자영업자들도 정책 효과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
스타벅스, 2개 매장 8월 수익금 전액 독립유공자 후손에 기부
산업생활 2025.08.07 14:15:47스타벅스 코리아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독립문역점과 환구단점의 8월 한 달 간 수익금 전액을 독립유공자 후손의 경제적 지원을 위해 특별 기부한다고 7일 밝혔다. 독립문역점과 환구단점은 각각 커뮤니티 스토어 6호점과 9호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커뮤니티 스토어는 수익의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하는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는 매장으로, 독립문역점과 환구단점의 판매되는 상품당 300원을 기금으로 적립해 독립유공자 후손의 장학금 지원과 국가유산 보호 활동에 쓰인다. 스타벅스는 기존의 기금 조성 활동과 별개로 8월 한 달 간 독립문역점과 환구단점의 매장 수익금 전액을 별도로 적립해 경제적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수익금 전액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생계가 어려운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보다 많은 고객이 이번 특별 기부 활동에 참여하고,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억할 수 있도록 독립문역점과 환구단점에 8월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는 고객 안내문도 별도로 설치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2015년부터 시행해온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장학금도 전달했다. 이날 서울 강남구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국가보훈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독립유공자 후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으며 독립유공자 후손 총 50명에게 장학금 1억 원이 전달됐다. 스타벅스가 11년 간 전달한 장학금은 약 10억 원, 수혜를 받은 독립유공자 후손은 총 483명에 달한다. 장학금 수여 독립유공자 후손 대표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의정원에 참여해 항일 활동을 전개한 애국지사 고(故) 김갑수의 고손녀 임하은 학생과 1937년 충남 홍성군 고도면에서 식민지 조선 사회제도의 모순에 대해 논의하고 조국의 독립과 신사회 건설을 위해 활동한 고(故) 허경 애국지사의 증손자 이서진 학생이 참여했다. 임하은 학생과 이서진 학생은 “독립유공자의 후손으로 조국독립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인재로 성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손정현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에 역사를 테마로 한 독립문역점과 환구단점에서 고객과 함께 하는 기부 활동을 진행해 더욱 감회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스타벅스는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과 국가유산의 가치 보존을 위한 진정성 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
현대로템·현대제철, 동아오츠카와 온열질환 예방 협력
산업기업 2025.08.07 14:12:56현대로템(064350)과 현대제철(004020)은 동아오츠카와 온열질환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기록적인 폭염으로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은 김익수 현대로템 경영지원본부장, 고흥석 현대제철 SHE본부장, 이진숙 동아오츠카 마케팅본부 전무이사 등 3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관계자들은 당진제철소 내 위치한 3코크스 건식소화설비(CDQ) 건설현장, 휴게시설 등을 방문해 무더위 속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고충 정취를 한 뒤 근무 현장을 살폈다. 3사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 예방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현대로템과 현대제철은 현장 근로자들에게 주요 온열질환 증상과 예방 방법을 안내하고 온열질환자 발생 시 할 수 있는 응급조치 요령 등을 교육한다. 동아오츠카는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통해 현대로템, 현대제철의 주요 사업장과 옥외 현장에 수분 보충용 음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로템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에 따라 현장 체감온도를 측정해 기상 상황에 따른 휴게시간을 부여하고 있으며 건설현장 작업시간 조정 등을 통해 무더위 시간대 작업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 폭염에 노출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에어자켓, 아이스 조끼 등 보냉장구를 활용해 체온조절을 하도록 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은 무엇보다 최우선시 돼야 한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근로자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점검과 예방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젠 안 봐준다"…스타벅스 '진상 카공족' 논란에 칸막이, 멀티탭 사용 제한
산업생활 2025.08.07 14:11:35스타벅스 코리아는 국내 매장에서 프린터와 칸막이, 멀티탭 등의 사용을 제한하기로 했다. 매장에 지나치게 오랜 시간 머무르면서 다른 고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진상 ‘카공족(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을 퇴치하겠다는 조치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 코리아는 전국 매장에 고객들이 개인용 데스크톱과 프린터, 멀티탭, 칸막이 등을 사용하는 행위를 금지하도록 공지했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스타벅스 매장 내에서 △멀티탭으로 전자기기를 다수 연결하거나 △테이블 위에 칸막이를 설치해 개인 공간을 조성하거나 △프린터를 사용하는 등의 행위는 제한된다. 이와 함께 테이블 위에 개인 물품을 두고 장시간 자리를 비우거나, 다인석을 한 명이 독차지하는 행위도 다른 고객의 편의를 위해 금지된다. 스타벅스는 관련 안내문을 매장에 게시하는 한편, 금지 행위를 하는 고객에게는 매장 파트너(직원)가 직접 알리도록 했다. 이는 이른바 ‘카공족’들이 스타벅스 매장에서 너무 오랜 시간 자리를 점유하거나, 과도한 장비를 사용하는 등의 행태로 논란이 된 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최근 스타벅스에서는 일부 고객이 매장 콘센트에 멀티탭을 연결해 개인용 데스크톱과 프린터 등을 사용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다른 고객들의 민원이 이어졌다. 또 다른 지점에서는 고객이 공용 테이블에 칸막이를 설치해 스타벅스 매장을 마치 개인 사무실처럼 사용하는 일이 발생하며 비판을 받기도 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스타벅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매장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 안내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장기간 좌석을 비울 시 소지품 도난 및 분실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
순직해병특검, 임성근 전 사단장 재소환…8일 임기훈·조태용 출석
사회사회일반 2025.08.07 14:09:18순직 해병 특검(이명현 특별검사)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조사를 위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재소환했다. 임 전 사단장은 채 상병 사망에 대해 법적 책임이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며 상당 부분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민영 특별검사보는 7일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임 전 사단장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며 “특검은 수사 개시 후 첫 조사대상으로 임 전 사단장을 불러 조사했으며, 이후 한 달간 추가 수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2차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임 전 사단장은 오전 9시45분께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다. 그는 ‘채 상병 사망에 책임이 없다는 입장인가’라는 취재진 질문에 “소속 부대장으로서 전체적인 도의적 책임을 통감한다”면서도 “형사적으로는 책임질 부분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해병대원이 물에 빠졌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는 기존 입장도 유지했다. 임 전 사단장은 채 상병이 소속된 부대의 지휘관으로서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를 지급하지 않고 무리한 수색작전을 지시했다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김건희 여사가 임 전 사단장의 처벌을 막기 위해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구명 로비' 의혹도 받는다. 임 전 사단장은 지난달 2일 피의자 신분으로 첫 특검 조사를 받았지만, 상당수 질문에 대해 진술을 거부했다. 정민영 특검보는 “2차 조사에서도 1차 조사와 마찬가지로 상당수 질문에 대해 방어권을 이유로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 전 사단장은 이날 특검 측에 오후 5시까지만 조사를 받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상태다. 한편, 특검은 오는 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임기훈 전 국가안보실 국방비서관과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재소환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이른바 ‘VIP 격노설’이 제기된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회의에 참석했던 인물들로, 앞선 조사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격노하며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전화로 질책한 상황을 목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
LG화학, 2분기 영업익 4700억…전년比 21.5% 증가
산업기업 2025.08.07 14:08:18LG화학(051910)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76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5%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11조 4177억 원으로 같은 기간 6.7%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로 석유화학 부문은 매출 4조 6962억 원과 영업손실 904억 원을 기록했다. 미국 관세 분쟁과 중동 정세 불안 등에 따른 구매 관망세가 이어진 데다 부정적 환율 효과로 적자가 지속됐다. 3분기는 북미, 아시아 등 주요 제품의 신·증설 사업 정상화 및 비용 절감 활동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할 계획이다. 첨단소재 부문은 매출 1조 605억 원, 영업이익 709억 원을 기록했다. 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구매심리 위축 등으로 전지재료 출하가 감소했지만 전자소재와 엔지니어링소재의 고부가 제품 매출이 실적을 떠받쳤다. LG화학 관계자는 “3분기는 미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보조금 조기 종료로 주요 완성차 업체 및 고객사의 보수적 재고 운영이 지속되며 전기차용 전지재료 수요가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생명과학 부문은 백신, 항암, 자가면역질환치료제 등 주요 제품 실적에 힘입어 매출 3371억 원, 영업이익 246억 원을 기록했다. 차동석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은 “2분기는 미국 관세 분쟁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글로벌 수요 약세, 전기차 보조금 조기 종료를 앞둔 고객사들의 보수적인 재고 운영 등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LG화학은 향후 선제적인 사업 및 자산 효율화, 고성장·고수익 사업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 첨단소재 부문의 고객 다변화를 통한 유의미한 물량 성장, 차별화된 기술력 등을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LG화학의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매출 5조 5654억 원, 영업이익 4922억 원을 기록했다. 고객사의 보수적인 재고 정책 기조로 매출이 감소했으나 북미 생산 비중 확대에 따른 제품 믹스 개선 및 전사의 원가 절감 노력 등으로 북미 생산 인센티브를 제외하고도 영업이익이 흑자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3분기는 정책 변화에 따른 북미 고객사의 보수적 재고 운영 기조가 예상되지만 원통형 배터리 출하량 증가 및 전력망 프로젝트 중심으로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생산 본격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LG화학의 자회사 팜한농은 매출 2424억 원, 영업이익 125억 원을 기록했다. 작물보호제, 종자 등 주요 제품의 매출은 견조하였으나 원료가 상승으로 전년대비 수익성은 하락했다. -
절기상 가을의 시작 지나 '장마' 온다…주말 전남·경남 '강한 비'
사회사회일반 2025.08.07 14:05:55절기상 입추(立秋)인 7일 이후로도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장마’ 형태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이지만, 저기압 위치에 따라 변동성이 커 주의가 필요하다. 7일 기상청 브리핑에 따르면 우리나라 남동쪽에 위치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그 가장자리로 유입된 고온다습한 공기와 북쪽에서 남하하는 차고 건조한 공기가 부딪치면서 이날부터 정체전선이 차차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9일 낮부터 제주도와 남부지방에서 비가 내리겠다. 건조 공기가 남하해 중규모 저기압이 발달하면서 주말인 9~10일에는 충청 남부와 남부지방, 특히 전라권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린다. 북태평양 고기압과 중규모 저기압 사이 기압골을 따라 대기 하층에서 빠르게 부는 바람인 ‘하층제트’까지 더해지면서 강수대가 강하게 발달하기 때문이다. 전남과 경남에는 호우특보 수준의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은 이 기간 전라권에 시간당 30~50㎜에 달하는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10일 이후로는 저기압이 한반도를 통과하고 건조공기가 남하하면서 정체전선이 내려와 일시적인 소강 상태를 보이겠다. 이후 11일부터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북쪽으로 확장하며 정체전선이 다시 제주부터 중부 지방까지 올라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비가 내리는 지역도 바뀔 전망이다. 9~10일 강수의 경우 중규모 저기압 위치와 발달 정도에 따라 강수 집중 지역과 예상 강수량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이창재 예보분석관은 “일부 수치 모델은 충청권에 강한 강수가 내릴 것으로 예측해 최신 기상정보를 참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1일 이후 강수도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 정도에 따라 강수 지역과 시점이 변할 수 있다. 이처럼 북태평양 고기압이 한반도 상공을 덮고 있다가 와해된 뒤 다시 확장하는 과정에서 형성되는 정체전선은 여름철 장마 패턴과 유사하다. 우진규 예보분석관은 “정체전선 형태에 따라 남부지방에서 비가 내리고,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중부지방까지 강수가 확대되는 패턴은 장마와 흡사하다”면서 “장마는 계절적 특징이 있어 여름철 7월 말부터 8월 사이 흔히 발생하고 그밖에도 정체전선 조건이 만족돼 내리는 강수는 언제든 있어 왔다”고 설명했다. 비가 내리면 한반도를 달궜던 폭염도 다소 잠잠해지겠다. 그러나 대기 중 수증기량이 많아 체감온도는 여전히 높을 것으로 보인다. 광복절인 15일을 기점으로는 전국이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다시 폭염이 찾아오겠다. -
대만 정부 "TSMC는 美반도체 관세 면제"
국제국제일반 2025.08.07 14:04:37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미국이 예고한 100% 반도체 관세를 면제받는다고 대만 정부가 밝혔다. 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류징칭 대만 국가발전위원회(NDC) 주임위원(장관급)은 이날 의회 브리핑에서 “TSMC는 미국 내에 공장을 설립했기 때문에 반도체 관세에서 면제된다”고 발표했다. 관세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다른 대만 기업들에 대해서도 “경쟁사들도 동일한 조건이라면 선두 주자는 계속 앞서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대만 2위 반도체 업체인 UMC(유나이티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도 인텔과의 협력을 통해 관세 영향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류 위원은 설명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반도체 수입품에 100% 품목별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미국에서 생산하면 면제”라고 조건을 달았다. TSMC는 애리조나주에 3개의 반도체 공장과 2개의 패키징 시설, 1개의 연구개발센터를 건설하고 있다. 이를 포함한 대미 누적 투자 규모는 1650억 달러에 달한다. 블룸버그는 삼성전자에 대해서도 ‘텍사스에 반도체 공장을 운영하고 애플의 미국 제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어 관세를 피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
"이제 돌아오세요"…SKT, 탈퇴 고객에 혜택·할인 '파격 카드' 꺼냈다
산업산업일반 2025.08.07 14:02:284월 대규모 유심 해킹 사고로 시장점유율 40% 붕괴를 겪은 SK텔레콤이 ‘고객 윈백(Win-back)’ 전략을 내세웠다. 해킹 여파로 경쟁사로 이탈한 고객을 다시 불러들이기 위해 가입연수·멤버십 혜택 복원, 할인 프로모션 등 파격 카드를 꺼냈다. 7일 SK텔레콤에 따르면 4월 19일 해킹 사고 발생 이후 위약금 면제 기간이 종료된 7월 14일까지 약 105만 명의 가입자가 SK텔레콤을 떠났다. 같은 기간 유입된 고객은 33만 명에 그쳐 72만 명의 이탈이 발생했다. 전날 2분기 실적 발표에서도 SKT는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고객 이탈’을 직접 언급했다. SK텔레콤은 올해 연간 매출 전망치를 17조8000억원에서 17조원으로 낮췄고, 영업이익도 지난해 1조8000억원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SKT 관계자는 “이 기간 동안 신규 모집 제한, 위약금 면제 등 여러 변수가 있었지만, 고객 이탈 최소화를 위해 5000억원 규모의 ‘고객 감사 패키지’를 전격 제공했고 마케팅 비용도 평시보다 높게 집행했다”고 설명했다. 이탈 고객 대상 ‘윈백’ 전략도 본격화됐다. 구체적으로는 3년 안에 돌아올 경우 기존 가입연수·T멤버십 혜택을 복원하고, 연내 복귀 시 멤버십 할인 등 감사 패키지도 제공한다. SKT는 “정량 목표를 세워 이탈자를 되찾겠다기보단, 이번 사고를 계기로 보안 강화와 신뢰 회복을 통해 자연스럽게 돌아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최근 단통법 폐지로 대리점 프로모션 자율성이 커진 점도 SKT의 윈백 전략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고 있다. SKT 관계자는 “고객 확보를 위한 일회성 비용은 불가피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정교하고 개인화된 마케팅을 통해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위약금 면제 기간에 SKT를 떠난 뒤 경쟁사에서 지원금을 받고, 약정 기간이 끝난 후 다시 돌아오면 ‘혜택만 챙기는 똑똑한 소비자’가 되는 셈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6주만 반등…마용성 다시 꿈틀[집슐랭]
부동산정책·제도 2025.08.07 14:00:00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6주만에 확대됐다. 정부의 6·27 대출 규제 이후 상승폭이 5주 연속 줄었다가 한강변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매수세가 살아나는 양상이다. 7일 한국부동산원의 8월 첫째 주(4일 기준)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 상승폭은 지난주 0.12%에서 이번 주 0.14%로 확대됐다. 서울 아파트값은 27주 연속 상승했다. 전국 상승폭은 0.01%를 유지했다. 수도권(0.04%→0.05%)은 상승폭 확대, 지방(-0.02%→-0.03%)은 하락폭 확대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확대된 것은 6월 다섯째 주 이후 6주 만이다. 상승폭은 6월 넷째주 이후 △0.43% △0.40% △0.29% △0.19% △0.16% △0.12% 순으로 5주 연속 줄었다가 6주 만에 반등했다. 강남 3구 중 강남구 상승폭은 0.11%에서 0.15%로 커졌다. 서초구(0.21%→0.16%)와 송파구(0.41%→0.38%) 상승폭은 줄었다. 한강변에서는 마포·용산·성동구(마용성)을 중심으로 상승폭이 커졌다. 성동구(0.22%→0.33%), 용산구(0.17%→0.22%), 마포구(0.11%→0.14%) 모두 상승폭이 확대됐다. 광진구(0.17%→0.24%), 강동구(0.07%→0.14%), 양천구(0.17%→0.18%)도 비슷한 양상이다. 동작구(0.11%→0.09%)는 상승폭이 줄었고, 영등포구(0.13%→0.13%)에서는 상승폭을 유지했다. 경기에서는 재건축 기대감이 크고 서울 강남권과 가까운 성남시(0.18%→0.36%)와 과천시(0.29%→0.34%)에서 상승폭이 확대됐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매수 관망세가 지속되며 전반적인 수요는 위축됐으나 재건축 이슈 단지, 역세권‧학군지 등 선호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증가하고 상승거래가 체결됐다”고 분석했다. -
사직 전공의들, 원래 병원으로 돌아간다…입대도 최대한 연기
사회사회일반 2025.08.07 13:58:32정부가 수련연속성 보장을 이유로 지난해 2월 의대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떠났던 전공의들의 요구조건을 대거 수용했다. 원래 병원의 동일 과목·연차로 복귀할 경우 정원 제한을 두지 않고, 미필 전공의들의 입영시기도 최대한 배려한다는 방침이다. 김국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7일 오전 열린 제3차 수련협의체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병원·과목·연차별 결원 범위 내 전공의 모집을 원칙으로 하되 사직 전에 근무하던 병원의 같은 과목, 연차로 복귀하는 경우 수련병원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한다"며 "초과 정원이 발생하면 절차에 따라 복지부 장관이 인정해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사직 전공의들이 하반기 모집을 통해 수련에 복귀하는 경우 관계 부처와 협의해 최대한 수련을 마친 이후에 입영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복귀 규모에 따라 수련 도중 입영할 수도 있을 텐데, 이 경우 사후 정원을 인정하기로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2월과 5월 정부가 사직 전공의 복귀 독려차 부여했던 조건과 동일한 수준의 특례가 적용되는 셈이다. 이날 의료계에서는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한성존 비상대책위원장과 김동건 비대위원, 유희철 수련환경평가위원장, 김원섭 대한수련병원협의회장(충북대병원장), 이진우 대한의학회장(연세의대 교수)이 참석했다. 다만 이미 입영한 전공의들에게 올 하반기 지원 자격을 달라는 요구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하반기 복귀로 인해 전문의 시험까지 6개월 공백이 생기는 문제도 이날 논의선상에서 제외됐다. 김 정책관은 "대전협에서 입영한 전공의들이 복귀하는 경우 '하반기에 지원할 수 있도록 자격을 달라', '군 휴직처럼 처리해주면 좋겠다'고 의견을 주셨다"며 "기존 전공의들에게 줬던 특례하고도 다른 측면이 있는 데다 어렵기도 해서 이 부분은 지속해서 검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9월 수련을 재개할 하반기 전공의 모집은 11일부터 이달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앞서 대전협 비대위는 정부에 △윤석열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재검토를 위한 현장 전문가 중심의 협의체 구성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 및 수련 연속성 보장 △의료사고에 대한 법적 부담 완화를 위한 논의 기구 설치 등 3가지 요구안을 내걸었다. 전공의 등 의료계가 강력하게 요구해 온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재검토'는 이르면 내달 출범할 국민참여 의료혁신위원회에서 다뤄질 전망이다. 김 정책관은 "(국민참여 혁신위에) 전공의들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며 "의료사고에 대한 법적 리스크 부담 완화, 필수의료 분야의 낮은 수가 문제도 계속해서 논의하겠다"고 했다. 정부는 향후 격주로 수련협의체 회의를 열어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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