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기존주택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전국2025.04.0212:15:08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주택에 입주할 예비입주자를 14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경기도에 거주 중인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GH가 다세대·다가구 주택 등을 매입하고 개보수한 후 시세의 30% 수준으로 임대하는 제도다. 예비입주자 모집지역은 경기도 내 27개 시·군(과천·포천·하남시, 연천군 제외)하고, 총 3099호를 모집한다. 모집공고일(3월 31일) 기준으로 해당 시·군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1,
서초동 야단法석
엇갈린 이재명 선거법 1·2심…예측 불가 대법원 판단 [서초동 야단법석]
사회일반
2025.03.29
09:00:00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심과 2심에서 각각 정반대의 결과를 받았다. 1심에서는 징역형 집행유예로 의원직 상실 위기에 몰렸지만, 항소심에서는 무죄를 선고받아 차기 대선주자 후보로서의 입지를 확고이 했다. 검찰은 2심 결과에 불복하며 즉각 상고에 나섰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이번 2심 결과가 이례적이라며 대법원 판단도 예측할 수 없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폴리스라인
234명 성착취 '목사'는 33세 김녹완…신상공개 제도가 궁금해 [폴리스라인]
사회일반
2025.02.09
10:00:00
지난해부터 중대범죄신상공개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경찰의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 결정을 거쳐 흉악범들의 신상이 공개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신상정보 공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해 정보 공개가 유예되는 등 혼란이 발발하고 있는데요. 신상정보 공개 제도는 무엇이고, 어떤 한계를 지니고 있을까요? 서울경제신문 사건팀이 역대 최대 텔레그램 성착취 집단 ‘자경단’의 ‘목사’ 신상 공개를 토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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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1.04 15:07:00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가족들로 구성된 '12·29제주항공여객기참사가족협의회'가 4일 무안국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교통부는 사고 원인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하라”고 촉구했다. 12·29제주항공여객기참사가족협의회는 "공항 시설물을 설치하고 관리하는 국토교통부가 진상규명을 전담할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를 구성했다"며 "하지만 전직 국토부 관료가 조사위원장을, 현직 국토부 실장이 상임위원장을 맡아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질지 우려된다"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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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1.04 15:02:59한미 합동조사팀이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고기의 꼬리날개와 랜딩기어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시작한다. 사고 원인 규명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블랙박스 중 하나인 조종실음성기록장치(CVR)의 녹취록 작성 작업도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고기 동체 중 비교적 온전히 남아있는 꼬리날개 부분과 랜딩기어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꼬리날개 부분은 전날 사고 현장에서 인양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기가 부딪친 둔덕에 박혀있던 엔진1기도 전날 인양된 뒤 무안공항 격납고에 보관 중이다.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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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1.04 14:53:57전남 신안군 가거도 해상에서 발생한 낚싯배 좌초 사고를 조사 중인 해경이 승선원 모집 배경을 살펴보기로 했다. 4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7분쯤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3구 연안에서 9.7t 낚싯배가 좌초해 총 22명의 승선원 중 3명이 숨진 사고의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해경은 선장을 제외한 나머지 승선원들은 서로 알지 못하는 사이라고 추정하고, 어떤 경위로 낚싯배에 함께 올라탔는지 파악 중이다. 특히 당초 21명으로 파악한 승선원의 수를 23명, 22명으로 잇따라 변경·집계해 혼선을 빚게 된 경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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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1.04 14:51:154일 오전 8시 41분께 원형 복원 공사가 이뤄지고 있는 광주 동구 옛 전남도청 건물에서 불이 났다. 불이 빨리 잡혀 5·18 민주화운동 최후 항전지이자 최근 한강 작가 작품 배경으로 주목받는 상징적 공간인 옛 전남도청이 모두 탈뻔했던 아슬아슬한 위기는 넘길 수 있었다. 도심 한복판에서 화염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아 시민들의 신고가 빗발쳤다. 옛 전남도청 복원 공사장 내 경찰국 3층에서 시작된 불은 모든 천장을 삽시간에 태웠다. 천장 파이프와 일부 목자재 등이 까맣게 그을리긴 했으나 건물 기둥이나 철근 구조물은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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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1.04 14:30:44윤석열 대통령 관저 앞에서 윤 대통령의 체포를 촉구하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조합원 2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민주노총은 경찰이 이들을 폭력적으로 연행했다고 주장한다. 4일 경찰과 민주노총에 따르면 이날 12시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주변에서 집회 중이던 민주노총과 경찰간 충돌이 빚어졌다. 전일부터 약 5000명(민주노총 목표인원)이 모여 집회를 하던 민주노총의 추가 행진을 경찰이 제지하면서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조합원 2명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법으로 보고 체포했다. 경찰은 체포된 조합원이 경찰관을 폭행했다고 주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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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1.04 14:15:28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차관)이 대통령경호처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는 데 군 병력을 투입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방부는 4일 언론 공지를 통해 김 대행이 전날 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경호처에 이 같은 의사를 표시했다고 밝혔다. 김 대행은 관저 경호를 맡는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55경비단 부대장에게도 "경찰과의 물리적 충돌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지침을 내렸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국방부는 "관저지역 경비부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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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1.04 14:04:36비상계엄 공조수사본부는 4일 경찰 기동대가 전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참여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으로 구성된 공조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기동대는 관저 주변 집회시위 관리 및 질서유지 업무만 담당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일각에서 경찰 기동대 동원에 따른 불법 영장 집행이라고 주장하자 반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윤 대통령 변호인인 윤갑근 변호사는 "1급 군사기밀 보호시설 구역이자 경호구역에서 경찰 기동대 병력을 동원해 물리력을 행사하면서 강제로 집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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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1.04 13:50:52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의 직장들이 이들의 어려움을 고려해 휴가를 부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가족은 사고 당일부터 무안공항에 머무르고 있다. 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고용부는 1~2일 유가족 106명의 사업장부터 장례 등을 위한 휴가 사용을 공문과 전화로 권고하고 있다. 권고 결과 연락이 두절된 사업장 3곳을 제외하고 모두 신청 휴가를 거부하지 않았다. 고용부 측은 “대부분 사업장에서 공가, 특별휴가. 연차휴가 부여하고 있거나, 유가족이 휴가 신청 시 부여할 예정이었다”며 “필요한 경우 추가 휴가도 검토하고 있는 사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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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01.04 13:24:13용인시 관내 공인중개업소들이 탄소중립 실천과 전력낭비 예방을 위해 영업이 끝난 뒤에는 간판불을 끄기로 약속했다. 4일 용인시에 따르면 전날 시청 접견실에서 이상일 시장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용인 3개구 지회장들이 만나 이 같은 내용의 ‘공인중개사 심야 간판 소등 참여’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3개구 지부회는 야간 옥외광고물 운영 시간을 5시간 감축하고,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특히 3개구 지부회는 지역 공인중개업소들이 야간 소등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이를 적극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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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1.04 13:19:38전남 신안군 가거도 연안에서 22명이 승선한 낚싯배가 좌초됐다. 승선객 전원이 구조됐지만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4일 목포해양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3구 연안에서 승선원 22명이 탑승한 9.7t급 낚싯배가 갯바위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해경 상황실 등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나머지 19명은 해경과 인근 민간 선박에 의해 구조돼 생명에 지장이 있는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좌초된 배가 전복될 조짐을 보이자 바다로 뛰어들어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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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1.04 12:54:43탄핵 정국으로 인한 경제적 불확실성과 고환율 여파 등으로 여행 수요가 줄어들 것이란 예상과 달리 지난달(2024년12월) 여행사들이 예상밖으로 좋은 실적을 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하나투어의 해외패키지 송출객 수는 전년 동월 대비 32%, 전월 대비 10% 늘어난 20만7770명을 기록했다. 본격 동계 성수기 진입을 앞두고 동남아, 일본 지역 중심의 단거리 수요가 강한 회복세를 보였다. 지역별로 보면 동남아가 49%로 가장 비중이 높았고 일본(28%), 중국(11%) 순으로 단거리 여행지를 택하는 이들이 많았다. 동남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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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1.04 11:52:5820대 남성이 편의점에서 성추행 후 도주하는 여성을 추격해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2일 채널A가 공개한 CCTV 영상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새벽 1시 30분께 서울 관악구의 한 편의점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남성이 도주하는 피해자를 추격했다. CCTV 영상에는 한 여성이 뒤를 돌아보며 황급히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뒤따라온 남성은 여성을 끌어안았고, 여성이 거부하자 목을 잡아 길바닥에 넘어뜨린 후 머리채를 잡고 끌고 갔다. 다행히 이를 목격한 시민 2명의 제지로 여성은 구조됐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가해 남성은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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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1.04 11: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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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01.04 11:31:18성남시가 3일 오후 발생한 분당구 야탑동 BYC빌딩 화재는 이 건물 1층에 위치한 음식점 주방 배기 덕트 속 기름 때에 불씨가 유입돼 시작됐다가 음식점 밖 쓰레기에 옮겨 붙으면서 커진 것으로 보고 관내 식당들의 덕트와 주변 환경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에 들어갔다. 4일 소방당국과 성남시 등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전날 오후 4시 30분께 발생해 오후 6시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마무리 지었다. 건물 내 머물던 240명이 구조됐으며, 70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대피 중 연기를 흡입한 3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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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1.04 10:51:40"불이야 소리를 듣자마자 수영장에서 수업받던 아이들을 데리고 뛰었어요." 3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BYC 빌딩 화재 현장에서 대피한 40대 김모 씨는 떨리는 목소리로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김 씨는 화재 발생 시각인 오후 4시 30분께 지하 1층 수영장에서 보조 강사로 근무하고 있었다. 어른과 어린이들이 수영 강습을 받으며 여유를 즐기던 평화로운 풍경은 수영장 관계자 B씨의 "불이야" 소리에 순식간에 뒤바뀌었다. "밀폐된 수영장에 이미 타는 냄새가 진동했고, 갑작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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