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 경계조정 마침표…학교 설립 문제없다
전국2025.05.1208:51:34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과 아산시 배방읍 휴대리간 행정구역 경계조정이 10여년만에 마침표를 찍는다. 충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상정한 ‘충청남도 천안시와 아산시의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6월 7일 시행될 예정이라고 12일 박혔다. 경계조정령이 시행되면 아산시 배방읍 휴대리 1필지(613.2㎡)가 천안시로, 신방동 2필지(7003.8㎡)는 아산시로 각각 편입된다. 이번 경계조정은 아산 탕정택지개발지구 내 신설이 확정된 가칭 한여울학교(2027년3월)와 가칭 설화4중학교(2028년 3월이후)의
서초동 야단法석
전국법관대표회의, '사법 독립' 논란의 무게 감당할까 [서초동 야단법석]
사회일반
2025.05.10
13:25:11
전국법관대표회의가 결국 열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대법원 판결 이후 불거진 사법부 정치적 중립성 논란과 정치권의 압박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회의가 조기 대선 직전인 오는 26일에 열리는 만큼, 사법부가 이 민감한 사안을 입장 표명만으로 정리할 수 있느냐는 구조적 회의가 제기된다. 실질적인 대응이 어렵다는 지적과 함께, 회의 결과가 침묵이든 발언이든 모두 정치적
폴리스라인
234명 성착취 '목사'는 33세 김녹완…신상공개 제도가 궁금해 [폴리스라인]
사회일반
2025.02.09
10:00:00
지난해부터 중대범죄신상공개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경찰의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 결정을 거쳐 흉악범들의 신상이 공개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신상정보 공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해 정보 공개가 유예되는 등 혼란이 발발하고 있는데요. 신상정보 공개 제도는 무엇이고, 어떤 한계를 지니고 있을까요? 서울경제신문 사건팀이 역대 최대 텔레그램 성착취 집단 ‘자경단’의 ‘목사’ 신상 공개를 토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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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02.19 14:59:07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연일 비판적인 견해를 내놓으며 사실상의 대권행보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 대표를 만난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오는 28일 이 대표와 회동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비상계엄 사태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 속에서 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져가는 가운데 당내 최대 계파 수장이자 유력 대선 후보인 이 대표를 향해 비판적인 견해를 쏟아내고 있다. 그러면서 민주당 내 비명(비 이재명) 세력으로 부상한 ‘신 3김’(김경수, 김부겸, 김동연)의 존재감을 부각 시키고 있다. 특히 최근 광주지역을 1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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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2.19 14:50:47경찰이 길거리 흡연 민원으로 몸살을 앓던 서울 지하철 강남역, 천호역 일대 담배꽁초 투기를 집중 단속하고 금연구역을 알리는 시설물을 보강했다.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는 강남·천호역 일대에 각 1개 순찰팀을 집중 배치해 지난해 11월부터 세 달간 집중 단속한 결과 담배꽁초 무단 투기 822건을 단속했다고 19일 밝혔다. 담배꽁초 투기를 단속하는 과정에서 수배자 85명을 검거하기도 했다. 서울청은 이 기간동안 관할구청·보건소와 합동 단속과 순찰을 7회 실시했으며, 강남경찰서, 강남역 인근 주민센터, 자율방범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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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2.19 14:49:41한낮 강남 주택가에서 도박판을 벌인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주택가에서 도박판을 개설하거나 방조한 혐의로 40대 집주인 A씨 등 16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4일 오후 3시께 강남구 논현동 한 빌라에서 불법 도박장을 열거나 여기에 참여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빌라에선 현금 100만원과 포커 게임에 사용된 칩 등이 발견됐다. 이들 중 4명은 경찰 조사에서 “집들이에 왔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경찰이 추궁이 이어지자 도박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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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2.19 14:47:35대전 서구 관저동 소재의 한 초등학교에서 김하늘(8) 양을 살해한 초등학교 교사가 범행 전 살인과 관련한 기사를 검색하는 등 사전 준비 작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피의자의 휴대전화 등을 분석하는 한편, 상태가 회복되는 대로 대면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19일 대전경찰청 전담수사팀은 하늘양 살해 사건의 피의자 40대 교사 명 모 씨가 범행을 사전에 준비한 정황을 일부 포착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포렌식 자료 분석결과 피의자는 인터넷 사이트를 방문해 범행도구를 검색하고, 과거 발생했던 살인사건 기사를 살펴본 것으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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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02.19 14:47:32부산시는 정부의 지역건설경기 회복 방안에 발맞춰 후속 조치를 신속히 시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정부는 이날 지역 개발사업 확대, 재정 집행과 부동산 시장 유동성 지원, 건설투자 유도 등 지역 건설 경기 보완 방안을 발표했다. 시는 주요 전략사업인 경부선 철도 지하화, 부산항 북항 재개발 사업 등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은 총 1조8000억 원을 투입해 37만㎡ 규모로 개발할 예정으로, 올해 상반기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북항재개발 사업은 해양기관 클러스터 조성과 함께 항만, 철도, 원도심을 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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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2025.02.19 14:42:19한국건설경영협회 신임 회장으로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선출됐다. 한국건설경영협회는 1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2025회계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회원사 대표 만장일치로 정 회장을 신임 협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국내외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책임이 무겁다"면서 "건설 업계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의 임기는 2028년 2월까지다. 한국건설경영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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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02.19 14:39:09대전시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체험 수기 공모를 진행, 응모작 중 21편을 선정해 ‘청년 일자리 체험수기집’을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청년들이 취업 과정에서 겪은 현실적인 고민과 도전, 그리고 성장의 과정을 생생하게 담았다.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백운교 원장은 “청년들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는 것은 동료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스스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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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02.19 14:33:46민선 8기 들어 지역을 벗어나 수도권에서 공격적인 투자유치를 펼친 전남 나주시의 승부수가 결실을 맺고 있다. 나주시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2025년 수도권 투자유치로드쇼를 통해 3076억 원 규모 분산에너지 분야 투자협약과 기업 투자유치 결실을 이뤘다고 19일 밝혔다. 투자유치 로드쇼는 나주시가 수도권에서 2023년부터 이어져온 대표적인 에너지밸리 홍보 행사로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했다. 지난 12일 투자유치로드쇼 본 행사를 시작으로 14일까지 국내 최대 전력망 박람회인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5와 연계해 수도권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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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02.19 14:26:53임기근 조달청장은 19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정부조달마스협회 2025년 정기총회’에 참석해 “마스협회가 조달청과 기업간 연결고리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임 청장은 이날 다수공급자계약제도 개선 및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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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02.19 14:18:26강원특별자치도가 관광객 2억 명을 목표로 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강원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총 318만 명으로 전년 대비 54만 명(20%)이 증가했다. 이는 국제 관광 시장의 본격적인 회복과 함께 인바운드 관광 수요가 활성화된 결과로 분석된다. 도는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과 연계한 △눈, 스키, 겨울 축제및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강원 스노우 페스타’ 프로그램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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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2025.02.19 14:06:53“108배와 참선은 늘 변함없이 했죠. 힘든 것은 사실이에요. 그렇다고 마음이 불편하냐, 그건 아니에요. 무심코 하려고 해요.” 제37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64·사진)은 4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집무실에서 진행한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무심코’라는 단어를 꺼냈다. 그는 “수행을 많이 한 사람들을 보면 몸은 아플 수 있어도 마음이 괴롭지는 않다”며 “결국 나의 인과(因果) 감정이 어려움을 만드는 것이라고 깨닫고 상기하면서 극복하기에 달렸다”고 밝혔다. ‘아무런 뜻이나 생각이 없이’를 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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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2.19 14:02:43고용노동부가 학교법인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의혹으로 첫 특별근로감독에 나선다. 고용부는 19일 강원지방고용노동지청이 특별근로감독팀을 구성해 강원학원에 대해 현장감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특별근로감독은 작년 국민권익위원회로 신고된 내용이 발단이 됐다. 고용부가 일차적으로 신고 내용을 조사한 결과 강원학원 이사장, 학교 교장 등 사용자들의 부당한 괴롭힘이 파악됐다. 주요 피해를 보면, 교사들이 이사장 주거지에 점심 식사를 배달하고 이사장 개인 용무를 돕기 위해 연가를 사용한 후 운전을 했다. 현재까지 고용부가 파악한 부당한 업무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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