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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합성동 모텔 '흉기 난동'…3명 사망·1명 중상
사회일반2025.12.0320:35:41
경남 창원의 한 모텔에서 20대 남성이 10대 학생을 향해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사망했다. 가해자는 흉기를 휘두른 뒤 모텔 창밖으로 뛰어내려 사망했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3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4층짜리 모텔에서 흉기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한 당시 모텔 앞에는 20대 남성 A 씨가 3층에서 추락한 상태로 발견됐다. 모텔 화장실 내부에서는 10대 B 양과 C·D 군이 흉기에 찔린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이날 오후 모텔
서초동 야단法석
與, '검사파면법·특활비 삭감' 檢 압박…남욱 측 "강남 빌딩 가압류 해제" 요구 [서초동 야단법석]
사회일반 2025.11.15 13:32:46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이후 검찰 반발이 이어지자 검사파면법을 발의하고, 검찰 특별활동비를 삭감하는 등 검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민주당과 검찰이 신경전을 하는 상황에서 대장동 민간업자 남욱 변호사는 자신의 재산인 서울 강남 가로수길에 있는 건물에 대한 가압류를 해제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주당은 전날 김병기 원내대표 명의로 검찰총장을 포함한 검사를 일반 공무
채민석의 경솔한이야기
잇따른 장기 미제사건 해결… “경찰의 집요함에 박수를” [채민석의 경솔한이야기]
사회일반 2025.12.01 05:00:00
해결의 실마리가 나오지 않아 영원히 미제로 남을 뻔한 사건들이 경찰의 집요한 추적으로 하나 둘 전말이 밝혀지고 있다. 20년 넘게 나타나지 않은 연쇄 살인 사건의 진범이 특정되는가 하면 최근 우리나라 국민을 보이스피싱의 늪으로 빠뜨린 ‘청첩장 사기’ 행각을 벌인 조직이 일망타진 돼 900여 건의 미제 사건도 함께 가해자를 찾게되는 등 경찰의 수사 역량이 빛을 발하고 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1일 서울경찰청
  • 1990년대 서울공대의 도원결의…"30년 韓 기술 원천될 것"
    사회일반 2025.09.08 11:37:00
    “과학 기술의 12대 국가 전략 기술을 견인하는 전기·정보공학부, 융합과 창의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적 리더를 양성하고 세계가 주목하는 교육·연구의 중심이 되겠습니다.” (홍용택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장) 한국 대학 최초의 학부 통합 사례로 꼽히는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가 통합 30주년을 맞아 국가 산업원천기술을 만들어내고 세계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지난 5일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는 서울 관악구 서울대 제
  • 국민 아파트 ‘공공주택’, 더 공정하고, 안전하게 짓는다
    전국 2025.09.08 11:27:05
    국민 아파트 ‘공공주택’을 앞으로 더 공정하고 안전하게 지어야 한다. 조달청은 공공건설 현장의 입찰 비리와 부실 문제를 해결하고 공공주택 건설사업관리용역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공공주택 건설사업관리용역 심사 관련 규정 2종’을 전면적으로 개정해 9월 1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조달청이 집행하는 지난해(6002억 원)보다 26% 증가한 연 8000억 원 규모의 LH 공공주택 건설사업관리용역에 적용되며 기술력과 신뢰도가 높은 업체의 수주 기회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로운 심사 기준은 공정
  • 대전시, 전국 최초 성실상환 소상공인 신규 특별보증 시행
    전국 2025.09.08 11:13:48
    대전시는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9월부터 총 270억 원 규모의 특별지원 자금을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대출 원리금을 성실히 상환해 온 소상공인 △저렴한 수수료 체계를 갖춘 상생 배달 플랫폼 ‘땡겨요’ 가맹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성실상환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보증은 전국 최초로 도입되는 신규 제도다. 최근 정부의 채무 감면 정책으로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 있는 성실상환 소상공인에 대한 역차별 우려를 해소하고 책임 있는 상환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가 있
  • 지귀연 재판장 “내란 사건 향후 병합…12월 내로 심리 마무리 예정”
    사회일반 2025.09.08 11:13:44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비상계엄 관련 재판을 담당하는 재판부가 올해 12월 내로 1심 심리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8일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의 16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날 재판부는 재판에 앞서 윤 전 대통령과 김 전 장관, 조지호 경찰청장 등 경찰 관계자의 재판을 병합해 올해 12월 내로 심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현재 3건의 내란사건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으며, 주어진 시간적·물적
  • 광화문 집회서 15억 불법 모금한 전광훈…1심 벌금 2000만원
    사회일반 2025.09.08 10:50:47
    지난 2019년 서울 광화문 집회에서 기부금을 불법 모금한 혐의를 받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이영림 판사는 8일 기부금품 모집·사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 목사에게 벌금 2000만 원을 선고했다. 전 목사는 2019년 10월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 등이 주최한 집회에서 참가자들에게 봉투를 돌려 15억여 원의 기부금을 모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기부금품법에 따르면 1000만 원 이상을 모집하려면 모집&mid
  • "'성과급 1억' SK하이닉스 입사 보장”…전액 장학금에 취업 걱정 덜어준다는 '그 학과' 어디길래
    사회일반 2025.09.08 10:50:18
    올해 대학 입시에서 기업과 손잡은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의 경쟁력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학비 부담은 줄이고 취업 걱정까지 덜어주는 제도로, 기업은 맞춤형 우수 인재를, 학생은 안정적인 일자리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8일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에 따르면 2026학년도 입시에서 특히 반도체 분야 계약학과의 인기가 뜨겁다. 반도체 인력 수요가 공급을 크게 웃도는 상황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기업들이 대학과 협약을 맺고 직접 인재 양성에 나섰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성균관대·연세대(서울)&midd
  • “프리미엄·캐릭터에 취했다”…MZ입맛 사로잡은 술은
    사회일반 2025.09.08 10:40:00
    국내 사케 시장이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다. 2030세대를 중심으로 프리미엄·캐릭터 사케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올해 수입량도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7일 GS리테일에서 운영 중인 주류 스마트 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에 따르면 올해 1~8월 사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배 증가했다. 특히 2030세대 매출 비중이 48%까지 확대되면서 전체 성장세를 견인했다. 기존 중장년층과 매니아층 소비자 중심으로 형성됐던 사케 시장이 이제는 다양한 연령대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올해 사케 수입량 역시 사상 최대치
  • ‘집회서 15억 불법 모금’ 전광훈 목사, 1심 벌금 2000만 원
    사회일반 2025.09.08 10:39:31
    광화문 집회에서 불법 모금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이영림 판사는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 목사에게 벌금 20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기부금품 관련 법률은 기부금의 무분별한 모집을 방지하고, 적절한 사용을 위해 일정 금액 이상일 경우 등록의무를 부과하고 있다”며 “피고인은 그의 영향력이나 규모 등을 고려할 때 연간 1000만원 이상의 후원금이 모일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음에도 등록의무를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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