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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부산에 본사 둔 증권사 대상 거래세 인하"
국회·정당·정책2025.05.1411:01:06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14일 “부산에 본사를 둔 증권사의 경우 주식 거래에 대해 특별하게 증권거래세를 인하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이날 부산 동래향교에서 성균관유도회 측과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증권거래세를 바탕으로 (증권사) 본점이 부산에 이전되게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규제가 적은 곳, 세금이 적은 곳으로 돈이 흐르게 돼 있다”며 “기관을 떼서 옮기는 식의 지 발전은 제한된 성공이다. 물이 높은 데에서 낮은 데로 흐르듯 세금을 낮춰 큰 물이 흐드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특별법 제정을 통해 부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공군 ‘조종사의 날’ 아십니까…대한민국 전투기 최초 출격일[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5.14 06:00:00
대한민국 국군과 관련된 대표적인 기념일 가운데 하나는 2016년에 3월의 넷째 금요일로 지정된 ‘서해수호의 날’이다.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사건, 연평도 포격전 등 북한의 서해 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제정됐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1950년 6·25전쟁 당시 남하하는 북한군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해 6일간의 단기 훈련 기간 중 단 1회 비행, 1명당 평균 3
백상논단
0% 성장과 퍼펙트 스톰
사외칼럼 2025.05.12 05:30:00
1·4분기 경제성장률이 -0.2%를 기록했다. 지난해 2·4분기 역성장(-0.2%) 이후 제대로 반등하지 못하고 다시 뒷걸음치면서 한국 경제에 대한 전망이 상당히 회의적으로 바뀌고 있다. 미국발 관세전쟁이 본격화되지 않았음에도 사상 처음으로 4개 분기 연속 0.1% 이하 성장을 기록한 것은 ‘한국경제호’가 이미 좌초됐다는 의미다. 이를 반영하듯 한국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지난해 11월의 1.9%에서 1.5%로 하향 조정했다. 국
  • 한덕수 또 외신 인터뷰…대권 나서나
    대통령실 2025.04.22 19:06:24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6·3 대선에 출마할까. 행보만 놓고 보면 점점 출마 쪽으로 기울고 있다. 당장 24일(현지 시간) 열리는 한미 2+2 통상 협의와 관련해서는 “상호 이익이 되는 해결책을 마련하는 물꼬를 틀 것”이라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고 22일 닷새 만에 다시 외신 인터뷰를 갖는 것도 예사롭지 않다. 정가에서는 한 권한대행이 명분, 국민의힘 최종 후보(단일화), 여론 등 3개 변수를 저울질하며 대선 출마를 결행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 권한대행이 출마에 나설 경우 봉착할 첫 난관은 출마 명분이
  • 국힘 2차 경선, 예상깬 찬탄·반탄 '2대2' 균형…중도층 '컨벤션 효과' 커진다
    국회·정당·정책 2025.04.22 19:06:02
    국민의힘이 22일 1차 경선을 통해 8명의 대선 주자를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가나다순) 예비후보 등 4명으로 압축했다. 정치권 안팎의 예상을 깨고 안 예비후보가 4강에 들며, 민심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거리두기’에 힘을 실어준 모습이다. 다만 탄핵 찬성파(찬탄파)의 표가 분산되며 결국 당내 강성 지지층을 등에 업은 김·홍 예비후보가 반사이익을 누릴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황우여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일반 국민 여론조사 100% 방식으로 치러진 1차 경
  • [속보] 국힘 2차경선에 金·安·韓·洪 진출…나경원 탈락
    정치일반 2025.04.22 18:43:59
    국민의힘 대선 2차 경선에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 예비후보가 진출하게 됐다. 4강에 포함될 유력 후보로 꼽혔던 나경원 의원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황우여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했다. 각 후보의 지지율 수치와 순위는 공직선거법에 의거해 발표되지 않았다. 황 위원장은 이날 진출자를 발표하며 “그동안 한 분 한 분 자랑스러운 후보들의 경륜과 열정이 참으로 소중했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최선을 다해 훌륭한 모습을 보여준 후보들에게 감사하며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
  • [기자의 눈] 청년을 들러리 세우는 국민의힘
    국회·정당·정책 2025.04.22 17:56:48
    “다시 태어나야 한다면? 1번 바퀴벌레, 2번 자동차 바퀴.” 술자리 우스개가 아니다. 이달 20일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의힘 경선 B조 토론회에서 청년 MC가 밸런스 게임의 연습 문제라면서 던진 질문이다. 둘 중 하나를 반드시 골라야 하는데 선택지가 애매하게 균형을 이뤄 밸런스 게임이라 불린다. 홍준표 후보는 “둘 다 싫다”며 정색했고 나경원 후보는 “답변하고 싶지 않다”고 얼굴을 찌푸렸다. 하지만 이를 지켜본 청년들보다 말문이 막힐 수는 없었을 테다. 윤석열 정부가 청년을 외면했던 기억이 생생한데 국민의힘이 대뜸 ‘청년 정
  • [로터리] 타산의 고개를 넘어가는 동반성장
    대통령실 2025.04.22 17:55:57
    나라마다 이름은 다르지만 기업 간 상생과 동반을 위한 활동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타산이 앞선다는 경제행위라 하더라도 공동체의 존재 가치와 문화를 벗어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의 꽃밭 독일에는 특화중소기업지원책으로 불리는 다양한 상생 방안이 있다. 국영은행의 장기 저리 융자와 스타트업 투자가 눈에 띈다. 연방중소기업청을 중심으로 여러 기관이 디지털 전환, 교육·훈련, 공동 연구개발(R&D)을 지원한다. 특히 공공은행의 다양한 지원책과 100여 개 지역 혁신 클러스터 내에 있는 기업 간 긴밀한 네트워킹이 부럽다.
  • 나경원 “안철수 이 당 저 당 다녀”…컷오프 앞두고 신경전 고조
    국회·정당·정책 2025.04.22 17:53:34
    나경원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경선 1차 컷오프를 앞두고 “저는 좌우를 왔다갔다 하지는 않는다”며 안철수 예비후보를 재차 겨냥했다. 2차 경선에 진출하기 위한 ‘4위’ 자리를 두고 두 후보 간의 신경전이 고조되는 모양새다. 나 후보는 22일 BBS 라디오 ‘신인규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안 후보는 우리 당의 스펙트럼이 넓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을 수 있지만 워낙 이 당 저 당 다니시니까”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국민의당, 바른미래당 등 당적을 변경해 온 점을 비판한 것이다. 나 후보는 전날 C
  • 이재명 "의대정원 합리화…공공의대 세워 인력 양성"
    정치일반 2025.04.22 17:41:2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22일 “사회적 합의를 통해 의대 정원을 합리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지역 공공의료 강화’도 함께 강조하며 정원 확대 시 늘어나는 의대 인력을 지역 공공병원으로 흡수해 정책적 완충 역할을 시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의료 정책 발표문에서 “(의대 정원 문제를) 모든 이해 당사자가 참여하는 사회적 합의에서 다시 출발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인공지능(AI)과 첨단 과학기술 발달에 따른 시대 변화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거주 지역’과 ‘민간
  • 에어컨 5만대 전력 하루에 쓰는 챗GPT…"AI 경쟁에 전력망 필수"
    국회·정당·정책 2025.04.22 17:40:36
    최근 국내에서도 인기를 끈 챗GPT의 ‘지브리 화풍’ 이미지 변환 작업 이면에는 막대한 전력 소모라는 그늘이 있다. 카네기멜런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이미지 변환 기능을 사용하는 데 소모되는 전력은 건당 약 2.9Wh에 이른다. 이는 스마트폰을 30%가량 충전할 수 있는 전력이다. 단순 대화 생성(0.047Wh)이나 문장 요약(0.049wh)에 비하면 60배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이렇다 보니 챗GPT의 전기 소비량은 급증하고 있다. 최근 이용자가 5억 명을 돌파한 챗GPT는 에어컨 5만 대를 1시간
  • 김경수 "지역간 격차 탓 사회 분열…'메가시티'로 간극 줄여야"
    국회·정당·정책 2025.04.22 17:40:18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22일 “우리 사회의 분열이 겉으로는 정치적인 갈등으로 나타나지만 한발 들어가 보면 경제적 불평등과 지역 간 격차가 밑바탕에 있다”며 “이 문제를 건드리지 않고서는 지금의 대결적 갈등 구조를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영등포에 마련된 선거캠프에서 진행한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경제적 불평등을 풀 해법으로 ‘지역 격차 해소’를 꼽은 뒤 “갈등의 뿌리가 해소돼 국민들에게도 여유가 생기면 아무리 정치인들끼리 싸우더라도 지금처럼 진영 간에 치열하게 대립하는 구조는 안 생긴다”
  • 국힘 대선주자 정책대결…金 “반값 월세촌” 韓 “전국에 5개 서울” 洪 “의정갈등 해소”
    국회·정당·정책 2025.04.22 17:40:08
    국민의힘 대권 주자들이 22일 앞다퉈 정책 공약을 쏟아내며 2차 경선행 티켓을 잡기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김문수·한동훈·홍준표·나경원 대선 예비후보는 청년주택·지방균형발전·의정갈등 해소 등 정책 이슈를 선점한 한편 안철수 예비후보는 막판까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를 겨냥한 공세를 이어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청년층 주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대학가 반값 월세존·1인형 아파트와 오피스텔 공급 확대&middot
  • HD현대중공업, 차세대 전투용 무인수상정 개발 본격화
    통일·외교·안보 2025.04.22 17:39:00
    HD현대중공업(329180)이 미래 전장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는 전투용 무인수상정(USV) 개발을 본격화한다. HD현대중공업은 해군 본부로부터 전투용 무인수상정 개념 설계 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전투용 무인수상정은 유인함정을 대신해 최전방 해역에서 탐색과 근접 교전의 임무를 수행하는 함정으로 해양 유무인 복합 체계의 핵심 축 역할을 한다. HD현대중공업은 이달 중 착수회의를 열고 12월까지 약 8개월간 전투용 무인수상정에 적용되는 성능·기술 등에 대한 요구 사항과 획득 방안을 결정하는 개념 설계 사업을 수행할
  • 軍정찰위성 4호기도 발사 성공…대북 감시망 더 촘촘해진다
    통일·외교·안보 2025.04.22 17:38:27
    북한의 핵·미사일 시설 등을 감시·정찰하는 우리 군의 정찰위성 4호기가 22일 우주궤도 진입 후 지상국과의 교신에 성공했다. 정찰위성 1~3호기에 이어 4호기 발사에도 성공함에 따라 위성 군집 운용을 통한 한반도 재방문 주기는 더 단축돼 대북 감시망은 더 촘촘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군에 따르면 정찰위성 4호기를 탑재한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Ⅹ의 발사체 ‘팰컨9’은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21일 오후 8시 48분(현지 시간·한국 시각 오전 9시 48분)에 발사됐다. 이어 2
  • "2040년까지 석탄발전 폐쇄"…文보다 10년 앞당긴 李
    국회·정당·정책 2025.04.22 17:37:35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2040년까지 탈석탄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문재인 정부가 목표로 잡은 2050년보다 10년 앞당긴 것으로, 인공지능(AI) 산업의 성패가 전력 확보에 달린 상황에서 서둘러 석탄발전을 중단해버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이 후보는 지구의 날인 22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2040년까지 석탄발전을 폐쇄하고 전기차 보급 확대로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또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고 2035년 이후 로드맵도 빠르게 재정립하겠다”며 탄소 감축 목표를 제시했다
  • 국회 미래산업포럼 발족…최태원 "EU식 한일협력으로 시장 키워야"
    국회·정당·정책 2025.04.22 17:37:25
    정치권과 산업계가 국내 산업 지원 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논의하기 위해 조직된 국회 미래산업포럼이 22일 발족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한국과 비슷한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시장의 덩치를 키워야 한다”며 유럽연합(EU) 같은 모델을 제안했다. 최 회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미래산업포럼 발족식에서 “한국과 일본은 액화천연가스(LNG) 공동구매나 탄소 포집,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등에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한일 협력을 강화하고 아시아 다른 국가로 늘린다면 우리도 EU 정도 규모를 만들어
  • 15년 뒤 한국은…'전력 부족국가' [AI정부로 가자]
    국회·정당·정책 2025.04.22 17:30:50
    우리나라의 데이터센터 전력수요가 15년 뒤인 2040년 10GW(기가와트)를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정부는 최근 국회를 거쳐 확정한 국가 전력 청사진인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4~2038년)’에서 데이터센터 전력수요를 6.2GW로 예상했는데 이보다 실제 필요한 전력이 두 배 가까이 더 많다는 뜻이다. 전문가들은 불어나는 전력수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우리나라가 15년 뒤 ‘전력 부족 국가’로 도태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유승훈 서울과기대 교수는 22일 “최근 인공지능(AI)의 무서운 발전 속도를 보면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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