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부당하게 등록 취소된 언론사 출입자격 회복”
대통령실2025.06.1718:25:54
대통령실이 “전 정부에서 부당하게 제재당해 등록 취소된 언론사의 대통령실 출입 자격을 회복한다”고 밝혔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17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정부는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원활한 대국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앞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로 가던 중 전용기에서 연 즉석 기자 간담회에서도 “출입 기자의 경우에도 가능하면 제한 없이 (많은 매체가 들어올 수 있도록) 하겠다”며 “언론인들에게 최대한 (취재의) 기회를 많이 주겠다는 입장”이라고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아파치 이어 ‘에이브럼스 전차도’ 무용론…대부분 드론에 파괴[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6.17
06:00:00
대한민국 K방산이 최근 대박을 터트리는 중심에는 ‘K9 자주포’와 함께 단연 지상 무기체계의 왕자로 불리는 ‘K2 흑표전차’다. 수출국은 튀르키예와 폴란드 두 개국에 불과하지만 국내 수요로 400여 대, 튀르키예에 200여 대, 폴란드와 2022년 기본계약을 통해 1000대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전쟁의 장기화되는 가운데 지상 무기체계의 핵심 전력을 꼽히는 전차가 대형공격헬기 ‘아파치’에 이어
백상논단
이재명 대통령의 경제정책과제
사외칼럼
2025.06.16
05:30:00
이재명 대통령의 과제는 엄청나다. 대통합을 위한 가시적인 조치들이 필요하다. 궁극적으로는 경제문제일 것이다. 상황은 녹록지 않다. 추경을 편성하는 것으로 얘기되고 있다. 급한 불은 끄겠지만 근원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일부에서는 베네수엘라화를 걱정하고 있다. 기본소득 배포 등 ‘기본’ 시리즈에 집착하다 보면 그럴 수도 있다. 만기친람 아닌 현장 중시, 철저한 지방 자율성 부여, 인구구조를 파악한 세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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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2025.05.28 19:43:30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8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를 두고 “조용하니까 아무것도 안 되는 것 아니냐고 볼 수는 없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경북 영남대에서 ‘이 후보와의 단일화에 진전이 없어 보인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원래 조용한 가운데 무엇이 이뤄진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전날 대선 후보 3차 TV토론에서 이 후보가 여성 신체 부위를 폭력적으로 표현한 데 대해선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선 재차 선을 그었다. 김 후보는 “만약 그런 의혹이 사실이면 완전히 터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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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025.05.28 19:00:006·3 조기 대선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시점에서 유권자의 88%가 표를 던질 후보를 확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기 대선의 막판 변수로 여겨졌던 ‘범보수 단일화’가 물거품이 된 상황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지지자의 36%는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고 밝혔다. 28일 서울경제신문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이달 26~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 전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투표일까지 지지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88%가 ‘계속 지지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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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025.05.28 18:47:006·3 대선 여론조사 공표 금지(대선 6일 전, 5월 28일부터)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기세가 주춤하고 있다. 50% 지지율로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20%포인트가량 따돌렸던 격차는 한 자릿수로 줄어들었고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지지율은 10%대에 안착했다. 20대와 중도, 부산·울산·경남(PK) 지역의 표심이 출렁이는 사이 보수는 빠르게 결집하며 김 후보의 지지율 상승으로 연결됐다. 반대로 이재명 후보의 지지 기반인 수도권과 3040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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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5.28 18:30:00유권자 10명 중 9명 이상이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투표 시기에 대해서는 사전투표에 참여하겠다는 응답이 38%, 6월 3일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58%였다. 28일 서울경제신문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이달 26~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 전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 ‘아마 투표 할 것 같다’는 응답은 각각 93%, 5%로 집계됐다. 총 98%의 응답자가 이번 대선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보인 것이다. ‘투표하지 않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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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2025.05.28 18:23:13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7일 대선 후보 3차 TV토론에서 언급한 여성 혐오적 발언을 두고 평론가와 교수 등 전문가들도 일제히 혀를 내두르고 있다. 시사평론가 김준일씨는 28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 후보의 발언을 듣고 굉장한 충격을 받았다"며 "상대진영의 ‘내로남불’을 공격하려는 의도인 건 알겠으나 그런 단어까지 쓸 이유는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어제 그 발언은 앞으로 약 30년 간 (이 후보를) 쫓아다닐 것 같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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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5.28 18:21:006·3 대선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양자 대결에서 격차를 오차범위 내로 좁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도 이재명 후보를 바짝 뒤쫓았지만 격차의 폭을 놓고 봤을 때 이준석 후보가 김 후보를 처음 앞섰다. 다만 보수 진영의 후보 단일화가 사실상 불발되면서 실제 대선은 양자 대결이 아닌 3자 구도로 치러질 가능성이 크다. 정치권에서는 마지막까지 단일화 가능성과 이준석 후보의 TV토론 논란이 향후 선거 구도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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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025.05.28 18:05:46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선거 후보가 전날 진행된 대선 후보들의 마지막 TV토론에서 여성 신체 관련 발언을 해 큰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개혁신당 홈페이지에는 200건이 넘는 탈당 신청 글이 쇄도했다. 28일 오후 5시 기준 개혁신당 홈페이지 민원게시판에서 ‘탈당’으로 검색하면 200개가 넘는 게시글이 올라와 있다. 대부분 “이 후보의 발언에 실망했다”며 탈당을 신청하는 글들로, 한 당원은 “공약도 진정성 있고 젊고 유능하셔서 지난달 난생처음 당원까지 신청하고 응원했지만, 오늘 토론을 보고 많이 실망했다”며 탈당 신청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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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5.28 17:58:09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8일 상장지수펀드(ETF)에 4100만 원을 투자한 주식 계좌를 공개하며 “민주당 정권이 들어서면 주식시장은 확실히 좋아진다”고 자신했다. 상법 개정을 통한 ‘코스피 5000 시대’ 공약을 재차 강조하며 1400만 개인 투자자 표심 공략을 이어갔다. ★본지 기사 참조 5월26일자 1·3면 이 후보는 이날 ‘1400만 개미와 한 배 탔어요’라는 주제로 정책 간담회를 열고 “이재명 정부에서는 국장 탈출이 없을 것”이라며 국내 주식시장 부흥 의지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보수 정권에서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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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5.28 17:56:58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보수 텃밭’인 영남을 훑으며 막판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김 후보는 “방탄 괴물 독재국가를 막으려면 2번을 찍어야 한다”며 “저와 함께 다시 한번 민주화 운동을 시작하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노동자의 도시’ 경남 창원 유세에서 “삼권분립을 무너뜨리고 방탄 재판을 위해 검사도 탄핵해버린 방탄 괴물 독재를 용서할 수 있느냐”며 “위대한 3·15 민주 정신으로 대한민국이 독재로 가지 못하도록 창원 시민들의 힘으로 반드시 민주주의를 굳건하게 세워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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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5.28 17:54:42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여성 신체 부위를 폭력적으로 표현한 발언한 데 대한 거센 후폭풍에 직면했다.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가족을 검증하려는 목적이었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자 결국 사과했다. 최근 지지율 상승세를 탔던 이준석 후보가 선거 막판 부동층 확장의 갈림길에 섰다. 정치권은 28일 이준석 후보가 전날 TV토론에서 여성에 대한 폭력적 표현을 사용한 것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여성본부는 성명을 통해 “여성 혐오 언어를 내뱉은 이준석 후보는 대통령 자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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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025.05.28 17:40:16더불어민주당이 28일 공개한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약집을 재정 측면에서 요약하면 ‘확장재정’과 ‘의회 권한 확대’로 압축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 재정 안정성을 도모하겠다는 선언적인 약속도 담겼지만 세수 확대 방안이나 지출 구조조정 내용은 거의 들어 있지 않아 국가부채가 급증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당장 정부 내부에서는 국가재정운용계획이 지난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표류한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국가재정운용계획은 정부의 5년 단위 재정 운용 전략을 담는 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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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5.28 17:40:00‘TV 토론의 영향이 없다(?)’ 28일 서울경제신문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이달 26~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 전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TV 토론을 보고 지지하는 후보를 바꿨다’는 응답은 4%에 불과했다. ‘지지하던 후보가 없었는데 지지 후보가 생겼다’는 비율도 8%에 그쳤다. 반면 ‘지지하던 후보를 더욱 지지하게 됐다’는 답변은 49%, ‘(후보 선택에) 아무 영향이 없었다’는 38%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TV 토론이 후보를 재평가하는 데 별로 효과가 없음을 보여준다는 분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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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5.28 17:40:00대선 여론조사 공표 금지 직전에 실시한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6%,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37%,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11%의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후보는 3주 전 조사와 비교해 5%포인트 하락한 반면 김 후보는 7%포인트 상승했다. 이로써 두 후보 간 격차는 3주 새 21%포인트에서 9%포인트로 좁혀졌다. 28일 서울경제신문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이달 26~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 전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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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5.28 17:38:10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정치 개혁의 일환으로 공약한 대통령 임기 3년 단축과 국회의원 정수 10% 감축 등은 각각 헌법과 법률안 개정이 필요하지만 집권 시 거대 야당의 동의를 이끌어낼 방안은 명시하지 않았다. 또 인공지능(AI) 인재 20만 명 양성 등 경제 공약을 두고도 현실화 가능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나온다. 김 후보는 이달 26일 발간한 공약집에서 대통령 임기 3년 단축을 비롯해 4년 중임제 도입, 국회의원 정수 10% 감축과 불체포 면책특권 폐지, 대법관·헌법재판관 추천위원회 법정 기구화를 제시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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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5.28 17:37:16더불어민주당이 6·3 대선의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이재명 후보의 대선 정책 공약집을 공개했다. 검찰의 기소권 남용을 통제하고 대법관 수를 늘리는 내용의 검찰·사법 개혁 방안도 공약집에 담겼다. 국민주권 강화 목적의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 등도 포함됐다. 정부 조직 개편과 관련해서는 에너지 관련 독립 부처를 신설하고 기획재정부의 예산 기능은 분리하겠다는 방침이다. 4대강 보 전면 개방 및 화해치유재단 완전 청산 등 역대 보수 정권들과 대척점에 서는 정책과 ‘이재명표 정책’인 지역화폐 활성화도 공약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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