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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헬기 무용론 현실화?…美육군, 상비사단에 ‘드론’ 1000대씩 보급[이현호의 밀리터리!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5.05.05 07:42:00지난 2024년 8월 미국 방산업체 에어로바이런먼트(Aero Vironment)社는 미 육군과 자폭드론 ‘스위치블레이드’(Switchblade)를 공급하는 9억 9000만 달러(약 1조 380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혀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위치블레이드는 하늘을 날아다니다 표적을 타격하는 체공 자폭 드론이다. 소형인 스위치블레이드300 블록20, 기갑부대 타격 및 인마살상용 스위치블레이드 600 등 두 종류가 있다. -
日, 동북아 최고 ‘미사일 강국’으로 변신 중[이현호의 밀리터리!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5.05.04 07:39:00북한 외무성 일본연구소가 최근 담화를 내고 일본의 장거리미사일 역량 강화 행보를 거세게 비판했다. 일본의 장거리미사일 역량 강화를 비난하며 이는 일본이 역내 각국의 공동과녁이 되는 결과를 낳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외무성 일본연구소 정책실장 명의의 담화는 일본이 ‘적기지 공격능력 보유’를 위해 내년 3월 장거리미사일을 규슈에 실전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최근 보도 등을 거론하며 “전범국인 일본이 타국 주 -
한미 이지스함 자존심…韓 ‘정조대왕급’ vs 美 ‘알레이 버크급’ 누가 셀까[이현호의 밀리터리!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5.05.03 07:00:00최신예 해군 구축함은 ‘이지스 전투체계’(Ageis System)를 갖춰 ‘이지스함’이라고 불린다. 이 어원은 그리스 신화에서 제우스가 군사를 담당하는 그의 딸인 여신 아테나에게 건네 준 방패가 있는데 이 방패는 어떤 창도 막아낸다고 해서 ‘신의 방패’로 불린다. 그리스어 ‘아이기스’의 영어식 발음 이지스(Aegis)에 따 온 것으로, 강력한 방어능력인 이지스 전투체계(Ageis System)을 탑재한 함정이란 의미다. 이지스함은 -
참수부대용 특수작전 대형헬기 ‘CH-47F’냐 vs ‘CH-53K’ 승자는[이현호의 밀리터리!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5.05.02 08:46:00우리 군에 왜 ‘특수작전용 대형기동헬기’가 별도로 필요할까. 특수부대 요원들이 북한 지역에 침투할 때 북한군 방공망의 공격으로부터 생존하기 위해서는 고성능 전자전 장비가 필수다. 현재 우리 군이 운용 중인 UH-60 헬기로는 탑재 능력에 한계가 있다. 또 특수전부대는 헬기 침투 후 고기동차량이나 보트 등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UH-60으로는 이러한 장비의 수송이 어렵다. 이에 미군도 특수전용 헬기 ‘MH-47G’를 -
美여군 65% ‘불합격’인데…미 육군 “전투병과 여군 체력은 남군처럼”[이현호의 밀리터리!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5.05.01 15:10:00취임부터 화제였던 미국의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이 최근 전투 보직 여군에게 적용되는 낮은 체력시험 기준을 없애라고 명령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지시에 따라 미 육군은 전투병과 여군에게 남군과 똑같은 체력 기준을 요구하는 새 체력검정 기준을 마련했다. 이른바 ‘성 중립’을 반영한 육군체력시험(AFT)을 마련해 현행 육군전투체력시험(ACFT)을 대체하게 된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작전 수행에 필요한 신체 -
北, 서울 불바다 위협 무기 신형 방사포로 ‘빌드업’[이현호의 밀리터리!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5.04.30 07:56:00미 경제 매체 포브스가 지난해 12월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회의 산하 ‘거짓정보 대응센터’의 인용해 북한이 무기 부족에 시달리는 러시아에 240㎜ 다연장로켓포(방사포)와 170㎜ 자주곡산포 등의 주력 포격시스템 100대를 러시아에 제공했다고 보도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군이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침공을 시작했을 때는 기동성을 갖춘 로켓포 발사기를 1000대 넘게 보유하고 있었지만, 전쟁 -
비상계엄 동원될 뻔 ‘육군 2신속대응사단’ 아시나요…한국형 다영역 작전부대[이현호의 밀리터리!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5.04.29 08:41:00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특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방첩사령부 병력이 국회에 투입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그런데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이 가결된 후에 계엄사령부 내에서 앞서 3개특수임무 부대가 아닌 정규군의 육군의 한 사단급 작전부대를 동원하려고 했던 사실이 확인돼 군 안팎이 시끄럽다. 바로 한국형 다영역 작전부대인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이하 2사단)에 대한 출동 준비 논의가 있었던 드러났다. 지난 4월 24일 -
병력자원 부족, 대안은 모병제?…“세계 최고 대우 美軍도 모병 어려운데”[이현호의 밀리터리!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5.04.28 06:00:00한 해 국방 예산이 1000조 원을 훌쩍 넘는 천조국 미국이 모병제로 전환하면서 파악된 재미있는 수치가 있다. 미국의 명문 대학으로 꼽히는 프린스턴대 졸업생 사례다. 모병제 도입에 대한 우려가 일리 있는 지적임을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 징병제를 실시하던 1956년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중 하나인 프린스턴대 졸업생 750명 가운데 과반수인 450명이 졸업 후 군에 입대했다. 그러나 1973년 모병제로 전환한 후 30여 년이 지난 -
北 탄도마사일 잡는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 어떻게 이뤄졌나[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5.04.27 23:04:00“요격미사일, 장거리 레이다 및 작전통제의 모든 기술적 요소를 독자적으로 완성함으로써 천궁-Ⅱ에 이어 세계 최고 수준의 미사일 방어체계 개발능력을 재확인한 쾌거입니다.” 이건완 국방과학연구소장이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L-SAM’ 개발 완료를 기념하는 행사를 지난 11월 29일 대전 청사에서 김용현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개최한 자리에 밝힌 소감이다 . 더 높은 고도에서 적의 탄도미사일을 막아낼 수 있는 장거리 지 -
김정은 가장 탐내는 무기?…파괴력 크고 요격 불가 ‘극초음속 미사일’[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5.04.27 14:26:00지난 9월 12일 러시아 아무르주(州)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북·러 정상회담을 개최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가장 탐내는 무기 체계가 두 가지 있다. 군 정찰위성과 ‘극초음속 미사일’이다. 러시아 순방길에 올라 아직도 북한으로 되돌아가지 않는 김 위원장이 16일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과 함께 러시아 전략 무기들인 극초음속 미사일 ‘킨잘’을 시찰 -
3차 연평해전 도발?…김정은, NLL 무시 ‘중간계선해역’ 첫 언급[이현호의 밀리터리!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5.04.27 07:17:00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5000t급 신형 구축함 ‘최현호’ 진수식에 참석해 해군 구축함의 작전범위를 설명하면서 ‘중간계선해역’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했다. 지난 2023년 말 남북관계에 대해 ‘적대적 두 국가론’을 제기한 뒤 현행 북방한계선(NLL)을 부정하며 ‘해상국경선’를 언급한 이후 세 번째 서해 NLL의 불인정을 시사하는 것이라, 서해 5도에서 해상 경계선을 둘러싼 남북 간 긴장감을 의도적으로 고조 시키려는 모 -
[르포] ‘최전선·최고도’' 하늘 아래 첫 기지…경기북부·강원권 영공 철통방어 이상無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5.04.26 19:16:00“현 시각, 적기 수도권으로 날아오는 징후 포착, 비상! 비상!” 비상벨이 울리고 오산에 있는 공군 중앙방공통제소(Master Control and Report Center·MCRC)가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적 지역에서 수도권 상공을 향해 미상의 적기가 빠르게 날아오는 것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적 항공기 전개 방향과 전개 대수 등 주요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판단하고 경기도 북부 영공을 방어하는 방공포대인 공군 제8979부대를 지 -
美, 주일미군에 전략무기 잇따라 배치…中 견제 거점 韓 아닌 日 선택[이현호의 밀리터리!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5.04.25 06:00:00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가 지난 3월말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중국의 대만 침공’을 미국이 대응해야 할 최우선이자 유일한 과제로 상정하고 미군 전략의 전면적인 재편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하면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중국 견제를 미군의 최대 목표로 세웠다는 내용이다. 그러면서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이 서명해 국방부 내부에 배포했다고 알려진 ‘임시 국가 방위 전략 지침’(Interim N -
[단독] 1조 블랙호크 개량사업 ‘2라운드’ 벌이나…KAI, 방사청에 ‘디브리핑’ 신청[이현호의 밀리터리!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5.04.24 14:29:00한국항공우주사업(KAI)이 방위사업청에서 발주한 1조 원 규모의 ‘UH-60 헬기 성능 개량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결과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계약체결 직전까지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는 모양새다. 24일 방산업계와 방사청 등에 따르면 KAI 측은 방위사업청에 ‘UH-60 헬기 성능 개량 사업’에 대한 제안서 평가 점수와 평가 사유 등 설명을 요청하는 ‘디브리핑’ 신청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
‘고가’ 드론 잡는 ‘저가’ 드론…285만원짜리 드론이 100억원 드론 공격[이현호의 밀리터리!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5.04.24 07:00:00러시아-우크라이나 간 전쟁의 장기화로 부각된 무기 체계를 하나 꼽는다면 ‘자폭 무인기(드론)’이다. 인공지능(AI)이 접목된 자폭 드론까지 등장해 목표물에 대한 공격 성공률이 높아지면서 자칫 자폭드론에게 잡히면 죽음에 이를 수 있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양측 병사들에게 악몽의 대상이다. 최근엔 자폭 드론이 적 공격 드론을 공격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미국 경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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