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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APEC 정쟁 중단" 제안에도…野 “국민 고통 외면하냐” 공방 지속
국회·정당·정책2025.10.2817:52:19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행사를 앞두고 27일 국민의힘에 “여야 무정쟁 주간을 선언하자”고 제안했지만 28일에도 여야 싸움은 멈추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권에서 저지른 경제·부동산 참사를 덮기 위한 침묵 강요이자 정치적 물타기”라고 일축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국회 국정감사장에는 서로를 향한 날 선 말들이 오갔고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의 증인 채택을 둘러싼 공방도 이어졌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국민의 고통을 외면한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순항미사일 ‘라그나로크’…토마호크 10분의 1가격, 위력은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10.28 13:48:00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지기 이전까지 현대 전장에서는 ‘첨단 무기’가 최고의 관심사였다. 냉전체계가 끝나고 대규모 전면전이 발발할 우려가 적었기에 때문에 저렴하고 생산성 좋은 무기 보다는 비싸더라도 압도적 성능의 최첨단 무기로 정밀한 군사작전을 펴는 게 탈냉전 시대 이후 작전의 정석으로 여겨졌다. 예를 들어 미국이 전 세계 분쟁 지역에 참가할 때 신호탄처럼 여겨지는 고가·고성능을 자랑하는 ‘토마호크
북한은 지금
'삼흥'·'흰눈' 전자지갑…당국이 현금보다 선호하는 이유[북한은 지금]
통일·외교·안보 2025.10.14 10:17:11
북한에서도 전자결제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다. 편리하기도 하지만, 경제활동을 추적하기 용이하다는 이유로 북한 당국에서도 전자결제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북한에서 스마트폰이 점차 보급되면서 QR코드 결제가 늘어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삼흥 전자지갑, 흰눈 전자지갑, 앞날지갑, 만물상 전자 지불 프로그램, 강성, 나래 등 ‘전자지불체계’ 애플리케이션의 종류도 다양하다. 삼흥,
  • 공군 “KF-16 활주로 이탈은 앞바퀴 타이어 파손이 원인”
    통일·외교·안보 2025.09.24 16:24:43
    공군은 지난 23일 발생한 KF-16 활주로 이탈 사고의 원인은 외부 물질에 의한 앞바퀴 타이어 파손 때문이라고 24일 밝혔다. 공군은 이날 출입기자단 문자 공지를 통해 “조종사는 항공기 비정상 상황을 감지하고 이륙중지 선포 후 절차에 따라 항공기를 정지시키려고 했으나, 타이어 파손으로 방향 유지가 불가해 활주로를 이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고 원인이 기체 결함은 아닌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공군은 오는 25일부터 (K)F-16 계열 전투기들의 비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공군 관계자는 항공기 파손 정도에 대해서는
  • “AI·드론 병사 50명, 수만 적군 감당?”…軍병력 40만 시대, 방어도 힘들다[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9.24 16:07:00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페이스북에 ‘강력한 자주국방의 길을 열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감지·판단·조준·사격이 자유로운 인공지능(AI) 전투로봇과 무장 자율드론, 초정밀 공격·방어 미사일 등 유·무인 복합 첨단무기체계를 갖춘 50명이면 100명이 아니라 수천, 수만의 적도 얼마든지 감당할 수 있다”며 “대한민국 군대는 병력에 의존하는 인해전술식 과거형 군대가 아니라, 유·무인 복합체계로 무장한 유능하고 전문화된 스마트 정예 강군으로 재편해야 한다”고 강조
  • 송언석 "與, 협상 의지도 없어…죽기 살기로 싸우자"
    국회·정당·정책 2025.09.24 16:06:04
    민의힘이 국회 본회의를 하루 앞두고 쟁점 법안에 대한 여당의 강행 처리가 전망되자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4일 “더 이상 다수를 점하고 있는 민주당에 끌려다닐 수는 없다”며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조건 다 해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소집하고 “죽기 살기로 싸우는 것만이 엄혹한 야당말살 정국 아래 유일하게 할 수 있는 일”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특히 송 원내대표는 여야 갈등의 뇌관이 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두고 ‘배수의 진’을 예고했다. 그는
  • 텃밭 이어 '정치 고향' 찾은 장동혁…'중원' 확보 사활
    국회·정당·정책 2025.09.24 15:51:41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정치적 고향’ 대전을 찾아 민생행보에 나섰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대구에 이어 충청권으로 보폭을 넓히며 ‘중원 확보'에 힘을 싣는 동시에 대여 공세 동력 확보에도 나서는 모습이다. 24일 장 대표는 당 지도부와 대전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한국화학연구원을 잇따라 방문했다. 청년들과 간담회도 진행하며 민심을 살폈다. ‘정책 정당’ 이미지 부각하는 동시에 ‘충청 표심'의 두 마리 토끼를 다잡겠다는 구상이다. 장 대표는 이날 나노&mi
  • “연내 원화코인 법제화”…與, 디지털자산TF 출범
    국회·정당·정책 2025.09.24 15:38:24
    더불어민주당이 24일 원화 스테이블코인 법제화 등 가상자산 관련 입법을 추진할 ‘디지털자산 태스크포스(TF)’를 출범했다. 민주당은 정부·업계 등과 협의를 통해 올해 안에 단일한 법안을 제정한다는 방침이다. TF 위원장인 이정문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전 세계가 블록체인·스테이블코인 열풍에 휩싸였다. 우리나라의 금융시장도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빠른 선택을 해야 할 시점”이라며 “TF는 2025년 정기국회와 연말 국회를 통해 디지털자산 관련 법률 제정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 김현지 총무비서관 '소환 공방'…野 "숨기는 거 있나" 與 "공당도 아냐"
    국회·정당·정책 2025.09.24 14:55:11
    여야가 24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복심’으로 알려진 김현지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의 국정감사 증인 채택 여부를 두고 충돌했다. 결국 이날 국감 증인 채택은 무산됐다. 운영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2025년도 국정감사 계획안과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을 논의했다. 이날 상정된 국감 증인 명단은 11명으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우상호 정무수석비서관 등이다. 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통하는 김 총무비서관은 제외됐다. 국민의힘 소속 운영위 간사인 유상범 의원은 김 총무비서관이 증인
  • 서북도서 해상사격훈련 실시…K9 등 170여발 발사
    통일·외교·안보 2025.09.24 14:54:23
    해병대가 24일 서해 해상분계선(NLL) 인근 서북도서에서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했다. 서북도서방위사령부(이하 서방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사령부 예하 6여단과 연평부대가 해상사격훈련을 진행했고, K9 자주포 등 부대 편제 화기가 참가해 170여 발의 사격이 이뤄졌다. 6여단은 백령도, 연평부대는 연평도에 배치된 해병부대다. 올해 들어 3번째로 K9 자주포를 동원한 서북도서 해상사격훈련은 지난 6월 25일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매년 3∼4차례 실시되던 서북도서 해상사격훈련은 2018년 남북이 체결한 ‘9·19 남북군사합
  • '수용번호 4398' 김건희, 첫 재판 출석…직업 묻자 "무직입니다"
    정치일반 2025.09.24 14:44:37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가담 의혹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금품수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건희 여사가 24일 피고인 신분으로 법정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받는 김 여사의 첫 공판을 진행했다. 전직 영부인이 재판에 넘겨진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며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함께 전직 대통령 부부가 모두 형사재판을 받는 것도 전례가 없는 일이다. 재판부는 언론사 촬영 신청을 받아들여 공판 시작 전까지 김 여사가 피고인석에 앉아
  • 與, '대북전단 살포 금지법' 국토위 소위 처리…野 "김여정 하명법"
    국회·정당·정책 2025.09.24 14:42:05
    접경지역 등 비행금지구역 내에서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막는 내용의 ‘항공안전법 개정안’이 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소위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처리됐다. 국토위 교통소위는 이날 항공안전법 개정안과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개정안, 자동차관리법 개정안 등을 의결했다. 항공안전법 개정안에는 ‘비행금지구역에서 항공교통의 안전을 저해할 수 있는 무인자유기구를 외부에 매단 물건의 무게와 관계없이 비행시켜서는 안 된다’는 조항이 담겼다. 현행법상 2㎏ 이상의 무인기구를 띄우려면 정부 허가가 필요하지만, 2㎏ 미만의 대북전단 풍선을 띄우
  • 추미애 끌고 정청래 밀고 '윤석열 만들기' 시즌2[송종호의 국정쏙쏙]
    대통령실 2025.09.24 14:06:00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입니다.” 2021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문재인 정부 사람이라고 발언했습니다. 기억하실 겁니다. 하지만 결과는 달랐습니다. 윤 청장은 두 달 뒤인 2021년 3월 검찰총장 직을 사퇴하고 정치에 입문한 뒤 국민의힘에 입당해 2022년 3월 대선에서 승리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사람을 영입한 국민의힘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불과 5년 만에 다시 집권 여당이 되었습니다. 허망한 “윤석열은 문재인 정부 검찰총장” 권력은 한 순간이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할
  • [단독] 농협은행 5년간 800억 잃고…회수율 고작 16%
    국회·정당·정책 2025.09.24 14:03:06
    #지난 4월 3일 NH농협은행은 대출상담사가 다세대 주택 감정가를 부풀려 약 205억원의 주택담보대출을 일으킨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사고 발생 기간은 2022년 2월 10일부터 2023년 4월 25일까지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정정공시를 통해 사고액은 약 257억원이었고 사고 기한도 1년 넘게 늘어난 2024년 7월 2일까지였다고 수정했다. 한참 뒤에야 금융사고를 인지한 농협은행이 현재까지 이 사건에서 환수한 금액은 2% 가량에 해당하는 6억여원에 불과했다.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병 더불어민주
  • [속보] 'DJ 차남'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 별세
    정치일반 2025.09.24 14:01:04
    [속보] 'DJ 차남'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 별세
  •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국민 신뢰받는 향군될 것”
    통일·외교·안보 2025.09.24 13:30:14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는 24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지켜낸 시간, 이어갈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여야 국회의원 20여 명을 비롯해 향군의 전국 읍·면·동회 이상 임직원, 해외 12개국 22개 지회장, 6·25전쟁·월남전 참전용사, 예비역단체 및 보훈단체, 향군 국토대장정 완주 대학생 등 50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방부 군악대 축
  • 국방부, 안양시 박달동 일대 군부대 탄약시설 지하화
    통일·외교·안보 2025.09.24 13:23:31
    국방부와 안양시는 24일 안양시청에서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일대 군부대 탄약 시설의 지하화 추진을 위한 ‘50탄약대대 이전사업 최초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안양시는 대체 시설을 건설해 국방부에 기부하고, 국방부는 용도 폐지된 종전 부지를 안양시에 양여한다. 대체 시설로 건설하는 탄약고는 지하형으로,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적용해 탄약을 안정적으로 저장·관리하게 된다. 국방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탄약 수명을 늘리고 작전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인근 주거지와의 안전거리 확보, 주민 재산권 및 생활권도 보호
  • 나경원 "조희대 음모론 밝힐 청문회 요청…秋 위원장 고발도 검토"
    국회·정당·정책 2025.09.24 12:51:51
    국민의힘이 서영교·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기한 조희대 대법원장의 대선 개입 의혹에 대응해 ‘조작녹취·재판뒤집기 긴급 청문회’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차원에서 요구할 계획이다. 국회 법사위 소속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긴급 현안청문회은 명백한 사법 파괴이며, 지금 국민들이 알고 싶어 하는 것은 대법원장과 한덕수 전 총리의 회동 음모론의 진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국민의힘의 이와 같은 조치는 국회 법사위에서 이달 22일 조 대법원장을 불러 추궁하는 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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