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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짐승처럼 굴지 마"…트럼프 정부 '외교 결례' 잇따라
    "짐승처럼 굴지 마"…트럼프 정부 '외교 결례' 잇따라
    국제일반 2025.08.30 17:07:20
    #. 지난 7월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4개 아프리카국 정상들과 함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난 조셉 보아카이 라이베리아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영어를 잘하는데 어디서 배웠느냐. 이 자리의 다른 사람(정상)들은 당신처럼 영어를 잘하지 못한다”는 말을 들었다. 라이베리아는 영어가 공용어다. 참석자들은 어색한 웃음을 지어야 했다. #.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취임 전부터 캐나다를 ‘미국의 51번째 주’로, 쥐스탱 트뤼도 당시 캐나다 총리는 ‘주지사’로 부르며 깎아내렸다. 관세 협상에서 원하는 것을 얻어내기 위한 압박으
  • “신냉전” vs “中의 딜레마”…김정은 방중 둘러싼 엇갈린 시선
    “신냉전” vs “中의 딜레마”…김정은 방중 둘러싼 엇갈린 시선
    국제일반 2025.08.30 15:56:45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6년여 만에 중국을 방문하는 것을 두고 엇갈린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북중러 결속을 우려하는 가운데 다른 한편에서는 중국이 전략적 딜레마에 빠졌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29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다음 달 3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 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 북중러 정상이 나란히 참석하는 것에 대해 전문가들의 견해가 엇갈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스인훙 중국 인민대 교수는 “북러 군사동맹 및
  • "정가 10배? 없어서 못 사"…29년 만에 돌아온 '이것', 유행템 된 이유는 [혈중MZ농도]
    "정가 10배? 없어서 못 사"…29년 만에 돌아온 '이것', 유행템 된 이유는 [혈중MZ농도]
    국제일반 2025.08.30 15:56:01
    삐빅, 혈중MZ농도 측정 중! 지금 이 순간 MZ세대가 무엇에 주목하는지 세계 곳곳의 움직임을 포착합니다. 오늘의 농도를 확인하세요. <편집자주> 1990년대 세계를 강타했던 휴대용 전자펫 '다마고치'가 29년 만에 돌아왔다. 일본에서 처음 등장한 작은 계란 모양 장난감은 한 세대의 추억으로 남았지만 최근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 '유행템'으로 부활했다. 정가의 10배를 웃도는 리셀가에도 거래가 이어지고 팝업스토어는 오픈런 행렬로 북적였다. 스마트폰 게임이 넘쳐나는 시대에도 다마고치가
  • "예? 제가 살인을요? 기억 안나"…잔혹 살인범, 사형 집행 보류된 이유
    "예? 제가 살인을요? 기억 안나"…잔혹 살인범, 사형 집행 보류된 이유
    국제일반 2025.08.30 15:03:27
    1988년 세 아이의 어머니를 납치, 살해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았던 사형수가 '치매'에 걸려 사형 집행이 결국 보류됐다. 30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유타주 대법원이 사형수 랠프 리로이 멘지스(67)에 대한 사형 집행의 적합성에 중대한 의문이 있다며 집행 영장을 만장일치로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유타주 지방법원은 멘지스의 사형 집행일을 9월 5일로 결정하는 사형집행장을 발부한 바 있다. 유타주 대법원은 “멘지스의 혈관성 치매와 그 영향은 사형 집행 능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면서
  • "한국서 온 버거 먹겠다고 '오픈런' 난리났다"…본고장 진출한 'K버거'
    "한국서 온 버거 먹겠다고 '오픈런' 난리났다"…본고장 진출한 'K버거'
    국제일반 2025.08.30 14:35:09
    '햄버거의 본고장' 미국에 진출한 한국의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오픈 직후 아침부터 긴 대기줄이 만들어지며 현지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계적으로 한국 음식이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한국의 버거가 미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리아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풀러턴에 미국 1호점을 정식 오픈했다. 땡볕 아래에서도 한국에서 온 버거를 맛보기 위해 길게 줄을 서는가 하면 하루 평균 500여 명이 방문하며 큰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이날 롯데리아
  • 日 의원들, 조선인 6000명 살해당한 간토 대학살 진상규명 촉구
    日 의원들, 조선인 6000명 살해당한 간토 대학살 진상규명 촉구
    국제일반 2025.08.30 14:06:41
    일본 야당 국회의원들이 1923년 간토(관동)대지진 당시 조선인 학살과 관련해 정부에 진상 규명을 요청했다. 당시 최소 수천 명의 조선인이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풀었다’는 등의 유언비어로 인해 살해당한 바 있다. 30일 아사히신문과 도쿄신문에 따르면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을 검증하는 의원 모임'은 전날 아오키 가즈히코 관방 부장관 사무소를 방문해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에게 보내는 요청서를 전달했다. 이들 의원은 "조선인 등을 학살해 유죄 판결이 나온 사건이 여러 건 있고, 그중에
  • 'AI 침공'에도 회사 안 잘리려면?…'이 능력'이 필수다
    'AI 침공'에도 회사 안 잘리려면?…'이 능력'이 필수다
    국제일반 2025.08.30 13:21:21
    스탠퍼드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인공지능(AI) 도입이 미국 노동시장에 본격적인 충격을 가하기 시작했으며 특히 22∼25세 청년층이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미국 CNBC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은 스탠퍼드 연구진이 미국 최대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도했다. 연구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고객 서비스, 회계 등 AI 활용도가 높은 직종에서 청년층 고용은 2022년 이후 13% 감소했다. 반면 같은 직종 내 고령 노동자들의 고용은 6∼9%
  • "모든 시민 스마트폰 '하루 2시간' 제한"에 발칵 뒤집힌 나라…무슨 일?
    "모든 시민 스마트폰 '하루 2시간' 제한"에 발칵 뒤집힌 나라…무슨 일?
    국제일반 2025.08.30 13:07:21
    일본 한 지방자치단체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을 하루 2시간만 사용하도록 하는 조례안이 최근 시의회에 제출돼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과도한 스마트폰 이용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과 개인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의견이 충돌하고 있는 가운데 시의회 통과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30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아케시에 따르면 초등학생·중학생 등 미성년자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하루 2시간 이내에 제한하는 내용의 조례안이 최근 시의회에 제출됐다. 다음 달 예정된 시의회를 통과하면 오는 10
  • "매달 '벤츠값' 뽑았는데 이제 우린 끝났다"…中 '짝퉁 라부부'에 생긴 일?
    "매달 '벤츠값' 뽑았는데 이제 우린 끝났다"…中 '짝퉁 라부부'에 생긴 일?
    국제일반 2025.08.30 12:26:45
    "하룻밤 자고 일어나면 새 공장이 들어설 만큼 인기였는데 이젠 안 팔려요" 폭발적 인기에 전 세계서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라부부 인형의 '짝퉁'을 팔던 중국 모조품 업자들이 최근 "하나도 안 팔린다"며 고민에 빠진 모습이다. 한때 매달 '벤츠 한대 값'을 이익으로 남겼던 라부부 모조품 공장 운영자들은 최저가 경쟁으로 제살 파먹기에 나서고 있는데, 1년 만에 분위기가 달라진 것은 "정품을 살 수 있다"는 희망 때문이라는 분석
  • 격해지는 ‘이시바 퇴진’ 내홍…내달 조기 선거 여부 결정
    격해지는 ‘이시바 퇴진’ 내홍…내달 조기 선거 여부 결정
    국제일반 2025.08.30 12:03:37
    이시바 시게루 총리 퇴진을 두고 일본 집권당인 자민당 내홍이 격화하고 있는 모양새다. 자민당이 다음 달 2일 열리는 의원 총회에서 지난달 참의원(상원) 선거 패배 요인 확인 결과를 공유할 뿐만 아니라 총재 선거 조기 실시 여부에 대한 의사 확인 절차에도 돌입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이에 당 총재인 이시바 총리 반대파와 지지 세력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30일 아사히신문·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자민당은 전날 참의원 선거 패인 분석 회의를 열고 다음 달 2일 의원 총회에 보고할 문서 초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
  • AI 등장에 청년층 고용률 ‘뚝’…잘리지 않을 안전한 직업은 ‘이것’?
    AI 등장에 청년층 고용률 ‘뚝’…잘리지 않을 안전한 직업은 ‘이것’?
    국제일반 2025.08.30 09:49:01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으로 특정 직업군에서 22~25세 청년층의 고용률이 10% 이상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8일(현지 시간) 미국 CNBC가 인용한 스탠퍼드대학교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객 서비스·회계·소프트웨어 개발 분야 등 AI 기술 활용도가 높은 직업군 종사자 가운데 22~25세 고용률이 2022년 이후 13% 상당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논문은 미국 최대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의 자료를 분석했다. 논문에 따르면 연구진들은 이번 결과가 미국 고용 시장에서 AI
  • "엄지손가락이 길수록 '이것'도 크다"…英 연구팀 '깜짝' 결과
    "엄지손가락이 길수록 '이것'도 크다"…英 연구팀 '깜짝' 결과
    국제일반 2025.08.30 07:28:23
    엄지손가락이 길수록 뇌 크기도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달 26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영국 레딩대와 더럼대 공동 연구팀이 “엄지손가락 길이가 길수록 뇌 크기가 크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고대 인류 5종을 포함해 침팬지·고릴라·오랑우탄·여우원숭이·마모셋·비비원숭이 등 총 94종의 영장류를 조사했다. 엄지손가락 뼈와 다른 손가락 뼈 길이를 비교해 엄지가 얼마나 긴지 확인하는 한편 뇌 무게와 두개강 용적(두개골 속 공간)을 분석했다. 그 결과 엄지가 상대적
  • "어젯밤에 보고 잔 '이것' 때문?"…요즘 MZ들 '불행감' 압도적으로 큰 이유가
    "어젯밤에 보고 잔 '이것' 때문?"…요즘 MZ들 '불행감' 압도적으로 큰 이유가
    국제일반 2025.08.30 05:00:00
    불행감이 가장 큰 연령대가 과거 중장년층에서 젊은층으로 변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에 따르면 미국 다트머스대 경제학과의 데이비드 블랜치플라워 교수 연구팀은 이 같은 내용의 논문을 오픈액세스 학술지 ‘플로스 원’에 공개했다. 블랜치플라워 교수는 논문의 제1저자로 참여했다. 논문에 따르면 과거에는 주관적 행복감이 젊었을 때 높은 상태로 시작했다가 한동안 나이가 들수록 점점 하락해 만 50세 안팎의 중년 때 바닥을 친 후에 노년에 접어들면서 반등했다. 그러나 블랜치플라워 교수 등은 요즘은 10대
  • "먼지 벽에 뒤덮인 도시"…美 애리조나 덮친 초대형 모래폭풍에 '초토화'
    "먼지 벽에 뒤덮인 도시"…美 애리조나 덮친 초대형 모래폭풍에 '초토화'
    국제일반 2025.08.30 03:00:00
    미국 애리조나주 내륙 지역을 거대한 모래폭풍이 덮치며 공항 운영이 마비되고 대규모 정전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AP통신과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전날 저녁 애리조나주 대도시 피닉스 일대에 ‘하부브’로 불리는 초대형 모래폭풍이 몰아쳤다. 당시 현지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수십 미터 높이의 황갈색 모래·먼지가 구름처럼 뒤덮으며 도시 전체를 휩쓰는 모습이 담겼다. 시야가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려지면서 마치 SF 영화 속 장면을 연상케 했다. 모래폭풍 직후 강력한 뇌우와 강풍까지 몰아치며 가
  • “베트남 오면 고액 일자리 줄게”…한국인 3명 감금한 중국인 일당 체포
    “베트남 오면 고액 일자리 줄게”…한국인 3명 감금한 중국인 일당 체포
    국제일반 2025.08.30 01:20:00
    고소득 일자리를 미끼로 한국인들을 베트남으로 유인하고 불법 감금한 중국인이 베트남 경찰에 체포됐다. 26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베트남뉴스에 따르면 호찌민시 경찰은 중국 국적의 뤄성화 씨와 베트남인 공범 3명을 불법 구금 등 혐의로 체포했다고 이날 밝혔다. 뤄 씨 등은 호찌민시 동북쪽 빈즈엉성 한 고급 아파트단지에서 한국인 3명을 불법으로 감금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용의자들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여권 사진만 제출하면 베트남에서 고소득 일자리를 주겠다고 피해자들을 유인했다. 피해자들은 뤄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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