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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아 반군 ‘과도정부’ 구성 속도…이스라엘, 공백 틈타 영토 편입 나서
    시리아 반군 ‘과도정부’ 구성 속도…이스라엘, 공백 틈타 영토 편입 나서
    국제일반 2024.12.10 17:36:09
    시리아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 축출에 성공한 반군이 알아사드 측근들로부터 지지를 얻어내는 데 성공하면서 과도정부 구성을 위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스라엘은 시리아 정권이 붕괴된 틈을 타 영토 확장의 야욕을 드러내고 있다. 알아사드 정권의 총리 모하메드 알잘랄리는 9일(현지 시간) 진행된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알아라비아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시리아구원정부(SSG)에 권력을 이양하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알아사드 정부는 이날 하야트타흐리르알샴(HTS)과 과도정부 구성에 관한 대면 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HTS
  • 日닛폰생명, 11.7조원 규모 미국계 생보사 인수
    日닛폰생명, 11.7조원 규모 미국계 생보사 인수
    국제일반 2024.12.10 17:30:09
    일본 최대 생명보험사인 닛폰생명보험이 11조원 이상을 들여 미국계 보험사 리솔루션라이프(Resolution Life)를 인수한다. 1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닛폰생명은 리솔루션 주식을 약 82억 달러(약 11조7300억원)에 취득할 계획이다. 이는 일본 보험업계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인수합병이다. 닛케이는 "저출산 고령화로 일본 내 보험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해외 보험사나 일본 내 타 업종 인수를 통한 수익원 다양화를 꾀하려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닛폰생명은 미국 투자펀드인 블랙스톤 등으로부터 주식을 매
  • IMF "한국 비롯 亞국가들, 혼란 극복할만한 저력 있어"
    IMF "한국 비롯 亞국가들, 혼란 극복할만한 저력 있어"
    국제일반 2024.12.10 17:02:08
    국제통화기금(IMF) 이코노미스트들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은 혼란을 극복하고 회복할 수 있을 만큼 저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 계엄령 사태로 한국의 대외 신인도 하락이 우려되는 가운데 주요 국제기구에서 나온 발언이라 눈길을 끈다. 1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알라스데어 스콧 IMF 아시아·태평양국 팀장은 9일 서울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아시아 지역의 회복력을 강조하면서 성장 잠재력이 여전히 크다고 말했다. 스콧 팀장은 인터뷰에서 특정 국가나 정치적 상황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블룸버그통신은 최근 한국의 계엄령 사
  • "클릭만 하면 모스크바까지 배송"…수출 통제에도 美반도체 러에 대량 판매
    "클릭만 하면 모스크바까지 배송"…수출 통제에도 美반도체 러에 대량 판매
    국제일반 2024.12.10 16:53:21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수출 통제에도 러시아 군산복합체들이 미국 반도체를 손쉽게 구매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 반도체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한 미사일과 드론 제조에 사용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10일(현지시간) 몇몇 러시아 유통업체들이 미국 반도체 제조회사 텍사스 인스트루먼츠(TI)의 온라인 스토어와 일치하는 정보를 담은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고객들은 마우스만 클릭하면 TI 반도체를 살 수 있는 구조다. 주문한 제품들은 러시아
  • 日여사장 비율 '사상 최고' 8.4%…"여전히 낮고 증가 속도 느려"
    日여사장 비율 '사상 최고' 8.4%…"여전히 낮고 증가 속도 느려"
    국제일반 2024.12.10 16:52:29
    일본 여성 사장 비율이 지난 10월 사상 최고인 8.4%로 집계됐다. 하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인 데다가 증가 속도도 느리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0일 NHK에 따르면 민간 신용조사업체인 데이코쿠 데이터뱅크가 10월 일본 전국 119만개 업체를 대상으로 여성이 사장인 기업 비율을 조사한 결과 8.4%로 집계됐다. 199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하지만 지난해보다 0.1%포인트, 34년 전인 1990년과 비교해도 3.9%포인트 각각 늘어나는 데 그쳐 증가 속도가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보면 부동산업이 17.4%로 가장 높았
  • 美최대보험사 CEO 총격 살해 용의자는 명문대 출신 20대
    美최대보험사 CEO 총격 살해 용의자는 명문대 출신 20대
    국제일반 2024.12.10 16:08:14
    미국 최대 민영 보험사의 최고경영자(CEO)를 뉴욕 도심 한복판에서 총격 살해한 사건의 용의자가 9일(현지 시간)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체포됐다. 용의자는 아이비리그 명문대 출신의 20대 엘리트로 1980년대 ‘반(反)문명’을 주장하며 연쇄 폭탄 테러를 벌인 ‘유나바머’를 흠모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뉴욕경찰은 이날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유나이티드헬스그룹 보험 부문 대표였던 브라이언 톰슨 CEO를 살해한 혐의로 수배된 루이지 만조니(26)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뉴욕경찰에 따르면 만조니는 이날 오전
  • 시리아 반군 ‘과도정부’ 출범 임박…이스라엘, 수도 턱밑까지 진격
    시리아 반군 ‘과도정부’ 출범 임박…이스라엘, 수도 턱밑까지 진격
    국제일반 2024.12.10 15:56:53
    시리아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 축출에 성공한 반군이 알아사드 측근들로부터 지지를 얻어내는데 성공하는 등 과도정부 구성을 위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스라엘은 시리아 정권이 붕괴된 틈을 타 영토 확장의 야욕을 드러내고 있다. 알아사드 정권의 총리 모하메드 알잘랄리는 9일(현지시간) 진행된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알아라비아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시리아구원정부(SSG)에 권력을 이양하는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알아사드 정부는 하야트타흐리트알샴(HTS)과 과도정부 구성에 관해 논의를 위해 이날 대면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 유럽 각국 "시리아 난민 망명 절차 중단"
    유럽 각국 "시리아 난민 망명 절차 중단"
    국제일반 2024.12.10 15:41:43
    시리아의 독재 정권이 반군의 반격에 무너지자 유럽 각국이 시리아 피란민의 망명 절차를 잇따라 중단하고 나섰다. 대규모 난민 유입으로 타개책을 고민하던 상황에 폭압 정권의 붕괴를 명분 삼아 기존의 포용 정책을 보류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독일 연방이민난민청은 전날 시리아 독재정권의 붕괴를 이유로 망명 심사를 보류한다”고 밝혔다. 올해 독일 망명 신청자의 출신국 중 최다는 시리아로 11월 말 기준 7만 2420건이 제출됐으며 이 중 4만 7270건이 미결 상태다. 낸시 페저 독일 내무장관은 이번
  • 글로벌 간식 오레오-허쉬 초콜릿 '한식구' 되나
    글로벌 간식 오레오-허쉬 초콜릿 '한식구' 되나
    국제일반 2024.12.10 13:46:08
    오레오 쿠키와 리츠 크래커 등으로 유명한 미국 제과 기업 몬델리즈가 허쉬 초콜릿을 생산하는 허쉬 인수를 시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기업이 결합하면 연 매출 500억 달러에 달하는 ‘식품 공룡’이 탄생한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몬델리즈 인터내셔널이 허쉬 인수를 위한 예비 접촉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허쉬의 기업 가치는 부채를 포함해 440억 달러를 상회한다. 만약 두 회사 간 거래가 성사되면 올해 최대 규모의 거래였던 마스의 켈라노바 인수(360억 달러) 기록을 넘어서게 된다. 스니커즈를
  • 모건스탠리 "이제는 달러를 팔아야 할 때"
    모건스탠리 "이제는 달러를 팔아야 할 때"
    국제일반 2024.12.10 11:07:10
    “지금은 미국 달러를 팔아야 할 때.” 대형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9일 고객들에게 보낸 ‘이제는 팔아야 할 시간(Time to Sell)’이라는 제목의 메모에서 “미국 달러의 미래 가치를 지나치게 낙관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같이 말했다. 데이비드 아담스 모건스탠리 연구원은 “달러에 대한 좋은 소식은 이미 가격에 반영됐고, 달러화 가치의 강세를 주도하는 ‘미국 예외주의’는 이미 시장에 내재화됐다”며 “반면, 유로화에 영향을 미칠 ‘악재’는 이미 유로화에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모건스탠리는 미국 달러 대신 호주 달러와 영국 파운드를
  • 시리아 반군 ‘과도정부’ 구성에 속도…아사드 총리·알라위파 지지 이끌어내
    시리아 반군 ‘과도정부’ 구성에 속도…아사드 총리·알라위파 지지 이끌어내
    국제일반 2024.12.10 10:39:18
    시리아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을 축출하는데 성공한 반군이 알아사드 측근들로부터 지지를 얻어내는데 성공하면서 과도정부 구성을 위한 권력 이양에 속도를 내고 있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알아사드 정권의 모하메드 알잘랄리 총리가 반군 측에 권력을 이양하는데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알잘랄리 총리는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알아라비아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시리아구원정부(SSG)에 권력을 넘겨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SSG는 최근 대공세로 아사드 정권을 붕괴시킨 반군의 주축 세력 하야트타흐리트알샴(HTS)의 행정 조직으로 모하메드 알바시르가
  • 日 니가타현 "내년 이후에도 사도광산 추도식 개최 검토"
    日 니가타현 "내년 이후에도 사도광산 추도식 개최 검토"
    국제일반 2024.12.10 08:51:26
    일본 니가타현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사도광산 추도식 개최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0일 니가타일보에 따르면 하나즈미 히데요 니가타현 지사는 전날 현 의회의 12월 정례회에 참석해 “내년 이후에도 (추도식을) 개최할 수 있도록 국가와도 협의하면서 검토하고 싶다”고 말했다. 니가타현 사도시에 위치한 사도광산은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이다. 일본은 올 7월 사도광산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하면서 한국에 조선인 노동자에 대한 추도식을 매년 개최하기로 약속했다. 11월 첫 추도식이 열렸지만, 한국 정부는 일본이 극우 인사
  • 中의 반격…"반독점법 위반" 엔비디아 조사 착수
    中의 반격…"반독점법 위반" 엔비디아 조사 착수
    국제일반 2024.12.09 21:50:53
    세계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술 선두 기업인 미국 엔비디아가 중국 정부의 반(反)독점 조사에 직면했다. 9일 중국 관영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중화인민공화국 반독점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엔비디아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이스라엘 네트워킹 솔루션 업체 멜라녹스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총국이 제한적으로 조건을 부과해 승인하도록 한 결정의 공고 제16호를 위반한 혐의를 받는다. 엔비디아는 2020년 데이터센터 사업 강화를 위해 멜라녹스를 69억 달러(약 8조 5000억 원)에 인수했다
  • '9조 잭팟' 터지나 했는데…비상계엄, 훨훨 날던 K방산 수출까지 가로막나
    '9조 잭팟' 터지나 했는데…비상계엄, 훨훨 날던 K방산 수출까지 가로막나
    국제일반 2024.12.09 21:15:44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여파로 9조원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K2 흑표 전차의 폴란드 추가 수출 계약의 연내 성사 여부가 불투명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12·3 계엄 사태 이후 대통령의 정상적인 업무 수행이 불가능해져 외교·통상 등 정부 기능 공백이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정부 간 거래의 특성이 강한 방위산업 수출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미쳐질 것으로 보인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당초 타결이 임박했던 폴란드 정부의 K2 전차 추가 구입 계약의 연내 체결이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
  • “尹 계엄, 한국 GDP 킬러…5100만 국민이 할부로 갚아야” 美 포브스의 경고
    “尹 계엄, 한국 GDP 킬러…5100만 국민이 할부로 갚아야” 美 포브스의 경고
    국제일반 2024.12.09 20:15:29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부정적 목소리가 국내외적으로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윤석열은 국내총생산(GDP) 킬러”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비판에 가세했다. 6일(현지시간) 포브스는 “윤석열의 필사적인 어리석은 행동(desperate stunt)이 대한민국 GDP 킬러인 이유”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며 대한민국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로 인한 경제적, 정치적 여파를 재조명했다. 이 매체는 “투자자들이 현대 아시아의 계엄령 집행자를 생각할 때 인도네시아, 미얀마, 필리핀, 태국, 그리고 이제는 한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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