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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발 물러선 트럼프 “최저 상호관세율 10%, 예외 있을 수 있어"
    한발 물러선 트럼프 “최저 상호관세율 10%, 예외 있을 수 있어"
    국제일반 14분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동안 각국에 부과하는 관세의 하한선이라고 주장하던 10%의 기준(baseline) 관세에 대해 예외를 줄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정책과 관련한 기존 강경입장에서 다시 한번 한 발 물러서는 발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진행한 행정명령 서명식 도중 취재진과 문답에서 무역 협상 대상국에 부과 중인 기본 관세 10%와 관련해 “어떤 경우에는 예외가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누군가 우리를 위해 특별한 무언가를 해준다면 (예외를) 보게 될
  • 국힘, 후보 교체 착수…'기호 2번 한덕수' 완료 임박
    국힘, 후보 교체 착수…'기호 2번 한덕수' 완료 임박
    국제일반 2025.05.10 05:56:58
    10일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교체 작업은 그야말로 전격적으로 추진됐다. 법원이 전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후보 교체’ 저지를 위해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고 연달아 재개된 김 후보와 한 후보 진영간 단일화 협상이 결렬 됐다. 이후 국민의힘은 자정을 넘겨 비상대책위원회와 경선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연달아 개최하며 '새로운 대통령 후보자 선출' 관련 안건에 대한 심의·의결 절차에 착수했다.중앙선관위 결정에 따라 단일후보 선호도 조사 결과를 공표하지 못했지만, 한 후보 지지도가 높았다는 관측이
  • 한덕수 "나는 이제 용병 아냐…대선에서 승리해야 미래있어"
    한덕수 "나는 이제 용병 아냐…대선에서 승리해야 미래있어"
    국제일반 2025.05.10 05:34:37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대통령선거 예비후보는 10일 "저는 어느 날 갑자기 외부에서 온 용병이 아니다"며 "지난 3년간, 야당의 폭주에 맞서 국정의 최일선에서 여러분과 함께 싸워온 동지"라고 밝혔다. 한 후보는 이날 입당 직후 공개한 '당원 동지께 드리는 글'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 후보는 "국회가 열릴 때마다, 줄탄핵이 의결될 때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저의 가장 든든한 정책 파트너이자 지원군이셨다"며 "야당 의원들이 온갖 불합리한 정책을 오로지 머
  • 美, 한국 포함 20여 개국 우선협상대상국 편성…중국은 별도 트랙
    美, 한국 포함 20여 개국 우선협상대상국 편성…중국은 별도 트랙
    국제일반 2025.05.10 05:33:06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관세율 조정 등 무역 협상과 관련해 한국을 포함한 20 여 국가를 우선 협상 대상으로 구체화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여기에는 한국 등 주요 교역국은 물론 빠른 타결을 통해 성과를 내보일 수 있는 소규모 국가들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행정부가 국가 별로 협상 목적과 속도 등을 구분해 전략적인 무역 협상을 지향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통신은 익명의 관계자를 근거로 트럼프 행정부가 약 20개 국가를 초기 협상의 핵심 대상국으로 설정했으며 미국
  • 바 연준 이사 “관세는 공급망 충격…연내 물가·실업률 상승, 성장둔화”
    바 연준 이사 “관세는 공급망 충격…연내 물가·실업률 상승, 성장둔화”
    국제일반 2025.05.10 03:33:03
    마이클 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 정책으로 인해 연내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고 실업률이 오르는 동시에 성장이 둔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같은 흐름이 펼쳐질 경우 연준이 어떤 문제에 우선 대응할 지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봤다. 바 이사는 9일(현지 시간) 아이슬란드 중앙은행이 개최한 행사에서 “최근 관세 인상의 규모와 범위는 현대에 유례가 없으며, 최종 형태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고, 그 영향이 경제에 어떻게 작용할지도 알기에는 아직 이르다”면서도 “내
  • [속보]법원 "김문수 당무우선권 무조건 보장 안돼"
    [속보]법원 "김문수 당무우선권 무조건 보장 안돼"
    국제일반 2025.05.09 18:22:35
    [속보] 법원 "김문수 당무우선권 무조건 보장 안돼"
  • 미쓰비시車, 닛산 북미공장서 공동생산
    미쓰비시車, 닛산 북미공장서 공동생산
    국제일반 2025.05.09 17:49:48
    미쓰비시자동차가 닛산자동차의 북미 공장에서 자동차 공동 생산에 나선다. 2015년 미국 생산에서 철수한 미쓰비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으로 인한 타격이 커진 상태다. 최대주주인 닛산은 북미 시장 부진으로 공장 가동률이 저조했던 터라 공동 생산 추진이 양측에 윈윈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미쓰비시는 전날 실적 발표에서 2025 회계연도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8% 감소한 1000억 엔(약 9600억 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발 관세는 약 400억 엔 순익 감소를 가져올
  • 러트닉 "한미 무역협상, 시간 많이 걸릴 것"
    러트닉 "한미 무역협상, 시간 많이 걸릴 것"
    국제일반 2025.05.09 17:30:38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8일(현지 시간) 영국과 첫 무역 합의를 이루면서 관심은 한미 무역 합의가 언제, 어떤 방식으로 이뤄질지에 쏠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은 이날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일본) 한국과의 무역 협상은 영국과 달리 복잡해 시간이 많이 걸릴 것”이라고 언급해 협상 과정이 난항을 겪을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번 무역 합의를 계기로 미국이 ‘고관세, 보호무역주의 국가’로 자리 잡게 됐다고 논평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협상에서 영국의 임무는 이기는 것이 아
  • 트럼프 "큰 영광, 만나길 고대"…전쟁국가들도 평화 메시지 띄워 [교황 선출]
    트럼프 "큰 영광, 만나길 고대"…전쟁국가들도 평화 메시지 띄워 [교황 선출]
    국제일반 2025.05.09 15:53:27
    세계 각국 정상들도 축하 메시지를 잇달아 내며 새 교황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분열과 갈등의 시대에 세계를 잇는 중재자로서 역할을 다해달라는 당부 또한 따랐다. 8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그가 첫 번째 미국인 교황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정말로 영광”이라며 “나는 교황 레오 14세를 만나기를 고대한다. 매우 의미있는 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교황이 20년 이상 사목하고 국적을 취득한 페루의 디나 볼루아르테 대통령은 “역사적인 선출”이라며 교황
  • 세수 부족 부메랑…美는 '부자 증세' 日은 '감세 철회'
    세수 부족 부메랑…美는 '부자 증세' 日은 '감세 철회'
    국제일반 2025.05.09 15:34:31
    미국과 일본이 세수 확보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재정적자와 고물가, 경기 침체 등 불확실성이 증폭되자 부자 증세를 추진하거나 감세 공약을 철회하는 등 재원 확보에 나서는 모양새다. 8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과의 전화 통화에서 최고 소득세율 구간을 현행 37%에서 39.6%로 높일 것을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개인 소득 250만 달러 이상, 부부 합산 소득 500만 달러 이상인 초고소득층이 대상이다. 이와 함께 월가 벤처캐피털(VC)과 사모펀드 등 투자 매니저들이 운영 성과로 얻는
  • "7번째 디즈니랜드, 여기에 짓습니다"…美中日 이어 선택 받은 '이곳'은
    "7번째 디즈니랜드, 여기에 짓습니다"…美中日 이어 선택 받은 '이곳'은
    국제일반 2025.05.09 15:23:53
    아랍에미리트(UAE)의 수도 아부다비에 중동 첫 디즈니랜드가 들어선다. 2030~2033년경 개장할 예정인 아부다비 디즈니랜드는 미국 캘리포니아·플로리다 올랜도, 일본 도쿄, 프랑스 파리, 홍콩, 중국 상하이에 이어 7번째 디즈니랜드다. 7일(현지시간) 월드디즈니컴퍼니는 아부다비 도심에 디즈니랜드와 호텔 등을 포함하는 ‘아부다비 디즈니 리조트’를 만든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0년 중국 상해 디즈니랜드 건설 계획 발표 이후 15년 만에 나온 건설 계획이다. 아부다비 디즈니랜드는 걸프만 해안가에 위치한 UAE의 대표적인
  • 美생산 접었던 미쓰비시車, 닛산 북미공장서 공동생산
    美생산 접었던 미쓰비시車, 닛산 북미공장서 공동생산
    국제일반 2025.05.09 13:13:24
    미쓰비시자동차(이하 미쓰비시)가 닛산자동차(닛산)의 북미 공장에서 자동차 공동생산을 추진한다. 2015년 미국 생산에서 철수한 미쓰비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타격이 커진 상태다. 이들의 최대주주인 닛산은 북미 시장 부진으로 공장 가동률이 저조했던 터라 공동생산 추진이 양쪽에 윈윈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미쓰비시는 전날 실적발표에서 2025 회계연도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8% 감소한 1000억엔(약 960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발 관세는 영업이익 기
  •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가"…'새 교황' 레오 14세, 트럼프 이민정책에 비판적?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가"…'새 교황' 레오 14세, 트럼프 이민정책에 비판적?
    국제일반 2025.05.09 11:18:30
    신임 교황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민정책에 비판적 태도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교황 선출 이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통해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정책을 지속적으로 비판해왔다. 프레보스트 추기경의 SNS 계정은 JD 밴스 미 부통령이 가톨릭 교리를 왜곡해 이민자 추방 정책을 정당화한다는 비판 기사를 게시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트럼프 이민정책에 대한 비판 기사를 다수 공유했다. 특히 지난달에는 트럼프
  • 닭발·돼지귀 中아니면 누가 먹나…수출길 막혀 발 동동 [글로벌 왓]
    닭발·돼지귀 中아니면 누가 먹나…수출길 막혀 발 동동 [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5.09 10:50:06
    닭발과 돼지 귀, 생선 머리 등 주요 식품 부산물을 판매하는 미국 농가들이 중국의 보복관세로 수출에 직격탄을 맞았다. 부산물은 중국에서 인기 있는 식품이지만 미국에서는 폐기물 취급을 받는 만큼 대체 시장을 찾기가 어려워서다. 9일 닛케이아시아는 미국의 가금류·돼지 농장 등에서 생산되는 부산물의 수출길이 막히면서 미국 농가들이 새로운 판로 모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무역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은 2억 9000만 달러(약 3900억 원) 규모의 닭발을 중국에 수출했다. 미국이 수출한 닭발 규모의 69
  • "미국인 교황은 절대 안 돼"…레오 14세, 2000년 이어진 '금기' 깬 배경은
    "미국인 교황은 절대 안 돼"…레오 14세, 2000년 이어진 '금기' 깬 배경은
    국제일반 2025.05.09 10:40:39
    2000년 카톨릭 교회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 출신의 교황이 탄생했다. 시카고 태생의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이 267대 교황으로 선출되며 ‘레오 14세’라는 이름을 선택했다. 레오 14세는 최초의 미국인 교황이라는 점에서 인사 이상의 의미를 갖고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교황직은 오랜 세월 동안 ‘초강국 출신 배제’라는 암묵적 규칙을 지켜왔기 때문이다. 교황 탄생 전 워싱턴포스트(WP)는 “미국인 교황은 항상 매우 가능성이 낮거나 아예 불가능하다고 여겨져 왔다”면서 “차기 교황을 뽑는 복잡한 절차가 시작되었지만,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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