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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딥시크에 "폭탄 제조 어떻게 하냐" 묻자…구체적 답변에 전 세계 '화들짝'
    딥시크에 "폭탄 제조 어떻게 하냐" 묻자…구체적 답변에 전 세계 '화들짝'
    국제일반 2025.01.31 16:12:31
    중국판 챗GPT '딥시크(DeepSeek)'의 범죄 악용 가능성이 포착됐다. 31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멀웨어 해석 전문가인 요시카와 다카시는 딥시크의 대규모 언어모델(LLM)인 'V3'(지난달 공개)를 대상으로 여러 탈옥 수법을 검증했고 여러 취약점을 언급했다. 그는 딥시크에게 데이터 도용 멀웨어(컴퓨터 등의 정상적인 사용을 방해하는 악성 소프트웨어) 생성 방법이나 폭탄 제조법 등을 물었고 딥시크는 구체적인 답을 내놨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 명령을 대표적인 LLM인 미국
  • 중국인도 무서워서 안 간다는데…한국인 '한 달 살기' 우르르 찾는 '이곳'
    중국인도 무서워서 안 간다는데…한국인 '한 달 살기' 우르르 찾는 '이곳'
    국제일반 2025.01.31 11:32:58
    최근 태국에서 중국인 관광객 등이 납치돼 미얀마 등 주변 국가로 끌려가는 사건이 잇따른 가운데, 태국의 인기 관광도시 치앙마이를 찾는 외국 관광객들 중 한국인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각)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태국관광청(TAT)은 올해 1~26일 치앙마이 국제공항 입국자 중 한국인은 3만 4954명으로, 중국인(3만 4894명)을 추월해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TAT는 앞으로도 여객기 직항편 증편과 시원한 겨울철 날씨 등의 요인으로 치앙마이를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이 지속해서 중국인을 넘어설 것으로
  • 워싱턴공항 '사고위험' 경고 있었지만…민주당, 노선 확대 강행
    워싱턴공항 '사고위험' 경고 있었지만…민주당, 노선 확대 강행
    국제일반 2025.01.31 10:33:16
    미국 수도 워싱턴DC 인근에서 여객기와 군용 헬기가 충돌해 탑승객 67명이 전원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정치권의 책임론도 제기되고 있다. 연방 의회가 전문가들의 사고 위험 경고를 무시하고 미국에서 혼잡한 공항 중 하나인 로널드 레이건 공항에 항로 추가를 강행했다는 것이다. 3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백악관과 연방 의회 등 주요 정부 시설에 인접한 레이건 공항은 약 2000km 이상의 장거리 직항 노선 추가가 제한돼왔다. 그러다 지난해 5월 연방 의회는 연방 항공법을 처리하면서 로널드 레이건 공항에 5개의 장거리 왕
  • 인력난에도 채용 못해…日기업 사연은?
    인력난에도 채용 못해…日기업 사연은?
    국제일반 2025.01.31 10:16:50
    일본의 지난해 연간 유효구인배율이 3년 만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치상으로는 인력난이 완화됐다는 의미지만, 실상은 사정이 어려운 기업들이 채용을 꺼려 구인 수가 줄어든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3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은 이날 일본의 2024년 유효구인배율이 1.25배로 전년 대비 0.06포인트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유효구인배율은 구직자 한 명당 일자리 수를 나타내는 지표로 이 수치가 높을수록 인력난이 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구직자 한 사람당 1.25개의 일자리가 있다는 이야기다. 숫자만 놓고 보면 인력
  • 딥시크 등장에 유럽 일제히 규제 검토…伊 사용 차단
    딥시크 등장에 유럽 일제히 규제 검토…伊 사용 차단
    국제일반 2025.01.31 10:11:59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의 등장에 유럽 각국이 앞다퉈 규제를 검토하는 등 개인정보 문제에 대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30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개인정보 보호기관인 가란테는 개인정보 사용의 불투명성을 이유로 딥시크의 사용을 차단했다. 이에 따라 이탈리아에서는 지난 29일부터 애플과 구글 앱 스토어를 통한 딥시크 접속이 차단됐다. 가란테는 딥시크 측에 사용자 데이터 처리 방식에 대한 질의서를 발송했다. 이 기관은 어떤 개인 정보를 어디에서 수집해 어떻게 이용하는지, 유럽연합(EU) 정보보호 규제에 따른
  • "여성은 왜 화장실 앞서 긴 줄 서야 하나"…일본과 한국 여성 고민 같네
    "여성은 왜 화장실 앞서 긴 줄 서야 하나"…일본과 한국 여성 고민 같네
    국제일반 2025.01.31 05:30:00
    ‘여성은 왜 화장실 앞서 긴 줄을 서야 하나’ 아사히신문은 30일 일본 여성 화장실 변기 수가 남성용 변기 수보다 현저하게 적어 여성들이 줄을 서는 불편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사정은 한국과 별반 다르지 않다. 행정서사 모모세 마나미(60)씨는 2년 6개월간 일본 전역 706곳의 공공화장실을 조사한 결과 남성용 변기 수가 여성용의 1.76배에 달한다고 밝혔다. 모모세씨는 "2022년 7월 JR구라시키역에서 여성용 화장실 대기 줄을 보고 실태 조사를 시작했다"며 "조사 결과 90% 이상의 화장실에
  • 푸틴 "우크라,탄약 떨어지면 1개월 안에 전쟁 끝나"…젤렌스키와 협상 불가
    푸틴 "우크라,탄약 떨어지면 1개월 안에 전쟁 끝나"…젤렌스키와 협상 불가
    국제일반 2025.01.31 02:30:00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서방의 우크라이나 지원이 중단될 경우 최단 한 달 내 전쟁이 종료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28일(현지시각) 타스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TV·라디오방송사(VGTRK)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는 서방의 탄약과 자금 지원이 중단되면 한 달도 버티지 못할 것"이라며 "최장 두 달 반 이내에 모든 것이 끝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푸틴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협상 가능성을 일축했다. 그는 "젤렌스키는 임기
  • 美경제 지난해 2.8% 성장… 4분기는 시장 전망치 밑돈 2.3%
    美경제 지난해 2.8% 성장… 4분기는 시장 전망치 밑돈 2.3%
    국제일반 2025.01.30 23:51:21
    미국 경제가 지난해 2.8%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2.9%와 비교하면 여전히 견조한 수준이다. 30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미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3년도의 2.9%와 비슷한 양호한 성장률이다. 다만 4분기에는 시장 예상보다 낮은 2.3% 성장하는 데 그쳤다. 이는 블룸버그 전망치(2.6%)를 밑도는 수준이다. AP통신은 4분기 성장률이 경제전문가들이 예상했던 전망치보다는 다소 낮은 수치라고 짚었다. 지난해 경제 성장률 2.8%는 분기별 연 성장률을 평균한 것
  • ECB 정책금리 4차례 연속 인하…연 2.75%
    ECB 정책금리 4차례 연속 인하…연 2.75%
    국제일반 2025.01.30 23:29:21
    유럽중앙은행(ECB)이 4차례 연속 정책금리를 인하했다. 지난해 6월 첫 정책금리 인하 이후 총 5번째 인하이기도 다. ECB는 30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올해 첫 통화정책이사회를 열어 예금금리를 연 3.00%에서 2.75%로, 기준금리를 연 3.15%에서 2.90%로 각각 0.25%포인트 내렸다고 밝혔다. 한계대출금리도 연 3.40%에서 3.15%로 인하했다. ECB는 이들 세 가지 정책금리 가운데 예금금리를 중심으로 통화정책을 짠다. 시장은 ECB가 연내 예금금리 수준을 연 2.0% 수준까지 인하할 것으로 보고 있다
  • 美여객기 충돌 30초 전 관제탑, "블랙호크, 여객기 뒤로 지나가라" 지시했다
    美여객기 충돌 30초 전 관제탑, "블랙호크, 여객기 뒤로 지나가라" 지시했다
    국제일반 2025.01.30 21:14:22
    지난 29일(현지시간) 밤 9시께 미국 워싱턴 DC 근처 공항에서 아메리칸 항공 여객기와 군 헬기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관제사가 사고 30초 전 헬기 조종사에게 여객기를 확인했는지 물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미 CNN 방송은 30일(현지시간) 세계 항공교통관제통신 내용을 실시간 전달하는 '라이브ATC'에서 전날 사고 당시의 교신 자료를 입수해 공개했다. 음성 자료에 따르면 로널드 레이건 공항의 관제사는 미 육군 소속 블랙호크 헬기 조종사에 "PAT 2-5(헬기)는 CRJ(여객기)가 눈에 보이나?&
  • 백악관 기자실 문턱 낮춘 트럼프…인플루언서 등 7400명 취재 신청
    백악관 기자실 문턱 낮춘 트럼프…인플루언서 등 7400명 취재 신청
    국제일반 2025.01.30 20:54:51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소셜미디어(SNS) 인플루언서 등 뉴미디어에도 백악관 출입·브리핑을 취재할 수 있게 한 가운데 하루 만에 7400명 이상이 출입증 발급 신청을 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가장 먼저 출입 신청을 한 것은 온라인 매체인 악시오스와 브레이트바트였다. 악시오스와 브레이트바트는 전날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의 언론 브리핑에서도 첫 번째 질문권을 얻었다. 레빗 대변인은 당시 "수백만 명의 미국인, 특히 젊은이들이 전통적인 텔레비전과 신문이 아닌 팟
  • [속보] "미국 워싱턴 여객기 추락 현장서 시신 30구 이상 수습" <NBC>
    [속보] "미국 워싱턴 여객기 추락 현장서 시신 30구 이상 수습" <NBC>
    국제일반 2025.01.30 20:40:45
    29일(현지시간) 아메리칸항공 산하 PSA항공의 소형 여객기가 군용 헬기와 공중에서 충돌해 추락한 사고 현장에서 시신 30구 이상이 수습된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미국 NBC 방송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사고 현장에서 시신 30구 이상을 수습했다고 보도했다. 현재까지 생존자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소형 국내선 여객기는 지난 29일 밤 오후 9시쯤 군용 헬기와 공중에서 충돌한 뒤 근처 포토맥강으로 추락했다. 사고 여객기는 미 캔자스 공항을 출발해 레이건 공항으로 향하던 아메리칸항공 여객기로, 착륙을 위해 로널드 레
  • 트럼프, 다음 주 이시바·네타냐후 만난다
    트럼프, 다음 주 이시바·네타냐후 만난다
    국제일반 2025.01.30 18:01:4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첫 정상회담이 2월 7일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아사히신문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일본이 다음 달 7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안을 놓고 최종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그동안 양국 정부는 2월 초반 정상회담을 열기로 했었는데 구체적인 날짜가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번 회담에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과 일본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점을 피력하는 한편 동맹국으로서 일본의 역할을 강조한다는 방침이다. 또 트
  • 美여객기, 군 헬기와 충돌·추락…67명 중 생존자 없었다
    美여객기, 군 헬기와 충돌·추락…67명 중 생존자 없었다
    국제일반 2025.01.30 18:00:57
    29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로널드레이건공항 인근에서 아메리칸항공 여객기와 군 헬기가 공중에서 충돌해 강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수색이 이어진 다음날 오전 8시께 당국은 총 67명의 탑승객 가운데 생존자가 한 명도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CBS·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아메리칸항공 산하 지역 항공사인 PSA항공이 운영하던 소형 여객기(5342편)는 이날 오후 8시 53분께 워싱턴DC의 로널드레이건공항에 착륙하려고 접근하던 중 미 육군의 블랙호크 헬기와 공중에서 충돌했고 이 충격으로 함께 인근 포토맥
  • 日정부, 실질주주 파악 쉽게 회사법 개정 추진
    日정부, 실질주주 파악 쉽게 회사법 개정 추진
    국제일반 2025.01.30 17:54:58
    일본 정부가 사실상 의결권을 행사하는 실질 주주를 기업들이 쉽게 파악하도록 회사법 개정에 나선다. 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기업들이 명부상 주주를 향해 실질 주주 정보를 요구할 수 있도록 2월 중 회사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주들이 기업들의 공개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과태료나 의결권 정지 등의 페널티를 부과하는 방안도 담긴다. 이는 기업들의 요청에 따른 조치다. 지난해 일본 금융 당국이 기업들의 상호 보유 주식을 매각하도록 압박하면서 글로벌 행동주의 투자자들은 일본 기업 주식을 역대 최대치인 1조 엔(약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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