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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기 암 환자도 금연하면 더 오래 산다…"생존기간 '이만큼' 늘어"
    말기 암 환자도 금연하면 더 오래 산다…"생존기간 '이만큼' 늘어"
    국제일반 2025.10.11 21:34:38
    3기 또는 4기에 금연하는 암 환자는 계속 담배를 피우는 환자보다 생존 기간이 평균 330일 더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의대 리슈윈 천 교수팀은 10일(현지시간) 전미종합암네트워크 저널(Journal of the 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에서 암센터 외래진료 환자 1만3000여명을 대상으로 6개월 내 금연 여부와 2년 내 사망의 관계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미국 암 환자의 약 25%는 암 진단 때 흡연자이고 이들 중 상당수는 치
  • 캄보디아 검찰, 한국인 대학생 살해 혐의 중국인 3명 기소
    캄보디아 검찰, 한국인 대학생 살해 혐의 중국인 3명 기소
    국제일반 2025.10.11 20:58:01
    지난 8월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학생을 고문하고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중국인 3명이 현지에서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1일(현지시간) 캄보디아 국영 AKP 통신에 따르면 전날 캄보디아 깜폿지방검찰청은 살인과 사기 혐의로 A(35)씨 등 30∼40대 중국인 3명을 구속기소 했다. 이들은 지난 8월 캄보디아 깜폿주 보꼬산 인근에서 20대 한국인 대학생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중국인 2명은 대학생 시신이 발견된 차를 운전하고 있었고 나머지 1명은 숨진 대학생이 사망 전 감금되어 있던 보꼬산 범죄단지에서 붙잡혔다. 깜폿
  • 단 '6분' 비행 가능한 연료 남았다…폭풍 속에서 숨 막히는 비상 착륙 순간
    단 '6분' 비행 가능한 연료 남았다…폭풍 속에서 숨 막히는 비상 착륙 순간
    국제일반 2025.10.11 19:49:25
    스코틀랜드로 향하던 라이언에어 항공기가 최대 6분간 비행 가능한 최소한의 연료만 남은 상태에서 영국 맨체스터에 비상 착륙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라이언에어 항공기가 이탈리아 피사에서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프레스트윅 공항으로 향하던 중 '메이데이'를 선언하고 영국 맨체스터에 비상 착륙했다. 메이데이는 항공기에 결함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해 구조가 필요하거나 긴급하게 착륙해야 할 때 사용하는 용어다. 당시 최대 시속 160km에 달하는 폭풍 에이미로 인해 해당 항공편은 일반
  • 트럼프의 그린란드 야욕 대비하나…덴마크, 12조 들여 방위 태세 강화
    트럼프의 그린란드 야욕 대비하나…덴마크, 12조 들여 방위 태세 강화
    국제일반 2025.10.11 17:02:51
    덴마크가 그린란드 지역의 방위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국방비를 10조원 이상 증액하기로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에 대한 노골적인 영토 야욕을 드러낸 이후 취해지는 조치다. 10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덴마크는 그린란드와 북극, 북대서양지역 안보 강화를 위해 42억달러(약 6조165억원) 규모의 국방 예산을 추가로 편성한다고 발표했다. 덴마크는 자치령인 그린란드 및 페로제도와 함께 새로운 방위 패키지를 마련하고, 북극 함정 2척, 해상 순찰기, 드론, 조기경보 레이더 등을 도입하기로 했다. 그린란드
  • 노벨평화상 놓친 트럼프, 13일 중동 방문…‘가자 휴전 성과’ 부각 노린다
    노벨평화상 놓친 트럼프, 13일 중동 방문…‘가자 휴전 성과’ 부각 노린다
    국제일반 2025.10.11 15:27:0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가자지구 전쟁 휴전 합의 이행과 인질 석방 시점에 맞춰 중동 방문에 나선다. 자신의 중재 성과를 국제무대에서 부각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10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에게 “이집트를 방문해 전 세계 국가 정상들과 만나 가자지구의 미래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울러 “이스라엘을 방문해 의회(크네세트)에서 연설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질 석방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 "AI가 세상을 끝낼 수도"…억만장자들, 대규모 지하 벙커 짓고 '생존 준비' 중
    "AI가 세상을 끝낼 수도"…억만장자들, 대규모 지하 벙커 짓고 '생존 준비' 중
    국제일반 2025.10.11 14:19:43
    기후 위기, 핵전쟁, 인공지능(AI)의 반란 등 인류 종말 시나리오가 현실적인 위협으로 다가오면서 글로벌 억만장자들이 지하 벙커 건설에 열을 올리고 있다. BBC는 지난 9일(현지시간) 마크 저커버그 메타 창업자를 비롯한 테크 거물들이 비상 탈출용 대규모 지하 공간을 비밀리에 건설 중이라고 보도했다. 저커버그는 2014년부터 하와이 카우아이섬에 위치한 약 1400에이커(약 560만㎡) 규모 부지에 ‘쿨라우 랜치’를 조성해왔다. 해당 부지는 자체 전력과 식량을 공급할 수 있는 자급자족형 대피소를 포함하며 공사 현장에 투입된 인력들은
  • "한국 남자라고 해서 믿었는데"…SNS로 日여성 속여 5600만원 빼돌린 범인 누구길래
    "한국 남자라고 해서 믿었는데"…SNS로 日여성 속여 5600만원 빼돌린 범인 누구길래
    국제일반 2025.10.11 06:00:00
    '한국인 남성'를 자칭한 인물이 일본 여성에게 접근해 수천만 원대 암호화폐 사기를 벌인 사실이 드러나 일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일본 지역 방송사 TV에히메는 9일(현지시간) 에히메현 마쓰야마시에 사는 40대 여성 회사원 A씨가 한국인 남성을 자처한 인물에게 총 595만엔(한화 약 5500만원)을 빼앗겼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이 사건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반 금융사기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올해 6월 SNS를 통해 자신을 한국인이라고 소개한 한 남성과 연락을 주고받기 시작
  • "담배로 불 나면 내 잘못이야?"…챗GPT에 LA 산불 방화 용의자가 물어본 내용 보니
    "담배로 불 나면 내 잘못이야?"…챗GPT에 LA 산불 방화 용의자가 물어본 내용 보니
    국제일반 2025.10.11 01:00:00
    올해 초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고급 주택가를 잿더미로 만든 대형 산불이 20대 남성의 계획된 방화로 드러났다. 10일(현지시간) ABC뉴스와 미 법무부에 따르면 조너선 린더크네흐트(29)는 지난 8일 방화 및 재산파괴 혐의로 체포됐다. 그는 새해 첫날 LA 해안 인근 퍼시픽 팰리세이즈 지역에서 종이에 불을 붙여 화재를 일으킨 것으로 조사됐다. 린더크네흐트는 우버 운전 중 승객을 하차시킨 뒤 차량을 등산로 쪽으로 몰고 가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승객들은 “그가 몹시 격앙돼 있었고 평정심을 잃은 듯했다”고 증언했다. 불을
  • 이시바, 전후 80년 메시지 발표…"역대 내각 역사인식 계승"
    이시바, 전후 80년 메시지 발표…"역대 내각 역사인식 계승"
    국제일반 2025.10.10 20:07:52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10일 전후 80년을 맞아 개인 명의 메시지를 발표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총리 관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후 80년 소감' 모두 발언을 통해 "전후 50년, 60년, 70년 총리 담화를 바탕으로 역사 인식은 역대 내각의 입장을 계승한다"고 밝혔다. 일본 총리들은 전후 50년인 1995년부터 10년 간격으로 패전일인 8월 15일께 각의(국무회의)를 거쳐 담화를 발표했다.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총리는 전후 50년 담화,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는
  • [속보] 네타냐후 "가자지구에 인질 20명 생존, 28명은 사망"
    [속보] 네타냐후 "가자지구에 인질 20명 생존, 28명은 사망"
    국제일반 2025.10.10 19:40:55
    [속보] 네타냐후 "가자지구에 인질 20명 생존, 28명은 사망"
  • 마두로 독재 맞선 ‘철의 여인’ 마차도, 노벨평화상 수상 영예
    마두로 독재 맞선 ‘철의 여인’ 마차도, 노벨평화상 수상 영예
    국제일반 2025.10.10 19:22:30
    2025년 노벨평화상은 베네수엘라 독재 정권에 맞선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에게 돌아갔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10일(현지 시간) “독재 정권에서 민주주의로의 정의롭고 평화로운 전환을 이루기 위한 투쟁에 대한 공로가 있다”며 마차도를 노벨평화상 106번째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마차도는 3선 권위주의 통치자인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에 맞서 온 인물이다. 부정 선거와 부패에 저항하는 ‘반(反)마두로’ 진영을 이끌며 ‘베네수엘라 철의 여인’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피선거권을 박탈당한 탓에 2024년 대선 때 에
  • 정부 "이스라엘에 구금됐던 국민 자진추방돼 조만간 귀국"
    정부 "이스라엘에 구금됐던 국민 자진추방돼 조만간 귀국"
    국제일반 2025.10.10 18:47:26
    이스라엘에 구금됐던 한국인 활동가 김아현 씨가 나포 이틀 만에 풀려났다. 외교부는 10일(현지시간) “이스라엘에 나포됐던 한국 국적 활동가 김아현 씨가 튀르키예 이스탄불로 향하는 항공편을 통해 자진 추방돼 조만간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씨는 이달 8일 국제 구호선단 선박을 타고 가자지구 해역에 접근하다가 이스라엘군에 의해 나포돼 구금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외교부는 본부와 주이스라엘대사관이 김 씨의 안전 확보, 신속 석방, 조기 귀국을 위해 총력 대응했다고 설명했다. 주이스라엘대사관은 김 씨가 구금된 직후 영사를
  • [속보] 노벨평화상에 베네수엘라 마차도…트럼프 수상 불발
  • 노벨평화상 주인공은 마차도…트럼프 아닌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노벨평화상 주인공은 마차도…트럼프 아닌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국제일반 2025.10.10 18:03:20
    올해 노벨평화상은 베네수엘라의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에게 돌아갔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10일(현지시간) 마차도를 “베네수엘라 국민의 민주적 권리를 증진하고, 독재 체제를 평화적으로 민주주의로 전환하기 위해 투쟁한 공로”로 2025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마차도는 1901년 첫 시상 이후 106번째 노벨평화상 수상자가 됐다. 노벨평화상은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에 따라 인류의 평화 증진에 기여한 인물이나 단체에 수여된다. 수상자는 상금 11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6억4000만 원)와 함께 노벨의 초상
  • "생성형 AI, 한두개 빼곤 껍데기" 혹평에도…빅테크 올 220조원 빚투
    "생성형 AI, 한두개 빼곤 껍데기" 혹평에도…빅테크 올 220조원 빚투
    국제일반 2025.10.10 17:52:12
    “(시장이) 인공지능(AI)에 대해 흥분한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 최근 많게는 건당 1000억 달러대까지 치솟은 미국 빅테크의 AI 투자는 AI에 대한 장밋빛 미래와 동시에 AI 투자 과열, 이른바 ‘AI 버블론’을 고개 들게 만들었다. 월가 투자자들부터 국제통화기금(IMF)과 영국 중앙은행(BOE) 등 기관에 이르기까지 AI 버블을 경계하는 목소리는 점점 커지고 있으며 특히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일부 빅테크 수장들 역시 AI 버블을 일부 인정한다는 점은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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