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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쌀 내주고 자동차 지켰다… 日, 트럼프와 무역협상 타결[글로벌 모닝 브리핑]
    쌀 내주고 자동차 지켰다… 日, 트럼프와 무역협상 타결[글로벌 모닝 브리핑]
    국제일반 27분전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日 상호관세 15%… 주요 대미 흑자국 가운데 최저 미국과 일본이 기존 25%인 상호관세를 15%로 인하하는 데 23일 합의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일본이 미국에 15%의 상호관세를 지불하는 거래를 마무리했다”며 “일본이 미국에 5500억달러(약 760조 원)를 투자할 것이고 미국은 이익의 90%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장의 관심을 모았던 품목관세도 결정됐는데요. 기존 25%였던 자동차 관세는 절반인
  • 트럼프가 끌어내린 美달러…치고 올라오는 유럽, 무대 넓히는 中[글로벌 인사이트]
    트럼프가 끌어내린 美달러…치고 올라오는 유럽, 무대 넓히는 中[글로벌 인사이트]
    국제일반 2025.07.24 06:10:00
    미 달러가 올들어 계속 하락하며 안전자산 지위가 흔들리는 모습이다.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과 대규모 감세에 따른 재정적자 확대 가능성, 미 중앙은행(Fed)의 독립성 약화 등이 한꺼번에 불거지며 세계 금융 시스템의 중심축이던 달러의 위상이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22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연초 이후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11% 이상 상승해 4년 만 최고치인 1.18달러를 기록했다. 달러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유로존에 자금이 몰린 영향으로 해석된다. 같은 기간 유로화, 엔화 등 주
  • "이게 만병통치약"…60대女 무더위 속 2시간 일광욕하다 응급실행, 무슨 일
    "이게 만병통치약"…60대女 무더위 속 2시간 일광욕하다 응급실행, 무슨 일
    국제일반 2025.07.24 05:30:00
    중국에서 민간요법을 맹신한 고령 여성이 장시간 일광욕 후 뇌출혈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저장성 거주 왕모(67) 씨가 정오부터 2시간 동안 땡볕에서 일광욕을 하다 의식을 잃고 병원에 이송됐다. 왕씨는 '햇볕에 등을 쬐면 양기가 따뜻해져 각종 질병을 예방한다'는 민간요법을 믿고 엎드린 채 장시간 일광욕을 했다. 검사 결과 뇌동맥류성 뇌출혈과 뇌헤르니아 증상이 확인됐고 응급수술 후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의식을 되찾았으나 장기간 재활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저장성 인민
  • 스무트홀리법 망령 깨우나…1930년대 돌아간 미국, 대공황 이후 최고 관세[글로벌 인사이트]
    스무트홀리법 망령 깨우나…1930년대 돌아간 미국, 대공황 이후 최고 관세[글로벌 인사이트]
    국제일반 2025.07.24 05:1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율 관세 정책이 미국의 실효 관세율을 지난해 2.5%에서 올해 16.6%까지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900년대 이후 가장 급격하게 오른 것으로, 역사상 최악의 '악법' 중 하나로 평가받는 스무트홀리법 적용 당시를 넘어설 전망이다. 뉴욕타임스(NYT)는 최근 예일대학교 비당파 연구기관인 예산연구소의 분석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의 평균 실효 관세율이 2.5%에서 16.6%으로 급등했다고 보도했다.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일본 등 무역상대국과의 관세 협상이
  • “부자들, 인간 행복 빨아 먹는 흡혈귀”…美 전용기 승무원의 ‘충격’ 폭로
    “부자들, 인간 행복 빨아 먹는 흡혈귀”…美 전용기 승무원의 ‘충격’ 폭로
    국제일반 2025.07.24 01:35:00
    한 전직 전용기 승무원이 수퍼리치들의 은밀한 사생활을 폭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달 2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포스트는 전용기 승무원으로 7년간 일한 다니엘 스타이론(41)과 인터뷰를 보도했다. 스타이론은 최근 회고록 ‘더 마일 하이클럽: 전용기 승무원의 고백’을 출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타이론은 2015년 꿈에 그리던 전용기 승무원 자리를 제안받았다. 그러나 그는 고액 연봉과 고급 리조트 여행, 양질의 복리후생 등을 약속받았음에도 제안을 거절했다. 두 차례의 전화 면접 내내 면접을 맡은 조종사가 언급한 ‘대안적 라이프 스타일
  • "역시 개코네"…사람도 못 잡는 파킨슨병, 강아지가 80% 정확도로 감지한다
    "역시 개코네"…사람도 못 잡는 파킨슨병, 강아지가 80% 정확도로 감지한다
    국제일반 2025.07.24 01:00:00
    개가 사람의 체취만으로 파킨슨병을 미리 알아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실험에 투입된 개 두 마리는 300여 명의 샘플에서 80% 정확도로 병을 찾아내며 의료계에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했다. 최근 영국 브리스톨대학교 연구진은 훈련받은 개들이 파킨슨병 환자 특유의 냄새를 감지해 80%에 달하는 정확도로 병을 판별했다는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연구는 이달 15일 학술지 파킨슨병 저널에 실렸다. 미국 폭스뉴스는 21일(현지시간) 이 내용을 전하며 사람의 코로는 맡기 어려운 체취 변화를 개들이 정확히 알아냈다고 보도했다. 실험에 투
  • "연예인도 예외 없다"…16세 여자친구 살해한 중국 배우, 첫 사형 집행
    "연예인도 예외 없다"…16세 여자친구 살해한 중국 배우, 첫 사형 집행
    국제일반 2025.07.23 23:36:34
    중국 배우 겸 가수 장이양(??洋)이 16세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사형이 집행됐다. 사형제도를 유지하는 중국에서 연예인이 사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3일(현지시간) 중국 동방일보 등에 따르면 산시성 센양시 중급인민법원은 지난해 12월 18일 장이양에게 사형을 선고하고 같은 날 형을 집행했다. 형 집행 방식은 총살형이었다. 장이양은 2022년 2월 26일 당시 16세였던 여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받자 ‘생일 축하’를 명목으로 피해자를 인근 숲으로 유인한 뒤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았다. 피해자는 과다출혈과 질식으로
  • 발리서 패러글라이딩하던 한국인 남녀 사망…기상 악화로 바다 추락
    발리서 패러글라이딩하던 한국인 남녀 사망…기상 악화로 바다 추락
    국제일반 2025.07.23 22:54:16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한국인 남녀가 바다로 추락해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두 사람은 모두 자격증을 보유한 숙련된 조종사였지만, 돌발 기상 상황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22일(현지시간) 소셜익스팻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달 17일 낮 12시 30분께 발리 쿠타 타나바락 해변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40대 한국인 남녀가 바다로 추락했다. 이들은 바다에 빠진 뒤 패러글라이딩 줄에 얽혔고, 하네스(안전띠)를 풀지 못해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것으로 조사됐다. 20분 뒤 의식을 잃은 상태로 구조된 이
  • "EU, 美와 '노 딜'땐 30% 맞불 관세 추진"
    "EU, 美와 '노 딜'땐 30% 맞불 관세 추진"
    국제일반 2025.07.23 21:15:24
    유럽연합(EU)이 미국과 관세 합의가 무산될 경우를 대비해 160조 원 규모의 미국산 상품에 30%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3일(현지 시간) 로이터·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총 930억 유로(약 150조 원) 상당의 미국 제품에 30% 관세를 매기는 안을 두고 내부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930억 유로는 EU가 미국의 관세에 대비해 1차로 210억 유로 규모로 수립해놓은 보복 계획에 추가로 세워진 720억 유로 상당의 상품을 더한 것이다.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은 EU 집행위가
  • 에어쇼 도중 1300억짜리 전투기 단숨에 '와장창'…갈매기 한 마리 때문에?
    에어쇼 도중 1300억짜리 전투기 단숨에 '와장창'…갈매기 한 마리 때문에?
    국제일반 2025.07.23 21:11:44
    스페인에서 에어쇼 도중 전투기와 갈매기가 충돌해 조종석의 유리가 박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 6월 15일 스페인 산 하비에르 공군기지에서 열린 유로파이터 에어쇼 도중 7300만파운드(약 1362억원) 상당 전투기가 공중에서 갈매기와 충돌했다. 이 충돌로 전투기 조종석 유리가 깨지며 산산조각 나는 모습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됐다. 항공 사진작가 하이베르 알론소 데 메디아 살게로가 이 장면을 우연히 찍게 되면서다. 사진을 확인한 뒤에야 충돌 사실을 알았다는 작가는 "전투
  • "저게 진짜 '꿈의 직장'이지"…사무실서 낮잠 자라고 권하는 '이 나라' 정부
    "저게 진짜 '꿈의 직장'이지"…사무실서 낮잠 자라고 권하는 '이 나라' 정부
    국제일반 2025.07.23 20:04:27
    프랑스 보건장관이 ‘직장 내 낮잠’을 권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야니크 뇌데르 장관은 22일(현지시간) '질 좋은 수면 촉진'을 위한 부처 간 로드맵을 발표하며 "직장에서든 학교에서든 낮잠을 자는 것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고 라디오프랑스앵포가 전했다. 그는 "보건부가 고용주에게 구체적인 권고 사항을 제시하진 않겠지만 이미 많은 기업이 자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것처럼 직원들이 쪽잠을 잘 수 있는 휴게 공간이나 조용한 공간을 마련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주문했다.
  • "발리로 휴가 갈 건데 괜찮을까"…광견병 확산에 사망자까지 '비상'
    "발리로 휴가 갈 건데 괜찮을까"…광견병 확산에 사망자까지 '비상'
    국제일반 2025.07.23 18:32:19
    휴가철을 앞두고 한국인들에게 인기 높은 인도네시아 발리의 주요 관광지들이 광견병 위험지역으로 지정됐다. 22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현지 보건당국은 광견병 전파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경고했다. 이달 들어 여러 마을에서 개 1~2마리가 광견병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남부 바둥군 쿠타 일대를 비롯한 주요 관광지가 적색구역으로 지정됐다. 현지 규정상 단 한 마리의 감염 사례가 확인돼도 해당 지역은 곧바로 광견병 유행지역으로 분류되며 긴급 방역이 이뤄진다. 당국은 특히 바둥군 탄중브노아, 짐바란, 누사두아
  • 관세 타결로 이시바 '버틸 명분' 사라져…'포스트 이시바' 이미 수면위로
    관세 타결로 이시바 '버틸 명분' 사라져…'포스트 이시바' 이미 수면위로
    국제일반 2025.07.23 17:46:55
    참의원 선거 참패에도 물러나지 않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던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입지가 급속히 좁아지고 있다. ‘버티기’ 명분이던 미일 관세 협상까지 타결되면서 이르면 이달 중 ‘질서 있는 퇴진’에 나설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여소야대 상황 속에서 이르면 9월 총리 선출 절차가 이뤄질 수 있어 일본 정국이 시계 제로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23일 요미우리신문은 미일 관세 협상 타결을 계기로 이시바 총리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판단을 내렸으며 이르면 이달 중 사퇴를 공식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아카자와
  • 스무트홀리법 망령 깨우나…1930년대 돌아간 미국, 대공황 이후 최고 관세
    국제일반 2025.07.23 17:44:2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율 관세정책이 미국의 실효 관세율을 지난해 2.5%에서 올해 16.6%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900년대 이후 가장 급격하게 오른 것으로 역사상 최악의 ‘악법’ 중 하나로 평가받는 스무트홀리법 적용 수준을 넘어섰다는 진단이다. 뉴욕타임스(NYT)는 예일대 비당파 연구기관인 예산연구소의 분석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의 평균 실효 관세율이 2.5%에서 16.6%로 급등했다고 보도했다.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일본 등 무역 상대국과의 관세 협상이 속속 타
  • 일본산 자동차 관세 낮추자 美 자동차 빅3 "나쁜 거래" 거센 반발
    일본산 자동차 관세 낮추자 美 자동차 빅3 "나쁜 거래" 거센 반발
    국제일반 2025.07.23 15:59:57
    미일 협상 타결로 일본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가 25%에서 15%로 대폭 내려가자 미국 완성차 업계가 ‘나쁜 거래’라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22일(현지 시간) 맷 블런트 미국자동차정책위원회(AAPC) 위원장은 “미국 부품이 거의 없는 일본 수입차에 미국 부품이 많이 들어가고 북미에서 제조된 차량보다 더 낮은 관세를 부과하는 합의는 미국 산업계와 자동차 노동자들에게 나쁜 거래”라고 비난했다. AAPC는 미국 완성차 3대 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 크라이슬러 모회사 스텔란티스의 입장을 대변하는 이익단체다. 미국과 일본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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