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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가 봐도 '인어 로고' 아냐?”…'짝퉁 스타벅스' 놀림받던 '이 카페' 결국
    “누가 봐도 '인어 로고' 아냐?”…'짝퉁 스타벅스' 놀림받던 '이 카페' 결국
    국제일반 2025.09.17 01:00:00
    파키스탄 카라치의 한 카페 ‘사타르 벅시(Sattar Buksh)’가 글로벌 커피 대기업 스타벅스와 벌인 상표권 분쟁에서 최종 승리를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스타벅스의 상징과 유사한 로고 디자인을 사용해 논란이 일었지만, 법원은 “패러디이자 파키스탄 문화의 표현”이라는 카페 측의 주장을 인정했다. 이에 따라 사타르 벅시는 영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14일(현지시간) CNN-뉴스18 등에 따르면 사타르 벅시는 독특한 브랜딩으로 국제적 주목을 받고 있다. 카페의 로고는 초록색 원형 안에 물결 무늬와 콧수염 난 남성이 그려진 형태로,
  • "저 그냥 당뇨병이라면서요"…건강했던 40대, 알고보니 '이 암'이었다
    "저 그냥 당뇨병이라면서요"…건강했던 40대, 알고보니 '이 암'이었다
    국제일반 2025.09.16 22:36:16
    영국에서 당뇨병 진단을 받은 지 한 달 만에 췌장암 말기 판정을 받은 48세 남성이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런던 거주 크리스 십슨은 원인 불명의 급격한 체중 감소로 병원을 찾았다가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 크리스는 "당뇨병 전단계 증상도 없었는데 혈당 조절이 안 된다며 약을 처방받았고, 오히려 약 복용 후 몸 상태가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다른 의료진의 권유로 응급실에서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췌장암 진단을 받았다. 골프를 즐기며 건강한 생활을 유지해왔던 그는
  • 美 소매판매 전월 대비 0.6%↑…관세충격에도 호조
    美 소매판매 전월 대비 0.6%↑…관세충격에도 호조
    국제일반 2025.09.16 22:16:33
    관세정책 불확실성과 경기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소매 판매가 8월에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호조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 시간) 미국 상무부는 8월 소매판매액이 전월대비 0.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0.2% 증가)를 웃도는 수치다. 13개 품목 중 9개가 증가세를 보였는데 특히 온라인 소매업체, 의류 매장, 스포츠용품이 신학기를 앞두고 특수를 누렸다. 변동성이 큰 휘발유·건축자재·음식 서비스를 제외한 핵심 소매판매(컨트롤그룹)은 전월 대비 0.7
  • "일본은 안전할 줄 알았는데" 공항서 자꾸 사라지는 돈…범인은 보안 검색 요원이었다
    "일본은 안전할 줄 알았는데" 공항서 자꾸 사라지는 돈…범인은 보안 검색 요원이었다
    국제일반 2025.09.16 21:33:39
    일본 하네다 공항에서 보안 검색을 맡은 직원이 승객의 현금을 수십 차례 빼돌린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NHK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은 16일(현지시간) 하네다 공항 제1터미널 국내선 보안 검색장에 배치된 경비업체 직원 A씨(21)를 절도 혐의로 체포했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6시 30분쯤 승객이 검색대 트레이에 올려놓은 지갑에서 현금 9만 엔(한화 약 85만 원)을 꺼내 자신의 옷 주머니에 숨긴 뒤 화장실 예비용 휴지심에 넣어둔 것으로 조사됐다. 현금이 사라진 사실을 알아챈 피해 승객이 즉시 다른 직원에
  • "올해만 1136번째"…베네치아 운하 뛰어들었다가 추방당한 英 커플, 무슨 일?
    "올해만 1136번째"…베네치아 운하 뛰어들었다가 추방당한 英 커플, 무슨 일?
    국제일반 2025.09.16 21:32:31
    베네치아 운하에 뛰어든 한 영국 커플이 휴가 첫날부터 쫓겨나는 굴욕을 겪었다. 15일(현지시간) BBC와 CNN 등에 따르면, 35세 영국 남성과 25세 루마니아 국적의 여자친구는 산마르코 광장 인근 아카데미아 다리에서 물에 뛰어들었다가 곤돌리에들의 제보로 경찰에 붙잡혔다. 현장에 출동한 당국은 이들을 운하에서 끌어낸 뒤 각각 450유로(한화 약 73만 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48시간 동안 베네치아 출입을 금지했다. 이 조치는 올해 들어 관광객의 무질서 행위로 내려진 1136번째 추방 명령이었다. 베네치아 시의원 엘리사베타 페세는
  • 中, 남중국해서 필리핀 선박에 물대포… "1명 부상"
    中, 남중국해서 필리핀 선박에 물대포… "1명 부상"
    국제일반 2025.09.16 21:14:04
    중국이 영유권 분쟁 해역인 남중국해 스카버러 암초(중국명 황옌다오·黃岩島) 인근에서 16일 필리핀 선박을 향해 물대포를 발사해 필리핀 측 1명이 부상했다. 스카버러 암초를 둘러싼 양국 간 긴장인 최근 몇 년간 지속돼 왔지만 무력 충돌로까지 번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중국 해경국 대변인 간위는 이날 필리핀 측 공무선 10여척이 서로 다른 방향에서 불법으로 중국 황옌다오 영해에 침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중국 해경이 법에 따라 구두 경고한 뒤 항로를 통제하고 물대포 발사 등 조치를 취했다고 덧
  • "당신이 왜 여기에"…교통사고 목격한 간호사가 끝내 못 살린 운전자, 남친이었다
    "당신이 왜 여기에"…교통사고 목격한 간호사가 끝내 못 살린 운전자, 남친이었다
    국제일반 2025.09.16 20:55:40
    응급실 근무 간호사가 퇴근길에 목격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벌이던 중 사망한 피해자가 자신의 남자친구인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15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일 자정을 넘긴 시각 태국 프라나콘시아유타야주 교차로에서 42세 남성이 운전하던 SUV가 중앙분리대와 전봇대를 연이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량이 심하게 파손되면서 운전자는 차체에 끼어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었다. 당시 근처 병원에서 야간 근무를 마치고 개인 차량으로 귀가하던 한 응
  • "부모가 4억 3000만원 물어라"…中 발칵 뒤집힌 하이디라오 '오줌 테러' 사건의 결말
    "부모가 4억 3000만원 물어라"…中 발칵 뒤집힌 하이디라오 '오줌 테러' 사건의 결말
    국제일반 2025.09.16 18:47:05
    중국 유명 훠궈 체인점에서 10대 소년들이 음식에 소변을 본 사건과 관련해 법원이 부모에게 거액의 배상 책임을 지우는 판결을 내렸다. 영국 BBC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상하이 법원이 하이디라오를 상대로 '오줌 테러' 사건을 일으킨 두 17세 소년의 부모에게 총 220만 위안(한화 약 4억 2600만 원)을 배상하라고 명령했다. 문제의 사건은 지난 2월 발생했다. 다른 성에서 상하이를 방문한 탕모, 우모 군은 하이디라오 매장에서 식사를 마친 뒤 테이블에 올라가 훠궈 냄비에 오줌을 누고 그 장면을 촬영해 사회관계
  • "고졸이라고요? 연봉 5600만원 드릴게요"…'초유의 인재전쟁' 중인 日
    "고졸이라고요? 연봉 5600만원 드릴게요"…'초유의 인재전쟁' 중인 日
    국제일반 2025.09.16 18:43:46
    일본에서 내년 봄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를 겨냥한 채용 시즌이 시작되면서 현지 기업들이 앞다퉈 고졸 인재 확보에 뛰어들고 있다. 저출산과 인구 감소로 인력 부족이 갈수록 심각해지자 기업들이 대졸뿐 아니라 고졸 지원자들에게도 파격적인 연봉과 복지 혜택을 내걸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회계 시스템 업체 TKC는 내년 입사하는 고졸 사원 전원을 대상으로 회사 비용으로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제도를 확대하기로 했다. 신입 고졸 사원들은 업무 시간 일부를 대학 수업에 배정받아 5년 내 졸업을 목표로 한다.
  • ‘틱톡 지렛대’로 미중 베이징 정상회담 성사되나
    ‘틱톡 지렛대’로 미중 베이징 정상회담 성사되나
    국제일반 2025.09.16 17:53:40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 매각을 두고 미국과 중국이 큰 틀에서 합의하면서 미중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기술 굴기’ 상징과도 같은 틱톡 지분까지 양보할 뜻을 밝히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이뤄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15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중 간 ‘틱톡 거래’ 합의 배경을 두고 중국 측이 탐탁지 않게 여겼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성사시키기 위해 양보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6월 시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 부부에게 국빈 방문을 공식 요청한 뒤
  • "100% 뇌졸중 같다"…또 불거진 '트럼프 건강이상설', 증상이 어떻길래
    "100% 뇌졸중 같다"…또 불거진 '트럼프 건강이상설', 증상이 어떻길래
    국제일반 2025.09.16 16:49:32
    올해로 79세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건강 이상설이 또다시 불거졌다. 이번에는 단순한 추측을 넘어 뇌졸중 전조 증상이라는 구체적 의혹이 제기되면서 그간 포착돼 온 건강 이상 징후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9·11 추모식서 포착된 ‘비대칭 얼굴’ 이달 11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알링턴 펜타곤에서 열린 9·11 테러 24주기 추모식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오른쪽 얼굴이 왼쪽보다 처져 보이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팟캐스트 진행자 벤 마이셀라스는 “트럼프는 펜타곤 행사에서 매우 안 좋아 보였다. 얼굴이 심하
  • AI 투자금 모으는 中 빅테크…텐센트, 4년만 채권 발행
    AI 투자금 모으는 中 빅테크…텐센트, 4년만 채권 발행
    국제일반 2025.09.16 16:38:47
    중국 텐센트가 인공지능(AI) 투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4년만에 채권 발행에 나선다. 미국과 중국 간 AI 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중국 빅테크(거대 정보기술기업)들의 공격적인 투자금 확보전이 펼쳐지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16일(현지 시간) 텐센트가 2021년 이후 4년 만에 신규 채권을 발행한다고 보도했다. 텐센트는 중국 최대 소셜미디어인 위챗, 글로벌 게임사 등을 운영하는 공룡 정보기술(IT) 기업으로 5·10·30년 만기의 딤섬본드(외국기업이 홍콩에서 발행하는 위안화 표시 채권)를 발행할
  • 구윤철 부총리, 주한 日 대사 접견…"양국 경제협력 강화"
    구윤철 부총리, 주한 日 대사 접견…"양국 경제협력 강화"
    국제일반 2025.09.16 16:00:00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 일본대사를 만나 양국 간 경제협력과 공조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 부총리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미즈미사 대사를 접견하고 수소와 인공지능(AI)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확대해가자고 제안했다. 구 부총리는 미즈시마 대사의 부총리 취임 인사에 감사를 표하며 양국이 더욱 자주 소통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국은 지난달 23일 개최된 한일 정상회담이 미래 산업 분야 협력 등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성공적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미즈시마 대사도 한일 경제협력의
  • 커크 암살 이후 백악관 ‘좌파와의 전쟁’
    커크 암살 이후 백악관 ‘좌파와의 전쟁’
    국제일반 2025.09.16 15:24:21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보수 논객’ 찰리 커크의 암살 배후에 좌파 단체가 있다고 주장하며 이들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예고했다. 15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백악관이 진보 단체들을 겨냥한 행정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며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좌파 성향 비영리 단체에 대한 세금 면제 재검토, 반부패법 적용 등이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움직임은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백악관 주요 인사들이 ‘좌파 단체’를 커크 암살의 배후로 지목한 데 따른 것이다. J D 밴스 부통령은 전날 커크가 생전 운영하던 ‘
  • 트럼프 "NYT는 좌파 민주당 대변인" 명예훼손 소송 가액 무려…[글로벌 왓]
    트럼프 "NYT는 좌파 민주당 대변인" 명예훼손 소송 가액 무려…[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9.16 15:03:2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뉴욕타임스(NYT)를 상대로 150억 달러(약 20조 7000억원) 규모의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한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오늘 나는 미국 역사상 최악으로 타락한 신문 중 하나이자 급진 좌파 민주당의 대변인이 된 NYT를 상대로 150억 달러 규모의 명예훼손 및 비방에 대한 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NYT가 지난해 대선에서 자신의 경쟁자였던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을 지지한 것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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