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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보리, 美 주도 '우크라 종전' 결의안 채택…'러 침공' 제외
    안보리, 美 주도 '우크라 종전' 결의안 채택…'러 침공' 제외
    국제일반 2025.02.25 06:59:00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전쟁 3주년을 맞아 신속한 전쟁 종결을 촉구하는 미국 주도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안보리는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회의에서 미국이 제안한 결의안을 찬성 10표, 반대 0표, 기권 5표로 가결했다. 이 결의안은 러시아에 대한 침략 책임을 묻지 않아 영국 등 유럽 국가들의 반발을 샀으나 결국 수정안이 잇달아 부결된 뒤 이뤄진 표결에서 찬성 과반에다가 5개 상임이사국의 반대가 한 표도 없어 가결됐다.
  • 푸틴 "美와 희토류 개발 협력 준비돼…국방비 50% 삭감도 합의 가능"
    푸틴 "美와 희토류 개발 협력 준비돼…국방비 50% 삭감도 합의 가능"
    국제일반 2025.02.25 06:04:12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에 희토류 금속 분야에서 협력을 제안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24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 리아노보스티 통신 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국영방송과 인터뷰에서 미국을 포함한 다른 외국 파트너들과 희토류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러시아의 '새 영토'에 매장된 희토류에 대해서도 미국 등 외국과 협력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새 영토는 러시아가 2022년 2월 침공해 점령한 우크라이나 영토를 의미한다. 또 러시아가 보유한 알루미늄에 대
  • 中 올 R&D에만 800조 원…기술 패권 선점 속도[글로벌 모닝 브리핑]
    中 올 R&D에만 800조 원…기술 패권 선점 속도[글로벌 모닝 브리핑]
    국제일반 2025.02.25 06:0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전 세계에 딥시크발(發) 쇼크를 불러온 중국이 올해 800조 원에 육박하는 연구개발(R&D) 예산을 책정할 전망입니다. 특히 올해로 1단계를 마치는 ‘중국 제조 2025’의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는 점을 대내외에 과시하면서 향후 10년간 기술 경쟁을 선도할 ‘중국 제조 2025’ 시즌2에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됩니다.-중국이 경기 둔화 우려에도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에 전폭적인 투자를 하는 이유는 미국과의 패권 경쟁의 승패가 기술 주도권에
  • "교육 필요해" 차 멈추고 고속도로서 아들 때린 엄마…사연 알고 보니
    "교육 필요해" 차 멈추고 고속도로서 아들 때린 엄마…사연 알고 보니
    국제일반 2025.02.25 05:00:00
    중국의 한 여성이 고속도로에서 차를 멈추고 어린 아들을 때리는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이 경악했다. 2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달 중순쯤 중부 허난성 정저우에서 발생한 사건을 보도했다.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한 영상에서 장 씨라는 여성은 고속도로 갓길에 차를 세우고 아들을 차에서 내리게 한 뒤 나무 가지로 때리기 시작했다. 해당 영상은 주요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500만 조회수를 넘겼다. 이후 이 영상에 대해 장 씨는 아들이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지 않으려 했으며 급기야 차에서 뛰어내리겠다고 협박했다고 말했다.
  • "월 7만원 벌면서 가족과 연락도 못해"…중국 어선 파견된 北 노동자들 현실
    "월 7만원 벌면서 가족과 연락도 못해"…중국 어선 파견된 北 노동자들 현실
    국제일반 2025.02.24 23:23:54
    외화를 벌기 위해 중국 원양 어선으로 파견된 북한 노동자들이 노예 생활에 가까울 정도로 착취당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환경단체 '환경정의재단'(EJF)이 중국의 참치잡이 원양어선에서 일한 19명의 인도네시아 및 필리핀 선원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선원들이 노동 착취를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선원들의 증언에 따르면 소말리아나 모리셔스, 호주 인근에서 작업을 하는 중국의 원양어선은 정기적으로 입항하지만 북한 선원들은 입항하지 않고 다른 배에 옮겨
  • 러 외무장관 "우크라, 나토 가입 포기해야 종전 협상 가능"
    러 외무장관 "우크라, 나토 가입 포기해야 종전 협상 가능"
    국제일반 2025.02.24 22:10:39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유럽과 종전 협상에 나서기 위해서는 우크라이나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가입을 포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24일(현지 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을 만난 뒤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문제에 대해 "명확한 합의가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 유럽 양쪽과 협상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도 "협상으로 러시아가 받아들일 수 있는 확고하고 지속 가능한 결과가 나올 때만 군사작전을 중단할
  • EU, 러 추가 제재안 발표…알루미늄·원유 수입 금지 강화
    EU, 러 추가 제재안 발표…알루미늄·원유 수입 금지 강화
    국제일반 2025.02.24 21:56:56
    유럽연합(EU)이 제 16차 대(對)러시아 제재 패키지를 승인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와 종전 협상을 이어가며 제재 해제 가능성까지 내비쳤지만 EU는 강경 노선을 고수한 것이다. EU 외교장관들이 24일(현지 시간) 승인한 제재안에 따르면 러시아산 1차 알루미늄의 EU 수입이 단계적으로 중단된다. 이에 따라 EU는 앞으로 12개월간은 전년도 수입량의 80%에 해당하는 27만 5000톤만 수입을 허용하는 쿼터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수입량을 점차 감축해 역내 수입업자들이 대비할 수 있도록 한 뒤 2026년 말부터는 러시
  • 관세폭탄 우려한 애플…"4년 간 미국내 714조 원 투자"
    관세폭탄 우려한 애플…"4년 간 미국내 714조 원 투자"
    국제일반 2025.02.24 21:45:1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율 관세정책에 미국 정보기술(IT) 대기업 애플이 파격적인 국내 투자를 약속했다. 24일(현지 시간)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성명을 통해 “앞으로 4년 동안 미국에 5000억 달러(약 714조 원) 이상을 지출·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라며 이에 따라 일자리 2만 개 이상이 생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애플의 이날 발표는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산 수입품 관세 부과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나온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과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 시진핑-푸틴, 우크라이나 종전 앞두고 중·러 협력 관계 재확인
    시진핑-푸틴, 우크라이나 종전 앞두고 중·러 협력 관계 재확인
    국제일반 2025.02.24 20:30:16
    미국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전 종전 협상을 시작한 가운데 중국과 러시아 정상이 전화 통화로 현재 정세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24일 중국 관영 중국중앙TV(CCTV) 보도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시진핑 주석과의 통화에서 미·러 양국의 최근 접촉 상황과 러시아의 원칙적 입장을 설명하면서 "러시아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충돌의 근원을 제거하고 지속 가능하며 항구적인 평화 방안을 달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우크라이나 위기가 전면적으로 상승한 초
  • 인도네시아, 국부펀드 '다난타라' 출범…광물 개발·AI 등에 29兆 투자
    인도네시아, 국부펀드 '다난타라' 출범…광물 개발·AI 등에 29兆 투자
    국제일반 2025.02.24 20:30:10
    인도네시아가 9000억 달러(약 1285조 원)가 넘는 국가 자산을 관리하기 위한 국부펀드 '다난타라'를 설립했다. 105억 달러(약 15조 원)의 자산을 보유한 INA(인도네시아 투자청)에 이어 인도네시아의 두 번째 국부펀드다. 24일(현지 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최근 국부펀드인 다난타라 설립을 위한 절차를 마치고 여당 연합이 주도하는 의회에서 펀드 설립 승인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펀드는 싱가포르의 투자 기관인 테마섹(Temasek)을 모델로 설립됐다.
  • '메르켈 20년 라이벌' 메르츠 승리에 트럼프 "굉장한 날" 환영
    '메르켈 20년 라이벌' 메르츠 승리에 트럼프 "굉장한 날" 환영
    국제일반 2025.02.24 19:14:05
    앙겔라 메르켈에게 밀려났다 복귀한 ‘보수의 적자’. 독일의 차기 총리로 당선된 프리드리히 메르츠(69) 기독민주당(CDU) 대표를 지칭하는 표현이다. 키 198㎝의 장신인 메르츠는 시장자유주의자로 알려져 있으며 이민 문제 등에서도 강경한 입장을 드러내고 있다. 메르츠는 1955년 독일 북서부의 시골 산악 지역인 자워란트에서 태어났다. 학창 시절 그다지 뛰어난 학생은 아니었고 일찍부터 흡연과 음주를 일삼아 징계를 자주 받았다고 그는 회고한다. 이런 반항적인 성향에도 보수적 지역 문화에 영향을 받아 고등학교 재학 중인 17세에 중도 우
  • 아슬아슬한 가자 휴전…하마스 "인질 석방해야 대화 계속"
    아슬아슬한 가자 휴전…하마스 "인질 석방해야 대화 계속"
    국제일반 2025.02.24 19:07:13
    이스라엘이 휴전 합의 사항이던 수감자 석방을 연기한 것에 대해 하마스가 석방 합의가 이행돼야 2단계 휴전을 위한 대화를 계속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하마스 정치국원인 바셈 나임 전 가자지구 보건부 장관은 23일(현지 시간) 향후 협상 진행 여부는 석방이 합의됐던 620명의 팔레스타인 수감자들이 실제로 석방되는지 여부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1월 19일 발효된 휴전의 합의사항에는 휴전 1단계인 첫 6주간 하마스가 억류중이던 인질들 중 33명을 석방하는 대가로 이스라엘이 수감 중이던 팔레스타인인 수감자 1904
  • 독일마저 정부 돈 푸나…기재부 '재정 확대' 딜레마
    독일마저 정부 돈 푸나…기재부 '재정 확대' 딜레마
    국제일반 2025.02.24 18:09:19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재정준칙을 갖고 있는 독일에서 재정지출 확대 움직임이 감지되면서 기획재정부가 딜레마에 빠졌다. 미국을 제외한 주요 국가들의 저성장 기조가 고착화하는 가운데 경기 부양을 위한 재정 지출 확대 경쟁이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재정 지출의 총량을 제한하면서도 경제성장은 자극할 수 있는 스마트 미사일 같은 재정 편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지적하고 있다. 24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기재부는 독일 총선 이후 독일 연정의 재정 정책 변화 여부와 그 강도를 실시간으로 주시하고 있다. 이번 총선
  • 獨 총선서 보수연합 승리…‘부채 브레이크’ 풀고 脫미국 선언
    獨 총선서 보수연합 승리…‘부채 브레이크’ 풀고 脫미국 선언
    국제일반 2025.02.24 17:57:13
    23일(현지 시간) 치러진 독일 조기 총선에서 중도 우파 기독민주당(CDU)·기독사회당(CSU) 연합이 3년 만에 정권을 탈환했다. 앙겔라 메르켈 전 총리가 물러난 지 3년 만에 다시 중도 보수 정권이 들어선 셈이다. 유력한 총리 후보인 프리드리히 메르츠 기민당 대표는 독일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재정지출을 늘리고 강경한 이민정책, 탈(脫)미국 등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해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 안팎에서 거대한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독일 연방선거위원회에 따르면 메르츠 대표가 이끄는 기민·기사
  • 反이민 택한 獨 민심…'난민 재이주' 내건 AfD '제2당' 약진
    反이민 택한 獨 민심…'난민 재이주' 내건 AfD '제2당' 약진
    국제일반 2025.02.24 17:54:13
    23일(현지 시간) 치러진 독일 연방의회 총선에서 극우 독일을위한대안(AfD)이 제2당 자리에 오르면서 난민 흉악 범죄와 이에 따른 독일 내 반(反)이민 정서가 표심으로 나타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AfD는 ‘난민 재이주’를 공식 구호로 내걸어 20.8%의 득표율을 획득하며 원내 제2당에 올랐다. 2021년 9월 총선 당시 얻은 득표율(10.4%)을 훌쩍 뛰어넘은 것은 물론 지금까지 독일 극우 정당이 거둔 가장 큰 성과다. 유럽 전반에 부는 극우 열풍 속에 세를 불려온 AfD는 총선을 앞두고 잇따라 터진 이민자 범죄와 이에 대한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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