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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쉬인, 런던 IPO 사실상 중단…트럼프 관세 정책 여파
    쉬인, 런던 IPO 사실상 중단…트럼프 관세 정책 여파
    국제일반 2025.05.03 04:47:01
    초저가 패스트패션으로 시작해 사업을 확장해가던 쉬인의 영국 런던증시 기업공개(IPO)가 사실상 중단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800달러(117만원) 미만 중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제외해주는 ‘소액 면세 제도(De Minimis)’를 폐지하면서 사업이 직격탄을 맞으면서다. 통신은 이날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쉬인의 런던 IPO작업은 현재 중단된 상태이며 쉬인이 언젠가는 상장을 추진할 가능성은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 설립돼 현재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쉬인은 패스트 패션 의류를 전
  • 무역갈등 완화 새 신호 나올까…‘反트럼프’ 캐나다 총리, 美 백악관 찾는다
    무역갈등 완화 새 신호 나올까…‘反트럼프’ 캐나다 총리, 美 백악관 찾는다
    국제일반 2025.05.03 04:16:08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오는 6일(현지 시간)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첫 관세 대상으로 캐나다를 지목하고,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라”는 발언을 거듭하며 양국의 관계가 소원해진 상황에서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이 관세 해법을 찾을지 주목된다. 카니 총리는 2일(현지 시간) 캐나다 오타와에서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즉시 협의에 착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나와 트럼프 대통령이 항상 의도한 바기도 하다”며 “오는 화요일(6일) 열릴 포괄적인 회의에 참석하게 돼 기쁘다”
  • 제프 베조스, 아마존 주식 1년간 7조원 어치 판다
    제프 베조스, 아마존 주식 1년간 7조원 어치 판다
    국제일반 2025.05.03 01:49:59
    관세 정책 혼란으로 미국 소매업체들의 사업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가 앞으로 1년 1개월 걸쳐 최대 2500만 주의 아마존 주식을 매각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아마존은 2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서 이 같은 주주 지분 매매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베조스는 최대 2500만 주를 내년 5월 29일까지 정해진 조건과 일정에 따라 분할 매도하게 된다. 이 계획은 3월 4일부터 실행된다. 매도 주식 총액은 약 48억 달러(6조 9000억 원)
  • "생존율 10% 뚫은 기적"…가슴 뚫고 나온 '심장' 가진 英소녀, 새 삶 얻었다
    "생존율 10% 뚫은 기적"…가슴 뚫고 나온 '심장' 가진 英소녀, 새 삶 얻었다
    국제일반 2025.05.03 01:00:00
    영국에서 심장이 몸 밖으로 노출된 채 태어난 7세 소녀가 자신의 갈비뼈를 활용한 수술로 새 삶을 얻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바넬로피 호프 윌킨스(7)가 레스터 왕립병원 심장센터에서 갈비뼈를 이용한 혁신적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바넬로피는 2017년 심장이 피부 한 겹으로만 덮인 '심장이소증'으로 태어났다. 이 희소 질환은 신생아 생존율이 10% 미만에 불과하다. 당초 의료진도 생존 가능성을 낮게 봤으나, 바넬로피는 14개월 병원 생활 끝에 무사히 퇴원했다. 하지만 그는 항상 심장 보호기를
  • “자유 예술이었을 뿐”…시신 훼손한 영안실 주인, 황당 주장 들어 보니
    “자유 예술이었을 뿐”…시신 훼손한 영안실 주인, 황당 주장 들어 보니
    국제일반 2025.05.03 00:00:00
    미국의 한 시신안치소 운영자가 영안실에 안치된 시신들의 머리, 팔, 척추 등을 잘라낸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29일(현지 시간) NBC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텍사스주 오스틴 경찰은 시신안치소 소유주이자 전 관리자였던 50세 여성 아델린 응안빈 부이를 시체 훼손과 정부 기록 조작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이 사건은 부이의 시신안치소에서 일했던 한 직원이 텍사스장례서비스위원회(TFSC)에 “부이가 자신의 이름으로 최소 10건의 사망 증명서를 허위로 작성했으며 시신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다”고 제보하면서 진상이 드러났다. 사
  • EU, 틱톡에 8400억 과징금 철퇴…"유럽 사용자 데이터 중국 전송"
    EU, 틱톡에 8400억 과징금 철퇴…"유럽 사용자 데이터 중국 전송"
    국제일반 2025.05.02 22:31:11
    유럽연합(EU) 사용자 데이터를 중국으로 전송한 틱톡이 5억3000만 유로(약 8400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2일(현지시간) 아일랜드 개인정보보호위원회(DPC)는 틱톡이 유럽경제지역(EEA) 사용자 데이터를 중국으로 전송한 사실을 조사한 끝에 과징금 부과와 6개월 내 시정 명령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DPC는 틱톡이 EU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이 요구하는 투명성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GDPR은 EU 내 수집된 개인 데이터를 역외로 이전하려면 동등한 수준의 데이터 보호를 보장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조사에 따
  • '트럼프 관세' 이후 첫 고용 성적 예상밖 선방…4월 일자리 17.7만개 증가
    '트럼프 관세' 이후 첫 고용 성적 예상밖 선방…4월 일자리 17.7만개 증가
    국제일반 2025.05.02 21:57:3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해방의 날’이라며 고율 관세를 발표한 지 한 달 만에 발표된 첫 고용보고서에서, 미국의 4월 비농업 일자리가 예상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는 4월 신규 비농업 일자리가 17만7000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13만3000개)를 웃도는 수치다. 최근 12개월간 미국의 월평균 일자리 증가수인 15만2000개도 웃돌았다. 같은 기간 실업률은 4.2%로, 전달과 변동이 없었다. 이번 발표는 경기 둔화 우려 속에 나온 것으로 주목된다. 앞
  • 독일 정부, AfD ‘반헌법적 극우 단체’로 공식 지정
    독일 정부, AfD ‘반헌법적 극우 단체’로 공식 지정
    국제일반 2025.05.02 20:02:41
    독일 정부가 제1야당인 독일대안당(AfD)을 반헌법적 극우 단체로 공식 규정했다. 2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독일 연방헌법수호청은 AfD가 자유민주주의 기본 질서를 위협하는 노선을 추구하고 있다는 의심이 사실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당국은 AfD가 무슬림 출신 이주민을 독일 사회의 동등한 구성원으로 인정하지 않는 등 인종과 민족에 대한 배타적 태도가 자유민주주의와 양립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연방헌법수호청은 이미 2021년 2월 AfD를 ‘우익 극단주의 의심 단체’로 분류해 도감청과 정보요원 투입 등 감시를 시작했다
  • 정치복원 못하면 '진짜 삼류국가' 전락한다 [데스크진단]
    정치복원 못하면 '진짜 삼류국가' 전락한다 [데스크진단]
    국제일반 2025.05.02 17:38:43
    한국은 세계에서 최단기에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동시에 달성한 국가다. ‘코리아 미러클’이라는 상찬 그대로다. 이를 뒷받침한 것은 정치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리더십이었다. 압축 성장 과정에서 부작용과 우여곡절도 적지 않았지만 소명 의식과 책임감으로 무장한 많은 리더들이 국익을 위해 뛰었다. 하지만 지금 우리 정치 현실을 보자. 보수와 진보 양 진영 간에 대화와 타협이 사라진 지 오래다. 그 빈자리는 자존심과 오기로 채워져 서로를 향한 투쟁만 남았다. 그 결정판은 사상 초유라는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이끄는 ‘
  • 트럼프 관세에 세계 車생산 2% 감소…북미 지역은 9% 줄어든다
    국제일반 2025.05.02 17:35:2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밀어붙이는 관세정책의 영향으로 올해 전 세계 자동차 생산이 지난해보다 2%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2일 S&P글로벌모빌리티와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자동차 생산은 전년 대비 155만 대 감소한 8791만 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이 미국 시장으로 수출하는 1년 치(약 140만 대)를 웃도는 규모다. 닛케이는 “글로벌 환경 변화로 인한 자동차 판매 감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타격을 입은 2020년 이후 5년 만”이라고 짚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으로 직
  • 극우 영국개혁당, 하원 보궐선거서 6표 차 신승…선거판 뒤흔들어
    극우 영국개혁당, 하원 보궐선거서 6표 차 신승…선거판 뒤흔들어
    국제일반 2025.05.02 17:05:50
    영국 극우정당인 영국개혁당(Reform UK)이 지방·보궐선거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하원 보궐선거에선 불과 6표 차로 집권 노동당 후보를 꺾고 승리하며 정치권에 충격을 안겼다. 2일(현지시간) BBC, 가디언, 텔레그래프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전날 런콘·헬스비 지역구 하원 보궐선거에서 영국개혁당 후보 세라 포친이 당선됐다. 이로써 영국개혁당의 하원 의석은 총 5석으로 늘었다. 포친 후보는 1만2645표(38.72%)를 얻어, 1만2639표(38.70%)를 받은 노동당 캐런 쇼어 후보를 단 6표 차로
  • 中위안화, 유로화 대비 10년만 최저치…평가절하에 화해무드 깨지나[글로벌 왓]
    中위안화, 유로화 대비 10년만 최저치…평가절하에 화해무드 깨지나[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5.02 16:30:12
    중국 위안화가 유로화 대비 1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급락했다. 저가 중국 제품이 유럽 시장으로 대거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EU와 중국 간 무역 마찰 확대 우려도 다시 커지는 모양새다. 2일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지난주 외환시장에서 1유로는 8.437위안에 거래돼 2014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위안화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2월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닛케이 통화지수 기준 위안화는 2024년 말부터 5월 1일까지 4% 떨어졌다. 같은 기간 달러화
  • 초유 ‘대대대행’ 체제에…산업부, 긴급 통상현안 회의
    초유 ‘대대대행’ 체제에…산업부, 긴급 통상현안 회의
    국제일반 2025.05.02 16:23:57
    산업통상자원부가 관계 부처와 함께 ‘긴급 통상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와 최상목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사퇴로 초유의 ‘대대대행’ 체제가 시작된 가운데 정부 각 부처에 통상 현안에 차질 없이 대응하라고 당부했다. 산업부는 2일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기획재정부·외교부·교육부·국무조정실 실무자가 참여하는 통상 현안 점검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산업부 관계자는 “미국 관세 조치에 대한 대응 등 통상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국내외 여러 불확실성에도
  • 해외 고객사도, 미국 소비자도…관세發 고객이탈 본격화
    해외 고객사도, 미국 소비자도…관세發 고객이탈 본격화
    국제일반 2025.05.02 15:27:35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으로 미국 기업들의 고객 이탈과 매출 감소 징후가 뚜렷해지고 있다. 미국 소비자들이 지출을 줄이고 해외 기업들이 미국 외 대체 공급망을 모색한 데 따른 것이다. 미국 경제가 1분기 3년 만에 역성장한 데 이어 실물경제에도 먹구름이 드리우자 트럼프 대통령에 이어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도 금리 인하를 촉구하고 나섰다. 1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유럽의 저비용항공사(LCC)인 라이언에어는 관세를 이유로 미국 보잉사에 주문했던 330대의 항공기 주문을 취소할 수 있다는 취지의 서한을 미국의 하
  • 트럼프, 광물협정 체결했지만…"불확실한 우크라 미래와 얽혀"
    트럼프, 광물협정 체결했지만…"불확실한 우크라 미래와 얽혀"
    국제일반 2025.05.02 11:13:13
    우크라이나와 '광물협정'을 체결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미래와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게 됐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일(현지시간) 짚었다. 광물 협정의 결과가 아직 불확실한 가운데 이번 협정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더 깊숙이 발을 들여놓았다는 관측을 내놓은 것이다. 광물협정의 핵심은 우크라이나 내 전략 광물 자원에 대한 미국의 투자다. 우크라이나는 20곳이 넘는 전략적 광물 매장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잠재 가치는 수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평가돼왔다. 그러나 NYT는 실제 채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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