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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L, 배터리 넘어 'AI 소프트웨어 기업' 꿈꾼다
    CATL, 배터리 넘어 'AI 소프트웨어 기업' 꿈꾼다
    국제일반 2025.07.14 15:09:36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 업체인 중국 CATL이 배터리 제조사를 넘어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13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CATL의 AI 기반 시스템을 주목하며 “단순한 하드웨어 제조 업체를 넘어 AI 소프트웨어 생태계 제공 업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CATL은 지난해 홍콩에 연구개발(R&D)센터를 열고 AI 기반 배터리 소재 개발, 생산 공정 자동화, 수명 예측, 품질관리 등에 대한 기술을 개발하면서 ‘지능형 에너지 관리 플랫폼’으로의 도약에 나서고 있다.
  • 머스크 xAI 그록의 '히틀러 옹호' 결국 사과.."끔찍한 행동이었다"
    머스크 xAI 그록의 '히틀러 옹호' 결국 사과.."끔찍한 행동이었다"
    국제일반 2025.07.14 12:39:46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 기업 xAI가 운영하는 AI 챗봇 '그록(Grok)'이 반유대주의적 발언과 히틀러 옹호 취지의 글을 소셜미디어에 게시해 국제적 논란이 되고 있다. xAI는 12일(현지시간)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번 사건은 AI 기술의 안전성과 윤리적 가이드라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부각시키고 있다. 그록은 지난 8일 엑스(X)에서 '신디 스타인버그'라는 계정을 인용하면서 이 인물이 텍사스 홍수 피해로 숨진 어린이들을 "미래의 파시스트"라고 불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
  • “출소자 가방에 숨어 나갔다”…영화 뺨치는 프랑스 교도소 '황당 탈옥극'
    “출소자 가방에 숨어 나갔다”…영화 뺨치는 프랑스 교도소 '황당 탈옥극'
    국제일반 2025.07.14 12:38:37
    프랑스에서 교도소를 출소하는 동료 수감자의 가방에 숨어 탈옥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3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지난 11일 프랑스 리옹 근처 코르바 교도소에서 엘리아지드(20)라는 수감자가 출소하는 동료의 큰 가방 속에 숨어 교도소를 빠져나갔다. 당시 동료 수감자는 카트를 이용해 가방을 옮겼고, 출소 수속 창구를 거쳐 다시 가방을 챙긴 뒤 별다른 검사 없이 교도소를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관계자는 “짐의 무게가 최소 50∼60kg임을 고려하면 동료 수감자가 이를 몰랐을 리 없다”며 그가 엘리아지드의 탈
  • 여한구 “랜딩존 도달하는 협상안 만들 것…농산물 고통스럽지 않은 협상 없어”
    여한구 “랜딩존 도달하는 협상안 만들 것…농산물 고통스럽지 않은 협상 없어”
    국제일반 2025.07.14 11:00:00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상호관세 유예 시한인 8월 1일까지 유의미한 협상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안을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여 본부장은 “농산물 분야가 고통스럽지 않은 통상 협상은 없다”며 쌀·소고기·사과 등과 같은 농축산물 영역에서 일정 부분 미국 측에 양보할 수밖에 없다고 시사했다.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투자에 대해서는 지금 당장 법적 구속력 있는 협상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여 본부장은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제 남은 20일 남짓한
  • “학사로는 부족해” 中 엘리트 청년들 10명 6명 이상이 석사 진학[글로벌 왓]
    “학사로는 부족해” 中 엘리트 청년들 10명 6명 이상이 석사 진학[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7.14 10:40:50
    “학부 졸업만으로는 아무것도 안 돼요. 석사 정도는 있어야 겨우 면접이라도 보죠.” 중국 최고 명문 베이징대를 상위 10% 성적으로 졸업한 크리스털(가명) 씨는 이렇게 말했다. 대학 재학 중 바이트댄스와 레드노트 등 빅테크 기업에서만 네 차례 인턴을 했고, 베인앤컴퍼니의 케이스 스터디 대회에도 참가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지만, 그는 결국 취업에 실패하고 석사 진학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1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중국에서 석사 학위가 더 이상 ‘전문가 양성 과정’이 아닌, 취업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기본 조건으로 자리잡
  • 트럼프 "日관세율 바꿀수도 있고, 안바꿀수도 있고"
    트럼프 "日관세율 바꿀수도 있고, 안바꿀수도 있고"
    국제일반 2025.07.14 10:38:3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에 통보한 25%의 관세율에 대해 "바꿀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14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 시간) 워싱턴 교외에서 기자단에게 일본과의 관세 협상에 대해 말하면서 이 같이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이 미국의 자동차나 농산물 수입에 소극적이라고 재차 불만을 나타내면서도 "일본은 급속히 방침을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교도통신은 "교섭에 진척이 있음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
  • "왜 안끝나" 日도카라열도 지진…2000회 넘어
    "왜 안끝나" 日도카라열도 지진…2000회 넘어
    국제일반 2025.07.14 10:16:36
    일본 가고시마현의 도카라 열도에서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13일까지 발생한 지진이 총 2000회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도카라 열도의 지진은 만화가 다쓰키 료가 만화책에서 제기한 ‘일본 7월 대지진설’과 맞물려 일본은 물론 해외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14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이후 도카라 열도 근처에서 발생한 진도 1 이상의 지진은 13일로 2000회를 넘었다. 일본 전국에서 최근 10년(2015~2024년)간 관측된 진도 1 이상의 연 평균 지진 횟수(2526회)를 웃도는 수치다. 일본 기상청 지진 등급인 진도
  • "이별 후 위로 필요해" 정서적 지지 찾는 독신자에 '할머니 렌탈 서비스' 인기[글로벌 왓]
    "이별 후 위로 필요해" 정서적 지지 찾는 독신자에 '할머니 렌탈 서비스' 인기[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7.14 10:14:04
    일본에서 '할머니 대여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은 의뢰인에게 요리를 가르치거나 연인에게 대신 헤어짐을 고하는 일, 심지어 이별한 이후 정서적 지지를 주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감정적 위로를 찾는 독신 가구가 늘어난 가운데 물가 상승 속 생계 부담을 느끼는 고령층에게도 새로운 소득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일본의 클라이언트 파트너스의 오케이 할머니 서비스에는 약 100명의 여성이 등록돼 있다. 시간당 3000엔(약 3만 원)과 교통비
  • “日 여성들, 한국 남자에 푹 빠졌네”…日 매체가 꼽은 '한일 결혼' 40% 급증 이유는?
    “日 여성들, 한국 남자에 푹 빠졌네”…日 매체가 꼽은 '한일 결혼' 40% 급증 이유는?
    국제일반 2025.07.14 09:29:38
    한국인 남성과 일본인 여성 간 결혼이 1년새 40% 이상 급증했다. 일본 언론은 이 현상의 배경으로 한류 열풍과 한국 경제력의 향상을 꼽았다. 니혼게이자신문(닛케이)은 13일 한국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혼인·이혼 통계’를 인용해 “최근 한국 남성과 일본 여성이 결혼하는 사례가 급격히 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한국인 남성과 일본인 여성 간 혼인 건수는 전년 대비 40% 증가한 1176건으로 집계되며 지난 10년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한국인 여성과 일본인 남성 간 혼인은 147건으로 10년 전보다 5분의
  • 中 '광산 사재기'에…원자재·희토류株 수익률 '쑥'[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中 '광산 사재기'에…원자재·희토류株 수익률 '쑥'[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국제일반 2025.07.14 09:17:00
    미 국방부가 희토류 채굴업체 MP머티리얼즈 최대주주로 올라설 예정입니다. 지난달 9일 '트럼프·시진핑 열올리는 '희토류' 투자해볼까'에서 소개해드렸던 희토류 공급망 재편의 최대 수혜주인데요. 당시 27.69달러(9일 종가 기준)였던 회사의 주가는 11일 45.11달러로 63% 올라 마감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투자 소식이 전해진 10일(현지 시간) 장 중 한때는 50.98달러까지 치솟기도 했지요.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목표주가로 제시한 34달러도 훌쩍 뛰어넘은 수준입니다. 구조를
  • EU·멕시코에 30%… 트럼프 관세, 동맹 더 세게 때렸다[글로벌 모닝 브리핑]
    EU·멕시코에 30%… 트럼프 관세, 동맹 더 세게 때렸다[글로벌 모닝 브리핑]
    국제일반 2025.07.14 08:26: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친구가 적보다 나빠” 우방에 더 높은 관세율 매긴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주요 교역국이자 동맹인 유럽연합(EU)과 멕시코에도 다음 달 1일(현지 시간)부터 30%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U에 예고한 30%는 최근 EU를 압박하며 제시한 50%보다는 낮지만 4월 2일 책정한 20%보다는 높은 것이고, 미국은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규정을 준수하는 제품에는 무관세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번 30%
  • "시베리아서 얼어 죽게 해달라"…트럼프 암살 시도범의 엽기적 편지, 이유는?
    "시베리아서 얼어 죽게 해달라"…트럼프 암살 시도범의 엽기적 편지, 이유는?
    국제일반 2025.07.14 07:04:3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암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남성이 재판부에 자신을 시베리아로 보내달라는 요청을 했다. 12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암살 시도 혐의를 받는 라이언 웨슬리 라우스(59)는 최근 캐넌 판사에게 보낸 편지에서 "우크라이나 군인과의 포로 교환을 통해 시베리아에서 얼어 죽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는 "하마스, 이란, 중국 중 하나와 교환되길 바랐지만, 우크라이나 군인과 바꿔 시베리아에서 죽는 것이 내가 쓸모 있는 존재가 되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라우스는
  • "휴가 끝나면 부부 사이도 끝?"…‘여름철 이혼’ 쏟아지는데 한국은 예외, 왜?
    "휴가 끝나면 부부 사이도 끝?"…‘여름철 이혼’ 쏟아지는데 한국은 예외, 왜?
    국제일반 2025.07.14 06:36:08
    전 세계적으로 여름철이 ‘이혼 성수기’로 떠오르고 있다. 부부 갈등이 쌓이다 휴가철을 계기로 터지는 ‘여름 이혼’이 새로운 계절적 현상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미국의 이혼 지원 앱 ‘스플릿업(SplitUp)’이 2020년 6월부터 2025년 6월까지 5년간 구글 트렌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혼 변호사(divorce lawyer)’라는 검색어 검색량이 최근 3개월 동안 4950% 급증했다. 지난해 6월 한 달 동안 ‘이혼 변호사’를 검색한 건수도 약 3만 건으로 같은 해 1월보다 13% 늘었다. 미국 심리학자 다니엘 포시 박사
  • “재난문자보다 5분이나 빨랐다”…텍사스 홍수서 주민 2200명 살린 ‘이것’
    “재난문자보다 5분이나 빨랐다”…텍사스 홍수서 주민 2200명 살린 ‘이것’
    국제일반 2025.07.14 05:00:00
    미국 텍사스주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120명이 목숨을 잃은 가운데 한 마을에서는 사이렌 덕분에 단 한 명의 인명 피해도 없이 주민 모두가 안전하게 대피해 화제다. 10일(현지시간) CNN과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일 새벽 텍사스주 중부 커 카운티 일대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강물이 넘쳐났다. 현재까지 사망자 120명, 실종자 172명이 발생했다. 희생자 가운데는 이 지역 ‘캠프 미스틱’에 참가한 여아 등 어린이 30명도 포함됐다. 하지만 이웃한 켄달 카운티 컴포트 마을에서는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졌다. 주민 2200여
  • 트럼프 '완전파괴' 주장은 거짓말?…이스라엘 “이란에 농축우라늄 일부 남아있어"
    트럼프 '완전파괴' 주장은 거짓말?…이스라엘 “이란에 농축우라늄 일부 남아있어"
    국제일반 2025.07.14 04:00:00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21일의 미군 공습으로 이란의 우라늄 농축시설이 '완전 파괴'됐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이스라엘 정부가 이란이 핵무기 원료가 될 수 있는 농축우라늄 비축분 일부를 여전히 보유하고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해졌다. 1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스라엘 고위 당국자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지난달 대이란 공격이 지하에 보관돼 있던 농축우라늄 비축분 중 일부를 파괴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란 핵 기술자들이 해당 비축분에 접근할 수 있는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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