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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트럼프 방문 계기 美 투자유치 280조원"
    영국 "트럼프 방문 계기 美 투자유치 280조원"
    경제·마켓 2025.09.18 22:25:07
    영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빈방문을 계기로 1500억파운드(약 283조 7000억 원)에 달하는 미국 기업 투자를 유치했다고 영국 정부가 18일(현지 시간) 밝혔다. 영국 총리실은 영국 국빈 방문 중 발표된 투자 유치로는 역대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자산관리업체 블랙스톤은 향후 10년간 영국에 총 1000억 파운드(189조 2000억 원) 투자를 약속했다. 부동산 투자 회사 프로로지스는 케임브리지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등 생명과학·첨단과학 분야에 39억 파운드(7조 4000억 원)를 추가 투자하기로 했다. 데
  • "中 가정집 90%가 로봇 사용"…화웨이 '2035 AI 비전' 공개
    "中 가정집 90%가 로봇 사용"…화웨이 '2035 AI 비전' 공개
    경제·마켓 2025.09.18 19:06:39
    화웨이가 로봇,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등이 비약적인 속도로 발전하면서 10년 안에 인간과 비슷한 지능을 갖춘 범용인공지능(AGI)이 등장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았다. 특히 2030년에는 로봇 분야에 ‘챗GPT 모멘트’가 도래하면서 급속도로 대중화가 이뤄질 것으로 봤다. 서울경제신문이 18일 단독 입수한 ‘지능 세계 2035’ 보고서에서 화웨이는 10대 기술 트렌드를 꼽으며 AGI를 향후 10년간 최대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환각 현상 등 현 AI가 가진 고질적 문제를 극복하고 사람처럼 스스로 추론·판단하
  • 親트럼프 마이런 홀로 '빅컷' 투표…연준 내 이견 커져 금리 예측 불투명
    親트럼프 마이런 홀로 '빅컷' 투표…연준 내 이견 커져 금리 예측 불투명
    경제·마켓 2025.09.18 17:56:05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결정에서 관세 불확실성이 최대 변수로 자리 잡으면서 이를 둘러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 간 인식 차이도 크게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노골적으로 연준 장악을 시도하는 가운데 현 정부 지명 인사들과 나머지 위원 간 통화정책 방향이 뚜렷하게 갈리면서 금리 경로를 예측하기가 어려워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17일(현지 시간) FOMC 회의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하고 전날 취임한 스티븐 마이런 연준 이사가 ‘빅컷(0.50%포인트 금리 인하)’
  • 파월 "위험관리 차원 선제 대응"…연내 두차례 추가 인하 시사
    파월 "위험관리 차원 선제 대응"…연내 두차례 추가 인하 시사
    경제·마켓 2025.09.18 17:54:55
    17일(현지 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해 12월 이후 9개월 만에 금리를 내린 것은 관세에 따른 인플레이션(물가 상승)보다 고용시장 악화의 흐름이 가파르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노동통계국(BLS)에 따르면 미국의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7월과 8월 모두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 정도로 나빠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가별 상호 관세가 발효된 8월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 신규 취업자 수, 구인 건수, 이민 노동자 수 지표가 일제히 노동 공급·수요시장 악화를 가리켰다. 이에
  • 기대감 커진 한은 10월 인하…고개드는 서울 집값이 변수
    기대감 커진 한은 10월 인하…고개드는 서울 집값이 변수
    경제·마켓 2025.09.18 17:48:26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개월 만에 금리 인하를 재개하면서 한국은행으로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과 미국의 금리 차가 축소되면서 한은도 경기 부양을 위해 금리를 낮출 여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다만 다음 달 통화정책방향 회의 전까지 서울 집값이 계속 오르고 가계대출 진정세가 뚜렷하지 않을 경우 인하 시점이 뒤로 밀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8일 한은에 따르면 미 연준이 9월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에서 정책금리(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낮추면서 한미 금리 차는 역대 최고 수준이었던
  • 화웨이, 자체 개발 AI칩 내년 1분기 첫 공개
    화웨이, 자체 개발 AI칩 내년 1분기 첫 공개
    경제·마켓 2025.09.18 17:47:50
    중국 최대 정보기술(IT) 기업 화웨이가 내년 1분기에 자체 고대역폭메모리(HBM)를 활용한 인공지능(AI) 반도체를 내놓는다. 중국 반도체 자립의 걸림돌로 꼽혔던 HBM 외부 의존 문제를 돌파하면서 중국의 ‘AI 굴기’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8일 제일재경 등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쉬즈진 화웨이 부회장 겸 순환회장은 이날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화웨이 커넥트 2025’ 행사에서 향후 3년간 자체 AI 칩 ‘어센드’의 출시 일정을 최초로 공개했다. 내년 1분기 950PR을 시작으로 2028년 말까지 총 4개 시
  • 캐나다, 금리 추가 인하 '신중모드'…  英은 동결
    캐나다, 금리 추가 인하 '신중모드'… 英은 동결
    경제·마켓 2025.09.18 17:46:26
    일본과 캐나다·영국 등 주요국들도 이번 주 통화정책을 잇따라 발표한다. 각국 중앙은행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에 따른 불확실성에 제한적 금리 인하에 나서거나 동결에 무게를 두는 등 신중한 분위기다. 17일(현지 시간)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같은 날 통화정책 회의를 연 캐나다은행은 올 3월 이후 6개월 만에 기준금리 인하를 재개했다. 인하 폭도 연준과 같은 0.25%포인트로 캐나다 금리는 2.75%에서 2.5%로 낮아졌다. 영국중앙은행(BOE)은 18일 통화정책 회의에서 금리를 현
  • 관세 때린 파월…美 '매파적 금리인하'
    관세 때린 파월…美 '매파적 금리인하'
    경제·마켓 2025.09.18 17:46:11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재집권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고용시장 악화에 대한 우려가 기준금리 인하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나온다. 연준의 이번 결정으로 한국(2.50%)과 미국 간 금리 차는 상단 기준 1.75%포인트로 좁혀졌다. 17일(현지 시간)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를 기존 4.25∼4.50%에서 4.00∼4.25%로 0.25%포인트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낮춘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9개월
  • 차이나 AI의 반격…화웨이, 반도체 자립 이끈다
    차이나 AI의 반격…화웨이, 반도체 자립 이끈다
    경제·마켓 2025.09.18 17:42:00
    중국을 대표하는 정보기술(IT) 기업 화웨이가 자체 고대역폭메모리(HBM)를 활용한 인공지능(AI) 칩 출시를 공식화하면서 중국의 반도체 자립이 전환점을 맞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중국 정부가 자국 기업들에 엔비디아 반도체 사용 금지령까지 내리며 국산 AI칩 사용을 장려하고 있는 만큼 빠르게 엔비디아를 대체해나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1차 무역전쟁 당시 미국 수출 제재 직격탄을 맞으며 한때 존폐 위기까지 내몰렸던 화웨이가 중국 반도체 자립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쉬즈쥔 화웨이 부회장 겸 순환회장은 18일 중국
  • "9000억개 AI 비서로 전세계 연결…노동생산성 60% 향상"
    "9000억개 AI 비서로 전세계 연결…노동생산성 60% 향상"
    경제·마켓 2025.09.18 17:40:29
    2035년 9월 베이징 차오양구의 직장인 왕 모 씨는 로보택시를 타고 퇴근하는 도중 아내와 통화하며 저녁 메뉴를 상의했다. 퇴근하자 주방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식사를 준비하고 있다. 출장을 다녀온 아내는 드론 택시로 집에 도착했다. 부부는 저녁을 먹은 뒤 다음날 스케줄을 인공지능(AI) 비서로부터 전달 받고 휴식을 취하다 잠자리에 들었다. 중국 최대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가 18일 ‘화웨이 커넥트’ 행사를 통해 발간한 ‘지능세계 2035’ 보고서에서 그린 10년 뒤 미래 사회의 모습이다. 화웨이는 이날 발표를 통해 2035년까지
  • "비자·마스터카드로 동맹 위협할 수도" 영란은행 前 부총재의 경고[글로벌 왓]
    "비자·마스터카드로 동맹 위협할 수도" 영란은행 前 부총재의 경고[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9.18 16:34:08
    영국 중앙은행을 이끌었던 전직 고위관리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서방 동맹국들을 외교적으로 압박하기 위해 미국이 장악한 결제 시스템을 악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은 17일(현지 시간) 존 컨리프 전 영란은행 부행장이 전날 영국 유력 싱크탱크인 국립경제사회연구소(NIESR)가 주최한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2014년부터 2024년까지 10년간 영국 금융시장 안정을 책임졌던 인사가 트럼프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 시점에 맞춰 미국의 위협 가능성을 경고한 것이다. 컨리프 전 부행장은 “그린란드와 캐나다, 다
  • "부유세 매겨라" 사회당 압박에…시험대 선 르코르뉘
    "부유세 매겨라" 사회당 압박에…시험대 선 르코르뉘
    경제·마켓 2025.09.18 16:04:28
    프랑스의 내년도 예산안 제출 시한이 다가오는 가운데 야당 사회당이 지지 조건으로 부유세를 요구하면서 세바스티앵 르코르뉘 총리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부유세가 투자자 이탈을 부추길 위험이 있지만 제안을 뿌리치면 불신임 수순을 밟을 수 있다. 17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프랑스 야당인 사회당이 정부가 부유세를 받아들이면 예산안에 동의하겠다는 입장을 펴면서 총리의 운명은 억만장자들에게 어떻게 과세할지에 달려 있다고 보도했다. 이달 10일부터 중도·우파 연립 내각을 이끌고 있는 르코르뉘 총리는 다음 달 7일까지 내년도 예
  • 日닛케이지수 장중 4만5500선 첫 돌파
    日닛케이지수 장중 4만5500선 첫 돌파
    경제·마켓 2025.09.18 16:02:28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이하 닛케이지수)가 18일 처음으로 장중 4만5500선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5% 오른 45,303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로써 지난 16일 세운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44,902)를 이틀 만에 경신했다. 특히 장중 한때 4만5508까지 올라 처음으로 4만5500선을 돌파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7일(현지 시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점을 주가 상승 배경으로
  • 리사 쿡 자르더니… 美 재무장관도 주거용 중복 신고로 대출 받아
    리사 쿡 자르더니… 美 재무장관도 주거용 중복 신고로 대출 받아
    경제·마켓 2025.09.18 15:48:2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사기 의혹을 이유로 리사 쿡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 해임을 시도한 가운데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도 비슷한 모기지 계약을 맺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두 채의 주택을 ‘주거용’으로 신고해 대출을 받은 쿡 이사를 강하게 비판했던 베선트 장관도 유사한 방식으로 대출을 받은 이력이 확인된 셈이다. 17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2007년 뉴욕주 베드포드힐스 저택과 매사추세츠주 프로빈스타운의 주택을 매입하며 두 건 모두 모기지 서류에 주거용으로 기재하
  • 체납자 해외 은닉재산 끝까지 추적…한-호주, 국제 징수 공조
    체납자 해외 은닉재산 끝까지 추적…한-호주, 국제 징수 공조
    경제·마켓 2025.09.18 14:08:43
    한국과 호주 과세당국이 체납자의 해외재산 은닉 행위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임광현 청장이 호주 브리즈번에서 롭 헤퍼런 호주 국세청장과 양자회의를 열고 양국 간 징수공조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두 기관은 상대국 요청시 체납자의 재산을 대신 압류·공매할 수 있는 절차와 범위를 명확화했다. 해외 재산 은닉 행위에 맞서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 채널이 가동된다는 의미다. 양 과세당국은 조세 정의를 훼손하는 악질적인 체납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적 징수공조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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