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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우 영토문제 직접 협상 예고…서방軍 주둔도 힘겨루기 가능성
    러·우 영토문제 직접 협상 예고…서방軍 주둔도 힘겨루기 가능성
    경제·마켓 2025.08.19 17:43:37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3년 6개월 만에 마주 앉을 가능성이 높지만 현재로서는 합의점을 찾기 쉽지 않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핵심 쟁점인 푸틴 대통령의 돈바스(도네츠크·루한스크주) 영토 이양 요구에 대한 우크라이나 국민의 반감이 거센 만큼 젤렌스키 대통령이 선뜻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미국·유럽군의 우크라이나 주둔이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방식의 군사적 대응 역시 푸틴 대통령이 완강히 거부할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
  • 푸틴·젤렌스키, 2주 내 '종전 담판'
    푸틴·젤렌스키, 2주 내 '종전 담판'
    경제·마켓 2025.08.19 17:32:14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추진한다. 양국 정상이 마주 앉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3년 6개월째 끌어온 전쟁이 마침표를 찍을지 주목된다. 18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양자 회담, 유럽 정상들을 포함한 다자 회담을 연달아 주재한 뒤 트루스소셜에 “나는 푸틴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양자) 회담을 조율했고 (푸틴 대통령도) 만남에 동의했다”며 “장소는 조만간 결정될 것”이라고 적었
  • '마스가'에 심기 불편한 中…"韓선박 美작전에 쓰이면 곤란"
    '마스가'에 심기 불편한 中…"韓선박 美작전에 쓰이면 곤란"
    경제·마켓 2025.08.19 17:06:59
    한국과 미국의 조선업 분야 협력 논의가 진전되는 가운데 중국 관영 매체가 한국의 조선업이 미국의 방위 체계에 포섭될 경우 곤란을 겪을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18일(현지 시간)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앤디 김 미국 상원의원 등이 조선업 협력안 구체화를 위해 방한한 것을 두고 “미국이 조선업 강국인 한국과 일본을 자국 방위 체계로 끌어들이고자 하는 의도로 보인다”면서 “미국이 제3국을 상대로 하는 군사작전에 한국이나 일본산 선박을 투입할 경우 양국은 매우 큰 곤란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미국의 조선업이 한국과 일
  • "내가 6개 전쟁 끝냈다" 트럼프 발언, 사실일까[글로벌 왓]
    "내가 6개 전쟁 끝냈다" 트럼프 발언, 사실일까[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8.19 16:54:2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재임 기간 중 6개의 전쟁 종료를 이끌어냈다고 밝히자 외신들이 내용을 부풀리거나 왜곡했다며 비판적 평가를 쏟아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및 유럽 정상들과 회담을 마친 뒤 “나는 6개의 전쟁을 끝냈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7번째가 될 것”이라며 "이것이 어쩌면 가장 쉬운 일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6차례 중재 경험을 토대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종식 합의도 이끌어내겠다는 의미다. 미국 온라인
  • 라쿠텐·아마존, 日 위성통신 시장 진출…머스크 '스타링크'와 한판승부
    라쿠텐·아마존, 日 위성통신 시장 진출…머스크 '스타링크'와 한판승부
    경제·마켓 2025.08.19 16:25:43
    스타링크가 독점하다시피 해온 일본 위성통신 시장에 일본 라쿠텐과 미국 아마존이 출사표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은 이르면 내년 여름부터 위성통신 시장 신규 사업자 신청을 받기로 했다. 이를 위해 다음 달 회의를 갖고 주파수·전파 등 관련 제도를 손본다. 일본 업체인 라쿠텐모바일이 첫 주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는 새로운 위성통신 서비스를 내년 10~12월께 선보인다. 문자 송수신 서비스로 시작해 통화, 동영상 재생 등으로 확대한다. 모회사 라쿠텐그룹은 통신위성 개발을 추
  • 美 테슬라 中서 ‘모델 Y L’ 출시…“차체 길이 늘려 중산층 공략”
    美 테슬라 中서 ‘모델 Y L’ 출시…“차체 길이 늘려 중산층 공략”
    경제·마켓 2025.08.19 15:04:36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베스트셀러 ‘모델 Y’의 실내 공간을 확장한 신형 모델을 중국 시장에 선보인다.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영향력을 잃어가고 있는 테슬라가 신차 출시를 통해 중국 시장 공략에 재시동을 걸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19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를 통해 ‘모델 Y L’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날부터 주문 접수를 시작했으며 차량 인도는 다음 달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모델 Y L은 기존의 모델 Y보다 차체 길이가 약 15㎝(5.9인치) 늘어나 3열 좌석을 갖췄다. 이에 따라 기본 5인승으
  • 올트먼 "미국, 중국 AI 위협 과소평가하는 것 같다"
    올트먼 "미국, 중국 AI 위협 과소평가하는 것 같다"
    경제·마켓 2025.08.19 10:44:50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미국이 중국의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을 과소평가하고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 CNBC는 18일(현지시간) 올트먼 CEO가 “중국이 걱정된다”며 미국과 중국 간 AI 경쟁은 서로 깊이 얽혀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올트먼 CEO는 지난주 현지 기자 약 10명과 저녁을 먹으면서 사업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보도에 따르면 올트먼 CEO는 "추론 능력 측면에서는 중국이 아마 더 빨리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이외) 연구 측면도 있고, 제품 측면도 있다. 전체적으로 많은
  • EU도 ‘트럼프 관세’ 충격 가시화…“6월 대미 수출 2023년 말 이후 최저”
    EU도 ‘트럼프 관세’ 충격 가시화…“6월 대미 수출 2023년 말 이후 최저”
    경제·마켓 2025.08.19 10:39:11
    올해 6월 유럽연합(EU)의 대미국 수출이 2023년 말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율 관세 정책이 유럽 경제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8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EU 통계기구 유로스타트 자료를 분석한 결과 6월 EU 27개 회원국의 대미 수출은 400억 유로(약 64조 8000억 원)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것이면서 2023년 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분석된다. 미국은 EU 최대 교역국이다. 올 3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 "소련 붕괴 이후 처음"…길어지는 전쟁에 러시아서 30년 만에 부활한 '이 것' [글로벌 왓]
    "소련 붕괴 이후 처음"…길어지는 전쟁에 러시아서 30년 만에 부활한 '이 것' [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8.19 10:25:00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러시아에 30년 만에 처음으로 ‘물물 교환’이 부활했다. 러시아의 무역 결제에 문제가 생기면서 최근 수 년간 러시아 기업들이 거래 대가로 돈 대신 현물을 내밀고 있는 것이다. 18일(현지 시간) 로이터 통신은 옛 소련 붕괴로 혼란했던 1990년대 이래 처음으로 러시아에 물물 교환이 다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1991년 소련 붕괴로 걷잡을 수 없이 급격하게 물가가 오르고 자금 부족이 만성화되면서 몇 년간 러시아 전역의 기업들은 거래 대가로 화폐를 지급하지 않고 현물과 현물을 맞바꾸는 방식으로 거래했다.
  • 트럼프 지지율, '임기 최저' 40%…54% "러시아와 너무 밀착"
    트럼프 지지율, '임기 최저' 40%…54% "러시아와 너무 밀착"
    경제·마켓 2025.08.19 08:42:00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최근 블리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화려한 국제 무대 복귀를 이끌었다는 혹평 속에 두 번째 임기 최저인 40%까지 내려갔다. 로이터통신은 18일(현지 시간)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와 함께 이날까지 6일간 미국 유권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 달 말과 같은 4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올 1월 취임 직후의 47%와 비교하면 7%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고강도 이민 정책 탓에 히스패닉 유권자의 긍정 평가가 최저 수준인 32%까지 내려갔다. 전체 응답자의
  • 푸틴, 트럼프에 "젤렌스키 2주 안에 만날 것"
    푸틴, 트럼프에 "젤렌스키 2주 안에 만날 것"
    경제·마켓 2025.08.19 08:05:5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 정상들과 합동 회담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2주 안에 만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18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앞으로 2주 안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며 “개최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두 정상 간 양자 정상회담이 성사될 경우 이는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푸틴 대통령과 젤렌스
  • 트럼프 행정부, 인텔 최대주주 노린다…"지분 10% 인수 검토"
    트럼프 행정부, 인텔 최대주주 노린다…"지분 10% 인수 검토"
    경제·마켓 2025.08.19 08:00:45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최근 경영난에 빠진 인텔의 지분 10%를 직접 인수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구체적인 외신 보도가 나왔다.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민간 대기업 경영 개입의 범위를 한층 더 확대하는 모양새다. 블룸버그통신은 18일(현지 시간)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의 지분 10%를 취득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앞서 지난 14일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의 지분을 직접 인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알린 바 있다. 이번 보도는 그 규모를 10%로 특정한 내용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
  • 트럼프, 푸틴·젤렌스키 만남 주선할까…美증시, 우려·기대에 보합 [데일리국제금융시장]
    트럼프, 푸틴·젤렌스키 만남 주선할까…美증시, 우려·기대에 보합 [데일리국제금융시장]
    경제·마켓 2025.08.19 07:28:53
    뉴욕 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유럽 정상 간 회담 결과를 기대와 우려의 눈초리로 바라보면서 큰 등락 없이 마감했다. 18일(현재 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30포인트(0.08%) 내린 4만 4911.8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65포인트(0.01%) 오른 6449.15, 나스닥종합지수는 6.80포인트(0.03%) 상승한 2만 1629.77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기술주 가운데서는 엔비디아가
  • 트럼프, 푸틴과 40분 통화…"러·우크라 양자회담 조율, 그 뒤 3자회동"
    트럼프, 푸틴과 40분 통화…"러·우크라 양자회담 조율, 그 뒤 3자회동"
    경제·마켓 2025.08.19 07:19:2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 유럽 정상들과의 회의 도중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양자 정상회담을 조율하기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 시간)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양자 정상회담, 유럽 정상들을 포함한 다자 회담을 마친 뒤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리고 “나는 푸틴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양자) 회담을 조율하기 시작했다”며 “장소는 앞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그 회담이
  • 유럽, 트럼프 '나토식 방위안' 일제히 찬양…"美, 우크라 안보 참여 큰 진전"
    유럽, 트럼프 '나토식 방위안' 일제히 찬양…"美, 우크라 안보 참여 큰 진전"
    경제·마켓 2025.08.19 06:37:06
    유럽 주요 정상들이 미러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자신들의 의견을 내려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찾은 가운데 미국이 제안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식 집단 방위’ 방안에 일제히 기대를 드러냈다.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은 18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간 양자 회담 뒤 이어진 이들과 유럽 정상들 간 다자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안보 보장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말한 것 자체가 큰 진전”이라며 “진정한 돌파구이고 정말로 큰 변화를 만들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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