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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미 최상목 “美관심 경청·韓입장 설명”…내일 오후 9시 2+2 회담
    방미 최상목 “美관심 경청·韓입장 설명”…내일 오후 9시 2+2 회담
    경제·마켓 2025.04.23 05:21:09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와 통상 협의를 하기 위해 미국을 찾은 최상목(사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 측 관심 사항을 경청하고 우리 입장도 적극적으로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22일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한국 취재진과 만나 “미국 관심 사항을 듣고 우리 입장을 설명하면 서로에 도움이 되고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으니 그렇게 노력하려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방미한 최고위급 인사다. 최 부총리는 "한미동맹을 더욱 튼튼하게 하기 위한
  • CNBC “베센트, 미-중 무역 갈등 아주 가까운 미래에 완화”
    CNBC “베센트, 미-중 무역 갈등 아주 가까운 미래에 완화”
    경제·마켓 2025.04.23 03:00:09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투자은행 주최 비공개 행사에서 미국과 중국사이의 무역 갈등에 대해 “아주 가까운 미래에 완화될 것”이라고 발언했다고 22일(현지 시간) CNBC와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CNBC 등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JP모건이 워싱턴DC에서 주최한 투자자 행사에서 “중국과의 다음 행사와 관련해 누구도 현재 상황이 지속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발언했다. CNBC는 해당 비공개회의 참석자로 부터 해당 내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이 자리에서 두 강대국의 무역 긴장이 완화될 것으로 믿
  • 에어컨 5만대 전력 하루에 쓰는 챗GPT…"AI 경쟁에 전력망 필수"
    에어컨 5만대 전력 하루에 쓰는 챗GPT…"AI 경쟁에 전력망 필수"
    경제·마켓 2025.04.22 17:40:36
    최근 국내에서도 인기를 끈 챗GPT의 ‘지브리 화풍’ 이미지 변환 작업 이면에는 막대한 전력 소모라는 그늘이 있다. 카네기멜런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이미지 변환 기능을 사용하는 데 소모되는 전력은 건당 약 2.9Wh에 이른다. 이는 스마트폰을 30%가량 충전할 수 있는 전력이다. 단순 대화 생성(0.047Wh)이나 문장 요약(0.049wh)에 비하면 60배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이렇다 보니 챗GPT의 전기 소비량은 급증하고 있다. 최근 이용자가 5억 명을 돌파한 챗GPT는 에어컨 5만 대를 1시간
  • 관세 부메랑 맞은 美 사모펀드…'차이나 머니' 발뺀다
    관세 부메랑 맞은 美 사모펀드…'차이나 머니' 발뺀다
    경제·마켓 2025.04.22 17:39:43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중국 국영펀드들이 미국 사모펀드 투자에서 발을 빼고 있다. 미국이 고율 관세를 시작으로 반도체 수출통제 등 대중 압박 수단을 총동원하자 중국도 돈줄을 끊는 방식으로 맞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읽힌다. 21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중국 국영펀드들은 수주 전부터 미국 사모펀드에 대한 신규 투자를 중단했다. 중국투자공사(CIC)를 비롯한 중국 국영펀드들은 지난 수십 년간 블랙스톤·TPG·칼라일그룹 등 미국 펀드에 많은 투자를 하며 이들을 금융 산업의 주류로 끌어
  • 100일만에 무너진 시장 신뢰…'투매 대상' 전락한 달러 자산
    100일만에 무너진 시장 신뢰…'투매 대상' 전락한 달러 자산
    경제·마켓 2025.04.22 17:37:3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에서 당선됐던 지난해 11월 미국 금융시장에는 ‘트럼프 트레이드’ 바람이 불었다. 증시와 달러·국채·가상자산까지 매수세가 붙는 ‘에브리싱 랠리’였다. 취임 석 달 만에 시장의 기조는 ‘셀 아메리카(Sell America) 트레이드’로 완전히 돌아섰다. 미국 주식과 국채·달러까지 달러 표시 자산은 모조리 투매 대상이 됐다. 전문가들은 달러 하락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이코노미스트는 “가장 충격적인 현상은 달러 약세”라며 “세계 무역에 대한 우려가 있으면 달러는 투
  • 15년 뒤 한국은…'전력 부족국가' [AI정부로 가자]
    15년 뒤 한국은…'전력 부족국가' [AI정부로 가자]
    경제·마켓 2025.04.22 17:30:50
    우리나라의 데이터센터 전력수요가 15년 뒤인 2040년 10GW(기가와트)를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정부는 최근 국회를 거쳐 확정한 국가 전력 청사진인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4~2038년)’에서 데이터센터 전력수요를 6.2GW로 예상했는데 이보다 실제 필요한 전력이 두 배 가까이 더 많다는 뜻이다. 전문가들은 불어나는 전력수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우리나라가 15년 뒤 ‘전력 부족 국가’로 도태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유승훈 서울과기대 교수는 22일 “최근 인공지능(AI)의 무서운 발전 속도를 보면 11
  • 트럼프가 자초한 '아멕시트'
    트럼프가 자초한 '아멕시트'
    경제·마켓 2025.04.22 17:27:58
    글로벌 투자자들이 달러 자산을 팔아 치우면서 1944년 브레턴우즈 체제 이후 전 세계 기축통화로 자리 잡은 달러의 지위가 80년 만에 흔들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유무역, 중앙은행의 독립성이라는 글로벌 규범을 무너뜨리면서 ‘아멕시트(AMEXIT)’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미국이 스스로 만든 세계 질서에서 벗어나려는 최근의 움직임을 ‘브렉시트’에 빗댄 것이다. 21일(현지 시간) 미국 자산 시장에서는 주식과 국채·달러가 동시 투매되는 ‘셀 아메리카(Sell America)’ 징후가 거세지는 양상을 보였
  • 日 노무라, 2.5조에 맥쿼리 미·유럽 자산관리 사업 인수
    日 노무라, 2.5조에 맥쿼리 미·유럽 자산관리 사업 인수
    경제·마켓 2025.04.22 16:48:03
    일본 투자은행 노무라홀딩스가 18억 달러(약 2조 5600억 원)를 들여 호주 맥쿼리의 미국·유럽 공공자산 관리 사업에 나선다. 미 CNBC 방송에 따르면 노무라는 22일 이 같은 인수 계획을 발표하며 규제 당국의 승인을 포함해 연말까지 인수를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2008년 금융위기 당시 파산한 리먼브러더스의 아시아·유럽 사업을 인수한 이후 최대 규모의 해외사업 확장이다. 노무라는 이번에 주식·채권 등 1800억 달러(약 256조원) 규모 자산운용 사업을 인수하게 되며, 노무라의 투자 운
  • 상하이서 미래차 경쟁 격돌…글로벌 신차 100종 쏟아진다[글로벌 왓]
    상하이서 미래차 경쟁 격돌…글로벌 신차 100종 쏟아진다[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4.22 16:07:10
    세계 최대 자동차 전시회로 꼽히는 상하이모터쇼(오토상하이)가 23일 개막한다. 지리와 비야디(BYD) 등 신흥 주자에 맞서 도요타·폭스바겐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이 최첨단 전기차를 경쟁적으로 선보이면서 100종이 넘는 글로벌 신차가 베일을 벗을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올해로 21회를 맞은 상하이모터쇼는 23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NECC) 내 36만 ㎡ 규모의 전시장에서 열리며 26개 국가·지역에서 100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폭스바겐과 메르세데스벤츠&
  • '세금피난처'에서 관세 지뢰밭 된 아일랜드[글로벌 왓]
    '세금피난처'에서 관세 지뢰밭 된 아일랜드[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4.22 15:56:02
    글로벌 기업들의 세금 피난처로 유명하던 아일랜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 직격탄을 고스란히 맞고 있다. 미국은 물론 유럽연합(EU)의 관세전쟁 타깃으로 정조준되면서 아일랜드에 생산기지를 늘려온 미국 기업들의 부담이 커지는 양상이다. 21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EU 국가 가운데 트럼프 관세 리스크가 가장 큰 곳으로 아일랜드를 지목했다. 화이자·존슨앤드존슨 등 글로벌 제약사들의 주요 생산기지가 자리 잡은 탓이다. 새로운 관세정책이 시행될 경우 가장 큰 타격을 받는 곳은 제약사들이다. 미국은 지
  • 美 LNG 수입 중단한 중국, UAE와 잇따라 구매 계약 체결
    美 LNG 수입 중단한 중국, UAE와 잇따라 구매 계약 체결
    경제·마켓 2025.04.22 15:00:35
    중국이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수입을 중단하고 대체 수입원으로 아랍에미리트(UAE)를 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중국 관영매체를 인용해 중국해양석유그룹(CNOOC)이 UAE의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와 LNG를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CNOOC는 내년부터 5년간 ADNOC로부터 연간 50만 톤을 구매할 예정이다. 이에 중국 민영 ENN천연가스와 국영 에너지업체 전화석유도 ADNOC와 LNG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ENN천연가스는 2028년부터 15년에 걸쳐 연
  • “구글, 삼성에 제미나이 탑재 대가로 막대한 금액 지급”
    “구글, 삼성에 제미나이 탑재 대가로 막대한 금액 지급”
    경제·마켓 2025.04.22 10:14:58
    구글이 자사의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를 삼성전자 스마트폰 등 기기에 선탑재하는 대가로 매달 대규모 금액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에서 열린 구글 반독점법 소송에서 구글 플랫폼 및 기기 파트너십 부사장 피터 피츠제럴드는 올 1월부터 삼성에 제미나이 탑재를 대가로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미나이를 탑재한 각 기기에 대해 매달 고정 지급금을 제공하며 제미나이 앱 내 광고를 통해 구글이 얻는 수익의 일부도 삼성에 지급하는 방식이다. 해당 계약은 최소
  • 홍콩 노숙자 수 '795명' 10년 만에 최저치…비결은[글로벌 왓]
    홍콩 노숙자 수 '795명' 10년 만에 최저치…비결은[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4.22 10:10:44
    홍콩의 노숙자 수가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홍콩 정부가 연간 1만 1000개 이상의 임시주택을 공급하며 주거지 지원에 나선 효과다. 지하도나 육교 등 이들이 거주하던 곳에는 장벽을 설치했다. 다만 이로 인해 공중화장실 등 더 음지로 파고드는 노숙인들은 증가하고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사회복지부는 2023-2024 회계연도 등록된 노숙자 수가 795명으로 전년 1441명 대비 40% 줄었다고 발표했다. 2017-2018년 이후 처음으로 세 자릿수로 떨어졌다. 2024
  • "2033년까지 점진적 추진" 65세 정년연장 논의 속도…정부, 美와 연구 교류 비용까지 지원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2033년까지 점진적 추진" 65세 정년연장 논의 속도…정부, 美와 연구 교류 비용까지 지원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경제·마켓 2025.04.22 08:01:46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노동시장과 산업구조의 급격한 변화가 대학생·취준생의 미래 진로 환경을 뒤흔들고 있다. 정년 연장 논의가 본격화되며 청년 일자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는 미국과의 연구 교류 비용 지원으로 글로벌
  • "美관세·캐즘 함께 넘는다" 현대차·포스코, ‘철강·배터리’ 동맹…국내투자자, 올 中주식 '7500억' 순매수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美관세·캐즘 함께 넘는다" 현대차·포스코, ‘철강·배터리’ 동맹…국내투자자, 올 中주식 '7500억' 순매수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경제·마켓 2025.04.22 07:53:55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글로벌 금융시장이 미중 무역갈등 심화로 격변기에 접어들었다. 미국의 관세폭탄 정책으로 인해 글로벌 교역량이 축소되는 가운데,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가 산업계 전반을 뒤흔드는 모양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 기술주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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