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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외교부 “日, 수산물 수출해도 시장 없을 것”
    中 외교부 “日, 수산물 수출해도 시장 없을 것”
    경제·마켓 2025.11.19 17:02:54
    중국이 일본으로부터 수산물 수입을 재개하기로 했던 것을 다시 중단하기로 했음을 인정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의 일본 수산물 수입 중단 조치와 관련한 일본 기자의 질문에 대해 “일본 측은 이전에 중국에 수산물을 수출하는 감독 책임을 이행하고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일본 측은 약속된 기술 자료를 제공하지 못했다”며 해당 조치가 이뤄졌음을 시인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최근 행동으로 인해 대만 등 주요 문제에 대한 잘못된 발언이 중국 인민의 강한 분노
  • AI 거품 우려한 구글 CEO…"우리도 장담 못해"
    AI 거품 우려한 구글 CEO…"우리도 장담 못해"
    경제·마켓 2025.11.19 16:26:16
    인공지능(AI)에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붓고 있는 구글의 수장이 AI 거품에 우려된다는 반응을 내놨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18일(현지 시간) 영국 BBC방송 인터뷰에서 AI 거품이 터지면 모든 기업이 타격 받을 수 있다면서 "우리를 포함해 면역이 있을 회사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피차이 CEO는 "투자 주기를 거치면서 우리가 과하게 쏘는(overshoot) 순간들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인터넷 산업 전체적으로 돌아보면 분명히 과도한 투자가 많이 있었지만
  • 아시아 금리 지형 뒤집히나…中·日 금리 사상 첫 역전 눈앞
    아시아 금리 지형 뒤집히나…中·日 금리 사상 첫 역전 눈앞
    경제·마켓 2025.11.19 15:47:03
    중국과 일본의 국채 금리 격차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좁혀졌다. 중국의 장기 경기 침체로 채권 금리가 하락하는 가운데 일본에서는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 출범 이후 확장 재정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며 금리가 급등하자 양국 국채 금리가 사상 처음으로 역전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1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최근 중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약 1.81%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반면 일본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약 1.77%로 양국 간 금리 격차가 0.04%포인트에 불과해 역대 최소 수준이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 10년물
  • [트럼프 스톡커] 美 생활물가·실업률도 모르고 '장님' 베팅할 판
    [트럼프 스톡커] 美 생활물가·실업률도 모르고 '장님' 베팅할 판
    경제·마켓 2025.11.19 13:27:00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로 발표가 미뤄졌던 9월 비농업 고용보고서가 오는 20일 드디어 공개되게 됐다. 이는 이번주 미국 뉴욕 증시에도 큰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다만 아직 공개 일정이 잡히지 않은 10월 고용보고서는 조사의 한계에 부딪쳐 실업률이 빠진 ‘반쪽 지표’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영원히 안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월간 고용보고서와 CPI는 기업과 월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투자와 기준금리를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참고하는 경제 지표다. 자
  • 차기 연준 의장 사실상 정해졌나?…트럼프 “선택 이미 알고 있어”
    차기 연준 의장 사실상 정해졌나?…트럼프 “선택 이미 알고 있어”
    경제·마켓 2025.11.19 11:16:1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차기 의장 인선 방향을 사실상 정해둔 듯한 발언을 내놨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오벌오피스)에서 기자들과 만나 차기 연준 의장과 관련해 “나는 이미 누구를 선택할지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비록 구체적인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특정 인물을 염두에 두고 있음을 암시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을 개인적으로 높게 평가하지만 실제 지명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점도 거듭 강조했다. 그
  • 中관영매체 "한미 핵잠 협력, 동북아에 새로운 도화선"
    中관영매체 "한미 핵잠 협력, 동북아에 새로운 도화선"
    경제·마켓 2025.11.19 10:25:52
    미국이 한국의 핵잠수함 건조를 승인한 것에 대해 중국 관영매체가 핵확산금지조약(NPT) 체제를 훼손하고 동북아 안보 불안을 확산시키는 행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19일 글로벌타임스는 ‘한미 핵잠수함 협력으로 핵 위험 확산 심화’라는 제목의 잔더빈 상하이 대외경제무역대 한반도연구센터 소장 겸 교수 기고문에서 “한미 핵잠수함 협력 추진은 동북아시아에 도화선을 추가하는 것과 같다”며 “NPT를 약화시킬 뿐만 아니라 한반도 비핵화의 어려움을 심화시켜 이 지역에 군비 경쟁과 정세 불안을 촉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핵잠이 배치되면 스텔
  • 구윤철 "공공기관 연말까지 69조 투자…계획보다 3조 증가"
    구윤철 "공공기관 연말까지 69조 투자…계획보다 3조 증가"
    경제·마켓 2025.11.19 09:42:40
    한국전력 등 26개 주요 공공기관이 올해 당초 계획한 66조 원보다 3조 원 늘어난 69조 원의 투자를 집행한다. 정부도 이에 호응해 국가계약과 공공조달 제도가 지방의 자율성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대폭 손질하기로 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최근 우리 경제의 회복세가 뚜렷해지고 있다”며 “연말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재정이 경제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그동안 추경예산 등 적극적인 재정운영
  •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교통안전진단 19개월 만에 통과[Pick코노미]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교통안전진단 19개월 만에 통과[Pick코노미]
    경제·마켓 2025.11.19 07:00:00
    국내외 에너지 기업들이 공동으로 추진해온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가 국내 최초로 해상 교통 안전진단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업자들이 지난해 4월 정부에 신청서를 제출한 지 19개월 만이다. 정부가 2035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확정한 데 이어 차세대 해상풍력 사업까지 가속 페달을 밟으면서 재생에너지 전환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부유식 해상풍력은 육상풍력이나 일반 해상풍력보다 건설 비용이 더 소요되지만 높은 기술력이 요구돼 재생에너지 후발 주자인 우리나라가 중국 등 선발 주자를 추격할 여지가 큰 것으로
  • 기술주 우려에…다우·S&P 3개월 만에 최장 하락[데일리국제금융시장]
    기술주 우려에…다우·S&P 3개월 만에 최장 하락[데일리국제금융시장]
    경제·마켓 2025.11.19 06:56:50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18일(현지 시간) 기술주 하락 여파로 동반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1.07% 내린 4만 6091.74에,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은 0.8% 하락한 6617.32, 나스닥은 1.21% 미끄러진 2만 2432.85에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와 S&P500은 종가 기준 4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S&P500은 한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는 지난 8월 이후 최장기간 하락 기록이다. 나스닥도 2거래일 연속 미끄러졌다.
  • "트럼프, 한미정상회담 때 핵잠 많은 것 질문"
    "트럼프, 한미정상회담 때 핵잠 많은 것 질문"
    경제·마켓 2025.11.19 06:37:52
    강경화 주미대사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약 5개월 만인 지난 10월 말 한미는 정상 간 상호방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그 결과 한미 간 무역·통상 및 안보 협의가 전격 타결되면서 우리는 한미동맹의 새 시작점에 서 있다”고 밝혔다. 강 대사는 18일(현지 시간) 워싱턴DC 한국문화원에서 가진 한국 특파원단 간담회에서 한미 정상회담 및 공동 팩트시트 발표 등에 대해 이 같이 평가했다. 강 대사는 “미 측과 긴밀히 소통하는 가운데 우리의 대북 정책에 대한 지지를 계속 확보내 나갈 것”이라며 "미국과 함께
  • [트럼프 스톡커] 버핏·孫도 'M7' 손바꿈, 끝없는 '에브리싱 다운'
    [트럼프 스톡커] 버핏·孫도 'M7' 손바꿈, 끝없는 '에브리싱 다운'
    경제·마켓 2025.11.19 06:31:27
    인공지능(AI) 관련주를 둘러싼 ‘거품론’과 미국발(發) 경기 불확실성 우려가 뉴욕 월가를 중심으로 확산하면서 이달 들어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가격이 모두 하락하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 워런 버핏 회장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 등 이른바 글로벌 ‘큰손’들이 AI 관련주 투자를 청산하거나 유망 종목으로만 투자를 좁히는 행보를 보이면서 금융시장도 혼란을 겪는 분위기다. 월가에서는 특히 주요 거대 기술 기업(빅테크)들이 최근 천문학적인 규모의 빚까지 내면서 AI 데이터센터 등에 투자하는 행태를 못 미더워
  • [속보]엔비디아 실적 하루 앞두고 하락…다우·S&P500 4일 연속↓
    [속보]엔비디아 실적 하루 앞두고 하락…다우·S&P500 4일 연속↓
    경제·마켓 2025.11.19 06:17:26
    [속보]엔비디아 실적 하루 앞두고 하락…다우·S&P500 4일 연속↓
  • 어피니티, 버거킹재팬 골드만삭스에 매각…몸값 7500억
    어피니티, 버거킹재팬 골드만삭스에 매각…몸값 7500억
    경제·마켓 2025.11.18 22:01:07
    글로벌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가 버거킹재팬 지분 100%를 골드만삭스 대체투자사업부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매매가격은 785억 엔(약 7500억 원)으로 책정됐다. 어피니티는 2017년 일본 내 첫 투자로 버거킹재팬을 낙점하고 글로벌 외식 기업 RBI와 글로벌 마스터 프랜차이즈 개발 계약을 맺었다. 현지 프랜차이즈 판권을 인수한 어피니티는 공격적인 매장 확장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과거 일본 진출·확장에 번번이 실패했던 버거킹을 현지에 안착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비인기 매장을 폐쇄하고 잠
  • 폼페이오 "김정은은 악랄…美 관세, 영원하다고 봐야"
    폼페이오 "김정은은 악랄…美 관세, 영원하다고 봐야"
    경제·마켓 2025.11.18 21:52:47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 때 북미 회담에 최일선에서 관여했던 마이크 폼페이오(사진) 전 미 국무장관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악랄(evil)하다”고 비판하며 “북미 정상회담이 개최될 가능성이 낮다”고 전망했다. 미국의 관세정책은 어떤 정권이 들어서도 계속될 수 있다며 그렇게 가정하고 대비해야 한다고 한국 기업에 조언했다. 폼페이오 전 장관은 17일(현지 시간) 미 워싱턴DC 발로파크에서 법무법인 대륙아주가 주최한 간담회에서 김 위원장에 대해 “그는 불쾌한(nasty) 인물이다. 무례하다는 뜻이 아니라 악랄하다는 뜻”이라고 말했
  • 버블 공포에도…베이조스 'AI 성장성'에 베팅
    버블 공포에도…베이조스 'AI 성장성'에 베팅
    경제·마켓 2025.11.18 18:00:25
    자신이 세운 아마존을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공룡으로 키운 뒤 2021년 돌연 은퇴를 선언했던 제프 베이조스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최고경영자(CEO)로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 세계 3위 부호인 베이조스가 AI 거품론이 확산되는 상황에서도 AI 성장성에 베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마존도 150억 달러(약 22조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하며 AI 인프라 투자에 나섰다. AI 인프라 확장을 위해 빅테크들이 앞다퉈 회사채를 발행하는 가운데 아마존도 대열에 동참한 것이다. 뉴욕타임스(NYT)는 17일(현지 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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