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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고환율 계속되는데, 언제쯤 대책 나오나
    [영상] 고환율 계속되는데, 언제쯤 대책 나오나
    경제·마켓 2024.12.27 05:10:00
    고환율 장기화로 경제에 미칠 악영향이 커지고 있지만, 정부도 손을 못쓰고 있다고? 원·달러 환율은 지난 2일부터 1400원대를 유지하며 19일부터는 1450원을 웃돌았다. 원화 환율이 1450원을 넘은 것은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고환율이 장기화하면서 기업과 가계에 미칠 악영향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환율이 10% 오르면 대기업의 영업이익률은 0.29% 하락, 중소기업은 환율 1% 상승 시 손실이 0.36%씩 증가한다. 하지만 정부도 지켜만 볼 뿐 제대로 된 대책을 내놓지 못
  • "트럼프 멕시코 관세 실현되면 美 중저가 차량 씨가 마를 것"
    "트럼프 멕시코 관세 실현되면 美 중저가 차량 씨가 마를 것"
    경제·마켓 2024.12.27 05:00:00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캐나다·멕시코에 25%의 보편관세 부과를 위협한 가운데, 미 자동차 시장에서 중저가 차량의 씨가 마를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GM, 포드, 닛산, 기아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 중 상당수가 멕시코에서 소형차를 생산해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자동차 판매 사이트 에드먼즈를 인용해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는 3만 달러(약 4,400만원) 미만 차량 가운데 약 3분의 1이 멕시코에서 생산된다고 전했다. 미국 내 인기 모델인 닛산 센트라와
  • 러시아 "북한과 상호 일반여행 합의 논의 중"
    러시아 "북한과 상호 일반여행 합의 논의 중"
    경제·마켓 2024.12.26 20:54:36
    러시아가 북한과 일반인들의 양국 여행과 관련한 상호 협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알렉세이 클리모프 러시아 외무부 영사국장은 이날 러시아 리아노보스티통신 인터뷰에서 북·러간 비자 제도가 완화될 수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현재 러시아와 북한은 양국 시민의 상호 여행에 관한 협정 초안을 마련중”이라고 답했다. 이어 “북한은 전자비자로 러시아를 방문할 수 있는 국가 목록에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는 영사 분야를 포함해 북한과 협력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러시아 외무부 홈페이지 설명에 따
  • 러시아, 비트코인으로 무역 결제…달러 패권 흔드나
    경제·마켓 2024.12.26 19:09:02
    러시아가 대외 무역 결제에 비트코인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서방의 금융 제재에 맞서 생존을 모색하는 동시에 중장기적으로 달러 패권을 위협하기 위한 시도라는 분석이 나온다. 25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안톤 실루아노프 재무장관은 이날 러시아 TV 채널인 러시아24와의 인터뷰에서 “실험적인 체제의 일환으로 러시아에서 채굴된 비트코인을 (대외 무역 거래에)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한 거래는 이미 발생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이런 거래가 더욱 확장되고 발전돼야 한다고 믿는다. 내년에도 이럴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
  • ‘세계의 지갑’ 닫히자 고급와인·다이아몬드 직격탄 ?
    ‘세계의 지갑’ 닫히자 고급와인·다이아몬드 직격탄 ?
    경제·마켓 2024.12.26 17:57:26
    중국 소비 시장이 위축되면서 고급 부르고뉴 와인과 빈티지 샴페인 등 고가 와인의 가격이 2년째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천연 다이아몬드 업계도 저렴한 인공 다이아몬드의 출현과 중국 청년들의 결혼 감소 등 악재가 겹치며 재고가 역대급으로 쌓이고 있다. 25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런던 국제와인거래소 리벡스(Liv-ex)가 고가 부르고뉴 와인의 시세를 추적해 산출하는 ‘버건디150’ 지수는 연초부터 11월 말까지 14.4% 떨어졌다. 13개 주요 샴페인의 빈티지별 가격을 추적하는 ‘샴페인50’ 지수도 같은 기간 9
  • “자율주행차 핵심도 반도체”…중국 車업체들 앞다퉈 자체 개발
    “자율주행차 핵심도 반도체”…중국 車업체들 앞다퉈 자체 개발
    경제·마켓 2024.12.26 17:56:06
    중국이 자율주행차 시장에서 수많은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지만 ‘두뇌’ 역할을 하는 반도체 분야에서의 기술력은 뒤처져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중국 자동차 회사들은 미국의 제재가 강화될 경우 자율주행차 산업 발전에 브레이크가 걸릴 수 있다는 위기감에 앞다퉈 독자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는 자율주행 분야에서도 시장을 장악하고 있고 중국 내 영향력도 상당하다. 올해 첫 전기차를 출시한 샤오미의 수치(SU7), 지리자동차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의 믹스 등에는 엔비디아의 자율주행용 반도체 ‘오
  • 美에 출발 뒤졌지만…자율주행으로 지구 2750바퀴 돌았다 [속도내는 中 기술자립]
    美에 출발 뒤졌지만…자율주행으로 지구 2750바퀴 돌았다 [속도내는 中 기술자립]
    경제·마켓 2024.12.26 17:55:04
    올 11월 중국 우한 도심에서 차량을 호출하니 인공지능(AI) 기사가 운전하는 로보택시가 3분 만에 나타났다. 전화번호 뒷자리 4개를 입력하자 뒷문이 열렸다. 안전벨트를 매고 모니터의 출발 버튼을 누르자 차량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시속 최대 60㎞로 달리며 차선 변경, 좌·우회전을 자유롭게 하고 심지어 끼어들기를 하는 차량을 향해서는 경적을 울렸다. 운전석은 물론 조수석에도 차량을 조작하는 사람은 없다. 중국 최대 자율주행 시범 지역인 우한에는 레벨4를 적용해 자율주행 상용화 테스트가 진행 중인 로보택시 500여 대가
  • 印, 中 제치고 아시아 IPO 규모 1위 달성
    印, 中 제치고 아시아 IPO 규모 1위 달성
    경제·마켓 2024.12.26 17:44:51
    올해 인도가 사상 처음으로 중국을 제치고 아시아 최대 기업공개(IPO) 규모를 달성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6일(현지 시간) 딜로직 자료를 인용해 올해 인도 증시의 IPO 규모는 179억 달러(약 26조 2600억 원)으로 미국(423억 달러)에 이어 세계 2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아시아 기준으로는 중국을 제치고 1위다. 인도 코탁인베스트먼트뱅킹의 V. 자야산카르 상무이사는 “인도 가계의 투자자금이 대거 유입됐다”며 “인도 증시 사상 가장 바쁜 시기 중 하나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해 1위를 기록했던 중국(본토 기준)
  • '韓 전술핵 재배치' 주장 美의원들, 상원 외교·군사위원장 눈앞
    '韓 전술핵 재배치' 주장 美의원들, 상원 외교·군사위원장 눈앞
    경제·마켓 2024.12.26 15:50:02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를 주장한 미국 상원의원들이 대북 정책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상원 외교위원회와 군사위원회를 이끌 것으로 전망돼 주목된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계기로 국내에서도 한반도 핵무장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를 맡게 될 존 튠 상원의원은 이달 20일(현지 시간) 119대 의회 상임위원회 배정을 발표하면서 짐 리시 상원의원(아이다호)와 로저 위커 상원의원(미시시피)을 각각 외교위원회와 군사위원회에 배치했다. 두 의원은 현 118대 의회에서 각 상임위의 공화당 간사를 맡고 있어 공
  • 러,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무역 결제에 사용 시작
    러,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무역 결제에 사용 시작
    경제·마켓 2024.12.26 10:58:23
    러시아 기업들이 무역 결제에 비트코인과 디지털 통화들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안톤 실루아노프 러시아 재무장관은 25일(현지 시간) 러시아24 TV채널에서 “실험적 체제의 하나로 러시아에서 채굴한 비트코인을 (대외 교역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그런 거래는 이미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런 거래가 더 확장되고 발전돼야 한다고 본다”며 “내년에 그렇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중국·튀르키예 등 러시아의 주요 무역 상대국 은행들은 서방
  • 러 재무장관 "러 무역 결제에 비트코인 사용하고 있어"
    러 재무장관 "러 무역 결제에 비트코인 사용하고 있어"
    경제·마켓 2024.12.26 10:40:03
    러시아 기업들이 무역 결제에 비트코인 등 디지털 화폐를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러시아 재무장관이 밝혔다. 25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안톤 실루아노프 장관은 러시아24 TV 채널에서 “실험적 체재의 하나로 러시아에서 채굴된 비트코인을 (무역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거래는 이미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어 “이런 거래가 더 확장되고 발전돼야 한다고 생각하며 내년에 그렇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의 제재를 받아 국제 금융 결제 시장에서 거래가 힘들어졌다. 특히 최
  • MAGA 충성파 파나마 대사 앉힌 트럼프…덴마크엔 또 "그린란드 필요해"
    MAGA 충성파 파나마 대사 앉힌 트럼프…덴마크엔 또 "그린란드 필요해"
    경제·마켓 2024.12.26 07:25:37
    약 25년 만에 난데 없이 파나마 운하의 소유권을 주장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MAGA(마가·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충성파’ 인사를 파나마 대사로 지명했다. 트럼프는 덴마크의 그린란드를 미국의 영토로 가져오겠다는 도발적인 발언도 이어갔다. 트럼프 당선인은 25일(현지시간) 그의 소셜미디어 (SNS) 트루스소셜에서 “미국 우선주의 원칙을 위한 치열한 투사”라면서 케빈 마리노 카브레카를 파나마 대사로 지명했다. 이어 “카르베카는 올해 공화당 전국위원회(RNC) 멤버로서 마가 어젠다를 발전시켰다”고 강조했다
  • 내년 매파 색채 짙어지는 연준…금리 추가인하 놓고 격론 예고
    내년 매파 색채 짙어지는 연준…금리 추가인하 놓고 격론 예고
    경제·마켓 2024.12.25 17:45:41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년에 금리 인하 속도를 조절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친 가운데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매파(통화 긴축 선호) 색채가 더욱 강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내년 FOMC에서 새로 투표권을 갖게 되는 위원 중 매파 성향의 인물로 분류되는 이들이 다수를 차지할 것으로 파악돼서다. 24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2025년 FOMC 위원 12명 중 4명이 교체될 예정이다. 미국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FOMC는 총 12명으로 구성된다.
  • [2024 국제 10대 뉴스] 화려하게 돌아온 트럼프, 가상자산·미국증시 훨훨
    [2024 국제 10대 뉴스] 화려하게 돌아온 트럼프, 가상자산·미국증시 훨훨
    경제·마켓 2024.12.25 17:45:11
    ■MAGA 트럼프의 귀환, 美 대선 압승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를 전면에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1월 5일 치러진 미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꺾고 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초박빙 선거가 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합주 7곳을 싹쓸이하며 4년여 만에 백악관을 탈환했다. 대선 과정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한 암살 시도,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후보 사퇴 등 미 역사상 유례없는 극적인 사건들이 벌어졌다. 내년 1월 20일 만 78세에 취임하는 트
  • 빅터차 "상대 악마화하는 韓정치…외국인 투자자들도 우려"
    빅터차 "상대 악마화하는 韓정치…외국인 투자자들도 우려"
    경제·마켓 2024.12.25 17:35:08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지정학·외교정책 담당 소장 겸 한국석좌(조지타운대 석좌교수)가 “한국 정치에는 상대 진영을 악마화(demonize)하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며 “현재의 정치적 상황을 어떻게 안정시킬지도 중요하지만 끝없이 반복되고 있는 탄핵의 악순환을 끊어낼 방법부터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차 석좌는 23일(현지 시간) 서울경제신문과의 신년 화상 인터뷰에서 “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등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대통령이 세 번째”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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