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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격화하는 미중 AI 경쟁…中 "화웨이 제재 동참하면 책임 묻겠다"
    격화하는 미중 AI 경쟁…中 "화웨이 제재 동참하면 책임 묻겠다"
    경제·마켓 2025.05.21 17:51:27
    중국 최대 통신장비 업체이자 중국 ‘기술 굴기’의 상징 기업인 화웨이를 둘러싼 미국의 제재와 중국의 맞대응이 날로 격화되는 양상이다. 두 나라는 최근 관세전쟁에서 90일간의 휴전에 합의했지만 첨단기술 패권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에서는 한 치의 양보 없이 맞붙고 있다. 중국 상무부는 21일 대변인 명의의 담화문을 통해 “미국의 조치는 전형적인 일방적 괴롭힘이자 보호주의 처사로, 세계 반도체 산업·공급망 안정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다른 국가의 첨단 컴퓨팅 반도체 및 인공지능(AI) 등 과학기술 산업 발전 권리를 박탈하는 것”
  • 젠슨 황 “美, 반도체 수출통제 '잘못'…추론 AI로 시장 1000배 클 것”
    젠슨 황 “美, 반도체 수출통제 '잘못'…추론 AI로 시장 1000배 클 것”
    경제·마켓 2025.05.21 17:41:01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중국을 겨냥한 미국의 반도체 수출통제 정책을 두고 ‘잘못(wrong)’이라고 꼬집었다. 엔비디아 같은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성장의 발목만 잡았을 뿐 오히려 중국의 반도체 굴기(?起)만 촉발했다는 것이다. 황 CEO는 21일(현지 시간) 대만 타이베이의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엔비디아는 H20 제품의 중국 선적 금지로 수십억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실제 엔비디아는 지난달 15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공시에서 중국용 H20의 재고, 구매 약정,
  • 샤넬 영업이익 30% ‘뚝’…잘 나가던 명품업계 ‘비상’
    샤넬 영업이익 30% ‘뚝’…잘 나가던 명품업계 ‘비상’
    경제·마켓 2025.05.21 16:12:58
    프랑스 초고가 브랜드 샤넬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0%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침체에 빠진 중국에서 사치품 소비가 줄자 주요 명품 브랜드들이 줄줄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20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샤넬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45억 달러(약 6조 2400억 원)로 전년보다 30% 감소했다. 매출액은 187억 달러(약 26조 원)로 1년 전보다 4.3% 줄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샤넬이 연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시에 감소한 것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매장이 폐쇄됐던 2020년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
  • ‘채권 자경단’ 움직이나…美 30년물 금리 5% 눈앞
    ‘채권 자경단’ 움직이나…美 30년물 금리 5% 눈앞
    경제·마켓 2025.05.21 15:17:2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감세 정책에 고삐를 죄고 나서면서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 이후 정부 재정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높아진 상황에서 재정을 악화시킬 수 있는 감세 정책까지 추진되자 투자자들의 경계심이 커진 탓이다. 인플레이션이나 재정에 부담을 주는 정책이 시행될 때 나타나는 국채 매도 현상, 이른바 ‘채권자경단’이 움직이는 분위기도 포착된다. 20일(현지 시간) 30년 만기 미국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7.4bp(bp=0.01%포인트) 급등한 4.979%를 기록했다
  • 정부, 수요 급감 마스크 목표비축량 탄력운영
    정부, 수요 급감 마스크 목표비축량 탄력운영
    경제·마켓 2025.05.21 15:05:47
    정부가 코로나19 종식 이후 수요가 급감한 마스크의 목표비축량을 탄력 운영한다. 3년의 유통기한이 임박한 비축 물량은 잔여 유통기한과 사용목적에 따라 방출 가격을 차등화하기로 했다.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축전문위원회를 주재하며 “비축은 단순한 재고 관리가 아닌 공급망 체계의 근간을 이루는 중심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 코로나19를 계기로 ‘긴급수급조절물자’로 지정된 마스크의 비출 효율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조달청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 거세지는 관세 후폭풍… 5월 1~20일 대미 수출 15% '뚝'
    거세지는 관세 후폭풍… 5월 1~20일 대미 수출 15% '뚝'
    경제·마켓 2025.05.21 14:58:22
    미국 관세의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5월 1~20일 대미 수출이 15% 가까이 감소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은 319억 65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줄었다. 1~20일 수입액은 322억 1800만 달러로 2.5% 줄었다.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줄면서 1~20일 무역수지는 2억 53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달 6.8% 감소했던 대미 수출은 이달 들어 20일간 14.6% 줄어 남은 열흘간 막판 뒤집기에 성공하지 못한다면 2개월 연속 감소세가 예상된다. 남은 열흘간 조업일수는 올해(
  • 젠슨 황 “중국 반도체 수출 제한은 오판…추론 AI로 시장 1000배 클 것”
    젠슨 황 “중국 반도체 수출 제한은 오판…추론 AI로 시장 1000배 클 것”
    경제·마켓 2025.05.21 13:02:44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대 중국 반도체 수출을 제한해 온 미국 정부의 정책이 ‘오판(Wrong)’이라다고 규정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이 정책을 폐기하고 새로운 규칙을 만들겠다고 한 데 대해 반색하며 올해 500억 달러(약 70조 원)까지 성장할 AI 반도체 분야에서 미국이 예전의 리더십을 가져올 타이밍이라고 강조했다. 전세계 AI 연구자 50%가 몰려있는 중국 시장에서도 압도적인 점유율을 회복하기 위해 미국 민관이 전속력으로 질주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황 CEO는 21일 아시아 최대 정보기술(
  • 中 상무부, "美 화웨이 제재 동참하는 조직·개인에 법적 책임"
    中 상무부, "美 화웨이 제재 동참하는 조직·개인에 법적 책임"
    경제·마켓 2025.05.21 11:14:42
    미국이 최근 화웨이의 인공지능(AI) 칩 ‘어센드’를 전 세계 모든 국가에서 사용하지 못하도록 한 방침에 대해 중국은 이를 실행한 조직이나 개인에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관세전쟁에서 합의를 통해 휴전중인 양국이지만 첨단 기술 패권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은 한치도 밀리지 않겠다는 입장이 엿보인다. 중국 상무부는 21일 대변인 명의 담화문을 통해 “미국의 조치는 전형적인 일방적 괴롭힘이자 보호주의 처사로, 세계 반도체 산업·공급망 안정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다른 국가의 첨단 컴퓨팅 반도체 및 AI 등 과학&middot
  • 5월 1~20일 수출 2.4% 감소…대미 수출은 14.6%↓
    5월 1~20일 수출 2.4% 감소…대미 수출은 14.6%↓
    경제·마켓 2025.05.21 09:43:05
    5월 1~20일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의 관세 부과 조치 여파로 대미 수출액은 15%가까이 줄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은 319억 65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줄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17.3%)와 선박(0.1%) 수출이 늘었지만 승용차(-6.3%)와 석유제품(-24.1%) 철강제품(-12.1%) 자동차부품(-10.7%) 가전제품(-19.7%) 등의 수출이 크게 줄었다. 미국이 25%의 품목 관세를 매기고 있는 자동차와 철강 등의 국내 주
  • [속보]5월 1~20일 수출 2.4% 감소…대미 수출은 14.6%↓
    [속보]5월 1~20일 수출 2.4% 감소…대미 수출은 14.6%↓
    경제·마켓 2025.05.21 09:02:04
    21일 관세청은 5월 1일~20일 기간의 수출입 현황을 발표했다.
  • JP모건 “S&P500 6100까지 오른다"…"상장 첫날 16% 급등" CATL, 올해 세계 최대 IPO 기록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JP모건 “S&P500 6100까지 오른다"…"상장 첫날 16% 급등" CATL, 올해 세계 최대 IPO 기록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경제·마켓 2025.05.21 07:59:26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중국의 경제활력 회복 정책: 중국이 예금금리를 사상 첫 0%대로 낮추며 유동성 확대에 나섰다. 높은 저축률(34.23%)을 보이는 국민들의 소비 촉진과 자본시장 활성화가 목표다. 전기차 배터리
  • 미·중 긴장완화 효과 다했나…미 증시·국채·달러 동반 하락[데일리국제금융시장]
    미·중 긴장완화 효과 다했나…미 증시·국채·달러 동반 하락[데일리국제금융시장]
    경제·마켓 2025.05.21 07:10:30
    미국 주식시장은 투자자들이 기업 실적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세법안에 대한 추이, 무역 협상에 대한 진전 여부 등을 살펴보면서 하락 마감했다. 그동안 증시를 끌어올렸던 미·중 긴장 완화에 대한 안도감은 상승 재료로서 동력이 약해지는 분위기다. 미국 정부 부채와 관세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이 투자자 심리의 밑바닥에 자리잡은 가운데 이날 투자자들은 증시가 이제 과매수 단계에 들었다고 보고 매수 고삐를 늦추고 있다. 20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14.83포인트(-0.27%) 내린 4만2677.2
  • "이재명·김문수 제대로 맞붙었다"…재생E·원전 놓고 청기홍기[Pick코노미]
    "이재명·김문수 제대로 맞붙었다"…재생E·원전 놓고 청기홍기[Pick코노미]
    경제·마켓 2025.05.21 05:30:00
    대선 주자들이 내놓은 공약 중에서 가장 큰 차이점이 나타나고 있는 분야가 바로 국가 전력을 다루는 에너지 분야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재생에너지를 근간으로 ‘햇빛·바람연금’을 내세우고 있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전력 생산에서 원전 비중을 60%까지 높여 전기요금을 반값으로 낮추겠다고 공약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어느 쪽이든 지나친 쏠림 현상이 나타나면 국가전력망 안정성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전력망 확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지역 이기주의 해소 방안에 대해 두 후보 모두 입을 굳게 다물고 있는 것
  • '예금금리 0%' 시대 연 中…내수 시장에 300조 위안 풀릴까[글로벌 모닝 브리핑]
    '예금금리 0%' 시대 연 中…내수 시장에 300조 위안 풀릴까[글로벌 모닝 브리핑]
    경제·마켓 2025.05.21 05:3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中 예금 금리, 사상 첫 0%대 진입 중국 4대 국유상업은행이 1년 정기예금 금리를 0.95%로 고시하며 사상 첫 ‘0%대 금리’ 시대에 들어갔습니다. 중국 당국이 강력한 내수 부양을 추진하며 지급준비율과 정책금리를 인하하고 시중은행 예금금리까지 낮추며 유동성 공급 종합 대책을 꺼내든 셈입니다. 일각에서는 수출 의존형 경제를 내수 중심 경제로 전환하는 신호탄이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1% 아래로 떨어진 것은 사상 처음입니다. 지난
  • 루비오 美국무 “트럼프, 푸틴 협상에 관심 없다면 추가 제재”
    루비오 美국무 “트럼프, 푸틴 협상에 관심 없다면 추가 제재”
    경제·마켓 2025.05.21 05:00:09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휴전·종전 협상에 제대로 나서지 않을 경우 추가 제재를 시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20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금 만약 우리가 제재를 하겠다고 위협한다면 러시아는 대화를 중단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며 “만약 러시아가 평화 협상에 관심이 없고 계속 전쟁하길 원한다면 그 지점(추가 제재)에 이를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제재 옵션이 있으며 만약 푸틴이 협상에 관심이 없다고 생각할 경우 이를 실행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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