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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니켈 가공품 과반 韓美에 의존…집단방어 나서야"
    "中 니켈 가공품 과반 韓美에 의존…집단방어 나서야"
    경제·마켓 2025.10.28 15:00:06
    희토류 등 핵심 자원을 무기화하고 있는 중국에 맞서 미국과 우방국들도 중국이 의존하고 있는 상품과 원자재를 레버리지로 활용하는 ‘팃포탯’(tit-for-tat·맞받아치기)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빅터 차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와 앤디 림 부소장, 엘런 김 한미경제연구소(KEI) 학술 담당 디렉터는 27일(현지 시간) 워싱턴포스트(WP) 기고문에서 “무역에서 상호의존은 양방향성이 있어 중국만 레버리지를 갖고 있는 게 아니다”라면서 “주요 7개국(G7)과 호주·한국은 중국이 크게
  • 美 연준 의장 후보 5명으로 압축…트럼프, 조기 지명에 속도
    美 연준 의장 후보 5명으로 압축…트럼프, 조기 지명에 속도
    경제·마켓 2025.10.28 10:35:44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후임 인선을 위한 후보군이 5명으로 압축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올 연말 이전 차기 의장 지명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27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대통령 전용기에서 기자들에게 연준 차기 의장 후보로 5명을 추렸다고 밝혔다. 후보군 명단에는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미셸 보먼 연준 이사, 릭 라이더 블랙록 채권 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
  • '우한봉쇄 실패에도 사면' 中후베이성 서기, 결국 뇌물로 추락 [글로벌 왓]
    '우한봉쇄 실패에도 사면' 中후베이성 서기, 결국 뇌물로 추락 [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10.28 10:34:53
    코로나19의 최초 발생지로 꼽히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武?)시 봉쇄에 실패했다는 이유로 경질된 후에도 고위 공직을 유지해왔던 장차오량(68) 전 후베이성 당서기가 뇌물수수 혐의로 결국 당과 공직에서 제명됐다. 28일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중국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와 중국 국가감찰위원회는 장차오량을 거액의 뇌물수수 혐의로 쌍개(雙開·당적과 공직 박탈) 처분했다고 전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성명은 “조사 결과 장차오량이 본인의 지위를 이용해 사업 운영과 대출 승인, 프로젝트 계약, 매관매직을 저지른 것으로 파
  • 전세계 사로잡은 K푸드…'역대 최대' 수출 실적
    전세계 사로잡은 K푸드…'역대 최대' 수출 실적
    경제·마켓 2025.10.28 09:44:21
    올해 9월까지 ‘K-푸드’ 수출액이 역대 최대 신기록을 새로 썼다. 이는 K-푸드 수출이 본격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9년 연속 증가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28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9월 누계 기준 K-푸드 수출액은 84억 8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 증가했다. K-푸드 연간 수출액은 2016년 60억 5800만 달러에서 매년 꾸준히 늘어 2021년 처음으로 90억 달러를 돌파했고 지난해 106억 6300만 달러에 달했다. 농축수산물을 포함한 모든 품목 군에서
  • [트럼프 스톡커] 文 "비핵화 의지"랬는데, "뉴클리어파워" 웬말
    [트럼프 스톡커] 文 "비핵화 의지"랬는데, "뉴클리어파워" 웬말
    경제·마켓 2025.10.28 07:0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 시간) 말레이시아 도착을 시작으로 4박 5일간의 아시아 순방을 나선 가운데 이 기간 북미 정상 간 ‘깜짝 회동’이 성사될지 여부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아시아 순방을 떠나는 순간 북한을 ‘핵보유국(뉴클리어파워)’으로 지칭하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먼저 띄웠다. 김정은이 그간 비핵화 논의는 의제로 다루지 않았으면 한다는 주장을 수 차례 펼친 점을 감안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일부 수용하는 듯한 자세를 취한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전
  • "느낌 좋다" 미중 합의 기대에 뉴욕증시 또 최고치…나스닥 1.9% ↑ [데일리국제금융시장]
    "느낌 좋다" 미중 합의 기대에 뉴욕증시 또 최고치…나스닥 1.9% ↑ [데일리국제금융시장]
    경제·마켓 2025.10.28 05:39:25
    경북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오는 30일 부산에서 열리는 미중정상회담 결과가 나쁘지 않을 것이라는 낙관론에 힘입어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다시 한번 사상 최고치를 재경신했다. 27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7.47포인트(0.71%) 상승한 4만 7544.59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83.47포인트(1.23%) 오른 6875.16에, 나스닥종합지수는 432.59포인트(1.86%) 뛴 2만 3637.46에 각각 장을 마쳤다.
  • "아마존, 이번주부터 본사 3만명 감원"…'美고용 넘버2' 자동화 대체 시작
    "아마존, 이번주부터 본사 3만명 감원"…'美고용 넘버2' 자동화 대체 시작
    경제·마켓 2025.10.28 04:58:56
    최근 자동화를 통한 대규모 감원설이 제기된 미국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이번주부터 본사 인력만 최대 3만 명을 줄이기로 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 통신은 27일(현지 시간) 3명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아마존의 이 같은 계획을 보도했다. 이번 감원 규모는 본사 전체 직원 총 35만여 명 가운데 10%에 가까운 규모다. 이는 아마존이 2022년 말부터 해고한 약 2만 7000명 이후 가장 큰 규모이기도 하다. 소식통은 감원은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감원은 인사부를 비롯해 기기·서비스, 운영 등 다양한 부서에 영향
  • 79세 트럼프 "3선 도전 하고 싶다"…헌법 제한 우회하나
    79세 트럼프 "3선 도전 하고 싶다"…헌법 제한 우회하나
    경제·마켓 2025.10.28 04:43:44
    올해 만 79세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헌법이 금지하는 3선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백악관 공동 취재단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 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일본 도쿄로 이동하는 전용기 안에서 취재진과 만나 3선 도전에 대한 질문을 받고 “그것을 하고 싶다(I would love to do it)”고 답했다. 해당 질문은 트럼프 대통령 집권 1기 때 책사로 활동했던 스티브 배넌이 트럼프 대통령의 3선 도전을 위한 비책을 갖고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한 의견을 묻는 내용이었다. 앞서 배넌은 24일 영국 이코
  • 트럼프 "韓노동자 단속 난 반대했다…외국인력 새 비자계획"
    트럼프 "韓노동자 단속 난 반대했다…외국인력 새 비자계획"
    경제·마켓 2025.10.27 23:46:4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조지아주 한국인 노동자 300여명 단속과 관련해 “난 매우 반대했다(very much opposed)”며 미국에 공장을 건설하는 외국 기업 전문가의 입국을 원활하게 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27일(현지 시간) 백악관 풀기자단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일본으로 향하는 에어포스원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이 조지아주의 이민 단속 이후 비자 보증을 요청했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인식을 같이하고 있는데 이건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지 한국만이 아니다
  • 中, 출혈 경쟁 단속에 기업 체질 강해졌다…외국 기업들도 투자 잰걸음
    中, 출혈 경쟁 단속에 기업 체질 강해졌다…외국 기업들도 투자 잰걸음
    경제·마켓 2025.10.27 17:53:40
    중국 정부가 출혈경쟁을 대대적으로 단속하면서 기업들의 이익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당국은 외국인투자기업이 중국에서 높은 수익을 내고 있다는 점을 내세워 투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27일 9월 공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6% 증가하며 두 달 연속 20%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1~9월 누적 공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2% 늘었다. 7월까지 1.7% 감소를 기록했던 누적치는 8월 증가세에 힘입어 1∼8월 기준 0.9% 증가로 돌아섰다. 기업 유형별로는 1∼9월 국유기
  • 中, AI 기반 첨단 무기화 속도전…딥시크도 전장 투입
    中, AI 기반 첨단 무기화 속도전…딥시크도 전장 투입
    경제·마켓 2025.10.27 17:51:58
    중국이 자국산 인공지능(AI) 모델 ‘딥시크’를 군사 시스템에 적용하며 차세대 전투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이 AI 기술을 앞세워 미국과의 군사력 격차를 빠르게 좁히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7일 로이터통신은 수백 건의 연구 논문, 특허, 조달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중국이 AI를 방위산업 전반에서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차세대 무기 체계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작동하고 어느 범위까지 실전 배치됐는지는 국가 기밀인 만큼 확인이 어렵지만 관련 문서에서 기술적 진전이 뚜렷하게
  • 中 희토류 통제 유예에 美는 추가관세 철회…'부산 담판' 청신호[경주 APEC]
    中 희토류 통제 유예에 美는 추가관세 철회…'부산 담판' 청신호[경주 APEC]
    경제·마켓 2025.10.27 17:51:30
    희토류 수출통제와 관세 폭탄을 예고하며 극한 대치를 이어갔던 미국과 중국이 가까스로 파국을 피하며 나흘 앞으로 다가온 ‘부산 담판’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진단이 나온다.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고위급 무역협상에서 중국이 희토류 수출통제를 유예하고 미국은 대(對)중국 100% 추가 관세를 없던 일로 할 것이라는 신호가 나오면서다. 30일 부산에서 열릴 미중 정상회담에서 공식 무역합의를 이룰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 속에 중국이 군수용 희토류 규제는 유지할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됐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26일(현지 시간) 말레이시아
  • '남미의 트럼프' 밀레이 예상 밖 압승…‘中 입김 차단’ 美 전략 통했나
    '남미의 트럼프' 밀레이 예상 밖 압승…‘中 입김 차단’ 美 전략 통했나
    경제·마켓 2025.10.27 17:51:05
    26일(현지 시간) 실시된 아르헨티나 중간선거에서 우파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이 이끄는 집권 자유전진당(LLA)이 예상 밖의 압승을 거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여당이 승리할 경우에만 아르헨티나에 대한 금융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압박했던 것이 막판 표심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외국 선거에 노골적으로 개입하면서까지 밀레이 대통령을 지원한 배경에는 중남미에서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견제하기 위한 의도가 깔려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27일 아르헨티나 선거 당국에 따르면 하원의원 선거에서 개표율 99% 기
  • 1800조 빨아들인 블랙스톤…순이익은 21% 줄어[시그널]
    1800조 빨아들인 블랙스톤…순이익은 21% 줄어[시그널]
    경제·마켓 2025.10.27 15:43:30
    세계 최대 대체투자운용사 블랙스톤의 3분기 기준 운용자산(AUM)이 1조 2,400억 달러(1775조 원)로 업계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다만 같은 기간 펀드 평가이익이 줄어 순이익은 12억 4000만 달러(1조 7755억 원)로 21%감소했다. 블랙스톤이 이날 발표한 3분기 실적 자료를 보면 1년 새 누적 기준 2,250억 달러(322조 원)가 유입됐고 배당가능이익잉여금은 19억 달러(2조 7204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50% 급증했다. 특히 신용대출(크레딧)과 보험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3분기
  • [속보] 중국, 공업이익 두 달 연속 20%대 급등세 이어가
    [속보] 중국, 공업이익 두 달 연속 20%대 급등세 이어가
    경제·마켓 2025.10.27 10:44:09
    정부의 과도한 출혈 경쟁 단속 이후 내리막길을 걷던 중국 공업이익이 두 달 연속 20% 넘게 급증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27일 9월 공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6% 급증했고 1~9월 공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연 매출 2000만 위안(약 40억 원) 이상인 공업 기업을 대상으로 월별 매출과 이익 등 주요 지표들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이는 중국 기업의 수익성 지표로 활용된다. 중국 기업들은 올해 들어 네이쥐안(저가 출혈 경쟁)을 지속하며 수익이 악화됐다. 지난 5월(-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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