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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재수 “해수부 이전 내달 초 착수… HMM 이전도 불가피”
    전재수 “해수부 이전 내달 초 착수… HMM 이전도 불가피”
    경제·마켓 2025.11.16 14:36:31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내달 초 해수부의 부산 이전에 착수해 연내 완료시키겠다”고 밝혔다. HMM 부산 이전과 관련해서는 육상노조 지도부와 면담하며 “이전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전달했다. 전 장관은 14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해수부 이전에 이삿짐만 보통 트럭 260대 분량”이라며 “그걸 원활히 다 정리할 수 있도록 12월 초 이전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12월 중순 이후로 거론됐던 해수부 부산 이전 개시 시점을 앞당겨 올해 연말까지 차질없이 마무리하기로 한 것이다. 관가 안팎에서는 12월 2일 예산안처리가
  • [트럼프 스톡커] 韓요구 다 담은 팩트시트, '셀프 北방어' 맡기나
    [트럼프 스톡커] 韓요구 다 담은 팩트시트, '셀프 北방어' 맡기나
    경제·마켓 2025.11.16 09:50:00
    한국과 미국이 오랜 진통 끝에 관세·안보 협상의 결과물인 ‘공동 설명자료(조인트 팩트시트)’를 발표했다. 이번 협상 결과는 한국이 그간 미국에 요구한 사항들이 대부분 포함됐다는 점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핵추진 잠수함 개발 승인은 국민들도 예상치 못했던 결과라 그 주목도가 남다른 분위기다. 내용에 차이를 보였던 미일 협상 팩트시트와 달리 한미의 경우 양국 간 이견도 거의 없었다. 관료들의 끈질긴 노력이 기대 밖 성과를 끌어냈다는 호평도 있다. 팩트시트에는 핵잠수함 건조 시기와 장소가 명문화되지
  • "캐리어 들고 와서 다 쓸어가겠네"…5㎏에 무려 '4만650원', 日 쌀값 또 역대 최고치
    "캐리어 들고 와서 다 쓸어가겠네"…5㎏에 무려 '4만650원', 日 쌀값 또 역대 최고치
    경제·마켓 2025.11.16 09:33:41
    일본 쌀값이 조사 시작 이후 최고치를 다시 경신하며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생산 감소와 소비 증가가 동시에 나타나면서 공급 불안이 심화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마이니치신문은 15일(현지시간) “일본 쌀값이 역대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고 전했다. 일본 농림수산성이 이달 3~9일 전국 약 1000개 마트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5㎏ 기준 평균 판매가격은 4316엔(약 4만650원)으로 집계됐다. 전주 대비 1.9% 오른 것으로 2022년 3월 해당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이전 최고가는 지난 5월 중순의 4
  • 美 9월 고용보고서 20일 발표…10월 소비자물가는 영원히 안 나와
    美 9월 고용보고서 20일 발표…10월 소비자물가는 영원히 안 나와
    경제·마켓 2025.11.16 09:24:15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로 발표가 미뤄졌던 9월 비농업 고용보고서가 오는 20일 발표된다. 아직 공개 일정이 잡히지 않은 10월 고용보고서는 실업률은 빠진 ‘반쪽 지표’로 나오고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영원히 안 나올 전망이다. 14일(현지 시간) 미국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9월 미국 고용보고서를 오는 20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본래 지난달 3일 공개하려다가 같은 달 1일부터 연방정부가 셧다운 상태에 돌입한 탓에 그 시기를 늦췄다. 이와 함께 미국 상무부는 8월 무역수지 통계를
  • 美국방차관 "李대통령, 헌신을 행동으로 보여줘…韓은 모범동맹"
    美국방차관 "李대통령, 헌신을 행동으로 보여줘…韓은 모범동맹"
    경제·마켓 2025.11.16 08:18:27
    한국이 국방비 지출을 국내총생산(GDP)의 3.5%로 증액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엘브리지 콜비 미 국방부(전쟁부) 정책차관이 “한국은 정말로 모범적인 동맹국(model ally)”이라고 밝혔다. 콜비 차관은 14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앤드루 W. 멜론 강당에서 열린 한국 국경일 및 국군의날 리셉션 축사를 통해 “한국은 미국의 조약 동맹국 중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외 국가로서는 최초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헤이그 나토 정상회의에서 제시한 ‘국방비 3.5%’ 기준을 충족하겠다고 약속한 나라”라며 이같
  • 심상찮은 中日 갈등…일본서 다카이치 총리 비판도
    심상찮은 中日 갈등…일본서 다카이치 총리 비판도
    경제·마켓 2025.11.15 17:22:56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유사시 대만 개입' 발언 이후 중일 관계가 심상치 않은 국면으로 흘러가고 있다. 중국은 최근 군함을 활용해 일본 해협에서 무력 시위를 벌였고 자국민에게 일본 방문 자제를 권고하며 영향력 행사에 나섰다. 갈등이 고조되자 일본 야당 의원 일부는 다카이치 총리의 발언이 신중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제기했다. 1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인민해방군 군함 3척은 11일 일본 오스미 해협을 통과하며 시위를 벌였다. 일본 방위성은 중국 함정이 두 차례 규슈 가고시마 남쪽
  • 일본 130兆 '역대급' 추경 추진…21일 최종 결정
    일본 130兆 '역대급' 추경 추진…21일 최종 결정
    경제·마켓 2025.11.15 11:32:51
    적극 재정을 내세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정부가 14조엔(약 130조원)가량의 추가 경정 예산을 편성할 것이라는 현지 유력 매체 보도가 나왔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일본 정부가 17조엔(약 160조원)대 경제 대책을 논의 중으로 이를 뒷받침할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추경 예산이 14조 엔에 달할 것이라고 15일 보도했다. 재무성은 겨울철 전기·가스 요금 보조금 인상, ‘가솔린세 구 잠정세율’ 폐지, ‘쌀 상품권’ 배포에 활용될 중점 지원 지방교부금 증액 등 조만간 책정할 경제 대책 규모
  • 뉴욕 증시 혼조 마감…나스닥 0.13% 상승 [데일리국제금융시장]
    뉴욕 증시 혼조 마감…나스닥 0.13% 상승 [데일리국제금융시장]
    경제·마켓 2025.11.15 09:21:51
    13일(현지 시간) 큰 낙폭을 보였던 뉴욕 증시가 14일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소폭 상승했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하락했다. 전날 크게 하락한 기술 기업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9.74포인트(-0.65%) 내린 4만 7147.48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3.38포인트(-0.05%) 내린 6734.11에 마감했고 나스닥 지수는 30.23포인트(0.13%) 오른 2만
  • 스위스, 美에 '2000억弗' 주고 관세 '39→15%' 합의
    스위스, 美에 '2000억弗' 주고 관세 '39→15%' 합의
    경제·마켓 2025.11.15 06:57:03
    미국이 2000억 달러(약 291조 원)를 투자받는 조건으로 스위스에 대한 상호관세를 현 39%에서 15%로 낮추기로 합의했다. 유럽연합(EU)이 6000억 달러를 약속하고 관세를 15%로 낮춘 점을 감안하면 경제 규모에 비해 상당히 큰 액수를 약속한 셈이다. 스위스의 국내총생산(GDP)는 한국의 절반을 약간 넘는 수준이다. 미국 백악관과 스위스 정부는 14일(현지 시간) 팩트시트(설명자료)와 보도자료를 내고 양국이 이같은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위스 기업들은 이번 합의에 따라 미국에 직업교육과 훈련을 포함
  • 12월 금리동결 확률 54%…비트코인, 6개월만에 9.5만 달러 밑으로
    12월 금리동결 확률 54%…비트코인, 6개월만에 9.5만 달러 밑으로
    경제·마켓 2025.11.15 06:36:11
    가상자산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의 가격이 6개월 만에 처음으로 9만 50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고용시장이 침체를 보이는 가운데서도 관세에 따른 물가 상승 우려로 다음달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예상에 힘이 실리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한 탓이다. 14일(현지 시간) 미국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1개의 가격은 이날 장중 현재 9만 4000달러대까지 내려갔다. 비트코인 가격이 9만 5000달러 밑으로 나려간 것은 지난 5월 초 이후 처음이다. 이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달
  • 구글, EU '반독점 과징금 4.8조원' 결정에 반발…"법적 대응"
    구글, EU '반독점 과징금 4.8조원' 결정에 반발…"법적 대응"
    경제·마켓 2025.11.15 06:15:34
    유럽에서 광고시장 지배력 남용 문제로 29억 5000만 유로(약 4조 8000억 원)를 부과받은 구글이 이에 불복하겠다고 나섰다. 구글은 14일(현지 시간)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의 광고 기술(애드테크) 관련 결정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은 “경쟁이 매우 치열하고 빠르게 진화하는 광고 기술 분야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미 EU의 요구 사항에 맞춘 준수 계획을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EU는 지난 9월 초 구글이 광고 기술 시장에서 경쟁사에 불리하게 자사 온라인 광고 서비스
  • 美 증시 셧다운 고개 넘으니… '매파' 연준, AI '손절設' 만났다[글로벌 모닝 브리핑]
    美 증시 셧다운 고개 넘으니… '매파' 연준, AI '손절設' 만났다[글로벌 모닝 브리핑]
    경제·마켓 2025.11.15 06:00:00
    AI 과열·금리 동결 가능성 ‘이중악재’에 시장 충격 미국 증시가 인공지능(AI) 거품론과 12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 급부상이라는 악재를 동시에 만났습니다. 시장에서는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의 여파로 발표가 늦춰졌던 고용과 물가 등 경제 통계가 공개될 때마다 장이 출렁거릴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는데요. 13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셧다운 해제 다음 날인 이날 다우존스30(-1.65%)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1.66%), 나스닥(-2.29%) 등 3대 지수가 모
  • 前주한미국대사 "美는 中, 韓은 北…안보동맹 약해질 수도"
    前주한미국대사 "美는 中, 韓은 北…안보동맹 약해질 수도"
    경제·마켓 2025.11.15 04:50:21
    지난 13일(현지 시간) 한국과 미국이 관세·안보 협상의 결과물인 ‘공동 설명자료(조인트 팩트시트)’를 발표한 가운데 전직 주한미국대사가 장기적으로 한미 안보 동맹이 약화될 수 있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한국의 안보 역량이 강화되는 가운데 미국은 중국 견제에, 한국은 북한 억제에 초점을 맞추면서 동맹 관계가 느슨해질 수 있다는 우려다. 필립 골드버그 전 주한미국대사는 14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애틀랜틱카운슬·코리아소사이어티 공동 주최로 열린 ‘밴플리트 정책 포럼’에서 전날 공개된 한미 공동 팩트시트 내용을 두
  • 美국무 부장관 "팩트시트에 한미 공동 우선순위 제시…꼼꼼히 읽어보라"
    美국무 부장관 "팩트시트에 한미 공동 우선순위 제시…꼼꼼히 읽어보라"
    경제·마켓 2025.11.15 04:24:29
    지난 13일(현지 시간) 한국과 미국이 관세·안보 협상의 결과물인 ‘공동 설명자료(조인트 팩트시트)’를 발표한 가운데 크리스토퍼 랜도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여기에 양국의 공동 우선순위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랜도 부장관은 14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애틀랜틱카운슬·코리아소사이어티 공동 주최로 열린 ‘밴플리트 정책 포럼’에 기조연설자로 나서 “13일 양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10월 말 한국 국빈방문과 관련해 역사적인 공동 팩트시트를 발표했다”며 “한미동맹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됐다”고 평가했다. 랜도 부장관은
  • 영국, 소득세 인상 없던 일로… 증시·파운드화 '출렁'
    영국, 소득세 인상 없던 일로… 증시·파운드화 '출렁'
    경제·마켓 2025.11.14 21:30:55
    영국의 재정전망이 다소 개선되면서 정부가 소득세 인상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와 로이터, 블룸버그 통신이 14일 보도했다. 레이철 리브스 재무장관은 그동안 노동당의 지난해 총선 공약을 깨고 근로자 소득세를 인상할 것이라는 신호를 보냈지만 이런 방안을 폐기했다고 소식통들이 말했다. 그동안 경제 전문가들은 재정 부족분을 많게는 350억 파운드(67조 1000억 원)로 예상했는데, 예산책임청(OBR)이 이를 200억 파운드(38조 4000억 원)로 그보다 낮게 전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득세를 인상하지 않더라도 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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