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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中철강제품에 최고 27.8% 반덤핑 관세 부과
    베트남, 中철강제품에 최고 27.8% 반덤핑 관세 부과
    경제·마켓 2025.07.07 19:44:47
    베트남이 중국 철강기업들의 ‘저가 밀어내기식’ 수출에 맞서 일부 중국산 철강 제품에 최고 27.83%의 반덤핑 관세를 5년간 부과하기로 했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베트남뉴스통신(VNA) 등에 따르면 베트남 산업무역부는 성명을 내고 중국산 일부 열연코일 철강 제품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관세는 중국 최대 철강업체인 바오산강철과 마안산강철에 각각 27.83%의 세율이 적용되며, 광시류저우철강그룹에는 23.1%의 세율이 부과된다. 이번 관세는 전날부터 적용되기 시작했으며 향후 5년간 유지될 예정이다. 산업무역
  • 이스라엘, 예멘 후티 반군 거점 공습…후티도 미사일로 반격
    이스라엘, 예멘 후티 반군 거점 공습…후티도 미사일로 반격
    경제·마켓 2025.07.07 18:58:52
    이스라엘군이 이란과의 휴전 이후 처음으로 이란이 지원하는 예멘 반군의 거점 시설을 공습했다. 7일(현지 시간) AP통신과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새벽 예멘 반군 후티가 장악한 호데이다, 라스 이사, 살리프 항구, 라스 카나티브 발전소 등을 공습했다. 이란과 이스라엘이 지난 12일간의 전투 후 휴전 합의를 맺은 이후 이란의 역내 대리 무장 조직에 대한 이스라엘의 첫 공격이다. 이스라엘군은 공격 30분 전 해당 지역에 경고를 발령했고 이후 F-16 전투기를 동원한 공습 작전을 펼쳤다. 공습에는 전투기 20대와
  • 美텍사스 홍수 사망자 82명으로 늘어…“50년 만의 최악 내륙 홍수”
    美텍사스 홍수 사망자 82명으로 늘어…“50년 만의 최악 내륙 홍수”
    경제·마켓 2025.07.07 17:56:03
    미국 텍사스를 강타한 폭우와 홍수가 1977년 펜실베이니아 존스타운 홍수 피해 이후 미국에서 발생한 최악의 내륙 홍수로 기록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방 차원의 초기 대응이 미흡했다는 비판이 쇄도하는 가운데 전 세계를 덮친 기후변화로 기존 날씨 예측 체계의 한계가 드러났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6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와 CNN 등에 따르면 이달 3일 이후 쏟아진 텍사스 지역의 폭우에 따른 홍수로 지금까지 최소 82명이 사망하고 41명 이상이 실종됐다. 특히 여자 어린이 750명이 참가한 ‘캠프 미스틱’에서 지도교사 1명을
  • 美, 최대 15개국에 관세율 통보…트럼프 "9일까지 협상 끝낸다"
    美, 최대 15개국에 관세율 통보…트럼프 "9일까지 협상 끝낸다"
    경제·마켓 2025.07.07 17:52:5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 시간)까지 대부분의 국가에 서한을 보내거나 딜(거래)을 하는 방식으로 무역협상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핵심 참모들이 상호관세 발효 시점은 8월 1일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 만큼 한국을 비롯한 각국은 약 3주간 협상 시간을 벌게 됐다. 6일 백악관 풀기자단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뉴저지주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7일 서한을 발송할 예정이며 12개국이 될 수 있고 15개국이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부는 화요일(8일)과 수요일(9일) 발송될 것”이라고 덧
  • 일회성 추경으론 성장률 못 높여…"경제체질 바꿀 JM 플랜 필요"
    일회성 추경으론 성장률 못 높여…"경제체질 바꿀 JM 플랜 필요"
    경제·마켓 2025.07.07 17:33:58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우리나라 잠재성장률을 1.9%로 끌어내린 배경에는 인구 고령화와 노동 저생산성, 한계에 부딪힌 민간 자본 투자 등 다양한 구조적 요인이 자리 잡고 있다. 이재명 정부가 31조 8000억 원의 슈퍼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며 소비 자극에 나섰지만 일회성 재정지출로는 성장률 제고에 한계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실제 최근 우리나라 경제는 투자·소비·고용 등 모든 면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7일 통계청에 따르면 5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1.1% 감소해 두 달 연속
  • [청론직설] “통상 질서  패러다임 전환기, 기술·경제안보 중심 한국형 전략 짜야”
    [청론직설] “통상 질서 패러다임 전환기, 기술·경제안보 중심 한국형 전략 짜야”
    경제·마켓 2025.07.07 17:06:19
    미국발(發) 관세 전쟁 등으로 국제 통상 질서가 급변하고 있다. 한국국제통상학회장인 허정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는 7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금은 글로벌 통상 질서의 패러다임 전환기로 힘의 논리와 기술 통제가 핵심 기제로 작동하고 있다”며 “우리의 통상 정책을 기술과 경제안보 중심으로 재정비하고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한국형 통상 전략을 수립해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교수는 “한미 통상 협상은 단순히 주고받는 게임이 아니라 양국이 신뢰 기반 위에서 실질적 협력 구조를 설계해가는 첫걸음”이라며 “우리 기업의 피해를 최소
  • 미중갈등 피하자…상반기 홍콩증시 IPO 역대 최다
    미중갈등 피하자…상반기 홍콩증시 IPO 역대 최다
    경제·마켓 2025.07.07 16:44:01
    올 상반기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을 신청한 중국 본토 기업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미중 갈등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를 피해 홍콩을 찾은 중국 기업들이 늘어난 영향이다. 7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올해 1~6월 홍콩거래소에 신규 기업공개(IPO)나 2차 상장을 신청한 기업이 모두 208곳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상반기 기준 최대 상장이 몰렸던 2021년 189개 기업을 넘어선 역대 최대 규모다. 상장 신청이 잇따르면서 홍콩 증시는 상장 규모 면에서도 글로벌 1위로 올라섰다. KPMG에 따르면 홍콩 증시의 올해 상반
  • 일본제철 CEO “10년 내 조강 생산 1억 톤, 세계 1위 복귀 목표”
    일본제철 CEO “10년 내 조강 생산 1억 톤, 세계 1위 복귀 목표”
    경제·마켓 2025.07.07 14:36:20
    지난달 US스틸 인수를 완료한 일본제철의 하시모토 에이지 회장이 향후 10년 내 조강(가공되지 않은 강철) 생산량을 1억 톤으로 끌어올려 세계 1위를 탈환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하시모토 회장은 7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의 인터뷰에서 “2028년까지 총 110억 달러(약 15조 원)을 투입해 US스틸에 전자 강판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최첨단 설비를 도입하는 한편 새로운 제철소 건설을 추진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를 통해 US스틸의 조강 생산량을 10년 간 2000만 톤 이상 늘린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US스틸의 조강
  • 트럼프, 한국시간 8일 새벽 1시부터 관세 서한 보낸다
    트럼프, 한국시간 8일 새벽 1시부터 관세 서한 보낸다
    경제·마켓 2025.07.07 11:55:2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 시간)까지 대부분의 국가에 서한을 보내거나 딜(거래)를 하는 방식으로 무역 협상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핵심 참모들이상호관세 발효 시점은 8월 1일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 만큼 한국을 비롯한 각국은 약 3주 간 협상 시간을 벌게 됐다. 6일 백악관 풀기자단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뉴저지주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7일 서한을 발송할 예정이며, 12개국이 될 수 있고 15개국이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부는 화요일(8일)과 수
  • 하락장에 '역대급' 자금 베팅한 美개미…‘저가 매수’ 통했다
    하락장에 '역대급' 자금 베팅한 美개미…‘저가 매수’ 통했다
    경제·마켓 2025.07.07 11:01:51
    올해 미국 주식시장에서 공격적으로 저가 매수에 나선 개인 투자자들이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시장이 하락할 때마다 적극적으로 주식을 사는 이른바 ‘바이 더 딥’(buy the dip) 전략이 효과를 발휘했다는 해석이다. 6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시장조사업체 반다트랙 자료를 인용해 개인 투자자들이 2025년 들어 미국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에 총 1550억 달러(약 212조 원)의 자금을 투입했다고 보도했다. 2021년 ‘밈 주식’ 열풍 당시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 규모를 넘어서는 사상 최대치다
  • 日노동자 실질임금, 5달 연속 줄었다…"2년만 최대폭 감소"
    日노동자 실질임금, 5달 연속 줄었다…"2년만 최대폭 감소"
    경제·마켓 2025.07.07 10:34:33
    일본 노동자의 실질임금이 5개월 연속 감소 추세를 보였다. 특히 올 5월에는 그 감소폭이 2년 만에 최대 수준에 이르렀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7일 ‘5월 근로통계조사(속보치)’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직원 5명 이상 기업의 노동자 1인당 평균 명목 임금은 월 30만 141엔(약 284만 7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 늘었다. 명목임금 기준으로는 41개월 연속 증가세다. 문제는 명목임금 증가 속도가 물가 상승률에 현저히 못 미치고 있다는 점이다. 물가 변동(보유 주택 임대료 환산분
  • 서울세관 "2300억원 규모 컬러강판 부정수출 적발"
    서울세관 "2300억원 규모 컬러강판 부정수출 적발"
    경제·마켓 2025.07.07 10:16:00
    국가별로 정해진 무관세 철강 수출 물량을 불법으로 가로챈 수출업체 2곳이 세관 당국에 덜미를 잡혔다.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불법으로 컬러강판을 유럽 국가에 무관세로 수출한 혐의로 수출업체 2곳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유럽연합(EU)은 국가별로 분기별 수입 쿼터를 정해 쿼터 내 물량은 무관세, 나머지는 25% 관세를 부과하는 수입제한 조치를 시행 중이다. 이들 업체는 비EU 국가로 수출하는 것처럼 허위로 신고한 뒤 실제로는 EU 국가로 수출하는 수법으로 절차를 거친 업체들에 돌아가야 할 무관세 물량을 편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 희토류 전쟁 가운데 전세계 '광산 사재기' 나선 中…12년래 최대 규모
    희토류 전쟁 가운데 전세계 '광산 사재기' 나선 中…12년래 최대 규모
    경제·마켓 2025.07.07 10:10:38
    중국이 해외 광산을 잇따라 사들이고 있다. 희토류를 비롯해 글로벌 기업들의 원자재 확보전이 치열해진 가운데 중국이 첨단 제조업으로의 산업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S&P와 머저마켓 데이터 분석 결과 중국이 지난해 인수한 해외 광산 가운데 거래액인 1억달러(약 1365억 원) 이상인 광산은 10개에 달했다. 2013년 이후 최대 규모다. 호주 그리피스 아시아연구소의 조사에서도 중국의 지난해 해외 광산 인수는 2013년 이후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 한은, 고강도 집값 정책에 7월 일단 동결 결정… 엔비디아·MS 시총 4조달러 ‘눈앞’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한은, 고강도 집값 정책에 7월 일단 동결 결정… 엔비디아·MS 시총 4조달러 ‘눈앞’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경제·마켓 2025.07.07 08:08:20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한국 통화정책 동결: 국내 이코노미스트 20명 전원이 한국은행 7월 기준금리 2.5% 동결을 예상했다. 응답자의 70%는 8월 금통위에서 한 차례 더 인하하되 그 이후로는 금리를 더 이상 내리
  • [속보] 트럼프 "12∼15개국에 7일 관세 서한 발송할 수 있어"
    [속보] 트럼프 "12∼15개국에 7일 관세 서한 발송할 수 있어"
    경제·마켓 2025.07.07 06:42:27
    [속보] 트럼프 "12∼15개국에 7일 관세 서한 발송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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