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경제·마켓최신순인기순

  • 트럼프판 '민생소비쿠폰' 나올까…"관세 수입으로 美국민 배당"[글로벌 왓]
    트럼프판 '민생소비쿠폰' 나올까…"관세 수입으로 美국민 배당"[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8.04 14:08:4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로 거둬들인 수익 일부를 자국민에게 배당금 형식으로 분배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배당금 지급이 있을 수 있다”며 “특히 중산층과 저소득층을 우선해 분배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관세 수입을 통해 실질적인 재정 여력을 확보한 만큼 이를 국민에게 돌려줄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미 재무부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미국의 관세 수입은 총 272억 달러(약 37조 6500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 日 증시 급락…美 '고용 쇼크'에 경기침체 우려 확산
    日 증시 급락…美 '고용 쇼크'에 경기침체 우려 확산
    경제·마켓 2025.08.04 10:56:42
    일본 증시가 4일 오전 급락세를 나타냈다. 미국 고용시장이 급격히 둔화하면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확대한 탓으로 해석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본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11% 하락했다. 같은 시간 토픽스 지수도 1.85% 떨어졌다. 엔화가 강세를 보이자 자동차 등 수출주가 하락세를 주도한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는 “토픽스 지수와 닛케이지수 모두 장 초반 2% 안팎 하락했다”며 “4월 11일 이후 가장 큰 일일 하락폭”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하락
  • 한파 몰아치는 美 경제…월가, 9월 연준 '빅컷'에 베팅[글로벌 모닝 브리핑]
    한파 몰아치는 美 경제…월가, 9월 연준 '빅컷'에 베팅[글로벌 모닝 브리핑]
    경제·마켓 2025.08.04 09:37: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고용 쇼크 엎친데 제조업 부진 덮쳐…"연준, 9월 빅컷 가능성도" 미국 고용시장이 급속히 악화되고 제조업까지 부진을 겪으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금리 인하 전망이 금융시장에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3일 연방기금금리 선물 시장은 9월 기준금리 25bp(bp=0.01%포인트) 인하 확률을 80.3%로 예측했습니다. 동결 확률은 19.7%에 그쳤는데요. 불과 이틀 전인 1일에는 25bp 인하 확률이 37.7%, 동
  • “韓 국채 30년물 쏠림 지나쳐, 재정 위험 될 수도”…관세제외 반전·强달러에 국내 구리 ETF '급랭'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韓 국채 30년물 쏠림 지나쳐, 재정 위험 될 수도”…관세제외 반전·强달러에 국내 구리 ETF '급랭'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경제·마켓 2025.08.04 07:37:09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공모펀드 성과: 신영자산운용의 신영밸류고배당 펀드가 2003년 5월 첫 설정 이후 22년간 1063% 누적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 421%를 크게 상회하며 연평균 11
  • 조현 "中, 이웃에 문제…관계 유지하되 국제법 준수 촉구하겠다"
    조현 "中, 이웃에 문제…관계 유지하되 국제법 준수 촉구하겠다"
    경제·마켓 2025.08.04 07:20:35
    조현 외교부 장관이 한국이 중국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중국이 국제질서를 위협하지 않게 미국, 일본과 협력한다는 게 정부 입장이라고 밝혔다. 주한미군 규모와 역할은 현재와 같이 유지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3일(현지 시간) 공개된 워싱턴포스트(WP)와의 인터뷰에서 "동북아시아에서 중국이 이웃 국가들에 다소 문제가 되고 있다(becoming somewhat problematic with its neighbors)는 게 또 다른 문제"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우리는 중국이 남중국해와 황해
  • 美 관세폭탄, 뉴노멀되나…"민주당 집권해도 유지 가능성"
    美 관세폭탄, 뉴노멀되나…"민주당 집권해도 유지 가능성"
    경제·마켓 2025.08.04 06:42:39
    도널드 트럼프(사진) 미국 대통령이 독단적으로 전세계를 상대로 고율 관세를 부과한 가운데 미국에서 정권이 바뀌어도 이 같은 고율 관세를 유지할 수 있다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미 관세로 상당한 세금 수입을 거두고 있는 상황에서, 어떤 정치인이라도 이 같은 세수를 다시 되돌리는 정치적 결정을 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뉴욕타임스(NYT)는 3일(현지 시간) 부채가 많은 미국 정부가 관세라는 새 수입원에 의존하게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 올 1~7월 일부 소비세를 포함한 미국 관세 수입은 1520억달러(약 211조
  • 美무역대표, 상호관세 인하? "거의 확정된 세율"
    美무역대표, 상호관세 인하? "거의 확정된 세율"
    경제·마켓 2025.08.04 06:27:38
    제이미슨 그리어(사진)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국가별 상호관세가 협상을 통해 인하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밝혔다. 그리어 대표는 3일(현지 시간) CBS인터뷰에서 “앞으로 며칠 내 상호관세율이 낮아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많은 것들은 합의에 따라 정해진 관세율”이라며 “따라서 이러한 관세율은 거의 확정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최근 고용, 제조업 지표가 악화한 것에 대해서는 "기업들이 감세법안이 통과될지 여부를 기대리고 있었던 것 같다"며 "감세안이 의회를 통과했으
  • OPEC+, 9월 하루 55만 배럴 증산 원칙 합의
    OPEC+, 9월 하루 55만 배럴 증산 원칙 합의
    경제·마켓 2025.08.03 22:05:49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산유국 협의체인 OPEC+가 2년간 이어온 자발적 감산을 멈추고 공급 확대에 나선다. 미국이 인도에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중단하라고 요구하는 가운데 나온 조치로,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압박 강도를 높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3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OPEC+ 산유국 연합은 오는 9월부터 하루 54만 7000배럴의 추가 증산을 합의했다. 이번 결정은 이날 11시 열리는 OPEC+ 화상회의를 통해 공식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증산 조치는
  • 가자지구 아사자 속출…전쟁 발발 이후 175명 굶어 죽어
    가자지구 아사자 속출…전쟁 발발 이후 175명 굶어 죽어
    경제·마켓 2025.08.03 21:21:31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전쟁이 발발한 이후 22개월 동안 총 175명의 아사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가운데 어린이는 93명에 달했다. 3일(현지 시간)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가자지구에서 3일 아침까지 24시간 동안 굶주림과 극심한 영양실조로 6명이 목숨을 잃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가자지구에서는 극심한 식량난이 장기화하며 아사자가 속출하고 있다. 영국 가디언지는 지난달 31일 이스라엘 정부가 가자지구에 필요한 식량이 얼마나 되는지 계산해 필요량의 4분의 1도 되지 않는 식량만 반입을 허용했다고 보도했다. 기아 사태는 피하면
  • 트럼프 '브로맨스' 잇딴 균열…印모디와도 급속 냉각
    트럼프 '브로맨스' 잇딴 균열…印모디와도 급속 냉각
    경제·마켓 2025.08.03 20:51:03
    한때 '브로맨스'로 불릴 만큼 밀착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간 관계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인도의 러시아 원유 수입 지속 및 대미 무역협상 교착, 인도-파키스탄 간 휴전 중재 공로 인정 거부 등을 계기로 트럼프 대통령의 인도에 대한 태도가 급격히 냉각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인도가 중국과 함께 러시아 에너지 최대 수입국이 되고 있다”며 러시아산 원유 수입
  • 美 관세율 91년 만에 최고…실물경제 타격 본격화하나
    美 관세율 91년 만에 최고…실물경제 타격 본격화하나
    경제·마켓 2025.08.03 18:51:35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불을 지핀 ‘관세전쟁’의 여파가 미국 실물경제에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있다. AP통신은 2일(현지 시간) 예일대 예산연구실(TBL) 분석을 인용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전쟁으로 미국의 평균 유효관세율이 올해 초 2.5%에서 단 7개월 만에 18.3%로 오르게 됐으며 이는 1934년 이래 91년 만에 최고치라고 밝혔다. TBL는 이 세율이 가구당 수입이 2025년 달러 가치 기준으로 2400달러(약 330만 원) 감소하는 것과 같은 효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의류와 직물 부문에서 물가 상승 폭이 클 것으로
  • '매파' 쿠글러 이사 돌연 사임…트럼프, 연준 장악 빨라지나
    '매파' 쿠글러 이사 돌연 사임…트럼프, 연준 장악 빨라지나
    경제·마켓 2025.08.03 18:03:59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간 갈등이 극에 달한 가운데 매파(통화 긴축 선호) 인사로 꼽히던 아드리아나 쿠글러 이사가 돌연 사퇴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장에서는 최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사퇴를 연일 촉구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쿠글러 이사의 후임 자리에 차기 연준 의장 후보를 조기에 배치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일(현지 시간) 연준에 따르면 쿠글러 이사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에게 8일부로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담은 서한을 보냈다. 쿠글러 이사와 연준 모두 사임 이유를 별도로
  • 고용 쇼크 엎친데 제조업 부진 덮쳐…"연준, 9월 빅컷 가능성도"
    고용 쇼크 엎친데 제조업 부진 덮쳐…"연준, 9월 빅컷 가능성도"
    경제·마켓 2025.08.03 18:03:14
    미국 고용시장이 급속히 악화되고 제조업까지 부진을 겪으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금리 인하 전망이 금융시장에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충격적인 경제지표가 관세 불확실성과 맞물리면서 월가에서는 9월 ‘빅컷(0.5%포인트 금리 인하)’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상황이다. 3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 시장은 9월 기준금리 25bp(bp=0.01%포인트) 인하 확률을 80.3%로 예측했다. 동결 확률은 19.7%에 그쳤다. 불과 이틀 전인 1일에는 25bp 인하 확률이 37.7%, 동
  • "관세·핵" 트럼프 휴전협박 안통하는 푸틴…우크라전 새국면 맞나
    "관세·핵" 트럼프 휴전협박 안통하는 푸틴…우크라전 새국면 맞나
    경제·마켓 2025.08.03 17:50:3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에 핵 위협까지 동원하며 러시아를 향해 휴전 압박을 가하고 있지만 러시아는 이를 비웃듯 전쟁의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특사가 휴전 협상 마감일인 8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방문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전쟁이 새 국면을 맞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3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날 새벽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텔레그램을 통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핵잠수함 배치를 언급하며 러시아를 압박한 지 불과 이틀 만이다. 전날에는 러시아의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 美 관세율 91년 만에 최고…美 경제 타격 본격화하나
    美 관세율 91년 만에 최고…美 경제 타격 본격화하나
    경제·마켓 2025.08.03 17:47:53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불을 지핀 ‘관세전쟁’의 여파가 미국 실물경제에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있다. 상호관세 부과를 앞두고 상당수 기업들이 잇따라 가격 인상에 나서는 한편 일부 기업은 그 여파로 수익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예일대 예산연구실(TBL)은 현재 미국의 평균 실효 관세율을 18.3%로 추산했다. 올 7월 31일 발표된 각국의 상호관세율을 반영한 수치로 올해 초 2.5%에서 급등한 것이다. 이는 1934년 이후 91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평가된다. TBL는 이 세율이 가구당 수입이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